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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드애자일, 에스앤아이에 '린 포트폴리오 관리' 공급

스케일드애자일이 공간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의 사업 민첩성과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실현했다. 스케일드애자일은 자사 '린 포트폴리오 관리(LPM)'를 에스앤아이에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약 274만 평에 이르는 건물 관리 경험을 보유한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 기업이다. FM뿐만 아니라 임대 관리, 부동산 관리 등 공간 컨설팅부터 자산관리자 솔루션까지 건물 및 공간 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앤아이는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 도입을 통해 3개월 만에 ▲고객 성공 및 밸류 중심의 포트폴리오 분기 말 검증 ▲프로덕트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변화 ▲단기간 목표 수립으로 부서 간 및 이해관계자 협업 촉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입장이다. 린 포트폴리오 관리는 미국과 유럽,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어질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채택하고 활용하고 있는 스케일드애자일 솔루션이다. 코펀드 등의 툴을 활용해 기업의 프로젝트 목적 및 비용을 10~12주 단위로 계획하고 집행함으로써 조직의 비즈니스 이해 당사자들이 업무 가치 및 비용 집행의 우선순위를 협의하고 투자의사 결정을 하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 규모가 커도 단기간에 전략과 실행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관리하기 용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앤아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프로페셔널 서비스팀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린 포트폴리오 관리 1단계 구현을 마무리했다. 이번 달부터 2단계 구현을 진행한다. 스케일드애자일 도입 전, 에스앤아이는 1년 단위로 업무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워터폴 방법론을 사용했다.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솔루션 환경에 맞춰 포트폴리오의 즉각 실행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중심의 밸류 확보를 최우선순위로 둔 유연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3개월 단위로 업무 시뮬레이션을 논하는 스케일드애자일의 린 포트폴리오 관리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2단계 구현을 통해 김진규 최고기술정보책임자(CTIO)를 중심으로 레이스 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스케일드애자일 방법론을 조직에 내재화 할 예정이다. 또한 린 포트폴리오 관리를 기반으로 에스앤아이만의 공간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에스앤아이 김진규 CTIO는 "스케일드애자일의 방법론을 통해 솔루션 '샌디'의 성과를 가속화하고, 사람 중심의 파트너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욱 스케일드애자일 코리아 지사장은 "스케일드애자일은 기업이 사업 민첩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애자일 방법론을 통해 에스앤아이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03.11 13:48김미정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제도, 조기정착 필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8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보통신공사업계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재식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종호 상임부회장,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오는 7월19일부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도의 시행이 예정된 만큼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재식 중앙회장은 정보통신공사업의 시공품질 향상과 기술 인력의 전문성 강화, 현장 기술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자 등급기준 개선 필요함을 강조했다. 현재 법제처 심사 중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조속한 개정 지원도 당부했다. 이밖에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시행 유예가 불발되면서 중소기업 업계 경영 위기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협회는 주요 법안 개정과 정부와의 협력관계 강화 등 정보통신공사업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4.03.08 14:12박수형

정부청사도 '디지털화'...전국 13개 정부청사,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 정책에 맞춰 디지털 기술을 정부청사 시설관리에 접목했다. 행안부는 이같은 기술을 접목한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G-FMS, Government Facilit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총 17억원을 투입해 주요 시설관리 4대 분야 10개 기능 개발을 완료했다. 2019년에는 전 청사 시설관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표준화 작업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주요 기능을 추가 개발해 정부청사에 필요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갖췄다. 먼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시설관리 중심이 되는 ▲시설점검▲보수▲자재▲장비 등 업무체계를 통일성 있게 표준화했다. 종이 자료 위주의 데이터를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시설 관련 데이터 검색, 자재ˑ장비 수급 상황, 시설불편 민원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시설관리 업무 표준화에 이어 에너지 사용량, 계측기구 보유현황, 비콘 기술 도입, 산업안전 보건관리 등을 추가 개발했다. 이에 따라 건물별 에너지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졌고 계측기구의 철저한 자산관리로 불필요한 추가 구매를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아울러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2천600여 명 공무직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사항 홍보, 건강이력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2023년에는 정부청사 공무직원들의 인사정보나 급여 계산 등을 수기 처리하던 것을 시스템에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5년에 걸친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이 완성됨에 따라 시설관리체계가 강화됐다. 정부청사를 방문하는 국민과 입주직원 모두가 편리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7 14:05이한얼

