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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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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억원 투입해 'G-클라우드' 확장…정부, 공공시스템 대전환 나선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 등 16개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135억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능형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025년 제2차 정보자원 통합구축 HW1' 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운용하는 'G-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통합 인프라를 확대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동시에 각 기관의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12일까지이며 대상은 총 39개 업무시스템이다. 특히 소방청 119구급시스템, 질병관리청 통합관리시스템, 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 등 다양한 주요 범정부 시스템에 대해 업무분석부터 상세설계, 데이터 백업·이관, 통합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 전환과 안정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부처별 정보자원 개별 구매에 따른 중복 투자 문제를 줄이고 고성능 장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함으로써 예산 효율성과 장비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클라우드 전문기관으로의 도약 발판도 함께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중점인 G-클라우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자체 운영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안영역(S존)·가상화영역(B존)·입주기관 독립영역(P존)으로 구분된다. 이번 사업은 특히 S존과 B존의 컴퓨팅 자원풀·스토리지·네트워크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도입되는 장비는 서버·스토리지·스위치·백업장비·보안장비 등 100대 이상이며 오픈시프트·마리아DB 등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소프트웨어(SW)와 관리 솔루션도 다수 탑재될 예정이다. 장비와 SW 모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기술 기준과 보안 인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도 요구된다. 다만 업계는 이번 사업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반응이다. G-클라우드 인프라의 확장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라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직접 참여가 제한적인 구조이기 때문이다. 시스템이 여전히 폐쇄형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기반하고 있고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계나 활용은 제안요청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또 업계 일각에서는 오픈소스 SW 위주의 설계가 사실상 기술 경쟁보다 가격 경쟁을 유도하는 구조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반면에 장비 공급 업체와 시스템 통합(SI) 기업에는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업무 단위 클라우드 전환과 연계된 개발 수요가 늘면서 오픈소스 기반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정부는 향후 G-클라우드의 스마트화와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하고 인프라 이중화와 자원풀 최적화를 통해 가용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제안요청서를 통해 "장애 확산 방지형 인프라, 위험징후 상시 감시 체계, 이중화 설계 등 고도화된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이라며 "안정성·효율성·편의성을 두루 갖춘 스마트 클라우드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점은 반가운 신호지만, 여전히 폐쇄형 G-클라우드 중심 전략은 민간 기업 입장에선 제약으로 작용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정책 전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17 10:41한정호

터널 정밀안전진단에 첨단 '뱀 로봇' 첫 투입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부고속철도 운주터널정밀안전진단에서 협소 구간 점검을 위해 새로 개발한 '뱀 로봇'을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뱀 로봇은 재난 대응 시 협소 구간 탐색 및 인명 수색을 위해 개발된 장비다. 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적용은 관리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올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협업 과제 일환이다. 터널 배수로는 구조상 좁고 긴 형태다. 기존 내시경 장비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조사를 위해 손으로 배수로 뚜껑을 개폐해야 하는 등 조사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성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관리원은 터널 배수로 조사에 협소 구간 조사용 첨단 로봇 도입을 검토해왔다. KIRO 뱀 로봇을 진단 현장에 시범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뱀 로봇은 카메라와 조명 시스템이 내장된 다관절 구조의 탐사 장비로, 배수로 내부를 촬영하고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뱀 로봇의 방수·방진 성능, 조작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교량, 상수도 등 다른 시설물 진단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6 06:00신영빈

석유관리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리 강화…안전한 석유시장 조성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리를 강화해 국민에게 우수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안전한 주유소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이 품질검사(연 6~15회), 품질관리 리밸런싱 및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기준 전국 489개 업체가 협약 중이다. 올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중점 지원 분야는 ▲석유제품 품질관리 ▲주유·저장 시설물 사전 컨설팅 ▲사업자 교육 등이다. 석유관리원은 주유소 업계 의견을 청취해 지원 분야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관리체계와 함께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따른 재산·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주유·저장시설 등 시설물 관리 사전 컨설팅을 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홍보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나 오피넷,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석유시장을 조성하고, 석유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21:44주문정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 점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국민신뢰 제고대책이행 현황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요 정보시스템의 장애 대응 및 관리 계획을 확인하고, 배터리 화재 등 대규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연초 업무가 집중되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2025년도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시스템은 연말정산 서비스 관련 시스템, 인사혁신처 채용정보시스템, 교육부 보육통합시스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달 7일 개정된 전자정부법에 따라, 동법 시행령에 ▲장애관리계획 ▲시스템 점검·개선권고 ▲장애 사후관리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법 개정 후속 조치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올해 1월에 제정됨에 따라 주요 기관들이 실무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은 대규모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 시 가동되는 범정부 재난 대응 체계,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위기관리 활동, 기관별 대응 수칙 등에 대한 규정이다. 이어서 고 장관 직무대행은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배터리 시설 분리 공사 결과를 보고 받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최근 SK 데이터센터 화재, 아리셀 공장 화재 등의 사례를 계기로 배터리 화재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보완 필요사항을 진단해 단계별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화재 대응 매뉴얼 개*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배터리 분리 공사**를 지난 12월에 완료해 디지털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현장 점검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언제나 디지털행정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6:34남혁우

