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미래비전 제시한 수상자들한테 총 3천만원 쐈다
KG 모빌리티가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을 주제로 진행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4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출품작들을 심사한 결과, 창의적이며 무한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KG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18점의 작품들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지난 26일 KG타워(서울 중구 소재) 하모니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KG 모빌리티의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온라인 심사와 디자인 전문가 등의 심사 결과 JASPER팀(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연합팀, 이창현외 3명)이 대상을 차지하며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 외에도 △금상(500만원)은 Turtle팀(국민대학교 장시아외 3명)이 △은상(각 300만원)은 서울대학교 김용현씨와 방송통신대학교 고한결씨가 각각 선정 되었으며, △동상(각 100만원) 4팀과 △입선(각 50만원) 10팀 등 총 18팀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및 이강 디자인센터장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공모전 경과 보고 및 심사평, 시상식, 단체 기념사진 촬영, 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시상식에 앞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 드리고,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공모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은 물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KG 모빌리티의 활약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KG타워 지하1층 갤러리 선에서 오는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하며, 일반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