우리은행,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PB에 개인 변상 책임묻는다

우리은행이 위험도가 높은 투자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자산관리부문에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 행위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대책을 발표했다.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자산관리 부문 기자간담회에서 송현주 부행장은 "과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나 라임사태 때 뼈아픈 경험을 하면서 프로세스를 강화했다"며 "프라이빗뱅커(PB)들이 현장서 설명과 수익률을 과대하게 하던가, 서류를 제대로 받지 않는 경우 (이제까진) 다른 업무를 맡겼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사례가 발각될 경우 PB를 해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우리은행은 불완전판매를 한 PB에 대한 개인 변상 청구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음성 인식과 필적 대조 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위험성이 높은 투자상품에 가입하더라도 투자자가 가입을 숙려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송현주 부행장은 "투자자 본인이 냉철한 판단과 객관적으로 상품 가입을 생각할 수 있도록 '고난도 상품 가입투자자 자기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투자상품을 가입하면 유의사항이 포함된 동영상 자료 제공하고, 3영업일 경과 시 고객이 직접 상품 가입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상품 가입이 확정되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판매만을 위한 자산관리 상품 영업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송 부행장은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상품 평가모델 '와이즈(WISE)'를 개발했다"며 "과거 단순 수익률에 의존해 투자 상품을 추천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래 기대 성과를 반영해 상품 선정하는 평가 모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우리은행에서 판매되는 투자상품 뿐만 아니라 시장 전 상품으로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고액 자산가의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특화채널 '투 체어스 더블류'를 2026년까지 확대한다. 현지 PB 조직과 본부와 협업한 특별영업팀이 가동되며 시간과 장소, 대상과 무관하게 토털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현주 부행장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대한 시장 축소는 당연히 있지만 투자상품 판매 중심이 아니고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의 영업을 지향해 자산관리 영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동산리서치랩장에 함영진 전 직방 랩장이 선임됐다.

2024.03.07 11:19손희연

환경공단, 지난해 국가 재활용 목표 109% 달성 쾌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가전제품회수 관리체계 개선으로 지난해 국가 재활용 목표 109%를 달성, 총 46만2천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폐가전제품 국가 재활용 목표 달성을 위해 가정 중심배출 폐가전제품 회수 관리체계를 개선해 분야별로 폐가전 제품이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까지 관리체계를 확대했다. 기존 가정 중심 배출 폐가전제품은 구매자가 새제품으로 구입할 때 생산자나 판매자가 무상 회수하는 역회수 수거와 생활 속 가전제품 배터리를 포함, 집으로 찾아가서 수거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및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됐다. 환경공단은 우선 유통분야에서는 GS리테일의 약 1만6천개 매장에서 발생하는 온장고 등 불용 폐가전제품 수거체계를 구축했고, 금융분야에서는 우리은행 전국 약 700개 점포 등에서 폐기되는 사무기기 등 수거체계를 마련했다. 공공분야에서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약 32만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가 퇴거·전입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 회수체계를 도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익사업지구 택지개발사업 현장 보상과 이주시 발생하는 폐가전도 친환경 회수체계를 마련했다. 제조분야는 LG·삼성 등 제조사가 폐에어컨 회수 실적 향상을 위해 물류센터로 폐에어컨을 회수하면 설치기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관리체계를 개선해 전년대비 45% 상승한 33만4천대를 수거했다. 환경공단은 국민이 수거 거점이나 정보 부족으로 배출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편의와 회수 활성화를 위해 수거함 설치와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은 지자체와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지난해 보다 2천245개 늘어난 총 9천245개로 늘어났다. 전국 폐가전 수거함 위치정보도 자원순환실천플랫폼에 전년보다 4천338개 늘어난 총 1만3천338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단은 올해 폐가전제품 재활용성과 목표 달성·회수체계 추가 구축을 위해 롯데하이마트 등 800여 개 유통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중소형 폐가전 거점 회수체계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폐가전제품 배출이 감소했음에도 폐가전제품 회수 관리체계 개선으로 국가 재활용 목표를 109%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폐가전 거점 회수체계 추가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7:01주문정

