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광저우 8.5세대 LCD 공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EU 관세 피하려는 中 지리차, 포드 스페인 공장서 생산 검토

중국 지리자동차가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에 대응해 유럽 현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스페인 자동차 전문매체 라 트리부나 데 아우토모시온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지리자동차가 스페인 알무사페스에 있는 포드 발렌시아 공장에서 자체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내부명은 '135'로 알려졌으며, 차량은 지리의 G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GEA 플랫폼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모두 지원한다. 지리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포드 신규 모델 생산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차량은 지리 EX2의 파생 모델로 보인다. EX2는 유럽에서 E2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베스트셀러 모델인 싱위안의 글로벌 버전이다. 중국 판매 가격은 약 8400유로 수준부터 시작한다. EX2는 전장 약 4.14m 차체에 40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85kW 후륜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리가 검토 중인 포드 발렌시아 공장의 '바디3' 설비는 현재 포드가 사용하지 않는 최신 시설이다. 포드는 현재 해당 공장에서 중형 SUV 쿠가만 생산하고 있다. 지리가 이 설비를 활용할 경우 포드와 공급망을 공유하지 않고 상당 부분 독립적으로 생산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리와 포드의 생산 협력 가능성은 지난 2월 로이터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에는 지리가 포드 설비를 독립적으로 활용할 가능성과 양사 공동 생산 가능성이 함께 거론됐다. 이번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리는 포드 공장 안에서 자체 모델뿐 아니라 포드용 전기차까지 생산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다. 지리가 유럽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려는 배경에는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순수 전기차는 추가 관세 대상이지만, 유럽 현지 생산 차량은 이 부담을 피할 수 있다. 포드 입장에서는 유럽 전기차 전략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 포드는 현재 멕시코산 머스탱 마하-E를 유럽에 수입하고, 루마니아에서는 자체 플랫폼 기반 푸마 젠-E를 생산하고 있다. 독일 쾰른 공장에서는 폭스바겐 MEB 플랫폼 기반 익스플로러와 카프리를 만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르노와도 소형 전기차 생산 협력에 나섰다. 여기에 지리 기반 모델까지 추가될 경우 포드의 유럽 전기차 라인업은 자체 플랫폼, 폭스바겐, 르노, 지리 기술을 모두 활용하는 구조가 될 전망이다.

2026.05.07 10:34류은주 기자

GM 창원공장, 수출 30만대 목전…하이브리드 카드도 검토

"신에너지 차량, 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전담하는 팀이 현재 어떤 기회가 있을지 보고 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지난 28일 경남 창원 GM한국사업장(한국GM) 창원공장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향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모델 배정을 염두에 둔 설비 전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GM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과 관련해 전담 조직을 통해 사업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당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현재 생산 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요 대응과 기존 투자 실행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앞세워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마산 가포신항을 통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수출 물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카트리 부사장은 "한국 생산 차량에 대한 수요는 강하다"며 "사실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할 정도로 넘쳐난다. 제품과 시설 관련 투자는 작은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업무를 잘 수행해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된 투자를 기반으로 실행하며 전담팀이 평가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GM은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공장은 GM 글로벌 네트워크 내 소형 SUV 전략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1991년 문을 연 창원공장은 면적 73만 1000㎡ 규모로 약 35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가능 물량은 28만대다. 현재 주력 생산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 한국GM은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소형 SUV 수출 경쟁력을 높여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부터 2026년 4월까지 파생모델 포함 합산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달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미국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에도 올랐다. 2025년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미국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43%, 미국 판매량은 총 42만2792대다. 이 같은 성과는 GM의 한국 시장 의지를 위한 대규모 투자와 생산 설비 고도화가 바탕이 됐다.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기획, 개발, 생산 설비 구축 등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입했다. 최근에는 한국 생산 소형 SUV 모델의 공장 성능 향상과 상품성 강화, 생산 설비 고도화, 안전 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위해 총 8800억원(6억 달러) 규모 신규 투자도 발표했다. 다만 투자 대상 공장별 세부 배분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동우 한국GM 생산부문 부사장은 "창원공장만큼 좋은 공장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차량이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모두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창원공장이 GM이 보유한 유일한 공장은 아니다"라며 "GM의 다른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고, 필요할 때 해당 노하우를 가져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한국GM은 매년 수출량을 경신하고 있다. 전동화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상황에서 미국 시장에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생산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당장 미래차 배정이 이뤄질 경우 기존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윤명옥 한국GM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미국 시장은 GM에 큰 시장인데, 미국에서의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 수요는 오히려 내연기관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 SUV는 GM이 항상 보유하고 싶었지만 충족하지 못했던 세그먼트였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인기를 끌며 완벽한 풀 라인업이 갖춰졌다"며 "현재는 다음 모델을 고민할 수준이 아니라 현재 과제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차세대 모델은 시장 변화에 따라 얼마나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며 GM은 그 능력을 가진 회사"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창원공장의 경쟁력이 지역 공급망과도 맞물려 있다고 밝혔다. 국내 협력사가 GM 글로벌 네트워크로 직접 수출하는 부품 구매 금액은 연간 1조 4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경남 지역 협력사 구매 비중은 2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방선일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은 "한국 업체의 경쟁력과 기술력이 상당하다"며 창원공장의 공급망 기반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2026.04.30 08:25김재성 기자

