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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시스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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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엔코아, 메타샵 AI GS인증 1등급 획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엔코아, '메타샵 AI' GS인증 1등급 획득 엔코아의 데이터 거버넌스 자동화 솔루션 메타샵 AI(META# A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메타샵 AI는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AI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 업무 문서, 소스코드, 메타데이터 등을 분석해 데이터 표준화와 모델 현행화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품질 향상과 데이터 관리 효율화를 지원한다. 엔코아는 메타샵 AI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표준과 메타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AI가 활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인 AI 레디 데이터 기반 제공과 지속 관리를 지원한다. ◆락플레이스, 리얼 서밋 2026서 AX 통합 솔루션 소개 락플레이스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에서 기업의 AI 전환(AX)에 필요한 인프라,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자동화, 운영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 락플레이스가 제시한 '원 락플레이스(One RockPLACE)'는 고객사의 기존 IT 환경과 사업 요구를 바탕으로 컨설팅과 설계부터 구축, 전환, 기술 지원, 운영,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기업 AX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 사업 영역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AI 서비스 구축 이후 안정적인 운영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플리토, 대한산업안전협회와 MOU 체결 플리토가 대한산업안전협회(KISA)와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보유한 산업안전보건 교육·기술 역량과 플리토의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기술력을 결합해 산업안전보건 정보의 정확한 다국어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지원 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용어 다국어 DB 구축 및 지속적 품질 관리 ▲산업안전 AI 전산관리 솔루션 내 실시간 통번역 API 연동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동 참여 및 성과 확산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한다. ◆와이즈넛,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 조달 등록 와이즈넛의 올인원 AI 에이전트 제작 도구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WISE Agent Labs)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는 AI 에이전트 제작을 위한 올인원 도구다. AI 에이전트의 개발과 운영 환경이 분산되어 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설계·개발부터 학습, 검증, 배포, 운영관리, 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등록으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각 기관별 필요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달 채널로 제공한다. ◆디토닉, 과기정통부 '우수 전문연구사업자' 지정 디토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정하는 '2026년도 우수 전문연구사업자' 주문연구 분야에 최종 지정됐다. 과기부는 연구개발 및 고객지향 서비스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전문연구사업자를 선정한다. 디토닉은 산업별 특성과 고객의 업무 방식을 연구해 각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토마토시스템, 리얼 서밋 2026에서 엑스빌더6 아이젠 선보여 토마토시스템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에 파트너사로 참가해 AI 기반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을 선보였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엑스빌더6 아이젠의 기능과 실제 개발 과정을 시연했다. 부스를 찾은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어 요구사항이 실제 UI 화면과 소스코드로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이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개발 방식과 기업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AI/로봇 기반 R&D 자동화와 SDL 구축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5일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AI/로봇 기반 R&D 자동화와 자율실험실(SDL)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AI 자율실험실이 연구개발(R&D)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산업별 구축 전략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의 활용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2026.09.09 16:50남혁우 기자

GS ITM, 소방 행정 디지털로 바꿨다…콜센터 응대율 97%

GS ITM이 대국민 소방 서비스와 연계 시스템을 하나로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공공 행정 업무 효율성과 국민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GS ITM은 한국소방안전원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안전 교육과 자격 관리, 소방시설 점검 등 공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전국 단위 교육과 대규모 민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소방청 위탁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고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GS ITM은 기존 노후 인프라를 단순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스템 전반을 통합 재설계했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관 홍보 사이트와 교육·시험 전용 사이트인 '소방안전24'를 분리 구축하고 소방청과의 데이터 연계 체계도 강화했다. 업무·교육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MIS), 그룹웨어도 새롭게 도입했다. 안전원과 소방관서 간 협업을 지원하는 '소방행정지원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스템 개편을 통해 현장 행정 업무도 효율화했다. 기존에는 교육·시험 업무 과정에서 종이 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다시 스캔해야 했지만 관련 절차를 전산화해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소방청과의 데이터 연계 방식도 기존 수동 처리에서 자동 연계 구조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업무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민원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콜센터 응대율은 9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 ITM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업무 분석에도 중점을 뒀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는 밀착 업무 분석 중심 수행 방식을 적용했다. 현업과 운영·개발 부서도 구축 과정에 참여했다. GS ITM은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통 이후 조기 안정화를 마쳤으며 이번 구축 성과를 토대로 한국소방안전원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SM) 사업도 연이어 수행 중이다.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파편화돼 있던 대국민 행정 서비스와 내부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계기"라며 "국민에겐 빠르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직원에겐 효율적인 디지털 행정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균 GS ITM 대표는 "한국소방안전원의 특수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히 분석해 현업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완벽히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며 "검증된 시스템 통합(SI) 구축 역량과 안정적인 SM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공공 스마트 플랫폼 혁신을 선도하는 IT서비스 파트너로서 입지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31 13:51한정호 기자

