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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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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썸, 개인 맞춤형 대학 학사 상담 시스템 출시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이 AI 기반 개인 맞춤형 대학 학사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썸 커넥트는 대학별 학사 정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의에 신속하게 확실한 답변을 제공하는 AI학사 상담 서비스다. 자동으로 학사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광범위한 질문에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과 함께 해당 정보의 출처까지 제시한다. 클라썸 커넥트로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되고, 학생들에겐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이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한 과제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클라썸 커넥트는 기존 챗봇의 한계인 불편한 학사 정보 업로드, 신뢰도 낮은 답변, 학사 정보 업데이트 시간 및 비용 소요 등을 해결했다. 챗봇은 학사 규정 파일에 기반해 시나리오를 설계한 데 반해, 클라썸 커넥트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규정 파일을 자동으로 올린다. 심지어 대규모 학사 정보도 쉽게 업로드 가능하고, FAQ 답변 파일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업로드를 기다리지 않고도 관리자 답변 데이터를 빨리 확보할 수 있어 데이터 업로드 시간을 크게 단축해 준다. 답변 방식을 보면, 챗봇은 설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해 시나리오에 없는 질문은 답할 수 없다. 답변한다 해도 근거가 되는 출처를 알 수 없어 관리자에게 재확인 문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반면 클라썸 커넥트는 최신 LLM(대규모언어모델)과 RAG(검색증강생성)을 적용하고 있어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다양한 형식과 표현의 문의에 답하고 관련 출처까지 제시하기 때문에, 답변의 신뢰도가 높다. 불충분한 답변도 AI에 추가로 물어보고, AI가 답변을 찾지 못하면 관리자에게 문의 글을 남겨 답변을 요청하면 된다. 관리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AI가 올바르게 응답했는지 확인하고, AI의 답변에 포함할 내용을 선택함으로써 답변의 품질도 개선한다. 학사 규정이 변경될 경우 챗봇은 아예 재설계가 필요해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와 달리 클라썸 커넥트는 신규 규정 파일을 자동 업로드해 비용 및 시간 모두 절감할 뿐만 아니라 가장 최신화된 답변도 제공한다. 또한, 학사 규정 외에도 관리자의 답변까지 데이터로 축적해 답변 해결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여기에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치 위치나 디자인에선 학교별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대학은 학교 포털이나 기존 학습 관리 시스템 등 원하는 위치에 클라썸 커넥트를 설치하고, 로고나 공식 색깔 등 학교별 상징을 활용해 디자인 최적화도 가능하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클라썸 커넥트는 학생과 학교를 가깝게 연결하며 학사 상담의 틀을 변화시킬 솔루션"이라며 "학생들에게 즉시 직관적이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교직원의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1:54백봉삼

팀스파르타, KDT·KDC 신규 교육 과정 17개로 확대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KDT(K-Digital Training)·KDC(K-Digital Credit) 교육 커리큘럼을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맞아 디지털 역량 강화에 관심을 갖는 현직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실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새롭게 개설된 교육 과정은 KDT 6개, KDC 11개로 총 17개다. 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드리븐 프로덕트 매니저 ▲Unreal 기반 3D 게임 개발자 ▲빅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QA, QC) ▲클라우드 융합 자바 개발자 업스킬링 ▲제조업 기반 CDS 전문가 ▲조직 관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리더십 교육과정 등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중 자바 개발자 업스킬링 과정의 경우 대규모 시스템 설계 및 MSA 경험이 부족한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바 기반의 클라우드 융합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한다. '제조업 기반 CDS 전문가 과정'에서는 데이터 의사결정, 반복 업무 효율화 등을 목표로 현업 위주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커리큘럼 확대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로 운영되는 KDT 과정은 리액트, AI, 코틀린, Unity, UX/UI 등 기존의 14개에 신규 6개가 더해져 총 20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KDC '스파르타 내일배움단'은 ▲3D 개발이 처음이어도 언리얼+블루프린트로 배우는 3D 게임 개발 ▲실무에 바로 쓰는 Next.js ▲실무에 바로 쓰는 React ▲실무에 바로 쓰는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웹 개발이 처음이어도 배우는 GPT 웹 개발 ▲실무에 바로 쓰는 기초가 탄탄한 딥러닝 ▲실무에 바로 쓰는 바닥부터 시작하는 머신러닝 ▲칼퇴를 부르는 AI PPT 업무 자동화 ▲5주 완성 데이터 시각화 마스터 클래스 ▲창업이 처음이어도 배우는 노코드 웹 개발 창업 ▲시니어로 가는 지름길, 프론트엔드 실무 스킬(TDD, CI/CD) 등이 신규 과정에 포함됐다. 각 프로그램들은 4~5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집중해서 실시돼 큰 부담없이 수강 가능하며, 수료 후 빠르게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된다. 팀스파르타는 기존 스터디형 학습 모델을 강화해 수강생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그룹 스터디와 튜터의 전문 피드백으로 교육 수료율 및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문들을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현재 팀스파르타의 '즉문즉답 서비스'는 평균 5분 내 답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코드체크의 경우 챗GPT 기능이 접목돼 단 몇 초만에 오류를 찾아준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세계적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실질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KDT와 KDC의 적극적 확장을 통해 디지털 기술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학습자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는 IT 업계 취업을 목표로 하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 상반기 기준 1천6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각 과정별 평균 취업률은 66.8%에 달하며, 올해 2월에 진행된 스프링 과정 3기는 83%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26 16:47백봉삼

