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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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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CU,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 출시 外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17일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를 갈아 만든 스프레드 속에 잘게 부순 카다이프면을 섞었고 이를 손바닥 사이즈의 버터 쿠키 위에 올린 뒤 초콜릿으로 한 번 더 코팅했다. CU는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전통 간식인 약과가 핫한 디저트로 떠오르는 시기에 맞춰 출시한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가 2달 만에 120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수 MD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바이 초콜릿이 핫하게 떠오르는 것을 포착하고 더욱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스타필드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 운영 동서식품이 다음 달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16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9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된다. hy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 200만명 돌파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 가입회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프레딧은 hy가 기존 자사몰 '하이프레시'를 재론칭 해 2020년 12월 개설했다. 2021년 2월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한 후 3년 5개월 만에 200만명을 달성했다. 거래액도 2017년 90억원에서 지난해 1천700억원으로 19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거래액은 900억원에 이른다. 취급 제품도 다양해졌다. 론칭 초기 400개 수준이던 상품은 현재 1천100개를 넘어섰고 이 중 80%가 타사 제품이다. 프레딧은 자체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전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하면 배송료가 무료다. 아워홈, 임직원·협력사 대상 '초복 이벤트' 진행 아워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날에 복이와요' 이벤트는 국내 및 해외 법인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 공지 없이 실시됐다. 구미현 아워홈 회장이 직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인당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개별 문자로 순차 발송했다. 구미현 회장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가족, 동료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이번 복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제철 과일 제공, 방한 용품 전달 등 시즌에 따라 간식 및 물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 모집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6기를 모집한다. 'K-스피커스'는 '교촌의 'K(Kyochon)'와 '스피커(speaker)'가 합쳐진 말로 2030 및 MZ세대 고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26일 중 개별 발표된다. 선발된 K-스피커스들은 오는 29일부터 약 2개월간 교촌치킨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교촌은 6기 전원에게 매월 교촌치킨 모바일 제품교환권 3장을 지원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과 이태원 '교촌필방' 식사 초대 등의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2024.07.16 17:33김민아

[유통 픽] 해태제과, 우리 팀 캐릭터 담은 홈런볼 출시 外

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패키지 전면에 각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로고, 구단 상징색이 들어갔다. 구단의 여러 캐릭터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를 구단이 직접 선정했다.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종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별로 5만 봉지 한정 판매한다. 해태제과는 7~8월 두 달간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구단 응원 댓글을 작성하고 직관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S25-하나은행 맞손…'달달하나' 캠페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나은행과 함께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은행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다. GS25는 협업 상품 출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경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달달하나 애플체리바 ▲달달하나 마카롱3입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등 3종이다. 통장 로고와 하나은행의 별돌이, 별송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았고 달달함이 연상되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스낵 등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GS25의 '도어투성수' 매장에선 오는 1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협업 상품과 포토존 운영, 인생네컷 촬영, 키링 DIY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00주년' 하이트진로, 협력사 초청의 날 행사 진행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초청의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함께한 100년, 그리고 함께할 100년' 슬로건을 공개해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상생 의지를 다지고 협력사별 기념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김 대표는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동반자가 돼 준 협력사가 곁에 있어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며 “협력사의 지속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냉동피자 신제품 2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냉동피자 신제품 '고메 바삭엣지피자' 2종을 출시했다. 도우 끝까지 치즈를 올린 치즈코팅엣지로 가장자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슈퍼슈프림과 리얼불고기 2종이다. 슈퍼슈프림은 토마토소스에 햄과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다. 리얼불고기는 간장 양념으로 달콤한 맛을 낸 불고기와 야채 토핑,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더했다.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 조리하면 갓 구운 듯 바삭한 식감의 피자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이마트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11일부터 2주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신제품 론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 기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구 다문화 이웃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3일에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 후원금을 실제 협력 및 후원기관에 이관한 것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 및 자녀 대상 인권보호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이번 후원금으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800여명의 다국적 이주민에게 교촌치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이소, 장마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가 장마철을 대비해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천용품, 에어컨 청소 용품, 제습제 등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천용품으로는 ▲2인용 장우산 ▲가방 보호 우산 ▲펄 원단 장우산 ▲그라데이션 컬러 장우산 ▲투명창 모자 우의 ▲컬러블록 판초형우의 등을 판매한다.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을 대비한 에어컨 청소용품으로 ▲에어컨 세정제 ▲강력 틈새솔 등을 판매하고 ▲코너형 제습제 ▲걸이형 제습제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장마철 실내외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7.08 13:51김민아

