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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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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신임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남영준 명예교수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국립중앙도서관 신임 관장에 중앙대학교 남영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8월 7일까지 2년이다. 남영준 신임 관장(66세)은 중앙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93년부터 전주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30여 년간 학계에 몸담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문헌정보학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 남 관장은 학술 연구에만 매진하지 않고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국가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도서관 현장과 정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국가 지식정보 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다. 최휘영 장관은 “남영준 신임 관장은 학문적 깊이와 도서관 현장에 대한 이해, 정책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국가 지성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과 미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7 10:20이도원 기자

문체부 "상반기 방한 외래객 1071만명…구미·대양주 시장 다변화 성과"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미주와 유럽, 대양주 등 서구권 및 원거리 국가의 방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며 국내 관광 시장의 다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방한 외래객 수가 1071만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미주 지역 입국자는 108만명(12.7% 증가), 유럽 지역 입국자는 74만명(20.2% 증가)으로 집계되는 등 서구권 관람객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같은 성과는 직항 항공 노선의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3월 영국 버진 애틀랜틱의 인천-런던 노선 매일 운항 등 노선 확대가 이어졌으며, 다음달에는 미국 뉴어크 노선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현지 BTS 콘서트 연계 홍보관 운영, 2026 북중미 월드컵 계기 글로벌 빌리지 참가 등 밀착형 K-콘텐츠 마케팅도 방한 수요를 이끌었다. 문체부는 향후 대형 국제 행사와 연계한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구미주 관광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맞춤형 관광 상품 발굴 및 관광 편의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08.06 18:50진성우 기자

문체부, '2차 공연 관람료 지원사업' 모집…비수도권 문예회관 대상

비수도권 지역 주민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공연 관람료 현장할인 지원 사업이 2차 모집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2026년 2차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 사업'의 현장할인에 참여할 비수도권 문예회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온라인 예매가 익숙지 않은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지원 대상은 관람료 1만원을 초과하는 유료 공연을 개최하는 비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제외) 문예회관이다. 선정된 문예회관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고령층(55세 이상),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객에게 1인당 1만원의 현장할인을 제공하게 된다. 지원금은 문예회관당 최대 1000만원, 총 2억원 규모 내에서 선착순 지급된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다음달 1일부터 약 16만장 규모의 2차 공연 관람료 1만원 할인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지원 사업을 통해 발급된 비수도권 전용 온라인 할인권은 오는 20일까지 지정 예매처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26.08.06 18:40진성우 기자

전 세계에 '올바른 한국' 알린다…문체부, '제21기 바로알림단' 발대식 개최

해외에 퍼진 한국 관련 오류 정보를 시정하고 올바른 한국의 가치를 전달할 민간 참여단이 공식 활동을 개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제21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내·외국인 청년 40명(한국인 28명, 외국인 12명)이 이번 기수로 활동하게 되며, 이 중 17명은 인도네시아, 영국, 튀르키예 등 전 세계 11개국에 거주하고 있다. 바로알림단은 향후 약 5개월 동안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해외 매체 및 사이트 내 잘못된 한국 관련 정보를 발굴해 신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다음달 '한국바로알림서비스' 개통 10주년을 맞아 단원들의 활동 후기를 담은 숏폼 영상 제작 및 온라인 이벤트 등 참여형 홍보도 진행한다. 문체부는 국경과 시차를 넘어 활동하는 단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8.06 18:30진성우 기자

문체부, 신임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 방송본부장 임명

국악 및 방송 분야에서 장기간 현장 경험을 쌓아온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신임 국악방송 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 방송본부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은하 신임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0년 국악방송에 입사했다. 이후 라디오제작부, 광주국악방송, 심의감사실 등을 거쳤으며, 방송본부장 및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운영해 왔다.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도 참여해 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김은하 신임 사장은 그간 방송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8.06 17:20진성우 기자

문체부, 신임 국립발레단 단장에 김주원 전 수석무용수 임명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발레리나 김주원이 신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단법인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주원 신임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다. 퇴단 이후에는 성신여자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고, 대한민국발레축제 및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무용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김주원 신임 단장은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발레와 함께 성장해 온 예술인으로서 현장경험과 교육, 예술행정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며 "이번 취임을 계기로 국립발레단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발레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8.06 17:10진성우 기자

