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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2026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제도 시행…월 최대 60만원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2026년 제1회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불법게임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유통 및 불법 환전 등에 대한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위는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운영 지침에 따라 경찰청, 유관기관 전문가로 '2026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심사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외부 위원을 1명 더 추가 위촉해 운영 중이다. 올해 위촉된 심사위원은 ▲박순기 서울특별시경찰청 풍속단속계장 ▲윤방현 경기남부경찰청 도박범죄수사 1팀장 ▲이경민 부산광역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이상훈 부산광역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 ▲조수현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다. 신고 대상은 불법게임물 제공 행위, 환전 및 환전 알선 행위, 사행심 조장 광고 및 선전문 게시·배포 행위 등이다. 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게임위 누리집 '불법게임물 신고 포상금'에서 신고서와 증거자료를 첨부해 접수할 수 있다. 법 위반행위로 확인 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금 지급 여부와 액수가 최종 결정된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충실성과 위법성 정도에 따라 건당 최고 50만원까지 지급되며, 1인당 지급 한도는 월 최대 60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이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산업 환경 속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신고포상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회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뤄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6:40진성우 기자

바이브컴퍼니, 케이뱅크 고객센터 AI KMS 구축…금융권 AX 박차

바이브컴퍼니가 인공지능(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 기술력을 앞세워 금융권 AI 컨택센터(AIC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케이뱅크에 고객센터 전용 'AI KMS'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뱅크 고객 상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 AICC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 AI 지식관리 솔루션 '바이브 KMS'를 기반으로 상담사가 고객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의 유선 문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담을 지원하는 콜 어시스트 기능과 연동된다. 상담이 시작되면 AI가 대화 내용을 분석하고 KMS에 축적된 매뉴얼과 상품 정보 가운데 가장 적합한 답변을 상담사 화면에 자동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상담 직원은 AI가 추천한 답변을 참고해 보다 빠르고 일관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상담 품질 편차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벤트와 공지사항, 상품 정보 변경 등 고객 상담에 필요한 정보도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지식관리와 상담 지원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 성장성도 크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 약 484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브컴퍼니는 바이브 KMS를 기반으로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분야 AI 전환(AX)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복 바이브컴퍼니 사업부장은 "금융권은 방대한 내부 지식과 규정 기반으로 상담이 이뤄지는 만큼 AI 기반 정교한 지식 관리가 필수적인 분야"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지식 기반 AI 솔루션의 금융권 적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6.03.16 11:26한정호 기자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 편의성 높인다…관리 콘솔 전면 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관리 환경을 데이터 중심 구조로 재설계하며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화에 나섰다. 핵심 지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클라우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콘솔을 전면 개편해 운영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의 관리 콘솔을 개편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데이터 중심 콘솔 설계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핵심 클라우드 지표를 한눈에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콘솔의 첫 화면에선 최근 사용한 서비스, 조직 및 프로젝트 정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단과 우측 패널, 탭 기능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지표와 세부 데이터를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자가 여러 리소스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강화했다. 첫 화면에 표시되는 데이터는 모두 위젯 형태로 구성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접 추가하거나 삭제하고 재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는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화면 상단에 고정할 수 있다. 세부 데이터를 보여주는 목록 화면에서는 '컴팩트 모드'를 지원해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하거나 필요한 데이터만 선택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경험이 적은 사용자부터 숙련된 관리자까지 각자 업무 환경에 맞게 콘솔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콘솔 개편으로 클라우드 리소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식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비스개발실장은 "이번 카카오클라우드 콘솔 개편은 단순히 UI를 개선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용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심 콘솔로 재설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카카오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6 10:13한정호 기자