"틀려야 트여”...스픽, 문상훈·밀라논나·원지·슈카 광고 공개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틀려라, 트일 것이다"를 주제로 한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공개된 첫 번째 캠페인은 AI 기반 음성 모델 'AI 신(新)해철'을 활용해 '자신 있게 틀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공개되는 두 번째 캠페인 영상은 다양한 환경에서 스픽을 활용해 영어를 학습하고 성취하는 모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겸 유튜버 문상훈, 패션 디자이너 밀라논나, 여행 유튜버 원지, 경제·시사 유튜버 슈카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4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스픽의 실용적인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영어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다양한 모델을 통해 그려냄으로써 각양각색 한국인의 모습을 모두 담아냈다. 영상은 AI 신(新)해철의 내레이션과 함께 모델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리톡' 시나리오를 선택해 서툴게 영어를 연습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꾸준한 도전을 통해 틀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상 후반에는 학습을 통해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룬 모델들의 모습을 담았다. 캠페인은 스픽과 함께라면 영어를 틀리는 과정이 곧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두려움 없이 지속적으로 말하는 것이 영어 학습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마지막은 캠페인의 슬로건인 "틀려라, 트일 것이다"라는 문구로 끝난다. 실제로 스픽은 학습자들이 주당 1천문장 이상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틀리더라도 계속 말하다보면 영어는 언젠가 트인다'라는 광고 캠페인과도 결을 같이한다. 영상 강의 중간에는 학습자가 즉각적으로 문장을 말할 수 있는 스피킹 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이후 반복 발화를 통해 익힌 내용을 강화하는 연습 단계로 이어진다. 또 AI와 함께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튜터 Q&A'와 '실전 대화' 기능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정두현 브랜드 매니저는 "영어를 틀리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닌, 성장을 위해 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학습자들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꾸준히 도전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 각양각색의 모습이지만 공통된 고민을 안고 있는 한국 사람들의 모습을 최대한 담아내고자 다양한 모델과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스픽과 함께하는 모든 학습자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2.24 08:47백봉삼

인프런,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 평생학습 지원

IT·커리어 분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대표 이형주)이 화성시민 평생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화성시민 평생장학금은 화성시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해 평생 배움을 실현하도록 화성시가 지원하는 성인 장학금 사업이다. 화성시에서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 중 평생학습 강좌 수강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정 추첨을 통해 1인 연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43만 이용자 인프런은 프로그래밍, 데이터, AI, 게임개발 등 IT 분야뿐만 아니라 디자인, 마케팅, 외국어 등의 실무 강의, 자격증, 취미 등의 자기계발 강의까지 현업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약 4천여개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엑셀, 업무 자동화, 금융·재태크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개인 사업자 등 전 세대와 직군에 걸쳐 사랑을 받고 있다. 인프런의 강의는 PC와 휴대폰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강의는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 모바일 이용자는 영상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수강할 수 있으며, 모든 강의는 자막과 스크립트를 제공하여 더욱 효율적인 온라인 학습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인프런은 화성시민 평생장학금 사용 가맹처로 입점한 이후, 관련 결제 건 및 매출이 3배 이상 상승하는 등 장학생 지원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화성시민 평생장학생은 인프런에서 강의를 수강한 후 수강한 비용을 장학금 형태로 현금 지급받는다. 인프런 관계자는 "'성장 기회의 평등'과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추구하는 인프런과 화성시가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화성시민이 성장 기회의 평등과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깊이 있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민 평생장학금은 2025년 2월 신규 장학생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2.23 08:31백봉삼

"불확실성 시대, 데이터 분석·시각화로 승부하라"

