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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오피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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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56호점 돌파..."연내 10곳 더 연다”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올해 상반기에만 5개 지점을 문 여면서 56호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연내 10개 호점 이상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으로 강남권역 및 도심권역 내 오피스 점유율을 높이고 독보적인 확장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지점 중 4개 지점은 연면적 500평 이상이자 10층 내외의 대형 지점으로 건물 전체를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한다. 회사는 패스트파이브가 가진 공실 해결 능력과 빌딩 가치 상승에 대한 건물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마곡나루점 등 5개 이상의 위탁 운영 지점을 보유하게 되면서 올해 상반기 역시 위탁운영,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계약 형태를 보였다. 52번째 패스트파이브는 선릉센트럴점으로 55호점인 삼성5호점과 함께 이미 17개 지점을 보유한 테헤란로에 위치해있다. 강남권역의 패스트파이브 대기 수요를 충족하고 인근에 위치한 IT와 금융 기업의 추가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인 지점이다. 54호점인 을지로2호점은 을지로입구역과 을지로3가역 인근 대신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공유오피스(위워크)가 운영하던 공간을 패스트파이브가 인수하게 된 사례다. 이미 을지로, 시청, 충무로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동시에 타 사 공유오피스를 인수하는 등 도심권역에서의 확장 속도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56호점인 압구정점은 인근에 대형 공유오피스가 부재한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 패션, 병원 업종에서의 입주 문의가 많아 개발한 지점이다. 서울 시내 최초로 1천평 이상의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승인된 건물이며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반영했다. 마케팅 및 세일즈가 없는 상황에서도 11개 기업으로부터 사전 예약이 접수됐다. 패스트파이브는 단순한 사무 공간 임대를 넘어 공간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에 신규 지점 확장 외에도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 인테리어브랜드 하이픈디자인, 대형 기업 전용 오피스 설계 등 공간과 비 공간을 넘나들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단 한 곳의 글로벌 기업이 특정 지역에서 하향세를 보여 공유오피스 시장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상황이었지만 옥석이 가려지는 때로 여겼다"며 "패스트파이브는 코로나 시기를 포함해 끊임없이 확장하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아직 핵심 업무지구의 5% 미만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확장에 우선 집중해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5 08:34백봉삼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12개월 이상' 계약 비중 가장 많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지난해 신규 인입된 고객 빅데이터 2만2천468건을 분석해 '2025 공유오피스 트렌드'를 11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 이상이 37%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에는 24개월 이상의 장기 계약을 선택한 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다. 장기 계약을 선호하는 기업은 10인 이상의 비중이 21%를 차지하는 등 지난 한 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자 공유오피스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개월 계약에 대한 선호도가 3% 가까이 증가하는 등 단기 계약 선호도도 증가했다.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지면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패스트파이브는 일주일 단위의 초단기 오피스 임대 서비스 서비스를 신설해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강남권역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도심권역, 홍대 및 합정, 여의도가 뒤를 이었다. 패스트파이브 선호 지점은 강남 5호점, 홍대 1호점, 강남 3호점, 여의도점, 강남2호점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세 곳이 강남권역에 위치해 조사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강남권역은 스타트업 인재와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회사 규모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공유오피스 선호가 높다. 사무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면 비용 절감이 1위를 차지했고 빌딩 컨디션 및 시설, 초역세권 위치, 넓고 세련된 휴식 공간, 유연한 계약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기존 임대오피스를 사용하면 오피스 가구 및 탕비실 가전제품 등을 구매해야 하지만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면 개인 제공 노트북 외에 따로 필요한 투자 비용이 없다. 이런 장점 때문에 비용에 민감한 기업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패스트파이브에 문의를 주신 2만 2천여 명의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공유오피스 외에도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분석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0:53백봉삼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51호 마곡나루점 오픈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위탁운영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면서 공유오피스 51호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51호점인 마곡나루점은 지난해 마곡점을 오픈한 이후 서부권 확장을 위해 선택한 호점이다.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과 공항 인접 입지를 동시에 갖췄으며 1천평 이상의 규모로 조성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일부 면적은 인근에 위치한 기업에서 추가 업무 공간을 이유로 계약을 마친 상태다. 45호점인 고척점은 쇼핑몰 내에 공유오피스가 입점한 사례다. 서남부를 대표하는 오피스일 뿐 아니라 패스트파이브 멤버에게 주차 혜택을 제공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50호점인 합정 2호점은 합정 1호점의 만실로 대기 기업이 증가해 조성하게 됐다. 합정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하며 합정과 홍대 특유의 젊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문을 열게 된 7개 호점 가운데 5개 호점은 위탁운영 형태로 확장한 지점이다. 위탁운영은 호텔 운영 방식처럼 임대차 계약 없이 운영사업자에게 공간 운영을 맡기고 위탁수수료를 나누는 방식이다. 임대인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패스트파이브는 임대차계약 형태에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낮은 고정 자본으로 빠르게 지점을 확장할 수 있다. 공실 해결 능력과 운영 노하우를 시장에서 입증해 왔기 때문에 위탁 운영 형태로 확장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패스트파이브 측은 분석하고 있다. 향후 지점 출점에도 위탁 운영 형태를 전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7개 호점을 연달아 오픈하면서 서울 강북권역에 17개 지점, 강남 권역에 33개 지점과 경기권에 1개 점을 확보하며 전국 51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2025년에도 1분기에 서울 전역에 대형 지점을 다수 오픈할 예정으로 국내 최다 지점이자 최대 멤버를 수용하는 국내 대표 오피스 브랜드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국내 유일한 숫자인 51호점을 출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공격적인 신규 출점으로 1위 사업자로서 공간 운용 규모를 압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신규 오픈하는 마곡나루점에 대한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 중이다. 50개 기업 한정 선착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4.12.26 08:31백봉삼