기후부,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중소·중견기업의 환경정보 공개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정보 관리 체계 구축과 정보 공개를 지원하는 '자발적 환경정보공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6일부터 공모한다. 기후부는 2024년부터 환경정보를 공개할 법적 의무는 없으나 자발적으로 환경정보 공개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기업의 수는 2024년 17개사에서 2025년 39개사로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지원 사항은 '환경정보공개제도 공개항목'에 따른 정보 등록·공개 지원으로 ▲법인 단위 조직 경계 설정 ▲에너지·용수·폐기물 등 환경정보 산출 기준 정립 ▲데이터 수집·관리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해 총 2회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이 등록한 환경정보는 환경산업기술원 검증을 거쳐 12월 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공개한다. 발주처로부터 환경정보 제출 요구를 받고 있으나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환경정보 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35개 사로 선착순 순으로 마감한다. 희망 기업은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부 누리집이나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의 가시화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정보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간 축적해 온 환경정보공개제도 운영 경험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정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07:57주문정 기자

행정 정보시스템 백업·재해복구 체계 의무화…정부, 안정성 고시 제정

정부가 재난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안정성 기준을 강화한다.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정보시스템 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장애 대응과 재해복구 기준을 구체화해 정부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15일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1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2023년 지방행정전산망 장애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등으로 드러난 정보시스템 안정성 관리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자정부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정보시스템 등급 관리와 장애 대응 기준을 구체화하고 최근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제시한 'AI정부 인프라 혁신 추진방향'도 반영했다. 우선 정부는 정보시스템 등급 산정 기준을 기존 사용자 수 중심에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사용자 수는 적지만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스템이 낮은 등급으로 분류돼 복구가 지연됐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 정보시스템은 국가 핵심(A1), 대국민 필수(A2), 행정 중요(A3), 국민·행정 일반(A4) 등 4단계로 분류된다. 특히 A1~A3 등급 시스템은 민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정보시스템 등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요도와 신뢰성을 평가해 등급을 확정한다. 정보시스템 안정성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각 기관은 3년 단위 장애관리 기본계획과 연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예방 점검과 장애 대응, 재해복구, 백업 체계 등 총 46개 항목의 안정성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 표준운영절차를 도입해 시스템 운영과 관리 과정을 체계화하고 민간 클라우드나 위탁 운영 시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서비스 수준 협약 체결을 의무화했다. 장애 대응 체계도 정비된다. 중요 정보시스템(A1~A3)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이 즉시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상황실에 통보하도록 하고 상황실은 이를 관계기관에 전파해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다. 재난 상황에 대비한 복구 체계도 강화된다. 시스템 등급에 따라 재해복구 목표시간(RTO)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한다. 중요도가 가장 높은 A1 등급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1시간 이내 복구를 목표로 운영해야 한다. 이 밖에도 A2는 3~12시간, A3는 1~5일, A4는 3주 이내 복구 기준을 적용한다. 아울러 모든 정보시스템에 대해 주기적인 백업과 원격지 백업을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실전형 재해복구 훈련을 실시하도록 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번 고시는 기관별로 달랐던 정보시스템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안정성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AI 민주정부로 나아가기 위해선 기술의 혁신·발전과 함께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튼튼하고 흔들림 없는 기초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고시를 통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근간을 더욱 공고히 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정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5 14:32한정호 기자

네이버페이서 관리비 정기납부 가능

핀테크 서비스 네이버페이 운영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우리집 관리비 정기납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집 관리비 정기납부'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N페이 부동산 '우리집' 서비스에 등록한 후, 관리비를 N페이 머니, 포인트로 정기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을 등록하면, 해당 집의 최신 시세, 실거래가, 매물정보와 단지 공지사항을 'N페이 부동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 내 '관리비 정기납부 신청하기'를 눌러, 매달 정기 관리비 납부일 하루 전날에 N페이 머니, 포인트로 자동 납부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관리비 결제가 완료된 후에는 네이버 앱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매달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다.

2026.03.13 11:35홍하나 기자

누리플렉스 베트남, 나이키 공급사 창신과 지붕형 태양광 시범사업 계약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 누리플렉스(대표 한정훈)는 베트남 법인이 글로벌 신발 제조사 창신과 지붕형 태양광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동나이 지역에 위치한 창신 공장 1곳을 대상으로 최대 발전능력 1.25MW 규모 태양광 발전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창신 베트남 전체 공장을 대상으로 최대 발전능력 30MW 규모까지 설비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누리플렉스는 나이키 주요 공급사인 창신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산업용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은 2017년 법인 설립 이후 지붕형 태양광 운영·유지보수(O&M)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베트남 내 45개 공장, 최대 발전능력 100MW 규모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데이터 수집·예측·분석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과 스마트 그리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 기술을 통해 산업용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베트남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 도입을 확대하고, 다수 공장에서 축적되는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정훈 누리플렉스 사장은 “이번 창신과의 협력은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운영 데이터를 결합한 에너지 플랫폼 모델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산업용 에너지 관리와 분산 에너지 기반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03:10주문정 기자