[르포] 한국GM 창원공장 가보니…로봇팔 끝에서 탄생한 트랙스

노란색 산업용 로봇 팔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차체를 조립한다. 사람의 흔적을 찾기 어려운 공장 안에서는 안전을 위해 세워진 펜스 안에 설치된 거대한 로봇이 용접할 때마다 불꽃이 튀었다. 지난해 25만여대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된 한국GM 창원공장 내부의 모습이다. 창원공장은 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거점 중 하나다. 2023년 트랙스 생산을 위해 약 3조원을 들여 신규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한국GM 관계자들은 "국내 완성차 공장 중 가장 신식 설비를 자랑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차체 공정은 이미 사람의 손을 떠난 듯 보인다. 627대의 로봇이 용접과 조립을 맡고, 자동화율은 100%에 달한다. 노란 로봇 팔은 일정한 리듬으로 차체를 붙이고, 카메라 기반 '빈피킹 시스템'은 뒤섞인 부품을 스스로 골라 정확히 배치한다. 지난 28일 오후 3시께 차체 공장과 조립 공장을 둘러보면서 가장 와닿은 점은 자동화였다. 수많은 로봇을 따라 움직이는 트랙스는 단 한 치의 오차 없이 완성됐다. 이동우 한국GM 생산부문 부사장은 "창원 공장은 글로벌 지침에 맞춰 지어진 마더팩터리"라며 "많은 해외 임직원들이 창원 공장 자동화 등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보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쉐보레 트랙스 차체가 만들어지는 차체 공장 규모는 약 4만 8000㎡로, 축구장 6~7개를 합친 수준이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약 60~66대를 생산한다. 생산은 하부 구조물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된다. 플로어와 언더바디, 프론트 구조물이 먼저 조립된다. 이후 좌우 사이드 바디가 결합되고 약 3650개 용접 포인트를 로봇이 용접한다. 이 과정은 100% 완전 자동화됐다. 용접이 끝나면 지붕이 장착된 뒤 도장 공정으로 이동된다. 이 모든 과정은 자동화 로봇이 이송한다. 이어서 조립 공장에 들어서면 비로소 작업자의 모습이 보인다. 이 공정은 도색까지 끝난 차량을 출고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이날 오후 3시 21분 기준 생산량은 446대로 2분 뒤 448대, 다시 1분 뒤 449대, 25분에는 451대까지 늘었다. 분 단위로 차량이 완성되는 구조다. 이 같은 생산성을 뒷받침하는 것은 자동화 설비다. 대표적으로 '버티컬 어드저스트먼트 캐리어(VAC)'는 차량 높이를 작업자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한다. 위를 보고 작업해야 하는 조립 공정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이는 GM 최초로 창원공장에 적용된 설비로,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 조립 오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타이어 장착 역시 자동화됐다. 컨베이어를 따라 움직이는 차량에 맞춰 로봇이 휠과 타이어를 집어 정확하게 체결한다. 차량마다 기록된 타이어 인치를 정확히 읽어내고 적합한 부품을 적재적소에 끼워 넣었다. 창원에서 북미까지…끊김 없는 수출 라인 생산이 끝난 트랙스는 이제 주력 시장인 북미로 향할 준비에 나선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위치한 마산가포신항에 들어서자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넓은 공터에 트랙스 차량이 빼곡하게 정렬돼 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어진 차량 행렬이 항만을 가득 채웠다. 이곳은 창원에서 생산된 차량이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특히 북미 시장으로 가는 핵심 관문이다. 이날 주차된 수출 대기 차량은 약 6천~7천대에 달했다. 빼곡한 차량 너머로 거대한 자동차 운반선(PCTC) 두 척이 정박해 있다. 조흥제 마산신항 운영주식회사 본부장은 "현재 항만에는 GM 차량 약 7천 대가 대기 중이며, 야적장 규모는 약 10만 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포신항에서 처리되는 물동량 중 한국GM 창원공장 비중은 절대적이다. 지난해 수출 물량 총 48만대 가운데 약 25만대가 한국GM 차량이었다. 항만을 찾는 PCTC는 한 척당 최대 4700여대를 실을 수 있다. 하루 최대 1500~2000대 선적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출발한 수출 차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니시아 항만을 포함한 북미 주요 항만을 향한다. 북미 대륙 서안까지는 약 15일, 동부 해안까지는 30일이 소요된다. 차량이 수출되기 전 가포신항은 최종 품질 점검과 안전 확인을 거치는 최종 공정의 역할을 맡는다. 한국GM 관계자는 "고객 인도 직전, 마지막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창원 공장과 가포신항은 하나의 시스템처럼 움직인다.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곧바로 항만으로 이동하고, 선박을 통해 북미로 향한다. 생산과 물류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구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GM은 글로벌 소형 SUV 생산 허브로 자리 잡았다.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생산량은 200만대를 넘어섰고, 북미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1분마다 한 대씩 생산된 트랙스는 불과 2~4주 뒤 미국 도로 위를 달린다.

2026.04.30 08:16김재성 기자

두산, 태국에 CCL 공장 신설…AI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

두산이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동박적층판(CCL)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두산은 태국 사뭇쁘라깐(Samut Prakan)주 방보(Bang Bo) 지역의 아라야 산업단지(Araya Industrial Park)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CCL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 공장 부지 면적은 약 7만3000㎡(약 2만2000평)이며, 연내 착공해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수요 추이에 맞춰 단계별 증설을 추진해 투자 효율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규 설립되는 태국 공장에서는 AI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성능 CCL을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글로벌 수요 확대 추세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거점으로 선정된 아라야 산업단지는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람차방 항만과는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물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최신 산업단지로서 운영 인프라와 재해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입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CCL은 절연체 양면에 동박을 입힌 판으로, 전자제품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기초 소재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AI 가속기에는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온의 가동 환경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고성능 CCL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고성능 CCL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두산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CCL 분야에서 경쟁력을 이어오고 있다. CCL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은 다양한 소재 간 '최적 조성비율'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분자 수준의 정밀한 화학적 결합 ▲소재 간 유기적 상호작용 ▲물질적 특성 최적화 등 고난도 배합기술이 요구된다. 두산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증가하는 CCL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생산역량을 확충하기로 했다"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추가 투자 여부를 유연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 전자BG는 지난 3월, 올해를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공식 선포한 바 있다. 새로운 비전은 '우리는 기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갑니다'로 단순한 소재 공급을 넘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산업의 필수 토대를 설계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6.04.29 16:59장경윤 기자

