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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원더, 올인원 정산 관리 서비스 '빌딩케어 파이낸스' 출시

상업용 건물 관리 솔루션 '빌딩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디원더(대표 이민우)가 임대료· 관리비·공과금의 복잡한 정산 업무를 계산부터 청구·수납까지 전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한 곳에서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 '빌딩케어 파이낸스'(이하 파이낸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빌딩케어는 그동안 수작업과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온 건물 관리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건물 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계약, 청구·수납, 시설 보수, 일정 관리, 월보고서 등 건물의 다양한 관리 요소를 한 화면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물 관리 시스템이다. 높은 편의성 때문에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전국적으로 현재 400여 채 건물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디원더가 출시한 파이낸스는 상업용 건물 관리 시 매월 처리해야 하는 임대료, 관리비, 공과금 등의 계산, 청구, 수납 업무를 한 곳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서비스다. 그동안 일일이 수기와 엑셀에 의존했던 정산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존의 불편함과 정산 누락 가능성을 줄였다. 파이낸스에서는 임대차 계약서에서 적혀 있는 임대료 금액을 청구서에 자동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정산 오류를 막을 수 있다. 전기, 수도, 가스 등의 공과금 계산은 고유고객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기관에서 고지하는 사용량과 금액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져온다. 호실 면적과 사용량 차이에 따른 공과금 분할도 미리 설정해둔 기준에 따라 자동 계산까지 가능하다. 교통유발부담금, 청소비와 같은 관리비는 건물 상황에 맞게 미리 설정해 두면 편리하다. 모든 금액 계산이 끝나면 청구서도 호실 별로 생성해준다. 매월 반복적으로 생성해야 하는 청구서는 반복 청구서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생성된 청구서는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고, 직접 임차인에게 전달한 경우에도 청구 히스토리를 '파이낸스' 안에서 확인하면서 관리할 수 있다. 청구서를 보내고 비용을 수납하는 것도 빌딩케어에서 하면 쉽다. 통장 입금 내역을 불러와, 금액을 대입해 정확한 수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납 임차인에게는 청구서를 재발송할 수 있고, 미납 금액에 대해서는 연체 이자를 계산해 추가할 수 있다. 이민우 디원더 대표는 "매월 반복적이고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던 정산 업무의 불편함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빌딩케어 하나만으로 건물의 모든 관리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1:32백봉삼

"디지털 헬스케어 아직 시작 단계, 슈퍼 앱 선점 과제 남아"

“2070년 인구 중 46%가 노년층으로 예상된다. 아픈 것이 일상인 시대가 올 것이고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슈퍼 앱'이다.” 한현욱 차의과학대학 정보의학교실 교수(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부회장)는 11일 열린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이하 'DHF 2024')에서 '호모 헬스쿠스(Homo Healthcus), 디지털헬스케어는 슈퍼 앱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한현욱 교수는 호모 헬스쿠스를 '건강을 추구하는 인간'이라고 정의하며 “우리가 건강을 잃고 나서 고민을 하지, 처음부터 건강을 지키려고 하는 경우는 잘 없다”며 “아직 저변이 확대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류는 생존을 위한 도구를 계속 만들어 왔으며, 건강을 위한 도구도 개발했다”며 “이제는 본능적인 욕구부터 고차원적 욕구까지 커버하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슈퍼 앱에 대해서는 “카카오나 네이버 등 과거엔 따로따로 존재했던 앱들이 하나로 통합돼 다른 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며 “하나의 앱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혼합 구동 방식의 앱”이라고 정의했다. “현재 만들어지는 헬스케어 앱 대부분이 환자나 의사를 상대로, 특정 의료분야에 그친다. 건강한 사람들이 앱을 사용할 수 있을까” 한 교수는 “2070년에는 노인만 46%일 것으로 예상돼 의료 서비스가 굉장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의료인을 양성하던가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의료인 양성은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서비스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앱을 활용하는 주 타겟 층이 젊은 층에서 노령 인구로 바뀔 것”이라며 “시니어 산업이 급증하는 만큼 디지털헬스케어 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디지털헬스산업의 역사에 대해서는 “1990년대 인터넷이 발달되면서부터 서비스가 개발됐는데 아직까지 산업으로 성장하지는 못했다”며 “분명 앞으로 유망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슈퍼 앱이 나오지 않았다”고 평했다. 그는 “진료데이터 영역에서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공부했다”며 “공공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체질 분석과 진료 데이터 기반 발병 예측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A라는 질병이 B라는 질병으로 발전할 때 얼마나 걸리는지,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등을 계산할 수 있다”며 “이런 데이터를 질병 네트워크 모델링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올리면 향후 어떤 질병으로 갈 수 있는지 분석해 주고, 보험 상품 개발이나 건기식 추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 의료 데이터를 사업화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에 있는 데이터와 공공 의료 데이터의 성격에 맞게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가 슈퍼 앱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픈 것이 일상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앱 사용도 일상화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AI나 로봇 기술이 결합돼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건강을 돌보는 인간, 즉 호모 헬스쿠스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아직 슈퍼 앱이 없는데, 누가 선점할지는 우리들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2024.10.11 11:54류승현

