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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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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걷는 BTS...넷플릭스 "지상 최대 뷰잉 파티, 유일무이 경험" 자신

넷플릭스가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무대에 대해 '지상 최대 뷰잉 파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 생중계된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부사장은 20일 서울 광화문 한 극장에서 진행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미디어 브리핑에서 “넷플릭스와 BTS가 만나 전 세계에 '지상 최대의 뷰잉 파티'를 함께하고 있다는 유일무이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넷플릭스는 최대한 많은 자원과 시간 들여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BTS 광화문 공연은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거대한 음악 공연 생중계다. 리그 부사장은 “넷플릭스에도 음악 공연 생중계는 최초의 경험”이라며 “넷플릭스가 올해 진행하는 라이브 이벤트 중 BTS 공연이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럿 잉글리쉬 공연 총괄 프로듀서도 “BTS 공연은 그 규모가 유례없이 대단하다”며 “전 세계 BTS 팬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화문 '전통'-BTS '현대' 결합한 역동적 무대 연출 공연이 역사적 장소인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만큼, 넷플릭스는 한국의 전통과 BTS의 미래 비전을 결합해 무대를 구성했다. BTS는 공연 당일 조선시대 왕이 국가 행사 때 걸어 나오던 '왕의 길'을 통해 등장할 예정이다. 경복궁 안 근정문에서 출발해 흥례문, 광화문을 거쳐 광장에 마련된 무대로 향한다.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는 “BTS가 원했던 창의적 의도를 어떻게 광화문 무대에 구현할 수 있을지 고려했다”며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존중하면서도 BTS를 위한 창의적인 무대를 설계했고, 역동적인 무대로 서울을 전 세계에 보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화문 현장에 밀집한 팬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공연을 보는 팬을 잇는 연출도 선보인다. 잉글리쉬 총괄 프로듀서는 “전 세계 BTS 팬들에게 공연이 중요한 순간인 만큼 광화문의 '거대함' 뿐 아니라, BTS 팬들 사이 '친밀함'도 균형있게 담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그 VP는 “넷플릭스 밖 SNS에서도 팬들은 공연에 대한 감정을 공유할 것이다. BTS 공연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강력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스카이스크레이퍼 라이브: 초고층 빌딩을 오르다' 등 이벤트 생중계 경험을 바탕으로 BTS 공연을 원활하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연 당일 넷플릭스는 고도화된 비디오 인코딩, 트래픽 분산 로드 밸런싱, 다중 장애 복구 시스템, 라이브 전용 운용 모드 등 콘텐츠 전송 기술을 활용해 지연 없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구현한다. 리그 VP는 “그동안 넷플릭스가 중계한 라이브에서 쌓은 기술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다른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대규모 스트리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와 비디오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사랑하는 K-컬처 이벤트 생중계, 앞으로 계속된다 BTS 공연을 계기로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K-팝, 스포츠 등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를 확대해 나간다. 리그 VP는 “넷플릭스 회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게 우리의 목표이기에, 전 세계가 사랑하는 K-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넷플릭스와 협업을 하면 어디까지 가능한지 BTS 공연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 행사 생중계 관련 대화가 진행 중인 게 몇 개 있다”면서 “계속해서 생중계 이벤트나 인프라 투자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0 14:51홍지후 기자

놀유니버스, NOL 머니 사용처에 공연·티켓 추가

놀유니버스는 선불 충전 간편결제 서비스인 'NOL 머니'의 사용 범위를 공연·티켓 카테고리로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NOL 머니 사용자들은 기존의 국내외 ▲숙소 ▲교통 ▲레저 상품뿐만 아니라 ▲연극 ▲전시를 포함해 일부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티켓 구매 시에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놀유니버스는 카테고리 확장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NOL 머니로 티켓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내달 말일까지 NOL 머니에 신규 가입하고 우리은행 계좌를 최초로 연동해 충전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 2000 NOL 포인트를 지급한다. NOL 머니는 놀유니버스 플랫폼 내에서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NOL 머니 거래건수는 월평균 41%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NOL 머니 가입자들의 재구매율은 약 46%로 나타나기도 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해 고객의 이용 경험을 여행에서 문화생활 전반으로 넓히고, 여가 생활 전반에서 활용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 리더는 "NOL 머니는 이번 적용 범위 확대로 여행뿐만 아니라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여가 전용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놀유니버스 안에서 모든 여가 활동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0:42박서린 기자

