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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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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마포구 소상공인 대상판로지원 설명회 개최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24일 서울시 마포구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마포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에게 공영홈쇼핑의 역할을 알리고, 적극적인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20개 업체 3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공영홈쇼핑 입점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TV홈쇼핑 스튜디오, 공영라방 스튜디오, 고객센터 등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이 가장 원하는 정책이 바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이라며, "마포구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공영홈쇼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포구 또한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김영주 경영본부장은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관내 소상공인에게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TV홈쇼핑 뿐만 아니라 모바일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등 공영홈쇼핑의 전 채널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08:39안희정

우원식 의장 "공영방송 제도 범국민협의체 구성하자"

우원식 국회의장이17일 “여야 모두 방송법을 둘러싼 극한 대립에 한발짝씩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고 정말 합리적인 공영방송 제도를 설계하자”면서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공정성과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법안에 합의하기 위해 국회의장의 책임 아래 집중적인 논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가 방송 3법 등을 두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자 중재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 의장은 “방송법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치가 언론계 내부의 갈등을 넘어 극심한 국론분열로 이어지며 심각한 위기감을 느낀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방송 통신 정책,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가 전부가 아니다”며 “미디어 생태계가 급변하고 전 세계 방송, 통신, 인터넷 분야가 치열한 혁신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러고 있을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또 “지난 13개월 동안 직무대행을 포함해 방통위원장이 일곱 번 바뀌었다”며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와 방통위원장 사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동안 한시가 급한 민생의제들도 실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당에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중단하고, 야당에는 방송 3법 입법 강행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우 의장은 “야당에 요청한다. 방송4법에 대한 입법 강행을 중단하고, 여당과 원점에서 법안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 논의도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여당에 요청한다.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을 중단하기 바란다”며 “방통위의 파행적 운영을 즉각 멈추고, 정상화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 여러분께도 당부드린다”며 “방송과 통신이라는 공공재가 국민의 것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감시해달라”고 말했다.

2024.07.17 16:17박수형

공영홈쇼핑, 개국9주년 '극딜데이' 진행

공영라방이 17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개국 9주년 기념 '극딜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극딜데이'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공영라방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4종의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3만6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1천원·3만원 이상 5천원·5만원 이상 1만원·10만원 이상 2만원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 ID당 2장까지 발급된다.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8개 프로그램 14개 상품을 준비했다. 바른 가정용 세척사과 꼬마소과(오전 10시, 이하 방송 시작 시간)를 가장 먼저 판매한다. 2.5kg 1만5천900원(이하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줄 리브맘 아이스쿨링 냉감 패드와 베게커버(오전 11시)는 2만3천900원에, 주문 당일 도정하는 함평농협 신동진쌀 20kg(낮 12시)은 4만5천900원에 판매한다. 대복 포기김치(13시) 10kg 구성을 3만5천900원에, 제철을 맞아 준비한 제주 미니 단호박(17시) 5kg을 1만8천5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자연한알(18시, 2만1천900원), 산지직송 기삼활전복 10미(19시, 2만6천900원), 동해안 오징어(20시)를 6가지 다양한 구성(2만900원~7만1천900원)으로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개국 9주년을 맞아 '소담소담 콘서트'(15시)도 진행한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자연한알'의 김상식 대표가 출연한다. 2003년 동결건조 과일칩 사업부터 2022년 비건 제품인 '자연한포'로 한국식품기술대상 수상까지 이뤄낸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그동안의 노력과 중소기업의 고충, 공영홈쇼핑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9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드리고자 '극딜데이' 특집을 준비했다”라며 “공영라방을 통해 여러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6 14:01안희정

공영홈쇼핑, 개국 9주년'특별한 3일' 특집 진행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개국 9주년을 맞아 12일부터 3일간 '특별한 3일' 특집을 진행한다. 보양·꿀잠·휴가를 테마로 매일 하루 5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양'을 위해 초복(15일)을 앞두고 공영홈쇼핑의 인기 보양식을 선정해 판매한다. ▲목우촌 유황 오리로스(12일 오전 9시 20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 ▲다가다복 삼계탕(12일 오후 3시 40분) ▲김하진의 힘쎈장어(12일 오후 5시 40분) 등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준비했다. '꿀잠'을 테마로는 ▲보몽드 냉감패드(13일 오전 11시 35분) ▲보몽드 풍기인견 침구(13일 오후 3시 5분) ▲까사메르 스프레드(13일 오후 10시 45분) 등 여름철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침구를 소개한다. 휴가철을 맞아 ▲대마도 여행(14일 오전 9시 10분) ▲중국 장가계 여행(14일 오후 6시 40분) ▲다낭 여행(14일 오후 9시) 등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다양한 할인도 선보인다. 특집전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면 7%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5만원 이상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7%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14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10% 즉시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7월 한 달간 사전에 미리 신청한 후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쿨 서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천기홍 마케팅전략팀장은 “개국 9주년을 맞이해 공영홈쇼핑을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이면 개국 10주년을 앞둔 만큼 공공 판로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8:59안희정

