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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기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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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심장 점수 확인"…삼성, '예방형' 헬스케어 본격화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워치 라인업으로 '사후 진단'이 아니라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심장 건강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일상 속 생체신호 변화를 추적해 심장질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9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갤럭시 워치9과 워치 울트라2 등에 적용한 신규 헬스케어 기능과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갤럭시 워치 시리즈 헬스케어 기능 핵심은 '심장 건강점수(Heart Health Score)'다. 사용자의 일주일간 수면 상태, 중·고강도 활동량, 혈관 스트레스, 체질량지수(BMI) 등을 종합 분석해 0에서 100 사이 수치로 환산한다. 미국심장협회(AHA) 건강지침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혈관 스트레스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저염식 섭취를 제안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 지침을 제공한다. 수면 중 5대 핵심 지표를 추적하는 '생체 징후(Vital Signs)'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가 시계를 착용하고 수면을 취하면 심박수, 심박변이도(HRV), 산소포화도, 피부 온도, 호흡률을 측정한다. 개인별 정상 범위를 설정한 뒤, 음주나 과로 등으로 해당 범위를 벗어나는 신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각 알림을 보낸다. 심전도(ECG) 센서를 활용해 맥박이 정상 리듬을 벗어나 조기에 뛰는 '이소성 박동' 감지 기능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광학심박(PPG) 센서를 웨어러블에 처음 탑재한 이래 기능 확장을 지속 추진했다. 2020년 혈압·심전도 측정은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광학심박, 심전도, 생체전기임피던스(BIA)를 통합한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적용했다. 2023년에는 심방세동 가능성을 인지하는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 승인을 확보했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심장 질환은 전 세계와 국내에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지만,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시작하는 시점은 늦은 경우가 많다"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으로 미세한 패턴 변화를 사전 감지하는 것이 예방 헬스케어 핵심"이라고 말했다. 신규 헬스 기능의 기기 호환성에 대해 최 상무는 "이번 기능은 센서 하드웨어 의존성보다 정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현했다"며 "갤럭시 워치8 등 이전 모델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관심사인 비침습 연속혈당측정(CGM) 기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 상무는 "내부 전담 연구조직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계속 개념검증(PoC)하고 있다"면서도 "기술 난도가 높아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상용화 시점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2026.09.09 11:30전화평 기자

"빛으로 데이터 전송"…엔비디아가 주목한 '광학 기술'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도입할 때 대표적인 병목 중 하나로 꼽히는 데이터 전송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3개월간 광학(포토닉스) 기술 기업들에 최소 65억 달러(약 9조 8000억 원)를 투자했다고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광 기반 광학 기술은 AI 추론 수요 급증에 대응해 칩과 서버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전기 신호 대신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현재의 전기 기반 데이터 전송보다 에너지 효율성과 속도 측면에서 뛰어난 대안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초부터 광통신 장비업체 루멘텀과 코히런트, 반도체 기업 마벨 등에 총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첨단 광학 연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코닝에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광학 스타트업 아야 랩스(Ayer Labs)의 5억 달러 규모 시리즈E 투자에도 참여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앨빈 응우옌 수석 분석가는 "광학 기술은 엔비디아가 전기·구리 배선 방식의 높은 에너지 비용 부담 없이 AI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광학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는 전기·구리 기반 기술이 직면할 수 있는 확장성과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병목 해소 기대 광학 기술은 구리선을 따라 흐르는 전기 신호 대신 빛을 이용해 GPU, 메모리, 네트워크 칩, 서버, 데이터센터 간 데이터를 전송한다. AI 데이터 처리량이 폭증하는 상황에서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다. 모닝스타의 브라이언 콜레로 수석 주식 분석가는 “지금은 낮은 비용과 높은 신뢰성 덕분에 구리가 주요 연결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AI 인프라에서 광학 기술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학 기술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루멘텀은 올해 들어 주가가 134% 상승했고, 코히런트는 96% 올랐다. 마벨은 122%, 코닝은 111% 상승한 상태다. 엔비디아 뿐 아니라 AMD,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최근 광학 기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만 AI 인프라 전반에 광학 기술이 대규모로 적용되기까지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퓨투럼 그룹 AI 책임자 닉 페이션스는 “기술 자체는 매우 뛰어나지만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더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광학 기술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됐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며 “본격적인 대규모 도입은 2028년 이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6.05.30 11: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네이버가 약 먹을 시간 챙겨준다…'복약관리' 서비스 추가

네이버는 지난 12일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 복약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추가를 통해 이용자는 약 봉투를 촬영하면 처방받은 약, 복용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약 정보 요약 및 봉투 촬영 후 데이터 변환에 OCR(광학 문자 인식)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기술들을 활용했다. '복약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복용 여부, 오늘의 복용률 등을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챙길 수 있다. 또한 날짜별 복약 내역과 증상 기록을 통해 이용자의 복용 패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헬스케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앱 좌측 상단 바로가기-전체 서비스에서 '헬스케어'를 선택해 '복약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만보기 ▲병원 예약 일정 ▲증상체크를 비롯해 ▲자외선·대기 정체·감기 지수 ▲건강 관련 클립 콘텐츠 ▲네이버페이 실손 보험금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증상체크'는 이용자가 현재 느껴지는 증상을 입력하면 예상 가능한 병명, 가까운 병원을 알려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지난 9월 한국어, 영어 다국어 지원을 강화했다. 차동철 네이버 의료혁신센터장은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서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포함해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4:34박서린 기자

KEA, 美디지렌즈와 MOU…글로벌 XR 생태계 구축 첫걸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한종희)는 8일(현지시간)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XR 광학 전문기업인 디지렌즈와 XR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EA와 디지렌즈는 협약에 따라 국내외 XR 기술 협력, 시장·비즈니스 정보 교류, 인력 양성, 서울XR실증센터 시설·장비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한미 XR 산업 간 활발한 교류로 상호 기술·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KEA는 국내 XR 융합산업 동맹과 서울XR실증센터를 소개하고 디지렌즈의 XR 광학·디바이스 기술을 활용해 국내 XR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렌즈는 글로벌 XR 광학기술 선도기업으로 독자 개발한 도파관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퀄컴 XR2 칩셋을 적용한 AR 글래스 제품을 출시했다. XR 콘텐츠·플랫폼이 앞선 한국 XR 산업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바라보고 있다.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은 디지렌즈의 광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해외 선도기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확보해 국내 XR 산업이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22:09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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