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요금제 2년...글로벌 MAU 7000만명 돌파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 세계적으로 7천만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멤버십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7천만명에 달한다. 해당 요금제가 운영 중인 국가들에서는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내달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광고형 요금제를 운영 중인 12개 국가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스포티지'의 출시를 맞아 기아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오징어 게임' 3부작 맞춤형 광고를 제작했다. 또한 미식축구리그(NFL) 크리스마스 당일 경기와 같은 라이브 이벤트에 팬듀얼, 버라이즌 등 새로운 파트너사도 유치했다. 팬듀얼은 경기 전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게임데이 출연진이 등장해 팬듀얼의 경기 베팅 배당률에 부합하는 분석과 예측을 내놓는 코너를 선보인다. 버라이즌은 메인 경기 전에 진행되는 코너에서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킥오프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더욱 향상된 예측 기능과 새로운 타겟팅, 리포팅, 인사이트 등으로 광고주들에게 최적화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자체 광고 기술 운영을 전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