비상교육,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국가 교육 인프라 안정성 강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재난, 정전, 기상이변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교과서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한 전사적 위기관리 및 비상대응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로 공공서비스 안정성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기반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비상교육의 위기 대응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비상교육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 설계 단계부터 재난 대응 체계를 고려해 설계했다. 사옥 전 구역에는 방화 차단벽과 자동 화재 진압 설비를 갖추는 등 화재 대응 인프라를 강화했다. 특히 교과서 인쇄를 담당하는 관계사 테라북스의 생산시설은 24시간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야간에도 상주 인력이 순찰을 이어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불꽃 감지기 설치와 함께 관할 소방서와의 긴급 대응 핫라인도 운영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테라북스 관계자는 “교과서 인쇄는 종이와 잉크 등 가연성 자재를 다루는 만큼, '화재 예방'이 곧 품질 관리의 시작”이라며 “모든 공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테라북스는 전력 및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도 완전한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백업 데이터를 사옥 내 이중 보관하고, 데이터 서버실에는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해 정전 시에도 시스템이 즉시 가동되도록 했다. 또한 자동 네트워크 차단 기능과 독립 보안망을 운영해 외부 침입이나 해킹에 대비하고, 고압 전기 설비는 전문 유지보수 업체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지는 '실시간 복구 프로세스'도 운영 중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응도 강화했다. 폭우나 폭설 등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물류 지연에 대비해 대체 공급망과 예비 재고 시스템을 확보해 전국 교과서 공급망이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석진안 비상교육 품질혁신센터 책임자는 “교과서는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결된 공공재”라며 “재난이나 정전, 기상이변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완벽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과서 발행사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교육 현장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6:50안희정 기자

엔코아, IT 교육기관 '플레이데이터' 실무형 인재 배출 성과

엔코아(대표 명재호)가 운영하는 IT 교육기관 플레이데이터가 오프라인 코딩 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플레이데이터 교육생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규모의 주요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플레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K-Digital Training(KDT) 해커톤'에서 SK네트웍스 패밀리 AI 캠프 교육생들이 장려상을,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교육생들이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상청 주관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과정 교육생이 우수상을, 고용노동부의 'K-잡 스타 코딩대회'에서는 백엔드 과정 교육생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로써 플레이데이터 교육생들은 올해에만 5개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모든 과정이 대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플레이데이터 김권식 센터장은 "학생들의 연이은 수상은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오프라인 몰입형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기업 맞춤형 AI·SW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기 위해 교육 품질을 지속 강화하고, 수강생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데이터의 경쟁력은 단순한 코딩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에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이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목표로 설계돼 있으며, 실제 기업의 개발 환경과 유사한 오프라인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기업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쌓고, 취업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플레이데이터는 SK네트웍스, 한화시스템 등 주요 기업과 함께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SK네트웍스 패밀리 AI 캠프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팀 프로젝트로 AI 개발 전반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는 협업형 프로젝트 기반으로 실무형 백엔드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두 과정 모두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상세 내용은 각 과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T 해커톤에서 장려상을 받은 김건우 교육생은 "플레이데이터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했고, 멘토링을 통해 짧은 기간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10.22 09:46남혁우 기자