글래스돔, 제조기업 CBAM 검증 첫 완료

글래스돔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측정·보고·검증(MRV) 플랫폼 구축과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알루스, 세광하이테크, 한국분말야금 등 철강·알루미늄 제조기업 3곳의 공장 에너지 데이터를 실측 기반으로 수집하는 계측 인프라와 CBAM MRV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수집된 데이터와 산정 결과에 대해 로이드인증원(LRQA)의 CBAM 보고 체계 검증을 완료했다. 로이드인증원은 EU에서 인정한 EU 배출권거래제(EU 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글래스돔 CBAM MRV 플랫폼은 제품 식별부터 생산공정 모니터링, 자동화된 탄소배출량 산정과 보고서 생성, 제3자 검증 연계까지 측정·보고·검증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글래스돔 관계자는 "도입 기업은 글래스돔 플랫폼 하나로 행정 절차와 컨설팅 및 검증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EU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비용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향후 탄소 감축 전략 수립과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 데이터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돔은 이번 철강·알루미늄 3개사 구축을 시작으로 연내 20곳 이상의 수출 제조기업에 CBAM MRV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U는 올해 1월부터 CBAM을 본격 시행했다. CBAM은 EU로 수입되는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대해 EU ETS와 연동된 탄소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철강·알루미늄 등 탄소 집약 제품을 EU로 수출할 경우 기업은 배출량을 측정해 보고하고 이에 따른 CBAM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 특히 실제 배출량을 산정하지 못할 경우 할증된 기본값이 적용될 수 있으며, EU는 최근 철강·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자동차 부품, 가전 등 최종 소비재까지 규제 범위를 확대하는 개정안을 발표해 2028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탄소배출 데이터를 정확히 산정·보고하지 못할 경우 EU 수출 과정에서 납품 거절, 비용 부담 증가, 공급망 배제 등 실질적인 수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검증된 MRV 플랫폼을 통한 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세광하이테크 관계자는 “EU CBAM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체계를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글래스돔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장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산정하고 검증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진기 글래스돔 대표는 "CBAM 대응은 실측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탄소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글래스돔은 내부에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도 CBAM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디지털 인프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09:10백봉삼 기자

토마토시스템, '아이큐봇' 특허 2건 취득…"SW 품질 관리 패러다임 혁신"

토마토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 기술 특허 2건을 잇따라 등록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SW) 품질 관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웹 페이지의 테스트 정보 수집·관리 방법 및 시스템'과 '웹 페이지 자동 테스트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웹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이벤트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및 관리하여 전체 테스트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기존 웹 테스트는 테스터가 직접 UI를 클릭하며 오류를 확인하거나 복잡한 코딩으로 테스트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했다. 이 때문에 테스트 수행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소스 코드가 변경될 경우 스크립트를 다시 작성해야 하는 등 유지보수 부담이 컸다. 아이큐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웹 페이지에 포함된 버튼, 입력 필드, 메뉴 등 다양한 UI 컨트롤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추출된 UI 속성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 이벤트를 생성하고 이를 UI 단위로 관리해 웹 레이아웃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테스트 정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웹 사이트의 메뉴 구조와 UI 컨트롤 정보를 기반으로 테스트 정보를 단계적으로 갱신하고, 변경된 구조에 맞춰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웹 서비스 구조가 변경되더라도 테스트 환경을 신속하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같은 UI 컨트롤 기반 테스트 정보 수집 구조는 테스트 시나리오 재사용성을 높이고 자동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여 유지보수 부담을 크게 낮춘다는 설명이다. 아이큐봇은 KIDB, 흥국화재, 공무원연금공단, 국방전산정보원, 교육부 NEIS,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다양한 공공 및 금융 기관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안정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개발 단계뿐 아니라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이큐봇은 정적 테스트와 동적 테스트를 모두 지원해 코드 품질 점검부터 자동 생성 테스트 케이스 실행까지 테스트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개발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서 품질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아이큐봇은 금융과 공공 등 대규모 트랜잭션 환경에서 성능을 입증한 솔루션으로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I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와 연계해 개발부터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5:24남혁우 기자

