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관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가전제품 수명·효과 극대화"…가전 관리 서비스 주목

여름과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위생 관리를 위한 가전제품 케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격이나 기능 외에도 제품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후 관리 서비스' 제공 여부를 가전 구매 요소로 살피는 추세다. 가전업계는 양질의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자는 전략을 펴고 있다. 또 여름철 생활 오염과 제품의 노화로부터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는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OCS)'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업용 제품의 경우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커피 머신 제안과 유지·보수, 커피 원두 공급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파견을 지원한다. 기업에 파견된 바리스타는 매일 아침 관능검사를 진행해 스페셜티 커피의 품질이 변하지 않도록 유지한다. 또 전용 케어 용품으로 커피 머신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정수기 위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조직인 토탈케어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 코웨이 정수기 위생 강화 전문가(QM)가 렌탈 기간 동안 1회 무상으로 제품 내부와 외부 위생까지 관리하는 '정수기 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유로관과 추출부 교체, 내외부 세척까지 해준다. LG전자는 제품을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전 케어 전문가가 관리해 주는 가전 구독 케어서비스를 마련했다. 식기세척기 케어서비스는 구독 계약 기간 동안 내·외부 클리닝과 통살균 세척, 수질 경도 측정, 연수 장치 점검 등을 돕는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언제든 위생으로부터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서비스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가전을 편하게 관리하려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비스가 더욱 전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1 10:51신영빈

게임위, '제1회 게임이용자 소통토론회'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김규철 위원장, 게임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CKL기업지원센터 16층에서 '게임이용자의 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이용자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게임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사회적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법 제도 측면에서의 게임이용자 정책 참여 방안(주제1)과 게임이용자의 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주제2) 순서로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서 게임이용자 협·단체와 관련 전문가들이 발제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이용자는 게임산업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게임 정책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창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관점의 의견수렴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 토론회가 실질적인 공론의 장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6.17 17:31김한준

수자원공사, 디지털트윈·지자체 공조로 홍수 대응 비상체계 조기 가동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가 극한 강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홍수대응 비상체계를 조기 가동하며 홍수기 국민 생명·재산 보호에 역량을 총동원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댐과 군남댐·대청댐 등 주요 유역 다목적댐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언론에 물관리종합상황실과 대청댐 대응 현장을 공개했다. 연초부터 5월까지 때 이른 강우가 내리는 등 기후위기 심화로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외부 시선을 통한 교차점검으로 홍수기 대응에 더욱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수자원공사는 한발 빠르게 홍수기 대응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4월 전사경영회의를 시작으로 5~6월 선제적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전 유역 주요 댐을 예찰하는 한편 다목적댐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수기 대응은 물관리 컨트롤타워인 물관리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물관리종합상황실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24시간 가동된다. CCTV·위성데이터 등을 반영한 실시간 홍수 대응 시스템을 통해 댐·보·하굿둑 등 전국 56개 수자원시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최근까지 국내외 각지에서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됨에 따라 홍수기 이전 선제적 수위조절로 다목적댐 설계 홍수조절용량 약 21억8천만톤의 3배 수준인 약 61억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해 극한 홍수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저수량이 가장 큰 소양강댐(229억톤) 2개 이상을 물그릇으로 비워놓은 효과와 맞먹는 규모다. 디지털트윈 등 수자원공사의 초격차 기술도 본격 활용된다. 물관리 디지털트윈 시스템과 연계한 홍수 분석을 통해 댐 방류에 따른 하류 하천의 영향을 신속하게 분석해 댐과 하천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댐 홍수조절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물관리 디지털트윈은 수자원공사가 선도하는 3대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정수장·스마트 관망관리 가운데 하나다. 댐과 하천 유역을 가상공간에 복제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하게 해주는 차세대 댐 관리기술이다. 기존 빈도와 패턴을 벗어나는 기후재난에 맞서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의사결정과 새로운 도출을 가능하게 한다. 올해는 또 지자체 등 관계 기관 소통을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홍수대응 정책을 펼치다. 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낙동강 유역 댐 지사에서는 댐 상·하류 지자체·주민·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소통회의에 참여 구성원을 확대하고 댐 운영 공감대를 높이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면서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방류 전에는 관계기관·지자체·주민에게 SMS 등을 활용해 사전에 방류계획을 통보하는 한편, 댐 하류 순찰과 계도 등도 강화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물재해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가리지 않고 세계 전역에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아 전과 다른 수준의 홍수기 대비가 필요하다”며 “올해 수자원공사는 초격차 기술은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을 본격 활용하고 관계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홍수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6 12:51주문정

