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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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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KAIST와 10년 산학협력 마무리…특허 34건 성과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학 공동 설립된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가 10년간의 연구를 마치고 운영을 종료했다. 한화솔루션은 KAIST와 손잡고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교류를 목표로 진행한 미래기술연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단기 성과 중심 연구와는 차별을 두고 설립된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1단계(2016 ~ 2020)에서 주요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 기반 강화를 목표, 2단계(2021 ~ 2025)에서 연구 성과 심화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구소는 ▲차세대 석유화학 소재 기술 ▲에너지 절감형 화학 공정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반응용 촉매 연구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미래 기술의 주요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했으며 총 34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각 프로젝트는 한화솔루션 내부 개발 과제를 통해 보다 심화돼 한화솔루션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운영 과정에서 채용과 연계한 우수 연구인력을 선발하며 산업계와 학계 간 인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겸 미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단기적인 연구 성과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산업과 학계가 함께 미래 기술을 고민한 의미있는 산학협력이었다”며, “KAIST는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해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와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KAIST와의 전략적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의 개방형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학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핵심 분야의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3 09:08류은주

정부, 'SW 고성장클럽' 신규 14곳 모집…"해외 진출·매출 확대 지원"

정부가 성장 잠재력 높은 인공지눙(AI)·소프트웨어(SW)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올해 'SW 고성장클럽' 사업 신규 지원 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다.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가능성 높은 국내 기업 대상으로 자율과제 이행 자금과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매출 확대와 해외 진출을 동시에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72개 기업은 총매출 3천156억원과 수출 4천786만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고용도 1천234명 창출됐다. 특히 평균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인증발급 솔루션 기업 아우토크립트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기업 노타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정부는 올해 기존 지속 지원 중인 33개 기업에 더해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높은 14개 AI·SW 기업을 신규 선정한다. 이에 따라 총 47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년간 도전적 과제 수행을 위한 이행 자금이 연간 3~5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글로벌 진출, 투자·마케팅 전략, 법률, 지식재산권, 기술 고도화 등을 자문하는 전문가 지원단도 운영된다. 올해는 '수출 고성장' 트랙도 신설했다. 해당 트랙은 연 5억원 내 과제 이행 자금과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투자·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기업 매출과 투자, 고용 전반에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AI·SW 분야 대표 기업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혁신기업 성장과 해외 진출, 수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7:19김미정

배경훈 부총리, 역대 장관들과 AI 국가전략 논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열린 정우회 신년인사회에 앞서, 역대 장관 등 정보통신 분야 원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부총리 부처 격상 및 AI실 신설 등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과기정통부가 나아가야 할 조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AI 3대 강국도약을 위한 정책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우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전 장관 8인과 김창곤 정우회 회장 등 정보통신 및 우정 분야 원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경훈 부총리는 “체신부와 정보통신부를 거쳐 지금의 과기정통부까지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가속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총리 부처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GPU 확보 등 AI 고속도로 기반 위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독자적인 AI 모델을 경제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국민 모두가 편익을 누리는 AI 기본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원로들은 부총리 부처로서의 범정부 AI 거버넌스 정착 방안, AI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대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략적 통찰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원로들의 정책 제언을 향후 부처 정책 추진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2026.01.22 16:46박수형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학폭 가해자 안뽑는다"

KAIST를 포함한 전국 4 대 과학기술원 2026 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지원자들이 전원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UNIST)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 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학교폭력으로 감점을 받은 지원자 전원이 불합격했다. 이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KAIST가 12명이었다. 또 GIST는 2명, UNIST가 1명이었다. 특히, DGIST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제 4 호(사회봉사)~제9호(퇴학 처분) 를 받은 수험생은 지원조차 하지 못하게 제한, 학교폭력 이력으로 감점받은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정아 의원은 “피해자에게 평생 상처를 남기는 학폭을 철없는 시절 일탈 정도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며 “대입에서 학폭감점은 처벌이나 낙인을 찍는 게 아니라 ,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 라는 학폭 가해자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2 16:39박희범

정부, AI기본법 지원데스크 가동…업계 "지속성 보장 필요"