문체부, 평창·밀양서 '2026 꿈의 페스티벌' 개최…장르별 특화 캠프 운영

전국 '꿈의 예술단'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평창과 밀양에서 장르별 특화 캠프를 통해 예술적 교류를 나누고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꿈의 페스티벌'을 장르별 특화 캠프로 개편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오케스트라·무용 캠프(8월5일~7일)와 경남 밀양에서 진행되는 극단 캠프(8월12일~14일)로 나눠 운영된다.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는 오케스트라·무용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5개소와 '꿈의 무용단' 13개소 단원 약 800명이 참여한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단장을, 정민경 클래식스 대표가 연출 감독을 맡았으며, 댄스팀 저스트절크의 연수회와 오케스트라·무용·합창이 어우러지는 주제가 '나의 내일을' 합동공연 등이 진행된다.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등에서 열리는 극단 캠프에는 배우 오만석 총감독의 지휘 아래 '꿈의 극단' 3개소 단원 약 150명이 참가해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무대를 꾸민다. 문체부는 현장 격려와 함께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에 대한 지원 의지를 전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아동·청소년기의 예술 활동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배려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라며 "더욱 많은 아이들이 꿈의 예술단을 누릴 수 있는 거점을 꾸준히 늘려가고, 지역에서 예술단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05 18:10진성우 기자

철도여행에 AI 연계…코레일유통, AI 관광 앱 'AI 로컬동행' 선보여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철도여행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모바일 앱 'AI 로컬동행'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AI로컬동행'은 철도여행 과정에서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다. 우선 대전 주요 관광지와 대전역사 매장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레일유통이 지난 6월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청년 창업팀 '마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국내 중소기업·청년기업·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AI 기술과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AI 로컬동행은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AI 관광코스 추천 ▲대화형으로 관광지를 안내하는 AI 챗봇 ▲나만의 AI 캐릭터 제작 기능 등이 핵심이다. 여행 준비부터 현장 관광, 여행 이후 추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다. 앱을 내려받으면 대전역 카페스토리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역 내 매장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재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주요 관광지 100여 곳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대전역 내 36여 개 매장에서 인증 가능하다.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매장 이용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식음료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앱에서 인증하면 철도 굿즈 교환권을 제공한다. 코레일유통은 앱 출시를 기념해 애니매이션 '안녕 자두야' 캐릭터와 대전의 상징 '꿈돌이' 캐릭터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열쇠고리 형태 3종이다. 모두 수집하면 기차 모형이 완성된다. 교환권은 대전역 '안녕 자두야' 팝업스토어에서 교환할 수 있다. 박봉훈 코레일유통 AI혁신처장은 “AI 로컬동행을 통해 누구나 일상속에서 AI 기반 여행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철도 이용객이 여행과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5 17:53주문정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국민 체감 성과 만들 것…대체불가 문화강국 실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와 체육, 관광 분야의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대체불가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하반기 청사진을 본격 가동한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넘실대는 케이-문화·체육·관광'을 비전으로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체부는 상반기 콘텐츠 불법유통 차단과 방한 관광객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받아, 하반기 6대 역점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표된 6대 역점 과제는 ▲문화강국 토대 강화 ▲경제성장 엔진으로 '케이-컬처' 산업 집중 육성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 정주 여건 혁신 ▲'케이-관광' 4천만 명 달성 기반 조성 ▲온 국민이 함께하는 케이-스포츠 ▲국민 중심 정책소통 혁신 등이다. 우선 문화강국의 뿌리인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예술인 사회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소득지원형 사업을 넓힌다. 프리랜서 예술인에게 산재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고 건강검진을 신설하는 등 '보통의 직장인' 수준의 창작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원고료와 창작대가 등 사례비를 현실화하고, 독립예술영화, 인디음악·게임, 다양성 만화·웹툰 등 인디 콘텐츠 분야의 제작·유통·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미래 성장 동력인 '케이-컬처' 산업은 3대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문체부는 오는 2030년까지 케이-컬처 시장 규모를 400조원, 수출액을 1100억 달러(약 156조원)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소규모 투자 중심에서 대작 지식재산(IP)과 해외 진출 작품 중심의 전략적 정책금융으로 전환하며,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창·제작 인공지능 활용 지원과 학습데이터 구축에도 나선다. 아울러 내년 12월에는 대규모 팬덤 시상식과 콘서트를 아우르는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패노메논'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박물관·미술관·도서관·문예회관 등 4대 문화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노후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매주 수요일을 '문화요일'로 확대해 일상 속 문화 향유를 돕고, '문화선도산단'과 농어촌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수용태세 정비도 병행한다. 복수비자와 단체관광 무비자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5대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입국부터 숙박·체험을 잇는 '방한관광 골든루트'를 조성해 지방 관광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반값여행과 반값휴가 등 국민 여행 지원책을 넓혀 내수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체육계 신뢰 회복을 위한 K-스포츠 혁신도 추진된다. 'K-축구 혁신위원회'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대한체육회장 총임기 제한 및 직선제 등 투명한 거버넌스 개혁을 안착시킨다. 이와 함께 유·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전 국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끝으로 국민 중심의 정책소통을 위해 국무회의 등 주요 정책 현장의 생중계를 확대하고, 디지털 맞춤형 캠페인과 KTV의 정책 전문 채널 전환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K'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해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가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문화가 지역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케이-컬처'가 더 넓은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체불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5 17:47정진성 기자

