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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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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백준 위원장 "DaaS는 국가 전략 인프라…공공·교육서 활성화할 것"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은 단순한 IT 솔루션이 아니라 국가 전략 인프라입니다." 최백준 DaaS 지원분과위원장 겸 틸론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D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의 학습 자원과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로,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산하에 공식 출범한 DaaS 지원분과위원회를 이끌며 공공·교육 현장 중심의 제도화와 산업 표준 확립,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포괄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DaaS 산업, 민간 연대로 제도화 '첫발'…시장 확대 신호탄 최 위원장은 DaaS 지원분과위원회 출범을 통해 산업계 전체의 목소리를 모은다는 목표다. 국내에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과 D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각각 여러 곳 있지만, 업체별로 다른 조건을 내세우다 보니 공공 도입 과정에서 혼란이 반복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공공기관의 기술검증(PoC) 과정에서도 어떤 항목을 표준으로 둘지가 명확하지 않아 혼선이 많았다"며 "특정 업체의 조건이 아니라 산업계가 합의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분과위원회의 핵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현재 DaaS 지원분과위원회에는 틸론·KT클라우드·NHN클라우드·나무기술·소프트캠프 등 주요 클라우드·SW·보안 기업이 참여 중이다. 공공·민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기술 표준화,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이 주요 활동 목표다. 최 위원장은 "분과는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산업계 대변인으로서 정부와 시장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DaaS 산업이 제도화와 시장 확대의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학과 동시에 '가상 데스크톱'…해외 대학은 이미 DaaS 쓴다 최 위원장은 공공 확산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 부문을 꼽았다. 그는 "많은 기관과 대학이 여전히 PC 중심 전산 관행에 묶여 있다"며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려면 클라우드 기반의 DaaS 환경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해외 주요 대학은 입학 시 가상 데스크톱 계정을 부여해 과제 제출과 평가를 모두 DaaS 환경에서 진행 중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표절을 방지하고 공정한 평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국내 현실에 맞춘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기관 및 공단의 공무원 대상 실습형 시험 확대를 위해 DaaS가 활용될 수 있으며 지역 간 PC 성능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금의 PC 환경을 DaaS를 활용한 가상 환경으로 전환하면 1년에 최대 1천억원 가까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균등한 평가 환경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정한 교육의 시작, DaaS…입법으로 확산 시동 최 위원장은 PC 중심의 관행 탈피를 추진하고 교육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인프라로서 DaaS를 전국에 확산해 교육 혁신을 본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DaaS 지원분과위원회의가 이같은 목표로 활동한 결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박성준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가상실습랩 구축과 학생 공용 계정 체계 도입, 교육용 표준 이미지 보급 등 구체적 방안을 입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입법을 바탕으로 재정 여건이 다른 대학이라도 같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형평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aaS 기반의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교사 행정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 명목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의 공정성을 위한 국가적 책무"라고 덧붙였다. "모두에게 같은 컴퓨팅 파워를"…교육·기술 민주주의 실현한다 최 위원장은 무엇보다 클라우드와 DaaS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이미 기관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쓰고 있는데 왜 DaaS를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며 "하지만 SaaS는 단순히 결과값만 제공하는 반면, DaaS는 CPU·메모리·GPU·운영체제까지 사용자가 직접 다루는 완전한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습·업무·창작 활동 등 개인과 조직의 모든 데이터가 생성·저장·수정되는 운영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DaaS는 별도의 분야로 인식돼야 한다"며 "사회 전반의 이해가 높아져야 제도적 지원과 시장 확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DaaS 도입 확대와 관련해 국내 SW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도 지적했다. PC와 같은 하드웨어는 정가에 구매하면서도 SW는 무료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해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용 SW 직접구매 제도의 활성화와 정책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메타버스와 AI 등 신기술이 떠오르더라도 결국 중심 기둥은 SW 산업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향후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공공시장에 본격 진입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역차별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DaaS 지원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의지도 밝혔다. 기술 표준화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업자들이 공공 레퍼런스를 쌓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국산 VDI와 DaaS 수출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DaaS는 학생·연구자·기업·기관 모두에게 차별 없는 컴퓨팅 파워와 학습·실습 환경을 제공한다"며 "기술과 교육의 민주주의를 목표로 한다면 이러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9.15 13:39한정호

KAIST "AI단과대학 연내 신설…4개 학과 200명 선발"