패스트파이브,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 고객사 20개 돌파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의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가 출시 1년 만에 고객사 20개, 구축 면적 약 6천350평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다수의 기업과 계약을 논의하고 있어 내년에는 40개 사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파워드바이패파는 패스트파이브가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공간 관리 및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맞춤형 사옥 구축 솔루션이다. 매물 선정,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 공간 운영 및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며 기업의 요구에 최적화된 사무실을 신속하게 구현한다. 이를 통해 평균 6~12개월 걸리던 사옥 구축 기간을 약 2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중개 수수료와 과도한 보증금 부담이 없다는 점 역시 차별점으로 꼽힌다. 통상적으로 월세 10배 수준의 보증금을 요구하는 임대 오피스와 달리 파워드바이패파는 유연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임대인과 인테리어 비용 협상을 진행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옥 구축에 필요한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역시 특장점이다. 대형 회계법인 S사는 파워드바이패파를 통해 두 개의 사무실을 조성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무실 별로 보증금과 멤버십 비용을 다르게 책정해 사용 용도에 따라 유연하게 고정비를 설정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세 번째 사무실 계약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C사는 기존 임대 오피스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던 계약 구조를 활용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를 이유로 본사 인근의 오피스를 찾아 7개월의 단기 계약 형태로 사용하고 있으며 계약 연장을 요청한 상태다. 파워드바이패파를 이용하는 20개 기업 중 5개 기업은 5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설정했고 4개 기업은 30개월 이상으로 계약하는 등 기업별로 다양한 계약 기간을 설정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던 기업이 규모가 커져 파워드바이패파를 이용한 사례도 6건으로 집계됐다. 기존의 패스트파이브 멤버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점과, 별도의 총무 및 IT 인력을 채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에 만족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워드바이패파 이용 고객은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50개 지점의 미팅룸, 세미나룸,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멤버 크레딧을 제공하며 멤버십 비용 하나로 관리비, 임대료, 클리닝, 건물 운영 및 시설 관리, 월 정기 소모품 배송 및 세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공유오피스로 시작한 패스트파이브가 클라우드, 인테리어,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뿐 아니라 사옥구축솔루션 파워드바이패파까지 공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압도적인 1위 오피스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08:42백봉삼

엠게임, 부산에 창업형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 오픈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부산 지역에 창업형 공유 오피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유 오피스 오픈은 엠게임의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창업 스타트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게임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도모한다. 앞서 엠게임은 지난 4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청년 창업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창업 펀드 조성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업형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Smartwork)'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해 있으며, 1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맞춤형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프리랜서들을 위한 사무 공간과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 보안 시스템, 개별 디지털 도어록, 공용 라운지, 폰 부스, 파우더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사무공간만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는 다르게 1인 창업가, 사업가, 프리랜서 등 공유 오피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 네트워킹과 협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모든 입주 기업에게는 엠게임의 다양한 리소스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네트워킹 이벤트와 세미나를 통해 입주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부산은 역동적인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인재와 아이디어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 공유 오피스 오픈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며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10.15 15:55이도원