AI 검색도 마케팅 채널…롯데백화점, GEO 마케팅 추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새로운 여행 정보 탐색 방식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도 변하고 있다. AI가 추천하는 정보에 자사 콘텐츠를 노출하기 위한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다. 글로벌 여행시장 조사기관 포커스라이트가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객의 56%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한 번 이상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Z세대에서는 그 비율이 72%에 달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단계별 외국인 관광객 맞춤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여행 준비 단계에서는 GEO 마케팅을 추진한다. 챗GPT 등 생성형 AI가 여행이나 쇼핑을 추천할 때 롯데백화점 정보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작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I가 브랜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 솔루션 '골든노트 인덱스'가 적용된다. 이 솔루션은 롯데그룹의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그룹 통합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유니콘밸리'를 통해 출발한 '리테일 AI솔루션 태스크포스(TF)'가 개발했다. 솔루션은 웹페이지의 정보를 AI 친화적인 형태로 구조화하고, 매장 안내와 외국인 고객 혜택 등 핵심 콘텐츠를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등 4개 언어로 최적화해 생성형 AI가 브랜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행 중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대홍기획과 협업해 OOH(옥외광고) 마케팅을 진행하며 AI 검색을 새로운 고객 유입 채널로 활용한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성수·홍대 등 주요 관광 거점에 생성형 AI 검색을 유도하는 광고를 운영한다. 관광객이 광고를 통해 생성형 AI에서 쇼핑 혜택이나 관광 정보를 검색하면, AI가 롯데백화점의 쇼핑 혜택과 관광객 전용 서비스, 인근 점포 정보를 맥락에 맞춰 추천한다. 예를 들어 관광객이 AI에 '서울 쇼핑 혜택'이나 '잠실 실내 관광지' 등을 검색하면 AI가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이나 '롯데타운 잠실'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APP)에 선보인 AI 쇼핑 챗봇 '더스틴(Dustin)'에 올해 4월부터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하며, 백화점 정보는 물론 인근 쇼핑·관광 코스까지 외국인 고객의 언어로 안내한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주요 점포에는 서비스 이용 QR코드를 비치해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음성 인식 기반 AI 대화 기능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여행 정보를 탐색하는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롯데백화점도 외국인 고객의 새로운 행동 패턴에 맞춘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05 09:43김민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 2학기 참가학교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가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직무 체험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의 2학기 참가 학교 모집을 시작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은행 우리틴틴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내 이스포츠 대회'의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이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한 학교에 전문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진로체험형 대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올해 1학기 모집에는 총 78개교가 신청해 14개교가 선정되며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학기 사업은 총 26개교를 선정해 진행한다. 신청 종목과 지역별 균형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 학교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교 이스포츠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총 2주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프라인 사전교육과 본 대회가 각각 1일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며 선수, 지도자, 해설자, 방송 중계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대회 및 체험부스 운용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스테핀, 배틀그라운드 등 총 5개다.

2026.08.04 15:35진성우 기자

운동하면 포인트 적립…문체부 '튼튼머니', 생활체육 참여율 끌어올렸다

스포츠활동 참여 포인트 지원 사업인 '튼튼머니' 참여자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일상 속 생활체육 확산을 이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튼튼머니'의 올해 7월 말 기준 포인트 적립 참여자가 약 70만명(69만9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만7117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추경으로 편성된 지원금 예산 80억원의 적립률도 100%를 달성했다. 올해 회당 적립 포인트를 기존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조정했음에도 적립 기간 1인당 평균 스포츠활동 시간은 지난해보다 2시간(19% 증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포인트 적립·조회·전환을 일원화한 전용 앱을 출시했으며, 6월에는 민간 운동 앱과 연계해 달리기, 계단 오르기, 하이킹 등으로 야외 스포츠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오는 8월 말부터는 등산 등 추가 야외활동 인증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처 확대를 위한 지자체 연계 정책도 병행된다. 지난달 29일부터 기존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 외에 '경기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사용 가능 시설이 약 8만 개소로 확대됐다. 문체부는 향후 타 지자체 지역화폐와 단계적 연계를 추진하고, 일반 포인트 적립 마감 이후에도 특별 적립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08.04 15:10진성우 기자