“내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비용 효율화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더욱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에 시장 경쟁까지 심화되면서 비용은 줄이되 성과는 극대화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업들의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데이터 민주화를 목표로 하는 딥테크(첨단 기술) 스타트업 '데이터브릿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와 마티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한 전서연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인 태블로의 한국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기술적인 장벽이 높고,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스킬 격차가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간극을 해소하고 “데이터가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돼야 한다” 생각으로 현재의 회사를 만들게 됐다. 전 대표는 “데이터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하고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술이 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면서 “현재 데이터브릿지랩을 통해 이런 비전을 실현하며, 데이터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릿지는 기업 맞춤형 데이터 교육과 컨설팅을 주력으로 한다. 하나은행·대상그룹·경찰청 등에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쿠팡·한국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대시보드 구축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고객사의 80% 이상이 재계약을 논의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전 대표는 "오늘날 많은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단순한 '숫자 더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직관이나 경험에만 의존한 의사결정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나열된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함으로써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예를 들어 매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지역의 매출 감소를 발견하면, 즉시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거나 자원을 재배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데이터브릿지는 최근 강동구에 50평 규모의 데이터 교육 공간도 열었다. 모든 학습자의 자리에 실시간 강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 모니터를 설치해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는 데이터 분석 입문, ChatGPT 활용, AI 툴 활용 업무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인사이트플로우(InsightFlow)라는 AI 기반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이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도구로, 기술적 지식 없이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전 대표는 AI 시대의 데이터 분석가 역할 변화에 대해 "과거에는 데이터 정리와 시각화 같은 기술적 작업이 주였다면, 이제는 AI가 이를 대체하면서 더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데이터 분석가에게는 기술력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 수립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서연 대표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브릿지를 성장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전 대표는 “현재 데이터브릿지는 데이터 분석 교육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분석 템플릿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전서연 대표와의 일문일답] Q. 데이터브릿지 소개와 본인. 태블로 앰버서더는 어떤 역할이며, 맡게 된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창업 배경과, 교육 공간도 최근 오픈했는데 소개해주세요. (데이터브릿지 회사 소개) "데이터브릿지랩은 AI와 자동화를 접목해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데이터 민주화와 사용자 중심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비전문가도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및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데이터브릿지는 현재 기업 교육과 컨설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독 서비스 기반의 자체 솔루션도 개발 중입니다. 기업 교육 고객사로는 하나은행, 대상그룹, 경찰청과 같은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블로(Tableau)의 모회사인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내년에 2025 공식 정부 지원 데이터 교육 사업도 주도할 예정입니다. 현재 데이터 분석 입문 과정, Chat GPT 활용 과정, AI 툴 활용 업무 자동화 과정,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로 보고서 만들기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트렌드에 맞는 실무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대시보드 구축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현재 태블로를 활용한 BI 대시보드 구축 프로젝트나,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한 AI 모델과 BI 대시보드 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쿠팡, 한국관광공사, 니어스랩, 등이 주요 고객사입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인사이트플로우라는 AI 기반 솔루션은 자연어로 질문만 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도구로, 복잡한 기술 없이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지원 도구입니다. 데이터브릿지랩은 창업 3개월 만에 2억원 이상의 확정 예상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쿠팡, CJ그룹, 하나은행, 대상그룹,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고객사와 협력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사의 80% 이상이 차년도 계약을 논의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 본인 소개와 창업 배경) "저는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와 마티니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하며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여전히 기술적인 장벽이 높고,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스킬 격차(Skill Gap)가 크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간극을 해소하고, 데이터가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데이터브릿지랩 창업의 배경입니다.데이터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하고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브릿지랩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며, 데이터를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현재 저는 세계적인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인 태블로의 한국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로 4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태블로 앰버서더는 데이터를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태블로 본사와 글로벌 데이터팸 커뮤니티에서 전문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은 리더입니다. 저는 앰바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4년 전부터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커뮤니티인 비저블(Vizable)을 창립해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교육 공간 소개) "저희는 강동구에 약 50평 규모의 데이터 교육 공간을 최근 오픈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한 강의실을 넘어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설계되었는데요. 모든 학습자의 자리에서 강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조 모니터를 설치해 인터랙티브 러닝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업 워크숍, 맞춤형 데이터 강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를 강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태블로에 대한 소개와 기능, 강점과 사용 난이도를 설명해 주세요. 주로 누가 사용하고, 어떤 기업에 유용한가요? "태블로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Driven Decision Making)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세계적인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입니다. 복잡한 코딩 없이도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데이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지원합니다. 태블로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나 텍스트에서 벗어나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변환해, 복잡한 데이터도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를 빠르게 통찰력으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블로는 강력한 데이터 연결성(Data Connectivity) 을 자랑하며,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시보드와 리포트 자동화도 가능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태블로는 금융, 제조, IT, 유통 등 데이터 중심 산업 전반에서 유용하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빠른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모든 조직이 태블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서는 고객 세그먼트를 분석해 맞춤형 타깃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커머스에서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패턴을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모션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 금융에서는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고, 제조 쪽에서는 공급망 데이터를 분석해 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Q. 데이터의 시각화가 필요한 이유와 효용. 전략적 결정에 어떻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데이터 시각화는 단순히 숫자나 텍스트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는 데이터 속에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현대 비즈니스의 핵심 도구입니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축적하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하고 활용하지 못하면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 더미'에 불과합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이처럼 복잡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형태로 변환해,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매출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통해 특정 지역의 매출 감소를 발견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거나 자원을 재배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데이터 시각화는 데이터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기회를 탐색하며 조직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것은 곧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Q. 데이터브릿지의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부터 교육 운영, 성과 평가까지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데이터브릿지랩은 기업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데이터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데이터를 다루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태블로 대시보드 템플릿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교육 과정은 기업 상황과 목표에 맞춘 심층 진단으로 시작해, 실습 중심 커리큘럼 설계와 강의 운영, 그리고 성과 평가까지 이어집니다. 슬랙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VOD 옵션 등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교육 후에는 성과 평가 리포트로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합니다. 특히, 데이터브릿지랩의 교육은 차별화된 전문성을 자랑합니다. 저를 포함한 데이터브릿지랩의 모든 강사진은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실력이 검증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현업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되며, 이론뿐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실습을 포함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이런 차별화된 접근 덕분에 교육을 수강한 기업과 개인의 만족도가 평균 95% 이상에 달하며, 이는 업계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데이터브릿지랩의 교육은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Q. 내년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요. 이런 고민을 푸는 데 있어 태블로, 데이터브릿지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내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불확실성과 비용 효율화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금리로 인한 자금 조달 부담과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제한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시장 경쟁까지 심화되면서 비용은 줄이되 성과는 극대화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과거처럼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한 의사결정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속하고 명확한 의사결정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리, 분석, 시각화하는 역량 부족으로 인해 실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의사결정 속도를 늦추고, 결과적으로 시장 기회를 놓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태블로와 데이터브릿지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태블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패턴을 발견하고 핵심 지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태블로를 활용하면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비용 절감 기회를 발견하는 등 보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합니다. 데이터브릿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 기업의 환경에 맞춘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데이터의 결과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데이터 활용은 단기적으로 비용 절감의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브릿지는 기업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Q. 데이터 분석가들은 앞으로 AI시대를 맞아 어떻게 변화할까요. 또 이런 변화에 맞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I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시각화하는 기술적인 작업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AI가 이런 작업을 대신하면서 분석가는 더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과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집중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문해력뿐만 아니라 여러 역량들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능력은 기본이고, AI를 적절히 활용하는 기술력도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더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의 목표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사고방식, 그리고 데이터를 통해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기술, 비즈니스, 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데이터 분석가에게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Q. 앞으로의 데이터브릿지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데이터브릿지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현재 데이터브릿지는 데이터 분석 교육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분석 템플릿과 SaaS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2024.12.22 09:29백봉삼