진단 막막 희귀질환…'전장유전체' 분석 통해 새 전기 마련 기대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한 희귀질환 진단 효율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질환(Genetic & Rare Diseases)에 대한 정의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우리나라는 전체 유병 인구 2만 명 이하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정의내리고 있다. 국내 보건당국이 인정한 희귀질환은 7천여 개에 달한다. 미국은 특정 증상이나 질환이 20만 명 이하인 유병인구로 바라본다. 희귀질환은 예방 및 치료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진단 과정부터 환자 당사자의 시간과 비용을 소진시킨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희귀질환자는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8명의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초기에 잘못된 진단으로 대처가 늦어지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을 받기위해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이른바 진단방랑(Diagnostic Odyssey)이라는 용어까지 있을 정도다. 이 과정을 거쳐 환자가 본인의 정확한 진단명을 확인하기까지는 약 8년가량이 걸린다는 게 국립보건연구원의 설명이다. 왜 이러한 진단방랑이 발생하는 걸까? 주요 원인은 질환에 대한 정보와 이해의 부족, 질환의 증상이 다양하고, 현존 진단검사 기술의 한계 등이 거론된다. 특히 유전자진단의 경우, 유전자 변이가 많다는 점도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희귀질환 진단율 향상에 따른 기대효과로 ▲진단방랑 해소 및 맞춤치료 적용 ▲희귀질환 진단으로 의료비지원 혜택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의 근거 등을 거론했다. 각국도 희귀질환 진단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영국의 '100K 게놈 프로젝트'나 '신생아 게놈 스크리닝'을 통한 조기진단 노력, 일본의 '희귀질환 이니셔티브(IRUD)', 미국의 '미진단자 네트워크'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도 2012년~2017년 '희귀질환자 유전자 진단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희귀질환 등 질병 정보의 축적과 공개 등의 노력이 추진되어 왔고, 향후 유전자진단이 진단방랑을 현저히 감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주목받는 것은 '전장유전체염기서열 분석(WGS)'이다. 전장유전체염기서열 분석, 희귀질환 진단 가능성 주목 전장유전체 시퀀싱(WGS, Whole Genome Sequencing)은 인간 DNA 내 30억 염기서열 전체 서열 전체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환자 염기서열의 유전자형과 질환 표현형과의 연관성(Genotype-Phenotype Analyses)을 분석함으로써 환자의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질환의 원인 유전변이를 찾는 방식이다. 해당 분석은 유전체 전체를 분석함으로써 질병의 원인가 치료가 다른 유전변이를 탐색하는데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는 점에 있다. 가령, 가족적으로 피부·안면부 종양과 골밀도 저하를 보이는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했다. 임상에서는 당초 결절성 경화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하지만 WGS를 통해 가족성 골형성부전증(Osteogenesis imperfecta)과 원주종증(Cylindromatosis)이 동시에 진단됐다. 이에 따라 환자는 결절성 경화증과 관련한 불필요한 검사 대신 원주종증에 대한 피부과 진료로 변경된 치료를 받게 됐다. 이처럼 WGS의 정확도가 확인되면서 진단에서 유전 상담, 급성중증신생아 진단, 치료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현재 1명에 대한 WGC 비용은 100만원이지만, 향후 10만 원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장차 한국인 희귀 유전질환 진단변이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06.16 12:00김양균

질병청, SK바사 수두백신과 어린이 사망 인과성 낮아

질병관리청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 투여 후 사망한 어린의 사례에서 인과성이 낮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14일 스카이바리셀라주 접종 이후 대상포진 신고사례 전수에 대한 역학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전문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다각도로 조사·분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청은 사망사례와 백신 간 연관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실시 결과 “수두 백신과 사망사례 간 인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영유아가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이상사례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4 14:59김양균