AI 기업 인디제이, K-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초읽기'

인공지능(AI) 기반 상황·감정 생성 AI 스타트업 인디제이(대표 정우주)가 K-헬스케어에 도전한다. 인디제이는 생성형 AI인 눈치 AI를 적용한 '스킨케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지털혁신페스타 DINNO 2024'에서 선보였다. 인디제이가 선보인 스킨케어 서비스는 AI 기술을 적용해 일상적인 셀카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피부관리를 제공하는 AI 기반 피부관리 서비스다.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앱은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분석해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인디제이 관계자는 “오늘날, 피부 관리는 더는 미루기 힘든 개인 건강 관리 필수 요소”라며 “눈치 AI를 적용한 스킨케어 서비스는 마치 24시간 대기 중인 개인 피부과 의사와 같은 경험을 사용자에게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눈치 AI 스킨케어 서비스는 특별한 촬영 없이 사용자 일상 셀카를 분석해 피부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AI는 사진에 담긴 시간·위치 등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환경 요인과 피부 상태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생활 패턴과 피부 변화를 감지한다. 인디제이 측은 사용자가 사전에 피부 이상 신호를 확인하고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어, 기존 스킨케어 앱과 차별화된 편의성과 정확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눈치 AI는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AI 챗봇으로 텍스트·이미지·사용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피부 관리와 관련한 개인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피부 고민을 자연스럽게 상담할 수 있고 AI는 사용자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거나 맞춤형 시술 효과를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준다. 인디제이 관계자는 “눈치 AI 스킨케어 서비스는 단순한 피부 진단을 넘어선 통합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피부 상태 분석부터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 추천, 그리고 병원 예약 지원까지 전 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AI 플랫폼은 사용자 피부 관리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이달 말 앱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0 15:09주문정

쿠팡, 한우 50톤 매입…최대 66%↓

쿠팡이 오는 13일까지 '한우 소비 촉진 기획전'을 열어 한우를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쿠팡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 진작 및 한우 농가 지원을 위해 마련한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50여톤의 한우 등심·양지·정육(국거리/불고기용/다짐육)을 한우 농가에서 매입해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판매한다. 1++부터 2등급까지 전 등급의 한우를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와우회원은 품질 좋은 한우를 특가에 로켓프레시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을 더한 10%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10%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1등급 정육은 100g당 2천900원대, 등심은 100g당 7천9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1등급 양지는 100g당 4천400원대에 판매된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번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 번 더 한우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8월 말에도 한우 등심과 국거리 등 50여톤을 매입해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2024.10.10 11:42안희정

수도권매립지공사, 청사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지난달 30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소속기관은 9월 30일부터, 환경부 산하기관은 7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고 중”이라며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은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등을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립지공사는 일회용품 감량을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자체 계획'을 수립해 ▲다회용컵(개인컵·텀블러 등)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시행 중이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폐기물의 원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08 10:05주문정

원유니버스, 베트남 스튜디오 ISO27001 인증 취득

원유니버스는 베트남 현지의 브이엔(VN) 스튜디오가 국제 정보보안관리 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안관리 체계에 대한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기업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해 수여된다. 이번 인증은 원유니버스가 정보 보호 및 보안관리 체계에서 높은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국제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회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 과정에서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정보보안 솔루션 구축을 통한 기술 유출 방지로 고객 및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경 원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ISO27001 인증으로 회사의 정보보안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확립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안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베트남 현지 스튜디오에 국내 주요 개발 리더 및 핵심 개발자를 파견하며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자체 개발한 웹3(Web3) 게임 '챔피언스 아레나'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차기작을 개발 중이다.