공영홈쇼핑, 대구∙경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대구 경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경북지역 혁신기업 제품 코칭 상담회'는 공영홈쇼핑이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까지 지원하는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 일환이다. 지역 특화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직접적인 판로 지원까지 포함된다. 또한 품질관리 교육, 공영홈쇼핑의 공익사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판로 마케팅 사업의 소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TV 홈쇼핑 방송 시 수수료 우대와 영상제작비 지원을 모바일(온라인) 입점 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지역특별관 내 판매지원을 제공받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 법 제2조에 의해 B2C 국내 자체 생산 제품, 위탁 생산(OEM)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한정한다. 식품기업의 경우 국내 생산 제품으로 원재료 비중이 국내산 50% 이상 제품이어야 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혁신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대구∙경북지역의 많은 중소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2:45안희정

방송이 6.25 때로 치면 백마고지와 같다구요?

길이를 재는 것은 자(尺)이고 무게를 다는 것은 저울이다. 자와 저울에도 오차가 없진 않겠지만 있다 하더라도 아주 미미한 수준이어서 모두가 믿고 쓸 것이다. 법(法)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겠지만 어쩌면 사회를 재는 자와 저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기능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모두가 믿고 따라야 할 사회적 약속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하지만 법에 대한 신뢰는 자와 저울에 미치지 못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는 법에 대한 불신을 지적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이 표현은 다양하게 변주될 수 있다. 전(錢)은 돈 혹은 자본을 가리키지만 권력이나 관계가 그것을 대신할 수도 있다. 요컨대 자와 저울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만 법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믿기지 않는 것이다. 한 유명한 정치인은 이를 비꼬아 '법은 만 명한테만 평등하다'는 책을 내기도 하였다. 돈도 권력도 없는 사람들에겐 언론도 법만큼이나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닐 수도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법을 조롱하는 말이라면 언론을 불신하는 표현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다. 이 말은 원래 어떤 사실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될 수 있다는 중립적인 의미지만 지금은 꼭 그렇게만 쓰이지는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자기편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편향을 지적하는 말로 더 쓰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다.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 자와 저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공영방송 분야에서 자와 저울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다.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이현령비현령이 방송 언론의 속성일 수 있고, 권력은 늘 이를 이용하려는 욕망에 빠지기 때문이다. 행정기구 가운데 특별히 방송통신위원회를 합의제로 만든 이유는 그 욕망을 견제하자는 뜻이겠다. 방송 장악을 주권(主權)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람은 독일의 헌법학자 카를 슈미트다. 그는 “주권자는 비상사태에 대한 처분권을 가진 자”라는 유명한 논리로 히틀러식 총통 독재의 기반을 마련한 사람이다. 슈미트는 세계 2차 대전이 종료된 후 그 유명한 문장을 “주권자란 공간의 파동들에 대한 처분권을 가진 자”로 수정했다. 80년 전에 이미 권력의 방송 장악 중요성을 주권 논리로 설명한 셈이다. 이 정부 들어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두 번이나 탄핵과 사퇴를 반복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을 지켜보며 새삼 슈미트의 빛나는 정치 감각(?)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서로의 욕망을 인정하기 때문에 서로 최대한 자제하고 정치적 예술로 합의를 이끌어 내보자는 게 이 제도의 취지겠다. 그러나 정치는 없고 이판사판의 전쟁만 지속되는 형국이 됐다.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 MBC의 '100분 토론'을 쭉 지켜봤다. 토론은 그냥 일진일퇴의 이현령비현령에 불과했다. 원래 5인 체제(대통령 추천 2인, 여당 1인, 야당 2인)로 돼 있는 위원회가 10개 월 가량 기괴한 2인 체제(대통령 추천 2인)에서 중요한 사안을 무리하게 결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 논란의 배경일 터이지만 해법을 기대하는 건 허망한 일로 보였다. 토론은 시종일관 책임 공방이었다. 양쪽 다 한때 잘못했으면서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며 다람쥐 쳇 바퀴 돌 듯 상대방 책임만을 추궁했다. 토론 패널에는 여야가 번갈아 가며 공영방송을 쑥대밭으로 만들 때 거기에 소속돼 있던 기자 출신도 2명 있었다. 그들은 그 당시의 아픔을 공유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서로 각각 다른 진영의 전사(戰士)가 되었다. 그 아픔은 다시 후배에게 넘겨지겠지. 그들은 왜 그럴까. “방송은 6.25 전쟁 때로 치면 백마고지와 같은 것입니다.” 기자 출신 2명이 아닌 다른 한 패널이 들키지 말았어야 할 속마음을 아마도 무심코 뱉은 이 말에서 이유를 찾아야 할 듯 했다. 그렇구나. 이건 전쟁이구나. 공영방송 지배권을 차지하려는 마음이 6.25 전쟁 말기에 양쪽 합쳐 1만3천명이 전사하며 12 차례나 뺏고 뺏겼다던 그 험악한 전투에 임하는 자세와 같은 것이구나. 토론에서 나온 백 마디 다른 말보다 그 말이 귀에 쏙 들어온 까닭은 참으로 부끄러운 방송통신위원회의 현주소가 왜 그렇게 밖에 될 수 없는 것인지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어떻게 정치적 예술로서의 합의가 꽃피울 수 있겠는가. 슈미트의 생각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결국 옳은 이야기란 말인가. 공영방송의 기자와 PD는 백마고지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총알받이라는 말인가. 방송통신위원장에 기자 출신 새 전사(戰士)가 다시 지명됐다.