"네이버 아이디로 스포티파이 로그인"…BTS 컴백 맞이 검색·멤버십 강화

네이버는 네이버 검색, 지도, 멤버십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지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진행 예정인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의 좌석 정보와 주변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장 지도를 넷플릭스와 협조해 제공한다. 공연장을 찾는 사용자들이 ▲화장실 ▲게이트 ▲안내데스크 ▲의료지원시설 등 주요 편의시설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동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대중교통 무정차 및 우회 구간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네이버지도 상에서 방탄소년단 관련 버블 키워드를 클릭하면, 광화문 일대의 거리뷰 3D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 이후부터 27일까지 네이버에서 방탄소년단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스터에그 등 컴백을 기념하는 인터랙티브를 제공한다.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지도 앱에서는 서울 주요 경관과 방탄소년단의 신보 콘텐츠를 결합한 'BTS 더 시티 서울 아리랑' 프로그램의 주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저장 리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이용권과 스포티파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들은 이번 방탄소년단 컴백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는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을 전 세계 단독 생중계하며, 이번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선보인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기능이 적용됐다. 오는 27일부터 스포티파이가 한강에서 개최하는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 크루즈'는 네이버지도에서 VR로 구현된다.

2026.03.20 10:02박서린 기자

BTS 광화문 공연 도심 통제에 이커머스 배송 '빨간불'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인근 지역 일부 도로 통제가 예고돼 이커머스 기업들도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배송 지연이 예상되면서 이커머스 회사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이를 미리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는 협력사에게 오는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광화문 공연으로 인해 배송 지연이 예상된다고 공지했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 삼거리를 시작으로 시청역 인근까지 약 1km에 달하는 대규모 관람 구역이 조성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교통이 통제되기 때문이다. 행사장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세종대로는 광화문 교차로에서 시청 교차로 구간이 행사 전날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광화문 광장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사직로와 율곡로는 행사일인 21일 오후 4시~11시, 새문안로와 종로 구간은 오후 7시~11시에 교통이 통제되면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들은 제 때 배송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통운' 지마켓·'한진' 11번가, 배송 연기 염두 CJ대한통운과 협력하는 지마켓은 스타배송 서비스의 지연 가능성을 열어두고 배송 연기가 예상되는 상품에 별도로 안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는 지연 영향과 기간, 지역 등을 파악 중이다. 직매입 상품에 한해 한진택배를 이용하는 11번가는 이날 배송 지연 관련 공문을 받고, 배송이 연기되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별도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쿠팡·SSG닷컴·컬리도 배송 지연 가능성 자체 물류를 통해 로켓배송을 제공하는 쿠팡은 종로구와 인근 지역의 배송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의 경우 우회도로가 세종로 지하도뿐인데, 이곳도 차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일부 주간배송을 자체적으로 소화하는 SSG닷컴은 오는 20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종로구, 중구 권역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 지연 가능성이 있음을 공지할 예정이다. 반면 컬리는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8시와 샛별배송이 완료되는 아침 7~8시 사이의 시간 차로,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한해 자정 전에 배송해주는 자정 샛별배송은 광화문 및 시청 일대 도로 통제로, 일부 배송 지연이 있을 시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컬리의 '컬리 나우', SSG닷컴의 '바로퀵' 등 퀵커머스 서비스는 광화문 일대와 시청, 무교동 지역에서 운영하지 않는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종로구는 도심 공동화지역으로 주말에는 배송 물량이 많지 않다”며 “지연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3.19 17:00박서린 기자

BTS 응원봉 검색량 전년대비 1764%↑...글로벌 '아미', 번개장터 집결

방탄소년단(BTS)의 21일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공식 응원도구인 '아미밤'의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온라인상 전 세계 팬들이 번개장터로 집결하며 또 다른 양상의 팬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는 BTS 컴백 주간을 맞아 국내외 팬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아티스트 광고 지원전'의 실시간 데이터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의 광고를 서울 주요 역에 게시하고 한국행 티켓을 확보하려는 글로벌 팬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포착돼 화제다. 특히 글로벌 팬덤의 참여를 이끌어낸 핵심 동력은 파격적인 보상이다. 번개장터는 해외 팬들의 가장 큰 염원인 한국 방문 니즈를 반영,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해 아티스트를 지원한 '최다 초대 이용자'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든 서울로 올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친구 초대 및 공유 이벤트와 연계해 200달러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지원하며 컴백 현장을 직접 방문하려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를 위한 지원 규모 역시 최대규모다. 글로벌 이벤트 우승 팬덤에게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대형 전광판 광고 기회가 주어지며, 2위 팀은 번장 글로벌 사이트의 메인 상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이벤트의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내 승리 그룹의 멤버 전원에게 개별 단독 광고를 선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도 BTS 팬덤이 글로벌 1위를 차지해 실제 지하철역 광고가 집행된 바 있어, 전 세계 팬들은 이번에도 1위를 수성해 서울 한복판을 보랏빛으로 물들이겠다는 목표로 결집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별 선호 아티스트의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번장 글로벌'에서는 BTS가 33% (3월 18일 기준)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독주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견고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반면 국내 랭킹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컴백을 앞둔 BTS가 9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이용자들이 즐겁게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미션을 운영 중이다. 국내 이용자는 키워드 즐겨찾기나 실제 거래 등을 통해 점수를 쌓을 수 있으며, 특히 이벤트 기간 내 스타굿즈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2%를 번개포인트로 돌려받는 페이백 혜택을 받게 된다. 해외 이용자는 상품 찜하기와 친구 초대를 통해 항공권 및 대한항공 바우처 당첨 기회를 얻게 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최근 BTS 응원봉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64%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등 이번 컴백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번개장터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아티스트를 매개로 소통하고 활동하는 글로벌 팬덤 문화의 주요 거점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0:02백봉삼 기자

