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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케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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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180, '브레이즈 커넥션 서울'서 티머니 개인화 마케팅 혁신 사례 공개

풀스택 AI 마케팅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브레이즈 커넥션 서울'에 스폰서로 참가해 티머니모빌리티의 실시간 행동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성공 사례와 AI 시대 마테크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티머니모빌리티 전재영·조수빈 매니저는 '티머니GO' 이용자 여정에 맞춘 예약 발송과 인앱 광고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AB180의 컨설팅을 거쳐 별도 서버 개발 없이 브레이즈의 '컨텍스트 스텝'과 '퍼스널라이즈 딜레이' 기능을 활용해 맞춤형 알림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아울러 '콘텐츠 카드'를 통해 지역별 맞춤 배너 노출과 외부 운영 위탁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앱 지면을 활용한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고속·시외버스 승객 대상 택시 할인 쿠폰을 연계한 교차 마케팅으로 휴면 고객의 재이용을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박주렬 AB180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연사로 나서 AI 마테크 도입 시 자율성과 브랜드 기준 사이의 균형, 검수 규칙 및 사람의 최종 판단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짚었다. 브레이즈의 국내 공식 리셀러이자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솔루션 '에어브릿지'를 운영하는 AB180은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앱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데이터 설계부터 기술 지원, AI 기반 성장 최적화까지 아우르는 풀퍼널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남성필 AB180 대표는 “개인화의 경쟁력은 고객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지보다 고객의 행동을 얼마나 적절한 메시지와 경험으로 연결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브레이즈 공식 파트너로서 데이터 설계와 기술 지원, 운영 최적화를 함께 제공해 기업이 AI와 개인화를 실제 마케팅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6.10.16 17:21백봉삼 기자

TBWA코리아, AI 기반 모듈형 마케팅 솔루션 'AIM' 공개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가 AI 시대의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맞춰 브랜드를 진단하고 최적의 마케팅을 연결해 실행하는 모듈형 마케팅 솔루션 'AIM by TBWA'를 선보인다. 7일 회사에 따르면, AIM by TBWA는 AI 환경 내 브랜드 인식을 진단하고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해 전략부터 미디어·PR, 콘텐츠, 고객 데이터, CRM까지 필요한 마케팅 영역을 모듈 형태로 연결·실행하는 솔루션이다. TBWA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GEO 방법론 기반 진단을 시작으로 '진단·전략·미디어 및 PR·콘텐츠·고객 확보 및 DB 구축·CRM·재진단'으로 이어지는 7단계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브랜드는 상황과 과제에 따라 필요한 영역만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이숙인 TBWA코리아 전무는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망을 형성하는 기존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For Human'과 더불어, 이제는 AI가 우리 브랜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For Machine'까지 동시에 연구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대”라며 “AI가 소비자의 브랜드 탐색과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환경에서, AIM이 기계와 인간 모두를 사로잡아 브랜드와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강력한 마케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7 08:52백봉삼 기자

"캠페인 기획 시간 7시간서 1시간으로”…블럭스, '반자동 모드' 추가

AI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에이전트 기업 블럭스가 마케터의 별도 요청 없이 데이터 분석부터 캠페인 기획안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반자동 모드' 기능을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반자동 모드는 매주 월요일 아침 AI가 주요 지표와 성과를 종합 분석해 5~7개의 추천 액션을 도출하고 캠페인·시나리오·인앱 메시지 초안을 미리 생성하는 기능이다. 마케터는 대화창에서 제안을 검토한 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실제 집행 데이터 약 1만 1000건을 정밀 분석해 구축한 83종의 'CRM 운영 레시피'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캠페인 1건당 평균 기획·세팅 시간을 7시간에서 약 1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도입 4주간 제안된 액션의 실제 채택 실행률은 약 60%를 기록했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에이전트가 마케터의 요청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제안하는 능동적 동료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며 “마케터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신 에이전트가 제시한 양질의 제안을 고르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며, 수동에서 반자동, 완전 자율로 이어지는 CRM 자율운영의 길을 가장 앞에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6 22:01백봉삼 기자