LG디스플레이, 작년 대형 OLED 기판 투입능력 5% 감소

LG디스플레이의 2025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input capacity)이 전년보다 5% 감소했다. 2024년엔 전년비 28% 늘었는데 지난해 소폭 줄었다.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라인에 직접 투입해 생산할 수 있는 원장 매수를 말한다. 투입능력은 라인 가동률에 따라 설계 기준 생산능력(design capacity)보다 작을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사업보고서(Form 20-F)에 따르면 2025년 8.5세대 대형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모두 월 126K(12만6000장)였다. 파주 OP1 공장은 월 35K, 중국 광저우 OLED 공장(CO)은 월 91K였다. 1년 전인 2024년 대형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파주 OP1 공장 월 58K, 광저우 OLED 공장(CO) 월 75K 등 월 133K였다. 파주 OP1 공장 유리기판 투입능력이 2024년 월 58K에서 2025년 월 35K로 줄었고, 광저우 OLED 공장(CO)의 유리기판 투입능력이 같은 기간 월 75K에서 월 91K로 늘었다. 광저우 OLED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파주 OLED 공장(CO) 가동률을 낮췄다. 과거 LG디스플레이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던 사업보고서 등을 종합하면 연도별 대형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2021년 월 175K ▲2022년 월 160K ▲2023년 월 104K ▲2024년 월 133K ▲2025년 월 126K 등이다. 파주 OP1 공장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2021년 월 86K ▲2022년 월 70K ▲2023년 월 39K ▲2024 월 58K ▲2025년 월 35K 등이다. 광저우 OLED 공장(CO)은 ▲2021년 월 89K ▲2022년 월 90K ▲2023년 월 65K ▲2024년 월 75K ▲2025년 월 91K 등이다. 광저우 OLED 공장(CO) 가동률이 줄곧 파주 OP1 공장보다 높았다. 유리기판 투입능력이 가장 컸던 2021년에는 코로나19 특수가 있었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6월 하반월부터 1년여간 이어진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급등으로 LCD와 OLED의 가격차가 좁혀졌고 OLED 수요도 함께 늘었다. 2021년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출하량 770만대는 역대 최대치였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대형 OLED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전년비 감소했지만, 대형 OLED 사업은 지난해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 광저우 OLED 공장 일부 감가상각이 끝났고,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OLED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2025년 LG디스플레이의 애플 제품 6세대 OLED 라인 유리기판 투입능력은 2024년과 비슷했다. 파주 AP4 라인 투입능력은 ▲2021년 월 31K ▲2022년 28K ▲2023년 월 45K ▲2024년 월 47K ▲2025년 월 47K 등이다. 이곳에선 아이폰 OLED를 만든다. AP5 라인 투입능력은 ▲2024년 월 17K ▲2025년 월 15K로 소폭 줄었다. 이곳에선 아이패드 OLED, 아이폰 OLED를 모두 만들 수 있다.

2026.04.29 16:05이기종 기자

"노트북 OLED 공급과잉, 2029년 맥북에어 출시 후 해소 전망"

현재 노트북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이고, 이러한 공급과잉은 2029년 애플의 OLED 맥북 에어 출시 후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생산능력 확대 속도보다 수요 성장세가 더디기 때문이다. HKC와 티엔마가 IT 8세대 OLED에 투자하면 공급과잉은 2029년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와 함께 개최한 '트렌드포스 로드쇼 코리아 2026' 컨퍼런스에서 "올해도 노트북 OLED 출하량 성장세가 이어지겠지만, 모멘텀은 둔화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 등 가격 상승이 OLED 수요에 영향을 주고, 이것이 완제품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9년 OLED 맥북 에어 출시되면 노트북 OLED 채용 가속"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세계 노트북 OLED 패널 출하량을 1350만대, 최대 생산능력을 2700만대로 추정했다. 앞으로 출하량과 최대 생산능력이 함께 증가하는 가운데, 수급 비율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9년 추정치는 출하량 3850만대, 최대 생산능력 6040만대 등이다. 트렌드포스는 "2025년 2분기 이후 레노버와 HP가 노트북에 삼성디스플레이의 보급형 OLED를 대거 채용하기 시작했다"며 "2026년 애플이 OLED 맥북 프로를 출시하고, HP와 델 등 미국 업체가 기업용 노트북에 OLED 적용을 늘리면 모든 가격 제품군에서 OLED 침투가 가속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2029년 OLED 맥북 에어가 출시되면 OLED 노트북은 대중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고, 2030년에는 중국 패널 업체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에이수스와 에이서 등도 OLED 노트북 시장에서 공세적 행보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렌드포스는 "2029년 OLED 맥북 에어 출시 후 다른 노트북 업체도 OLED 채택을 늘리면 2030년 이후 IT 8세대 OLED 라인도 수익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HKC와 티엔마의 결정은 변수다. 트렌드포스는 HKC와 티엔마가 IT 8세대 OLED에 투자하면 공급과잉이 심해지고, 노트북 OLED 수급 균형 달성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가 올해부터 IT 8세대 OLED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고, CSOT와 비전옥스는 IT 8세대 OLED 라인 구축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HKC와 티엔마까지 가세하면 노트북 OLED 공급과잉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올해 OLED 노트북 완제품 출하량은 1150만대, 노트북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은 7.4%로 예상됐다. 2029년엔 출하량 3570만대와 침투율 21.6%, 2030년엔 출하량 4680만대와 침투율 28.2% 등으로 기대됐다. 올해 OLED 노트북 완제품 출하량 예상 순위는 ▲1위 레노버 ▲2위 HP ▲3위 에이수스 ▲4위 삼성전자 ▲5위 애플 등이다. 지난해 3위였던 HP가 올해 에이수스를 제치고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HP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에버디스플레이 등에서 OLED를 조달한다. 에이수스는 지난 2024년엔 이 부문 1위였지만, 사업 규모가 레노버나 HP보다 작고 OLED 라인업 확대에 보수적이어서 지난해 2위에서 올해 3위로 밀려날 것으로 추정됐다. "CSOT·BOE도 모니터 OLED 시장 진출 검토" 한편, 올해 모니터 OLED 수요는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치지만, OLED 모니터 수익성이 높아서 세트 업체가 출하량 확대에 적극적이다. 모니터 OLED 시장에서 주요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올해 필요한 메모리를 모두 확보한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모니터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2곳이 주력으로 만들지만 CSOT와 BOE 등도 모니터 OLED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연도별 모니터 OLED 출하량 전망치는 ▲2026년 480만대 ▲2027년 600만대 ▲2028년 730만대 ▲2029년 900만대 ▲2030년 1010만대 등이다.