산업부, 연구장비 도입 소요시간 5개월→2개월로 단축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수행에 필요한 연구장비 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요령(산업부 고시)' 개정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자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산업·에너지 R&D 수행과정에서 3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중소형 연구장비를 도입(2023년 264개 연구기관에서 911개 연구장비)할 경우 장비도입 심의에 2개월, 구매절차 진행에 3개월 등 총 5개월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고시 개정으로 최대 2개월까지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우선 R&D 사업 과제를 선정평가하는 과정에서 장비심의까지 병행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과제 선정평가가 끝나면 장비 도입 타당성에 대한 심의를 별도로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통합해서 진행한다. 과제 선정평가에서 장비심의까지 2개월이 걸리던 것을 1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장비 구매도 그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중앙조달계약 방식으로 구매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연구개발기관 '자체 규정에 따라 공개 입찰'로 구매가 가능해진다. 3개월 이상 소요되던 구매 기간이 1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수요자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연구개발(R&D)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이번 요령 개정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2024.06.12 12:53주문정

매립지관리공사, 온실가스 국제감축실적 확보 교두보 확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베트남 밤부캐피털그룹 에너지(BCGE)·SK에코플랜트와 함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에 나섰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10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위치한 밤부캐피탈 그룹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베트남 지역 재생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매립지공사는 30년 폐기물 관리·운영 노하우와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력을,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추진 역량을, BCGE는 현지 사업기반 강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베트남은 대한민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포함한 환경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 중인 국가”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민·관 협력뿐만 아니라 현지 환경에너지 기업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사업개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립지공사는 정부 지정,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 매립장에서 매립가스 소각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28배 더 큰 메탄이 음식물 등 폐기물 분해과정에서 다량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매립지공사가 국외에서 소각과 발전으로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고, 해당 감축실적을 국내로 이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사업이다. BCG에너지는 BCG 계열사로 약 600MW 규모 시설을 운영하며 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다. BCG에너지는 쿠치 북서부 지역에 일 5천200톤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재사용에너지시설을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BCG에너지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P그룹·SK그룹 등 해외 대형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투자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24.06.11 21:14주문정

치과의료정책연구원, 2024년 연구과제 공모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이 2024년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연구과제 공모는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과제를 모집해 발주하는 것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치과병의원 개원환경 개선과 관련한 '구강노쇠의 상병명 등재와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방안', '덤핑(저수가 과잉진료)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 '멸균관리 강화에 따른 개원가의 효율적인 멸균관리 시스템 연구'의 3건이 발주된 바 있다. 올해 연구과제 공모는 초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의 구강관리 정책과 원로 치과의사의 진로 다각화 관련 연구를 우선시하고자 '노인 대상 구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 개선(보험항목개발 등) 방안 연구'와 '치과의사의 은퇴 후 진로에 대한 정책연구' 등 2가지의 지정주제가 제시됐다. 이외의 주제는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6월10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모집하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정책연구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치과계의 정책연구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구과제 공모를 자주 진행하려고 한다”며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연구를 다양하게 제안해 주시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2024.06.07 08:31조민규