2024.10.07 18:02이도원

잡코리아 '인공지능 활용 노무관리 전략' 웨비나 개최

잡코리아는 중앙경제HR교육원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무관리 리스크 대응 전략'에 관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인공지능(AI)을 통해 효과적으로 노무관리에 적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기획했다. 교육은 불법파견 리스크 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추진 배경 ▲도구(Tool) 소개 ▲활용 방법(데이터 확보, AI분석모델 설계, 결과분석) ▲기대 효과 등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불법파견 리스크 관리' 저자인 노무법인 로고스 송명건 공인노무사가 맡는다. 송 노무사는 20여년 간 주요 기업 등을 거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AI 활용법 기반 인사노무 리스크 관리 사례와 전략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오는 21일(월)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잡코리아 기업회원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잡코리아 기업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웨비나 당일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접속 링크를 전달받게 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HR 실무에서 주목받는 AI 기술을 도입해 노무관리 리스크를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웨비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노무관리에 AI를 접목시킨 실제 사례부터 실질적인 전략까지 다루는 만큼 기업의 경쟁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5:23백봉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천안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와 충청남도 천안시는 빈용기보증금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빈용기를 반환하는 소비자의 반환 편의와 소매점 반환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설치·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빈용기 반환수집소는 시민이 가져오는 빈용기(소주병·맥주병 등)를 수량제한 없이 보증금을 돌려준다. 7일부터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시민휴식쉼터 옆 노상주차장(신방동 719)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천안시의 적극적인 반환시설 설치 의지 덕분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증금관리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반환시설(반환수집소·무인회수기) 운영현황은 홈페이지 반환지원서비스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유리병·일회용 컵 등 보증금 대상용기 회수·재사용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환경보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6월 10일에 설립된 보증금제도 전문 관리기관이다.

2024.10.07 12:36주문정

[기고] 플랫폼으로 혁신하는 기업 데이터 관리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아마존 등 세계에서 가장 크고 누구나 알 만한 유명 기업들의 성공은 이들이 구축해 놓은 생태계, 즉 플랫폼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플랫폼은 고객 경험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혁신, 서비스 및 역량을 강화해 준다. 이러한 대형 테크 기업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고객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다. 플랫폼은 독립적인 요소들의 단순한 합 이상으로, 전체로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 사용자를 연결하고 상호 작용, 거래 및 가치 창출을 용이하게 하며 운영을 간소화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 제공하도록 민첩성을 높인다. 위험 부담도 줄여 준다. 애플은 소비자 기술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플랫폼 사례 중 하나다. 자체 개발 실리콘 칩부터 앱스토어, 운영 체제, 전자 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은 여러 애플 기기에서 데이터와 환경 설정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사용자에게 더 큰 시너지를 제공한다. B2B 분야에서는 시스코가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하고 IT 및 보안 팀이 여러 클라우드와 서드파티 앱, IoT 및 보안 위협의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코 네트워킹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넘어 AI 플랫폼과 AI 트레이닝 서비스, AI 모델을 통합하여 고객의 AI 진입 장벽을 낮췄다. 기업에게 데이터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비즈니스 성과와 고객 경험이 결정된다. 데이터는 언제나 필요한 성능으로 제공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별 스토리지 솔루션이 아닌 데이터 워크플로우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즉 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에서도 플랫폼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다. 기업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거버넌스 및 보안과 관련된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다양한 유형의 워크로드, 사용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배포 및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야 하며 데이터는 완전히 통합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야 한다.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플랫폼 접근 방식은 기업이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도록 돕는다. 통합된 운영 체제와 단일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제공하고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다. 기업은 엣지,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와 앱을 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형 또는 기존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소유 여부에 따라 자본지출(Capex) 또는 운영지출(Opex)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고객이 단일 에코시스템 내에서 자유롭게 데이터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기업용 데이터 관리 시장의 성장에 대한 리서치 기관들의 중기 전망은 다양하지만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예견하고 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용 데이터 관리 시장은 2024년 1천10억4천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10.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2천248억7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용 데이터 플랫폼은 복잡한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기업들이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스토리지 자동화 솔루션과 생성형 AI 코파일럿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시대에 발 맞춰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2024.10.07 10:26유재성