2024.07.08 09:31이균성

MBC 이사 공모 추진에 여야 충돌...방통위, 정치 혼란 불가피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비롯해 KBS와 EBS 등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을 의결했다. 방문진 이사들의 임기가 내달 종료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 187명 의원들이 김홍일 위원장 탄핵안을 제출한 다음 날 이사진 교체를 위한 회의 안건이 상정되면서 정치적 갈등이 더욱 커졌다.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야당 의원들은 방통위가 위치한 과천정부청사에 항의하기 위해 찾았고, 여당 의원들은 청사 안내동 옆자리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청사 밖에서는 MBC 노동조합이 정파에 따라 각자의 주장을 펼치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방통위는 이날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 의결에 따라 방문진과 KBS 이사는 7월11일까지, EBS이사는 7월12일부터 7월2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심사과정에서 방송 전문성과 지역성, 성별, 직능별(언론계,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이 고려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사항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또 지원자가 소신과 원칙에 따라 하나의 공영방송 이사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방통위는 국민 참여와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김홍일 위원장은 안건 상정에 앞서 “공영방송 이사 선출 관련한 개정 법률안이 국회서 발의돼 논의되고 있으나 현행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과 선임 절차 진행하는 것이 법 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면서 “가장 먼저 임기 만료가 도래하는 방문진 이사와 감사 임기가 8월12일에 종료되는데 선임 절차에 대략 최소 4~5주 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더 이상 임명 절차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방통위 두고 5미터 거리서 여야 의원 기자회견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최민희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과방위원들과 이학영 국회 부의장, 민주당 언론개혁TF 단장을 맡은 한준호 의원, 이해민 의원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과천청사를 찾아 항의했다. 최민희 의원은 청사 안내동에서 “오늘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은 불법 절차에 의한 것인 만큼 오늘 결정은 무효임을 분명히 말한다”며 “어제 김홍일 위원장과 만난다고 전했고, 많은 의원들과 부의장이 왔는데 방통위 출입을 못하게 해서 부득이하게 이 자리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준호 의원은 “5인의 합의제 기구가 어떻게 대통령 몫 2명으로만 운영이 될 수 있냐”면서 “방문진 이사 교체로 (정권이 MBC) 사장 교체에 나서려는 것이 뻔히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해민 의원은 “방통위 회의운영 규칙에 따르면 위원장이 회의를 소집하고자 할 때는 회의 개최 이틀 전에 각 위원에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화요일 자정 가까이 이어진 (과방위) 전체회의가 끝나자마자 다음날 위원장과 부위원장 두 명만 모여 회의 소집을 통지한 것이냐. 아니면 용산서 명령을 내린 것니냐”고 따져 물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야당 의원들은 격정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김홍일 위원장 탄핵소추 외에 방송 3법 통과 등 국회 차원의 화력 집중을 예고했다. 방통위 부위원장을 지낸 김현 의원은 청사 안내동에서 기자회견 이후 방통위가 위치한 과천청사 2동에 찾았으나 청사 경비원들은 동행인이 없다며 출입을 제지했다. 야당 의원들이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을 때 불과 5미터 거리에서 여당 의원들이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과방위원과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단이 모여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규탄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여당 의원들은 김홍일 위원장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두고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것이 뻔한데도 현재 (야권 이사진 우위의) MBC 방문진 체제를 무한 연장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장겸 의원은 특히 “(야당의 방통위원장) 탄핵 명분이 2인 체제 아니냐”면서 “민주당은 다른 상임위원을 추천하지 않으면서 탄핵 명분을 억지로 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과천청사 울타리 밖에선 MBC 노조 장외전쟁 공영방송 이사 교체를 위한 방통위 회의, 여야 의원들의 맞불 기자회견과 동시에 과천청사 정문에서는 MBC 노동조합과 시민단체가 각자 집회를 열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보수 성향의 MBC제3노조는 “민주당은 이번 탄핵소추가 국민의 방송 MBC 대주주 교체를 인위적으로 막는 방송개입이자 권력남용임을 스스로 자각하고 반복되는 탄핵소추 풍차 돌리기 횡포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의 도로 맞은 편에는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의 시민단체들은 “2인 체제의 불법 방통위는 공영방송 장악을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한 편에는 진보 성향의 MBC 노조원들이 제3노조의 주장을 반박했다.

