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 '프로리눅스', VM웨어 'ESXi' 상호 호환 지원
티맥스클라우드(대표 공상휘)는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서버 OS솔루션 '프로리눅스'가 VM웨어 하이퍼바이저인 'ESXi'와 상호 호환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는 그동안 리눅스의 높은 비용, 불안정한 기술지원 및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했다는 입장이다. 주로 외산 리눅스에 발생하는 문제점이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시 생기는 이슈는 티맥스클라우드의 지원으로 바로 해결이 가능하며 추후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경우에도 관련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주요 고객은 국방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천주교, DGB캐피탈, 충남대 등 교육기관과 일반 기업으로 이뤄졌다. 공상휘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VM웨어사의 ESXi를 하이퍼바이저로 사용 중인 국내 고객사에서 신규 서버 OS 도입 시 솔루션 간 상호 호환에 이슈가 없을지 고민하는 고객들이 다수 있었다”며 “이번 상호 호환성 인증을 통해 게스트OS는 물론 물리서버의 호스트OS까지 광범위하게 지원 가능한 프로리눅스가 VMware 사용 고객사 서버 운영 환경에서 상호 최적화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장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공상휘 대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리눅스 상품 인증도 추가로 추진 중으로 VM웨어와 국내 서버 운영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VM웨어 ESXi는 가상 컴퓨터를 배치하고 서비스할 목적으로 VM웨어가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계열 타입 1 하이퍼바이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