디웨일, 밀리의서재에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 제공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대표 구자욱)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에 자사의 상시 성과관리 서비스(SaaS) '클랩'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밀리의서재의 현재 누적 가입자는 800만 명, 제휴 출판사는 2천300곳, 18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평균 연령 30대의 젊은 기업으로 수평적이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중시하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탁월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학습하는 '밀리다움'을 표방한다. 이와 함께 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소한 소통도 모두 공유하고 있다. 이에 기존에 이용하고 있던 협업툴 '슬랙'과의 연동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피드백을 중심으로 1:1 미팅 및 케어 등의 효율적인 성과관리가 가능한 클랩을 도입하게 됐다. 밀리의서재 황인준 피플팀 매니저는 "클랩을 도입한 뒤 효율적인 동료 피드백 제도 운영이 가능해 원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공정한 리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직원들의 평가 수용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클랩은 성과관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수립, 관리, 결과 평가 등 다양한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사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오픈API를 통해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원하는 기능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전담 CSM(고객 서비스 관리)의 강력한 서비스 지원, 클랩 아카데미와 통합교육 제공,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업데이트, 최고 수준의 보안으로 고객사의 HR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으로 성과관리 솔루션을 고민하고 있는 중견, 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의 클랩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디웨일 구자욱 대표는 "모든 기업은 각 기업의 고유한 사내 문화를 담은 기능이 반영된 성과관리 시스템을 원하지만, 기존 HR SaaS는 이를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클랩은 각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모듈단위 솔루션을 개발 및 구현해 성과관리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7 08:47백봉삼

문체위 국감 '게임 사전검열' 정조준…게임업계 우려

오랜 기간 게임 개발자의 창작욕구를 저해하는 걸림돌이라는 의견과 업계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필요악이라는 의견이 엇갈려 온 게임물 사전 등급분류 문제가 올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게임물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게임물 사전 등급분류 현안에 대한 증인으로 '김성회의 G식백과'를 운영 중인 유튜버 김성회 씨와 안양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이승훈 교수가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번 문체위 게임물관리위원회 국감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이번 문체위 국감에 증인으로 신청된 유튜버 김성회 씨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을 판정하기 위한 사전심의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헌법소원을 진행하기도 한 인물이다. 지난 9월부터 게임산업법 32조 2항 3호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헌법소원을 시작한 김성회 씨는 지난 2022년부터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 ESD 플랫폼 스팀에서 성인용 게임을 월평균 17.3종 차단했으며, 이는 한국과 중국만 시행하고 있는 조치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해당 헌법소원에는 서명 종료일까지 2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며 헌정사상 최다 인원이 몰려들기도 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현재 아케이드게임과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게임업계는 이번 게임물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임물 사전 등급분류가 개발자 창의성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지적되어 왔으나 과도한 선정성, 사행성 게임을 걸러내는 필요악에 가까운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도 함께 받아왔기 때문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음악이나 영상물에 대한 국가검열은 이미 1996년에 위헌 판결이 났다. 게임에 대한 국가검열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라고 지적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번 국정감사에 증거물로 사전 등급분류 과정에서 실제로 다뤄진 게임물 사진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사전 등급분류 과정에서 걸러지는 게임 약 90% 가량이 선정적인 게임이라는 말을 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 제출되는 증거는 이에 해당하는 게임물의 스크린샷이거나 동영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이번 국정감사 이후 게임물 사전 등급분류에 대한 당위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게임물 사전 등급분류를 둘러싼 공방 와중에 게임에 대한 왜곡된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게임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논의되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게임물 사전 등급분류를 둔 공방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나온 몇몇 이야기들이 자칫 과장되고 부풀려져서 게임이 청소년에 악영향을 미치는 콘텐츠인 것처럼 꾸며질 수도 있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을 시도하는 등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를 부각하고자 하는 집단에게 단초를 제공할 여지가 될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사전 등급분류가 완전한 악이라고 할 수도 없고, 사전 등급분류 과정에서 차단된 게임 전부가 과도한 선정성을 띈 게임이라 볼 수도 없다. 사회적 합의를 이뤄낼 수 있는 명확한 질의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0.04 12:04김한준