게임위,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제도 안정적 안착위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간담회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게임위)는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제도를 대비하여 자체등급분류사업자 10개사와 사후관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6일 게임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안내하고,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준수와 관련한 국내 게임사와 해외 게임사 간의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게임위의 사후관리에 대하여 자체등급분류사업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자체등급분류사업자에게 협조를 중점적으로 요청한 사항으로는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되는 게임물 관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시정명령을 위반하는 게임물의 사후조치 사항이다. 김규철 위원장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에 대한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체등급분류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게임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지정제도 도입을 적극 지원하여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4.03.06 16:01강한결

남부발전, AI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개발 나서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TF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IDPP)을 도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사용자에게 AI를 활용한 고성능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IDPP 시스템 활용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발전설비 감시 APP 12종을 자체 개발했다. 또 이를 활용해 지난해 고장정지율을 전년 보다 29% 개선했다. 2기 발대식은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고도화를 위해 앱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자율주행 등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 운영하고 TF 인원을 갑절 이상 늘렸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부발전은 발전설비관리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 도출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우수과제를 발굴·포상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전사 발전설비 관리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5:38주문정

청호나이스, 반려동물용 셀프미용기기 '펫 관리기' 선봬

청호나이스가 반려동물용 셀프미용기기인 '펫 관리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펫 관리기'는 가정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위생 모두를 수시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커트, 드라이, 청소 등 셀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실내 미용 시 커트와 동시에 털을 흡입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2.5L의 대용량 흡입 통으로 한번에 많은 털을 담을 수 있다. 커트 시 활용되는 에어클리퍼는 3, 6, 12, 18, 24mm 길이를 제공해 견종 스타일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펫 관리기'는 6가지 타입 멀티 헤드를 제공해 반려동물의 모질에 따라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털갈이 시즌에는 빗질과 동시에 흡입해 털들을 날리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발이나 몸에 붙은 모래나 이물질 등을 흡입하는 전용 브러시가 있어 산책 후 위생 관리에도 적합하다. 이 밖에도 14kPa의 강력한 흡입 성능을 갖췄으며 3단계 바람세기 조절 기능과 50dB 저소음 설계로 예민한 반려동물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형근 청호나이스 이커머스사업부장 상무는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펫 시장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정에서 손 쉽게 셀프 관리가 가능한 '펫 관리기'로 반려동물과 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6 09:13신영빈

한화큐셀, 과기부 선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이다. 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시스템 ▲활동 수준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최근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사업 이외에도 에너지 시스템 사업, 프로젝트 사업 등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큐셀 시스템개발센터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 ESS(에너지 저장 장치), MLPE 등 에너지 시스템 제품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하드웨어 제품 뿐 아니라 소비자의 개별 에너지 사용 패턴에 맞춰 제품을 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제품개발실은 태양광이 설치된 주택에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개발센터는 연구실 내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정기 안전관리 회의체를 마련해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관리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제품개발실은 이번 인증 평가에서 사고예방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지침과 연구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큐셀은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시스템개발센터 제품개발실의 안전관리 지침을 표준으로 삼아 다른 연구시설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박정필 시스템개발센터장은 “한화큐셀 제품개발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은 것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태도로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쌓아 올렸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유의하는 연구소 문화를 조성해 무사고·무재해 연구 환경을 유지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6 09:09류은주