애피어, AI 에이전트 1천개로 업무 혁신…AI 활용도 인사평가

AI가 업무에 본격 활용되면서 기업의 업무 경쟁력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넘어 어떤 업무를 AI에 맡길지 판단하고, 결과물의 품질을 검증·개선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26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AI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할수록 중요해지는 인간의 역량으로 'AI 결과물의 품질 관리'가 50%로 가장 많이 꼽혔다. '비판적 사고'는 46%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66%는 AI를 활용하면서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AI 에이전트 기업 애피어는 AI를 개인의 업무 도구를 넘어 조직 전체의 업무 방식에 적용하고 있다. 치한 위 애피어 CEO 겸 공동창립자는 애피어 직원 수가 1000명에 미치지 않지만 직원들이 약 1000개의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실제 업무에 적용한 뒤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방식이다. 세일즈·HR·마케팅에 AI 에이전트 활용 애피어 세일즈 조직은 AI 에이전트를 '세일즈 코치'로 활용하고 있다. 세일즈 피치에서 고객의 요구와 문제를 충분히 파악했는지, 핵심 메시지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는지 등을 AI가 평가하고 점수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평가 기준은 사람이 정한다. 좋은 세일즈 피치가 무엇인지, 고객의 요구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등 기존 직원들이 경험을 통해 축적한 업무 노하우를 AI가 평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 구체화한다. HR 조직에서는 글로벌 정책과 지역별 운영 프로세스 및 규정, 사내 시스템 등에 관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HR 에이전트를 활용한다. 직원들은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HR 담당자는 반복적인 문의 대응을 줄일 수 있다. 마케팅 조직에서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있다. 케이스 스터디를 제작할 때 고객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주요 활용 사례를 찾아 초안 작성까지 지원한다. 이후 성과 수치와 최종 메시지, 디자인 등은 담당자가 직접 검토해 완성한다. 업무 분야는 다르지만 AI 활용 방식은 비슷하다. 사람이 업무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고 AI가 실행을 지원한 뒤, 사람이 결과를 검토하고 개선하는 구조다. AI 활용 성과도 인사평가에 반영 애피어는 올해부터 기존 업무 성과와 AI 에이전트 활용 성과를 인사평가에 각각 50%씩 반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연계된 AI 프로젝트를 정하고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 이후 분기마다 활용 결과와 개선 내용을 제시한다. 평가에서는 AI 에이전트를 보유했는지보다 자신의 업무에서 AI로 개선할 부분을 찾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에이전트를 설계해 실제 성과로 연결했는지를 본다. 팀 단위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사례뿐 아니라 개인 업무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직원 간 활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애피어 성장전략팀은 최근 '쇼 앤 텔(Show & Tell)' 세션을 열고 직원들이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사례와 활용 과정에서 개선한 방법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다른 구성원의 활용 사례를 참고해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애피어는 이 같은 방식으로 개인의 AI 활용 경험을 조직 전체의 업무 역량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2026.10.02 08:50백봉삼 기자

하이퍼앰코리아, 루츠앤윙스 흡수합병…3인 시니어 대표 체제 구축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이퍼앰코리아가 데이터·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 루츠앤윙스와 합병하고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브랜드 전략과 PR·IMC 역량에 루츠앤윙스의 데이터 및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다. AI 영상 제작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더해 전략 수립부터 성과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합병 후 장재영 루츠앤윙스 대표는 합병 법인의 디지털 마케팅 부문과 'AI마케팅연구소'를 총괄한다. 하이퍼앰코리아는 김학균·장재영·김준경 3인 시니어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정민아 하이퍼앰 대표는 "장재영 대표는 국내에서 소비 데이터를 가장 오래, 가장 깊게 다뤄 온 전문가다. 루츠앤윙스는 AI와 데이터로 성과를 증명하는 팀"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하이퍼앰은 브랜드가 발견되고 신뢰를 얻는 단계부터 실제로 선택 받는 단계까지 한번에 책임지는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하아퍼앰의 디지털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게 되는 장재영 대표는 "데이터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이야기와 만났을 때 소비자의 행동을 바꾼다"며 "두 회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고객이 데이터로 검증되는 마케팅 성과와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1 12:00백봉삼 기자

