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관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식약처, K-급식 해외 시장 개척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K-급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15일 '주요국 급식 관련 식품 위생 규정 및 현황'을 식약처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는 국내 단체 급식의 해외 진출이 매년 증가함에도 해외 수출상대국의 급식 안전관리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삼성웰스토리 해외 매출총액은 약 6천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미국, 캐나다, 인도,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총 7개국의 ▲급식 안전 법령 ▲인허가 절차 ▲담당기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등이다. 특히 지난해 2월 '해외진출 급식업체 간담회'에서 업계가 전략적 진출 국가로 꼽은 베트남과 중동 국가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업계의 주요국 급식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상대국 규정 위반에 따른 행정제재 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기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 제외국 식품안전제도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규제당국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K-급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5 09:42김민아

나인하이어, 우수 인재 영입 돕는 'TRM' 서비스 정식 출시

잡코리아(대표 윤현준)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기업의 효율적 인재 소싱을 돕는 TRM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핵심 인재를 찾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관리를 통해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이다. 나인하이어는 지난해 3월 베타 버전을 출시하며 ▲원클릭 소싱 ▲후보자 컨택 ▲너처링(맞춤형 육성) 관리 ▲ATS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는 기존 베타 버전 기능을 확장하고, 데이터 기반 채용 방식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나인하이어는 TRM 대시보드, 지원자 재발굴, 전체 후보자 관리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했다. TRM 대시보드는 아웃바운드 채용과 다이렉트 소싱 관련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았다. 대시보드에는 ▲후보자 등록/컨택 추이 ▲소싱 파이프라인 리드타임 ▲지원자 전환율 ▲소싱 경로별 성과 등 상세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업은 후보자 소싱부터 너처링, 지원자 전환까지 전 과정을 TRM 데이터 기반 실시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지원자 재발굴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나인하이어 ATS에 등록된 과거 입사 지원자 중 잠재적 채용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원클릭으로 TRM 후보자 리스트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이다. 과거 지원자의 이력과 평가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손쉽게 채용 적합도를 판단할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이 기능을 통해 기업이 채용 초기 단계부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소싱에 필요한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체 후보자 관리 기능을 통해 소싱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모든 후보자 정보를 일괄적으로 확인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항목별 체계적으로 정리된 후보자 정보를 통해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TRM 서비스는 나인하이어 프로 플랜 이상 이용 중인 기업이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기능 탑재와 더불어 현재 현대자동차, CJ, 롯데, 아디다스, KT를 포함한 3천개 이상의 기업이 나인하이어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고객사 중 하나인 에이블리는 전년 대비 50% 이상 지원자 증가에도 채용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나인하이어는 3천여개의 주요 고객사들이 TRM을 통해 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최근 우수한 경력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면서 TRM에 대해 관심갖는 기업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1위 채용 자동화 솔루션 나인하이어의 노하우가 담긴 TRM을 출시한 만큼 기업 경쟁력과 인재 관리 강화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08:58백봉삼

[인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기술혁신본부장 이경순 ▲미래전략사업추진단TF단장 박현진 ▲대구지원장 전예정 ▲광주지원장 정은실 ▲윤리감사실장(직무대리) 이혜영(2025년 1월 13일자)

2025.01.13 15:03조민규

국토부,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임시인력 약 5200명 추가 투입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 과로방지와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 국토부는 이 기간 평상시(지난해 11월 평균) 보다 물량이 9% 가량 증가한 1천850만 박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별관리기간 중 택배사는 간선차량 기사 1천200명과 배송기사 900명, 상하차·분류 인력 3천100명 등 약 5천200명을 추가로 투입해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한다.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해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한다. 또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했다. 조태영 국토부 생활물류정책팀장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면서도,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면서 “일부 물품 배송 지연 등이 있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01.13 11:07주문정