가스안전公, '가스안전 복지등기'로 도서지역 안전관리 강화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5일 우정사업본부·대한LPG협회와 도서 지역 LP가스시설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가스안전 복지등기' 전국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 복지등기'는 가스안전공사가 도서 지역 가구에 가스시설 자가점검 요령이 담긴 홍보물(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가스누출 ▲용기 실내보관 ▲막음조치 미비 ▲금속배관 사용 여부 체크리스트를 거주자 질의·응답을 통해 작성해 가스안전공사에 회신하고, 가스안전공사는 체크리스트를 분석해 위험가구에 안전점검과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배원은 업무수행 중 가스누출 의심 등 가스안전 이상징후를 발견하면 가스안전공사에 신고하는 '가스안전 메신저'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섬이 많이 분포한 전라남도 지역 약 9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복지등기 시범사업을 추진, 가스누출·막음조치 미비 등 사고우려 시설 5개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게 조치했다. 3개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국 도서 지역의 약 2만7천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안전 복지등기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함으로써, 전국 섬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안전관리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한 전국 단위 우편망과 대한LPG협회의 희망충전기금 지원, 그리고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핵심 안전관리 역량을 결합해 민·관·공이 협업한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4.03.05 17:41주문정

산단공, '산업단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일 서울 가락동 전기회관에서 대한전기협회(대표 김동철)·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김기원)·글로벌선도기업협회(회장 민동욱)와 '산업단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산업단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소재 입주기업과 기업 구성원의 에너지 절약 유도를 위한 홍보·교육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지원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개최 등이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무탄소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시설 및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사업장에 금융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은 올해 2천236억원(융자 2천216억원, 이차보전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모범적인 탄소중립 실현 사례 도출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05 16:32주문정

유재열 KTC 부원장 취임 "성장동력 확보·조직혁신에 총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유재열 신임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유재열 부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산업·무역 등 여러 부문에서 산업 발전전략·기반구축·R&D 관련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팀장,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동부광산안전사무소장을 역임하며 시험·인증 산업 이해도가 높고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다. 유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산업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대외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KTC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KTC가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 내부의 자발적인 혁신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0:07주문정

WMS 사방넷 풀필먼트, 신규 고객 20만원 할인쿠폰 제공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이커머스 전문 물류관리시스템(WMS) '사방넷 풀필먼트'가 신규 제3자 물류(3PL)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3PL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입부터 결제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혜택과 방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화주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만원의 사방넷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사방넷 풀필먼트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에서 지난해 1월 론칭한 WMS다. 가입만 하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입고, 출고, 발주, 재고관리가 가능해 물류 업무 효율성과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7천여 개 화주사를 보유한 사방넷과 연동을 지원해 물류사는 사방넷을 통해 여러 화주사를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배송 형태와 CJ대한통운, 로젠, 롯데 등 국내 주요 택배사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성 다이소, 팀프레시, 오늘의집 등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사방넷 풀필먼트를 이용 중이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 7000여개 화주사를 보유한 사방넷은 물류사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화주사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물류 매칭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은 물류사뿐 아니라 화주사에게까지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고객사가 사방넷 풀필먼트의 우수한 물류관리 서비스를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4 15:15남혁우

똑똑한개발자, 외주 운영관리 SaaS '플러그' 출시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의 자회사 똑똑한개발자가 외주 운영 관리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인 '플러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러그는 개발사, 마케팅 대행사, 디자인 에이전시, 영상 스튜디오 등 외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계약, 정산, 매출 등의 기능을 통합한 업무 툴을 제공한다. 간편한 조작만으로 손쉽게 관리 가능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준다. 특히 플러그는 프로젝트 계약 당 여러 회차에 거쳐 발생하는 대금 정산일정에 대한 체크를 비롯해, 스프레드시트나 기존 업무 툴에서는 단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실무자 투입 현황 및 신규 프로젝트 투입 가능 인력에 대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외주 영업, 계약, 정산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해 여러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학습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 별도 관리자가 필요한 부담이 따랐다. 똑똑한개발자는 이러한 프리랜서와 에이전시 등 외주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플러그를 출시하게 됐다. 서장원 플러그 대표는 "사전 테스트에서 고객들로부터 하나의 툴만으로 운영 관리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다수 프로젝트의 매출과 인력 현황 등을 수월하게 파악 가능한 점 등 긍정적인 피드백이 잇따랐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B2B 에이전시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9 19:10백봉삼