국내 AI 자금관리 시장 '활짝'...영림원·더존·웹케시 전략은

인공지능(AI)으로 자금관리 자동화하는 시대가 왔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개발사와 재무 솔루션 기업들은 기존 제품에 AI를 접목해 고객사 생산성을 올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ERP 기업 영림원소프트랩과 더존비즈온도 자사 솔루션을 AI로 고도화하는 추세다. 다만 AI 활용 전략 방향은 다르다. 영림원은 AI를 통한 ERP 기능 고도화에 집중했다. 더존비즈온은 AI를 ERP뿐 아니라 기업 업무 전반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웹케시도 올해 7월 기업 자금관리를 AI로 자동화하는 제품 출시를 앞뒀다. 네이버는 업무 협업 솔루션 '네이버웍스'에 자금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영림원소프트랩 "2026년까지 AI ERP 생태계 완성할 것" 영림원소프트랩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AI ERP 생태계를 완성할 것을 목표로 뒀다. 현재 연구 과제를 선정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영림원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ERP 서비스 분야를 비롯해 컨설팅, 커스터마이징 부문에 AI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며 "우선 올 하반기 'AI 영업활동관리(가칭)' 출시를 앞뒀다"고 본지에 밝혔다. AI 영업활동관리는 기존 영업데이터와 기업 고객 정보를 AI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영업 성공 확률을 알린다. 현재 실적과 영업활동 단계에 따른 향후 예상 실적도 제공한다. 통화나 음성 희외록, 이메일에서 AI가 찾은 정보도 제공해 ERP 입력 시간을 줄여준다. 영림원은 이러한 기능을 한번에 제공하는 AI대시보드도 제공한다고 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AI ERP '시스템에버'를 운영해 왔다. ERP 솔루션에 AI 기반 경영분석 기능과 챗봇을 결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이다. AI 경영분석은 경영인이 다양한 기업 상황을 예측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경영 정보를 한 화면으로 제공한다. AI가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3개월 후 경영 상황을 미리 알려줄 수도 있다. 회사 경영진은 AI를 통해 기업 전략이나 자금 관리를 진행하면 된다. 시스템에버에는 AI 챗봇 '케이봇'을 탑재했다. 기업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챗봇이다. 영림원 측은 "케이봇은 단순 질문뿐 아니라 기간계시스템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석기법에 따른 비즈니스까지 제안해 준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AI 비서, ERP 넘어 모든 일 담당 더존비즈온은 AI 기능을 ERP에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다. ERP뿐 아니라 문서 생성이나 메일 작성, 법인세 신고 등 기업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자사 AI비서 '원AI'는 기업 모든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서비스"라며 "이달 원AI를 출시한 후 모든 솔루션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AI는 회계 업무와 세무, 인사, 급여관리, 법인세 신고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더존 솔루션 '위하고'를 비롯한 '위하고 T', 'T 엣지' 등 기업 플랫폼에 적용될 방침이다. 솔루션 사용자는 업무를 하다가 '원AI' 버튼을 클릭하면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측은 고객사가 원하는 데이터만 원AI에 학습시킨다는 입장이다. 사내 모든 데이터를 원AI에 접목하는 것보다 시간·비용적으로 효율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원AI은 검색증강생성(RAG)을 한번 거쳐 업무를 수행하거나 결과물을 생성한다. 관계자는 "RAG를 통해 환각 현상을 줄였다"며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웹케시 "자연어로 편하게 자금 관리하세요" 웹케시는 올해 7월 기업 자금을 생성형 AI로 관리하는 솔루션 'AI CFO(가칭)' 출시를 앞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문장을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말하면, AI CFO가 기업 데이터 기반으로 답해주는 식이다. 보통 회사 재무팀은 잔액 확인을 비롯한 거래내역 조회, 자금 이체 업무를 가장 많이 진행한다. 웹케시는 이 부분에 초점 맞춰 AI CFO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시작한 셈이다. 그동안 웹케시그룹은 계열사 솔루션에 AI를 접목해 기능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부터 AI경리나라를 비롯한 비즈플레이, 플로우 등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기능을 고도화했다. AI경리나라의 AI는 기업 매출·매입 명세 패턴을 분석하고 영업 보고서를 비롯한 금융 보고서, 손익 보고서 등 수십개 자료를 만들어 준다. 비즈플레이는 AI OCR(광학문자인식)을 영수증 자동 입력 기술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자금 결재 업무를 간소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에 자금관리 기능 추가 네이버도 AI로 기업 자금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에 결재, 급여, 재무 관리 서비스를 모듈 형태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용자는 단일 앱에서 협업 기능뿐 아니라 자금 관리까지 진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네이버웍스에 AI OCR로 영수증 인식하는 기능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어디서든 경비 정산이나 자금 결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용·지출 관리, 기업 예산 모니터링, 자동 전표 생성 등 경비처리부터 회계 결산까지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글로벌 SaaS 이사는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개선할 뿐 아니라 타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확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확고한 대표 업무용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14:44김미정