파이오링크, 'SECaaS V1' 출시…클라우드 보안 강화

파이오링크가 클라우드 보안 발전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 파이오링크는 서비스형보안(SECaaS) 제품인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SECaaS V1'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클라우드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보안 담당자가 없거나 부족한 공공기관 및 중·소규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SECaaS V1'는 SSL 암·복호화, 트래픽 실시간 전송, 서비스 체이닝, 미러링 서비스 등의 기능을 기존 파이오링크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한다. 특히 수년간 NHN 클라우드 보안 관제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가진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각종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보안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V1' 출시에 이어 다음 해에는 기존 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제로트러스트 보안, API 보안, 그리고 클라우드 보안관리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SECaaSS V1'은 계약 후 한 달 동안 1 테라바이트(TB) 트래픽을 무상 제공한다. 또 연말까지 서비스 출시 기념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승현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사업실장은 "클라우드 환경을 노리는 공격이 더 고도화돼 큰 고민거리가 됐다"며 "우리 제품이 지속적인 보안 관리에 필요한 비용과 보안 관리자 채용의 고민을 동시에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4:25조이환

"HR 경쟁력 높이는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현직자 꿀팁 푼다"

“다른 회사는 잘만 하는 것 같던데, 우리 회사에 꼭 맞는 인재 채용 어떻게 하면 잘할까?”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관심이 큰 HR(인적 자원) 담당자들을 위한 유익한 컨퍼런스가 연이어 열린다. 기고만장, 27일 성수 KT&G 상상플래닛서 HRM 세미나 개최 HR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서울 성수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HRM 인사이트 데이' 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 두들린(그리팅)·커피챗(볼트엑스)·스펙터·D3가 후원, 약 100여 명의 국내외 현직 HR 담당자가 참여할 예정인 이 행사에는 총 6개의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무신사 정석영 탤런트 액퀴지션팀장은 '채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무신사의 다양한 채용 전략'이란 주제로, 좋은 지원자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무신사의 채용 전략과 그리팅을 활용한 채용 프로세스 고도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SL코퍼레이션 이혁 리더십개발실 인사제도 담당은 '채용 과정은 회사의 얼굴이다'라는 주제로, 기업 브랜딩부터 채용까지, 채용 절차 혁신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경험을 공유한다. 그 다음으로는 두들린 송민호 HR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채용 관리 솔루션, ATS 사용자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한다. 경력직 핵심 인재 중심의 채용 시장이 형성되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채용 브랜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크게 느끼는 가운데, D3(에이치웨이브) 복성현 대표는 '채용을 브랜딩하지 마세요'란 제목으로 채용 브랜딩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방법론 등을 설명한다. 또 소피아 볼트엑스 이사는 '회사와 후보자가 모두 만족하는 오프라인 채용 커피챗 경험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빅테크 서재민 탤런트 액퀴지션 헤드는 'S급 채용 담당자 되는 법'이란 주제로 상위 채용 담당자들의 일하는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무료 행사인 기고만장 HRM 인사이트 데이는 아래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등록한 뒤 참여할 수 있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현업 HR담당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2024년에는 담당자들의 직무별, 지역별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10월11일 코엑스 플라츠홀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개최 지디넷코리아는 제2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10월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 중 HR 담당자를 위한 자리다.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두들린 ▲리멤버 ▲스펙터 ▲엘리스그룹 ▲캐치 ▲더핑크퐁컴퍼니 ▲LX인터내셔널 ▲당근 등이 있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이십사쩜칠(총무노트) ▲상상우리 ▲에이블제이(노트미)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등이 운영한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기업 HR 담당자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행사는 HR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과 글로벌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 그리고 HR전문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후원한다. 클룩은 현장 방문객들에게 일본 여행 때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에 필요한 '트래블 eSIM 1만원 할인권'을 증정(300매 한정)한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결국 돈과 사람으로 귀결된다. 특히 좋은 인재를 찾고 채용하는 것, 그리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에서 진행되는 HR 행사인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08:58백봉삼