정부가 인공지능(AI)기본법 시행에 맞춰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법·기술 대응 과정서 겪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 법률 컨설팅과 기술자문을 지원하는 'AI기본법 지원데스크'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데스크는 AI기본법 관련한 산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법·제도,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이 참여해 기업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제공할 방침이다. 상담 내용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일반 상담은 평일 기준 72시간 내 회신을 목표로 하고,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14일 내 답변할 예정이다. 지원데스크 운영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AI안전연구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지원데스크 상담 내용 토대로 주요 질의응답 사례집을 제작해 기업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 업계와 협력해 지역별로 현장을 찾아가는 AI기본법 설명회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손승현 TTA 회장,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기본법은 한국 AI 산업 발전과 AI 기본사회 실현 핵심"이라며 "법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데스크가 산업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실질적 도움" 기대…"지속성 보장 필요" 국내 AI 업계는 정부 지원데스크 운영에 대해 기대감을 비쳤다. 다만 AI기본법 유예기간이 최소 1년인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이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부는 AI기본법 유예기간을 최소 1년을 두고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사실 조사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제재는 원칙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법 적용 과정서 겪는 혼란을 줄이려는 조치다. 제재는 인명 사고나 중대한 인권 침해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AI 스타트업 관계자는 "현재 과기정통부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까지 연이어 설명회를 열고 있어 현장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원데스크가 운영되면 법 해석이나 대응 과정에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AI 업계 관계자는 지원데스크 운영이 지속가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기업은 AI기본법 대응을 위한 준비를 자체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보이지만, AI 중소·스타트업은 정부 지원데스크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며 "AI기본법 유예기간이 최소 1년인 만큼 지속가능성 있는 컨설팅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업뿐 아니라 정부도 AI기본법 세부 사항을 명확히 내리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지연 없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2 16:31김미정

국가AI전략위, 조직 개편 '임박'…"분과 신설·10명 증원"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AI기본법 시행에 맞춰 조직 확장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가AI전략위는 AI법 시행 후 법적 권한을 가진 집행 기구로 격상하면서 조직 규모와 분과 체계 전반을 선볼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22일부터 AI기본법을 공식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국가AI전략위는 정부 기관에 시정 요구를 할 수 있는 법정 위원회 지위를 갖게 된다. AI 정책 이행과 조정을 직접 다루는 구조로 격상한 것이다. 앞서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은 지난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조직 확대 계획을 알렸다. 임 부위원장은 "우리는 AI기본법 시행 후 기존 자문위원회와는 다른 의결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조직을 기존 50명에서 60명으로 10명 증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임 부위원장은 분과 구성도 바꿀 것이라고 예고했다. 임 부위원장은 "현재 8개 부문으로 구성된 공식 분과는 추가 신설을 통해 기능과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직 개편 방향성을 AI 기본 사회와 윤리·실천 부문 강화에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중심 논의에 더해 사회적 영향과 책임 이행을 다루는 구조를 보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개편안은 청와대와 협의 중이다. AI전략위 관계자는 "아직 내부 검토 단계"라며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디넷코리아에 설명했다.

2026.01.22 15:29김미정

[인사]광주과학기술원(GIST)

◇보직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장 이병근 ▲수리과학과장 김민기 ▲기계로봇공학과장 설재훈 ▲인문사회과학부 부학부장 최원일

2026.01.22 09:53박희범

류제명 차관 "국가 AI 기술력, G3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다윗의 민첩함과 지혜로 골리앗과 경쟁해야 한다. 인공지능(AI)도 마찬가지다. 미국과 중국처럼 국가 단위 대규모 투자는 어렵지만, 그에 버금가는 국가적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한국은행과 네이버가 공동 주관한 'AX 컨퍼런스'에서 국가 차원 AI 기술력을 G3 수준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차관은 “AI 기술력은 언어, 문화 종속을 넘어 과학, 군사, 안보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독자적인 AI 기술과 인프라는 곧 주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 예산을 지난해 3조3천억원에서 올해 9조9천억원으로 3배 확대했다. 이 가운데 5조4천억원은 AI 인프라 확충에, 2조4천억원은 제조 공공부문 AX 전환에, 1조4천억원은 AI 인재 육성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AI 대형 프로젝트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과 중국에 비해 투자 규모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파운데이션 모델, 버티컬 특화 서비스 등 AI 풀스택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처럼 버티컬 풀스택이 가능한 국가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과기정통부 주도로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계기로 국내 기업 기술력이 단기간에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로젝트 시작 전인 지난해 6월 글로벌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에 국내 모델은 두 곳에 불과했지만, 12월에는 LG CNS와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스타트업까지 이름을 올렸다”며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는 AI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류 차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허브로서 국제사회 AI 전환과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AI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6:34홍하나