"단순 도입 넘어 수익성 입증해야”…애피어, 에이전틱 AI 운영 지침 발표

애피어가 에이전틱 AI의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기업이 갖춰야 할 5가지 핵심 조건인 '스케일'(SCALE)을 새롭게 제시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맥킨지가 발표한 '2026 AI 현황' 조사 결과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 대기업 중 AI 에이전트를 확장 단계에서 활용한다는 응답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40%로 급증했다. 반면 AI 활용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답한 비율은 37%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애피어는 기업의 AI 활용이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접어든 만큼 논의의 초점을 단순한 기술 도입에서 실제 업무에서의 운영과 성과 확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애피어가 제시한 핵심 조건 스케일은 5가지 실무 지침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개념이다. 첫 번째는 '전략적 목표 설정(Strategic)'으로, 매출 성장이나 비용 절감 등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목표를 수립하는 단계다. 두 번째 '역량 및 한계 판단(Calibrated)'은 AI가 스스로 확신 수준을 평가하고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 행동 여부를 결정하는 능력을 뜻하며, 주요 업무 흐름마다 점검과 안전장치 적용이 필수적이다. 이어 세 번째 '적응형 운영(Adaptive)'은 과업의 목적과 난이도에 맞춰 적합한 모델과 에이전트를 선택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말한다. 네 번째 '지속적 학습(Learning)'은 축적되는 맥락과 사용자 피드백을 이후 판단에 반영해 일회성 자동화를 넘어서는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다. 마지막 '효율적 자원 활용(Efficient)'은 거대언어모델(LLM)의 토큰 최적화 등을 통해 연산 자원을 낭비 없이 적절히 투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애피어는 이러한 연구와 기술 역량을 자사 제품에 적용해 기업이 AI 투자를 실질적인 성과(ROI)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한 위 애피어 CEO 겸 공동창업자는 “이제 기업의 관심은 도입한 AI가 어떤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다”며 “에이전틱 AI가 더 많은 판단과 실행을 맡게 될수록 자율성 자체보다 이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중요해진다. 결국 AI의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이를 운영하는 기업의 판단 역시 더 정교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21 21:09백봉삼 기자

윈큐브마케팅, 상반기 영업익 17.6억원..."역대 최대 반기 실적"

모바일 쿠폰 전문 기업 윈큐브마케팅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7억 60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0억 7000만원)과 당기순이익(3억 2000만원)을 6개월 만에 모두 뛰어넘은 수치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기준 모두 반기 최고치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윈큐브마케팅은 국내 모바일 쿠폰 플랫폼 '센드비'와 글로벌 기프트카드 플랫폼 '기프트로넛'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4년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손실을 반영한 이후 저수익·고위험 거래를 정리하고 사업 구조를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한 결과다. 윈큐브마케팅은 인력 재배치와 업무 자동화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거래처별 정산 조건을 정비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플랫폼 '센드비'의 상반기 거래액은 '비초이스 쿠폰'과 '인스타그램 DM 발송' 등 맞춤형 기능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해외 플랫폼 '기프트로넛'의 유료 고객 수는 149% 늘었으며, 해외사업개발 파트 거래액은 주요 마켓플레이스 협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00%(4배) 늘었다. 아울러 회사는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정식 도입하는 등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2024년 티메프 사태의 위기를 경영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수익성 중심 구조를 구축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사적 AI 전환을 가속화해 플랫폼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09:20백봉삼 기자