"취업 감 잡았어요"...원티드랩, '미래내일 일경험 1기' 성료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돼서 좋았다.” “이력서·자소서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알려주고,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의 'IT스타트업형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이하 미래내일 일경험) 1기가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과 평가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산하 사업으로, 청년들이 IT 스타트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19일 원티드랩에 따르면, 미래내일 일경험 1기 프로그램에는 7개 IT 직무에서 선발된 2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630시간에 걸쳐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이 중 32%에 해당하는 7명이 프로그램 종료 후 일주일 내에 취업에 성공, 본 프로젝트의 높은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T 인재 양성 교육을 제공하는 팀스파르타와 IT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함께 운영했다. 팀스파르타는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하고, 원티드랩은 취업지원시스템(EAS)을 통해 수료생들의 개별적 취업 지원을 강화해 학습한 역량이 커리어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교육 직무는 ▲웹퍼블리셔 ▲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 콘텐츠 기획 ▲HR ▲CX ▲교육기획/운영PM ▲데이터분석/마케팅 등으로 이뤄졌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의 강점은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 ▲다양한 직군과의 협업 기회 ▲밀착 멘토링 및 역량 강화 ▲취업 연계 및 맞춤형 지원 등이다. IT 스타트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탐색과 역량을 강화하고, PM·개발자·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며 각 직무의 연결성을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스타트업 리더들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원티드의 EAS를 통해 개별적 취업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1기의 원티드 취업지원 후기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법, 1:1 코칭을 통해 개개인의 경험에 맞는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커리어코치와의 일대일 코칭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했다”, “특정 회사에 대한 분석 방법을 배워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청년들이 인턴십 과정에서 쌓은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료생들이 경력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2.19 09:00백봉삼