스파크플러스-GS칼텍스, 서울역에 새 공유오피스 연다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11월, GS칼텍스와 손잡고 서울 중구 퇴계로에 37호점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을 오픈한다. 스파크플러스는 GS칼텍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의 오피스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5층부터 12층까지 리테일 부를 제외한 전 층을 공유오피스로 운영한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신축 빌딩인 만큼 깨끗한 공간과 시설을 자랑한다. 오피스의 80%가 채광이 좋은 창 측으로 배치돼 있으며, 11층에는 넓고 개방감 있는 메인 라운지, 최대 16인이 이용 가능한 IR룸,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 조성돼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오피스 운영 모델도 눈에 띈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로점을 시작으로 운영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꾀한다. 시간에 따라 조도가 자동 조절되며 적절한 온습도가 유지되는 등 고객은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중심업무지구(CBD)를 대표할 에너지플러스 서울로에 입점하게 되면서 삼성동 코엑스, 광화문 디타워, 을지로 센터원, 여의도 파크원에 이어 서울 내 랜드마크 빌딩에 연이어 공유오피스를 선보이게 됐다. 스파크플러스는 전 지점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 또한 서울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울역이 교통의 허브인 만큼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과 KTX, 광역버스 환승센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국내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GS칼텍스와 같은 국내 굴지 대기업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스파크플러스의 혁신적인 공유오피스 운영 노하우와 GS칼텍스의 미래 지향적 비전이 만나 서울로점이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6 15:35백봉삼

스파크플러스, '프리미엄 오피스' 서울로점 10월 오픈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서울역 도보 1분 거리 신축 빌딩에 프리미엄 지점인 37호점 서울로점을 올 10월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오픈한 초대형 규모의 코엑스점 이후 1년만의 신규 지점인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서울 중구 퇴계로 15에 위치한 빌딩의 지상 5~1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부 전 층을 공유오피스로 운영한다. 해당 건물은 전용면적 약 1천평대로 최대 130개의 기업까지 수용 가능하다. 특히 서울역 권역에 희소한 신축 오피스 빌딩으로 중소 규모 기업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새로운 오피스 운영 모델인 '오피스 2.0'을 적용한 첫 지점이다.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결합한 공간으로 출근 후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전 여정에서 이용자 경험 극대화를 추구한다. 시간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조명의 조도가 자동 조절되며, 적절한 온·습도가 유지되는 등 쾌적한 오피스 환경을 위한 기능이 강화됐다. 이외에도 QR출입, 보안, OA시설 이용 및 미팅룸 예약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무 편의를 높인다. 특히, 시스템 자체 개발 및 유지·보수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서울역이 수도권을 잇는 교통·문화의 허브인만큼 서울로점 또한 단순한 오피스 공간이 아닌 일과 일상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자처한다. 빌딩 내부 통로를 통해 공중 보행로인 서울로7017과 연결될 예정이며, 도보 이동이 가능한 위치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일과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빌딩 11층에는 입주사 전용 스카이 라운지를 조성해 탁 트인 공간에서 서울의 시티뷰 조망이 가능하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이용자 경험 극대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로운 운영 모델 오피스 2.0을 적용한 첫 번째 지점"이라며 "광화문 디타워, 여의도 파크원, 을지로 센터원, 삼성동 코엑스에 이어 또 하나의 상징적인 프리미엄 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08:32백봉삼