기후부, 고유가 장기화에 원전 적기 재가동·석탄 발전량 상향 검토

기후부가 이란사태로 인한 고유가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원전 적기 재가동과 석탄 발전량 상향을 검토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방안 마련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발전 5사·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민간발전사·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기관이 참석했다. 기후부 관계자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나, 전력시장에 반영되는데 시차가 있어 현재까지는 전기요금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고유가가 장기간 지속되고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이 차질을 빚으면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기후부는 전력수요가 낮은 봄 경부하 기간 안정적인 계통 운영과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정비 중인 원전의 적기 재가동 등을 통해 현재 15기(설비용량 16.45GW)가 가동 중인 원전의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3월 안에 관련 절차를 거쳐서 신월성 1·고리2호기 등 2기가 재가동될 수 있도록 한수원의 정비·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5월 중순까지 한빛 6·한울 3·월성 2·3호기 등 추가 4기가 차질 없이 재가동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5년 12월 1일~2026년 3월 31일)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주중에는 가동 석탄발전기의 출력을 80%로 제약(현재 15기 내외)하고, 주말에는 경부하기에 필수적이지 않은 일부 석탄발전기를 가동 정지(3월 말 최대 29기 예정)하고 있다. 이에 액화천연가스 수급차질이 예상될 때는 석탄발전을 유연하게 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시기를 골라서 석탄발전 가동률을 높일 예정이며, 저유황탄 사용과 대기오염방지시설 가동 확대 등으로 발전량이 늘어나도 미세먼지 배출이 급격하게 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부는 이러한 조치로 중동 상황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전기요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격상승이 전기요금 상승(전력시장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신속 보급되는 것이 현 상황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보고 올해 재생에너지 보급·융자 사업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재생에너지 설비 조기 가동을 위해 사업 인허가와 계통연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어려움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우리나라 에너지 시스템은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며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구조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것은 에너지의 수입의존도와 탈탄소를 동시에 해결하는 에너지안보의 핵심이기에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등 탈탄소 에너지안보 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기관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 이후 김성환 장관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흥·안산·화성시 등 경기 서남부 지역 주요 정책 현장 4곳을 차례로 방문한다.

2026.03.11 13:28주문정 기자

KCL, 지난해 매출 3500억 달성…시험·인증기관 첫 3000억 돌파

KCL이 국내 시험·인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10일 서울 서초 행정동에서 2025년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노사와 함께하는 지속성장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길 원장과 김영준 노동조합 지부장을 비롯해 사업본부장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노사 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협력을 다짐했다. KCL은 국내 시험인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5년 경영목표로 설정한 3100억원을 초과해 3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KCL은 2024년 11월 천영길 원장 취임 이후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 확대를 위해 신뢰경영·소통경영·성과중심경영·글로벌경영·고객만족경영 등 5대 경영지침을 수립하고, 조직과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했다. 조직 혁신을 통해 에너지·방산·건설·생활환경 등 기존 주력사업 운영 내실화를 다지는 한편, 모빌리티·전기전자·우주항공·인공지능(AI)·해외사업 등 신산업 분야 매출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KCL은 또 'with KCL'·챗봇·전문상담원 제도 등 고객 맞춤형 경영관리시스템 재구축과 노사 상생·'Innovation Day' 등 조직 내부 혁신문화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천영길 KCL 원장은 “매출 3500억원 달성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KCL의 역할과 가치를 확장해 온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공동수립한 '비전 3050(2030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으로 도약해 국내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6:31주문정 기자