2026.04.28 22:26이기종 기자

롯데에너지머티, 익산 회로박 CAPA 확대에 500억 투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소재 산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에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회사는 내년까지 익산공장 회로박 연산 최대 생산능력(CAPA)을 현 5000톤 수준에서 1만6000톤까지 늘린다. 최근 업황이 악화됐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투자 집행으로 실적 회복과 시장 확대를 꾀하고자 투자를 단행한다는 입장이다. AI 데이터센터 등의 급성장에 따라 고속신호 전송을 위한 초극저조도(HVLP) 동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고객사들의 선제적인 재고 확보 움직임에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실적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이번 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하게 됐다"며, "AI, 네트워크 시대 핵심 소재 기술 확보와 설비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품질 및 공급 안정화로 고객사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3월 두산 전자BG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장비용 고성능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에 필요한 동박 개발 평가 및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6.04.28 14:23김윤희 기자

LGD, "대형 OLED서 모니터 비중 20%로 확대 목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형 화이트(W)-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에서 모니터 패널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형 W-OLED는 TV와 모니터 등에 적용하는데, 모니터 패널 수익성이 높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대형 사업 전략'을 묻는 질문에, "최근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전환하는 속도가 빠르다"며 "전체 (W-OLED) 출하량 내 (모니터 패널) 비중을 지난해 10% 초반에서 올해 2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TV용 OLED에 대해선 "글로벌 선도업체와 하이엔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중저가 라인업도 확대해 (중략)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모니터 OLED 출하량을 늘리겠다고 밝힌 것은 최근 시장조사업체 전망과 일치한다. 지난 3월 AVC리보는 올해 모니터 OLED 출하량을 삼성디스플레이 400만대, LG디스플레이 140만대 등 540만대로 예상했다. 지난해 출하량은 삼성디스플레이 250만대, LG디스플레이 80만대 등 330만대였다. LG디스플레이의 W-OLED 사업은 그간 모니터보다 TV 패널에 주력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컨텀닷(QD)-OLED 출하량은 TV용 100만대, 모니터용 250만대(AVC리보 집계) 등 350만대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W-OLED 출하량은 TV용 570만~580만대, 모니터용 80만대(AVC리보 집계) 등 650만~660만대로 추산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 W-OLED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TV용 W-OLED 물량이 늘었고,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감가상각도 지난해 절반 이상 끝났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W-OLED 라인업에 추가한 보급형 모델은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하이엔드 제품과 모니터 패널 출하량을 늘려야 한다. IT 8세대 OLED 투자 여부에 대해선 이번에도 신중한 태도를 반복했다. 컨콜 중 '경쟁사들이 IT 8세대 OLED에 투자하는데, 투자계획을 알려달라'고 묻자, LG디스플레이는 "태블릿과 모니터 등이 LCD에서 OLED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도 "(중략) IT 제품은 고객과 제품 사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려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중략) 전방 OLED 수요 가시성이 명확해지는 시점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수요 가시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현재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미래 시장 준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 중"이라며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시점에 맞춰 늦지 않게 대응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IT 제품 OLED 전환 (흐름)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LG디스플레이가 중형 투자를 하지 않아 걱정이 많을 것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고객별, 제품별로 수렴하는 고객 요구가 저희 생산능력을 초과할 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또 다른 중형 OLED 기술로 주목받는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는 '이립'(eLEAP) 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정철동 사장은 "해당 기술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이 저희가 원하는 상황이 될 때, 추후 상황을 보고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공시한 1조1000억원 신규시설 투자 계획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지만 당사 신기술 적용이 결국 고객사 신기술 적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직접 공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22일 공시에 대해 향후 애플이 아이폰 OLED에 적용할 예정인 새로운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박막트랜지스터(TFT)인 'LTPO플러스(+)' 등 신기술에 대비하려는 목적이란 추정이 나온다. 6세대 연구개발(R&D) OLED 라인 구축도 이번 공시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2조원대 설비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도 재확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필수 경상투자,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집행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22일 공시한 OLED 신기술 인프라 투자도 같은 맥락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설비투자는 2조원대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미래 성장 준비와 재무건전성 확보 사이 균형점을 찾아 신중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사결정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IT 제품 패널 흑자전환 시점'을 묻는 질문에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관련) 매출과 물동이 감소했지만 제품 믹스 강화 등으로 손익을 개선했다"며 "(중략) 제품 차별화에 기초해 하이엔드 중심 고객 구조를 고도화하고, (중략) 전년비 수익성을 개선하는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2분기 전망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제품 중심 출하 확대로 전체 면적은 전 분기 대비 10% 초반 증가를 예상한다"며 "면적당 판가는 모바일 제품군 비수기에 따른 출하 감소 영향으로 10% 초중반 수준 하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도 흑자를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현재 진행 중인 인력 구조조정 규모가 흑자폭의 변수다. 1분기 실적은 매출 5조5340억원, 영업이익 1467억원, 당기순손실 5757억원 등이다. 매출(5조5340억원)과 영업이익(1467억원)은 시장 컨센서스였던 매출 5조83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등을 밑돌았다. 당기순손익(5757억원 손실)도 컨센선스(50억원 흑자)에 미치지 못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다.

2026.04.23 18:01이기종 기자

풀무원, 공장견학 프로그램 '팩토리 에코' 운영 재개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개인 대상 음성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인 '팩토리 에코'를 선보이며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개인 고객 대상 대면 공장견학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팩토리 에코'로 다시 선보이는 개인 대상 공장견학은 사계절에 맞춰 시즌별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두부 생산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두부공장 내부에 있는 쿠킹 스튜디오에서 두부롤유부초밥, 두부텐더또띠아 등 제철 식재료와 두부를 활용한 두부 요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작년 6월 두부공장 옥상에 새로 조성한 팩토리 가든에서는 콩 심기, 콩 수확하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 15일 선보이는 '팩토리 에코'의 첫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가 지원하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식탁 구성 교육'도 함께 들을 수 있다. '팩토리 에코'는 회당 20명 규모로 총 4회(5월, 8월, 10월, 12월), 만 8세~15세 사이의 자녀를 둔 가족 6팀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팩토리 에코'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받으며, 5월 6일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자를 발표한다. 풀무원 이옥규 공장견학 담당자는 “올해 다시 열리는 개인 대상 대면 공장견학 프로그램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풀무원다움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3:12안희정 기자

"4월 모니터 LCD 가격 상승 지속...노트북용은 하락세 진정"