SAP, 유통산업 혁신 ERP·AI 쇼핑 어시스턴트 공개

SAP가 유통산업 혁신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였다. SAP는 전미소매협회(NRF)에서 주최하는 유통산업 최대 행사인 '리테일즈 빅 쇼(Retail's Big Show)'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기능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의 공식 출시다. 이 ERP 솔루션은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들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SAP의 최신 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통기업을 비롯해 새로운 유통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검증된 기능을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유통산업에 특화된 프로세스와 통합 기능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더불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재무, 조달, 상품 기획, 운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SAP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로열티 관리 솔루션도 발표했다. SAP 이마시스(SAP Emarsy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5명 중 4명(83%)은 자신이 충성도를 갖고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브랜드로부터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며,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SAP의 새로운 로열티 관리 솔루션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SAP 커머스 클라우드', 'SAP 서비스 클라우드' 그리고 'SAP 이마시스 고객 인게이지먼트'와 통합됐다. 이를 통해 기업이 고객과 브랜드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과 실시간 개인화 혜택을 제공한다. SAP는 올해 상반기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는 SAP CX AI 툴킷과 함께 제공되며, SAP 커머스 클라우드의 기존 AI 기능을 한층 확장하고, 자연어 대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온라인 쇼핑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지원한다. SAP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 수석부사장 겸 SAP 커머스 및 컨슈머 산업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총괄은 "유통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려면 상품 기획, 매장 운영, 유통 공급망 등 복잡성을 반영한 유통산업에 특화된 프로세스와 기능을 갖춘 ERP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시장 선도 기업들이 신뢰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25.01.13 11:01남혁우

디웨일 '클랩', 연간 고객 증가율 300% 달성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이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웨일의 상시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고객사의 인사평가와 성과관리에 딱 맞게 설계 가능한 HR 솔루션이다. 명확한 목표설정(OKR·KPI)을 토대로 동료들의 상시 피드백, 1:1 미팅(1on1) 및 이를 토대로 한 인사평가 기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데이터를 시각화 해 대표의 의사결정을 돕는 등 다양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 에스엘, 민병철교육그룹, 밀리의서재 등 약 1천곳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클랩은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연간 고객 증가율 300%를 달성해 왔다.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SI개발의 장점을 결합한 클랩은 다양한 모듈단위 기능을 각 기업의 프로세스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IT기업 27% ▲제조업 23% ▲금융 19% ▲도·소매 12% ▲운수업 5% ▲기타 13% 순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서비스 유지율이 99%를 기록했다. 이중 '제조업'이 가장 높은 비율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타 업종에 비해 구성원 수가 많고 오랜 업력에 따른 자체 평가제도를 보유한 경우가 많다. 클랩은 다양한 오픈 API를 활용한 기존 데이터 연동과 필요한 기능을 적극 개발 및 구현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중견·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클랩의 기능은 '맞춤형 리포트'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은 평가 후속 작업 리소스가 가장 많이 드는 '리포트 작성'을 돕는 기능으로 평가 결과를 자동분석 및 조정해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피평가자에게 보이는 리포트뿐 아니라, 부서원들의 평가 현황을 볼 수 있는 리포트, 전체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리포트 등 고객사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객 증가율과 비례해 클랩 내에서의 상시 성과평가 생성 횟수도 매년 3배씩 증가했다. ▲22년 3.2만 ▲23년 9.8만 ▲24년 24.6만 회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대 57%가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사용해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능은 직원들의 팀별 평가가 종료된 후 평가 마지막 단계에서 결과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한 번 더 이끌어내는 평가 조정 프로세스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참여자들이 최종 등급을 논의하거나 혹은 문항별 등급을 조정할 수 있으며 코멘트 기능을 통해 온라인 상으로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내에서 기존에 사용 중인 협업툴(슬랙, 구글캘린더 등) 연동 및 HR 데이터(인사카드, 조직도) 이관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평가 운영 대행과 고객성공팀의 강력한 지원으로 각 기업의 필요에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클랩을 도입한 기업은 성과평가에 필요한 시간이 평균 80% 감소했고 직원들의 리텐션(근속기간)이 평균 30%이상 증가하는 등 업무의 만족도가 종전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업력이 오래되거나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고유의 사내문화를 반영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HR SaaS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각 기업이 각자의 고유한 인사평가 혹은 상시 성과관리 제도를 그대로 구현해 고객사들의 높은 만족도와 유지율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3 09:49백봉삼

환경공단,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선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13일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정부의 환경정책에 부응해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공단은 국민과 기업이 폐자원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시스템 운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관련 업무를 전면 재설계했고 고형연료제품(SRF)·바이오가스 등 10종의 폐자원에너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통합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의 정보 분산과 비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문제를 해결했다.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폐자원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폐자원 생산·회수·이용·판매·공급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 대한 분석 기능을 제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넷 기반 정보통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서비스)' 기능도 도입해 다양한 기관이 협업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폐자원에너지 전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폐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2 16:01주문정