인포뱅크, 생산성·사생활 보호 동시 구현 'AI 거버넌스' 제시

인포뱅크가 인공지능(AI) 시대 새롭게 정립한 기업용 AI 운영 기준을 앞세워 디지털 전환(DX) 가속에 박차를 가한다. 인포뱅크는 생산성 향상과 직원 사생활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설계 방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기업 내 업무 효율화를 위한 DX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내부 대화와 활동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법적·윤리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기업은 영업비밀 보호와 보안 유지를 위해 시스템을 관리·통제할 책임이 있지만, 동시에 헌법·통신비밀보호법·개인정보 보호법 등은 직원의 통신 비밀과 프라이버시를 엄격히 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사자 동의 없이 대화 내용을 열람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보안 목적의 로그를 인사 평가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포뱅크는 이러한 관리 권한과 사생활 보호 사이의 긴장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에 보안 통제와 프라이버시 보호가 내재된 구조적 거버넌스 설계를 적용했다. 인세븐은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을 넘어 감청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 권한을 조직 관리자와 보안관리자로 분리해 특정 개인이나 부서에 통제권이 집중되지 않도록 했다. 감사 체계 역시 대화 내용이 아닌 시스템 활동 기록 중심으로 설계해 개인정보 침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또 IP 접속 제한, 이용 시간 관리, 금칙어 마스킹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보안 로그는 제공하면서도 관리자가 팀원의 대화 내용을 직접 열람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구성원이 자신의 채팅 기록을 직접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통신비밀보호법상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최소 침해 원칙을 구현했다. 인포뱅크는 향후 산업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AI 거버넌스 모델을 지속 고도화하고 국내외 규제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통제와 투명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범 인포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업무용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선택을 넘어 기업 거버넌스 설계의 문제"라며 "성능과 통제력을 강화하면서도 사생활 침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구조를 갖춰야만 기업이 법적 안정성과 구성원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세븐은 대화 내용을 감시하지 않고도 고도의 보안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으로서 AI 시대 새로운 운영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09 18:12한정호 기자

CRPS 환자, 적정량의 마약류 진통제 처방하도록 사용기준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확진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량의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했다. 의료현장에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오남용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허가받은 의료용 마약류 9개 효능군(▲진통제 ▲항불안제 ▲최면진정제 ▲마취제 ▲식욕억제제 ▲진해제 ▲항뇌전증 ▲ADHD치료제 ▲항우울제) 및 2개 성분(졸피뎀, 프로포폴)에 대한 안전사용기준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경우 기존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3일 1매(펜타닐 패치)를 초과하거나 3개월을 초과한 장기 처방을 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하여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마약류 처방 실데이터를 분석하여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마약류 진통제 사용량을 파악하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질환 특성을 고려해 연구사업을 비롯한 의·약학 전문가 논의와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식약처는 마약류 진통제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있고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처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사·약사에게 안전사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마약류 진통제 사용 양상을 파악하여 처방 적정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우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 회장은 이번 기준 마련에 대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통증에 마약류 진통제를 적정량 처방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CRPS 환자들은 지금도 '바람만 스쳐도 칼에 베이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싸우고 있다. 여기에 마약류 오남용 방지라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다소 일률적인 잣대에 갇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어왔다”며 “특히 의료 현장의 전문의들이 처방을 주저하게 되면서 환자들의 고통은 더욱 방치됐다. 하지만 이번 마약성 진통제 관련 가이드라인은 정부 정책에 있어 '소통 기반의 유연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환우회는 이에 부응해 식약처의 이번 조치가 일회적인 규제 완화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마약류 관리와 건전한 투약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며, ▲치료권 보장과 안전의 균형: 개선된 가이드라인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안전한 투약 문화 선도 ▲오남용 방지 협력: 이번 조치가 약물 오남용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환자 교육 및 모니터링에 적극 협력 및 책임감 있는 환자 공동체로서 역할 ▲정부 및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6:04조민규 기자

비즈플레이, 인젠트와 기업 경영지원 시장 확대 '맞손'