NHN, 파킹클라우드와 '365 클라우드' 주차 시스템 출시

NHN(대표 정우진)은 파킹클라우드(대표 하태년)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차관리 시스템 '365 클라우드' 주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무인 주차관리 브랜드 '아이파킹'을 운영중인 국내 1위 주차플랫폼 기업으로, 전국 약 7천6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NHN은 SK E&S와 함께 파킹클라우드의 공동 최대주주로서 인공지능 주차관제 기술 고도화와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 등에 있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기존 PC 기반의 주차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한 '365 클라우드'는 NHN IOT사업본부와 파킹클라우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약 3년간 연인원 800명, 100억원이 넘는 연구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365클라우드'는 기존 주차 시스템의 중심이었던 관리 PC와 서버를 완벽하게 제거한 것이 핵심 특징이다. 모든 입출차 및 정산/결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저장되고, 해당 데이터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모든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조회되고 관리 및 통제된다. 이를 통해 정산관리, 할인, 장비제어, CS 등 모든 업무가 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다. '365 클라우드'를 통해 기존 주차 시스템의 주요 문제였던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작동 오류 ▲PC 재설치 및 DB작업 등으로 인한 복구 시간 지연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취약성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킹클라우드는 '365클라우드' 출시를 기념해 월 50대 한정으로 6개월 렌트 프리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하태년 NHN IOT사업본부장 겸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기존 주차관리 시스템에선 관리 PC의 장애로 인해 원인파악과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러한 문제의 원천적인 해결과 문제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는 고객사의 니즈를 최대한 충실히 반영해 '365 클라우드'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4.06.04 09:51안희정

케어링, 3세대 프리미엄 주간보호센터 광주남구점 오픈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3세대 프리미엄 주간보호센터 광주남구점(이하 광주남구점)을 6월1일 오픈하고 차별화된 요양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한다. 기존의 1세대 주간보호센터가 식사만 제공했다면 2세대는 식사와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케어링은 3세대 프리미엄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뷰티·스파, 스마트 인지·재활, 병원동행 등으로 시니어의 건강관리와 휴식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광주남구점은 총 240평으로 조성돼 큰 규모를 자랑하며 최대 94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체계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설계 단계부터 최신 스파 족욕시설과 목욕시설, 피부관리실 등이 마련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피부관리는 케어링 광주서구점에서 시범운영했을 당시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서비스다. 이러한 반응을 반영해 전문 피부관리사를 채용하고 피부관리실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또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에서는 작업치료사가 치매 예방, 인지자극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양사가 설계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요양 전문가가 병원동행을 돕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케어링 병원동행 안심파트너' 서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차량으로 어르신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광주남구점은 국내 장기요양제도 도입 초기부터 요양사업을 시작해 풍부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김지수 호남본부장의 주도로 오픈했으며, 사전접수에서 약 70%가 마감될 정도로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케어링 김지수 호남본부장은 "존엄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해 돌봄 서비스의 퀄리티는 계속 높아져야 한다"며 "케어링 광주남구점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어링은 2025년까지 100개 이상 전국 요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와 시설,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2024.05.31 13:14백봉삼