패스트파이브, 공간 상품 결제하는 '크레딧' 시스템 도입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다양한 공간 및 비공간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크레딧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크레딧 시스템은 패스트파이브 공용 공간, 제휴 지점, 외부 대관 공간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화폐를 앱에 도입한 것이다. 패스트파이브 멤버라면 누구나 계약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급받는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공유오피스 44개 호점과 106개 라운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멤버들은 계약한 지점 외에도 타 지점 및 제휴 지점의 라운지, 미팅룸, 리차징존, 스튜디오, 세미나룸을 이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사전 문의를 통해 예약했다면 크레딧 시스템 도입으로 계약 기간 내 일시 지급된 크레딧 내에서 모든 공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만들어졌다. 고객 요청에 따라 크레딧을 일시 지급해 월 별 사용량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피크타임에는 크레딧을 추가 차감하고 그 외에는 할인을 제공해 노쇼를 방지하고 있다. 크레딧은 계약 기간 및 면적에 따라 지급되지만 필요한 경우 크레딧을 유료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크레딧 시스템 도입으로 패스트파이브의 오피스 플랫폼 비즈니스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재 패스트파이브는 앱에서 기업 행사를 위한 외부 미팅룸, 대형 세미나 공간, 촬영 스튜디오, 창고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멤버들은 보유 중인 크레딧을 활용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크레딧으로 복지몰, 식권,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모델과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이용하지 않더라도 패스트파이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역시 크레딧을 구매해 이용하게 될 방침이다. 크레딧 시스템 도입을 총괄한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그룹 이치수 그룹장은 "그동안 패스트파이브 내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크레딧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힘썼다"며 "고객들이 크레딧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오피스플랫폼으로서 크레딧과 같은 무형 상품이 또다른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연관 서비스로의 확장을 시도하며 패스트파이브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6.20 08:31백봉삼

위워크코리아, 을지로점 9월 종료...전국 총 18곳 정상 운영

위워크 한국지사 위워크 코리아가 한국 내 임대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고,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을지로 지점은 9월13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위워크 코리아 전국 지점은 총 18개(서울 16개, 부산 2개)가 된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지사장은 "오랫동안 깊은 신뢰를 보여주신 멤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위워크의 핵심 시장이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워크 코리아는 변함없이 뛰어난 공유오피스 공간과 혁신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위워크 코리아는 지난 2023년 매출 1천225억원을 기록했다. 위워크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은 위워크가 직접 운영하는 전 세계 지역 중 가장 높은 데스크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국가다. 위워크 부동산 부문 책임자인 피터 그린스펀은 "위워크 구조조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운영 효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강화,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며 "한국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완성하고 멤버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워크 본사는 지난달 30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미국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최종승인을 받아 이달 중순 파산보호신청을 통한 기업회생 절차(Chapter 11)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에 명시된 기업회생절차는 기업의 채무 이행을 일시 중지하고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지난해 1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위워크는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 이를 통해 임대료를 총 120억 달러 이상 절감하게 됐다. 향후 성장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4억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세계 8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 야디(Yardi)가 최대 주주가 됐다. 데이비드 톨리 위워크 대표는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멤버들의 흔들리지 않는 신뢰 덕분에 위워크는 성공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완료했다"며 "지난 1년간 위워크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수익이 증대했고 순고객추천지수(Net Promoter Score, NPS)도 상승했다. 이는 우리의 브랜드 및 업계 선도적인 서비스의 탁월함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위워크는 미국 외에도 싱가포르, 파리, 두바이, 아부다비, 리스본, 스톡홀름, 바르샤바, 브뤼셀을 포함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37개국에서 600개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03 15:22백봉삼

원하는 장소에서 일하는 '파이브스팟', 100호점 돌파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의 워크 라운지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지점수 100개를 돌파하며 회원수 3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파이브스팟은 멤버십 하나로 전국의 100여 개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좌석 수가 1천500개에 달해 누구나 원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2022년 공식 출시된 파이브스팟은 꾸준히 성장하며 3년 만에 회원 수 3만 명을 모집했다. 고객의 누적 이용 횟수는 50만 회에 달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긱 이코노미가 노동시장의 한 형태로 자리 잡으며 파이브스팟은 대표적인 수혜 브랜드로 꼽힌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해 파이브스팟을 이용 중인 고객군 역시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자, 작가, 기타 프리랜서, 마케터, 컨설턴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노동시장의 구조가 변화하고 프리랜서, N잡러, 퇴근 후 자아실현을 위해 일하는 분 등 다양한 모습의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파이브스팟을 찾는 고객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파이브스팟은 지난 10년간의 패스트파이브 공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꼼꼼한 검증을 거쳐 제휴 지점을 늘려왔다. 이에 직영점 38개 점과 제휴 지점 62개를 갖춰 국내 최다 공간을 보유했다. 특히 서울 외에도 경기, 인천, 제주 등에도 지점을 확장하며 오는 6월에는 강원 지역에도 지점을 보유해 파이브스팟 하나로 전국 어디서나 일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제휴 지점만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전국에 위치한 공간 사업자의 제휴 요청이 많아 앞으로도 지점 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파이브스팟을 통해 반드시 회사에 출근해야하고, 눈치 보며 카페에서 일하는 등 기존의 관습을 깨고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일에 삶을 맞추는 것이 아닌 내 삶에 일을 맞출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파이브스팟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점 확장 뿐 아니라 서비스 질 향상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파이브스팟 고객에게는 국내 최다 지점을 제공하고 전국의 공간 사업자들에게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역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이브스팟을 포함해 패스트파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간 운용 규모를 폭발적으로 늘려가며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브스팟은 썸머패스 및 일과 휴양을 함께하는 워케이션 제휴 프로모션 등 시즈널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 가능 지점 100호점 돌파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2024.05.09 13:37백봉삼