SOOP 플레이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 영입

SOOP의 마케팅 계열사 플레이디는 허익서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CD)를 영입하고, 조직 재정비를 단행해 4개 본부 체제를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디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토대로 하반기 SOOP이 추진하는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 출범에 맞춰 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허익서 CD는 20년 경력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맥도날드 '빅맥송' 등 캠페인에 참여하고 칸라이언즈 티타늄·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외국계 에이전시와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직전에는 서비스플랜 코리아 제작본부를 총괄했다. 2024년에는 한국 최다 어워드 수상 CD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디는 허 CD를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수장으로 선임했다. 해당 조직은 이번 개편을 통해 본부급으로 격상됐다. 회사는 기존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에 브랜드 전략과 캠페인을 결합해 통합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분야로 전문성을 넓힐 예정이다. 조직은 ▲마케팅본부 ▲성장전략본부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4개 본부로 재편됐다. 지난해 SOOP의 플레이디 인수를 주도한 송기백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 초 회사에 합류했다. 송 본부장은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전략적 투자 ▲신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마케팅본부는 브랜딩 캠페인과 게임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리더급으로 영입하고 전담 조직도 구축했다. 마케팅본부는 최현석 본부장이 이끌며, 성장전략본부에서는 유재신 본부장이 미디어·솔루션 사업을 총괄한다. 플레이디는 4개 본부 체제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SOOP이 하반기 선보일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의 한 축으로 신사업을 추진한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와 게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면서 AI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넘어 브랜딩과 연계한 신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4개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과 SOOP 및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차별화된 AI 마케팅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1:30박서린 기자

애피어, 기업용 에이전틱 AI 실효성 높인다…글로벌 연구 성과 공개

애피어가 에이전틱 AI의 신뢰성과 글로벌 도입을 위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는 두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거대언어모델(LLM)이 검색된 정보만으로 답변할 수 없는 상황을 인식하는 과정과 추론 언어 선택이 다국어 사용자 지원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에이전틱 AI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을 스스로 관리하고 각 과업에 가장 적합한 추론 방식과 언어를 유연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첫 번째 논문은 정보 부족을 인식하는 AI의 '모르는 것을 아는 역량'을 다뤘다. 28종의 주요 LLM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해당 사항 없음'이 정답인 경우 모델의 정확도가 30~50% 하락했다. 연구팀은 모델이 해당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도록 지도 미세조정(SFT)과 직접 선호 최적화(DPO)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정답과 오답의 차이를 함께 학습하는 DPO 적용 시, 정답이 없는 문제를 식별하는 정확도가 약 30%포인트 향상되며 AI의 정보 부족 인식 능력이 강화됨을 확인했다. 두 번째 논문은 대규모 추론 모델(LRM)의 다국어 입력과 추론 경로를 분석했다. 영어 등 고자원 언어는 수학·지식 기반 과업에서 높은 성능을 보인 반면, 현지 언어로 추론할 경우 해당 지역의 문화적 맥락 반영과 유해·불법 질문 식별 등 안전성 판단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과업 유형과 지역·문화적 맥락에 따라 최적의 추론 언어를 동적으로 선택하는 '추론 언어 라우팅'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회사는 향후 연구 성과를 애드·개인화·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제품군에 적용해,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확장 가능한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한 위 애피어 최고경영자는 "이번 두 연구는 AI를 평가하는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단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기 시작하면서 모델이 정답을 내놓는지만 평가해서는 충분하지 않다"며 "정보가 부족한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그에 맞춰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지, 각 과업에 가장 적합한 추론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지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역량은 에이전틱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현실의 복잡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애피어는 지속적인 기초 연구를 통해 이러한 핵심 과제를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AI 역량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시장과 언어 환경의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더욱 신뢰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10 09:53백봉삼 기자

"URL 입력하면 AI가 광고 소재 제작”… 디3, '림지' 시범 서비스 시작

애드테크(광고+기술) 기업 디3이 AI 기반 멀티채널 마케팅 플랫폼 '림지(LIMZY)'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림지는 광고 지식이 부족한 1인 사업자와 소규모 브랜드를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웹사이트 URL을 입력하면 AI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키메시지를 분석해 적합한 채널과 타깃을 추천한다. 소재가 없는 경우 'AI 스튜디오' 기능으로 이미지와 광고 문구를 자동 제작하며, 전체 예산 입력 시 구글·메타·링크드인·카카오 등 4개 채널에 예산을 자동 배분해 동시 집행한다. 광고 집행 후에는 히트맵과 스케줄러,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성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베타 기간 중에는 무료 구독 및 AI 크레딧 등 월 최대 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디3은 올해 말까지 네이버, 틱톡, 아마존 애즈 등 적용 채널을 1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지원하며, 연내 베트남어를 추가해 글로벌 광고 마케팅 솔루션으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복성현 디3 대표는 "마케터가 없어 광고를 시작조차 못 하는 소상공인과 소규모 브랜드,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느껴왔다"면서 "림지로 누구나 쉽게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이 이번 베타 서비스를 직접 경험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6.09.02 15:03백봉삼 기자