”성장하고 싶어?"...패스트캠퍼스, IT 재직자 교육 '이너 서클' 출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재직자를 위한 국비지원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 '이너 서클'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너 서클은 100% 온라인으로 약 10주간 진행되는 소수 정예 커뮤니티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습과 좌절, 정체, 성취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중니어' 재직자들을 위한 커리어 성장 코스다. 지난 5월 초 첫 선을 보인 이후 참가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커리큘럼을 확장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강화해 재론칭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직자는 물론 이직 준비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회사 밖에서 자신만의 프로덕트를 개발하거나 지속적인 커리어 성장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돼 있다. 현재 ▲데이터 전문가 ▲AI 마스터 ▲풀스택 개발 ▲PM/UXUI 등 다양한 IT 직군을 위한 코스가 마련돼 있다. 교육은 코호트 커뮤니티와 사이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중 저녁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사한 고민과 목표를 가진 회사 밖 동료들과 협업하며 주차별 팀 미션을 수행하고, 상호 평가를 통해 서로의 성과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주말에는 업계 선도 기업의 리더들이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결과를 검토하고 실무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전수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리더 및 동료들과 함께 학습과 취미, 성장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커리어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프로젝트 수행자는 온라인 IT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서 직접 성과를 발표할 수 있으며, 패스트캠퍼스의 취업 준비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월 50만원 이상의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 수료생에게는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 6개월 무료 수강권이 제공된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커리어 성장에 대한 고민이 가장 깊은 '중니어' 시기에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너 서클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밖에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고, 실질적인 프로젝트 경험으로 개인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5:52백봉삼

카카오페이, 상생 브랜드 캠페인 '사이좋게, 더 가깝게' 공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상생 브랜드 캠페인 '사이좋게, 더 가깝게'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누구나 정보 격차 없이 디지털 금융생활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펼쳐온 ESG 활동과 캠페인 영상을 담은 '사이좋게, 더 가깝게' 캠페인 페이지를 오픈했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오래오래 함께가게'와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사각사각 페이스쿨' 실제 참여자 인터뷰로 스토리를 전개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속가능한 브랜드 성장 꿈꾸는 소상공인 사장님들 이야기, '사장은 우리도 처음이라' '사장은 우리도 처음이라' 편은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통해 판로를 확장한 소상공인 사장님의 이야기다. 사업 초기 소상공인들이 마주하는 어려움부터 카카오페이와 함께 만든 변화를 보여준다. 네팔 여성들 자립을 돕는 1인 기업, 딸을 위해 시작한 비건 화장품, 커피 공정무역을 위해 시작한 커피 브랜드 등 소상공인 브랜드가 '오래오래 함께가게'에서 판로 지원, 금융·마케팅 교육 등을 받아 더 많은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22년 '소상공인, 우리가 함께 응원합니다' 모금 캠페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0여 개 브랜드에게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금융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과 사이좋은 인생 2막을 꿈꾸는 시니어 이야기, '디지털 세상은 우리도 처음이라' '디지털 세상은 우리도 처음이라'편은 은퇴 후 '사각사각 페이스쿨' 강사가 된 액티브 시니어 3인의 성장기다. 카카오페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금융과 더 가까워지고 나아가 디지털 금융강사인 '페이티처'로 성장해 온 경험담을 공유한다. 70대 나이로 최고령 '페이티처'로 활동하는 강사 등 은퇴 후 인생 2막을 고민하고, 디지털 금융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정보격차 없이 디지털 금융을 누릴 수 있도록 이로운 흐름을 만드는 카카오페이 ESG 활동을 전한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사각사각 페이스쿨'을 시작했다. 디지털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첫 교육사업으로 5천 명이 넘는 시니어에게 디지털 금융 활용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인 '페이티처' 양성과정을 운영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12.17 11:11백봉삼

