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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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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후보자 "단통법 수명 다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단통법은 수명이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의 단통법 입법 취지가 달성됐냐는 질의에 “시장 안정화에는 도움이 됐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과거 무분별한 보조금 경쟁으로 시장 혼탁화가 발생하며 차별적인 단말 할인 지원을 막기 위해 단통법이 제정됐다. 차별적인 보조금 지급에 따른 이용자 차별은 줄었지만, 보조금 지급이 줄어드는 부작용도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단통법 폐지로 25% 할인율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이에 대해 “단통법 폐지로 혼란이 많을 수도 있다”며 “(단통법 폐지로) 단말기 가격 경쟁이 발생해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수 있지만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혼란은 다른 법에서 수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같은 방안에 대해 박 의원은 전기통신사업 이용약관 의무, 금지행위 규정 후 사후규제 등을 제시했다.

2024.08.08 16:07박수형

유상임, 자녀 위장전입에 "송구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들의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유 후보자는 8일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남과 차남의 강남8학군 주소지 이전에 대한 질의에 “결과적으로 이런 일이 벌어져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 후보자는 “해외 생활 이후 다시 한국으로 모는 과정에서 장남이 적응을 어려워했고 중학교 시절 전학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어 학군보다 전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째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갔고 미국서 중학교를 가는 바람에 초등학교 졸업을 못했다”며 “한국에 돌아돠 적응을 못한 문제가 있어 전학을 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남과 차남은 좋은 학교를 보낸다는 목적이 아니고 환경을 바꾸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문은 장남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청문 개의 직전에 제출된 자료 문제로 더불어민주당은 청문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과 협의를 거쳐 청문을 진행했다.

2024.08.08 12:31박수형

유상임 "이공계 학생 지원, 교육부와 상의하겠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이공계 지원 방안에 대해 가장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8일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의 스타이펜드(연구생활장려금) 도입을 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주문에 “교육부와 상의해 가장 적절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공계 학생을 위한 학부생을 위한 장학제도가 있고 대학원생을 위한 교육부의 BK사업이 있다”며 “스타이펜드 장려금 지급 계획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공계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공계 대학원생에 안정적으로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학생인건비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또 박충권 의원은 1호 법안으로 이공계지원특별법안을 발의하고, 한국형 스타이펜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유 후보자는 우수 인력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국가가 주도하는 R&D는 민간 R&D와 달라야한다”며 “민간은 현실에 집중한다면 국가는 미래 대비하는 개발에 나서야 하는데 어떤 주제에 투자를 집중해야 하는지 고르는 것이 선결 과제고 그 다음으로 우수한 인력이 R&D에 투입돼야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R&D 예산 삭감 논란에 대해 '나눠먹기'로 비춰진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뜻을 거듭 반복했다. 유 후보자는 “나눠먹기란 표현이 투자 측면을 보면 예산 편성 과정에서 비효율적 요소가 있는데 이를 칭한 용어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밖으로 알려지기에는 국민 세금 나눠먹는다는 형태로 비춰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2024.08.08 12:29박수형

유상임 후보자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구축하겠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시급을 다투는 확실한 '게임체인저'인 AI-반도체와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인식되는 첨단바이오, 양자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자는 또 “특히 세계 최고인 우리의 반도체 제조 경쟁력이 AI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인프라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현장은 물론 국민의 일상에도 AI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우리나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민들도 그 혜택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활용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단바이오와 양자 역시 기술 개발과 생태계 강화, 글로벌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D에 대해서는 선도형 생태계를 조성,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유 후보자는 “국가R&D 시스템을 혁신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신진 연구자는 물론 지금 가장 치열하게 과학기술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중견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그 역할에 걸맞은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신과 방송 부분에 대해서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방송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고 했다. 유 후보자는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며 “방송 분야에서는 시장 포화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 직면한 우리 기업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관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지난 30여 년간의 연구현장 경험을 살려서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끝맺었다.