정부, AI 투명성 기준 구체화…의무 이행 가이드 공개

정부가 오는 22일 인공지능(AI)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AI 투명성 기준을 구체화했다. AI 생성물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현장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기본법 제31조에 규정된 투명성 확보 의무의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AI 투명성 확보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기본법은 AI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안전한 활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 21일 제정됐다. 다만 정부는 최소 1년 이상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해당 기간 동안 투명성 조항에 대한 사실조사와 과태료 부과를 유예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동안 법률과 시행령만으로는 투명성 확보 의무 적용 기준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업계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초안을 공개한 뒤, 실제 운영 중인 AI 제품·서비스 유형을 기준으로 이행 기준을 정리했다. 가이드라인은 투명성 확보 의무의 적용 대상을 이용자에게 AI 제품·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AI사업자'로 명확히 했다.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하는 해외 사업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AI를 업무나 창작의 도구로 활용하는 이용자는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 예를 들어 영상 생성 AI를 활용해 영화를 제작·배급하는 제작사는 AI 제품·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이용자에 해당한다. 투명성 확보 의무는 고영향 또는 생성형 AI 기반 운용 사실 사전 고지와, AI 생성물 표시 의무로 나뉜다. 서비스 환경 내에서만 제공되는 생성물은 화면 안내, 로고 표출 등 유연한 표시가 허용된다. 다만 외부로 반출되는 경우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표시나 메타데이터 적용이 요구된다. 특히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 생성물에 대해서는 사람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표시를 반드시 적용하도록 했다. 사회적 우려가 큰 영역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셈이다. 과기정통부는 "AI 생성물에 대한 워터마크 적용은 딥페이크 오용 등 기술 부작용을 막기 위한 최소 안전장치이자 이미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라고 밝혔다.

2026.01.21 13:44김미정

"누구나 AI·디지털 혜택 누린다"...디지털포용법 시행

모든 국민이 차별과 배제 없이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디지털포용법'이 22일부터 시행된다. 디지털포용법 시행에 따라 정부는 3년 주기로 디지털포용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민간이 디지털포용 정책의 형성‧집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기본계획의 수립방향을 구체화하며, 민간의 다양한 의견이 디지털포용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례화하는 의견 수렴 통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의 디지털 포용성을 진단하는 디지털포용 영향평가제도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취약계층의 차별과 격차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디지털포용 영향평가는 ▲국가 지방차지단체 공공기관이 지능정보서비스 제품을 새로 도입하거나 주요 계획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사전에 실시하는 '자체 영향평가'와 ▲과기정통부 장관이 디지털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사업에 대해 필요시 실시하는 '개별 영향평가'로 구분된다. 시행령에서 과기정통부가 자체 영향평가 대상의 선정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지침을 정해서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도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우선구매 대상 지능정보제품 검증제도'를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이전까지는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검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검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특정 기능이 명백히 불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도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신청을 통해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제조 임대 단계에서도 이용 편의 제공 조치가 새롭게 시행된다. 기존 관련 법령에서는 무인정보단말기 설치 운영자 또는 재화 용역 등의 제공자에게만 의무를 부과했으나, 식당 카페 등 대부분의 매장에서 기성품을 구매 임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디지털포용법에서는 제조 임대자도 일정 의무를 분담하도록 규정했다. 제조 임대자의 조치의무가 새롭게 시행되는 만큼, 계도기간과 시행 유예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우선 중소기업은 법 시행 이후 6개월 후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1년 후부터 제조 임대자의 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밖에 ▲실태조사를 통해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역량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역량 함양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디지털포용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화와 유망 기술과 서비스의 발굴에서부터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과 그 혜택을 국민 모두가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모두가 정부의 역할이고 「디지털포용법」은 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기술 발전으로 생기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술 혁신과 사회통합의 균형을 이루는 디지털포용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3:39박수형