2024.06.28 12:46박수형

공영홈쇼핑, 경북대·제주대에 장학금…"인재 육성 기여"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2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천만원의 지원금, 지난 13일에는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를 찾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방송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방송 분야의 미래 인력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강원대, 부산대, 전북대, 충남대에 각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앞으로도 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지역별 특화상품 발굴에 이어 지방거점 국립대학교 지원까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인재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9:35안희정

공영라방, '전국 미식여행' 특집방송 진행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이 29일 전국 지역 먹거리 특집 방송 '전국 미식여행'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집전은 미식 여행을 테마로, 전국 8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방송은 29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8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제주도 햇고사리 800g 1만9천900원(이하 방송시간 10시) ▲전라남도식 김치 9kg 2만9천900원(11시), ▲고창 수박 1만8천900원(12시), ▲경북 못난이 꿀사과 5kg 2만3천900원(13시) ▲강원 한우 1+ 등심세트 4만5천30원(17시), ▲떡 4종 세트 100개 3만4천900원(18시), ▲호박 찹쌀 약과 40개 1만900원(19시), ▲알 멍게 300g*3봉 2만1천600원(20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농축수산물 54종도 함께 판매한다. 이날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들에게 각 지역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영홈쇼핑의 담당자는 "전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판로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방송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10:45안희정

공영홈쇼핑, '파트너스데이' 진행…협력사와 상생 강화

공영홈쇼핑이(대표 조성호) 2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스텐포드호텔에서 협력사 간담회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영홈쇼핑의 83개 협력사가 참석해 2024년 사업 방향 및 하반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라이브커머스 성공 사례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ESG 경영 철학에 맞춰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상생펀드의 성과도 공유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협력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소비 트렌드가 갈수록 제품수명주기(PLC: Product Life Cylce)가 짧아지고 있어, 1등 상품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이라며 “중소·소상공인 상품 직매입을 활성화하고, 우수중소생산자 브랜드(MPB: Manufacturing Private Brand)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05.23 18:25안희정

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 창의혁신 제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은 21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3회 우수 아이디어 창의혁신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영홈쇼핑이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유망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7개 제품이 응모했다. 서류평가와 전문가 PT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에이치엠아이코리아의 엠보싱 바닥 특허로 청소가 용이한 '데오싱크 싱크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인 신천지식품의 '제주 메밀냉면'이 차지했다. 그 밖에도 창업기업인 오앤에스의 '천연 염색약 헤나세트' 등 8개 우수상을 선정하고, 대상 1천500만원·최우수상 1천만원·우수상 각 500만원, 총 6천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급했다. 선정된 10개 상품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1:1 상품화 코칭을 거쳐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와 함께 홈쇼핑 무료 판매방송을 실시하는 등 원스톱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제품은 무료 판매방송 지원 후 총 3개 상품이 일반방송으로 전환됐다. 이들 10개 제품은 총 15억 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의 상품을 발굴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품력을 갖추고도 소비자를 만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게 판로부터 사후지원까지 제공해 시장 선도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1 17:57안희정