산단공, 4족 로봇으로 산단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 착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안전관리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반월과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9일에서 10일, 24일에서 25일 각각 양일간 진행했다. 검증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로봇 '스팟(Spot)'에 열화상 카메라와 초음파 카메라를 장착해 중요 시설 온도와 소음 변화를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증에서 ▲로봇의 산단 내 자율주행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화재 감지 ▲초음파 카메라를 통한 배관 균열 감지 ▲현장 순찰 상황의 실시간 전송 등 다양한 기능의 가능성과 한계를 확인했다. 특히, 에어리퀴드코리아 여수공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와 초음파 카메라를 활용해 공정 내 온도변화 감지 능력과 수소 충전시설의 균열 탐지 능력을 시험하면서 화재·가스누출 감지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산단공은 앞으로도 석유화학 공장이나 로봇을 활용한 공장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입주기업에 해당 시험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분야 로봇 도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제조데이터 공유를 통한 지능형·디지털 산단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산단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로봇 활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인프라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8:25주문정

배터리 관리에 진심인 LG엔솔, 브랜드 론칭 후 사업 시동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BMTS)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BMTS 신규 브랜드 '비.어라운드(B.around)'를 공개했다. BMTS는 기존 BMS를 뛰어 넘어 클라우드 및 AI 기술이 결합된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등 강화된 소프트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까지 다양한 기능을 종합 적용한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고유 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B.around는 BMTS 기술 경쟁력과 고객가치 역량을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선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터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 배터리 상태를실시간 모니터링하는 BMTS의 기술 정체성을 나타냈다. B.around 슬로건 'Be around your side' 의미처럼 고객사는 물론 최종 소비자 가장 가까운 곁에 머물며 최적의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전한 전기차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BMS는 배터리 전류나 전압, 온도 등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고, 혹시 모를 문제를 사전 감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TS는 이와 같은 기존 BMS에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등의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솔루션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실제 BMTS 브랜드 B.around 제품군은 크게 ▲BMS 소프트웨어(안전진단 및 퇴화/수명 예측) 솔루션 ▲BMS 하드웨어 솔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 등으로 나뉜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경우, 발생 가능한 불량 유형을 사전에 진단하고 배터리 퇴화 상태를 점검해 배터리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BMS 하드웨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선사한다. 또한 SDV플랫폼에 최적화된 솔루션도 제공한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 등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SoC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20년 이상 축적된 BMS설계 역량과 8천개 이상 압도적인 BMS 관련 특허 수, 다양한 실증 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기존 BMS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BMTS는 배터리 셀 기준 13만개 이상, 모듈 기준 1천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미 10만대 이상 전기차에 적용돼 90% 이상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고, 퇴화 진단 오차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같은 검증된 배터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완성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B.around 브랜드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BaaS사업 부문 김현준 담당은 “배터리 제조사 중 BMS 솔루션 사업까지 배터리 전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며 “축적된 배터리 기술 역량으로 고객의 곁에 늘 머문다는 B.around 의미대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BMTS의 핵심 기술과 배터리 생애주기 데이터를 활용해BaaS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영역까지 B.around 브랜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24.09.25 09:05류은주

[인터뷰] 엔비디아 손잡은 클라우데라…제품 관리 부사장 "기업용 AI 분야 리더십 굳건"