비즈플레이가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과 손잡고 경영지원 솔루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비즈플레이는 인젠트와 경영지원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인젠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와 이형배 인젠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 기술력과 고객 인프라를 결합해 경영지원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 ▲데이터 관리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기반 공동 사업 개발 등이다. 비용관리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기업 경영지원 업무의 데이터 활용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인 비용관리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비즈플레이는 전자증빙 기반 전사 비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업 내 다양한 비용을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10여 년간 150여 개 이상 국내외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그룹웨어 연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솔루션인 'bzp경비지출관리'는 전자증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비 처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또 다른 솔루션인 'bzp출장관리'는 출장 예약부터 품의, 정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기업의 출장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 향상을 돕는다. 인젠트는 금융·공공·통신·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특히 포스트그레SQL에 집중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포스트그레SQL 글로벌 커뮤니티에도 전문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등재돼 있다. 인젠트의 엑스퍼DB(eXperDB)는 포스트그레SQL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암호화, 성능 모니터링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타 시스템과의 높은 호환성을 보장하며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비즈플레이는 최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취득하며 공공·금융기관 시장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출장관리 클라우드 5.0'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우리가 쌓아온 경비지출·출장관리 분야 인프라와 인젠트의 데이터 기술력이 결합돼 강력한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며 "기업 경영지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0:18한정호 기자

질병청, AI 역량 향상...'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 출범

질병관리청이 인공지능(AI) 역량 향상을 위해 조직 거버넌스에 변화를 준다. 질병청은 9일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자율기구의 경우, 청 단위는 2개 과를 6개월에서 1년 동안 운영할 수 있다. 기관 자율로 기관장 훈령에 따라 제정·운영된다.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은 4급을 과장으로, 총 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질병청은 지난해 10월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해 데이터 통합·활용과 공공AX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은 추진단을 총괄하고, 질병관리 분야 인공지능 중장기전략 수립 및 이행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질병 관리 분야 인공지능 중장기 전략'을 통해 감염병, 검역, 만성질환, 인포데믹 등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추진 중이다. 질병청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및 혁신 서비스 제시로 공공AX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0:03김양균 기자

KIT, 몽골과 공동연구·ODA 등 협력 강화나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몽골 국가기관인 수의위생중앙실험실(실장 게렐마 울지바트, SCVL), 국가식품안전표준연구소(소장 둘군 바트볼드, NRL)와 글로벌 식품·환경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CVL는 가축 질병 진단, 동물성 식품 안전성 검사, 수의 공중보건 분야 시험·분석을 수행하는 몽골 대표 수의시험 연구기관이고 NRL은 식품, 환경, 보건 관련 국가 기준시험·분석을 담당하는 몽골 중앙 레퍼런스 시험기관이다. 국가 안전관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몽골과 식품 및 환경 안전관리 협력을 확대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몽골에 '독성평가–식품·환경 분석–수의보건'을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 모델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KIT는 NRL, SCVL 양 기관과 ▲독성학·환경보건·화학물질 안전 분야의 교육·훈련 모듈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식품·환경 시료 중 독성물질 분석 협력 ▲고성능 분석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기술 교류 ▲첨단 수의진단 기술 및 데이터 교류 기반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IT는 이와함께 5~6일 이틀간 몽골 표준계량청(청장 수흐바타르 바트바타르,MASM)과 추가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도 진행했다. 허정두 KIT 소장은 “KIT의 독성·식품·환경 안전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ODA 연계 협력을 통해 시험·분석 기술, 교육훈련,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게렐마 울지바트 몽골 SCVL 실장은 “KIT와의 협력을 통해 진단·분석 기술과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며 수의 공중보건 및 식품 안전관리 체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T는 향후 다른 국가와 독성·환경 유해물질 분석 신뢰성 제고, 시험·평가 표준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연계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06 10:44박희범 기자

'체외충격파' 자율시정부터…언어치료 급여화 방안 등 포함해 추가 검토

체외충격파에 대한 관리급여 지정 검토에 앞서 의료계의 자율시정을 진행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의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언어치료 급여화 및 체외충격파치료 관리급여 지정 여부를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12월9일 제4차 회의에서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선정했고, 이번 회의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언어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해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언어치료는 급여화 방안 등을 포함해 추가 검토하기로 했으며, 체외충격파치료는 의료계의 자율시정 계획을 우선 진행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관리급여 지정 여부를 검토키로로 했다. 의료계 자율시정은 대한의사협회가 비급여 적정 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의료기관의 자율관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체외충격파치료의 진료량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며 “지금까지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관리급여 항목으로 지정된 3항목에 대해서는 가격, 급여기준 마련에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3.05 16:13조민규 기자

[비욘드IT] 더존비즈온 인수한 스웨덴 재계 1위 발렌베리 가문은 어디?