정부, AI기본법 시행 임박…"AI 산업 진흥·신뢰 우선"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진흥과 기술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2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기본법)'이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AI기본법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해당 법에 국가AI전략위원회를 정책 컨트롤 타워로 규정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분과위원회를 비롯한 지원단, AI책임관 체계도 제도화했다. 정부는 AI 산업 진흥을 위해 AI 연구개발,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도입·활용, 창업 지원, 전문인력 확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법률상 지원 항목으로 폭넓게 규정했다고 밝혔다. 학습용 데이터는 통합제공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기업 실증·성능시험을 위해 공공시설 개방 근거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AI기본법에는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투명성·안전성 확보, 고영향 AI 관리 체계 규정도 포함됐다. 고영향 AI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서비스는 AI 활용 사실을 사전에 고지해야 하며, 딥페이크 결과물은 이용자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표시하도록 했다. 안전성 확보 의무는 학습에 사용된 누적 연산량이 10의 26승 플롭스(FLOPS) 이상 모델에 해당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기본권에 광범위하고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고영향 AI 판단 시에는 에너지, 의료, 채용, 대출심사, 공공서비스 등 10개 영역 활용 여부와 위험의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정부는 기업 혼란을 줄이기 위해 최소 1년 이상 규제 유예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사실조사와 과태료는 인명 사고나 중대한 인권 침해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AI기본법 지원데스크'를 통해 비밀 보장·익명 컨설팅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AI기본법 시행으로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국내 AI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1 12:59김미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서울시립과학관, 로봇·AI 기반 청소년 창의교육 맞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서울특별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과 청소년 대상 창의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어제(20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 마련한 협약식에는 유만선 서울특별시립과학관 관장과 백민정 퓨처랩 재단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퓨처비 챌린지'를 연계해 운영한다. 민간과 공공을 대표하는 '창의 학습 프로그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2025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관련 교육과 강연 등을 총 113회 진행하고, 로봇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34점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25' 출품 등의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졌다. '퓨처비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년 간 전국의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누적 4만 명 이상이 참여한 국내 대표 창의 학습 챌린지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창의·과학·문화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온·프라인 플랫폼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인력과 네트워크 교류, 전시와 행사 운영을 위한 공간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학습 생태계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서울시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센터장은 “서울시립과학관과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청소년이 직접 탐구하고, 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하는 창의적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기술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연결된 의미 있는 창작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1 11:15이도원

한림원 22일 신년 S&T 융합 포럼…'연구·산업·사회 교차점 탐색"

현재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의 최전선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 신입회원 패 수여식도 겸해...세대-분야 넘어 연구·산업·사회 교차점 탐색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22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6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 패 수여식·신년 S&T 융합 포럼'을 개최한다. 신입회원 대상자는 34명이다. 포럼은 연구 성과가 산업·사회·국가 발전으로 연결·활용될 가능성과 학제 간 협력 방안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정 서강대학교 교수 등 신입정회원 34명을 포함해 한림원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축사한다.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S&T 융합 포럼은 '과학기술 성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과학기술 연구 방향성과 잠재력을 고찰한다. 사회는 김윤영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한림원 기획정책부원장)가 맡았다.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차재춘 POSTECH 교수, 김상욱 KAIST 교수, 이행기 KAIST 교수 등이 발제한다. 한림원은 올해부터 신입 정회원 기수(연도)별로 운영되는 '넥서스(Nexus)' 개념과 명칭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출범하는 'KAST 펠로우 넥서스(Fellows Nexus) 2026'(KFN 26)'을 시작으로 한림원 회원 융합연구와 산·학·연 협력, 정책연구와 자문 활동, 사회공헌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림원 정진호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연구 최전선에 있는 한림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에 대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KFN는 세대와 분야 간 협력의 플랫폼으로써 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0:37박희범

NST, PBS 전략연구지원단 설치 논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0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제9회 연구개발전략위원회(연전위)를 개최했다. 이번 연전위에서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분야 출연 정연책방향(안)'에 따라, 출연연 기본사업으로 신설된 '전략연구사업' 지원조직인 '전략연구지원단'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검토·논의했다. 연전위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략연구지원단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략연구지원이 출연연 중장기 발전의 구심점 역할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이광형 위원장(KAIST 총장)은 “출연연 PBS(연구과제중심제도) 단계적 폐지의 대안인 전략연구사업 운영과 관련한 착안 사항들이 시의적절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연전위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신설되는 전략연구지원단의 업무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NST의 전사적 지원을 당부했다. NST 김영식 이사장은 “전략연구지원단을 통해 연구 현장 역량이 전략연구사업으로 연결되고 사업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조직 출범과 안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5:24박희범