"고객 편의성 높이자"…사후관리 강화하는 가전업계

쇼핑할 때 여러 정보를 탐색하고 소비하는 계획적이고 이성적인 소비자가 많아졌다. 제품의 가격이나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현명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다. 특히 가전제품은 여타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높고 교체 주기가 긴 만큼 사후관리 서비스도 구매 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제품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락인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및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구매한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사후 관리 서비스는 단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 및 충성도 제고에 도움이 된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 2' 출시하며 음식물처리기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했다. 음식물처리기의 핵심 부품인 모터까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고장 시 수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전국 곳곳에 AS망을 구축하고, 엔지니어가 직접 수리하는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처리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모터에 대한 탄탄한 기술력이 뒷받침되기에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설계부터 개발, 제조, 판매, AS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기업 에코백스는 지난 4월 방문설치 서비스를 구축해 국내 사후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고객 만족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1천여 명의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한 서비스 전문기업과 직영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전담 콜센터에 상담 인력을 50% 증원했고, 제품 설치 및 직배수 키트 무료 방문 설치부터 48시간 이내 해피콜 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AS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점검하고 수리가 끝나면 다시 제품을 직접 배송하는 방문 픽업 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마의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안마의자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코웨이 안마의자 이용 고객은 렌탈 구매 시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 상황과 필요에 맞춰 관리 서비스 유무와 관리 주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품질 경쟁은 제조사의 영역이라면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서의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이에 가전 유통업계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4월 청량리 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43개 점포를 리뉴얼해 '홈 만능해결 센터'를 설치했다. 홈 만능해결 센터는 수리를 비롯해 클리닝, 이전설치, 보증보험 등 가전 구매 후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상담 또는 예약할 수 있는 창구다. 설치 전 대비 서비스 이용 고객이 약 3배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10여개 점포까지 지속 확장하고 온라인몰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는 AS·설치 전문 기업 마이스터즈와 손잡고 오프라인 AS센터 1호점 '기술자들'을 일산점 내에 열었다. 그간 소비자들이 AS를 받기 위해서는 주로 가전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야 했다. 앞으로 원하는 즉시 가전제품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자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일산점에 방문하면 각종 AS를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보증 기간 내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수리가 가능한 '쿠팡 무상 AS' 서비스를 출시했다. 로켓배송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한 전국 소비자는 쿠팡 앱으로 쉽고 편리하게 AS 접수와 방문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무상 AS 적용 대상은 제품 보증 기간이 끝나지 않은 TV, 노트북, 냉장고·냉동고, 세탁기·건조기, 주방가전, 청소기 등 카테고리의 약 400개 상품이다. 무상 AS 론칭 이전에 구매한 상품이어도 제품 설명에 쿠팡 무상 AS 배지가 붙어있으면 무상 수리할 수 있다.

2024.05.28 17:07신영빈

국립마산병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MOU…"결핵 R&D 협력하자”

질병관리청 국립마산병원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27일 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결핵·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 공동연구 ▲시설·장비·기술지원 ▲결핵·감염병 관련 학술정보 및 학생·연구원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질병관리청 세균분석과의 협조로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NGS 분석과 입원환자에 대한 임상데이터 연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원 임상연구소에서는 1천명 이상의 결핵환자 인체 유래물 활용 연구도 진행키로 했다. 연구에서 결핵균 약제 내성 변이 추적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분자 역학적 결핵 전파경로도 파악한다는 목표다.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마산병원은 생물 안전 3등급(BL3) 실험실과 결핵 검체 은행을 보유하고 있다. 생물 안전 3등급 실험실은 결핵균 등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병원균을 다룰 때 필요한 특수 연구시설이다. KBS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공공연구기관이다. 분석과학 기술 관련 연구개발,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양성광 KBSI 원장은 “과학기술 출연연과 국립병원 등 공공기관이 감염병 진단·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수희 마산병원장도 “공동연구로 결핵 치료 현장에 필요한 진단·치료 모니터링의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약 1천60만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130만명이 사망한다. 최근에는 항생제에 저항성을 갖고 있는 다제내성이나 광범위내성 결핵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에 올라 있어 결핵 위험도가 높은 국가다.

2024.05.27 16:39김양균

유종인 자연재난協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국무총리상

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유종인 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이 2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방재의 날' 행사에서 '2024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종인 회장은 기상청 공직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자연재난협회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 연사와 토론자로 나서는 한편, 위험기상 예상시 제주교통방송(TBN) 재난특보 날씨해설을 해왔다. 또 제주도 지원을 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과 2023년 기상기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에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 인식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민간차원의 선도적 역할에 기여한 지난 31년 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05.27 10:34주문정

"복잡하고 어려운 ERP 도입, 심플리 핏하게 해결"