환경보전원, '2024년 학교 환경교육 성과공유회' 성료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학교 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교육부·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전원이 주관한 이날 성과공유회는 학교 내 기후·환경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교 환경교육 지원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과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4차 학교 환경교육 포럼'이 열려, '교육과정 기반 환경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환경교육 실천 우수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학생 동아리와 교사 연구 활동의 우수 성과를 발표하는 5개 팀의 사례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환경부·교육부·기상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기후·환경교육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 부문은 ▲환경일기장 및 환경방학 탐구생활 쓰기 ▲초·중·고 환경동아리 ▲교사학습공동체로 나눠 교사 7명, 학생 22명, 환경동아리 8개 팀, 교사학습공동체 12개 팀이 각 부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수상팀 가운데 통영 한산초등학교 'GCO 환경동아리'는 말레이시아 학교와 국제 환경교육 교류를 진행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마트팜 재배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성동초등학교 'Earth Gardener'는 직접 작사한 랩으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알리는 창의적 활동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바오로 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한층 고도화되고, 교사와 학생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부처와 협력해 녹색 전환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08:01주문정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취약점 탐지 우수기업 선정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정부로부터 취약점 탐지와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서 '취약점 탐지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자체적으로 구축한 내부 보안 지침 자료를 기반으로 취약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과기정통부와 KISA가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연 2회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하반기 훈련은 11월 11~22일 진행됐다. 442개 기업, 18만8천27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김세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동안 전 임직원 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내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내외부 훈련·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부 지침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보안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16:35김미정

레모네이드CIC, 가벼운학습지 새 이름 '마이라이트'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레모네이드가 '가벼운학습지'를 '마이라이트'로 변경하고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벼운학습지는 2018년 출시 이후 '1주 1권, 하루 15분'이라는 혁신적인 학습 방식으로 바쁜 현대인의 외국어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왔다. 시험과 취업 중심이었던 기존 어학시장과 달리, 취미와 흥미 중심의 접근으로 꾸준한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주력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벼운학습지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실적으로 입증됐다.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누적 매출 832억원을 달성한 가벼운학습지는 올해 4월 비어학 카테고리를 신설하며 성공적인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어학 중심에서 머니, 아트, 취미, 트렌드 직무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서비스명 변경이 아닌 서비스 영역의 본격적인 확장을 의미한다. 마이라이트는 ▲마이머니 ▲마이월드 ▲마이커리어 ▲마이플레이 ▲마이아트 등 5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LIGHT MY WA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모든 이들의 배움 여정을 비추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기존 학습지와 영상 중심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키트를 도입하고, 각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토끼 '라이티'와 거북이 '스테디' 캐릭터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빠른 도전을 즐기는 학습자와 차근차근 성장하는 학습자라는 각기 다른 학습 스타일을 대변한 것으로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닌 브랜드 가치 전달의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언어만 잘하는 플랫폼'에서 '뭐든 잘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종합 성장 솔루션으로서 대한민국 꿈 많은 어른이들의 가능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라이트는 오프라인 교육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상품 확대, 영상·학습지·키트를 결합한 통합 학습 경험 제공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사용자 니즈에 맞춘 트렌드 아이템 개발에 주력해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2024.12.16 10:03백봉삼

한국원자력연구원, 202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자력연은 2013년, 2015년, 2016년, 2020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교육기부 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한 실적을 평가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원자력연은 국가보안목표 '가'급 시설이다. 연구원 개방에 어려움과 제약이 많다. 그럼에도 원자력인이 진행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멘토링 △체험·견학형 원자력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 △비대면 원자력 체험 프로그램 △교육기부 과학체험 행사 및 전시 등을 수행했다. 특히, '활력 에너지 원자력'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표준 강의안을 리뉴얼하고 원자력 과학체험 교구를 개발하고 제작했다. 주한규 원장은 “비영리 교육활동 수행을 통해 과학꿈나무 육성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다양한 교육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4 22:04박희범

kt클라우드, 국내 367개 대학에 클라우드·AI 연구 인프라 지원 강화

kt클라우드가 국내 대학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 연구 경쟁력과 정보자원 활용 강화에 나섰다. kt클라우드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 디딤365와 '대학교 및 대학기관 대상 클라우드·AI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홍익대 대학로캠퍼스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클라우드 임재영 상무, 한국교육정보화재단 김홍기 이사장, 디딤365 김정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 IT 시장의 클라우드·AI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급증하는 고성능컴퓨팅 수요에 맞춰 최적의 AI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kt클라우드는 전남대, 전북대, 한양대 등 다수 대학에서 구축한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반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살려 서비스 공급에 나선다. 한국교육정보화재단은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클라우드와 AI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수요처 확보에 나선다. 재단 산하 대학들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추진한다. 디딤365는 kt클라우드의 플래티넘 파트너로 대학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설계·전환 구축·운영을 지원한다. 다수 대학의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딤나우'로 사후 관리까지 담당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과 디딤365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367개 대학 고객 니즈를 반영해 최적화된 클라우드·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15:07김미정