최근 국내 1위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더존비즈온의 경영권을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EQT)가 인수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쉴더스와 리멤버앤컴퍼니 등 그동안 지속된 국내 IT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행보와 함께 EQT의 배경인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투자 철학도 새롭게 조명 받는 추세다.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스웨덴 시총 30% 영향력 EQT를 이끄는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 경제의 상징으로 불리는 유럽 대표 재벌 가문이다. 1856년 해군 장교 출신 안드레 오스카 발렌베리가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SEB)을 설립하면서 가문의 기업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금융과 산업 투자로 영역을 확장하며 5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에릭슨, 일렉트로룩스, 아틀라스콥코, 아스트라제네카 등 100여 개 글로벌 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스웨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30% 수준으로 평가된다. 유럽 경제계에서는 발렌베리 가문의 자산은 약 5000억달러(약 68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발렌베리 가문을 설명할 때 자주 언급되는 가훈은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Esse, non videri)"이다. 재벌 가문이지만 전면에 나서 경영권을 행사하기보다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투명한 경영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계자 검증 과정도 엄격하다. 단순히 가문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명문대 교육, 군 복무, 글로벌 기업 실무 경험 등을 거쳐야 경영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이 같은 시스템 덕분에 발렌베리 가문은 160년 이상 안정적인 지배 구조를 유지해 왔다. 재단 중심 지배 구조와 장기 투자 철학 발렌베리 가문은 투자회사 인베스터 AB(Investor AB)를 통해 주요 기업 지분을 관리한다. 인베스터 AB의 최대 주주는 발렌베리 개인이 아니라 '크누트 앤드 앨리스 발렌베리 재단' 등 공익 재단이다. 기업에서 발생한 배당금 상당 부분은 과학기술 연구, 대학 연구 프로젝트,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재투자된다. 이 같은 구조 덕분에 발렌베리 가문은 유럽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EQT 역시 이러한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1994년 설립됐다. 인베스터 AB의 출자를 바탕으로 시작된 EQT는 이후 글로벌 투자회사로 성장하며 세계적인 사모펀드 운용사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SK쉴더스, KJ환경, 리멤버앤컴퍼니 등이 있다. 여기에 더존비즈온 인수가 더해지면서 EQT의 한국 IT 시장 투자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QT는 더존비즈온이 가진 국내 ERP 시장 지배력과 클라우드 기반 B2B 소프트웨어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단순한 재무 투자를 넘어 더존비즈온을 글로벌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더존비즈온·리멤버 연계…B2B 디지털 생태계 구축 가능성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의 기술 잠재력과 발렌베리 가문이 구축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할 경우 예상보다 큰 시너지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EQT가 인수한 SK쉴더스는 글로벌 통신기업 버라이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물리 보안 중심이던 사업 구조도 사이버 보안과 융합 보안 영역으로 확대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HR 플랫폼 리멤버의 기업 인재 데이터와 더존비즈온의 ERP 및 기업 운영 데이터가 결합될 경우 보안, 데이터, 기업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B2B 디지털 생태계가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QT의 한국 시장 전략은 조직 구성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한국 사모투자 부문을 이끄는 연다예 대표를 글로벌 파트너로 승진시키며 국내 투자 역량을 강화했다. 연 파트너는 글로벌 사모펀드 업계에서 한국 출신 여성 파트너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리멤버앤컴퍼니 투자, 더존비즈온 거래 등 굵직한 딜을 주도하며 EQT의 한국 투자 전략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진행된 이강수 부회장과 지용구 사장 등 핵심 인원 승진 인사도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된다. ERP 핵심 사업과 신사업 전략을 동시에 이해하는 실무 책임자인 만큼 기존 역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인내하는 자본'…국내 기업이 주목해야 할 투자 모델 발렌베리 가문과 EQT의 투자 방식은 한국 기업과 투자 업계에도 여러 시사점을 던진다. 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사모펀드와 달리 이들이 강조하는 핵심은 '인내하는 자본(Patient Capital)'이다. 단순한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대신 연구개발 투자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또 다른 특징은 소유와 경영의 명확한 분리다. 가문은 이사회 차원에서 큰 방향과 전략만 제시하고 실제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는 구조를 유지한다. 이러한 선진적 지배 구조는 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ESG 역시 규제 대응이 아닌 성장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탄소 배출 감축, 이사회 다양성 확대,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사회 환원 구조도 발렌베리 모델의 중요한 축이다. 기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재단을 통해 기초 과학과 학술 연구, 사회 인프라에 재투자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방식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EQT의 이번 투자가 단순한 외국계 자본 유입을 넘어 장기 성장과 신뢰를 중시하는 '자본의 질(Quality of Capital)'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EQT 측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의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5 12:14남혁우 기자