2024.08.08 10:46박수형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 오늘 청문...최대 쟁점은 R&D 예산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8일 오전 열린다. 이날 청문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가 R&D 예산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단절된 연구와 청년 연구자의 고통이 사그러지지 않는 분위기다. 예산 삭감 당시 부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재직한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유 후보자는 청문 준비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R&D 예산 집행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강조해왔다. 또 서면질의 답변에서 나눠먹기와 같은 부정적인 표현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에 상처가 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ICT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다. 다만 유 후보자는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을 풀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 최근 화두인 제4이통 도입 실패에 대해 알뜰폰 활성화를 비롯한 여러 통신경쟁 정책을 언급하며 국면 돌파 의지도 내비쳤다. 또 서면질의 답변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망 이용대가 회피와 관련해 “합리적인 시장 질서 정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 네트워크 발전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 이용자 편익 증진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가족과 개인의 도덕성 검증을 위한 야권의 공세도 예상된다. 장남의 군 기피 의혹과 배우자의 과태료, 지방세 체납 등의 문제를 야당 의원들이 집중 제기해왔다. 유 후보자는 이에 대해 문제 소지를 모두 해결하고 청문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밖에 초전도체 기업 서남의 주식 취득 과정에 대한 질의도 오갈 예정이다. 관련해 문승현 서남 대표이사가 출석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두고 소관 상임위에서 여야의 대립이 극심한 가운데 열리는 청문이란 점이 변수로 꼽힌다. 국회 안팎에선 다른 현안에 집중돼 맹탕 청문이 될 수 있다거나 감정 대립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4.08.08 08:06박수형

난방비 바우처 직접 전달한 집배원, 국민 1만명이 뽑은 적극행정 1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제2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베스트5에 과기정통부 과제가 최종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에너지바우처, 집배원이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직접 전달' 과제가 전 부처에서 제출한 206건의 과제 중 국민 9천907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1위에 꼽혔다.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연료 구입비용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는데,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워 바우처를 수령하지 못하거나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에너지바우처 미수령 가구에 집배원이 방문하여 바우처를 전달하고 제도안내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지원을 기획했다. 산업부와 협업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이 바우처가 동봉된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우체국 집배원은 바우처를 직접 배달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 실태조사도 병행하는 시범사업을 상반기에 실시해 1천246 대상가구 중 867가구에 냉난방 연료 구입비용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바우처 전달과 사용률을 높이고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한 만큼 제도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는 전국적(약 7만여 가구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집배원 우편 인프라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세심히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 '적극적인 복지'를 실현한 사례”라며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개선해 우리 기업, 연구자들의 혁신적 기술개발과 생산성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따뜻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위한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16:48박수형

"티몬 위메프 환불 악용 스미싱 조심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티몬과 위메프 환불 사태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 정황을 탐지하고 개인정보, 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로 연계되지 않도록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가 포함된 문자 등 스미싱이 의심되는 경우 접속을 자제하고, 의심되는 사이트 주소가 정상 사이트 주소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스미싱 문자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내 문자수신 화면 상단에 표시된 '스팸으로 신고' 기능,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신고전화(118)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이커머스 환불 사태 관련 스미싱 주의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이용자 대응방안은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2 13:57박수형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8일 열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8일 진행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유상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과방위는 또 청문 실시계획서 채택 건과 함께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서는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기관에 받기로 했다. 증인과 참고인 출석에 대해서는 야당이 신청한 인사들만 우선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내에 출석 요청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제출키로 했다. 먼저 채택된 증인은 문승현 서남 대표이사, 주영창 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다. 문승현 대표는 서남 주식 취득과정에 대한 질의에 따라, 주영창 서울대 교수는 R&D 예산 관련 이유로 증인 출석 요청이 이뤄졌다. 참고인으로는 김민성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학생, 신명호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정책위원장, 유광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원, 이수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홍우람 뉴스타파 기자 등이 꼽혔다.

2024.08.02 11:05박수형

유상임 후보자 "망 사용료 문제, 소통으로 풀겠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망 사용료 이슈를 두고 1일 “국가의 명운이 달려있는 사안”이라며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통신사) 양측이 대립하는 만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결국 이런 소통을 뚫어주는 게 장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제4이동통신사 선정이 취소된 것을 두고 “8번째 도전까지 취소된 거니까 관련된 내용을 다 들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며 “내용을 들으면서 교감해 나가면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제 복안을 얘기하면 장관 취임 후 바로 시행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며 “제 생각을 무조건 고집적으로 밀면 독선처럼 보일 수 있는데 그럴 수는 없다. 충분히 이야기들을 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티몬, 위메프의 정산금 미지급 사태에 따른 파장으로 플랫폼 사업자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유 후보자는 “플랫폼 이슈에 대해서도 당연히 생각하는 바가 있다”며 “제 머릿속에서 AI를 돌리고 있다”고만 했다.

