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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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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10명 중 8명 "거버넌스, 범부처 체계로 개편해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종사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내년 3.9% 임금인상률에 대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의 연구비 지원 방식도 10명중 8명 이상이 기관 쓰임새 확대에 공감했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지난 6~8일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과기연구노조는 PBS(연구과제중심제) 폐지 이후 연구현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출연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구재정, 인력, 거버넌스, 행정체계와 처우에 대한 의견 등을 설문했다. 사흘간 응답자는 총 673명이었다. 이들은 30대와 40대가 각각 35.5%, 37.9%로 가장 많았다. 공공과기연구노조에 따르면 응답자의 의견이 80%이상 집중된 항목은 ▲주요 위원회에 출연연 기관장 대표 자리 마련(87.2.%) ▲임금 인상률 3.9% 불만족(84.4%) ▲기관 자율 연구비 확대(81.9%) ▲NST 및 출연연, 범부처 체계로 개편(81.3%) ▲노동이사제 도입 필요(83.1%)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국가과학AI연구센터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도 부정적 견해가 67.7% 나왔다. 긍정 의견은 23.5%로 나타나 관심을 끌였다. 보상재원(연구수당 및 연구개발능률성과급) 활용 방향에 대해선 응답자의 71.0%가 재원 대부분, 또는 일부를 기본급 인상에 활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공공과기연구노조는 이번 설문을 토대로 △포스트-PBS 이행방향 수정 △출연연 거버넌스 범부처 체계로 개편 △출연연 기관장을 과학기술 주요 위원회에 참여 및 NST 노동이사제 도입 △공통행정전문화와 국가과학AI연구센터 전면 재검토 △출연연 임금 현실화 △연구수당 성과연동 개편 중단 및 기본급으로 전환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2026.10.14 15:19박희범 기자

과기연구노조, 전략연구 예산→기본연구로 전환 요구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기연구노조, 위원장 박찬훈)이 14일 전략연구사업 예산을 기본연구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최근 공개한 포스트-PBS 세부 이행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골자는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에 담긴 '기본 연구의 기관 자율 운영' 보장이다. 예산도 기관 자율 배분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인건비를 안정적으로 보장하더라도, 고유임무 연구비 부족으로 연구자가 다시 사업 선정에 매달려야 한다면, 과제 종속 구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기본 연구 사업 예산은 줄이고, 전략연구사업 예산을 확대하는 것을 연구 자율성 강화로 받아 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출연연이 전략연구사업 기획을 수행하더라도 실제 연구방향과 예산 배분이 부처 사업 선정과 조정에 좌우된다면, 연구현장의 실질적인 자율성은 되레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연구자가 수행하는 과도한 과제 꼭지를 줄이고, 연구 몰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개혁 정책이 자칫 새로운 사업 선정에 의존하는 구조로 귀결될 위험성에 우려도 나타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전략연구사업의 추구하는 정책 방향이 연구자 자율성과 창의력이다. 다만, 출연연의 국가적 책무와 조화를 이뤄야하는 부분이 있다"며 "전략연구사업을 시행한 지 3~4개월 정도 됐다. 일단은 운영 상황을 지켜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6.09.14 17:39박희범 기자

"과총 임원 해외출장 과잉 의전 매뉴얼 폐기하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임원의 해외출장 의전 매뉴얼이 과잉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이 "시대착오적 출장 매뉴얼 즉각 폐기"를 요구하는 성명을 8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임원이 해외 출장시 수행 직원은 임원과 2~3보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거나, 다음 날 옷과 일정 등을 보고하라는 등의 문구가 의전 매뉴얼에 담겨 있는데, 이는 의전 지원이 아니라 의전 시중이라고 과기연구노조 측은 지적했다. 셩명에서 과기연구노조 측은 ▲출장 매뉴얼 전문과 작성·승인 경위 공개 ▲임원 의전과 정당한 업무지원 구분 ▲노동자 존중 조직문화 조성 ▲조직운영 전반 반추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과총 측은 "공식 문서가 아닌, 개인수준의 교육 자료로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 공식 문건이라면, 폐기 하는 등의 공식 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데, 이는 폐기나 이런 절차를 논할 대상은 아니지 않나 싶다"묘 "그럼에도 없앤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과총 측은 또 "당초 국제부서 외 다른 부서 직원들도 해외 경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임원 출장 때 일부 동행이 이루어졌는데, 동행에 대한 역할이 불분명하다 보니 다소 혼선이 발생했다. 그래서 교육이 진행됐던 것"이라며 "지난 8월 31일 1차 교육뒤 과도한 의전 부분에 대한 논란이 일어, 현재 논란 소지 대상 모두를 없애는 방향 검토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6.09.08 15:37박희범 기자

과기연구노조, 배충식 KAIST 신임총장에 '상호존중·협력' 요청

과기연구노조가 29일 배충식 교수 KAIST 총장 선임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상호존중과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A4 1페이지 분량의 보도자료를 내고 "배 신임 총장이 KAIST를 세계적인 교육, 연구기관으로 성장시키는데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우수한 학생 선발을 위한 제도를 새롭게 만들고, 유능한 교원 이탈을 막기위한 처우개선 방안도 확대할 것을 믿는다"며 "그럼에도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2천여명이 넘는 교직원 간 차별과 배제 문화를 상호존중과 협력하는 공동체로 복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과기연구노조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도 직명이나 임금체계도 갖추지 못한 1천여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직원들이 있다"며 "이들에 대한 처우 개선에 배 신임총장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과기연구노조 측은 또 "총장 선발이 1년 4개월이나 지연된 원인은 정부가 권한을 독점하고 있는 선임제도에 있다"며 "국립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총장 직선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6.06.29 17:54박희범 기자