플레이디, AI 에이전트 42개 자체 구축…"전사 생산성 극대화"

SOOP 계열 AI 마케팅 파트너 플레이디가 AI 에이전트와 업무 자동화를 기반으로 전사 업무 혁신을 본격화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플레이디는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6개월간 '태스크포스(TF) 2기'를 운영하며 총 42개의 AI 에이전트 및 업무 자동화 툴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업 실무진이 업무 과정의 비효율을 직접 발굴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 사내 AE가 직접 개발한 'AI 키워드 인사이트 솔루션'은 기존 1인당 1~2일이 소요되던 키워드 데이터 수집·분석 및 전략 수립 업무를 약 20분 만에 처리한다. 플레이디는 해당 에이전트로 도출한 전략을 제안에 활용해 글로벌 뷰티 광고주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성원들은 경쟁사 광고 자동 수집·분석, 연출컷 반복 제작, 광고 심의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자발적으로 개발해 현업에 적용 중이다. 안다희 플레이디 AI TF 리더는 “이번 TF의 가장 큰 의미는 구성원들이 업무의 개선 지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AI 에이전트와 자동화로 구현해 실제 현업에 적용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AI 에이전트와 활용 사례를 전사로 확산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2 14:49백봉삼 기자

로켓툴즈, '로켓애드'에 틱톡 연동…"광고 채널 확장"

이커머스 전문 마케팅 테크(마테크) 기업 로켓툴즈가 자사의 전환 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에 글로벌 광고 플랫폼 '틱톡'을 연동해 공식 지원한다. 2일 로켓툴즈에 따르면, 이번 연동을 통해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이어 틱톡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로켓애드는 자사몰에서 발생한 구매 전환 데이터를 틱톡에 세밀하게 전달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광고가 노출되도록 돕는다.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 속에서 틱톡의 핵심 지표인 '이벤트 매치 품질 점수'를 높여 광고비 대비 성과 향상과 전환당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연동은 글로벌 쇼핑 플랫폼 '틱톡샵'이 아직 도입되지 않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소비자가 틱톡 광고를 본 뒤 타 플랫폼에서 결제할 경우 광고 기여도가 누락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로켓툴즈는 간편 결제 추적 기능을 갖춘 광고 성과 분석 솔루션 '로켓애널리틱스'에도 향후 틱톡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석 로켓툴즈 대표는 “광고를 집행하는 채널이 다양할수록 구매 전환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광고 효율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타, 틱톡 외에도 이커머스 마케터가 활용하는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2 10:39백봉삼 기자

넷플릭스 "콘텐츠 팬덤, 협업 브랜드 제품 구매와 직결"

넷플릭스가 콘텐츠 팬덤의 파급력이 콘텐츠와 협업한 브랜드 제품 구매와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는 마케팅 컨퍼런스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 참여해 팬덤을 중심에둔 넷플릭스만의 브랜드 협업 전략과 이를 적용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28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렸다. 딥 차브리아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파트너십 크리에이티브 리드는 '트렌드는 함께 만들어진다'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모든 협업은 브랜드와 넷플릭스의 이야기, 이야기를 깊이 사랑하는 팬 사이에서 고유한 연결고리를 찾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차브리아 리드는 넷플릭스와 브랜드 협업 핵심 요소로 '팬덤'을 꼽았다. '오징어 게임' 흥행 이후 작품에 나온 운동화 브랜드 판매량이 78배 증가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밴드 헌트릭스의 '골든'이 빌보드 글로벌 200 정상에 오른 사례를 언급하며 팬덤이 만들어내는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팬은 단순한 소비자와 다르게 콘텐츠와 관계를 맺는다”며, 팬덤이 브랜드와 만날 때 캠페인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다고 했다. 실제 미국 웬디스는 넷플릭스 '웬즈데이' 세계관을 메뉴에 녹여내 방문객이 9% 증가했고, 금호타이어는 '안전' 자산을 '넷플릭스 시청 안전 가이드'로 재해석해 브랜드 호감도 80% 이상, 구매 고려도 60% 이상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흑백요리사' 흥행은 한샘, 비비고, 스텔라아르투아, 캐치테이블 등 브랜드 협업으로 이어졌으며, 한샘 매출 78% 증가, 캐치테이블 가입자 1.6배 확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2026.09.01 22:00홍지후 기자

