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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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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신임 황판식 이사장 12일 취임

과학기술인공제회 제8대 이사장에 황판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12일 역삼동 아세아타워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신임 황 이사장이 지난 4월 25일 대의원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황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과학기술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와 행복한 삶을 지원한다는 공제회 설립 취지를 근간으로 회원 중심 서비스 혁신과 건전한 자산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장기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황 이사장은 대구 경신고를 나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과 미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프로그램(PIDP)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과정(박사학위)을 수료했다.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고시 40회(1997년)다.

2025.05.12 17:30박희범 기자

"새정부, 기획·예산권 보장된 혁신적 과학기술 거버넌스 만들어 달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들이 과학기술 기획 및 예산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사)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연총, 회장 김진수)는 21대 대선공약 요청 제안서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정책 어젠다 5개안을 제시했다. 이 어젠다에 따르면 과학기술계 기획·예산권이 보장된 혁신적 상위 행정기구 신설 및 산·학·연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평가·감독기구 설치를 제1항목으로 요구했다. 또 과학기술 기관장 임명 및 평가시 구성원 의견 반영과 연구개발 정책 및 전략 유관 기관에 산·학·연 과학기술 전문 인력 파견 제도화도 명시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 5% 법제화도 요구했다. 이는 지난 해 과기예산 삭감에 따른 여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정년 환원 및 임금피크제 폐지 등 출연연구기관 위성 재정립과 PBS(연구중심제) 폐지, 연구자 평의회 신설, 과기인 생애주기 지원 등 연구환경 개선 및 사기진작 책을 5개 어젠다에 포함했다. 김진수 회장은 "과학기술은 대한민국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1개월 넘게 회장단과 이사회 검토를 거쳐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우리나라 과학기술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기획 및 예산권을 갖는 새로운 행정기구라는 말은 썼지만, 그런 결정을 하는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얘기한 것"이라며 "예산 5%보장이나 출연연 위상 재정립, 연구환경 개선, 사기진작 등은 선진형 과학기술의 틀 구축을 위해 늘 나오는 얘기지만 실현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부연설명했다.

2025.05.09 17:04박희범 기자

[기고] '과학기술로 여는 대한민국의 미래…혁신과 책임의 전략'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 고령화, 경제 불평등, 정치적 갈등 등 여러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는 불안정한 정세와 자국 우선주의 강화, 첨단기술 경쟁, 미래 산업의 위기 등 심각한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주요 교역국들과의 경제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는데 집중해야 할 시점에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국가 경쟁력은 물론, 경제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연구 시스템의 혁신과 연구 자율성 강화를 통해, 연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연구 시스템은 그 투명성과 신뢰성에 크게 의존한다. 투명한 연구 과정은 연구 결과의 재현성을 높이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자들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율성은 연구 질 높이는 원동력...책임성과 균형 이뤄야 자율성은 연구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반드시 책임성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연구자에게 연구 주제와 방법에 대한 자유를 부여하되, 연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연구 평가 시스템을 개선하여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영향력과 연구의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 윤리에 대한 교육과 지침을 강화함으로써 연구자의 책임 의식을 높여야 한다. 이러한 환경이 조성될 때, 연구자들은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 배분의 유연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 과학기술 예산은 사업 유연성에 8, 지속성에 2 비율로 투자해야 과학기술 예산을 8:2(유연성:지속성)로 배분하는 전략은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전체 예산의 80%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과제에 투입하여 연구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나머지 20%는 새로운 연구 분야나 긴급한 연구 과제에 유연하게 활용함으로써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평가와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예산 사용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국가전략기술의 집중 육성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자립적인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동시에,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전략도 중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전략적 방향 설정과 실행 기로에 놓여" 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 문제도 중요한 과제이다. 인공지능, 유전자 편집, 로봇 기술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은 사회적·윤리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기술 발전이 사회적 가치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윤리적 기준과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고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과학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방향 설정과 실행이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연구 시스템의 혁신, 연구자들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과학기술 정책의 유연성과 지속성 확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국가전략기술의 집중 육성, 인재 양성, 국제 협력 확대 등을 통해 대한민국은 과학기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을 국가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25.04.22 16:48남승훈 컬럼니스트