문체부, '1년의 변화 달라진 내 일상' 공모전 수상작 영상 공개

정부 정책을 통해 국민의 삶에서 나타난 실제 일상의 변화와 성과를 담은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진행한 '1년의 변화, 달라진 내 일상' 공모전의 주요 수상 사연 6편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정부'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22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됐으며, 총 3326편의 사연이 접수됐다. 문체부는 주제 적합성, 콘텐츠 창의성, 사연 진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2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인터뷰 촬영에 동의한 6개 사연을 선별해 영상을 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재창업을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아동수당 및 농어촌 기본소득,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문화요일 확대 시행,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접한 국민들의 생생한 후기가 담겼다. 문체부는 향후에도 국민이 정책 효능감을 실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6.08.03 11:40진성우 기자

문체부, 한·미·중·일 청년 참여 '2026 아·태 청년교류단' 운영

한국, 미국, 중국, 일본 4개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매개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6 아·태 청년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부산, 경주에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세부터 34세까지의 4개국 청년 총 40명이 참가한다. 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부산, 경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국가 팀을 구성해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에서는 케이팝, 한식, 뷰티, 스포츠, 게임, 전통문화 등 다양한 K-컬처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국제문화교류 캠프'가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범국가 의제 연수회'에서는 청년 고용·주거, 저출생·고령화, 인공지능(AI), 기후변화, 국제문화교류 등 5개 의제를 중심으로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서를 작성한다. 연수회 이후 참가자들은 부산과 경주로 이동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기획한 코스로 현장 방문 및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모습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되어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2026.08.03 11:30진성우 기자

마카오 카지노 매출 두 달째 감소…"태풍·월드컵 탓"

마카오 카지노 매출이 태풍과 월드컵 영향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카오 게임감독조정국은 7월 총 카지노 매출(GGR)이 203억 마카오파타카(약 3조 631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2% 감소보다 부진한 실적이다. 블룸버그는 태풍 노울로 일부 여행 일정이 차질을 빚은 데다 7월 19일까지 이어진 월드컵이 카지노 소비를 분산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그룹의 월간 조사에서도 프리미엄 고객의 베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는 태풍으로 일부 고액 고객의 마카오 방문이 취소되거나 연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방문객 감소도 이어지고 있다. 마카오의 6월 방문객 수는 28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3% 줄었다. 7월 방문객 통계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카지노업계는 중국 경기 둔화와 자본 통제 강화라는 구조적 부담도 안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2분기 VIP 고객 대상 게임에서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압박도 커지고 있다. 다만 하반기에는 회복 가능성도 제기된다. 씨티그룹은 대형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행사와 같은 비카지노 콘텐츠 확대가 중국 부유층의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카오 카지노업체 지수는 7월 12.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홍콩 항셍지수는 13.1% 올랐다.

2026.08.02 08:48김민아 기자

NHN, 게임xAI 해커톤 'NAN 2026' 참가자 모집

NHN(대표 정우진)이 진행하는 게임 및 AI 분야 채용 연계형 해커톤의 참가자 모집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NHN은 AI 기반 게임 인재 발굴을 위한 해커톤 행사 'Next AI Network 2026(이하 NAN 2026)' 참가 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NHN의 AI 주도 업무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 페이지는 개설 후 방문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나이나 직업, 직군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플레이 가능한 게임 빌드, 시연 영상, 게임 소개서, AI 활용 기술 문서 등 사전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본선은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 판교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48시간 무박으로 펼쳐진다.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개발을 진행한 후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최종 상위 3개 팀에는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과 함께 NHN 최종 면접 기회, 채용 시 근속 보너스 혜택이 부여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부문 대표는 "게임과 AI를 접목하려는 인재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번 NAN 2026을 통해 체감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실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많은 분들이 도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7.31 14:10진성우 기자