패스트파이브, 작년 매출 1천261억원·영업손실 50억원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는 지난해 매출 1천261억원을 기록, 전년(1천190억원) 대비 6.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전년 93억원 대비 약 45.7% 줄었다. 이용 기업 수로는 연간 2만1천개 공간운용규모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국내 1위 공유오피스로 자리매김했. 특히 지난해는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영업이익 연속 흑자를 이끌었다. 지난해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 사업 외에도 공급자와 수요자를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진화했다. 특히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한 강점을 살린 기업 대상 거점오피스 서비스 '플렉서블오피스'와 24시간 멤버십 라운지 '파이브스팟'은 각각 121%, 37% 성장했고 광고마케팅 플랫폼 파이브애드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패스트파이브 매출 다각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규사업부문에서는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인 하이픈디자인, 파이브퍼센트 등이 다양한 오피스 인테리어 니즈를 반영해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하고 있고 클라우드 구축·관리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는 68%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비공간 사업 분야 성장에 기여했다. 공간사업 부문에서는 공유오피스 사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패파 모든 지점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 다양한 공간 및 비공간 상품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패스트파이브 이용자만이 가질 수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패스트파이브는 건물주와 함께 빌딩의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공유하는 빌딩솔루션을 통해 고정 비용 없이 빠르게 지점을 확장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다양한 지역과 형태의 공간을 멤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지점을 대폭 늘리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제휴 지점 수는 62개로 연말까지 100개 지점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2024년에는 공실 리스크 없는 수수료 기반 비즈니스 모델인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임대인에게는 임차인 리스크 관리 및 공실관리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매물 확보부터 인테리어, 시공, 오피스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3개 사옥 오픈을 확정지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공유오피스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공간을 기반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오피스플랫폼으로서 파이브스팟, 인테리어, 파이브클라우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공유오피스 지점을 호텔과 같이 소유와 운영을 분리하는 방식의 위탁운영을 통해 서울 전역에 대중화하며 더 많은 멤버들에게 패스트파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2024.04.25 11:07백봉삼

10년차 맞은 패스트파이브..."매년 800억원 보증금 절약 도와"

설립 10년 차인 패스트파이브가 매년 800억원 보증금 절약을 돕는 등 입주 기업들에게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는 '패스트파이브 10년의 기록' 데이터를 16일 공개했다. 2015년 출범한 패스트파이브는 창립 당시와 비교하면 입주 멤버 수는 3만900명으로 약 200배 성장했다. 서비스 면적은 5만4천평을 자랑하는 국내 1위 공유오피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년간 최대 확장 멤버사는 콘텐츠 커머스 기업 F사로, 임직원 수가 4명에서 168명이 될 때까지 8번이나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오랫동안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한 멤버는 연구개발 기업 S사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변함없이 이용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다.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은 연간 6천800만 시간을 패파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군 고조선 건국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두 번 반복할 수 있는 시간이다. 또 미팅룸, 세미나룸 이용 시간은 3천12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걸어서 지구 3천200바퀴를 돌 수 있는 시간으로 멤버들은 패스트파이브 내에 있는 472개의 미팅룸과 세미나룸, 스튜디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파이브는 멤버들이 매년 총 800억원의 보증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강남권 300평 꼬마빌딩 8개를 살 수 있는 비용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계약 보증 최소 금액인 2개월 치의 월세만 보증금으로 책정한다. 이를 통해 멤버사는 보증금으로 묶여야 할 돈을 인재 채용, 마케팅, 제품 개발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패스트파이브 멤버는 일평균 1.9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30톤으로 에베레스트산 20개 높이만큼 쌓을 수 있는 양이다. 다양한 사무실 내 문제를 해결하는 1:1문의하기 평균 답변 속도는 1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경험팀은 상반기까지 평균 답변 속도 9분 이내를 목표로 더욱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지난 10년간 국내 최초로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거점 오피스,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 등을 도입하며 공유오피스 업계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1등 오피스 브랜드로서 공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사업들을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 10년의 기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열 번째 생일을 기념해 10년 전 가격으로 사무실을 제공하는 '빅 세일 파티'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4.04.16 09:16백봉삼