국민주권정부 미래 과학기술 청사진 그린다

국민주권정부 미래 과학기술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26~'30) 및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26~'30)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기술패권 경쟁과 AI(인공지능)로 인한 산업과 사회의 급격한 변화,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내부적으로는 성장동력 저하, 인구구조 변화, 사회적 양극화 등 복합적 위기상황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제네시스 미션 등 AI를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패러다임 혁신에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및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국민주권정부 과학기술 정책투자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과학기술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각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은 향후 5년간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전략적 투자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자 최상위 투자전략이다. 국정과제 및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주요 정책과 연계, 국가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 기준이 된다. ◇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추진방향 과기정통부는 먼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 부처를 아우르는 정책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과학기술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지난해 11월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과 연계, 연구자들이 도전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핵심 주체인 대학, 기업 및 출연연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AI 기반 강화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AI,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의 집중 육성을 통해 기술주도 성장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 안전, 환경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과 계층 등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착수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사회·인문·경제를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와 배경을 가진 전문가 100인을 기본계획 수립위원으로 위촉했다. 수립위원회 총괄위원장은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위촉됐다.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 추진방향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혁신의 마중물로서 연구개발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 목표 및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AI, 에너지 등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 분야, 연구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국민' 모두의 성장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초, 인재 등 기초 체력에 해당되는 분야와 국가 전반의 R&D 성과 창출·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총괄위원회는 위원장인 단국대학교 나경환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과 소속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본계획의 총괄위원회 위원 중 5인을 겸임 위촉하여 정책-투자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10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160여명)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중장기 투자전략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기술기본계획과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에 대한 개요와 그간 성과, 대내외 정책여건 분석, 계획의 수립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분과별로 수립방향과 후보 추진과제에 대한 검토 및 토론을 진행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대내적으로도 성장동력 약화, 양극화 심화 등 복합적 위기가 심화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기본계획과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수립위원 지혜와 경험, 통찰을 모아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과감한 제안을 당부했다.

2026.01.20 14:45박희범

규제과학센터, 신임 센터장 공모

한국규제과학센터가 오는 28일까지 제3기 신임 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 규제과학센터장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규제과학 기반 구축,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규제과학 관련 연구개발사업 및 지원, 바이오헬스 혁신기술의 제품화 지원 등 센터의 주요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규제과학 및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리더십과 경영 역량, 높은 윤리 의식 등을 보유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학력 및 경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직무수행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6.01.19 10:51김양균

정부, AI중심대학 10곳 추가 선정…연 30억원 지원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10개 AI 대학을 추가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9일부터 2026년도 AI중심대학 사업을 이같이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당 연간 30억원을 지원해 최장 8년간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255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기존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교육 기반을 활용해 대학 내 AI 교육체계를 빠르게 확립하는 데 초점 맞췄다.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는 전문인재뿐 아니라 전공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인공지능융합(AX)인재까지 양성하는 게 목표다. 올해 기존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는 대학 7곳과 신규 대학 3곳을 선정한다. 선정 대학은 2030년까지 총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복 투자를 피하기 위해 AI거점대학과 AI단과대학을 제외한 일반 4년제 대학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학 AI 교육을 전국 단위로 빠르게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선정 대학은 총장 직속 전담조직 중심으로 학사·석사 연계 과정, AI융합학과 운영, 교원 평가·보상 제도 개선, AI 교육 실습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산업 수요에 맞춘 대학별 특성화 커리큘럼 개편도 병행한다. 또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초·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인문·사회·의학 계열을 위한 브릿지 교과도 도입한다. 기업 연계 취업 프로그램과 장기 인턴십, 산업 멘토 참여 산학 프로젝트로 채용 연계도 강화한다. 선정 대학은 산업계와 협력 조직을 구성해 AI 교육과정과 교원 발굴을 논의할 방침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 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학생 주도 창의 과제와 AI 창업 지원을 통해 대학 내 창업 문화 확산도 유도한다. 이 외에도 대학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AI 캠프, 재직자 세미나, AI 봉사단 등을 운영한다. 대학이 개발한 강의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의 AI 러닝'을 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학은 AI 인재 양성 관문으로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AI중심대학과 SW중심대학이 협력해 AI·SW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AI 교육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8 12:01김미정