2024.08.01 11:39박수형

[현장] "AI기본법은 장기전…AI리터러시법 마련 시급"

22대 국회가 인공지능(AI) 기본법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AI리터러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인간이 AI 기술과 영향력, 한계를 깨우쳐야 기술과 법 모두 제 역할 한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전문가들은 31일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AI기본법 제정과 전망 세미나'에 모여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센터 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철기 AI 정책과장,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김윤명 교수,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등 산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AI리터러시 중요성을 언급했다. AI리터러시란 AI 기술을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기술 자체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AI 한계와 영향력까지 인지하는 판단력이다. 하 센터장은 "AI기본법이 사회에 적용되기까지 오랜 시간 걸릴 것"이라며 "정부는 AI기본법 제정을 장기적으로 하되, AI리터러시법을 별도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AI기본법이 사회에 적용되기 전 시민들이 AI를 깊이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명 교수도 AI기본법 위에서 AI리터러시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봤다. 김 교수는 "AI기본법이 시행되면 시민들은 법 취지와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AI 사용과 연결해야 한다"며 "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려면 AI에 대한 기본적 소양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업계에선 AI리터러시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키워드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바른 과학 기술 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는 최근 AI리터러시 전파에 한창이다. 지난주부터 부산, 광주 등에서 AI 확산·지역격차 해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정우 AI센터장과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 위원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매달 AI 교육을 위한 웨비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AI기본법 제정에 노력할 것"이라며 "노력의 일환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AI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온라인 축사를 통해 밝혔다.

2024.07.31 17:44김미정

개보위, 현대차·LG전자·카카오 한 자리에 불렀다…무슨 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해 업계와 대화에 나섰다. 개보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함께 자율주행·AI 사업을 추진하는 10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개보위는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는 올해 실증특례 지정된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 등 4개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R&D)과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서 개보위는 'AI 산업 발전을 위한 영상데이터 활용 정책방향'을, 과기정통부는 '2027 융합형 레벨4 완전 자율주행' 목표를 발표해 부처간 협력을 다짐했다. 산업계가 주로 제기한 어려움은 영상정보의 안전 조치 기준, 공동데이터 활용 등에 관한 것이었다. 정부는 이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빠른 기술 변화에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면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원스톱 창구를 마련해 산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31 16:17조이환

대통령이 위원장 맡는 국가AI위원회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한다.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전체의 인공지능 분야 혁신의 방향을 이끌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구성한다. 특히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날 의결된 대통령령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위원회의 구성을 규정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4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정부위원은 기획재정부장관, 교육부장관, 과기정통부장관, 외교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 10명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국가안보실 제3차장으로 구성된다. 민간 위촉위원은 인공지능 관련 기술, 경제, 인문, 사회 등의 분야에 관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람이 되며 부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하는 사람이 된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 위원회의 기능은 ▲인공지능 관련 주요 정책 ▲연구개발 및 투자전략 수립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충 ▲규제발굴 및 개선 ▲인공지능 윤리원칙의 확산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교육 노동 경제 등 각 영역의 변화와 대응 등 국가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 및 조정한다. 위원회의 업무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을 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령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7.30 13:52박수형

NHN클라우드, 공공시장 보안관제 서비스 진출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 대표 김동훈)가 공공시장에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을 확보했다. NHN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에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서 법적, 시스템 준수 요건을 충족하고 전문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보안관제 업무 수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고객군인 일반 기업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전문 보안 서비스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AI 관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안관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관제 이력 및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보안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 이어서 보안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 SOAR은 보안 운영 시 유입되는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해 대응 수준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사람과 기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의 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보안관제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보안 인력과 관리에 대한 리소스 부담은 줄이면서 NHN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의 24시간 365일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신속한 위협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보안을 강화하면서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비즈니스 이점을 얻을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로서 고객의 온프레미스 인프라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 수행 경험과 AI보안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관제 전문 기업 인증을 한 번에 통과했다"며 "클라우드 환경부터 기존 전통적 시스템 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가 안정적인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16:02남혁우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통신자원정책과장 김장호 ▲연구개발타당성심사팀장 이정수 - 2024년 7월29일자 ▲디지털포용정책팀장 이은규 - 2024년 8월1일자