BTS 공짜표가 15만원?...'암표근절법' 비웃는 SNS 암시장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를 앞두고 팬덤 '아미(ARMY)'와 공연업계가 동시에 들썩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기획됐지만, 온라인상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지난 10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는 "티켓 양도, 장당 15만원. 사기 아니니 저렴한 티켓 사기에 조심하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0원짜리 티켓이 순식간에 10~20만원의 몸값을 가진 '상품'으로 둔갑한 것이다. 오는 8월, 암표 판매 시 판매액의 최대 50배를 부과하는 강력한 '암표근절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업계는 이번 공연을 암표 근절의 '첫 시험대'로 삼아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법의 집행을 비웃듯 SNS와 해외 플랫폼으로 숨어든 암표 거래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단순 단속을 넘어선 구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망 피해 해외·SNS로 숨어든 암시장 정부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단호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달 초 "이번 BTS 공연은 암표 대응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단속 방침을 밝혔다. 문체부는 이미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 합동 TF를 구축했으며, 실제 불법 판매가 의심되는 사례 4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업계 역시 방어벽을 높였다. 예매 주관사는 아이디 양도와 '취소 후 재구매'를 원천 봉쇄하는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현장에서는 모바일 QR코드를 최초 스캔한 후 재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훼손 시 재부착이 불가능한 팔찌를 배부하는 등 '물리적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차 티켓 플랫폼들 또한 '무료 티켓 거래 금지' 공지를 올리며 모니터링에 동참 중이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표 시장은 사라지는 대신 '변이'하고 있다. 국내 단속망이 미치지 않는 해외 플랫폼이나 익명성이 보장된 SNS로 거래의 중심축이 옮겨간 것이다. "단속과 처벌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는 업계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처벌 수위를 높여도 암거래의 은밀함과 수익성이 유지되는 한, 두더지 잡기식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매크로 진화에 무너지는 1차 예매처 전문가들은 암표 문제의 근본 원인을 '불투명한 유통 구조'와 '기술적 격차'에서 찾는다. 특히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티켓 재판매를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소비자 보호를 전제로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가격 투명성을 확보하고 플랫폼의 기술적 보안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권 내 관리' 방식을 택한 것이다. 반면 국내는 시장을 투명하게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해, 거래가 비공식 채널로 흐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 이용자들이 "2차 플랫폼만 잡을 게 아니라, 애초에 매크로 사재기를 막지 못하는 1차 예매처가 문제"라고 꼬집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행동 패턴을 모방하거나 CAPTCHA를 우회하는 매크로가 등장하면서, 예매처의 기술적 방어는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현 티켓팅 시장의 고질적 문제로 '매크로 공격'과 '위조·중복 판매' 등 예매 설계의 허점을 꼽았다. 결국 암표 문제는 유통 경로 전반이 얽힌 구조적 과제의 결과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후 규제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1차 예매처부터 실명 인증 강화와 AI 기반 매크로 차단 등 기술적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암표 수요를 제도권 안으로 흡수해 가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의 정책적 유연성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3.18 11:12백봉삼 기자

