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의료가전, 인천공항 라운지서 만난다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국제공항 주요 라운지에 세라젬 V6 등 홈 헬스케어 가전 20여대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헬스케어 가전 체험 공간은 대한항공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를 비롯해 안마의자 디코어·파우제 M2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설치 공간은 100만 마일 이상 고객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간인 마일러클럽 라운지와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등 3곳이다. 세라젬과 대한항공은 긴밀하게 협업해 이용객들에 최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으로 양사 브랜드와 헬스케어 가전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향후 LA·뉴욕 등 해외 공항으로 제휴 범위를 확장하는 방향도 논의하고 있다. 세라젬 V6는 척추 라인 전반을 집중 케어해주는 의료가전이다. 추간판탈출증 등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인체 견인 기능과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식약처와 미 FDA 등에서 의료기기로 인증 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꾸준히 여행 수요가 느는 상황에서 다양한 소비자들께 헬스케어 가전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의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