스파크플러스, 30~50인 기업 타깃 '오피스 B' 출시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B' 첫번째 프로젝트를 역삼동에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오피스 B 역삼은 역삼역과 인접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0길 76에 위치한 신한빌딩 지하 1층, 지상 1~6층 대상 건물 전체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30~50인 규모 기업의 업무 특성을 분석해 단독층 오피스로 설계했으며, 관리 인력이 별도로 필요없는 무인 오피스 OS를 적용했다. 오피스테크랩이 개발한 무인 오피스 O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오피스 환경과 보안을 컨트롤 할 수 있다. 공기질, 온/습도, 조명 등의 기본 세팅은 연구를 통한 최적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1층 리테일의 경우도 스파크플러스가 직접 오피스 입주사에 도움이 되는 오피스 어메니티 리테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피스 B가 주력하고자 하는 것은 중소형 빌딩이다. 대형 빌딩은 많은 인력이 투입돼 체계적으로 관리 되지만, 중소형 빌딩은 상대적으로 관리에 신경쓰기 어려운 여건임을 주목했다. 반면 소규모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적지만 관리나 운영 서비스가 좋은 중소형 빌딩에 입주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았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 B 서비스가 중소형 빌딩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공급자와 좋은 오피스를 이용하고 싶은 수요자 양측의 필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서비스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오피스 B를 통해 중소형 빌딩 시장에 3세대 오피스라는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중소 규모 기업도 대기업이 누리는 최상의 업무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우리의 혁신이 기업의 성장 뿐만 아니라 빌딩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GBD), 여의도(YBD), 광화문(CBD)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35개의 공유오피스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에게 맞춤형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2천500개 입주사가 스파크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4.03.07 08:41백봉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사무실 지역 2위 '마포'...1위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공유오피스 지역으로 '강남'이 꼽혔다. 그 다음은 마포구, 중구, 성동구, 구로구 순이었다.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는 2024 오피스 선호 지점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23년 한 해 동안 인입된 신규 고객 중 특정 선호 지역이 있는 고객만을 집계하여 산출된 값이다. 가장 선호하는 오피스 지역으로는 강남구가 43.6%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강남구 내에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경기도 거주 직원들이 선호하는 테헤란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국내 대표 업무 지구인 테헤란로는 대로변 고층 빌딩뿐 아니라 이면 도로의 합리적인 금액대 오피스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 다수가 입주를 희망하는 오피스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마포구(10.3%), 중구(8.4%), 성동구(8.2%), 구로구(5.5%)가 뒤를 이었고 패스트파이브 판교점이 위치한 판교의 경우 3.5%의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패스트파이브 44개 지점에 대한 선호도는 비강남 지역에 대해서도 고르게 나타났다. 패스트파이브 44개 지점 중 가장 선호하는 지점은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의 강남 5호점으로 나타났다. 강남5호점은 강남역과 신분당선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강남역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5개 지점 중에서도 비교적 큰 규모인 1천450평을 자랑한다. 또 펫 프렌들리 지점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근이 가능해 반려동물 양육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두 번째 선호 지점인 구로점은 대형 공유오피스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출점 사례로 구로디지털단지 내 대표적인 프라임급 빌딩에 위치한 점이 인기 요인이다. 또 크로마키, 삼각대, 조명판이 모두 포함된 스튜디오가 있어 언제든지 촬영이 가능한 점도 구로점의 특장점이다. 상위 10곳에 이름을 올린 합정점과 마곡점 역시 다른 공유오피스가 출점하지 않은 지역에 패스트파이브가 진출한 사례다. 특히 마곡점은 공항과의 접근성이 중요한 기업의 수요가 많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진출한 구로, 합정, 마곡 등 비강남 지역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를 충족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7 08:50백봉삼