공영홈쇼핑, '제1회 마포구 후원자 감사의 날'서 수상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30일 서울시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마포구 후원자 감사의 날'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포구가 주관한 '제1회 마포구 후원자 감사의 날' 표창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선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표창장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공영홈쇼핑 김영주 경영본부장에게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포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기업과 단체,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영홈쇼핑은 2017년 마포구청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년간 마포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랑의 쌀' 나눔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효도밥상' 행사를 지원해왔다. 또한 마포복지재단과 함께 미혼모자 시설지원, 장애인단체 지원 등 지역사회에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먼저 생각하고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30 16:21안희정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 직원보다 국민에 맡겨야”

개혁신당이 1호 공약으로 내세운 공영방송 사장 선임과 관련해 사장 임명동의제가 자칫 방송사의 노조 진영 간 표 대결이 될 수 있고, 사장 선임을 방송사 직원보다는 국민에 맡겨야 한다는 제안이 이목을 끈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은 25일 개혁신당 공영방송 공약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사장 임명동의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공론화되거나 법 개정안으로 제출된 적은 없다”며 “공영방송의 주인은 시청자인 국민이고, 국민 대표들이 참여하는 사장 선임 절차를 법적으로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영방송을 정권이나 방송사 구성원, 임원보다 국민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이다. 이를테면 지역별, 계층별, 연령대별 시청자 대표단을 구성해 심사와 평가를 맡기고 이사회의 평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개혁신당이 공영방송 사장 자격 요건으로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내세운 점에 대해서는 “현행 방송법에서 방송의 정의상 공영방송 사장 후보의 자격 요건이 너무 광범위해진다”며 “공영방송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능력과는 무관한 인사를 코드인사 내지 낙하산 인사로 선임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 수석은 KBS와 EBS 수신료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국민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수신료 총액에 상응하는 조세 지원으로 대체할 경우 특별 부담금 개념이 사라지고 별도 세목이 만들어진다는 이유다. 안 수석은 또 “세수 중에서 정부가 수신료에 상응하는 예산편성을 하고 국회가 심의 의결하게 되면 자칫 국영방송 내지 관영방송으로 전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재송신료 조정과 관련해 “KBS 1TV와 EBS를 제외한 지상파방송은 유료방송사업자와 자율계약에 의해 재송신료를 받는 사적자치 영역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강제로 조정할 수 없다”며 “영업이익이 계속 추락하는 유료방송이 지상파의 재송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25 19:22박수형

이준석 대표 "과방위에서 역할 맡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 입성 후 희망 상임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꼽았다. 이 대표는 24일 당최고위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1, 2, 3지망 안에 과방위가 들어있을 것”이라며 “과방위에서 역할을 하게 되면 당연히 개혁신당이 추구하며 언급했던 공영방송의 권력의 입김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1호 정책으로 공영방송 사장 선임구조 개혁안을 내놨다. 낙하산 사장 임명을 방지하기 위해 공영방송 사장에 10년 이상 방송 경력을 요구하고 임명동의제를 도입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대표는 “일부 언론사에서 보도국장이나 편집국장에 임명동의제를 시도한 적이 있다”며 “시행 과정에서 과반동의제냐, 60%, 70% 동의제냐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논의는 공영방송 경영진이나 정부 측과의 논의보다 언론노동자들과 대표하는 노조와의 대화를 결코 놓지 않겠다”며 “오늘 (당이) 하는 언론장악에 대한 입장표명이나 이런 점들도 노조와 함께 일하겠다는 선언적 의미가 있다고 봐달라”고 덧붙였다.

2024.04.24 13:04박수형

방심위, 호박고구마 팔면서 일반고구마 섞은 공영홈쇼핑 '의견진술'