4월 모니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노트북 LCD 가격은 하락세가 진정될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이 17일 전망했다. 모니터와 노트북 등 IT 시장에선 LCD 제품 비중이 절대적이다. 모니터 패널 가격을 밀어올리는 요인은 원재료와 부품 가격 상승, 공급 제약 등이다. 수요 면에선 모니터 업체의 패널 재고비축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상반기 쇼핑철 '618'을 앞둔 패널 확보도 시작됐다. 공급 면에서 패널 업체는 TV 패널 수요 둔화로 생산 유연성이 커졌지만, 모니터 패널 공급 확대에는 보수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모니터 패널 중에서도 시야각 개선을 위한 IPS(In-Plane Switching)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가격 상승세가 견고하다. 해상도 QHD(2560x1440) 이상 중고가 패널은 핵심부품 가격 상승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시그마인텔이 제시한 여러 크기 모니터 패널 중 23.8인치 해상도 FHD(1920x1080) 오픈셀 방식 IPS 패널 가격은 3월 29.9달러에서 4월 30.3달러로 0.4달러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노트북 패널은 뚜렷한 수요 반등이 없지만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와 중앙처리장치(CPU) 가격 상승 우려로 노트북 완제품 원가 압박이 커졌고, 노트북 업체는 패널 구매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수요는 제품별로 양극화됐다. 일부 노트북 업체는 공급 불확실성과 추가 비용 인상에 대비해 패널을 미리 확보하고 있다. 공급 면에서 패널 업체는 실제 주문량에 맞춰 생산을 조절 중이다. 수익성 방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그마인텔은 노트북 패널은 수요 회복이 강하지 않지만 추가 가격 하락 압력이 완화돼 패널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4월 14.0인치와 15.6인치 등 주요 노트북 패널 가격 전망치는 3월과 같다.

2026.04.17 19:40이기종 기자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멀지 않았다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지원을 받는 배터리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 전고체 배터리 샘플 출하에 성공했다고 일렉트렉,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기업은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다. 이 회사는 최근 액체 전해질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올 솔리드 스테이트(All-solid-state)' 배터리의 첫 번째 A 샘플 셀 생산을 완료했다. 해당 배터리는 유·무기 복합 전고체 전해질 시스템을 적용해 상용화의 주요 난제로 꼽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테스트 결과, 액체 전해질이 없는 구조 덕분에 화재 위험이 낮고, 못 관통 및 열 충격 테스트 등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60~500Wh/㎏ 수준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해 주행거리 향상 가능성을 입증했다. 2~3C 급 고속충전을 지원해 충전 시간 단축 문제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유사한 수준의 수명 주기와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안전성, 에너지 밀도, 충전 속도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이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주요 프로젝트에도 포함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A 샘플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6년 말까지 기가와트시(GWh)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해당 배터리를 GAC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하이프텍(Hyptec) 모델에 탑재할 예정이다.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 차량에 적용한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양산은 광저우 난샤구에 위치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제조 기지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레이터 베이 테크놀로지는 전해질 조성부터 셀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5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아직 규모 면에서는 중국 CATL이나 BYD 등 대형 업체에 미치지 못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4.16 17: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모리 가격 상승..."패널 업체, LCD 가격 인상 검토"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패널 업체도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을 검토 중이다. 세트 업체의 재고 확보 물량, 시장 수요 등이 변수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4월 TV와 모니터, 노트북용 LCD 가격이 전월과 대체로 비슷하겠지만, 패널 업체들이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TV용 LCD는 대형 제품 중심으로 완제품 업체의 LCD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관련 에너지 문제와 메모리 생산능력 할당 등으로 패널 부품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패널 업체는 LCD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 중이다. 패널 업체 입장에서 4월 TV용 LCD 가격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면 부품 비용 상승 압박을 상쇄할 수 있다. 하지만 중형과 소형 TV는 TV 업체 입장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크게 줄어들 확률이 높다. 트렌드포스는 4월에는 대형 TV 패널만 가격이 상승하고, 소형 TV 패널 가격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65인치와 75인치 가격은 전월비 1달러 상승, 32인치와 55인치 가격은 동결을 예상했다. 2분기 초 모니터용 LCD 수요는 안정돼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의 직접적 영향은 작은 편이지만, 패널 핵심 부품 가격은 오르고 있다.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비용 압박이 커지자 패널 업체는 수익성 악화를 막으려 가격 인상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반제품 형태인 오픈 셀 제품의 경우, 이달 23.8인치 FHD(1920x1080) IPS(In-Plane Switching) LCD 가격은 0.3~0.4달러, 27인치 FHD IPS LCD 가격은 0.2~0.3달러 인상이 예상됐다. 패널 모듈의 경우 23.8인치 FHD IPS LCD는 0.3달러, 27인치 FHD IPS LCD는 0.2달러 상승이 전망됐다. 하이엔드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는 이달부터 하이엔드 모니터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2분기 노트북 LCD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중앙처리장치(CPU)의 빡빡한 공급과 가격 상승이 병목으로 떠올랐다. 트렌드포스는 패널 업체가 노트북 LCD 가격을 기존처럼 유지하는 것보다, 잠재손실 위험을 줄이려 견고한 가격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트북 업체는 잠재 위험에 대비해 완제품 생산을 앞당기고 있다. 1분기 말 패널 재고도 미리 확보했다. 이는 2분기 중후반 노트북 LCD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당장 4월 노트북 LCD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용 압박이 커지고 있지만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

2026.04.13 02:27이기종 기자

BOE-오쿠라공업 합작사 이름은 '허페이징창신재료과기'