수자원공사, 첨단 물테크로 세계시장 공략

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시대에 해법이 될 혁신 물관리 기술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25'에서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대한민국 물 산업의 혁신성을 알리고 기후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올해로 3번째 CES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수자원공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물테크 스타트업 19개 곳과 함께 'K-water관'을 마련,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법을 선보였다.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정수장·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로 글로벌 세일즈 강화에 주력한다. 극한기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물관리 시설 운영의 제약을 극복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물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19개 물산업 혁신기업과 동반 참가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물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 참가기업의 약 63%인 12개가 지역 소재 기업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방기업이 혁신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CES 진출 지원은 물론, 테스트베드 실증·기술 컨설팅·투자 지원 등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CES 2025에서는 기업들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국 클리블랜드워터얼라이언스(CWA), 홍콩 무역개발위원회(HKTDC) 등과 스타트업 간 대화의 장을 만들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해외 투자자 초청, 찾아가는 투자 홍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산·관·학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물산업 미래비전 포럼'을 열어 업계의 경험을 공유한다. 동반 참가 3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뒀다. 3개 기업은 ▲수처리용 막 여과 기술을 활용한 이식형 인공신장기로 '이노셉(광주광역시 소재)' ▲세계 최초로 산업용 나노버블을 대량 생산하는 장치로 배관 불순물 제거에도 응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화우나노텍(경기도 소재)' ▲계면활성제 없이도 물과 기름을 고르게 섞이게 해 주는 기술로 물속 난분해성 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을 분해하는 기술을 선보인 '퍼스트랩(대전광역시 소재)' 등이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세계는 전례 없는 물 리스크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테크 분야는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CES를 통해 국내 유망 물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물산업의 혁신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3:52주문정

차봇, '차량관리' 서비스 개편..."알뜰한 운전생활 돕는다”

차봇이 새해 알뜰하고 건강한 운전생활을 돕는 업그레이드 된 통합 차량관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차봇이 차량 주행 데이터 기반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관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차량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자동화를 통한 효용성 증대다. 기존 차량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활용성을 높여 실질적인 사용자 혜택과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한 것이다. 또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메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UX/UI) 개선으로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차량관리의 습관화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운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차계부 서비스다. 사용자의 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차량관리 항목별 지출 금액이 자동으로 인식돼 간편하게 차량 운행에 대한 소비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개인 맞춤으로 고정 지출 항목과 내역을 설정해 기록 및 수정할 수도 있다. 기본 설정된 지출 관리 항목은 주유, 정비, 주차, 보험 등 총 9개로 구분된다. 또 시각적인 인포그래픽을 통해 지출 데이터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명세서처럼 이번 달 지출 내역과 월별 평균 지출 금액, 지출 카테고리별 비율이 시각적으로 제공돼 사용자는 쉽게 자신의 차량 관리 소비 상태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정비 알림' 서비스를 통한 소모품 관리도 한층 수월 해졌다. 기록된 주행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체와 수리 시점을 알려줘 제때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와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정비항목으로는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오일 등 25개여개로, 항목별로 교체 주기와 '양호' 상태 여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가정보 비교 서비스'가 추가돼 전국 평균가와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구의 평균 유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최적가를 찾아 유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내 차 보험 관리'로 가입한 보험 등록 시 만기 일정에 맞춰 맞춤형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팀 김동민 팀장은 "차봇 차량관리 서비스의 목표는 차량 구매에 이어 차량 관리의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을 즐겨 사용하며 차량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 효용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는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9 09:04백봉삼

AI 기술 활용한 약물-심혈관계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추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계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 오는 2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주요 의약품 부작용의 일종인 심혈관계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위해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 사업을 통해 주요 약물-심혈관계 부작용 분석의 기초 기술을 개발해 능동적 약물감시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심혈관계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 ▲ 다기관 자료를 활용한 모델 성능 및 유용성 검증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총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산은 7천만원, 사업수행 기간은 11월까지이다. 한편 의약품안전원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확대 구축사업'에 참여할 3개 수행기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CDM은 의료기관별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의약품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화한 모델이다. 의약품안전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30개 의료기관에서 3천896만명의 환자 정보를 CDM으로 구축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신속·정확한 약물 사용 양상을 파악하고 부작용을 분석하는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3개 신규 기관에 각 4천만원,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해 환자 정보를 더욱 많이 확보하고 의약품 부작용 관리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1.08 16:59조민규

"고속버스 예약도 이제 원스톱"…비즈플레이, 출장관리 서비스 확장

비즈플레이가 출장 관리 플랫폼을 고속버스 예약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국내 출장 경험의 혁신을 이뤘다. 비즈플레이는 'bzp 출장관리' 서비스 내에 고속버스 예약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장 신청, 예약, 증빙 제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속버스 예약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시간을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원하는 좌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함이 극대화됐다. 승차권은 별도의 출력 없이도 예약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이용자의 일정 관리를 돕기 위해 출발 시간 관련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존의 택시, 기차, 항공 예약 서비스와 함께 국내 출장 교통 수단 관리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출장 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사용자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고객들이 국내 출장 업무를 더욱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16:46조이환