[행사] "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학연관군 연결 플랫폼 역할 할 것"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고 있고, 대규모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안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우리 한국정보보호학회 역할도 더 막중해졌습니다. 산학연관군이 학회를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을 하도록, 학회가 여러 기관들을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김호원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회장(31대)은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각 기관들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국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원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훈 학회 총무 부회장(서울과기대) 사회로 열렸다. ▲역대 회장 및 내빈 소개 ▲박영호 30대 회장 이임사 및 감사패 수여 ▲31대 신임 김호원 회장 취임사 및 임명장 수여 ▲주요 임원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990년 12월 설립했다. 가입회원은 8200여명이고 이중 정회원은 4300여명이다. 33개 지부(충청, 영남, 호남)가 있다 학회 꽃인 전문연구회는 36개, 논문지편집 등 8개 위원회와 2개 자문단을 뒀다. 김 회장 "학문 성과 공공히 하고 산학협력·인재양성 등 성장과 내실 다질 것"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해 시작부터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우리 한국정보학회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라면서 "로봇, 자율주행차 등 기술과 서비스가 긴밀히 연결이 되고 있고, 심지어 물리적인 세계까지 확장, 정보보호가 국가 안보의 핵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문적인 성과를 공공히 하는 한편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 등 성장과 내실을 다지겠다"면서 "여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과 신뢰가 있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께서 변함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임 회장인 박영호 세종대 교수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30대 회장으로 학회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고, 정보보호 생태계 외연을 확장하며, 신진 연구자의 활동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들이었다"면서"김호원 회장과 이정현 수석부회장 두 분의 역량과 열정이라면 우리 앞에 있는 붉은 말의 해처럼 더욱 힘차게 더욱 높이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어제의 태양보다 오늘의 태양이 더욱 찬란히 빛날 것이다. 저는 이제 한 명의 회원으로 돌아가 묵묵히 응원하고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전임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31대 임원진...학술 부회장 한동국 국민대 교수 등 부회장 5명 31대 한국정보보호학회 임원진은 김호원 회장(부산대 교수)과 이정현 수석부회장(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외에 ▲학술부회장 한동국 교수(국민대) ▲협력부회장 서정택 교수(가천대) ▲교육부회장 이만희(한남대) ▲국제부회장 곽진 교수(아주대) 등 5명의 부회장으로 구성했다. 감사는 여상수 교수(목원대)와 문종철(국보연) 2인이, 대외 홍보는 고려대 김승주 교수가 각각 맡았다. 특히 이번 31대 임원진은 기존과 달리 협력과 국제 부문에 변화를 줬다. 협력 부문은 지역과 신진연구를 강화했고, 국제 부문은 국제정책규제(최두호 고려대 교수)와 국제회원(김영식 DGIST 교수) 확보에 보다 힘을 기울인다. 국제 학술은 숭실대 조해현 교수가, 국제교류는 유일선 국민대 교수가, 국제행사는 권태경 연세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중점 사업 11개...신진연구자 참여 확대하고 WISA 글로벌 학회 자리매김 김 회장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학회가 올해 추진할 11대 중점 사업을 발표했다. 즉, ▲신진연구자 참여 확대 ▲연구회와 학회의 협력 및 소통 강화 ▲WISA(Workshop on Information Security applications)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학술대회 자리매김 ▲산업 및 정책 트렌드를 고려한 단기 강좌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산업 및 융합 협력 강화 ▲충청, 영남, 호남 등 3개 지부 활성화 ▲암호포럼 등을 통한 인턴제도 지원 등 학부생 취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논문 투고 시스템 개선 추진 ▲홈페이지 개선 추진 ▲학회 및 연구회 각종 규정 개정 추진 등을 시행한다. 한편 학회의 꽃인 연구회는 올해 총 36개를 운영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 바이오인증연구회가 해체됐고, 4개 연구회는 위원장을 바꿨다. 올해 총 17개 행사...첫 메이저 행사는 4월 열리는 '32회 넷섹' 학회는 이날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12월 11일 열리는 2026년 송년회까지 올 한해 총 17건의 행사를 치룬다. 17건 중 6개 메이저 행사는 ▲32회 넷섹(NetSec, 4월 16~17일, 코엑스) ▲하계 학술대회(5월 7~8일, 부산벡스코)▲ 27회 WISA(8월 26~28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동계 학술대회(10월 28~30일, 여수 베네치아) ▲29회 국제정보보호 및 암호학술대회(11월 18~20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37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12월 11일, 롯데호텔월드) 등이다.

