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사혁신처와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최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28일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인사혁신처와 함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과 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공직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공직 특강 ▲모의면접 ▲공직 멘토링 ▲체험·홍보 부스로 구성됐다. 건국대 재학생과 지역청 년 300여 명이 참석해 공직 진출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공직자 특강에서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건국대를 방문해 '취업 현장의 인재상'에 대해 학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인사혁신처 시험출제과에서 출제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한 김기원 사무관이 내년 공무원 시험 대비 실기·면접 시험 설명회도 진행했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행사 축사에서 “이번 공직박람회는 미래 지도자가 될 청년들을 위한 소통의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접위원 경험을 보유한 5급 이상 공무원과 진행하는 모의면접과 올해 외교관 후보 수석 합격, 지난해 5급 공채 차석 합격 등 우수한 공직 멘토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하는 공직 멘토링도 붐볐다, 또 체험·홍보부스에는 인사혁신처·외교부·경찰청 등 행정기관과 국회사무처, 법원행정처, 서울특별시 등 헌법기관·지자체, 인천국제공항공사·금융감독원·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을 비롯해 총 25개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의 취업 고민과 전략에 대해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