BTS 팬 잡아라…신세계면세점, 'K-러브 페스티벌'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한류 콘텐츠 인기에 맞춰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한 온·오프라인 쇼핑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K-팝 공연과 한류 콘텐츠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BTS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광화문 일대에는 최대 약 26만 명의 관람객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K-콘텐츠 쇼핑 캠페인 'K-러브 페스티벌'을 마련하고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관광과 공연 관람 일정 중에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혜택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몰에서는 'K-UNIVERSE(유니버스)' 기획전을 통해 K-패션·K-뷰티·K-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최대 4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를 비롯해 K-팝 아티스트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은 패션 상품 등 한류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기획전에는 메디큐브, 톰, 김정문알로에, 아누아, 헤라, 스노우피크, 골든듀, 기원 위스키, 정관장 등 뷰티·패션·주류·식품 브랜드가 참여했다. 신규 가입 외국인 회원에게는 면세포인트 5천원과 9%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혜택을 확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K-헤리티지 키링과 K-컬처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1일 BTS 콘서트를 앞두고 명동점 11층 K-POP 특화매장 'K-WAVE존'에서는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완전체 모습이 담긴 매거진과 캐릭터 브랜드 'BT21' 굿즈 등 신상품이 마련됐으며, 마그넷, 퍼즐, 봉제인형, 키링,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인천공항점에서도 보라색 풍선 연출 등 'K-러브 페스트벌' 캠페인 비주얼을 활용한 현장 연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팝 공연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외국인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쇼핑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면세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8 10:21김민아 기자

BTS 광화문 공연 간다면…'이것' 꼭 확인하세요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공연을 앞두고 행사 규모와 교통편, 부대행사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2만20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열리며, 행사와 함께 서울 시내 전역에서 환영 행사가 병행된다. 또 20만명이 넘는 인파를 대비하기 위해 광화문 공연장 근처 건물과 도로 등은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수많은 팬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1만명이 넘은 인력이 들어가 '스타디움식' 관리 체계를 적용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약 4년 만에 완전체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연다.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신곡과 히트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광화문 삼거리를 시작으로 시청역 인근까지 약 1km에 달하는 대규모 관람 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공연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단독 생중계된다. BTS는 행사 전날 새 앨범 '아리랑'을 발매할 예정이다. 2만2000명 운집…韓 전통 미·현대적 퍼포먼스 결합 이번 공연 공식 좌석은 2만2000석이다. 당초 1만5000석으로 계획됐으나, 관람 구역을 넓히면서 수용 인원이 늘어났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추가 좌석은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 5호선 광화문역에서 1호선 시청역 인근까지 전 구역 스탠딩으로 마련된다. 이들은 현장에 설치되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BTS는 공연 오프닝으로 경복궁 내 근정문에서 흥례문,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왕의 길'을 걸어 나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BTS는 댄서 50인, 아리랑 국악단 13인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 미와 현대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형태가 유력하다. 공연날 광화문 담장은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문화 콘텐츠로 조성된다. 대응 인력만 1.5만명…광화문·시청역 등 일부 구간 무정차 통과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을 제외하고도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보고, 행사 당일 현장에는 총 1만4700명의 대응 인력이 투입된다. 경찰관 6500여 명, 서울시와 인근 구청,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3400명, 하이브에서 4800명을 파견한다. 이밖에도 안전장비 5400여 점이 현장에 배치된다. 혼잡도를 고려해 인근 서울시와 경찰은 광화문광장 일대 건물 총 31곳의 출입을 통제한다. 이 중 7곳은 옥상 출입이 전면 제한되고, 24곳은 상층부 출입이 제한된다. 행사장에 인접한 일부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5호선 광화문역은 공연 당일 오후 2시~10시,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10시까지다.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되며, 귀가 인파가 몰릴 확률이 높은 을지로입구와 종각역, 안국역 등도 인파 혼잡 정도에 따라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행사장 주변 교통의 경우 세종대로는 광화문 교차로에서 시청 교차로 구간이 행사 전날 오후 9시부터 행사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광화문 광장 북쪽을 가로지르는 사직로와 율곡로는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새문안로와 종로 구간은 오후 7시~11시까지 이용 불가능하다. 드론쇼부터 분수쇼까지…총 3개 도보 관광코스도 조성 공연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환영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공연 전날과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세빛섬, 청계천, 서울식물원, 롯데월드타워 등 서울 랜드마크 15곳이 붉은색 조명을 연출한다. 공연 전날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서는 오후 8시부터 약 15분간 드론쇼가 진행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음악과 조명이 결합된 분수쇼가 연출된다.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하이브 사옥 등을 잇는 '케이팝 도보 관광코스'도 조성된다. 한강의 위로, 청계의 노래, 광장의 아리랑 등 3개 코스로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해설 프로그램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두 번 시행된다.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청 오수간교~버들다리 약 500m 구간은 BTS 상징을 활용한 '아리랑 라이트워크'로 꾸며질 방침이다.

