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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상반기 일자리 1만 3천483개…연간 목표 79% 달성

광명시가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따르면 '2026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2분기 이행점검을 실시한 결과 연간 일자리 목표 1만 6천965개 가운데 1만 3천48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79%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하는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이 있다는 것이 광명시 측 설명이다. 시는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등 4대 추진 전략 아래 13개 핵심과제와 12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 유형별로는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5천6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의 88%를 달성했다. 공공일자리와 취약계층 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고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창업지원' 분야는 817건을 지원해 목표의 94%를 달성했다. 창업지원센터와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용안전망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분야도 1천412건을 추진해 목표의 95%를 달성했으며, '직업능력개발훈련과 고용서비스 사업' 역시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시는 123개 세부과제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분기별로 점검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연말에는 일자리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사업을 선정·포상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는 미래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하고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확대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7.21 08:41이도원 기자

배민, 광명시와 친환경 배달 실증 사업 추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광명시, LG에너지솔루션, 잇그린 등과 '광명시 스마트도시 사업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기이륜차 인프라 구축과 다회용기 보급 확대를 위한 실증 사업 추진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의 후속 단계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24년 6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위해 광명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고, 같은 해 10월 광명시 컨소시엄과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연내 광명시 관할 지역에 배터리교환스테이션(BSS) 1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BSS는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즉시 교체하는 방식의 인프라로, 배달 라이더가 충전 대기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설비다. 일부 BSS에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방안도 추진한다. 전기이륜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회사는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무상 렌탈을 제공하거나 지역화폐와 연계한 '그린배달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인센티브는 친환경 배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구체화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회용기 보급 확대 방안도 협약에 포함됐다. 우아한형제들은 2026년 1월부터 광명시, 잇그린과 함께 광명시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참여 업주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지역화폐와 연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사업총괄책임자는 “배달 플랫폼으로서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배달 라이더의 전기이륜차 전환과 업주의 친환경 활동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광명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6:56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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