KOTRA, 홈페이지 등 6개 시스템 정부 클라우드 전환…디지털 혁신 가속

KOTRA(대표 강경성)는 대표 홈페이지 등 총 6개 정보시스템을 정부 클라우드 센터(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로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센터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부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다. 센터 내에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민간의 우수한 기술도 활용할 수 있다. KOTRA는 이번 이전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디지털 수출지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정보시스템 가용성을 확보하고 급속도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까지 철저하게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3월까지 경제외교활용포털·인베스트코리아 홈페이지 등 총 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로, 클라우드 전환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해서 제고할 계획”이라며 “올해 예정된 지능형 무역투자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0:22주문정

AI 기술 활용한 약물-심혈관계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추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인공지능 기반 심혈관계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 오는 2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주요 의약품 부작용의 일종인 심혈관계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위해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 사업을 통해 주요 약물-심혈관계 부작용 분석의 기초 기술을 개발해 능동적 약물감시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심혈관계 부작용 예측모델 개발 ▲ 다기관 자료를 활용한 모델 성능 및 유용성 검증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총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산은 7천만원, 사업수행 기간은 11월까지이다. 한편 의약품안전원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확대 구축사업'에 참여할 3개 수행기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CDM은 의료기관별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의약품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화한 모델이다. 의약품안전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30개 의료기관에서 3천896만명의 환자 정보를 CDM으로 구축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신속·정확한 약물 사용 양상을 파악하고 부작용을 분석하는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3개 신규 기관에 각 4천만원,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해 환자 정보를 더욱 많이 확보하고 의약품 부작용 관리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1.08 16:59조민규

석유관리원, 안전보건 실천 결의…안전문화 정착 최우선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안전보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근로자 생명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작업 현장에서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임직원 스스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관리자의 안전보건 실천 서약서 낭독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선서로 진행됐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안전 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무재해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 14:54주문정

로봇이 교량·터널 점검…클로봇,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

지능형 로봇 서비스 선도기업 클로봇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지난 9월과 10월 4족 보행로봇 '스팟(SPOT)'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첨단 기술인 3차원 스캐너(BLK Arc)를 스팟에 결합해 교량의 정밀 안전 진단과 터널 내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기존 점검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협소한 공간에서도 안정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로봇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례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했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첨단 기술 도입으로 시설물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로봇 관계자는 "스팟을 활용한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혁신적 시도"라며 "향후 다양한 시설물 관리 분야로 기술을 확대하여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09:52신영빈