2026.03.17 08:31박서린 기자

국가유산청,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안전 관리 강화

국가유산청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 관련 안전대책 점검과 최근 4대 궁 및 종묘, 국립 고궁박물관 관람객 증가에 따른 종합 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궁능유적본부와 4대 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의 각 소장, 각 궁의 방호실장, 국립고궁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대규모 문화행사시 유산과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와 관람객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우선 오는 21일 대한민국의 상징적 공간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K-헤리티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람객과 국가유산의 안전과 관련해서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을 구체화했다. 공연과 가장 가까운 궁궐인 경복궁은 ▲(1단계) 행사 일주일 전까지 종로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와 비상연락체계 정비, 외곽순찰 근무조 운영, 광화문 일대 궁장 기와 탈락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2단계) 행사전 일주일 동안 경내 전각과 화장실 등에 관람객 퇴장 여부 확인과 외곽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3단계) 행사 당일에는 경복궁을 전면 휴궁하고, 주차장을 폐쇄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인파 사고와 문화유산 훼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도 공연 당일 임시 휴관하고, '궁능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영추문·광화문·건춘문 일대 등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한다.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차량 통제, CCTV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대응도 실시할 예정이다. BTS 미디어파사드가 열리는 숭례문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일인 20일에는 적정 수용 인원 관리 ▲관람객과 보행자의 이동 동선 분리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와 비상운영을 통해 밀집사고 예방 조치를 하고, 행사 종료 후 ▲구조물을 철거·정리하고 원상 복구해 다음날부터 바로 정상 관람이 가능하도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궁능유적본부는 BTS 공연과 별도로 궁능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따른 안전 기반과 현장 관리 체계 보강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후 CCTV 교체 및 사각지대 신규 설치 ▲소방설비 개선 ▲정기 안전점검 강화 등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원·직영소방원 등 현장 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국어 관람 수칙 안내 강화와 혼잡 구간 동선 관리 등 관람 질서 확립 방안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규모 공연과 관람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국가유산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복궁 월대와 담장 보호를 위해 관람 구역을 지켜주시고, 현장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공연 종료 후에는 지참한 물품 등을 직접 수거하는 '클린 공연 문화'를 위한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26.03.03 10:07정진성 기자

놀유니버스,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티켓 판매

놀유니버스는 부산관광공사·SM C&C와 함께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관광객 유치 및 티켓 판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유니버스 ▲부산관광공사 ▲SM C&C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SM C&C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한류 스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오는 6월 20일 피크닉 형태로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파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K-POP 축제인 빅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 공식 티켓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짓부산패스 등 부산 주요 여행상품과 연계한 패키지를 기획 및 판매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총괄 등을 담당하고, SM C&C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총괄 등을 수행해 나간다. 각 기관은 공동 마케팅, 홍보 및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해 관광객 유치 및 관람객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놀유니버스는 한류의 인기를 인바운드 관광시장 성장으로 잇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 SM C&C와 함께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1:02박서린 기자

문체부·기획예산처, 공연예술 현장 간담회 개최...2027년 예산안에 현장 의견 반영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기획예산처는 3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기초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국립예술단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연예술 창작과 유통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초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국립예술단체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 국립현대무용단 김철 사무국장, 서울예술단 류상록 사무국장,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 국립극단 박정희 단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박재현 경영관리팀장, 국립오페라단 신용선 사무국장 등 다양한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예술 역량 강화를 통한 대표 공연 작품 확대, 우수 작품 유통과 향유 활성화, 창작 기반 강화, 예술인력에 대한 지원, 향유 기회 확대 방안 등 기초 공연예술 생태계의 구조적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기획예산처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은 “기초 공연예술은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며 “창작과 제작 역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예술단체의 대표 공연 작품은 국민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공공 문화자산인 만큼, 유통과 재창작을 확대해 우수한 작품을 확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예술단체 관계자들은 창작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제작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국립예술단체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예술적 성과를 국민이 더욱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공연예술 제작 환경 개선, 예술인력 지원, 향유 기반 확충 등 중장기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체부 이용신 예술정책관은 “기초 공연예술의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지속적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관객과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며 “문체부는 창작과 유통, 향유가 선순환하는 생태계가 현장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공연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은 “공연시설은 예술인의 창작과 관객의 경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현장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공연시설의 질적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기획예산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기초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27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도 관련 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6.01.30 16:43김한준 기자

