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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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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공교육 혁신 핵심 플랫폼 '에듀집' 운영 개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가 최근 열린 '2025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에서 에듀테크 정보·체험 플랫폼 '에듀집'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에듀집'은 신뢰할 수 있는 에듀테크 정보 제공과 다양한 에듀테크 무료 체험 기회를 통해 교사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교사는 에듀집을 통해 에듀테크 사용 후기를 공유하며 현장 경험을 나눌 수 있고, 에듀테크 기업은 자사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교사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개선하면서 공교육 적합성을 높여갈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민·관·학 전문가 자문단과 전국 200여 명의 교사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구축됐다. 임걸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단장은 “에듀집을 통해 교사가 최적의 에듀테크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검증된 양질의 에듀테크가 유통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국가대표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집은 공교육 중심 에듀테크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교육부와 KERIS가 주관하고 건국대가 운영한다. 건국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교사·학생·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8.20 21:02주문정

엘리스스쿨, 교육혁신 선도교사 양성연수 주관기관 선정

엘리스그룹의 AI 공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5년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교사 양성 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엘리스스쿨은 8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2025년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교사 양성연수'는 AI 시대에 맞는 수업·평가 혁신을 이끌 교사들을 연수하는 대규모 교원 연수 사업이다. 엘리스스쿨은 지난 2023년 'T.O.U.C.H. 교사단 양성 연수', '2024년 상·하반기 교실 혁명 선도교사' 수행기관에 이어 3년 연속 대규모 교원 연수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선도교사 양성 연수는 6월 사전 연수에 이어 7월 원격 연수,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차의 집합 연수로 구성된다. 연수에는 공교육에 특화된 AI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스쿨LXP'를 사용한다. 엘리스스쿨은 연수 후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엘리스스쿨LXP에 AIDT 핵심 서비스를 탑재한다. 또 엘리스스쿨LXP의 AI 퀴즈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AI·디지털 교육 현장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무제한으로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용 계정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엘리스스쿨이 주관기관으로, KT CS와 한국표준협회가 협력기관으로 나서 각 기관 전문성을 살린 체계적인 연수 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스쿨은 지난해 1천여명 이상 선도교원을 배출한 것에 이어 올해도 1천200명 이상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선도교사 양성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대규모 AI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교육을 이끄는 선생님들이 AI 협업 도구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4:16백봉삼

미리디-충청북도교육청, 공교육 디지털 강화 지원 나선다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충청북도교육청과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충북교육청 본청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강창석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공교육 현장에 AI 기반 디자인 도구를 도입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며 창의적인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미리디는 9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충북교육청 산하 교직원들에게 자사 디자인 솔루션인 '미리캔버스 프로'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와 녹화본 전달, 교사용 템플릿과 수업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미리디는 전국 3천개 이상의 초·중·고 및 대학교 등에 미리캔버스를 수업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전남, 광주 등 다수의 교육청과 협업하는 등 AI 기반 디자인 교육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AI 활용과 디지털 리터러시는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해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1:11백봉삼

엘리스그룹, ITU 글로벌 서밋서 AI 교과서용 'AI헬피' 발표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지난 8일에서 11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에 참가해 'AI 교과서용 AI헬피'를 소개했다. UN 산하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은 전세계 정부, 공공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혁신적인 AI 기술로 사회적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엘리스그룹은 ITU의 'Innovate for Impact AI Use Case'에 'AI 교과서를 위한 AI헬피'를 출품해 우수 AI 활용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9일 열린 'Innovate for Impact: The winning AI Use Case' 워크샵에는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AI 교과서를 위한 AI헬피를 소개했다. AI 교과서용 AI 헬피는 부적절한 언어를 방지하는 모더레이터, 팩트체커, 할루시네이션 방지, 학생 연령대에 맞춘 친화적 톤 변경 에이전트들로 구성된 멀티 에이전트 안전 AI 챗봇이다. 국사편찬위원회 및 한국어 문화 지식을 습득해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공교육 AI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검정을 통과하고, 올해 1학기부터 사용되고 있는 중학교 정보 AI 디지털 교과서에 도입됐다. 또 국내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 IaaS를 취득한 엘리스 AI PMDC를 토대로 해 학생들의 데이터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엘리스 AI PMDC는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수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고, 물리적인 격리도 가능해 향후 해외 AI 교육 현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ITU의 'AI 스킬즈 코올리션(AI Skills Coalition)' 공식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이는 ITU와 UN이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리스그룹은 글로벌 AI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헬피가 글로벌 AI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표 사례로 선정된 것은 AI 기술력은 물론, 글로벌 사회를 변화시키는 AI 기술 영향력에 대해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AI헬피가 앞으로도 국내 공교육 현장과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학생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은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1 10:12백봉삼