스파크플러스,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 꾸렸다

스파크플러스가 오피스 공간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공간 디자인 전담조직인 '오피스디자인랩'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랜딩을 통해 오피스 브랜드로의 변신을 강조한 만큼 설계, 디자인,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오피스디자인랩은 스파크플러스의 공유오피스 모델에서 한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오피스에 적용할 수 있는 공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피스디자인랩의 공간 구축 서비스는 ▲입주 고객 페르소나 연구 ▲오피스 IoT 고도화 ▲브랜디드 오피스 개발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오피스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의 리더로 김재연 랩장을 선임했다. 김재연 랩장은 국보디자인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성내동 신사옥, 신한디지털캠퍼스 스마트 오피스 등 다수의 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글로벌 공유주거 상품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공간 분야 전문가다. 김재연 랩장은 “공간은 영감과 에너지의 원천이다. 특히 오피스라는 공간은 직장인의 근무 만족도 뿐만 아니라 채용에도 영향을 준다”며 “건축 설계, 디자인, IoT, 공간 크리에이터 등 오피스 공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함께 '출근하고 싶은 오피스', '머물고 싶은 오피스'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오피스디자인랩과 함께 브랜디드 오피스인 '오피스 B'를 4월에 오픈한다.

2024.02.26 20:57백봉삼

위워크 파산 선언 그 후…국내 공유오피스 어떨까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지난 해말 파산한 가운데,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에도 우려 섞인 시선이 번지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부동산 대출 원금과 이자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미국처럼, 국내 공유오피스 회사들의 실적 또한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국내 주요 공유오피스 기업들은 매출을 성장시키면서 낮은 공실률을 유지해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문 닫은 지점 없어”…국내 주요 공유오피스 사세 확장 위워크는 지난해 11월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로 인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비전펀드를 통해 투자한 137억 달러(약 18조원) 가량을 손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 위워크 운영 여부와, 패스트파이브·스파크플러스 등 국내 공유오피스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의구심이 생겨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내에서 19개 지점을 운영 중인 위워크코리아 측은 “한국 사업에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과 다르게 (국내 주요 사업자 중) 문을 닫은 공유오피스 지점은 없다”며 “국내 기업은 비교적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파이브는 2017년 1호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기준 44개까지 지점을 확대했다. 누적 회원 수는 3만318명이다. 경쟁사 스파크플러스 역시 지난해에만 2개 지점을 추가했다. 올해 1월 기준 3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5만 명의 누적 회원을 확보했다. 공유오피스기업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지점 공실률을 3% 내외로 관리했다”며 “(지난해 실적 기준) 매출 증가와 순이익 적자 폭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 역시 “2023년 평균 3~4% 공실률을 유지했다”면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흑자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지점을 확대하는 등 사세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전통적인 오피스상권에 여전히 대기 수요가 많다고 느끼기 때문에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지점 확대를 검토 중”이라며 “판교와 마곡 등 신규 오피스 상권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위탁 판매 개념인 '파워 바이 패스트파이브' 브랜드를 통해 30인 이상 규모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울 전 지역에 세일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10인 이하의 소규모 법인 중 공유오피스 수요는 강남 등으로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내 중소형 빌딩도 다수 지점 오픈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강남과 광화문을 비롯한 핵심 업무지역 위주로 신규 지점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F 우려에 자산운용사 공유오피스 관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자산운용사는 계약이 가능한 공유오피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가 포트폴리오 운용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투자할 때 대출을 받는데,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어 원금과 이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꾸준히 커지고 있고 포트폴리오 자산의 공실 부담이 없을 수 없다는 것이다. 잠재적인 건물 공실률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공유오피스는 한 번에 3~5년 단위 이상 계약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또 상가 건물에 공유오피스가 들어가면, 그 일대 상권이 살아나고 건물 가치가 올라갈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 이 같은 인식은 국내 공유오피스에 호재가 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테헤란로 대로변 오피스건물 거래가는 평당 4천만원 내외”라며 “부동산 시장에서 '여전히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 노후한 중형 빌딩 등 틈새시장을 노리는 시행사와 자산운용사가 당사에 협업을 많이 제안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피스 건물 중 부실자산이 많아 부실채권(NPL)이라든지 정상화펀드를 가진 운용사들이 당사와 함께 오피스 사업을 하려는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연중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고객과 협의를 진행 중인 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다”면서도 “다만 일부 자산운용사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고, 이를 검토하고 있는 몇 건의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01.19 10:26조성진