22대 국회, '테크 전문가' 실종 우려↑...IT업계 "충격"

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국내 IT 기업들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가운데, 입법 기관인 국회에서 조차 테크 전문가들이 내몰릴 위기다. 정치적인 이해관계 탓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오랜 기간 ICT 산업을 이해하고 진흥과 규제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던 상임위원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탈락할 수 있어서다. “공정한 경선기회를 보장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테크 전문가들이 국회에 더 많이 진출해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 5선의 변재일 의원과,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략공천 지역구에 충북 청주시 서원구를 의결하면서 변재일(충북 청주시 청원구) 의원이 사실상 컷오프 됐다. 그러자 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청주시 청원구를 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자신을 공천서 배제했다. 공천배제 결정을 재고하라”면서 “20년 간 험지였던 청원을 민주당 옥토로 일구며 당에 헌신한 결과가 이런 것이라 생각하니 모욕감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KBS, HCN 등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할 정도로 단단한 조직력과 지지가 있고, 당 의원평가 하위도 아니다”며 “당은 현역인 나를 제외한 여론조사를 하고, 하위 10% 해당한다는 허위 사실을 흘려 망신을 주면서 나를 흔들었고, 경선기회조차 박탈하려고 한다”는 말로 공천 배제 결정 재고를 촉구했다. 앞서 윤영찬 의원(경기 성남 중원)도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의미다. 그러자 윤 의원은 “민주당을 지키려는 길이 순탄치 않으리라 각오했지만, 하위 10%라는 결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목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인가, 이재명 대표 개인 사당화의 완성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하위 10%는 경선 득표율에서 30% 불이익을 받지만 멈추지 않겠다. 어느 누가 오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이해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도 IT 업계에 이해도가 높은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윤 의원은 지난 23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경산에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앞선 것을 의식한 듯,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산에 대한 공천 심사 발표를 미루고 최 전 부총리에 맞설 인물을 고심해 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윤 의원이 “당내 경선을 통한 전력 약화보다는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불출마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 외에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구미을 선거구 공천을 보류하면서 각종 루머가 돌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회 과방위 소속 '친 IT 인사'로 분류되는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거취와 관련 얘기도 들리고 있다. 김 의원이 지역구 관리 미흡 등으로 컷오프 명단에 올랐다는 소문인데, 이에 김 의원 측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여야 모두 국내 IT 산업 출신 또는 관련 이해도가 높은 의원들이 이번 공천에서 배제됐거나, 그럴 수 있다는 얘기들이 쏟아지면서 IT업계는 “충격적”이란 반응이다. 가뜩이나 국회에 IT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 그마저도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미래 성장 동력인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혁명을 넘어 AI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 시대에, 여야가 극단적인 대립과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다. 국회가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데,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기존에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IT 전문 의원들이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 공천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소식은 국회가 민의와 나라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입법처인 국회가 미래를 보지 못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2024.02.29 18:59백봉삼

한전KDN, 印尼 PLN-Icon Plus와 기술 교류 강화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지난 26일과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LN-Icon Plus 본사 회의실에서 PLN-Icon Plus 기술진들과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LN-Icon Plus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인 PT PLN의 자회사로 기술 정보·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워크숍은 한전KDN이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간 기술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계성 강화도 함께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전KDN이 보유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와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MG-EMS) 등 9개 솔루션 기술을 발표하고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국 기술협력 필요성과 발전 방향도 공유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력산업 전반에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에너지ICT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ICT를 선도하는 전문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4:30주문정