엘리스그룹-부산교대, 공교육 AX 확산·AI 인재 양성 힘 모은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학교 교육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부산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지원과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공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 본부장,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산학협력단장, 이유리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교육 AI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AI 활용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AI 미래 인재 육성 등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전국형 운영 기관으로서 부산교육대학교와 협력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최근 업무 환경의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변화며, 미래 인재 양성은 필수 요소"라면서 "AI 도입에 있어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교육 현장에서 AI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14:37백봉삼

아이티센엔텍, 185억원 규모 교육부 AI 사업 수주…공교육 IT 주도권 확보 '박차'

올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아이티센엔텍이 대형 공공 인공지능(AI)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티센엔텍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추진하는 185억원 규모의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등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 과제다. 주사업자로 선정된 아이티센엔텍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력 진단 및 통합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ST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시스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CBT 시스템 ▲학습·심리·정서 콘텐츠를 포함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AI 기반 자동 채점 적용 및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기술검증(PoC) 수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인프라 및 연계 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디지털 학습 진단 환경을 고도화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미래형 학습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진단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티센엔텍은 평가관리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학습자 개인의 성취 수준에 기반한 정밀한 진단과 피드백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교사, 학부모, 교육 당국을 위한 학습관리체계(LMS)와 시도교육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 포털도 함께 구현함으로써 교육 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341억원 규모의 AI 맞춤형교수학습 플랫폼 1차 구축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행하며 공교육 분야 1등 IT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우리의 AI 기술력과 공교육 분야 사업 수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진단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2:12한정호

"채용이 변해야 교육도 변한다”...교육의봄, '좋은채용기업' 알린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계속 도전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뚫고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다.” "좋은 기업들이 좀 더 용기를 얻어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방식으로 사람들을 채용한다고 알려졌으면 좋겠다.” “자기다움을 길러주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더라." 재단법인 교육의봄(공동대표 송인수·윤지희)은 29일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좋은채용 기업 찾기 사이트 오픈 및 좋은 채용 확산을 위한 출범식'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교육의봄 손봉호 이사장과 송인수·윤지희 공동대표를 비롯해 더핑크퐁컴퍼니·코리아세븐·두들린·잡코리아·제네시스랩·기고만장 등 기업·기관 리더급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원기찬 전 삼성카드·삼성라이온즈 대표 등 다수의 후원자들도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의봄이 좋은 채용을 하는 모범적 기업들을 사회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이 모범 기업 정보를 참고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또 좋은 채용 기업의 사례를 통해 교육도 변화돼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봄 안상진 팀장과 이지민 연구원에 따르면, 재단은 2022년 3월 지마켓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0곳의 기업 채용 담당자를 직접 인터뷰 하며 좋은채용 기업 발굴에 힘써왔다. 또 해당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공감적 협력과 소통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성장 욕구 ▲자기주도 실행력 ▲내면적 윤리 ▲고객과 서비스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50개 기업들 중 지원자가 직접 자유롭게 이력서를 구성하는 자유양식 이력서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58%였다. 여기에 블라인드 채용 기업이 20%였는데, 총 78%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출신 학교와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 서류 전형을 채택하고 있었다. 예상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자의 배경보다는 실무적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 소통 능력 등을 중요하게 본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안상진 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계속 도전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뚫어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계속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거기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것을 배워서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 우리 아이들이 몰입할 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한다”면서 “그 경험은 인생에 부딪히는 벽을 뚫고 나갈 힘이 된다. 키다리 아저씨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봉호 이사장은 인삿말에서 “요즘 가짜뉴스들이 너무 많아서 도무지 어느 걸 믿어야할지 모르는데, 그래도 우리 사회에서 이 기업·이 단체만은 믿을 수 있다는 곳 한두 개는 있어야 하지 않겠냐”면서 “좋은채용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이 정말 믿을 수 있도록 기업의 강점 약점을 그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좋은 충고도 해주고 지적도 해줌으로써 좋은 기업들이 좀 더 용기를 얻어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방식으로 사람들을 채용한다고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인수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교육의봄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사교육비는 더 늘어났다. 통계청 조사 결과, '취업할 때 출신 학교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압도적 1위였기 때문”이라면서 “출신 학교에 의존하지 않는 좋은 채용이 모든 기업에 확산돼 입시 경쟁과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참된 힘을 갖도록 하는 데 교육의봄 활동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다양한 기업들을 확인해본 결과 학벌, 스펙 이런 것들은 여러 참고사항 중 하나일 뿐 실제로는 사람의 역량을 중심으로 채용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기다움을 길러주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했다. 산발적으로 소개된 좋은채용 기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발하게 됐고, 현재 200개 좋은 기업을 이 사이트에 넣었다. 2027년까지 1천개 기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좋은채용기업 찾기 사이트가 좋은 사람을 뽑아 기업의 채용 낭비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입시 경쟁에 찌들어 아이들의 인간성이 소멸하는데, 이에 맞서 기업에 속한 부모들이 좋은 채용을 하면 사회·교육 변화에 이바지한 것과 다름 없다고 했다. 아울러 기업 입장에서도 좋은 채용을 통해 사회적으로 평판이 상승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들의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또 대한민국의 기업 문화를 바꾸기 위해 우리도 쓰러질 때까지 은퇴없이 이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4.29 17:25백봉삼