KAIST가 추진중인 AI 단과대학(4개 학과) 연내 신설 기본 계획안이 처음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22일 KAIST와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KAIST는 AI와 관련한 4개 학과를 신설하기로 하고, 매년 200 명씩 모집할 방침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업 추진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던 예산은 기획재정부 교과목 개발비 명목으로 지원 받는 예산을 활용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KAIST 기본 계획에는 AI대학(단과대)에 AI학부(AI코어학과 및 AI반도체학과)와 AX학과, FX학과를 각각 둘 방침이다. AX학과는 모두 4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문화AI와 물리제조AI, 바이오소재 AI, AI 지속가능성 등이다. FX학과는 미래전략 AI트랙으로 인력 양성 방향을 잡았다. KAIST 측이 내세운 R&R(역할과 책임)은 최고급 AI인재 양성의 전략적 실험장(테스트베드)이자 확산의 거점 역할이다. 지역 거점대학과 연계해 산업분야별 모듈형 AI 최신교육 과정을 개발, 제공한다는 것과 AI로 기업 현장문제 해결책을 탐색하는 AX인재를 배출하겠다는 복안도 담았다. 또 KAIST와 권역별 AI대학간 협업체계를 통해 국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AX 핵심기술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국가AX기술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AI대학 산하에 AI전문연구소(안) 설립도 기본 계획안에 명시했다. 신속한 설립이 가능한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국가 AI대학 간 네트워크 형태의 연구협력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과 순환에도 방점을 찍어놨다. 과기원과 거점대학 간 경쟁력을 갖춘 인력과 성과, 장비 등을 서로 공유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를 들어 KAIST(물리제조AI+해양)와 부산대( AI대학)가 손잡고 AI 북극항로 개척 모델을 개발하는 식이다. 일반 국민의 AI역량 강화를 위한 KAIST AI 교육센터 설립안도 담았다. 시민 대상 체험형 교육으로 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AI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외에 과기원 중심 지역거점 체험형 AI교육관 설치 계획도 언급했다. 이 교육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AI 학교, AI 를 활용한 우리 동네 문제 해결 프로젝트, AI신기술 체험, AI 페스티벌, 지역 SW 영재 대상 AI 영재학교 운영, 기업 AI 신제품 홍보, AI 시제품 고도화를 위한 소비자 피드백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온라인 강의 중심 군 AI교육 강화로 K-국방의 AX 가속화도 추진한다. 학위부문은 AI 국방 거버넌스 설계자를 양성하는 군고위 정책 결정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비학위 부문은 50만 육해공군 장병이 복무 중 필수 이수해야 하는 AI국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AI를 이용해 국가를 수호하는 AI전사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 AI 생태계 형성을 위한 AI창업지원센터 설립도 기획안에 담았다. KAIST는 지난 2023년 말 기준 AI를 활용한 창업기업이 54개(교원 8, 학생22, 졸업생등 24)다.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은 최근 전화통화에서 "올해 말까지 AI단과대학 설립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 거점 대학에 KAIST가 모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AI 단과대학 설립 계획안을 계속 수정하는 등 최적의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2 13:12박희범

아이티센엔텍, 185억원 규모 교육부 AI 사업 수주…공교육 IT 주도권 확보 '박차'

올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아이티센엔텍이 대형 공공 인공지능(AI)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티센엔텍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추진하는 185억원 규모의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등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 과제다. 주사업자로 선정된 아이티센엔텍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력 진단 및 통합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ST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시스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CBT 시스템 ▲학습·심리·정서 콘텐츠를 포함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AI 기반 자동 채점 적용 및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기술검증(PoC) 수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인프라 및 연계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디지털 학습 진단 환경을 고도화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미래형 학습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진단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티센엔텍은 평가관리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학습자 개인의 성취 수준에 기반한 정밀한 진단과 피드백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교사, 학부모, 교육 당국을 위한 학습관리체계(LMS)와 시도교육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 포털도 함께 구현함으로써 교육 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341억원 규모의 AI 맞춤형교수학습 플랫폼 1차 구축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행하며 공교육 분야 1등 IT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우리의 AI 기술력과 공교육 분야 사업 수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진단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2:12한정호