삼성SDS가 디지털혁신,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하거나 차세대로 전환하려는 기업이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과 실제 사례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23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에서 '심플리 핏 ERP'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SDS 전략마케팅실 실장인 이정원 부사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인공지능(AI) 도입이나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이유로 ERP를 전환하거나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고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각 업종별로 차세대 ERP 도입사례를 준비한 만큼 고객사의 ERP 구축 전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며 행사를 시작했다. 삼성SDS ERP 사업팀 겸 ERP 세일즈팀 팀장인 박민우 상무가 차세대 ERP 도입 전략 및 사례를 소개했다. 박 상무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등을 위해 ERP전환이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진행해야 하는 과정은 규모가 클 뿐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만큼 실질적인 도입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예를 들어 ERP 도입을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범위를 제조에 한정할 것인지 물류를 포함할 것인지 아니면 연관 서비스를 통폐합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구축 환경을 온프레미스로 할 것인지 아니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할 것인지도 선택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비용은 발생하는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 것인지 예상하고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했을 때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IT인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박민우 상무는 “이 밖에도 거버넌스를 비롯해 구축 후 실제 서비스 효율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며 “삼성SDS는 복잡하고 어려운 ERP를 '심플리, 핏(Simply Fit)'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플리 핏은 삼성SDS가 모든 기업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이다. 박 상무는 ERP도입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 ▲프로젝트 원칙 수립 ▲사업 범위 및 방법론 정립 ▲혁신 가속을 위한 검증된 자산 검토 ▲혁신 추진 역량 확보 4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에서 ERP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명확한 원칙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장 최적화된 최적의 사업 범위와 로드맵 방법론을 수집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 내 가장 검증된 자산을 탐색한 후 먼저 적용하며 개발 작업을 최소화하고 초기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작업이 수행되기 위해선 내부의 IT역량을 충분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장 프로젝트를 잘 지원할 수 있는 수행사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차세대 ERP를 도입사례로 박 상무는 에코프로를 소개했다. 에코프로는 5년 전인 지난 2018년 차세대 ERP를 전체 그룹 계열사로 확산하며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박민우 상무는 “우리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할 당시 에코프로의 매출액은 약 6천억 원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이미 그들은 기업 목표가 5년 이내에 5조 원을 넘어서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장을 전진 배치하고 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 ERP 혁신을 추진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조2590억 원으로 기업 내 예상치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다른 한 기업은 IPO를 앞두고 차기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 ERP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영 여건상 자금이 여유롭지 못했으며 IPO로 인해 기한도 제한됐다. 삼성SDS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실제 해당 시점까지 프로세스의 설계나 데이터의 준비가 안 되는 사업 범위는 제외하고 핵심적으로 필요한 요소만 집중적으로 개발하며 비용과 시간에 맞춰 ERP를 도입할 수 있었다. 박민우 상무는 “기업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추진하고 있는 목표가 다른 만큼 어떤 기업이 도입했다는 이유로 ERP를 도입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며 “기업의 특징과 환경에 맞춰 프로젝트 추진 원칙을 수립하고 전 진행 방식을 신중하게 고려한 후에 도입할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삼성SDS는 고객사들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가장 많은 ERP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더불어 제조, 유틸리티, 소비재, 정유, 식음료, 자동차부품 등 각 산업에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AP의 수잔나 하제뇌를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속가능성 총괄이 ESG 경영을 위한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해당 세션은 동시통역사 대신 삼성SDS 생성형AI 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박정환 팀장이 애저 클라우드 환경으로 ERP를 전환한 성과를 선보이고, 삼성SDS의 산업별 전문가 참석해 발전, 부품제조 등 산업별 ERP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2024.05.24 16:49남혁우

[영상]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인재 채용 및 관리 노하우 공유

지디넷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3개의 HR전문가·현직자를 비롯해, HR 리더들이 모여 AI를 활용한 인재 채용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핵심 인재 영입 및 데이터 활용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2024.05.24 16:10유회현