황정아 의원 "과학기술인공제회, 4월부터 결혼 · 출산에 금리 우대"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오는 4월 7일부로 과학기술인 결혼 · 출산 우대금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도입한 과학기술인 결혼 · 출산 우대금리는 과학기술인으뜸적금 가입신청일을 기준으로 2 년 내 결혼 또는 출산할 때 기존 과학기술인으뜸적금 금리에 결혼은 0.3%p, 출산은 0.5%p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황정아 의원은 "출산 회원의 경우에는 최대 4.75% 적금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며 "기존 과학기술인으뜸적금금리는 3월 기준 4.0%(가입기간 1·2 년)~4.25%(3~5 년) 수준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종료됨에 따라 과학기술인으뜸적금의 청년 우대금리 적용을 중단했었다. 황 의원은 "청년우대 금리를 결혼과 출산 우대 금리로 전환, 적용한 것"이라며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말했다.

2025.03.31 17:34박희범 기자

WISET, 4대 과학기술원 대상 '긴급돌봄 바우처' 시범 운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WISET)은 연구와 육아를 병행하는 과학기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과학기술인 긴급돌봄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기술인 긴급돌봄 바우처 지원사업'은 긴급 연구, 자녀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 운영 대상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소속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이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선착순이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총 180만 원 상당의 돌봄 바우처가 제공된다. 사업 지원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연구와 육아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과학기술인들은 이를 병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연구에 집중하면서도 안심하고 육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4:25박희범 기자

황정아 의원, "정부가 시니어 활용책 수립해야"

정부가 퇴직 과기인 활용 시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하는 법안 개정안이 발의됐다. 황정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7일 은퇴한 시니어 과학기술인을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정부가 과학기술의 변화와 발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인력자원의 양성과 개발, 과학기술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과학기술 분야에 진입하는 인력이 급감하는 추세다. 또 베이비 붐 세대 과학기술 인력의 은퇴 연령기 도달로, 퇴직 과학기술인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황 의원은 정부가 퇴직 과학기술인의 활용 및 지원에 필요한 시책 수립과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법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니어를 지원할 전문기관 지정도 개정안에 명시했다. 황정아 의원은 “시니어 과학기술인은 오랜 과학기술 경험과 학식으로 국가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 “신속한 법안 통과로 시니어 과학기술 인력이 체계적으로 관리 ·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08박희범 기자

여성 과학기술인 특허 출원, 증가하긴 했는데…"이유가 남성 출원 급감때문"

지난 5년간 남성대비 여성 과학기술인 특허 출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권오남) 정책위원회는 11일 UN이 지정한 '세계여성과학인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여성과학기술인 현황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과총은 여성 과학기술인의 △양성(Input) △조직 내 여건(Process) △경쟁력(Output) 세 분야로 조사, 분석했다. 이 지표에 따르면 여성 과기인 특허 출원 비율이 은 2021년 7천464건으로 남성의 3만3천599건 대비 22%였다. 그러나 2023년에는 여성 특허 출원이 6천562건으로 남성 2만6천796건 대비 24%로 증가했다. 여성과총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남성 과학기술인의 특허 출원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여성 특허출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단체 내 여성 리더십 조사에서는 여전히 여성 임원 비중이 저조했다. 과총 회원단체 397개를 조사한 결과, 2024년 6월 기준 여성 임원 비중은 10%수준에 그쳤다. 이들 회원 단체 중 여성 회장은 50곳이었다. 또 반도체·세라믹공학, SW공학 및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및 정보·통신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여성 비율이 20% 이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산학연 연구기관 연구인력 중 여성의 평균 승진 비율은 남성 대비 0.28배, 평균 근속 연수 비율은 0.75배 수준에 머물렀다. 권오남 회장은 "여성과학기술인 현황 파악을 위한 데이터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특히 여성의 경력단절, 유리천장 등 여성과학기술인 현안 관련 분야별, 조직 내 세밀한 통계 발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02.10 23:41박희범 기자