[동정]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에 박찬훈 건기연 지부장 당선

박찬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부장이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으로 11일 선출됐다. 수석부위원장은 한수만 광주테크노파크지부장, 사무처장은 서성원 카이스트유니온지부장이 각각 박 지부장과 한 팀으로 이번 위원장 선거에 팀으로 나서 당선됐다. 과기연구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준혁)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자투표로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박찬훈 후보조는 조합원 7,965명 중 5,745명이 투표(투표율 72.13%), 찬성5,340표(92.95%), 반대405표를 받았다. 제2기 집행부는 '정책 노조로의 대전환'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단순한 반대를 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국회 및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을 선도할 것을 선언했다. 박찬훈 2기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공공연구 주체인 조합원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현장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노조를 만들겠다"며 "연구현장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 확대,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과기연구노조는 54개 지부에 회원 1만 여명을 두고 있다.

2026.06.11 19:04박희범 기자

스타벅스 불매 운동, 과학기술계로 확산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과학기술계까지 번졌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25일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스타벅스 불매운동에 조직적으로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과기연구노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출연연구기관 스타벅스 불매 동참을 촉구하며 3가지를 결의했다. 노조는 스타벅스 불매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과기정통부와 NST, 중소벤처기업부 스타벅스 제품 구매 및 협찬 등 연계 즉각 중단 ▲출연연구기관과 테크노파크, 공공연구기관 구매 및 사업 집행시 스타벅스 제외 등을 요구했다. 스타벅스 사태는 5.18 기념일에 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한 '탱크데이'에서 '책상에 탁'이나 '탱크' 등 역사적 사건을 연상하는 프로모션 문구에서 촉발됐다. 특히, 광주항쟁 상처를 연상시키며 역사폄훼라는 지적이 확산되며, 제품 불매운동으로 번졌다.

2026.05.25 08:33박희범 기자

과기연구노조, 공통행정 전문화 추진 중단 요구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기연구노조, 위원장 최연택)이 20일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공통행정 전문화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층에서 열린 회견에서 과가연구노조는 '새로운 30년을 향한 전진, 과학기술 강국을 책임지는 출연연'이라는 제목으로 8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요구안에 따르면 ▲출연연 중심 국가연구개발체제 확립 ▲연구자율성과 현장 중심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 ▲연구에 몰입할 연구행정 혁신 ▲인재 모이는 생태계 조성 ▲NST 근본적 개혁 ▲무기계약직 차별해소 ▲자회사 정상화 ▲특구 연구환경 개선 등이다. 이 가운데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과 연구행정 혁신,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개혁 교구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거버넌스 확립은 전략연구사업 재원의 출연금 전환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제선정과 인건비 등 보수체계 전반과 관련있다. 이에 대해 과기연구노조 측은 연구과제 기획 및 선정, 평가과정 전문성·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요구했다. 또 민주적 거버넌스를 위해선 기관장 선출 과정에서 구성원 참여 보장과 공청회의 의무화를 주장했다. 또 연구원 평의회 신설도 요구했다. 연구행정 혁신 요구에서는 현재 정부와 NST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공통행정전문화)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이 사안은 지난 17일 대통령 출연연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이 연구원과 비연구원 숫자를 비교하며 비효율성을 내내 강조한 사안이다. 이에 대해 과기연구노조 측은 "연구행정 전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마련에 대해서는 추진하지 않은 채, NST와 과기정통부가 행정통합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NST는 연구몰입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과 동떨어진 감사기능 확대나 홍보인원 확충 등으로 시간 낭비 중"이라고 비판했다. 과기연구노조는 또 NST 근본적 개혁을 위해 △출연연 지원역할 강화 △인력 전문성 강화 △이사장 선출제도 개선 및 노동이사제 도입 △감사위원회 역할 개선 △연구개발 예산삭감 앞장섰던 이사장 자진 사퇴 등을 주장했다. 한편 과기연구노조는 이날 NST 소속 출연연 근무자 908명을 포함한 과학기술계 종사자 1,625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정부 1년 과학기술정책 평가 및 출연연 혁신 과제에 대한 설조사한 결과도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NST 정책 추진 적절성은 5점 만점에 3.66점으로 나타났다. 또 NST의 출연연 지원 역할에 대한 평가에서는 3.34점을 기록했다. 50대 연구현장은 더 낮은 2.99점을 부여했다. 감사위원회 역할에 대한 평가는 3.18점을 받았다. 이외에 기관장 선임제도 개혁 필요성에 대해선 4.19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대안으로는 후보 공개검증 62.6%, 내부 구성원 참여 확대에 61.8%가 응답했다. 정부의 단계적 PBS(연구성과중심제) 폐지에 대해선 상당수가 "이름만 바꾼 PBS"라고 응답했다. 또 총액인건비 제도 폐지도 36.1%가 응답했다.

2026.04.20 17:42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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