한전, 임시주총회서 안중은 상임이사 선임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6일 오후 전남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은 대구 덕원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1992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본부 포항지사장·노사협력처장·비서실장·상생협력본부장·경영관리부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은 특히 조직·인사관리, 정책조정 및 노사관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전의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5.01.06 17:59주문정

환경부 장관, 겨울철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점검 나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6일 충남 공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 겨울철 탐방객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김완섭 장관은 2022년도 해빙기 정부합동 점검결과 낙석·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탐방로 대신 조성하는 우회 탐방로 재난 취약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중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또 계룡산국립공원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비롯해 주요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탐방객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도록 국립공원공단에 주문했다. 또 인근 동학사 야영장 현장도 방문, 난로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사전예방, 대응 현황을 살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겨울철에는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겨울철 위협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예방 활동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겨울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 동절기(12월~2월)에는 연평균(최근 5년간) 23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빙판길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골절 부상과 추운 날씨에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 등이 꼽힌다.

2025.01.06 17:28주문정

플렉스, '비용 관리' 서비스 출시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가 '비용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H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기존 조직·구성원 정보와 사용 시간대·금액대 등 비용 관련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한 번에 관리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플렉스는 신규 출시한 비용 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HR뿐 아니라 이와 연계된 파이낸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플렉스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사의 간편한 전자결재(워크플로우) 기능을 지출결의 용도로 활용하는 고객사가 많다는 점에 착안, 본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파편화된 비용 관리 툴의 복수 운영에 따르는 복잡한 프로세스, ▲지출결의 작성이라는 단순반복 업무에 구성원 리소스 낭비, ▲비용의 적법 여부 검토에 많은 시간 소요 등 각종 비효율 요소를 파악, 이의 자동화·효율화에 가장 큰 초점을 뒀다. 구성원은 법인카드·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등 어떤 수단으로든 비용이 발생하면 이를 손쉽게 관리자에게 제출하고 승인 받을 수 있다. 직관적인 UI·UX 및 웹·모바일 연동 덕에 휴대폰 터치 몇 번만으로도 즉시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 재무 관리자는 조직·구성원 정보에 따라 다양한 비용 정책 및 조건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책에 미부합하는 비용 발생 시 구성원 및 관리자에게 바로 경고 메시지를 송출하기 때문에 오남용을 예방한다. 플렉스는 올인원 HR 플랫폼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야근·재택 등 구성원 근태 정보와 연동한 비용 정책 설정 ▲오사용 분에 대한 자동 급여 반영 ▲개인 지출내역을 반영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등 다양한 기능 확장을 모색 중이다. 비용 관리 서비스는 플렉스 홈페이지에서 1주일 간 무료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비용 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HR과 연계된 파이낸스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절적으로 운영해오던 HR과 파이낸스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면 구성원의 업무 효율 극대화는 물론이고, 경영진 관점에서도 다각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2025.01.06 11:21백봉삼

[인사] 질병관리청

◇국장급 전보 ▲감염병위기관리국장 조경숙 ▲의료안전예방국장 손영래

2025.01.03 15:17김양균

석유관리원, 안전보건 실천 결의…안전문화 정착 최우선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안전보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근로자 생명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작업 현장에서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임직원 스스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관리자의 안전보건 실천 서약서 낭독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선서로 진행됐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안전 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무재해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 14:54주문정

설 앞두고…제수용·선물용 식품업체 점검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 약과, 떡, 만두, 청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전·잡채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6천1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유통단계와 통관단계 검사도 강화한다. 국내 유통 식품 중 한과, 떡, 사과·굴비 등 농·수산물, 포장육, 건강기능식품 등 1천930여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검사한다. 통관단계 수입식품은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식물성유지류(대두유, 참기름 등), 견과류가공품 등 가공식품(15품목) ▲깐도라지‧양념육‧명태 등 농‧축‧수산물(18품목) ▲비타민‧무기질 보충용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이며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명절 전 선물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에도 설 명절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5천436곳 중 122곳(2.2%)을 적발했다. 온라인 게시물 부당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284건 중 60건(21.1%)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한 바 있다.