마이워크스페이스-아카라라이프, 공유오피스 무인화 시스템 적용

공유 오피스 전문 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대표 양희영)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솔루션 기업 아카라라이프와 함께 개발한 공유 오피스 무인화 시스템을 이달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공간 사업과 사물 인터넷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공동 개발한 이번 공유 오피스 무인 관리 시스템은 작년 1년 동안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역 타워점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달 본격 적용됐으며 현재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역 타워점과 테헤란로점에서 운영 중이다. 마이워크스페이스의 강남역 타워점과 테헤란로점은 무인화 시스템을 통해 특정 시간 이후에는 자동 소등이 된다. 또 모션센서를 통해 야간 통행이 감지될 때만 조명이 켜지며 빌딩 곳곳에 설치된 온도 습도 센서와 냉난방기를 연동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사용을 제어한다. 특히,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역 타워점은 현재 총 13개층에 센서, 조명, 커튼 등 635개의 IoT 디바이스가 설치된 '스마트 오피스'로 운영되고 있다. 로비, 사무실, 회의실, 화장실 등 모든 공간에 대해 자동화와 원격관리가 적용돼 있다. 아카라라이프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각 층별로 설치된 디바이스와 현 상태는 물론 소비 전력량까지 한눈에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에너지 낭비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 중 하나인 회의실은 마이워크스페이스의 회의실 예약 시스템과 아카라라이프의 IoT 플랫폼을 연동해 예약된 회의 시간에만 자동으로 조명과 에어컨이 켜지고 종료 시점에 맞춰서 꺼진다. 또 회의실 입구에 부착된 태블릿과 마이워크스페이스 회의실 예약 시스템 앱과 실시간 연동돼 현재 사용 중인 회의실이 언제부터 가능할지 확인 가능하다. 또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 출입 통제가 가능하다. 마이워크스페이스의 회의실 또는 핫데스크 사용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공간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하면 출입이 가능한 QR 코드가 자동 발송돼 상주 직원 없이도 평일 야간 또는 주말에도 1일 이용권 발권이 가능하다. 김현철 아카라라이프 대표는 "아카라라이프의 비전 중 하나인 '편리한 삶'이 마이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오피스 공간으로 확대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아카라라이프만의 재실감지 AI 모델을 적용하여 다양한 공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강남점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며 경험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실질적인 운영비 절감이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점들을 무인화해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공유 오피스 무인화시스템은 50% 이상의 운영비 절감 효과와 함께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로 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9 09:49백봉삼

알리콘, 공간운영 자동화 플랫폼 '에이사' 출시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이 무인 사업장을 위한 공간 운영 자동화 올인원 플랫폼 '에이사'(Alicorn SpaceA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사는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이다. 특히, 무인 사업장의 공간 운영을 효율화하고 운영관리비를 절감함으로써 사업장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공간 출입부터 공간 내 물품(MRO)모니터링, 냉난방 시설, 전자기기 등의 공간 환경 제어와 누수, 부정출입과 같은 위급 상황 감지까지 원격으로 관리한다. 고객은 공간을 운영하는 상주 인력이 없이도 온라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 에이사는 적은 비용으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에이사를 설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일주일이면 충분하다. 공간에서 원격으로 관리 제어가 필요한 부분에 센서를 부착해 AIoT 기능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시공이 간단한 만큼 비용도 기존 공간 시공 업체의 1/10 수준이다. 공간 운영 비용 또한 대폭 절감된다. 에이사는 서비스용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월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에이사의 통합관제 플랫폼은 고객들의 공간 운영 패턴에 따른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공간 운영 비용을 1/3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에이사는 다수의 사업장을 관리하는 고객들에게 유리하다. 에이사 대시보드에서 여러 공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사는 공간별 사업 용도와 공간 형태, 고객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가령, 고객이 초대한 방문객이 오면 특정 음악을 틀어 달라는 요청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또 응대 인력이 없어도 방문객에게 원격으로 출입 권한을 부여하고 회수할 수도 있다. 이처럼 사업장마다 이질적인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 무인 공간인 만큼 보안성도 높였다. 누수 위험이나 부정출입이 의심될 때는 대시보드 상에서 위급상황 알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에이사는 방문자 주기와 이용행태 등 사용자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관리마케팅(CRM)에도 유용하다. 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에이사는 무인 사업장의 인건비 절감을 넘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고객 경험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임대, 창고, 소매점을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08 10:5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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