[과기현장] 과학기술계 파격인사 배경 따져보니…

과학기술계 기관(대학) 인사에 '혁명'같은 파격이 일어났다. 전 정권 사람이나 정치색이 다르면 손사래부터 치는 것으로 알려진 현 정권 인사의 기본 룰이 처음으로 깨졌다. 지난 6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에 현 정부와 정치색이 다소 다른 인물이 내정됐다. 전례 없는 일이다. 과학기술계에선 정치 성향에 따라 반쪽만 가동됐던 인사 풀이 정상화된 사례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름 공개를 꺼린 과학기술계 한 관계자는 "지난 대선에선 국민의 반이 야당을 찍었고, 각계각층에서 지지선언도 쏟아졌었다"며 "이런 이유로 능력 있는 인사들이 나서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선 "인사 검증을 좌지우지했던 용산 대통령실 입김이 사라진 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신 있는 업무 스타일이 작용한 결과가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정권 반대편에 섰던 인사들의 정치적 행적은 각종 언론이나 유튜브 등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정치적 생각이 다른 인사들은 언감생심 정부 산하 기관장 지원은 꿈도 꾸기 어려웠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나온 파격이다. 다만, 대통령 탄핵 이후라는 점이 많이 아쉽다. "인사중용, 정치논리에 밀려...최근 달라진 분위기 감지도 얼마 전만 해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 자리에 정치권이 낙하산으로 내려왔다. 국민의힘 지역 당협위원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이사장직도 내정설이 돌고 돌다 임명됐다. 공정한 인사라는 원칙은 정치 논리 앞에 늘 무력했다. 그렇다고, 공식적으로 토를 다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현실적인 무력감 앞에 당연시했다. 그러나 이제는 다소 달라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단 과기정통부 업무 스타일이 달라졌다. 유상임 장관은 업무에 관한 한 고집이 있다. 탄핵 국면에서도 소신 있게 일을 밀고 가라고, 틈만 나면 주문했다. 정치적 혼란기에는 대부분이 납작 엎드려 있기 쉽다. 하지만, 장관은 소신론을 내세워 자신의 일을 당당히 하라고 주문해왔다. 평소에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과학기술 비서관실과 사이가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소신과 일을 앞세워 늘 열정을 드러내는 장관을 나무라는 사람은 없었다. 그럼에도 과기정통부가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인사 문제를 풀지 못했다. 장관이 인사권을 갖고 있어도, 인사 검증 기관에 발목이 잡히면 진도가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학기술계는 임기가 만료된 산하 기관장이 즐비했다. 유 장관 스스로도 지난해 하반기 간담회에서 "이 문제는 내가 풀 수 없으니, 용산에 가서 물어보라"는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KAIST 총장 임기 만료가 이달 말로 도래한다.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과학기술계에서 보기엔 속도가 여전히 느리다. 총장 후보 1인 선발까지 최소 6개월은 더 걸리지 않겠느냐는 예측도 나온다. 절차대로 진행됐더라면 이 같은 구설에 오를 필요가 없는 소문들이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입장은 "탄핵 정국 때문에 다소 지연된 부분은 인정하지만, 현재 정상적인 속도로 가고 있다"며 "오는 10일 총장 선발과 관련한 추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켜봐달라는 주문이다. 인사가 만사...과기계선 "절차대로 일처리 주문" 지난달엔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임기가 만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 출신들이 주로 탐내는 자리다. 자금을 다루는 중요한 직책이기도 하지만, 과학기술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연봉이 센 자리라 관심이 많다. UST 총장만 해도 임기만료 10개월이 지나 가까스로 결정됐다. 인사는 과기정통부 소신만으로는 안 된다. 상호 협력할 건 협력하고, 협조할 건 협조해야 풀린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자기 사람'만 쓰는 편협한 논리가 아니라, 제대로 된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인사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2025.02.07 11:14박희범 기자

[인사]과학기술인공제회(SEMA)

◇부장 ▲감사부 감사부장 김지환 ◇실장 ▲전략기획실장 안윤희 ▲재무회계실장 김윤기 ▲회원사업전략실장 정금만 ▲연금사업실장 심기욱 ▲공제사업실장 백지애 ▲리스크기획실장 박세환

2025.02.04 19:29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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