안국약품, 혈당 조절 제품 출시 外

◇안국약품, AG락토·혈당케어 출시= 제품에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이 있는 바나바잎추출물과 특허 유산균 2종을 포함됐다. 혈당을 케어하는 핵심 성분인 코로솔산도 1.3mg 함유됐다. 유산균 2종은 식물성 코팅 SP코팅 공법으로 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연·구아바잎추출물·귀리식이섬유 등 부원료도 함유했다. 당·지방·나트륨은 포함하지 않았다. ◇GC녹십자웰빙, ISO 50001·ISO 37301 인증받아=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음성 혁신공장은 태양광 발전기·자연 냉각 설비 설치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노력을 할 예정이다. 또 ISO 37301은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동국제약, 테카 토닝 라인 선봬= 마데카21의 '테카 토닝'은 피부 잡티부터 피부색까지 케어해 주는 데일리 저자극 토닝 케어라인이다. ▲테카 토닝 토너 ▲테카 토닝 캡슐 세럼 ▲테카 토닝 크림 ▲테카 토닝 스팟 에센스 ▲테카 토닝 핑크 패드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라인에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 추출물, 병풀 추출물, 비타민B12 등 핑크 로즈 성분을 배합한 독자 성분 로즈 핑크 비타를 함유했다. 잡티 개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공모= 원장 임기는 3년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원장추천위원회는 향후 1차 서류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의약품안전원의 신임 기관장으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의‧약학 분야의 전문지식과 국제 감각 등을 갖춘 인사를 복수로 결정해 식약처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2024.11.06 14:51김양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전산망 장애 예방 1천 186억 투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범정부 정보자원의 효율적 구축 및 안정적 운영·관리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에 5천 55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375억 원(↑7.2%) 증가한 규모이며, 센터 완공으로 사업이 축소되는 대구·공주센터 예산을 제외하면 679억 원(↑14.2%) 증가한 규모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5년 예산안은 지난해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행정서비스 장애 예방을 위한 예산에 1천186억원을 반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래되어 장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후 장비 교체 예산은 1천 96억 원으로, 2024년 대비 30% 늘어난 251억 원 증액됐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대국민 행정서비스 중심으로 내용연수가 지나 장애 발생 비율이 높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교체에 981억원이 반영됐다. 장애 발생 시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영향이 있거나 다수의 대국민 행정서비스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정보통신망 네트워크 장비 등 공통 장비 교체에 115억 원을 편성해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에 따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범정부 장애 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 6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미입주된 행정·공공기관의 주요 정보시스템 장애 통합모니터링 확대,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안전상황실 인프라 보강을 통해 범정부 차원 장애 위험징후의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구조진단 및 기술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장애예방 및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장애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0억 원을 새로 반영했다. 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는 물론 장애 시에도 시스템이 별도 서비스 중단 없이 가동되도록 다중 지역(센터) 동시 가동 기반 재해복구체계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인프라 구축 및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성·안정성 등을 검증하고, 2026년부터 기존의 서버 기반 재해복구시스템은 다중지역 동시 가동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내년 예산을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에 중점 투입해 국민이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4:07남혁우

항우울제 투여 후 이상증세 심화·증상 악화시 병원 내원해야

정신건강 상 항우울제를 처방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항우울제 복용 및 이상증세에 대한 자각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항우울제는 기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일부 항우울제는 처방에 따라 불안장애·강박장애·신체화 장애·섬유 근육통에 쓰이는 등 활용 범위가 넓다. 신체화 장애란, 정신과 심리 상태와 관련해 발생하는 다발적인 신체증상이다. 2년 이상 지속되어 이로 인해 일상에 큰 영향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항우울제는 약물의 작용 기전에 따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삼환계 항우울제(TCA) ▲기타 항우울제 등으로 분류된다. 각 계열이나 성분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흔하게 발생하는 이상사례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식욕저하 ▲변비 ▲졸음 ▲입마름 ▲두통 ▲불면 ▲경련 등이 있다. 다만, 이보다 심각한 이상사례는 발생은 드물지만, 치명적일 수 있다. 때문에 약 투여 이후 ▲우울증상 악화 ▲심장 박동 조절 이상 ▲정신상태 변화 ▲신경근육의 이상 ▲전신 알레르기 반응 ▲항콜린 작용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시 즉각 이를 의료진에게 알리거나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항우울제는 충분한 효과를 나타날 때 까지 4~6주 정도 지속적인 복용이 요구된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복용을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한다.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불안·불면증·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약 중단은 의사와 상담을 갖고 계획에 따라 서서히 복용량을 줄이면서 중단해야 한다. 한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6일 전국 400여개 정신건강복지센터·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에 '항우울제 안전사용 안내서' 2만부를 배포했다. 관련 내용은 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정완 원장은 “이번 안내서를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항우울제를 안전하게복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6 11:14김양균

한미 연구기관, 야생동물 질병 관리 협력 강화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야생동물 질병 관리를 위한 연구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 두 기관은 협력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야생동물 질병 감시 시스템 구축 ▲데이터 분석 도구 개발 및 조기경보 정보 공유 ▲교육·훈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람과 가축 질병의 시작점에 있는 야생동물 질병 발생을 조기에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또 이를 토대로 관련 데이터를 분석·관리·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기본적으로 한미 정부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야생동물을 비롯한 사람·가축 등 모든 생태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야생동물 질병 관리를 위한 협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7 08:48주문정