호박고구마 상품에 일반 고구마를 섞어 판매한 공영홈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방심위는 23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식품 '무안 황토 호박고구마' 판매방송에서 호박고구마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를 오인케한 공영홈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하고 해당 방송에 대해 소명을 듣기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무안 황토 호박고구마 판매방송에서, 방송 내내 자막으로 '겨울 간식 대표주자 달달한 매력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 8kg' 등으로 고지했다. 쇼호스트들은 방송에서 “무안의 호박고구마로만 갑니다”, “무안의 황토 호박고구마로만 보내드릴테니까요”, “노란 속살 보이시죠? 이게 호박고구마잖아요. 그것도 무안의 황토 호박고구마로 보내드립니다...고구마가 잘 자라기로 유명한데 무안의 호박고구마로만” 등과 같이 언급했다. 다만 이 상품을 주문해 받아본 소비자는 방송에서 호박고구마로만 구성된 상품이라 해 구매했으나, 다른 고구마가 반 정도 섞였다고 방심위에 민원을 넣었다. 구성에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의 내용을 방송했다는 이유다. 방심위원들은 "호박고구마와 일반 고구마가 반반 섞였을 때 가격 차이가 있는지 시장조사를 해봐달라"고 사무처에 요청하며 홈쇼핑사의 소명을 듣는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보온포트 판매 방송서 과장 표현한 8개 홈쇼핑사도 의견진술 결정 보온포트를 판매하면서 보리차를 끓여먹어도 된다는 내용을 방송한 현대홈쇼핑과 현대홈쇼핑플러스샵, SK스토아, NS홈쇼핑, NS샵플러스, 쇼핑엔티, 롯데TV, CJ온스타일플러스 등에도 의견진술이 결정됐다. 이들 홈쇼핑사는 보랄 스마트 글라스 보온포트를 판매하며 볶은 알곡 보리 등 각종 재료를 상품에 넣고 끓이는 시현을 진행하거나 재료가 상품 안에서 끓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품소개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물 외에 다른 재료를 넣고 끓여서는 안 된다. 방심위원들은 "불확실하고 과장된 표현을 사용했다"며 "의견진술을 들어보고 제재수위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2024.04.23 16:50안희정

공영홈쇼핑,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 약자기업의 혁신제품을 발굴, 성공적 자립을 위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양 협력기관에서 신청 기업들에 대해 참가 자격 및 생산능력 등의 평가를 하고, 선정된 제품에 대해 공영홈쇼핑은 1차 전문가 서류평가, 2차 전문가 PT 평가 등을 실시한다. 최종 5개 제품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으로서 3회째 추진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의 제품은 홈쇼핑 진출을 위한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게 된다. ▲(상품코칭) 상품MD 및 QA(품질관리) 담당 배정 후 상품 초기단계부터 코칭 지원 ▲(판매지원) TV홈쇼핑 판매수수료 전액 무료 판매 방송 ▲(마케팅지원) TV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사후지원) 우수 유망제품은 지원방송 이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육성 지원 한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평창올푸드(주)의 '평창 꽃순이 김치'가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평창 꽃순이 김치는 지원방송 후 일반상품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판매방송 중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기업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우리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TV홈쇼핑 진출을 통해 더 큰 발판이 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사회적기업과 장애인기업들이 참여해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5 11:15안희정

공영라방 소담소담 콘서트, 2회만에 누적 시청자 10만명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은 자사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선보인 '소담소담 콘서트'가 2회 만에 누적 시청자 10만명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콘텐츠 커머스'로서 공영라방을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 판로 고도화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자 기획했다. 매월 단 하루 할인을 모아 8시간 연속 라방을 진행하는 '극딜데이'날 방송된다. 토크콘서트에 이은 라방 판매방송 편성으로 시너지를 높였다. 1회에는 '못난이 굴비'를 판매해 큰 성장을 이룬 PSK리테일 박상규 대표가, 2회에는 공영홈쇼핑이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공익사업을 통해 발굴한 '평창 꽃순이 김치'의 정민서 대표가 출연했다. 단 2회 방송으로 '소담소담 콘서트'의 주문액은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 대신 소상공인의 성공담과 노래로 구성된 '소담소담 콘서트' 시간에만 미리주문이 약 1천만 원에 달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소담소담 콘서트' 3회에는 '항아골 청국장'의 김명숙 대표가 출연한다. 항아골 청국장은 2019년 공영홈쇼핑의 상생협력 정책 지원방송을 통해 홈쇼핑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만 2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연 프로그램 우승 경력의 가수 신공훈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8시, 공영라방에서 항아골 청국장세트 판매 방송이 이어진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공영쇼핑 모바일 앱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임명순 팀장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하나의 제품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혼신을 다한 모든 노력과 진심을 담아 소개하는 것이 '소담소담 콘서트'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를 다변화하기 위한 공영라방만의 새로운 시도와 차별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9 10:56안희정

공영홈쇼핑, '전국 창업기업제품 판로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2024년 전국 창업기업제품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전국 창업기업 제품 판로 지원 사업'은 공영홈쇼핑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산ㆍ학ㆍ연의 공공기술이 적용된 창업기업제품을 육성하고 판로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해당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접수할 수 있고 판판대로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 중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서 홈쇼핑 판로지원에 적용 가능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제품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5개 광역 연구개발특구 기업제품, 14개 거점별 강소 연구개발특구 기업제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산학연 기술사업화 우수제품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연구개발특구재단에서 지원가격 및 적격여부 등 기업평가를 진행하고, 통과된 제품에 한해 공영홈쇼핑에서 1차 자격심사/전문가 서류심사, 2차 전문가 PT심사 등의 선발과정을 통해 5개 제품을 선정,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원스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다. 품질관리를 비롯한 상품 코칭, TV홈쇼핑 영상 제작지원, TV홈쇼핑 무료 판매방송까지 지원한다. 판매실적이 우수한 유망상품은 지원방송 후 일반판매방송으로 전환하는 등 사후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육성 창업기업 판로지원 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TV홈쇼핑 론칭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전국의 많은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8 20:25안희정