비전문가도 클라우드 전문가로…베스핀글로벌, 실무형 교육 과정 2기 모집

베스핀글로벌이 실무 역량을 갖춘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베스핀글로벌은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멀티 클라우드 엔지니어 취업 실무 과정'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국비 지원 교육 훈련 사업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당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인 중견기업 이상의 현업 기업이 교육기관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멀티 클라우드 취업 실무 과정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첫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번 2차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베스핀글로벌은 직접 설계한 약 1천 시간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등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아우르며 포괄적 기술 역량을 갖춘 클라우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세부 교육 항목에는 ▲클라우드 자원 및 비용 통합 관리 ▲자동화된 인프라 관리 ▲쿠버네티스 기반 컨테이너 서비스 운영 ▲데브옵스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 ▲클라우드 보안·운영 등 최신 클라우드 기술 전반이 포함된다. 과정 초반에 IT 기초 교육을 마련해 비전공자도 무리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 실제 현업 프로젝트 사례를 반영한 팀 프로젝트 수행 및 현업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최종 평가 절차를 거쳐 베스핀글로벌 인턴십 지원 기회도 주어진다.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현직자 모의 면접 및 취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최근 베스핀글로벌은 배움·실행·공유를 핵심 가치로 두고 조직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와 AI 학습 및 역량 개발을 위한 'L&D' 전략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내부 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베스핀글로벌 아카데미팀은 현재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강동 캠퍼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 중 약 78%가 취업에 성공했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랩 코스타리카 협력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글로벌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아카데미팀의 윤희정 이사는 "이번 교육 과정은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비전공자도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우리가 보유한 교육 노하우와 클라우드 및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1:40한정호

패스트캠퍼스, 중장년 디지털 역량 높여 재취업 돕는다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 사내독립기업 패스트캠퍼스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중장년층의 재취업 열기에 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지난 7월 개최된 '2024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3천414명이 참가해 4050세대의 높은 재취업 의지를 실감케 했다. 첫 번째 부스인 '국비지원 교육 및 내일배움카드 발급 안내' 부스에서는 국비지원 교육의 복잡한 절차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중장년의 내일배움카드 신청을 도왔다. 중장년 개인의 니즈에 맞는 국비지원 교육 과정을 추천하고 재도약을 원하는 중장년이 국가로부터 직업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부스는 'ChatGPT와 이모티콘으로 체험해 보는 최신 기술' 공간으로 중장년 구직자가 노동시장 진입 시 느끼는 AI, 크리에이티브 등 디지털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을 위한 기초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천했다. 최신 채용 시장에서 주목받는 AI 관련 실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ChatGPT 활용법 실습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실습 코치의 도움을 받아 직장 생활이나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ChatGPT 프롬프트를 직접 작성해 보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KDC(K-Digital Credit) 프로그램의 특징과 장점은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7시간 동안 패스트캠퍼스의 부스는 참여자들로 북적였으며, 준비한 리플렛 400부가 오전에 모두 소진됐다. 강의를 체험한 일부 참가자들은 즉석에서 KDC 수강을 신청하기도 했다. 패스트캠퍼는 타 기업과는 다른 운영 방식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타 부스와 달리 패스트캠퍼스는 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안내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런 부스 운영이 직무 전환을 위해 학습을 계획 중인 중장년층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KDC는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국비지원 온라인 단기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마케팅 ▲디자인 총 4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며, 2024년 1월 기준 4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8주 이내의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중장년층의 신속한 직무 전환과 취업 준비에 효과적이다. 과정 완주 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공기업 및 일부 기업체 지원 시 가산점으로 인정된다. 이런 KDC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패스트캠퍼스는 온라인 학습의 단점을 보완하는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완주반 전용 학습 게시판을 통해 수강생들은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게시판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1:1 학생 맞춤형 라이브 멘토링을 통해 전문가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실습 프로젝트에서는 현업 멘토가 결과물에 대한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돕는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평생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패스트캠퍼스는 중장년층이 접근하기 쉬운 매체를 통해 국비 지원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19 21:27백봉삼

한전KDN, 한전MCS와 기관 보안수준 향상 위한 업무협약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지난 8일 전남 나주 한전MCS 본사에서 한전MCS(대표 정성진)와 국가보안 업무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곻 9일 밝혔다. 한전KDN과 한전MCS의 이날 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기술 유출 위협과 국가보안 분야 업무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 등 보안수준 향상과 기술지원 등을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가보안 분야 보안수준 진단 및 보안컨설팅 지원 ▲차세대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등 시설보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국가보안 분야 업무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의 보안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생 개연성이 있는 기술유출 위협에 대비해 더욱 높은 보안수준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대현 한전KDN 안전관리실장은 “한전MCS와의 업무 협력은 보안 업무 및 기술 보호에 대한 상호 간의 관심이 일치했기 때문”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높은 보안수준을 구축하고 향후 협력업체 보안수준 동반상승을 위한 지원활동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59주문정

KMI, 청소년 87명에 스마트기기 후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재단본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의료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꿈크미 교육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KMI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은 총 87명. 이들에게는 스마트기기가 제공됐다. 전달식에는 장학생들과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 유진희 나눔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5 10:01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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