KT알파쇼핑, 기능성 용품 '메디컬 웨어' 방송 확대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식품 및 운동용품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이른바 '메디컬 웨어'가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은 자세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신발 및 메디컬 삭스, 티셔츠와 같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건강용품인 '메디컬 웨어'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려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기능성 신발 브랜드 '신미사'는 2024년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 판매량 37만 켤레, 144억원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을 위한 자세교정 신발 특허기술 등을 적용한 생체역학적 기능성 및 깔끔한 디자인으로 40~60대 중장년층 고객의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뉴바로 슬리퍼'는 KT알파 쇼핑 기능성 신발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KT알파 쇼핑과 공동기획한 자세교정 '바로워크 운동화' 또한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일상 속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수요층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양말처럼 편하게 신으면서 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메디컬 삭스도 인기다.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는 양말처럼 일상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어 24시간 밀착케어가 가능한 압박밴드 제품이다.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레드닥터'와 공동기획하고 전문의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한 결과 1등급 의료기기 인증까지 획득했다. 지난 1월 론칭해 총 2.3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으며 최근 2월 방송의 매출 달성률 또한 목표치를 상회했는데,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에도 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바른 자세 교정을 돕는 티셔츠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 테이핑 기법의 원리를 적용한 '테이핑테크 테이핑웨어 시즌2'는 얇고 가벼운 티셔츠 형태로 운동할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2가지 테이핑 패턴을 조합해 어깨와 등, 상완 부위를 잡아주고 안정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여 지금까지 4만 세트 가까이 판매됐으며 23억원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오는 3월 7일 08시대 '레드닥터 벤업 라이프 시리즈', 같은 날 19시대 '신미사 뉴바로 슬리퍼', 3월 11일 08시대 '테이핑테크 테이핑웨어 시즌2'가 KT알파 쇼핑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KT알파 쇼핑 이화섭 리빙팀장은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환경,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증가, 불규칙한 운동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으로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으며 자연스럽게 건강관리까지 실천할 수 있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2026.03.05 08:26안희정 기자

국토부, 철도건설현장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 개선

정부가 '인덕원~동탄 항타기 전도사고' 후속조치로 철도 건설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인덕원~동탄 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 이후 중장비 특별점검과 '사고조사결과 및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재발방지대책은 주박 중인 항타기가 전도되지 않도록 기계적 안전 기준과 항타기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항타기에 기능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전도되지 않도록 이중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기울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의무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발주청인 국가철도공단의 현장관리 책임도 강화한다. 위험성평가 항목에 항타기 전도방지 대책 신설, 항타기 조종원 신원확인 의무 등을 신설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내규 3건을 개정했다.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과 항타기 전도방지 조치를 의무화하기 위해 표준시방서(KCS)도 개정한다. 정부는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현장과 국민에게 공개한다. '인덕원~동탄 사고조사 결과 보고서'는 4일부터 국가철도공단 정보마당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주청·시공사·감리사 등 현장 관계자와 장비 운전원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중장비 전도사고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을 전달하는 맞춤형 웹 안전교육을 13일 시행한다. 오수영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은 “이번 재발방지대책은 철도건설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7:15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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