엘리스랩,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 연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19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제21회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이하 부울경) 지역 산업체 임원 및 AI에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AI 기술 도입 및 전략 수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엘리스그룹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가 협업해 운영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KAIST 명현 교수의 '공간 AI 기반 자율 이동 로봇 기술 동향 및 전망', KT 이진형 상무의 '2025년 혁신을 이끌 생성형 AI 트렌드 전망 및 인사이트' 강연으로 내년 AI 산업 주요 전망과 기술 동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또 지역 내 산업 종사자들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목적의 티타임도 마련된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재직자는 엘리스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포럼은 부산 지역 제조산업의 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자 매달 정기적으로 열린다. 지난달 21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포럼에도 지역 산업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운영 사례와 보안 중요성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부산 지역 기반 산업에 AI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엘리스랩 부산센터에 고성능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직자 대상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AI 기술이 제조 산업에 도입되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AI 교육부터 인프라까지 적극 지원하고, 부울경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스랩 부산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지역 내 직장인과 미래 인재들의 하이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생성형AI 활용법, AI 디지털교과서 체험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4.12.12 10:43백봉삼

비상교육,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로 네팔 시장 공략

비상교육은 네팔 유학 컨설팅 기업 '파트샬라 허브'와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스터케이는 네팔에 처음 진출하여, 플랫폼과 교재 판권 계약 포함 14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트샬라 허브는 네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가로 유학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상교육은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네팔이 47,71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법무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유학생 총 45,038명으로 7위이다. 네팔 내 한국어 교육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교원 및 인프라 부족 문제로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다. 비상교육은 파트샬라 허브가 현지 교사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제공하던 한국어 수업을 마스터케이를 통해 한국인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교육, 학습 관리 시스템(LMS), 자유대화 AI 등을 갖춘 교육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서도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을 통해 부족한 한국어 교원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마스터케이는 국내외 주요 에듀테크 어워드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2024 AES 코리아 어워즈' 금상 △'2024년 지식서비스산업 융합 발전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연달아 수상했고, 2025 BETT 어워드(Bett Awards) 결선에 진출했다. 비상교육 노중일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과 근로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마스터케이는 이미 여러 국가에 학생과 근로자를 교육하기 위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어디든 한국어가 필요한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학생과 근로자의 필수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컨텐츠, AI 등 첨단 기술을 한층 강화해 대표적 한국어 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2 09:50안희정

의대교수들 "내란수괴 尹 의대증원 중단해야"

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형 모집 절차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는 이날 '교육부와 복지부에 고하는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의료인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의료 개혁을 빙자하여 벌여 놓은 의대 증원과 의료 개악은 원천 무효”라며 “의대 모집 절차를 긴급하게 완전히 정지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교육부 이주호 장관,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내란수괴 하수인임을 참회하고 장관직에서 즉시 물러나라”며 “물러나기 전에 의대생과 전공의를 겁박했던 것을 참회하고 그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전의비는 “이주호와 조규홍은 물러나기 전에 내란수괴 윤석열표 의대 증원과 의료 개악 정책들이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고 취소하라”며 “이주호는 물러나기 전에 교육부 해체론자로서의 본 모습을 찾고 대학 신입생 선발 권한이 각 대학에 있음을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이주호 장관을 향해 “작년 4월 이미 발표된 모집 요강이 고등교육법상 사전예고제를 따른 합법적 정원이고, 이에 따라서 각 대학은 기존 정원만큼 (전국의대 기준 총 3천58명) 최대치로 선발할 수 있고, 대량 휴학 승인으로 내년도 교육 여건이 악화함을 고려하여 각 대학 재량으로 실질적 감원 선발 조치하는 것이 올바른 것임을 통보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대 모집을 중지한 채 긴급 TF를 구성하고 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각 대학 여건에 맞추어 재조정할 것을 제안하라”고 덧붙였다.