지난 2008년. 구글, 페이스북, 오라클 출신 엔지니어 3명은 미국서 클라우데라를 세워 빅데이터 핵심 기술인 '하둡' 소프트웨어(SW) 시장을 공략했다. 하둡은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분산 데이터 처리 SW로, 클라우데라가 개척한 하둡의 등장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처리·분석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며 시장은 급변기를 맞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호튼웍스, 맵알과 함께 글로벌 3대 하둡 전문업체로 급성장하던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8년 호튼웍스와 합치게 되며 명실상부한 시장 내 강자로 우뚝 올라섰다. 합병 당시 클라우데라의 주식 가치는 52억 달러로 평가됐다. 2021년에 사모펀드로 주인이 변경된 후 대형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며 한 때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점점 잠식해갔다. 결국 클라우데라는 현재 전 세계 유일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목 받기 시작하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는데, 올해 6월 AI 운영 플랫폼 회사 '베르타'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프리얀크 파텔 클라우데라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이번 인수로 베르타가 운영하던 AI 플랫폼을 자사에 통합시켰다"며 "모델 운영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 베르타가 축적한 전문 지식을 자사 제품에 더해 많은 고객들에게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사 머신러닝 팀에 합류한 베르타는 앞으로 AI 로드맵을 추진하며 고객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업용 AI 분야 리더십을 곤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데라는 베르타와의 통합 후 첫 결과물로 지난 19일 AI 도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6개의 신규 머신러닝 프로젝트 가속기(AMP)를 새롭게 선보였다. AMP는 이미 구축된 솔루션과 실제 작동하는 예제를 통해 AI 프로젝트를 개념 단계에서 적용 단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새로운 AMP는 클라우데라 플랫폼에서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직접 배포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기반 프로토타입이다. ▲대형언어모델(LLM)을 관리, 미세조정할 수 있는 스튜디오 ▲지식그래프 생성 검색증강기술(RAG) ▲프롬프트 생성 ▲기업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LLM응답 품질 향상 등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김호중 클라우데라 코리아 전무는 "AMP는 완전히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해 모호성을 제거한다"며 "데이터 과학자에게 다양한 AI 사용 사례에 대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파텔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것 중 프롬프트를 생성하는 '프롬프트 브루 AMP'가 베르타와의 통합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라며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지만 베르타의 합류로 AI와 통합된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AI와 관련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머신 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제품을 통해 AI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토대를 탄탄하게 쌓은 만큼 머지 않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데라는 베르타 인수 외에도 최근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AI 리서치 회사인 패스트 포워드 랩스와 가짱(Gazzang)을 인수해 빅데이터 보안을 강화시켰고, 자동조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하이퍼파일럿 등 여러 업체들을 사들였다. 클라우데라가 AI칩 강자인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클라우데라는 현재 엔비디아 기업용 AI SW 플랫폼 중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자사 머신 러닝에 통합해 빠르고 안전한 생성형 AI 워크플로우를 제공 중이다. 파텔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오랜 파트너로, 엔비디아 서버와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자사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며 "'엔비디아 니모(NeMo)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를 (자사 서비스와) 통합해 고객들이 AI 추론 및 모델 서빙에서 더 높은 처리량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계속될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추가 (협업) 발표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인 'CDP(Cloudera Data Platform)'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강력한 보안과 거버넌스, 배치와 실시간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 85개 이상의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을 추구하는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볼브24 에이팩(Evolve24 APAC)' 행사에선 두 가지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강력한 메타데이터 관리 능력도 과시했다. 이는 아이스버그 '레스트(REST) 카탈로그 통합'과 'SDX(Shared Data Experience)'로, 클라우데라가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내에서 개방형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파텔 부사장은 "자사 플랫폼은 기업들이 AI를 구축하고 배포하는 방식에 대해 완벽한 통제권을 제공한다"며 "어떤 산업군과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자사 AI를 원하는 곳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뿐 아니라 데이터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는 기업의 생산성,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운영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텔 부사장은 AI를 도입하는 데 있어 보안 문제가 기업들의 가장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봤다. 데이터 유출과 같은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의 신뢰도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이에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컨테이너 기반 'SDX'를 대안으로 꺼내 들었다. SDX는 더욱 향상된 탄력성, 확장성, 성능으로 종단 통합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메타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또 여러 도구에서 셀프 서비스 데이터 접근을 제공하고 보안 기능을 통합해 침해 위험을 최소화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전반에 걸친 단일 통합 모니터링 관리를 지원한다. 또 클라우데라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동안 보안과 계보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메타데이터 관리를 최적화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면서 성능, 확장성,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확장으로 복사본을 만들지 않고도 메타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타사 도구로도 혁신을 이룰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기업들의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워크로드 관리를 돕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도 출시했다.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금융, 헬스케어, 제약 등 보안이 민감한 분야에서 공용 인터넷을 통하지 않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솔루션은 클라우데라의 컨트롤 플레인과 연결된 모든 고객 워크로드에 대한 보안 통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유지가 가능해졌다. 김 전무는 "'프라이빗 링크 네트워크'는 기업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서로 다른 클라우드를 쉽게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출시로 우리가 안전한 클라우드 간 연결을 제공하는 선두 주자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파텔 부사장은 "AI 도입과 함께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6:02장유미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송유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3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관리하는 배관 공사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매설배관피복탐사장비로 송유관 안전성을 점검하고 인근 송유관 밸브 스테이션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경국 사장은 이에 앞서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와 만나 공사에서 수행 중인 송유관 안전검사와 정밀안전진단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방안을 협의했다. 박 사장은 “송유관시설은 석유를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중요 산업인프라로 폭발·화재·누출 등 사고 위험성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배관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 안전관리 관계자에게 “각자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 매설된 송유관은 전체 1천344㎞로 이 가운데 82%를 대한송유관공사에서 관리하고 있고 가스안전공사가 송유관안전관리법에 따라 송유관 안전성 유지를 위해 2년 주기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15년 이상 지난 배관은 5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2024.09.24 14:26주문정