전기차 화재에 데이터센터도 '화들짝'…정부, 긴급 입찰

최근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화재 위험이 대두되자 정부가 공공 행정망 안전을 위해 주요 시설의 배터리 이중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나라장터를 통해 배터리 화재 대응시설 구축 전기공사 사업을 긴급 발주했다. 관리원은 중앙 행정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이다. 약 33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관리원 내 배터리 재배치 공사를 통해 안전한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지하에 있는 한 개 배터리실에 이중화된 배터리가 모두 설치돼 있다. 이 경우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어려워 데이터센터 전체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배터리 위치를 재조정하고, 주요 장비와 연결하는 전선이나 케이블을 정리하는 배터리 간선 설비공사를 실시한다. 더불어 데이터센터의 전기 설비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전기 장치나 케이블을 지면과 연결하는 접지설비공사와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항온항습기 간선 설비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긴급 입찰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오는 29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00일 간이다. 관리원 측은 사유서를 통해 "각종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화재 사례 등 배터리 화재 위험이 대두됨에 따라 관리원 내 배터리 재배치 공사를 통해 안전한 배터리 운영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전체 계통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급한 공사진행을 위해 긴급입찰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08.21 14:34남혁우

무역안보관리원 초대원장에 국제통상 전문가 서정민 숭실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안보관리원(KOSTI·옛 전략물자관리원)은 초대 원장으로 서정민 숭실대학교 글로벌통상학과 교수가 21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서정민 신임 원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과 미국 보스턴대학원에서 각각 경제학과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FTA·WTO·APEC·UNFCCC 등 국제협상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활동해 온 통상정책·경제외교 전문가다. 또 지난 16여 년간 FTA·국제통상정책·경제안보 정책을 연구하면서 미국 IPEF 체제에 대한 양국 입장 논의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 IPEF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국제저명학술지(SSCI)에 다수의 학술연구논문을 출판했다. 서정민 무역안보관리원장은 “무역안보관리원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기관”이라며 “대한민국이 무역안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21 08:31주문정

급식업계, 취약계층 건강권 확보 '맞손'

식생활안전관리원은 지난 13일 한국급식학회,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급식시장 변화에 따른 위생안전 및 운영관리 등 식생활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민국 급식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안전한 급식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K-급식 세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협력 ▲급식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 및 최신기술 공유 등 식생활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최상도 식생활안전관리원장은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급식분야 사회문제 해결, 국민의 식생활 안전관리 등 포용적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4 10:58신영빈

최남호 산업부 차관 "유류세 일부 환원분 단계적 반영해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1일 유류세 일부 환원 시행일을 맞아 경기도 안양시 소재 주요소를 방문, 석유 판매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공사·석유관리원·알뜰공급사(SK에너지) 등 알뜰주유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류세 인하율은 1일부터 휘발유가 25%에서 20%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는 37%에서 30%로 조정됐다. 그간 정부는 정유사·주유소 등 업계와 협의해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 이후 수요가 급증한 석유류 물량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했고, 급격한 가격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알뜰주유소는 재고물량이 확보된 7월 첫째 주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을 최소화하고 둘째 주부터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자제 주유소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가격인상이 없도록 7월 한 달간 판매가격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가격 상승기에 편승하여 물가상승을 부추기거나 가짜석유 등을 불법적으로 유통시키는 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한 범부처 시장점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상반기에 수도권·대도시를 중심으로 알뜰주유소 27개를 선정 완료하고 하반기에도 13개를 추가 선정해 애초 목표한 올해 내 40개 확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남호 차관은 “여행수요 증가·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적 변수로 인해 국제석유제품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하면서 국내 석유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유류세 환원으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국민 기름값 지킴이로서 알뜰주유소가 보다 적극적으로 가격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이 수행해야 하고, 업계에서도 재고소진 등을 감안해 유류세 환원분을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상생의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8:21주문정