놀유니버스, 대학로서 제일 큰 공연장 문 연다

놀유니버스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25-5번지에 위치한 'NOL 씨어터 대학로'를 이달 30일 정식 개관한다. NOL 씨어터 대학로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놀유니버스가 건물 전체를 임대했다. 연면적은 1천584평으로 대학로 일대에서 최대 규모다. NOL 씨어터 대학로 내에는 1천여 석 규모의 대공연장 우리카드홀과 500여 석 규모의 중공연장 우리투자증권홀이 마련돼있다. 대학로에서 객석 1천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NOL 씨어터 대학로가 유일하다. 이 공연장에서 30일부터 우리카드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공연되며, 우리투자증권홀에서는 내달 13일부터 연극 '비밀통로'가 무대에 오른다. 놀유니버스의 자회사인 NOL 씨어터가 해당 공연장에 대한 위탁 운영을 맡는다. NOL 씨어터는 NOL 씨어터 대학로를 포함해 ▲블루스퀘어 ▲NOL 씨어터 합정(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NOL 씨어터 코엑스(구 코엑스아티움) ▲소향씨어터(부산) 등 총 5개의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NOL 씨어터는 다수의 공연장 운영 경험을 살려 관객 유입과 몰입 경험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통해 운영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은 "지난 10여년간 대학로의 침체를 상징하는 공간이었던 NOL 씨어터 대학로를 놀유니버스가 다시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공연장이 대학로 공연문화의 새로운 상징이자 플랫폼과 공연예술인들의 상생을 상징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6.01.27 14:30박서린 기자

BTS 컴백 공연 광화문서 열린다...서울시, 조건부 허가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연다. 서울시는 22일 개최된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에서 하이브·빅히트 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컴백 쇼 서울' 공연에 대한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관리 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허가할 방침이다. 해당 공연은 BTS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아리랑(ARIRANG)'을 처음 공개하는 무대다. 국가유산청에도 경복궁, 광화문, 숭례문 일대 활용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공연이 열리는 당일 대규모 인파가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도심에 모일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 경찰·종로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변 교통, 시민 안전을 포함해 숙박업소 요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사전 현장검증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서울시 내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종로구 280개소, 중구 41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공연 당일 BTS 팬덤 아미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TS 컴백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 환영(웰컴) 분위기를 조성하고, K-팝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공연 관람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실행하겠다"며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행사와 체험을 다양하게 마련해 광화문광장이 K-팝 성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장소와 일정이 최종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9:12박서린 기자

춤 공연 '김운태전' 막 올라...총 6회 진행

서울 남산·돈화문국악당과 사회적협동조합 연희단팔산대는 서울돈화문국악당에 전통춤 공연 '김운태전'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김운태전'은 풍물 명인 김운태 씨가 자신의 이름을 건 공연이다. 춤 인생 60주년 의미를 담아 총 6회 장기공연으로 진행하며, 관객이 몰리면 연장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6~18일과 23~25일에 열리며, 평일(오후 7시30분)과 주말 공연 시간(오후 5시)이 다르다. 김운태 씨는 어린 시절 부친 김칠선 씨가 운영한 여성농악단 소년단원으로 춤 인생을 시작했다. 청년기에는 사물놀이에 입단해 김덕수·이광수와 세계를 돌았고, 1998년 제1회 서울세계무용축제 '명무초청공연'에 김수악·김덕명·장금도 등 전통 원로와 함께한 '채상소고춤'을 선보였다. 2002년 '남무, 춤추는 처용아비들'에 출연한 이후 승무와 살풀이춤 등 교방춤계열 전통춤에 '김운태류 채상소고춤'이라는 새 유파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13년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에 출연해 김지영·김주원 등 프리마 발레리나와 함께 공연했고, 2015년에는 엘지아트센터에서 서울발레시어터와 농악과발레의 합동공연인 아리랑별곡 공연에 참여했다.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이창근 박사(K헤리티지산업포럼 운영위원장)는 "김운태전은 김운태 풍물 명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는 춤판이며, 6회 장기공연이라는 형식 자체가 작품의 메시지가 된다"며 "감상 포인트는 '김운태류 채상소고춤'이 매 공연 즉흥으로 새롭게 추어진다는 점이다. 관객은 한 편의 레퍼토리를 재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통이 무대 위에서 갱신되는 과정을 목격하게 된다"고 평했다. 이어 "연희단 팔산대가 2012 여수엑스포 전통마당극장 93일간 400회 공연으로 대중성과 현장성을 검증했던 출발점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무대에서 팔산대의 사물판굿과 팔산무악은 소리와 움직임이 일체가 되는 '살아 숨 쉬는 예술'을 명징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운태 씨는 '팔무전' '팔일' '풍물면무전' '고궁명무전' 등 큰판이 나면 제일 먼저 불리는 춤의 노름마치(남사당패 최고 연주자나 고수를 일컫는 은어)로 꼽힌다.