2024.07.26 14:14박수형

유상임 후보자 "나눠먹기 R&D 용어, 연구자 자긍심 깎는 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나눠먹기식 R&D와 같은 부정적 용어가 난무하는 것은 선량한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깎는 일”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서울 광화문우체국 청문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R&D 예산은 세금으로, 나눠먹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자는 특히 “일부 때문에 모두가 매도당하는 과학기술계의 현실에 오래전부터 과학기술계 리더들이 우려를 해왔다”며 “저는 (청문에서) 적극적으로 이 나라의 과학기술인들이 얼마나 자기 자리에서 헌신해왔는지를 더 알 수 있도록 접근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R&D 예산 나눠먹기 논란은) 청문에서도 아주 심각하게 나올 질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눠먹기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기본적으로 나눠먹으면 안 되지만, 문제 발생 소지가 있다면 철저하게 모니터링해서 연구비가 그런 데는 가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R&D 예산 삭감은) 디테일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가 전체 예산이기 때문에 다른 부처와도 관련이 있어서 같이 상의하고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중요도를 결정하는 등 많은 소통을 통해 정해나간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명자료를 내놓은 가족의 병역과 납세와 관련해 “가족 문제의 경우 당사자 인권도 있으니 지금 이 자리에서 소상히 설명할 수 없다”며 “가족들 양해를 구해 필요한 자리에서 성실히 해명하겠다”고 답했다.

2024.07.26 11:51박수형

LIG넥스원,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

LIG넥스원과 세종대학교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산학 인턴십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학인턴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일환이다. 이번 산학인턴십에는 세종대와 홍익대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 황홍연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 연구위원, 박병운 세종대학교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장(교수)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위성 개요·궤도'와 '위성 시스템'을 비롯한 위성통신, 위성항법, 위성 SAR(영상 레이더) 등 주제로 LIG넥스원 임직원들의 특강과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산학인턴십을 마쳤다. 세종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와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된 전국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세종대는 지난 2022년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카이스트 등과 함께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센터'를 개소해 초소형 위성, 달 환경에서의 위성궤도결정 등 미래 우주 핵심 요소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병운 세종대학교 교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은 물론, 달에서 거주하는 시대를 대비하여 '달 항법 위성시스템'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K-방산을 넘어 K-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은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하며 우주 분야에서도 인력·기술·자본 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11:23신영빈

[인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승진(국장급) ▲ 연구성과혁신관 이은영▲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김동주

2024.07.25 23:27박희범

모니터랩,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 지원 나선다

모니터랩이 정부 정보보호 사업의 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공급 업체로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모니터랩은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품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컨설팅,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등을 지원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모니터랩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형 웹방화벽(AIWAF)', '보안웹게이트웨이(AISWG)' 등의 보안 솔루션과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금을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우리 모니터랩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17:09조이환

나라지식정보, 민원 상담용 원천데이터 만든다

나라지식정보가 정부 사업을 통해 분류, 요약, 질의응답에 활용할 민원상담용 원천데이터를 구축한다. 나라지식정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수행을 위해 나라지식정보는 본사 회의실에서 전담기관인 NIA를 비롯한 품질검증기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참여기관 리스트, 디그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 구성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나라지식정보컨소시엄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어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성능 향상을 위한 인스트럭션 튜닝 데이터를 구축한다. 민원 상담을 필요로 하는 기업·단체·기관의 상담 지원 업무, AI 자동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AI 알고리즘도 개발한다.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민간 분야 1만 건, 공공 분야 1만 건 등 총 2만 건의 원천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분류·요약·질의응답 등 라벨링 가공 유형별로 20만 건의 민원 상담용 인스트럭션 듀닝 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손영호 나라지식정보 대표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경험이 많은 기업, LLM 활용 및 연구 성과를 갖고 있는 기업, 음성 데이터 처리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LLM 성능 향상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향상된 성능의 LLM 기반 AI 상담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16:52김미정

유상임 장관 후보자 "장남 병역검사 고의로 기피하지 않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병역검사를 기피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고의로 기피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25일 입장자료를 내고 “장남이 유학 기간 중 질병으로 입원한 바 있다”며 “이로 인해 귀국이 늦어졌고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유 후보자 장남이 병역법에 따라 만 25세를 초과한 2013년에는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해당 기한을 넘긴 2013년 1월30일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후보자 장남은 만 19세가 된 2006년 해외 유학을 이유로 3년간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이후 2009년에는 만 24세 이전 출국을 사유로, 2012년에는 단기여행을 이유로 또 한 번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2013년에는 연기 사유가 없음에도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아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으로 분류됐고 이후 질병을 이유로 병역 판정 검사를 연기했고 2014년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유 후보자는 또 최민희 의원이 세금 일부를 지각 납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유 후보자는 “지난 19일 납부한 부가가치세 86만7천10원은 당초 납부기한이 7월31일까지로 지각 납부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아내와 장녀의 종합소득세 미신고 됐다는 점에 대해 “청문 준비과정에서 일부 기타소득이 미신고된 것을 발견하고, 그 즉시 납부했다”며 “향후 보다 철저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했다.

2024.07.25 15:43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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