중국 BOE와 일본 디스플레이 소재업체 오쿠라공업(Okura Industrial)의 합작사 이름이 '허페이 징창 신재료 과기유한공사'(Hefei Jingcang New Material Technology)로 결정됐다. 오쿠라공업은 지난 10일 '합작사 설립 통지'에서 "현지 관할구역에서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다"며 "앞선(지난달 24일) 공시 당시 결정되지 않았던 부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지에서 추가한 내용은 ▲합작사 이름 허페이 징창 신재료 과기유한공사 ▲소재지 안후이성 허페이시 신잔구(Xinzhan Zone) ▲대표 왕쯔타오(Wang Zitao) ▲설립일 2026년 3월 31일 등이다. 오쿠라공업은 지난달 24일 BOE 계열사 베이징 BOE 재료기술유한회사(Beijing BOE Materials Technology)와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 "향후 공시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하면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미정'으로 표기했던 부분을 이번에 공개한 것이다. 다만 자산총계(total assets)와 순자산(net assets) 항목은 이번 발표에서도 제외됐다. 신설법인 특성상 해당 내용은 추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내용은 지난달 24일 공시와 같다. 합작사 자본금 규모는 6억위안(약 134억엔, 1100억원)이다. 합작사 지분율은 BOE 66%, 오쿠라공업 34% 등이다. 합작사를 설립하는 허페이에는 중국 소부장 업체들이 모여있다. BOE가 허페이에서 가동 중인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은 8.5세대 B5 라인(월 120K), 10.5세대 B9 라인(월 160K) 등이다. B5에는 BOE의 연구개발용 8.5세대 화이트(W)-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파일럿 라인(하프컷 방식, 월 2K)도 있다. BOE는 이곳에서 55·65인치 등 TV용 W-OLED를 개발해왔다. 오쿠라공업은 합작사 설립 목적에 대해 "대형 디스플레이 편광판에 들어가는 '아크릴 보호 필름'과 'IPS(In-Plane Switching) 위상차 필름' 현지 생산과 판매 확대"라며 "BOE를 고객과 파트너로 확보해 안정적 매출처를 만들고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대효과는 "현지 생산에 따른 공급망 최적화, 원가 절감, 기술 공동개발 가속, 중국 내수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편광판은 일정한 방향의 빛만 통과시키는 얇은 필름이다. 편광판은 LCD와 OLED 모두에 사용한다. LCD에서 시야각을 개선하는 IPS 기술은 LG디스플레이가 앞서 있다. BOE도 IPS 방식 LCD를 만든다. 현재 애플 IT 제품 LCD, 그리고 전세계 차량 LCD 시장에선 LG디스플레이가 고부가 제품으로 주도하고 있다. BOE 입장에서 오쿠라공업 광학 필름 기술을 수직 계열화하고 LCD 시야각과 시인성을 개선하면 고부가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와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오쿠라공업의 디스플레이 부문 주력 제품은 편광판을 보호하는 아크릴계 필름, 시야각을 보정하거나 색감을 균일하게 만드는 고기능성 위상차 필름, 제조 공정에서 패널 표면을 보호하는 자기점착 보호 필름 등이다.

2026.04.13 00:01이기종 기자

HKC, 6세대 OLED 투자 '안갯속'

중국 HKC의 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여부가 아직 안갯속이다. 대형 액정표시장치(LCD)만 양산 중인 HKC는 장기 성장을 위해 OLED 투자도 검토해왔지만 진전이 더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HKC가 중국 쓰촨성 면양시에 6세대 OLED 생산라인 H7 구축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확산했다. 당시 HKC의 6세대 OLED 투자 여부는 2026년 상반기 중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는데, 벌써 2분기 초입이다. 국내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HKC의 6세대 OLED 투자에 대한 기대와 추정이 많았는데, 지난해 말부터 관련 소식이 뜸하다"고 밝혔다. 그는 "HKC가 2027년까지 증착기 등 주요 장비를 H7 라인에 반입하려면 지금쯤 기술 방식이나 증착기 업체 등 윤곽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업계에선 HKC가 6세대 OLED 기술로 파인메탈마스크(FMM) '풀컷 방식', 그리고 FMM을 사용하지 않는 'e립'(eLEAP) 등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나왔다. 기존 6세대 OLED 라인은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후 기판을 절반으로 자른 뒤, FMM을 통해 서브픽셀을 진공증착하는 FMM '하프컷' 방식으로 구성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 CSOT 모두 같다. 이와 달리, FMM 풀컷 방식은 TFT 공정 후 기판을 절반으로 자르지 않고, 원장 크기 기판에 FMM을 통해 서브픽셀을 증착하는 기술이다. 서브픽셀을 증착하는 기판 면적이 커져서 대화면 IT 제품 OLED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HKC가 FMM 풀컷 방식으로 6세대 OLED 라인을 구축하려면 캐논토키나 선익시스템이 여기에 대응해 증착기를 새롭게 개발해야 한다. 증착기 업체로선 어느 정도 가격에 몇 대를 납품할 수 있을지 시장성이 중요하다.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e립은 FMM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을 진공증착한 뒤 노광기로 서브픽셀을 패터닝하는 기술이다. HKC는 JDI로부터 e립 관련 중고장비를 반입했다. e립은 이론적으로 해상도와 개구율을 높일 수 있지만, 아직 양산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HKC가 파산한 로욜에서 인수한 OLED 공장에서 샘플을 만들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6세대 OLED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다른 관계자는 "중국 내 6세대 OLED 라인 생산능력 합계가 이미 크다"며 "OLED 양산 경험이 없는 HKC가 당장 6세대 OLED 라인 투자를 결정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등은 IT 8세대 OLED 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HKC는 충칭과 추저우, 면양, 창사 등 공장에서 LCD만 양산 중이다.

2026.04.10 18:11이기종 기자

SPC삼립 시화공장서 공무팀 2명 점검중에 손가락 절단 사고

지난해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0시 19분경 시흥시 정왕동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근로자 A씨는 왼손 중지와 약지가, 30대 근로자 B씨는 오른손 엄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입었다. 이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안전 매뉴얼을 확보하고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지난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작년 5월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 안쪽에서 윤활유 작업 중 끼임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올해 2월에도 공장 내 대형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다친 바 있다. 삼립 관계자는 “설비 유지보수 담당 (공무팀) 직원 2명이 설비를 수리하고 점검하던 중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며 “부상을 입은 직원과 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치료와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0 10:33김민아 기자