2024.12.11 16:04김양균

커넥팅더닷츠, 교사 성장 돕는 째깍악어 3기 부트캠프 개최

에듀테크 전문기업 커넥팅더닷츠가 16일부터 사흘간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아이돌봄 매칭 앱 '째깍악어'에서 활동하는 돌봄 교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11일 분당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돌봄의 대상인 아이의 연령별 발달특성과 소통법, 교육법 등 커넥팅더닷츠만의 '돌봄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다. 평균 돌봄 횟수 1천회 이상의 선배 인기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에 현장감을 더했다. 부트캠프를 통해 특훈을 받은 돌봄 교사들은 4주간 커넥팅더닷츠가 제공하는 아이 연령, 유형별 돌봄 컨텐츠를 지원받고 전문 매칭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며 인기 돌봄교사를 칭하는 '인기 악어'로 성장하게 된다. 지난 1~2기 부트캠프에 참여했던 돌봄 교사들은 '회사가 전문성있는 교육을 제공해 든든하다', '수업 관련 준비물, 교육에 대한 피드백이 좋았던 프로그램 등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공유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혼자였으면 이렇게 열심히 못했을 것이다' 등 다양한 만족감을 전했다. 째깍악어의 돌봄 교사이자, 부트캠프에 강사 자격으로 참가했던 신민지 강사는 “째깍악어를 통한 돌봄 경력을 인정받아,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는 “째깍악어 앱은 잠깐의 돌봄 공백이라도 매울 수 있게 하자는 목적에서 시작했으나, 전문성을 갖춘 악어 교사들이 축적된 만큼 점차 돌봄과 함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교사들의 성장을 돕고, 신규 교사들을 육성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수원지역 돌봄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기 부트캠프 효과로 이 지역 교사 매칭율이 한 달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해 월 44%에서 10월에는 84%까지 높아졌다. 커넥팅더닷츠는 부트캠프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감이 높고, 교육 효과도 훌륭한 만큼, 진행 지역과 횟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넥팅더닷츠의 째깍악어 앱에 등록된 교사는 첫 해인 2017년 1천여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누적 15만명이며, 이중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 약 10%가 정식 교사로 선발됐다. 현재 이 회사의 부모 회원 수는 34만 명이며, 체계적이고 안정된 서비스를 인정받아 기업전용 서비스를 출시, 12개 기업 총 2천여명이 기업 임직원 자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4.12.10 10:25백봉삼

데이원컴퍼니, 김한준 그랩잇 대표 초청 채용연계 인턴 부트캠프 성료

데이원컴퍼니(구 패스트캠퍼스)는 브랜드 전략 전문가 그랩잇의 김한준 대표를 초청해 채용연계 인턴 부트캠프에서 기획 분야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역 인근 데이원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마케팅, 개발, 디자인, HR/운영, 영업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40여 명의 예비 인턴이 참석했다. 김한준 그랩잇 대표는 "오늘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단순히 실무 능력만을 갖춘 사람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직군과 협업하며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한준 대표는 이론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워크샵 형태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교육인 만큼, 각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획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각 직군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획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과 우수 인재 확보를 원하는 기업들을 연결하는 '제로인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로인턴은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우수 스타트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2024.12.10 10:15백봉삼

비상교육, 디지털 교육 환경 최적화된 '꼼꼼체' 공개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디지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쓰기 학습 전용 서체 '꼼꼼체'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꼼꼼체'는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 저학년이 올바른 쓰기 동작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된 폰트이다. 개발 과정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저학년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심층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해, 서체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특히, 글자 획과 구조를 미세하게 조정해 소근육 발달이 덜 된 어린 학생도 쉽게 따라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꼼꼼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4자, 기호 354자로 구성됐으며, Regular와 Bold 두 가지 스타일로 제공된다. 비상교육 공식홈페이지에서 폰트 설치 파일과 '쓰기 교본'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서체 개발에는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와 국내외 서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품질을 높였다. 특히, 글로벌 서체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도타입(대표 서체: HYBE, TOSS)과 애플 샌프란시스코 서체 개발에 참여한 홍익대학교 민본 교수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대찬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아이들에게 적합한 학습 도구를 제공하는 것은 교육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9 22:42안희정

환경보전원, '2024년 대학 환경교육 성과공유회' 성료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지난 7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2024년 환경교육 활성화 협약 대학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대학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대학 간 협약식'에서 협약을 맺은 7개 대학 환경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교원양성대학 강좌개설 운영 지원 사업'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 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예비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환경교육학회 연례 학술대회와 연계해 환경교육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여했다.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교원양성대학 강좌 개설 운영 사업'에 참여한 경북대·순천대·청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와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 사업'에 참여한 고려대·수원대 책임 연구원이 대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종합 토론 세션'은 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 오바오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대학 환경교육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제도 및 협업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교원대 김찬국 교수와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학 내 환경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바오로 환경보전원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약 대학들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대학 환경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환경교육의 활성화와 환경 소양을 갖춘 교원 및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9 17:1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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