뉴로메카, 새 튀김로봇으로 교촌치킨 공급 박차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가 최근 개발을 마친 신규 프라잉 템플릿 개발을 바탕으로 교촌치킨에 로봇 공급을 330%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교촌에프앤비와 함께 작년 11월부터 교촌치킨 조리 시스템에 특화된 프라잉 템플릿을 공동 연구·개발했다. 기존 템플릿은 교촌에프앤비 본사와 교촌치킨 다산신도시점과 한양대점, 면목점, 상일점, 대구 태전점 5개 가맹점에 총 8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템플릿은 교촌치킨 평내점과 호평점, 의정부 장암점, 강릉 포남점 총 4개 지점에 5기가 설치 완료됐다. 이 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16개 지점 총 25기의 템플릿이 공급 계약된 상태다. 또한 이러한 공급 확대에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직영으로 운영 중인 미국 2개 지점에 3기의 템플릿을 도입하기로 해 미국 시장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게 됐다. 뉴로메카의 신규 프라잉 템플릿은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 ▲직관적인 UI적용 티치펜던트 ▲그리퍼 개선 ▲풀 프루프 기능 적용으로 조작 오류를 최소화하고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로봇교시점 자동보정 기능으로 설치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설비 당일 설치가 가능해져 신규 시스템 도입에 따른 운영 공백을 최소화했다. 교촌치킨 특화 프라잉템 플릿은 작업자가 생닭에 물반죽을 입힌 후 튀김기에 투여하면 1차 튀김과 조각성형, 탈유, 2차튀김 등 교촌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한다. 균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며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 안전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와 교촌 연구소 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퀄리티로 품질을 만족시켜 비약적인 확대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연내 국내외 100개지점 이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16:15신영빈

[단독] 뉴로메카-교촌 치킨로봇, 美 매장서 닭 튀긴다

한국 푸드테크 기술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해외 매장에 국산 튀김 로봇이 도입돼 조리 과정을 자동화하게 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서 “교촌과 개발한 튀김 로봇이 이달 수주 기준으로 국내 약 20여곳과 미국 2개 지점으로 확산됐다”며 “연내 국내에만 100개 정도의 로봇 지점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2021년 10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치킨 조리로봇을 개발해왔다. 튀김 요리에 특화된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공동 특허를 출원하고 2022년 11월부터 직영점에서 운영을 시험한 바 있다. 뉴로메카의 튀김 솔루션은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튀김 과정을 모두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이 물 반죽 분리와 탈유, 성형 등 조리 과정을 수행한다. 시간당 30마리 닭을 튀길 수 있으며, 튀김 사이드 메뉴 조리도 가능하다. 하루면 설치가 가능하고, 원격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교촌치킨 레시피에 특화된 전용 솔루션으로 교촌치킨 튀김 공정을 고려해 설계됐다. 박 대표는 “교촌 연구소 품질을 만족시키며 독보적인 퀄리티를 입증했다”며 “국내 유일하게 6가지 공정에서 모두 자동화를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티칭 포인트를 대폭 축소해 미세한 교시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했고, 파지·동작 실패를 감지할 수 있는 알고리즘 등을 탑재한 점도 강조했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11월 교촌에프앤비 전국 가맹점 100여곳을 대상으로 로봇 도입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솔루션은 당시 교촌치킨 가맹점 5곳에서 운영 중이었다. 양사는 이후에도 추가 설명회를 열고 적용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로봇 조리 자동화로 가맹점 인건비 고민을 줄이고 품질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함이다. 뉴로메카는 올해 식음료 자동화 템플릿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튀김 솔루션 외에도 무인 로봇 카페도 기능을 개선하며 보급을 늘리고 있다. 박 대표는 “(로봇 카페도) 올해 안에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K-푸드가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 요리를 만드는 주방 장치들도 필요하다”며 “로봇 성능과 경제성을 키우면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6.20 13:54신영빈