BOE, 오쿠라공업과 합작사 설립...소재 국산화 차원

중국 BOE와 일본 디스플레이 소재업체 오쿠라공업(Okura Industrial)이 합작사를 설립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쿠라공업은 지난달 24일 BOE 계열사 베이징 BOE 재료기술유한회사(Beijing BOE Materials Technology)와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자본금 규모는 6억위안(약 134억엔, 1100억원)이다. 합작사 지분율은 BOE 66%, 오쿠라공업 34% 등이다. 합작사 소재지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다. 허페이시에는 중국 소부장 업체들이 모여있다. 합작사 법인 설립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쿠라공업은 합작사 설립 목적에 대해 "대형 디스플레이 편광판에 들어가는 '아크릴 보호 필름'과 'IPS(In-Plane Switching) 위상차 필름' 현지 생산과 판매 확대"라며 "BOE를 직접 고객과 파트너로 확보해 안정적 매출처를 만들고 글로벌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기대효과는 "현지 생산에 따른 공급망 최적화, 원가 절감, 기술 공동개발 가속, 중국 내수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편광판은 일정한 방향의 빛만 통과시키는 얇은 필름이다. 편광판에 새겨진 무늬와 방향이 동일한 빛만 통과하고, 방향이 맞지 않는 빛은 빠져나오지 못하는 원리를 활용한다. 편광판은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두에 사용한다. IPS는 LCD에서 시야각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IPS 기술은 LG디스플레이가 앞서 있다. BOE도 IPS 방식 LCD를 만든다. 오쿠라공업의 주력 사업은 디스플레이 광학 필름과 산업·포장용 필름 등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대표 제품은 편광판을 보호하는 아크릴계 필름, 시야각을 보정하거나 색감을 균일하게 만드는 고기능성 위상차 필름, 제조 공정에서 패널 표면을 보호하는 자기점착 보호 필름 등이다. 현재 애플 IT 제품 LCD, 그리고 전세계 차량 LCD 시장은 LG디스플레이가 고부가 제품으로 주도하고 있다. BOE 입장에서 오쿠라공업 광학 필름 기술을 내재화하고 LCD 시야각과 시인성을 개선하면 고부가 시장에서 격차를 좁힐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LCD 시장을 중국이 장악했기 때문에 합작사 설립은) 정해진 수순 같다"면서도 "일본 소재업체가 중국 내 직접 영업이 힘들어져서 합작사 설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6.04.09 19:05이기종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 QD-OLED 누적 500만대 출하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용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지난달 누적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말부터 QD-OLED를 양산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고, 2025년까지 연평균 3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와 기술 전환을 주도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2024년 5월 누적 100만대 출하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누적 500만대를 출하했다"며 "프리미엄 모니터 수요 급증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QD-OLED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특정 파장 빛으로 변환하는 나노미터 크기 반도체 입자 QD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기술이다. QD-OLED는 청색 발광원이 QD 색변환층에서 적색, 녹색 빛으로 전환된다. QD 광학 특성으로 색 순도가 높고, 색정확도와 컬러볼륨, 휘도 등이 강점이다. 빛을 넓게 분산하는 QD 특성 덕분에 시야각이 넓고, 자발광 제품이어서 응답속도가 빠르다. 액정표시장치(LCD)와 비교하면 같은 주사율에서 화면 끌림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니터 QD-OLED 고객사는 에이서, AOC·필립스, 에이수스, 델, 기가바이트, HP, 레노버, MSI, 삼성전자 등 20곳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들 업체와 150종 이상 QD-OLED 모니터를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LG전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모니터 QD-OLED 조달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문자 가독성을 높인 'V(Vertical)-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 34인치 360헤르츠(Hz) QD-OLED도 글로벌 모니터 업체에 공급했다. 또, 기존 필름보다 모니터 화면 빛 반사를 20% 줄이면서 패널 경도를 3H까지 높이는 저반사·고강도 '퀀텀 블랙' 필름을 개발해 올해 출시하는 모니터 QD-OLED 신제품에 모두 적용했다. 퀀텀 블랙은 외부 빛 반사를 줄여 블랙 표현력을 강화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모니터용 자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75% 점유율을 기록했다. 옴디아는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자발광 패널 제품 비중(매출 기준)이 2024년 22%에서 2026년 41%까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동일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 부사장은 "QD-OLED의 급성장과 압도적 점유율은 독보적 화질과 품질 경쟁력, 안정적 생산력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에 밀착한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모니터 기술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9 08:33이기종 기자

한성숙 중기부 장관 "스마트공장 도입, 고용 오히려 늘어"

한국의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8일 오전 7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3회차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정진욱 산자중기위 의원이 주최한 행사다. 현장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KAIST 등 학계와 피지컬 AI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도 동참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동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2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AI에는 위기감과 초조함이 역력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비전과 희망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 선봉에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 포럼'이 섰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피지컬 AI 시대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제조 혁신을 주제로 한 장관이 직접 발표했다. 한 장관은 "중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제조혁신 2.0'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3만 개 보급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실험과 실패, 그리고 배움이 있었다"며 "지난해부터는 '스마트제조혁신 3.0'을 추진하고 있으며 AI 도입과, 자율화 시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중기부가 추진한 피지컬 AI 및 스마트 제조 공장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장관은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도입 현황을 보면 공장 보유 중소·중견 기업이 약 16만 개, 이 중 1~2명의 소공인이 운영하는 공장 10만 개를 제외하면 중기업과 소기업 제조 스마트공장 도입 개수는 6만 개"라며 "규모별로 스마트공장 도입 수준도 고도화 단계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장관은 "그간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를 보면 생산성, 품질, 납기준수율, 고용, 매출액 등 측면에서 고루 성장했다"며 "특히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 고용이 위축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지만, 이와 달리 고용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스마트공장 도입 시) 생산성이 좋아지면서 매출이 늘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용 증대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3년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기업도 나왔다"고 평가했다. 중기부의 피지컬 AI 시대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제조 혁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박용선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발표했다. 박 실장은 ▲스마트공장 단계별 지원 ▲그룹단위·묶음 지원 ▲AI 전문인력 육성 ▲상생형 스마트공장 고도화 ▲제조AI 24 통합 플랫폼을 통한 원스톱 지원 ▲지방 정부가 기획한 AX(AI 전환) 지원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AI 스마트제조 기술 로드맵 수립 및 제조 AI R&D 실증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 AI 스마트제조 기술 로드맵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14대 분야 100개 전략품목을 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7대 분야 49개 전략품목 도출에서 2배 이상 늘었다. 스마트 공장을 통해 R&D를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에 피지컬AI를 탑재할 수 있도록 데이터·AI·설비를 연결하는 주체인 스마트제조 전문 기업도 육성한다. 박 실장은 "피지컬 AI 정책 마련에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연계도 강화한다"며 "결국은 제조 기술을 공급할 전문 기업 육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조 특화 AI 모델 개발 등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할 R&D 등을 선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과기정통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는 각각 피지컬 AI 활성화를 위한 각 부처 간 협업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피지컬 AI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산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의견과 개선점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텍, HL만도 등 산업계 관계자들은 ▲포럼을 통한 부처 간 협업 강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애플, 브로드컴 등 대규모 고객사의 수요를 정부가 사전에 파악하고 중소기업에 전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것 ▲정부지원사업 컨소시엄의 유연성 제고 ▲제조현장 피지컬 AI 안전사고 가이드라인 등을 요구했다.