문체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단 출범…선수단·관람객 안전 지원

문화체육관황부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 지원에 나섰다. 문체부는 외교부, 통일부, 대테러센터, 질병관리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은 41개 종목에 11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어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 패러게임에는 45개국 4000여명 가운데 한국 선수단 300여명(18개 종목)이 출전한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다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치, 도쿄, 시즈오카 등 5개 클러스터와 아이치현 내 5개 구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단일 선수촌 대신 컨테이너·크루즈·호텔 등을 활용한 분산 선수촌이 운영되는 만큼, 구역별 거점을 마련해 행정과 의무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지 관람객 보호 체계도 마련한다. 일본 방문객 수가 많은 점을 고려해 현지 돌발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대응 체계를 세우고 안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스포츠를 통한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나고야 항구 인근 '라이브 나고야'에 코리아하우스를 개설해 K-컬처와 K-스포츠를 홍보하고, 아시안 패러게임 기간인 10월 20일에는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번 아시안게임·패러게임에서 준비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경기를 치르고, 우리 국민들도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30 14:20진성우 기자

문체부, 게임 AX 지원사업 3차 공고 검토…1~2인 개발사 정원 확대 가능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게임제작환경 AX(AI 전환) 지원사업'의 3차 모집 공고와 함께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게임 개발사의 AI 활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2차 공고 이후에도 예산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자, 현장 수요를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새로운 공고를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제작환경 AX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는 최근 운영회의를 열고 3차 공고 추진을 위한 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3차 공고를 비롯해 개발사 모집 정원 확대, 참가 자격 완화 등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1~2인 소규모 팀의 신청이 대거 몰렸던 만큼 해당 구간의 정원을 늘리고, 기존 '50인 미만'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 운영회의를 통해 수립된 개편안은 보조사업자인 콘진원의 사업계획 변경 요청을 시작으로, 문체부의 최종 검토 및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다음달 중 3차 모집 공고가 시작될 전망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운영위원회는 실무적 논의와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기구로, 여기서 나온 안건은 콘진원의 사업계획 변경 요청과 문체부 승인 절차로 이어진다"며 "현재 1~2인 개발사 정원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가능성을 폭넓게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고, 확정 여부는 절차가 완료된 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제작환경 AX 지원사업의 실무 전반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가 맡고 있다.

2026.07.30 11:02진성우 기자

롯데백화점,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설치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을 중심으로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쇼핑·관광·문화가 결합된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고 12월 정식 운영한다. 롯데타운 라이트는 농구코트 4개에 육박하는 규모로 가로 77m, 높이 21m(1614㎡)에 달한다. 4K 라이브 구현이 가능한 고성능 LED 패널을 적용해 뛰어난 해상도와 주간 시인성, 넓은 가시각도를 구현했다. 최대 1㎞ 거리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공간을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시즌 캠페인과 테마 이벤트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시 중구가 진행하는 '명동스퀘어' 조성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재단장에도 착수한다. 1988년 신관 개점과 함께 조성된 코스모너지 광장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본점을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오간다. 해당 공간을 약 250평(약 840㎡) 규모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기존 중앙 광장은 롯데타운 명동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상징적인 조형물을 중심으로 조성한다. 주변 공간에는 서울의 특색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올해 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공간 혁신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늘어나는 외국인 수요가 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고, 외국인 매출 비중도 30%를 기록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한 차별화된 공간 혁신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국내외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국내 최고의 쇼핑·관광 랜드마크로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0:12김민아 기자

문체부, 바가지 요금 근절 착수…한옥체험·도시민박서 적발 시 '영업정지'

정부가 관광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제재 수위를 전면 강화한다.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한옥체험업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숙박요금을 게시하지 않거나 이를 위반할 경우 1회 적발만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표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후속 조치로, 다음달 4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에 숙박요금표 게시 및 준수 의무 규정이 새로 신설됐다. 기존에 1차 위반 시 시정명령에 그쳤던 한옥체험업과 규정이 없던 도시민박업 모두 1차 위반 시 곧바로 '영업정지 5일' 처분을 받게 된다.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 3차 영업정지 1개월, 4차 위반 시에는 사업등록이 취소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바가지요금 제재 대상을 관련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4일 일반·생활 숙박업(공중위생관리법)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데 이어, 향후 '식품위생법'과 '택시발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음식점과 택시업까지 1차 위반 시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기별 숙박 요금 상한을 지방정부에 사전 신고하도록 하는 '바가지 안심가격제도' 도입과 정당한 사유 없는 일방적 예약 취소에 대한 제재 규정 마련 등 후속 입법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2026.07.28 15:3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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