의약품안전원-과천시보건소, 마약류취급자 대상 법정의무교육 진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는 오는 27일 '2024년 마약류취급자 의무교육'을 과천시보건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제5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7조)에 따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정의무교육으로, 국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 및 취급관리 중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공동교육으로 개최하게 됐다. 교육대상은 과천시 관내 마약류취급의료업자·마약류도매업자·마약류소매업자들 중 사전신청자에 해당하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취급업무 행정절차와 취급보고에 관한 사항, 마약류관리법에 따른 취급자의 관리의무 등 마약류 관리 전반에 걸친 필수 정보를 제공하기 위것이다. 의약품안전원에서는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취급보고 유형별 유의사항 ▲취급내역불일치 조회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기능 소개 및 활용 방법 ▲마약류 통합정보 활용 사례를,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마약류 저장·보관에 관한 사항 ▲사고마약류 등(변질·부패·파손·유효기한 경과 등) 폐기 행정절차 ▲행정감시 시 주요 점검사항 및 행정처분 주요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의약품안전원은 매년 마약류취급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마약류 취급보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만2천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실제 마약류취급자를 지도·감독하는 기관과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마약류취급 종사자들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약류취급자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와 안전한 취급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4:43조민규

국립공원공단-국토안전관리원, 탐방객 안전·친환경 건축물 확대 업무협약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과 '탐방객 안전 및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23년 소백산 제2연화봉대피소의 자발적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협업을 계기로 협력 방안 확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은 협약을 계기로 공원시설의 합동 안전 점검과 안전 점검 컨설팅 협력을 통한 탐방객 안전 확보와 국립공원의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국립공원공단 자체 점검 대상 공원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부터 합동 안전 점검과 안전 점검 컨설팅을 추진하고 노후한 국립공원 건축물의 친환경적 조성과 개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또 국토안전관리원 직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생태탐방원 힐링프로그램 참여 등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탐방객 안전 강화와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6 06:24주문정

전략물자관리원, '무역안보관리원'으로 확대 개편

전략물자관리원이 오는 8월 '무역안보관리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무역안보 전문기관으로 확대개편된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 수출입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외무역법에 따라 2007년 6월 출범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정과 무역기업 대상 교육·홍보,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 운영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수출통제 전담기관이다. 전략물자관리원은 대외무역법 개정에 따라 8월 21일부터 '무역안보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업무도 ▲무역안보 정책 수립·산업영향 분석 지원 ▲수출통제 이행 지원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전략물자관리원은 2007년 출범 당시 보다 전략물자 판정은 17배, 전략물자관리시스템 회원은 10배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전략물자 관리체계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실제로 전문판정은 2007년 2천670건에서 지난해 4만5천391건으로, Yestrade 이용 기업은 2007년 4천946곳에서 지난해 4만9천74곳으로 늘어났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경제 안보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국제 무역 질서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새롭게 개편되는 무역안보관리원은 기존의 전략물자 수출통제를 넘어 자본·기술·인력 등 국가 간 교역 전반의 안보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기능 강화 작업반을 구성해 기술·투자 등 안보심사 기능 강화, 독자·소다자 통제 관련 산업계 영향 분석, 미국 역외통제·금융제재 등 무역안보 컨설팅 확대 등 기능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무역안보관리원 출범과 함께 관련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임 전략물자관리원장을 역임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전략물자관리원을 방문, 경제안보 시대에 무역안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역할을 주문할 예정이다.

2024.05.13 11:00주문정

석유관리원, 석유대체연료와 수소에 기관 역량 집중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석유대체연료와 수소 분야에 기관 역량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전문기관으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석유대체연료와 수소의 안정적 보급 등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석유대체연료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과 석유대체연료센터 설치기관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입법 예고됨에 따라 '석유대체연료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석유관리원은 '석유대체연료센터'를 통해 석유대체연료 기술개발과 표준화에 집중하고, 석유대체연료 사업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등 산업체·학계·연구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은 해운분야 석유대체연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바이오선박유 도입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충북 오창 소재 미래기술연구소 내 선박시험동을 완공함에 따라 바이오선박유 품질기준 마련 등 상용화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40여 년간 쌓아온 에너지 유통관리 노하우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수소경제 및 수소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았다.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지나 15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석유관리원은 '수급상황 대응반'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소거래플랫폼 구축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사업자를 위한 운송장비 구매 지원, 사용자를 위한 수소유통정보시스템(Hying) 운영 등 수소 유통관리 업무를 본격 수행할 예정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송용 에너지 확대가 필수”라며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수소 유통 안정화와 석유대체연료 국내 보급 확대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21:39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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