KMI한국의학연구소, 'AI 스마트검진리포트' 서비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네이버클라우드, 대웅제약과 협력해 건강검진 수검자가 검진 결과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검진 결과 안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KMI가 건강검진 서비스 최초로 선보이는 'AI 스마트검진리포트'는 기존의 단편적인 건강검진 결과지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해 수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수검자는 특정 검진 항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건강관리에 대한 조언도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인 '에스크미'가 탑재돼 수검자에게 ▲건강검진 결과 해석 ▲검사항목 설명 ▲의료용어 해설 ▲건강관리 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건강검진 분야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인 '에스크미'(asKMI)는 수검자의 물음(ask)에 KMI가 답변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이버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정보 오류를 최소화하면서도, KMI의 풍부한 검진데이터와 숙련된 검진 노하우 및 프로세스를 학습해 수검자에게 더욱 정확한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KMI는 올해 7월부터 '에스크미' 베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용자들의 반응 등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12월 완성을 목표로 수검자들이 과거 10년간의 KMI 검진데이터(CT, MRI, 초음파검사 결과 등 비정형 자료 포함)와의 비교를 통해 더욱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질문 이력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검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사전에 알려주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AI 스마트검진리포트 서비스가 KMI의 개인 친화적인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검자가 더욱 쉽고 빠르게 건강검진 결과를 이해하고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에스크미를 탑재한 스마트검진리포트의 기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는 올해 초부터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수검자에게 온라인으로 검진 결과지를 제공하고 있다. KMI 검진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이나 PC로 더욱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험사 등에 검진 결과지 제출이 필요한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PDF 파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종이 결과지를 대체해 환경보호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3 17:14조민규

스위트스팟, 부동산 자산 관리 '액티브 PM' 운영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리테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컨설팅에 기반한 건물 리뉴얼로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는 부동산 자산 관리(PM) 서비스 '액티브 PM'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의 액티브 PM은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성수낙낙 등 총 50여건의 임대 관리 사업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스위트스팟 리테일 MD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서비스다. 내부 공간, 유동 인구, 시설 업종 등 건물의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리뉴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액티브 PM은 현상 유지를 위한 테넌트 재계약이나 시설 보수 등에 치중하는 기존 PM 서비스와 달리, 고객 유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건물에 적합한 신규 테넌트를 발굴해 유치하는 것은 물론 실제 방문 고객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분석과 활성화 지표에 따른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스위트스팟은 올해 초 PM 사업부를 신설한 데 이어 팀의 리더로 NC 백화점 수원터미널점에서 최연소 지점장을 지낸 총 11년 경력의 유통 전문가 윤인석 팀장을 영입하며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미 전북 전주시 소재 복합 쇼핑몰 '몰오브 효자'는 진부한 MD와 노후 시설 개선 차 작년 말 스위트스팟의 액티브 PM을 도입, 리테일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1층 중앙 동선 신설 ▲몰 맞춤형 테넌트 재배치 ▲애슐리퀸즈, 쿠우쿠우 등 앵커 테넌트 구성 등을 진행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몰로 리브랜딩에 성공한 바 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리테일 트렌드에 맞춰 스위트스팟이 보유한 리테일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데이터 분석 역량 등 강점을 접목시킨 액티브 PM을 선보이게 됐다"며 "노후화나 공실로 인해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고민이 많은 건물주들이 액티브 PM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위트스팟은 전주 몰오브 효자에 이어 'CGV 전주고사'에도 액티브 PM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4.09.23 16:11백봉삼

게임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올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시작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체벌 없는 양육인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서태건 위원장은 “위원회의 설립 목적이 청소년 보호에 있는 만큼 미래 청소년이 될 아동을 보호하고, 그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위원회 또한 '찾아가는 청소년 건전 게임 이용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위원회의 노력과 맞물려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의 건강한 성장 문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을 지목하여 동참을 부탁한 서태건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원회는 아동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9 14:54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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