로크웰 오토메이션, 남양주시 상하수도 관리 스마트화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가 산업자동화 시스템으로 남양주시의 상하수도를 관리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상하수도관리센터와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남양주시에 ▲스마트 워터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관련 제품 및 설비 공급 ▲시스템 활용 및 유지보수를 위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1981년 상하수도관리센터를 설립해, 현재 관내 정수처리장 2개와 하수처리장 17개를 관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급수체계의 효율적 관리와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최상의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 스마트 워터 시스템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팩토리토크(FactoryTalk)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운영 및 활용을 위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여 최적화된 보조지하수관측망 감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 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상호 합의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이대열 소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내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맑은 물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이용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에 스마트 워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물은 귀중한 자원이고 스마트 워터 시스템 구축은 지방자치단체에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마트 워터 솔루션은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통합된 솔루션 세트로, 남양주시의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인 팩토리토크(FactoryTalk)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팩토리토크 소프트웨어는 IoT를 비롯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생태계를 지원하도록 구축되었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강화된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5.24 15:46남혁우

비즈플레이, 'bzp 출장관리' 핵심 기능 선보인다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자사 올인원 출장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즈플레이는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 컨퍼런스 후원사로 참가해 'bzp 출장관리'를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티드 하이파이브 컨퍼런스는 인사(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2018년부터 개최한 직장인 컨퍼런스 원티드 콘 확장판이다. 올해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그랜드블룸에서 HR 데이와 메이커스 데이로 나눠 진행된다. 비즈플레이는 '저성장 시대에 HR 실무자들이 변화에 대응하는 법'을 주제로 하는 HR 데이 후원사로 참가한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행사 부스를 통해 HR 담당자들에게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bzp 출장관리로 출장 신청부터 예약, 정산, 통합비용 관리까지 전 프로세스 시연을 통해 효율적인 출장 예약 및 비용관리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솔루션 시연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마련된다. bzp 출장관리는 항공을 비롯한 호텔, 렌터카, 비자 예약부터 출장 후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출장관리 솔루션이다. 직급·출장지 별 규정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출장 예약 기능과 예약 상세 내역이 출장 신청서와 정산서에 연동되는 기능을 통해 출장 준비와 내부 보고에 소요되는 줄일 수 있다. 국내외 주요 카드사 및 190여 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자동 전자증빙 보관 기능을 제공해 절차도 축소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4에서 선보이는 bzp 출장관리로 HR 담당자들이 출장 업무에서 겪는 규정 설정과 정산 처리 어려움을 해결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비즈플레이는 출장관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4 11:22김미정

딜-카르타 맞손...해외 직원 주식 혜택 제공 편해진다

글로벌 급여 및 HR 서비스 기업 '딜'이 주식 관리 플랫폼 카르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르타는 주식 및 자신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기술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직원의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해 기업과 직원이 모두 각국의 주식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나라마다 다르고 복잡한 세금 관련 법령으로 인해 해외 직원에 대한 주식 지급의 부담도 함께 커진다. 국가별로 세금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적절한 금액을 원천징수하고, 국가별로 제때 지급하는 것이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딜의 글로벌 급여 지급 역량과 카르타의 자산 관리 노하우를 통합한 종합 솔루션으로 법령 준수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도 기업과 직원 모두가 손쉽게 주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언 프리맨 딜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해외 직원에 주식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관련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동기부여 된 참여도 높은 팀을 꾸리고, 글로벌 주주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3 13:55정석규

한수원,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탄소배출 저감 앞장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노후한 팔당수력발전소 본관 사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울원자력발전소 모의제어훈련원 등 3곳을 새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 예산지원 없이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시행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완료하고 본인증 승인을 앞두고 있다. 한수원은 건물 분야 에너지소비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1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컨설팅을 시행, 이들 3곳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초 두 곳을 준공한 데 이어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의 그린리모델링 설계기법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은 기존 보다 64~79% 가량, 온실가스는 연간 약 289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신청해 5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또는 원격검침 전자식계량기 설치까지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의미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노후한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4.05.22 22:47주문정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2나노에 묶인 삼성 '엑시노스' 로드맵…최적화가 성패 가른다

서로 닮아가는 채용 플랫폼…데이팅·사주로 차별화 꾀하기도

작고 강하게…한국형 '로봇 손' 주도권 놓고 각축전

"따로 또 같이"...글로벌 서비스 ‘라인’은 현지화+기술통합 어떻게 하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