공영운 "현대차 혁신 DNA를 나라 경제에 이식하겠습니다"

과학기술 없이 미래를 말하는 건 허망하다. 과학기술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이다. 정치가 미래를 지향하려면 정치인도 과학기술 이해도를 더 높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이해하려는 정치인이 더 필요하다. 글로벌 IT 전문매체 지디넷코리아는 4.10 총선을 맞아 과학기술IT 출신 후보를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다.[편집자주] 대담=이균성 논설위원, 정리=김성현 기자 '평균 연령 34세'로 한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공영운 후보는 이 지역에 대한 애착이 누구 못지 않게 강하다. 공 후보와 화성의 인연은 그가 현대자동차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2005년에 시작됐다. 18년간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며 사장까지 지낸 공 후보에게 경기도 화성은 현대차를 키운 도시이자 자동차 연구개발의 중추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이다. “현대차에 합류한 해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세워졌어요. 내수 시장에 머물던 회사는 어느새 글로벌 3위 기업으로 우뚝 솟아올랐죠. 현대차와 20년간 긴 여정을 함께했어요. 현대차에서 배운 혁신 노하우를 화성에 이식하고 싶어 이곳을 택했습니다. 제가 제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화성에서 반도체와 자동차의 융합 사업이 시작됐어요. 제 과거가 고스란히 녹아든 곳입니다. 이제는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엔진이 되고자 합니다. 말보다 실력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공 후보는 화성을 '반도체·자동차' 혁신 산업 융합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 동탄~인덕원선과 1호선 연장(동탄~서동탄) 사업, M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인공지능(AI) 버스 체계와 신개념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등 자동차 전문가답게 그가 내놓은 공약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왜 공 후보를 9호 인재로 영입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다음은 공영운 후보와의 일문일답 -정치를 왜 하려고 하시나요? “우리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20년 가까이 현대차에서 생활을 하면서 50여개 국가를 다녀왔어요. 젊은 친구들과 동행하는 일이 잦았죠. 그 어떤 나라에 가도 한국 청년들은 뒤처지지 않았습니다. 훨씬 똑똑하고 유능했죠. 이들이 산업계를 뒤흔들 기술 혁신을 일궈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돌파구를 만든다면 글로벌 혁신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고 봐요. 우리 청년들의 역량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활약하도록 길을 터주고 싶어요. 당에서 산업과 경제에 밝은 전문가를 영입해 외연을 넓히고자 했고, 그런 쪽이라면 제 여생을 바쳐도 가치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혁신 성장이라고 봐요. 1980년대 대학생들은 민주화를 열망했습니다. 이후 압축 성장에 따른 빈부격차 문제 해결과 국민 행복 증진이 가장 큰 시대적 화두였죠. 지금은 어떤가요.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저성장 자체가 국민 고통의 원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죠. 성장 동력을 이어가지 않고서는 시대정신을 논할 수 없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해요.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혁신이 필요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성장 과제죠.” -'혁신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강한 산업을 더 강하게 만들어야 해요. 신산업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를, 전통산업에서는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분야를 꼽을 수 있겠죠. 이들 산업에 혁신을 추가해 더 멀리 달아나는 게 중요하죠.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강점을 살려 시스템 반도체 영역을 키운다든지, 철강의 경우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활용해 빠른 산업 전환을 꾀하는 방식이죠. 강한 산업의 후방 생태계를 같이 만드는 중소기업의 혁신도 중요해요. 청년들이 가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야죠. 기술 혁신을 중심에 두고 강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훌륭한 파트너로 대전환하는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산업 발굴에도 주력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은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일자리도 창출되겠죠. 이 세 축이 선순환하면 고부가가치 산업이 활성화하고 대기업에만 쏠리지 않는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입니다.” -지금 정부의 '혁신 성장' 방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역대 모든 정부에서 혁신 성장을 추구해 왔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혁신 명맥이 끊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산업의 원천은 기술이고, 기술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혁신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R&D) 정책과 투자는 중요한 기준점이자, 이정표입니다. 그런데 윤 정부에서는 R&D 예산 4조6천억원을 감축했어요. 국내 R&D는 1+3 구조입니다. 정부 예산 1이 투입되면 민간분야에서 3이 매칭되죠. 정부 예산 25%가 확정되면, 나머지 75%가 따라가는 형태에요. 정부에서 1을 빼면 어떨까요? 연결된 3이 같이 빠져버립니다. 민간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거죠. 물론 총선 이후 정상화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지금 이 시간에도 우수한 인력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어요.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죠. 예산은 되돌리더라도 연구 인재를 충원하는 데 공백이 생기고, 이를 메우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필수 R&D 사업 중단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요. 