2026.01.16 15:48이도원 기자

'울트라백화점 서울' 시즌 2 얼리버드 티켓 오픈

어반플레이는 콘텐츠 체험형 전시 '울트라백화점 서울' 시즌 2 전시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울트라백화점 서울 시즌 2는 2월 6일 DDP에서 개막하는 전시다. '포스트 서브컬쳐'를 테마로 비주류 문화의 경계를 넘어 취향과 정체성이 소비와 콘텐츠, 나아가 문화로 확장되는 현상을 조명한다. 울트라백화점 서울은 물건을 고르는 공간이 아닌, 콘텐츠와 취향을 선택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백화점'의 개념을 확장한 전시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한데 모아 관람객이 스스로 선택하며 자신의 취향이 콘텐츠와 문화로 확장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즌 2 전시는 취향을 '발견–수집–소비'의 흐름으로 탐색하는 구조로, 'FINDER', 'COLLECTOR', 'CUSTOMER' 등 각기 다른 역할과 시선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전반에 걸쳐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와 경험 요소가 한층 강화되며, 관람객 스스로가 선택하고 기록하는 과정 자체가 전시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 1 전시는 이달 2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시즌 2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12일부터 30% 할인된 가격으로 NOL 티켓, 네이버, 카카오 예약하기 등 예매처에서 판매 중이다. 울트라백화점 관계자는 “시즌 2는 취향과 정체성이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닌, 문화의 중심으로 작동하는 현재의 흐름에 주목한 전시”라며 “관람객이 추천된 취향을 소비하는 데서 나아가, 스스로 선택하고 수집하며 자신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1을 통해 확인한 관람객의 반응과 몰입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2에서는 참여와 선택의 밀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시 및 티켓 관련 자세한 정보는 울트라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4 11:12백봉삼 기자

W컨셉, 신규 회원 등급제 'W멤버십' 공개

W컨셉은 새로워진 회원 등급제 'W멤버십'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새 멤버십 혜택을 알리기 위한 페이지를 선보이고 한 달 간 행사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W멤버십의 가장 큰 변화는 등급별 전용 혜택의 추가다. 최근 6개월 누적 회원 등급 점수가 150만점 이상인 최상위 등급 'W시그니처' 고객에게는 시즌별로 문화예술 공연 초청 혜택이 제공된다. 첫 시작으로 이달 중 W시그니처 고객 중 550명을 추첨해 '뮤지컬 킹키부츠' 초대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또한, 1분기 내 W베스트 이상 등급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경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외부 제휴 혜택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초성 댓글 퀴즈 등 고객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 시 멤버십 등급별로 1명씩 총 4명을 추첨해 W컨셉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만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이외에도 멤버십 개편 알림 페이지에만 방문해도 쇼핑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7% 시크릿 쿠폰도 발급한다. W컨셉은 이번 회원 등급제 개편으로 앱 중심의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핵심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등급 산정의 기준을 구매 실적과 활동 포인트를 합산함으로써 출석체크, 숏폼 시청 등 다양한 앱 내 활동이 누적 포인트로 집계된다. 이를 통해 고객 이용을 확대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술 W컨셉 CRM팀장은 “패션과 뷰티에 관심 높은 고객이 문화 생활에도 적극적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자주 방문하고 찾는 쇼핑 앱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체감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0:55박서린 기자

"연말·새해는 호텔에서"…호텔업계, 카운트다운 행사 마련

2025년 마지막 날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새해 카운트다운'을 위한 각종 행사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에서 연말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나자 오는 31일 밤부터 새해 1월 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공연을 마련해 새해 카운트다운까지 한 공간에서 즐기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2025년의 마지막 밤을 낭만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한정판 패키지 '그랜드 골든 피날레'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30개 객실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제주 2층 한라홀에서 펼쳐지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A등급 좌석 티켓 2매를 제공한다. 공연은 오는 31일 저녁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 5분까지 진행돼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도 함께 진행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29일부터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다이닝펍 '오킴스'에서 밴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3인조 밴드의 공연은 29일과 30일은 저녁 8시 30분부터, 31일에는 저녁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코스 메뉴도 준비돼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31일에는 카운트다운을 앞둔 저녁 11시 50분부터 자정까지 오킴스와 파노라마 라운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라운지&바 테라스 292에서 공연과 미식,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연은 31일 저녁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 10분까지 진행되며 그랜드 조선 부산의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함께 샴페인 타임도 즐길 수 있다.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과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31일 저녁 9시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DJ 파티 '골든 에이지 미쏠로지'를 26층에 위치한 바 마크 다모르에서 진행한다. 이번 파티는 2010년대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릴레이 DJ 퍼포먼스와 새해 카운트다운,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연말 시즌을 맞아 29층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리포사와 루프탑 바 M29에서 재즈 공연과 미식을 결합한 연말 시그니처 프로그램 '페스티브 심포니'를 선보인다. 오는 31일에는 '그랜드 피날레: 페스티브 재즈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투숙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입장권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파티에는 총 10명의 DJ가 EDM,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자정이 가까워지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펼쳐진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올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12.28 11:15김민아 기자