알바몬, 에피 어워드·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서 '알바투어'로 4관왕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알바투어' 캠페인으로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와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총 4개 부문 상을 받았다. 31일 알바몬에 따르면, 이번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사회적 가치-브랜드' 부문과 '브랜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 경험 마케팅' 부문 실버를 수상했다. 아울러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는 전략 부문 실버, 통합 부문 브론즈를 각각 차지했다. 알바투어는 지난해 11월 수능 시즌에 맞춰 선보인 지역 상생형 브랜드 캠페인으로, 로컬 여행과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 근무를 결합해 '알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모집 당시 2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식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500만 회를 돌파했다. 여행과 일자리를 연결해 청년 구직자에게 첫 알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력난을 겪는 영남권 소상공인의 일손을 도와 지방 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원 웍스피어 최고성장책임자는 "청년·소상공인·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메시지로 새로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캠페인을 시도해 많은 분들이 호응해 줬고, 두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시장에 새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카테고리 리더십을 선보일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8.31 16:32백봉삼 기자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올라

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챌린저스' 운영사 화이트큐브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2026'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기여도,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매출 성장세, 투자 유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유망 기업을 고른다. 화이트큐브는 이커머스·리테일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포브스는 챌린저스가 뷰티, 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소비재 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해 온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챌린저스는 실제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브랜드의 판매 성과와 매출 상승을 기획하는 솔루션으로, 주요 온·오프라인 커머스 채널에서 실질적인 전환 성과를 내고 있다. 화이트큐브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협업 브랜드 수는 3.4배, 집행 가능 커머스 채널 수는 2배 늘어났다.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1341개 브랜드와 협력했으며, 국내 회원 211만 명과 일본 회원 10만 명을 확보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큐텐 등 현지 유통 플랫폼을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의 시장 안착과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망으로 진출 범위를 늘릴 방침이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이번 선정은 챌린저스가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커머스 매출 성장을 견인해 온 성과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실제 구매와 성과로 연결되는 커머스 마케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7 10:07백봉삼 기자

블럭스,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 2.0 선보여

블럭스가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자율운영하는 '블럭스 2.0'을 선보였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블럭스는 지난해 11월 대화형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 '블럭스 1.0'을 출시했다. 블럭스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익숙한 대화형 에이전트 환경에서 자연어 프롬프트 명령과 클릭(선택)형 제안을 통해 초보 마케터도,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없는 소규모 마케팅 조직도 고효율로 CRM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1.0 버전이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차트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조수'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번 2.0 버전은 캠페인 집행 단계까지 전면 자율화한 '풀퍼널 실행형 동료'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복잡한 수작업 세팅 노동에서 벗어나 검토와 승인 등 본질적인 전략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0 버전은 복잡도가 높은 전문 마케팅 작업을 여러 에이전트나 플랫폼의 전환 없이 에이전트 대화창 한 곳에서 완결한다. 시작 조건과 분기, 종료 조건이 얽힌 자동화 시나리오 설계를 에이전트가 초안부터 완성까지 처리하며, 카카오 알림톡 템플릿 작성부터 승인 요청까지 직접 수행한다. 또 브랜드의 기존 이미지를 학습해 톤앤매너에 맞는 행사 소재를 자율제작하고, 지정된 시각에 캠페인을 정기 점검해 개선안을 제안하는 '스케줄 명령어'와 대규모 작업을 병렬 처리하는 '서브 에이전트 엔진'도 탑재됐다. 아울러 블럭스는 성과 예측과 경제성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에이전트 3.0' 로드맵을 제시했다. 3.0 버전은 캠페인 실행 전 예상 매출과 전환 성과를 미리 산출해 순위화하고, 발송 대상의 수익성(ROAS)을 실시간 분석해 손익이 맞지 않는 모수를 자동 제외하는 등 성과 검증과 최적화 루프까지 자율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2.0이 마케팅 실행의 자율화를 보여줬다면, 향후 3.0을 통해 성과 예측과 최적화까지 스스로 해내는 차세대 CRM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8.13 09:53백봉삼 기자