'3만 치킨시대'에 놀란 서민 '셀프치킨'으로

치킨 값이 3만원에 가까워지면서 간편하게 직접 치킨을 만들어 먹는 가구들이 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시그니처 메뉴와 비슷한 소스 맛을 내는 레시피 공유가 이뤄지면서, 직접 조리하는 경우가 증가 중이다. 실제 유튜브에서는 '지코바 사장님 죄송합니다'나 '교촌 허니콤보와 똑같은 맛' 등의 제목을 단 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레시피도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조회 수가 높다. 치킨의 경우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인기가 많은 영상들은 이미 튀겨져 있는 치킨 너겟을 이용하거나, 생 닭을 이용하더라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 형식으로 조리 과정을 줄였다. 간장과 굴소스, 다진 마늘 등 자취생이어도 웬만하면 갖출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재료에 투자해야 하는 돈도 적은 편이다. 집에서 지코바 순살양념구이치킨을 만들어 먹어본 결과 토막난 생 닭 값 6천원과 우동 사리 1천원을 포함하면 7천원에 해먹을 수 있었다. 배달 시 순살양념구이 치킨 가격은 2만1천원에 배달료가 별도로 붙기 때문에 '가성비'가 훨씬 뛰어났다. 식재료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치킨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다. 매년 치킨 값은 오르고 있는 상태다. 국내외 식음료업체들은 모두 가격 상승 압박을 못이기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가격 저항선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코코아 가격이 올라 초콜릿 값이 상승할 경우 전반적으로 초콜릿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봐 코코아를 대체한 초콜릿을 개발하거나, 추가 소스나 과거와는 다른 옵션의 음료 메뉴를 선보이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NBC는 버거킹·맥도날드 등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체에서는 소스 무료 제공을 없애고 적은 가격으로 핑거푸드를 선택하게 한 후 추가 구입을 유도하는 등의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6.03 11:24손희연

치킨값 올린 교촌·아이스크림 담합 롯데웰푸드·빙그레 배당금도↑

14개 식품업계의 2023년 배당과 2022년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3개 업체만이 배당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14개 코스피에 상장한 식음료업체(해태제과식품·CJ제일제당·동원F&B·교촌에프앤비·롯데웰푸드·오리온·크라운제과·샘표식품·농심·남양유업·대상·오뚜기·SPC삼립·빙그레)가 2023년 실적 발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보통주 배당금 규모도 확정지었다. CJ제일제당을 제외하고 모두 1년에 한 차례 결산 배당을 하는데 보통주 배당금액이 가장 큰 곳은 오뚜기다. 오뚜기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9천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 뒤를 ▲CJ제일제당(5천500원) ▲농심(5천원)이 이었다. 2022년 대비 2023년 결산 배당금을 올린 곳은 교촌에프앤비·롯데웰푸드·빙그레다. 교촌에프앤비는 200원에서 300원으로 50% 배당금을 상향 조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3년 4월 치킨 값을 인상해 소비자로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2023년 매출액이 2022년 대비 14.0%(724억여원) 줄었지만 영업익은 181.9%(160억여원) 증가하며 사실상 영업마진율을 높였다.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및 입찰 방해로 법원서 유죄를 선고받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빙그레도 배당금을 늘렸다. 롯데웰푸드는 2천300원에서 3천원으로 30.4%, 빙그레는 1천500원에서 2천600원으로 73.3% 배당금이 확대됐다. 같은 담합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해태제과만 결산 배당금 변화가 없었다. 해태제과는 200원으로 동일하다. 해태제과는 2023년 당기순이익이 217억여원으로 2022년 22억여원 적자서 흑자 전환했다. 해태제과는 흑자 전환의 배경을 경영 효율화라고 진단했다. 2개년 연속 당기순손실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남양유업도 꾸준히 배당을 했다. 남양유업의 2022·2023년도 결산 배당금은 모두 1천원이다. 남양유업은 2023년 670억여원 적자, 2022년에는 784억여원 당기순손실을 냈다.

2024.03.15 15:47손희연

스위트스팟, 교촌에프앤비 '메밀단편' 전속 임차 대행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와 계약을 맺고 신규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의 전속 임차 대행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누적 8천여건의 팝업스토어 중개 실적을 비롯해 다수의 리테일 임대대행 사업을 통해 공간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에게 적합한 입점 공간을 찾아 연결해주는 임차 대행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스위트스팟은 교촌에프앤비가 새롭게 출시한 메밀단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일대 배후수요가 풍부한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를 1호점 입점지로 낙점했다. 이어 건물 용도 변경부터 임대인과의 소통 등을 전담하며 개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스위트스팟은 상권 데이터 분석 역량은 물론, 유통사 입점 프로세스를 내재화해 F&B에 특화된 임차 대행 서비스를 구축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스위트스팟의 임차 대행 서비스는 의뢰 시 공간만을 찾아주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사의 사업성 검토 단계부터 참여해 ▲타겟 연령층 및 상권 설정 ▲경쟁 브랜드 분석 ▲적정 가격대 도출 등을 함께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공간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스팟은 교촌에프앤비가 브랜드 임차를 위해 국내 기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메밀단편은 국내산 순메밀로 자가제면한 면과 한우 양지와 사태, 닭, 들기름 등 양질의 재료로 선보이는 메밀 요리 전문 브랜드다. 스위트스팟 한대희 리테일 부동산 본부장은 "스위트스팟이 지금껏 쌓은 공간 데이터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메밀단편의 요구와 고객층에 맞는 적정 공간을 발굴하겠다"며 "교촌에프앤비의 출점 계획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임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1:1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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