SKB, 동료와 함께 빛낸 '비 더 라이트' 행사 개최

SK브로드밴드는 연말을 맞아 직접 참여하는 음악 연주와 아카펠라 밴드 초청 콘서트 등 '비 더 라이트(B the Light)'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온라인 행사와 오프라인 전시를 아우르는 연말 프로그램의 피날레로 마련됐다. 앞서 회사는 '올해 나의 성장에 빛이 되어준 동료' 또는 '어려운 순간 힘이 되어준 동료'의 사연을 사내 인트라넷에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년간 운영한 행복 프로그램과 각종 사내 수상 사진을 담은 포토월 전시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열린 '비 더 라이트' 행사는 한 해의 주요 순간을 엄선해 제작한 영상 상영으로 막을 열었다. 구성원들이 직접 노래와 연주에 참여한 사내 밴드 '1942'와 혼성 5인조 컨템포러리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동료 추천 행사에 참여한 추천자와 추천 동료 가운데 5쌍을 선정해 디자인 조명을 증정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에게는 미니 캔들을 제공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동료 추천 과정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웹툰 등 이미지를 편집해 제출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AI 기반으로 한 기업 정체성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보내면서 서로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을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구성원·가족과 함께 빛나는 연말을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5 18:50진성우 기자

"K컬쳐 상품 한데 모았다"…무신사, 'K-커넥트' 출시

무신사는 K-팝을 초함해 K-컬처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신규 서비스 'K-커넥트'를 이달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커넥트는 K-팝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물과 협업한 ▲패션 의류·잡화부터 ▲굿즈 ▲앨범 ▲공연 및 전시 관람권까지 K-컬처 상품을 폭넓게 선보이는 전용 카테고리다. 서비스명에는 한국의 트렌디한 문화를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신사는 2023년 출시한 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굿즈, 티켓 등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여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아티스트 및 셀럽과 브랜드 협업 상품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앞으로는 K-커넥트를 통해 무신사 드롭과 무신사 에디션에서 선보였던 K-콘텐츠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해 큐레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K-커넥트는 패션 브랜드와 아티스트, 인플루언서가 협업한 컬렉션부터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여기에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굿즈, 포토카드 등 단독 특전이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지난 1일 블랙핑크의 캐릭터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 ▲액세서리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 스페셜 에디션 커스텀 키트를 발매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달 10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홍대 ▲강남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 ▲한남 ▲서면(부산) 등 5개 매장에서 '블랙핑크 팝업 인 서울&부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 앨범을 무신사 드롭과 무신사 스토어 성수·강남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K-커넥트를 중심으로 아티스트·IP 기반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패션·음악·아티스트 굿즈가 결합된 새로운 K-컬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1:09박서린 기자

"오직 구독자만"...카카오엔터 멜론, '팬밋업' 시리즈 성료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 9월 말부터 구독회원들을 위해 개최한 스페셜 공연 및 팬밋업 시리즈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이 지난 8일 J-POP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멜론이 서울 중구의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 이번 공연은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13회의 스페셜 공연 및 3회의 팬밋업으로 진행했다. 총 1만6천명의 고객들이 실내에서 이번 시리즈를 관람하였다. 멜론은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팬밋업을 지난달 2일 샤이니 키, 14일 우즈, 22일 이창섭 순으로 개최했다. 각 행사에는 1천명의 팬들이 참여하했다. 이번 팬밋업 행사에는 멜론 내 아티스트와 '친밀도' 지표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아티스트와 '친밀도'가 높은 팬들을 우선적으로 초대하면서, 멜론 내 활발한 활동을 오프라인에서 보상 받도록 했다. 멜론의 친밀도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좋아요 등 아티스트의 음악을 다양하고 매우 높은 빈도로 감상해야 높게 나타난다. 각 팬밋업은 '플레이리스트 채우기', '노래 맞추기' 등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스페셜 공연에서는 지난달 30일 ▲엑소 수호부터 ▲10CM(십센치) ▲벤 ▲경서 등이, 이달 8일 J-POP 아티스트 ▲레이나, ▲7co ▲우시오 레이라 등 총 23팀의 분야별 아티스트들이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멜론은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의 열기을 내달 20일 열리는 MMA2025(멜론뮤직어워드)로 이어간다. 현재 멜론에서는 VIP 등급 이상 회원 총 100명에게 고객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20명)을 포함해 MMA2025를 현장에서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초대 행사가 진행 중이다. 멜론 관계자는 “연말 MMA와 같은 대형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이번처럼 구독자 리워드 행사의 개최로 플랫폼 최고의 멤버십을 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1:29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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