"고객님~"...프랑스, 사전동의 없는 광고 전화 막는다

프랑스에서 이달 11일부터 소비자의 사전 동의가 없는 상업용 전화 권유(텔레마케팅)가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된다. 기존에는 영업 전화를 원치 않는 소비자가 직접 거부 목록에 등록하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이었다. 하지만 새 제도 시행에 따라 사업자가 사전에 명확한 동의를 얻었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전화를 걸 수 없는 '옵트인(Opt-in)' 방식으로 전환된다. 지난 5일(현지시간) AP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는 그동안 텔레마케팅을 받고 싶지 않은 국민이 거부 명부인 '블록텔(Bloctel)'에 번호를 등록하는 방식을 채택해 왔다. 그럼에도 스팸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지속됐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3명이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원치 않는 영업 전화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6월 30일 공포된 '공적 지원금 사기 방지법'에 따라 새로운 규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전화를 걸 때 소비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른 명확한 사전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제도 개편에 따라 기존의 블록텔 시스템은 공식 폐지된다. 새 규정에 따른 동의는 사업자의 신원과 전화 목적을 명확히 설명한 후, 소비자가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한 경우에만 유효하다. 미리 체크 표시가 된 동의란이나 무응답, 침묵 등은 동의로 인정되지 않으며, 동의 유효기간은 최장 1년이다. 소비자는 언제든지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 특히 동의를 얻어낼 목적으로만 전화를 거는 행위 자체도 금지된다. 통화 도중 소비자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 즉시 전화를 종료해야 하며, 사업자는 소비자의 동의를 얻었다는 증거를 3년간 보관해야 할 의무를 진다.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라도 전화 권유 시간과 횟수가 엄격히 제한된다. 텔레마케팅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와 오후 2시~오후 8시 사이에만 가능하다. 동일한 사업자가 동일한 소비자에게 걸 수 있는 횟수도 월 4회로 제한된다. 다만 소비자가 직접 견적 등을 요청해 연락을 기다리는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된다. 기존 계약 건에 대한 서비스 안내나 계약을 보완하는 상품·서비스 제안은 사전 동의 없이도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반면 사회적 폐해가 컸던 주택 에너지 절약 개보수, 고령자·장애인용 주택 개조, 직업 훈련 관련 영업 전화는 소비자의 사전 동의가 있더라도 전면 금지된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개인에게는 최대 7만 5000유로(약 1억 2000만원), 법인에게는 최대 37만 5000유로(약 6억 100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된다. 고령자 등 판단력이 취약한 대상을 노린 악의적 범죄의 경우에는 금고형이나 더 높은 수준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프랑스 정부는 소비자가 일일이 거부 의사를 밝히던 구조에서 사업자가 동의 여부를 입증하는 구조로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 고질적인 스팸 전화와 불법 사기 영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8.09 07:11백봉삼 기자

인크로스, 2분기 영업익 28억원...전년비 26.1%↑

인크로스가 광고·마케팅·커머스와 기존 플랫폼 등 주력 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 수 상승했다. 인크로스는 올해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연결 매출 117억 1200만원, 영업익 28억 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3.1%, 26.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한 26억 4800만원을 기록했다. 광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가 32.7% 증가한 1460억 7500만원, 매출은 13.6% 증가한 98억 9700만원을 기록했다. 광고·마케팅(AOR) 사업 확대와 자회사 마인드노크의 검색광고 부문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커머스 사업 부문도 2분기 거래액 394억 3700만원, 매출 18억 1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을 이뤄냈다. 기존 주력 플랫폼 티딜과 현대샵의 견조한 성과에 더해 올해 신규 운영 대행을 맡은 '온라인 한우장터', '소노아임레디몰', '네이트 온딜' 등이 실적에 기여하며 사업 다각화 전략이 호실적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AI 전환(AX)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크로스는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를 통해 크리에이터 매칭부터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멀티 AI 에이전트 '아이노바'를 실무에 도입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2분기엔 AOR 사업 확대와 검색광고의 성장, 커머스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힘입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광고 커머스 운영 전문성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7 11:01홍지후 기자