환경부, 산업·학계와 이차전지 폐수처리 지원 논의

환경부는 지난 26일 산업계·학계 등과 '산업폐수 관리정책 선진화 토톤회(포럼)'를 개최해 이차전지 기업의 고농도 염폐수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폐수 관리정책 선진화 포럼은 산업발전·과학기술 진보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산업폐수 관리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다. 토론회는 산업계·학계·정부가 함께 고농도 염폐수의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전구체 생산·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등에서 고농도 염폐수 배출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폐수 특성상 생물학적 처리 등 통상적인 방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차전지 폐수 특성과 처리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염 증명 제도' 개선 방안을 포함해 이차전지 기업의 폐수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제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염 증명 제도는 염폐수 성분이 주로 바닷물 성분으로 이뤄져 생태독성이 없음을 증명하는 경우, 해양 방류를 허용해 주는 제도다. 전문가들은 유가금속 회수·폐수무방류시스템 도입 등 지금보다 경제적·환경적인 염폐수 처리기술이 이차전지 업계에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염 방류수가 해양생태계뿐만 아니라 수산 등 해양 활동에 미칠 영향이 다각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환경부는 27일에도 이차전지 폐수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업계 간담회를 오송역 인근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등 산업계·지자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갔다. 환경부는 고염폐수 처리기술 연구개발(R&D) 지원과 염 증명 지침서(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고 폐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기업 현장을 찾아가 해법을 제시하는 '민관합동 기술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기업의 부담 완화와 처리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산업계·전문가·관계부처와 소통하면서 이차전지 폐수로 인한 환경 영향은 최소화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2.27 21:15주문정

정부,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대응

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실장은 27일 “이번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엘니뇨와 같은 이상 기후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환경부와 관계부처는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강조함에 따라 추진됐다”고 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포함된 저감대책의 현장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민간이 함께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총력대응은 ▲국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봄철 이행과제 강화 ▲핵심 배출원 실행력 제고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지하역사·철도 대합실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은 환기·공기정화 설비 특별점검과 함께 습식청소를 하루 3회 이상 실시하고, 오염도가 높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는 청소차 운영을 일 최대 4회까지 확대한다. 또 신학기에 대비해 학교는 실내공기질을 전수 점검하고,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의 이용자에게는 고농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교육한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경우 임산부·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 시행을 권고한다. 정부는 또 겨울철 대비 난방수요 감소 여건을 반영해 공공 석탄발전의 가동정지 기수를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2월) 15기에서 봄철 28기로 확대한다.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또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파쇄지원단을 집중 운영해 영농잔재물의 파쇄·재활용을 지원한다. 건설공사가 본격화하는 봄철을 맞아 국민생활공간 주변 공사장 날림먼지 저감조치도 집중 점검한다. 방진 덮개 설치·적재함 밀폐·살수 등의 저감조치와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부산, 인천, 여수‧광양, 울산 등 4대 대형 항만 출입 차량은 제한속도(10~40km/h)를 준수하도록 하고 선박 연료유(황 함유량) 기준 점검도 강화한다. 초미세먼지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은 유역(지방) 환경청장이 전담해 매주 배출량과 감축목표 이행 상황을 관리한다. 우심사업장은 무인기(드론)·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불법 배출 여부를 특별 단속한다. 또 대형경유차와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등도 배출가스와 불법 공회전을 집중 단속한다. 소각시설 등 공공부문이 운영하는 사업장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경우 가동률 조정 등을 통해 추가로 배출량 감축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총력대응으로 봄철 초미세먼지 관리·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7 10:33주문정

정부, 러·벨라루스 공통핵심품목 등 우회수출 조사·단속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을 확대하는 '전략물자수출입고시'가 24일 개정·시행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함께 허가 대상 품목 불법수출 단속·집행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외교부·관세청·방위사업청·전략물자관리원·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수출통제이행워킹그룹'을 구성 운영해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이행을 관리하고 있다. 허가대상 품목을 무허가로 수출한 기업을 적발해 대외무역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부과하고 있다.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그동안 수출허가(산업부), 대외 협력(외교부), 통관/수사(관세청), 정보(국가정보원) 당국 간 협력과 우방국 공조를 통해 러시아 불법수출과 제3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우회 수출한 기업을 적발하는 등 최근 처벌건 수도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A사는 전략물자관리원을 통해 상황허가 대상 '해당'으로 판정받았으나 허위로 '비해당'으로 수출신고하고, 2억4천만원 규모 요트·선외기를 러시아로 불법 수출했다. 또 B사는 산업부로부터 미국 제재대상자와의 거래 중단 요청을 받았음에도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 제재대상자에 17억원 규모 반도체장비·부품을 수출했다. 산업부는 이날 고시 개정으로 상황허가 대상 품목이 확대하면서 우회수출 등 수출통제를 회피하기 위한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공조를 통해 수출통제 이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조국에서 우회수출 관리를 요청한 공통핵심품목·공작기계 등 민감품목의 우회수출 차단을 위해 조사 단속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무허가 수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시 개정으로 새롭게 허가 대상으로 지정된 품목 관련 수출기업에 관세청·전략물자관리원 등과 함께 홍보, 계도 활동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4.02.26 14:18주문정