2026.01.16 23:22방은주

"돈 많이 받으려면 출연연 있으면 안 된다. 나가서 창업해라"

"돈 많이 받고, 벌려면 출연연구기관이나 교수로 있으면 안 된다. 그런 생각이면 나가서 창업해라." 16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2026년 주요 R&D 정책 관련 충청권 연구현장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주한 과학기술연구비서관은 청중(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인센티브 문제를 거론하자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미국 수준만큼 주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비서관은 "그렇다고, 연구원 처우를 개선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원하는 만큼 올라갈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비서관은 또 "3책 5공 원칙적으로 없애려 협의 중이다. 그러나 시간은 좀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3책 5공은 한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국가연구개발(R&D) 과제의 수를 제한하는 제도다. 책임 연구자로 3개, 참여 연구자로는 최대 5개까지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3책 5공 관련 문제제기는 이상엽 연구부총장이 내놨다. 이 부총장은 ""PBS(연구성과중심제도)가 폐지됐음에도 여전히 우리는 '3책 5공'에 묶여 있다. 숫자로 제한하는 건 중국이나 미국에도 없다"며 "개인에게 맡겨달라. 개인이 할 수 있다면 10책 15공도 하는 거 아닌가. 이걸 묶어 놓으니, 협업이 안 된다. 선진국답게 없앴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국가전략기술이 부처별로 많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이 비서관은 "과기정통부 12대 국가전략기술, 기재부는 국가전략기술, 산업부는 국가전략기술과 첨단전략기술이 있다. 3부처 4개가 있다. 기술육성과 조세, 산업보호 및 육성을 위한 전략기술이 부처별로 혼재한다"며 "대통령실에서도 통합하라는 오더가 떨어졌었다"고 설명했다. 이 비서관은 이어 "4개 공통분모를 찾아 교집합을 만들고, 여집합으로 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가 지난주 합의 봤다"고 덧붙였다. 업계 참석자는 기술이전과 연구소 기업에 대해 언급했다. 기업과 연구자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해 연구소 기업 창업 시 연구자에 조건부 주식인수 방안 도입을 제안했다. 이외에 이날 토론에서는 ▲연구비의 장비 구입 이월 여부 ▲출연연 AI주도 원천 사업 확장 및 탑다운 과제화 필요성 ▲국가AI연구소 역할 조정 ▲전략연구사업 수요조사 창구 등 고지 ▲PBS 폐지 이후 산학 연계 방안 ▲블라인드 인력 선발 제한 등이 거론됐다. 이주한 비서관은 "KBSI 근무 시절 가속기 인력 2명을 선발하는데, 50명이 지원했고 7명이 후보로 올라왔다. 그런데 5명이 가속기를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블라인드 인력 선발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주요 R&D 정책 관련 주제 발표에서는 연구비를 사용하다 부정행위가 적발됐을 경우 과징금이 최대 20~30배로 강화되는 방안 등이 눈길을 끌었다.

2026.01.16 18:23박희범

과기정통부-대통령실, R&D 정책·예산 현장 소통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대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2026년 주요 R&D 정책 방향 관련 충청권 연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실 이주한 과학기술연구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양성광 원장을 비롯한 출연연 연구자 및 연구행정 직원,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산업계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한 정책은 ▲35.5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 R&D 예산 투자 방향 ▲연구개발생태계 혁신방안 ▲출연연 정책 방향 ▲예타 폐지 이후 후속제도 등이다. 이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현장 연구자 애로와 개선 제안, 정책보안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PBS 단계적 폐지에 따른 출연연 정책방향 변화와 연구과제 평가체계 개편 등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변화에 관심이 많았다. 과정통부는 이번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을 돌며,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지난해엔 연구생태계 복원과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하였다면, 올해는 역대 최대 R&D 예산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혁신과 성과를 내기 위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람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4:00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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