BAT, '소셜아이어워드 2026' 식품브랜드부문 통합대상 수상

비에이티(대표 박준규)가 얼마 전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식품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비에이티가 운영을 맡은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공식 인스타그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약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선정한다. 비에이티는 오랜 헤리티지를 지닌 맥심 커피믹스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언어로 재해석한 채널 운영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상의 작은 행복'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젠지 화법으로 옮기고, 실제 이용자 '고맥심' 씨를 찾아 인터뷰한 콘텐츠로 브랜드와 이용자의 접점을 넓혔다. 올해는 AI 활용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하고, 기존 이용자 선호도가 높았던 '굿즈' 소재를 결합한 기획으로 자발적인 공유와 태그를 유도했다. 콘텐츠를 확산형·신규 유입형·팬덤 락인형으로 구조화해 캠페인 시기마다 비중을 조정하는 데이터 기반 운영도 인정받았다. 운영 성과 역시 목표치를 대폭 상회했다. 콘텐츠 평균 노출 수는 537만여 건으로 목표 대비 269%를 기록했으며, 평균 인게이지먼트는 25.6%로 목표 대비 156%를 달성했다. 공유 및 저장은 합계 2만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채널 팔로워는 올해 7월 기준 8만 6000명을 돌파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채널을 "헤리티지 브랜드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성공적으로 재해석한 우수 사례"라며 "'부모님 커피'나 '탕비실 필수템'이라는 기존 인식을 탈피하고 젊은 세대의 언어로 브랜드를 재정의했다"고 말했다. 박준규 비에이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가 오래 지켜온 메시지를 지금의 언어로 옮기는 작업이 실제 채널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데 필요한 해답을 각 영역에서 최고 수준으로 제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6 17:13백봉삼 기자

넷플릭스 "콘텐츠 몰입도, 광고 몰입도로 이어져"

넷플릭스가 단순 도달률을 넘어 '주목도'가 광고 성과 측정의 핵심 지표로 떠올랐다며, 자사 콘텐츠에 대한 높은 몰입감이 광고 주목도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 써밋 2026'에 참여해 변화하는 광고 환경 속 '주목'의 가치를 강조하고, 이를 실제 비즈니스 효과로 연결하는 광고 인사이트를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써밋은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가 주최하는 마케팅 컨퍼런스다.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광고와 마케팅의 본질적인 역할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난 3일 개최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민석 넷플릭스 광고사업 팀장은 '주목에서 연결로'를 주제로, 주목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넷플릭스 광고 접근법을 강조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회원의 84%는 콘텐츠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해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이같은 '주목'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목도가 높은 광고는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제품 검색과 구매 등 소비자 행동 전반에 걸쳐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자체 조사 결과, 넷플릭스 광고를 본 시청자 74%가 제품 검색이나 구매 등 행동을 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칸타와 넷플릭스 공동 연구에 따르면, 넷플릭스 브랜드 인지도와 최초 상기도 역시 타 디지털 비디오 매체 대비 3.3배 높은 비용 효율성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 주목도는 기존의 도달률이나 총시청률(GRP)보다 브랜드 효과를 더 잘 설명하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김 팀장은 "마케팅 본질적인 역할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것"이라며 소비자 주목을 얻지 못한 광고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노출이나 도달률이 아니라, 소비자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보고 브랜드와 의미 있는 연결을 형성했는지가 광고 성과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기업 화두가 '얼마나 많이 보여졌는가'보다 '얼마나 제대로 보여졌는가'로 옮겨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넷플릭스 콘텐츠 주목도가 광고 주목도로 이어지고, 이에 광고 경쟁력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를 찾는 사람들은 '내가 이 콘텐츠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적극적 시청자”라며 “이들의 몰입은 콘텐츠에서 멈추지 않고 광고 시청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2026.08.04 13:57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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