2025.01.03 10:47김민아

"감염병·초고령사회 대응 강화…mRNA 백신 개발도 속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매우 엄중한 시기에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안타까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일상으로 전환 이후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를 비전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희귀질환, 보건의료, 기후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계획과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하였고, 글로벌 보건안보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 또한 가속화하였습니다. 올해에도 감염병과 만성질환, 건강위해 요인으로부터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 직접 체감하실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질병관리청은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 하는 질병관리청”을 목표로 다음의 5개 핵심분야에 집중하여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 역량 강화 노력을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계획 이행을 위한 중점 분야인 감염병 감시, 대비·대응, 회복, 연구개발에서 국가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감염병 감시체계와 의료대응체계 고도화, 방역인력 확보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 범부처, 지자체, 의료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팬데믹 대응 통합도상훈련을 통해 국가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습니다. 또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과 감염병빅데이터플랫폼 활용 고도화,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그리고 검역체계 개편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K-CoV N 운영 경험을 다른 감염병에도 확대 운영하여 추가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상시감염병 관리와 퇴치를 위한 전략을 정교화하겠습니다. 백신 효과 평가체계와 신규백신도입 절차를 정비하고, 국가예방접종 로드맵 마련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올해 도입되는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의 사후관리체계를 마련하여 C형 간염퇴치를 앞당기는 한편, 전문가,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호흡기감염병관리를 효율화하고 결핵, 말라리아, HIV/AIDS 퇴치 전략도 정교화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작년 11월 시작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을 잘 정착시키고 CRE 등 의료관련 감염 감소전략을 구체화하는 노력도 지속할 것입니다. 셋째, 초고령화사회 대비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조사체계 고도화, 그리고 손상 등 건강위해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2025년 초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노쇠 예방사업과 지역사회 복합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만성질환연구포럼을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건강조사의 효율화와 고도화, WHO 협력 센터 지정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손상예방법'을 바탕으로 중앙손상센터를 설립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안전망을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감염병과 보건의료 연구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와 기획 역량을 동시에 제고하겠습니다. 미래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핵심기술인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국립노화연구소 설립과, 성차의학 연구 등 사회환경 변화에 발맞춘 보건의료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작년에 신설한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 주도의 R&D를 기획하여 국립보건연구원 R&D와도 연계하고자 합니다. 축적된 데이터와 자원을 민간에 개방하고 분석을 더욱 활성화하여 보건의료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연구개발 중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보건안보와 공중보건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감염병 대비대응, 만성질환 조사연구, 보건의료연구 등 분야에서 추진한 우리청의 사업 성과를 WHO, 주요협력국,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제공중보건기관연합(IANPHI)에서도 성공사례로 선정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 운영을 활성화하여 질병관리청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것입니다. 또한 WHO 국제보건규약 합동외부평가(JEE) 수검 추진으로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강화된 위기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는 분야를 점검하는 기회를 확보하여 향후 신종 감염병 등 보건위기 대비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질병관리청은 2025년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국민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 하는 질병관리청”이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모두 2025년에도 건강하고 뜻한 바를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2 15:26김양균

[인사] 질병관리청

◇국장 승진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김도근 ◇과장급 전보 ▲국립군산검역소장 김진숙 ▲수도질병대응센터 만성질환사업과장 권상희 ▲국립평택검역소 이종곤 ▲운영지원과장 박지영

2025.01.02 09:44김양균

공정위 상임위원에 황원철 카르텔조사국장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병희 상임위원 후임으로 황원철 카르텔조사국장을, 육성권 조사관리관 후임으로 안병훈 심판관리관을 신규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원철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 카르텔조사국장·기업집단국장·경쟁정책과장·경쟁심판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안병훈 신임 조사관리관은 행시 40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심판관리관·대변인·심판총괄담당관·송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황 상임위원은 카르텔조사국장 시절 의식주·생필품 등 민생 밀접 분야에서의 담합사건에 집중해 왔다. 아파트 분양가 및 관리비에 영향을 주는 '빌트인 가구 입찰담합행위' '이통3사의 아파트 옥상 임차료 담합행위' 등을 성공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실질적인 민생안정 효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업집단국장 재직 시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 부품 고가매입을 통한 사익편취행위를 제재하는 등 엄중한 법집행에 힘쓰는 한편, 부당지원행위 안전지대 판단기준을 개선하는 부당지원행위 심사지침 개정으로 법집행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등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방안도 적극 추진했다. 안 조사관리관은 심판관리관 재직 시 약식절차 범위 확대 등 공정위 심의절차를 신속화·내실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 피심인·신고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모범 운영기업에게 과징금 감경 등 혜택을 부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사업자들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법집행 실효성 제고에 기여했다.

2024.12.27 15:40주문정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2나노에 묶인 삼성 '엑시노스' 로드맵…최적화가 성패 가른다

서로 닮아가는 채용 플랫폼…데이팅·사주로 차별화 꾀하기도

작고 강하게…한국형 '로봇 손' 주도권 놓고 각축전

"따로 또 같이"...글로벌 서비스 ‘라인’은 현지화+기술통합 어떻게 하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