차지호 민주당 후보 "오산시 KAIST 여름캠프 추진"

4.10총선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후보가 오산 관내 중고생을 위해 'KAIST 여름학기 프로그램'와 '옥스퍼드 글로벌 썸머스쿨'(이상 가칭)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5일 차 후보는 오산형 글로벌 공교육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오산형 글로벌 공교육 패키지는 ▲KAIST 여름학기 프로그램(이하 KAIST 썸머스쿨) ▲AI 블랜디드 러닝 ▲공공AI트레이닝센터 등 세 가지다. KAIST 썸머스쿨은 KAIST 교수들을 초빙, 오산 지역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방학 기간 동안 과학 기술에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을 학생들이 이수하는 방식이다. 차 후보는 "KAIST 썸머스쿨은 제가 가장 빠르게 이행할 수 있는 오산과의 약속”이라며 “오산 공교육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한편, 오산 학생들의 입시·진로의 새로운 트랙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오산 외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수강하도록 방침이다. 오산 학생은 무상에 가까운 비용으로 대면 수업을 받도록 한다는 게 차 후보의 구상이다. 현재, 차 후보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차 후보는 KAIST 과학기술 썸머스쿨이 정착되면, 이를 옥스퍼드 글로벌 썸머스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풀어가겠다는 것이다. 차 후보는 AI 블렌디드 러닝도 제안했다. AI 블렌디드 러닝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보유 지식이나 취약점 등을 정량화하여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게 돕는 것을 말한다. 차 후보는 “AI 블렌디드 러닝이 정착되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 진다”며 “오산 모든 학생이 AI 과외 선생님을 갖게 되는 시대가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 후보는 “맨체스터와 KAIST에서 입시를 담당해봐서 글로벌 명문 대학들이 원하는 미래 인재상이 어떻한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오산 학생들을 국내·외 글로벌 대학에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확실히 키워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차 후보는 ▲초연결 교통-SOC 1단계 추진 ▲스마트 소셜 케어 도입 ▲초연결 그린 인프라 구축 ▲AI공공의료 융합연구단지 조성 ▲에듀케이션 4.0위한 초중고 글로벌 공공AI 트레이닝 센터 건립 ▲글로벌 AI산학협력 기반 오산 AI인재허브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4.04.05 16:59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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