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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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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간 속았다"...NASA發 관엽식물 공기정화 효과

관엽식물이 실내 미세먼지와 유독 물질을 빨아들여 공기를 정화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상식처럼 통용돼 왔지만, 실제로는 그 효과가 매우 미미하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나왔다. 호주 학술 전문 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게재된 전문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관엽식물이 공기 정화에 좋다는 믿음의 뿌리는 지난 1989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한 보고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NASA는 실내 공기질 악화를 막기 위해 관엽식물 배치를 적극 권장했고, 이는 전 세계적인 '반려식물' 붐의 과학적 근거가 됐다. 하지만 현대 과학자들의 진단은 다르다. NASA의 실험은 밀폐된 우주선 안에서나 유효할 뿐 우리가 사는 실제 집 거실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식물의 공기 정화 효과가 정설로 자리 잡은 계기는 NASA가 우주정거장의 폐쇄형 생명유지시스템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당시 연구진은 밀폐된 작은 실험 공간 안에 식물을 두고 관찰한 결과, 가구나 세제, 도료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10~70%까지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식물이 화학물질을 흡수하는 현상 자체는 사실이었던 셈이다. 문제는 실험이 진행된 통제된 밀폐 공간이 우리가 숨 쉬는 현실적인 주거 환경과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드렉셀 대학교의 연구원 브라이언 커밍스와 마이클 워링이 2019년 실시한 조사에서 1세제곱미터당 공기 중 식물 한 그루가 1시간 동안 제거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양은 아무리 높아도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식물로 집안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유의미하게 제거하려면 단순 계산으로도 1제곱미터당 무려 10그루에서 많게는 1000그루의 식물을 빽빽하게 채워 넣어야 한다는 뜻이다. 가정을 사실상 식물원이나 정글 수준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식물 몇 개로는 공기청정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교 생물과학 분야의 페드람 부소히 박사는 NASA의 과거 연구가 간과한 가장 핵심적인 변수로 '환기율'을 꼽았다. 환기율은 건물 벽면의 미세한 틈새나 환기 시스템을 통해 바깥 공기가 실내 공기와 자연스럽게 교체되는 속도를 뜻하는 건축·과학계 용어다. 관엽식물이 일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는 그 속도보다 환기율이 압도적으로 빠르다. 결국 식물의 정화 작용이 채 일어나기도 전에 실내외 공기가 바뀌기 때문에 NASA의 결과는 현실에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이 부소히 박사의 설명이다. 또 부소히 박사는 실제 실내 환경이 실험실처럼 정적이지 않고 끊임없이 변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실 안에서는 오염물질을 한 번 방출한 뒤 밀폐하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감소하지만, 실제 가정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가정에서는 온종일 조리나 청소를 할 때 유해 물질이 발생하고, 가구를 사용할 때도 오염물질이 뿜어져 나온다. 여기에 에어컨이나 보일러 같은 공조 시스템의 작동 여부, 창문을 열고 닫는 행위, 외부 도로에서 흘러드는 교통 오염 물질까지 복잡하게 얽힌다. 이처럼 오염물질의 배출과 희석, 침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하루 종일 역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통제된 조건에서 이뤄진 식물 연구 결과는 실제 노출 환경과 비교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실내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소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실내 공기를 지키는 확실한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강력한 화학세제처럼 연기나 가스를 방출하는 제품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피하고, 곰팡이 발생을 촉진하는 실내 습기나 누수 등 건물 내의 구조적 결함에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환기 상태를 개선해 외부의 신선한 공기 공급량을 늘리는 것이 식물을 키우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고효율 미세먼지(HEPA) 필터를 탑재한 공기청정기를 적절히 가동하는 것도 공기 중의 미립자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실내 공기 정화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더라도 관엽식물을 완전히 멀리할 필요는 없다. 여러 과학 연구에 따르면 관엽식물을 가꾸는 것은 인간의 정신적인 행복감을 상승시키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 명확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소히 박사는 화분 관리를 소홀히 해 실내 습기 문제가 발생하거나 미생물이 번식하면 오히려 실내 환경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국 집안의 공기를 바꾸고 싶다면 식물에 의지하기보다 주기적인 환기와 공기청정기를 활용하고, 식물은 마음을 치유하는 정서적 동반자로 두는 것이 과학적으로 올바른 선택이란 게 전문가 설명이다.

2026.05.17 09:44백봉삼 기자

LG전자, 공기질 전문가와 공기청정 센서·필터 개발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와 손잡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를 개발한다. LG전자는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가 한국실내환경학회와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내 공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미생물 및 바이러스 등이 호흡기·피부 ·신경질환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날씨·대기질 변화 감안해 공기질 개선 필요...LG전자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 구축할 것” 이날 실내 공기질·환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와 대기질 변화를 감안해 기존 미세먼지와는 다른 요소에 의한 공기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다중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미생물로 인한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LG전자는 이번에 발표된 결과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8년 공기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집진, 탈취, 제균 등 공기청정 관련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실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 제품 전반에 다양한 공기질 개선 솔루션들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비롯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의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새롭게 개발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에 적용했다. 딥러닝으로 학습한 신제품의 AI 공기질 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알아서 공기청정 하는 것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검증 받았다. 공기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차세대 필터인 '퓨리탈취청정 M필터'는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로 기공이 형성돼있어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인 MOF(금속유기구조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공기 오염원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더욱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0 11:14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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