광운대학교, 2025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광운대학교가 글로벌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광운대는 12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 반도체 설계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대학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운대는 AI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운대는 본 사업에서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중심의 반도체 주전공 교육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및 시스템반도체 등 2개 연계전공, 집적회로설계 및 반도체시스템설계 등 2개의 전공트랙과정을 신설·운영하며 칩 설계부터 제작, 검증까지 반도체 설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5개 참여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협업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특별시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된다. 광운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전자공학과를 설립한 전통 위에 2024년에는 첨단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부를 신설하여 반도체분야 특성화로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사업, 반도체전공트랙 사업,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 양성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사업책임자인 신현철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현 반도체공학회 회장)는 “반도체는 미래 기술의 기반이자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은 광운대학교의 반도체 교육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학생과 참여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재 양성 성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장호 광운대 총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광운대학교가 반도체 설계 뿐만 아니라 소자, 공정, 소재 등 반도체 전 기술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9 07:48장경윤 기자

국내 첫 초등생 '반도체 조기교육' 현장…미래 꿈나무들 눈 빛났다

지난 8일 가천대캠퍼스. 토요일 아침부터 스무명 남짓한 아이들이 한 강의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이 곳에서 열린 반도체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 아직은 초등학교 4학년에 불과한 어린 나이지만, 반도체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는 학생들이 많았다. 수업이 끝나면 반도체 공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는 말에는 "와", "저희가 직접 가는거에요?“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재미있는 반도체 이야기로 '꿈나무' 육성…레고 실습으로 흥미↑ 해당 강의는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선발된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조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에 흥미를 붙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국내에서 초·중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과정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수업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기술의 의미, 반도체의 기본적인 원리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대학 석좌교수는 학생들이 반도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줬다. 특히 옛날 봉수대가 불을 끄고 피워 신호를 전달하듯, 반도체가 전류로 0과 1을 나타낸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반도체 산업의 기초가 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한 故 강대원 박사, 국내 반도체 기업의 두 거인인 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 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이야기에도 학생들은 깊은 관심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이모군(11)은 "선생님이 반도체가 무엇인지와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얘기해주신 게 어렵지만 재미있기도 했다"며 "옛날에 반도체가 뭔지 조금 궁금해서 찾아본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학생들은 레고를 이용해 자동차, 로봇, 기중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레고에 들어간 부품을 이해하면서 내부의 반도체나 센서, 모터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3시간이나 걸리는 긴 시간에도, 학생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재미있게 수업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김 교수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수업에도 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줘서 다행"이라며 "외손자가 초등학교 3학년이어서, 손자에게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향후 반도체의 구체적인 이해, 반도체 제조를 위한 8대공정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중학생들은 공학용 소프트웨어 'MATLAB'을 통해 실제로 반도체 회로를 설계하는 실습형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반도체 조기 교육, 인재 부족 위기의 큰 타개책" 현재 국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전 분야에서 엔지니어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해외 주요 기업들의 인력 빼가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부재, 의대 쏠림 현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김 교수는 이번 반도체 조기교육이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큰 타개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반도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다면, 향후 대학교에 진학할 때 반도체 엔지니어를 꿈꿀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을 위한 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가 위치한 대만은 문과·이과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고등학교에 반도체 수업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개 고등학교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정 학교를 36곳으로 늘렸다. 김 교수는 "현재는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대만처럼 일반 학생들로도 반도체 교육이 확대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는 15일 오후 2시부터 가천관 B101호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반도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길'을 주제로 명사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출신의 양향자 전 국회의원이 강사로 참여한다.

2025.03.15 08:06장경윤 기자

재능교육 '스스로학습시스템', 17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재능교육은 자사 서비스 '스스로학습시스템'이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학습지 부문에서 17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시스템은 학습지 부문에 17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되며 '퍼스트클래스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본 시상식에서 10년 이상 수상 브랜드로 지속 선정될 경우에는 '퍼스트클래스 브랜드'로 지정된다. 스스로학습시스템은 재능교육의 철학을 구현하는 스스로학습법의 한 요소로써, 개인별·능력별 완전학습을 실현하는 지능형 적응 학습 관리 체계 및 프로세스다. 스스로학습시스템은 적응형 평가와 지능형 진단 처방 시스템에 의한 진도 결정 및 프로그램식 스스로학습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스스로 공부하며, 진도 상담을 거쳐 최종 등급의 학습을 마치게 된다. 수상에 나선 재능교육 백규태 대표는 "2025년 교육 업계를 이끌어갈 대표 브랜드로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시스템을 선정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AI 기반으로 스스로학습시스템을 더욱 발전 및 진화시킴으로써,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는 최고의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별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2025.01.08 09:57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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