우선 상반기 일부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부족분은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해 원상으로 복구해야 합니다. 이후 차기 국회에서 여야 간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연구개발 정책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세계 경제 흐름이 급변했습니다. 세계화가 주춤하고 블록화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명한 우리 경제 정책 스탠스는 어떤 것일까요? “윤 정부가 순진한 초보 외교를 펼쳐 한국이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고 봐요.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높잖아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입장을 이해해야 하지만 우리가 먼저 중국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봐요. 지금 정부와 정치적 색깔이 비슷한 노태우 정부 때도 북방외교로 큰 성과를 냈어요. 경제에서는 이념보다 국가적 이익, 실리를 더 중시하는 외교가 필요해요. 그래야 우리 기업들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이 더 넓은 것이죠." -인공지능(AI)이 사회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기술로 급부상했습니다. 사람과 AI의 공존을 위해 정치가 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일까요? “논쟁의 아젠다를 바꿔야 합니다. 국회에서 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건 바람직한 '싸움'이라고 봐요. 그러나 올바른 주제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날 AI는 소통방식을 비롯해 우리 일상생활을 통째로 바꾸고 있어요. 과연 정치권에서 AI 성장 속도를 따라가고 있는지, 변화를 제대로 예측한 뒤 디자인하고 있는지 진단해 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주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정치인이 더 많이 나와야겠지요. 정치인이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현실과 동떨어진 엉뚱한 이야기만 할 수 있잖아요.” -'화성을 반도체와 자동차가 손잡는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셨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저는 화성이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로 역할하기까지 긴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현대차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 사장단을 화성 남양연구소로 초청한 적이 있어요. 미래 자동차(자율주행) 개발 과제와 양사 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현대차를 테스트베드 삼아 삼성의 시스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죠. 이 협업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혁신사업 융합클러스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 두 산업이 공존하는 이상 화성의 규모는 계속 커질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융합 특수목적고(특목고)를 세워 '산업 특화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융합 특목고 학생들이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 방문하고 연구원들과 대화하며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수립하려 합니다. 젊은층 눈높이에 맞춰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화성 발전을 모색할 방법 중 하나죠.”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화성은 우리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가 고스란히 담긴 지역이에요. 기아차 공장에 1만4천500명, 남양면 연구개발본부에 1만3천명 직원들이 화성을 움직이고 있죠. 아이들이 더 즐거운 도시, 일자리가 창출되는 곳, 부모들이 더 편안한 화성을 만들겠습니다. 정책은 공감에서 출발합니다. 주민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담아 오로지 실력만으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공영운 후보 주요 경력] △문화일보 기자 △현대자동차 사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현대자동차 고문

2024.03.12 10:22김성현

공영홈쇼핑, '제3회 우수아이디어 혁신기업제품 공모전' 개최

공영홈쇼핑이 2024년 '제3회 우수 아이디어 및 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청년기업가 중심의 창업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유망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26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며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을 비롯해 농축산업법인, 어업법인도 포함된다. 지원대상은 국내 중소기업의 신제품으로서 벤처·스타트업 기업제품, 혁신기업제품, 라이콘(LICORN / 라이프스타일 & 로컬 & 유니콘) 기업 제품 등 이다. 우수작 선정은 온라인 비대면 평가 및 외부위원 참석,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총 10개 제품을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1팀(상금 1천500만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1,000만원), 우수상 8팀(각 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수여한다. 또한, 원스톱 통합지원의 일환으로 상품화 코칭, TV홈쇼핑 판매는 물론 영상 제작비도 무료로 지원한다. 방송 후 유망제품은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육성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우수 아이디어 및 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은 공영홈쇼핑의 대표적인 공익사업 중 하나로서 전국의 많은 인재들이 온 정성을 다해 이뤄낸 기발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이 대거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의 새로운 제품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공공판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3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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