건물관리 산업서 청소로봇 역할 '주목'

건물 유지·관리 분야에서 중소형 청소로봇이 관심을 받고 있다. 터미널이나 쇼핑몰,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상시 청결 유지가 필요한 병원이나 호텔, 공장, 기업체 등에서 활발하게 도입 중이다.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문제를 넘어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수요가 늘어난다. 21~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건물유지관리산업전(FMX2024)'에 브이디컴퍼니와 마로솔 등 로봇 업체들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했다. 건물유지관리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 건물유지관리 전문 전시회다. 건물 통합관리와 에너지관리부터 관리·보수 등 건물유지관리 전 분야에서 볼거리가 마련됐다. ■ 브이디컴퍼니, 청소로봇 클리버 첫 전시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자율주행 청소로봇 '클리버'를 선보였다. 클리버는 높이가 69cm의 소형 청소로봇이다. 1시간에 700~1천m2 면적을 청소한다. 정수탱크와 폐수탱크를 각 15L씩 탑재했다. 클리버는 3시간 충전에 건식 청소 기준 8시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초속 0.8m다 속도로 이동하며, 최대 15kg 하방 압력으로 걸레질이 가능하다. 습식청소, 건식청소, 쓸기, 걸레질 등 4in1 다중청소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천연석, 대리석, 카펫트 등 재질과 경도가 다른 다양한 바닥 재질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클리버는 별도의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자동충전, 자동급수 및 배수가 가능하다. 배터리·정수가 부족하거나 오수가 많이 찬 경우 워크스테이션으로 자동 이동한다. 특히 배터리 부족으로 청소 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충전 후에 완료되지 않은 작업을 이어서 진행한다. 클리버는 현재 목포오션호텔, 여산휴게소(양방향), 발리오스CC, 프렌즈스크린(안산중앙점)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노보텔 동대문, CGV용산아이파크몰, 전자랜드 주요 거점매장 등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또 현재 국내 주요 백화점·아울렛 리테일 체인을 비롯해 대형복합쇼핑센터, 물류창고, 제조공장, 대학병원, 복합사무공간, 대형관공서 청사 등 10여개 중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올해 국내 청소로봇 500대 보급을 목표로 판매 및 영업 채널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 마로솔, 가우시움 청소로봇 제품 총 출동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가우시움 4종을 소개했다. 소형 청소로봇 '판타스'과 'VC40', 'SC50', 'SC75'이 전시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판타스는 높이 약 62cm로 VD의 클리버보다 더 작았다. 시간당 400~700m2 청소가 가능하며, 4.5~18시간 가동할 수 있다. 진공청소와 쓸기, 이물질 제거, 먼지 걸레질 등 올인원 청소를 제공한다. 자동 급배수 등 기능은 지원하지 않았다. 마로솔은 가우시움 관계사 소프트뱅크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우시움 청소로봇 한국 유통 총판을 맡고 있다. 가우시움 청소로봇은 지난해 마로솔을 통해 국내에서 200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 사업장부터 미래에셋센터원, 코엑스 등 대형 시설물에서 청결을 위해 청소로봇을 도입했다. 가우시움 청소로봇은 이종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가 적용된다. 청소구역이나 작업량, 작업효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연동 기능을 더해 층간 이동이 가능하며, 로봇 여러 대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청소로봇은 인건비와 청소 장비, 소모품비 등과 비교했을 때 경제적이면서도 균일한 청소 효과를 낼 수 있어 현장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24.02.25 09:13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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