2026.04.08 13:28김기찬 기자

LG디스플레이 "특허 로열티 수익 매년 증가"

LG디스플레이가 3일 뉴스룸에서 "특허 자산이 기술 보호를 넘어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간 특허 로열티 수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핵심 공정과 구조 설계 특허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LG디스플레이가 뉴스룸과 2025년 사업보고서 등에서 특허 로열티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특허 로열티 수익은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특허 로열티 수익이 999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지난달 2025년 사업보고서를 공개할 때는 연간 특허 로열티 수익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특허 로열티를 포함한 기타매출은 2425억원이었다. 2024년 1594억원보다 831억원 늘었다. 지난 2024년 연간 특허 로열티 수익은 606억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 특허 로열티 수익에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액정표시장치(LCD) 비중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과거 중국 패널 업체와 LCD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여럿 체결했다. 관련 계약을 체결한 중국 패널 업체의 LCD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LG디스플레이 로열티 수익도 커진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3월을 끝으로 TV용 대형 LCD 사업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대형 LCD 시장에선 특허관리전문업체(NPE)와 비슷한 지위를 확보했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뒤 표준특허로 수익화를 확대하는 것과 비슷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삼성디스플레이에도 미국 LCD 특허 79건을 매각했다. 당시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특허로 BOE를 압박할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이때 삼성디스플레이는 BOE와 OLED 특허와 영업비밀 관련 분쟁 중이었는데, BOE를 상대로 LCD 특허 침해까지 경고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지난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관련 분쟁을 합의 종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3일 뉴스룸에서 "특허 경쟁력은 OLED에서 두드러진다"며 "10년 이상 OLED 기술을 고도화하며 프리미엄 TV, IT, 모바일, 차량 디스플레이 기술을 차별화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여기에 프리미엄 LCD 기술 노하우까지 더해 화질, 소비전력, 디자인 자유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누적 등록 특허는 7만 335건"이라며 "탠덤 OLED 등 고부가가치 기술에서 글로벌 출원(신청)과 등록 수 1위"라고 강조했다.

2026.04.03 23:59이기종 기자

TCL-소니, TV 합작사 '브라비아' 설립 최종계약 체결...내년 4월 사업 개시

중국 TCL과 일본 소니가 TV 합작사 '브라비아'(Bravia) 설립을 위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두 업체는 합작사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3월까지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승인 등이 끝나면 2027년 4월부터 합작사가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31일 TCL과 소니는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략 파트너십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합작사 지분율은 지난 1월 발표대로 TCL 51%, 소니 49% 등이다. 브라비아는 소니의 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승계한다. 여기에는 TV, B2B 평판 디스플레이, B2B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홈시어터, 오디오 컴포넌트 등 가정용 오디오 제품 개발과 설계, 제조, 판매, 물류, 고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합작사 제품은 '소니'와 '브라비아' 명칭을 유지한다. 본사 소재지는 일본 도쿄다. 제조 자회사 SOEM(말레이시아) 지분 100%는 TCL로 이전한다. 마찬가지로 제조를 맡는 SSVE(중국)는 소니(중국)유한회사가 보유한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TCL로 이전하는 방안을 양측이 논의 중이다. 브라비아로 이전될 사업의 기업가치와, SOEM의 기업가치를 더한 전체 기업가치는 1028억엔(약 9850억원)으로 평가했다. TCL이 지급해야 할 대가는 754억엔(약 7220억원)이다. 최종금액은 거래 종결 시점 순부채와 운전자본 등을 조정해 확정한다. 아직 논의 중인 SSVE 기업가치는 전체 기업가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브라비아 이사회 구성은 ▲키이 카즈오 대표이사, 이사회 의장 겸 CEO ▲장 뱌오 이사 겸 공동 COO ▲히라이 후미아츠 이사 겸 공동 COO ▲뤄 빈 사외이사(비상근) ▲나카무라 히로시 사외이사(비상근) 등이다. 일본인 3명, 중국인 2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합작사는 기존 소니 체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 대신, 3년 안에 제품 출하량을 늘리고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논의돼 왔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합작사의 TV 사업계획은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연 1000만대 내외로 커질 수 있다"며 "구매력이 커지고, TCL의 자회사 CSOT로부터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니의 최근 연간 TV 출하량은 400만대였다. 브라비아가 출범하면 TCL은 소니의 화질 기술과 특허,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TCL은 주요 TV 업체 중 유일하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라인업이 없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가 약하다. LCD에 퀀텀닷(QD) 시트를 사용한 QLED TV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도 판매하지만 규모에 비해 작다. 소니는 TCL과 CSOT의 제조 경쟁력을 이용하면 제조 부담을 줄이고 주력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키울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지난 1월 두 업체의 MOU 발표 후, TCL이 소니와 합작사를 설립하면 2027년 전세계 TV 출하량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그마인텔은 2027년 TV 시장(출하량 기준) 점유율을 TCL 16.7%, 삼성전자 16.2% 등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TV 출하량은 3530만대로 1위였다. 2위 TCL 출하량은 3040만대, 10위 소니 출하량은 410만대였다. 4위 LG전자는 2000만대 초반 출하했다.

2026.03.31 19:21이기종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KT, 1분기 영업익 4827억원...전년비 29.9%↓

장재훈 "중국산 전기차 공세 만만찮아…현대차 도약 기회로 삼겠다"

유류할증료 폭등에 해외 대신 국내로…여행업계, ‘내수 바캉스’ 잡기 총력

리플 "한국, 스테이블코인 입법 주저하면 산업 기회 놓칠 것"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