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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클라우드 센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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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클라우드 판도 바꾸는 'PPP'…업계 "퍼블릭 클라우드 설 자리 줄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운영모델(PPP)'로 인해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설 자리가 줄어든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 조달 시장에서 PPP 기반의 공공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이 잇달아 발주되고 있다. PPP는 행안부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전산실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에 임대해 강력한 보안이 요구되는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에는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이 참여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각사 인프라를 갖춘 상황이다. 공공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는 긍정적이나,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들은 주요 공공사업이 PPP 인프라로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최근 행안부는 '범정부 초거대 인공지능(AI) 공통기반 구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대구센터 PPP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으로 약 90억원 규모로 발주됐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정부 업무망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기 위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과 향후 연계 사업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정부의 최상위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허브' 역시 PPP와 연계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DPG 허브의 본래 취지는 부처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모아 민간과 공공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DPG 허브도 PPP와 연계되게 되면 이 취지를 잘 따를 수 있을지, 엄격하게 망분리가 되는 PPP를 민간의 인터넷망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국가 주도의 굵직한 공공사업 외에도 경기도교육청은 381억원에 달하는 'AI·데이터 중심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이 역시 PPP 클라우드 존을 기반으로 사업이 추진돼 대구센터 입주 기업인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수주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도 41억원 규모의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임차' 사업을 최근 발주하는 등 공공에서의 PPP 클라우드 활용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PPP가 사업자를 제한할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보다는 공공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유사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 국정자원 대구센터 상면 일부를 사업자가 임대해 서비스를 운용하기에 퍼블릭 클라우드가 제공할 수 있는 확장성과 빠른 업데이트를 온전히 누리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행안부는 PPP가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사업에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클라우드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라면 정부의 데이터센터를 대신 운용해 주는 것과 같은 민관협력형 모델보다는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을 장려해야 한다"며 "주요 공공사업을 PPP로만 한정하기보다는 더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16:56한정호 기자

NHN클라우드, 장애로 공공기관 서버 2시간 마비…"공조 설비 문제 확인 중"

NHN클라우드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해 일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가 약 2시간 동안 마비됐다. 이번 장애는 공조 설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상황으로, 세부 원인은 조사 중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부터 9시 55분까지 NHN클라우드 판교 리전에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청을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접속 불가 상태에 놓였다. 광주에서는 동구·북구청, 시청, 문화관광포털 등 19개 웹사이트가 영향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도청 및 도지사 홈페이지를 포함해 산하 지자체와 도립미술관 등 50여 개 웹사이트가 장애를 겪었다. NHN클라우드는 문제가 발생한 서버 저장장치(스토리지)를 복구한 뒤 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공조 설비 이상으로 인해 서버룸 내 온도가 올라갔고 이로 인해 일부 서버 스토리지가 다운됐다"며 "구체적인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NHN클라우드 측은 "현재까지 파악된 문제는 홈페이지 접속 장애이며 내부 행정망에 추가적인 영향이 있었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조 설비 문제로 인한 장애가 재발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가 제기된다. 회사는 현재 판교 리전의 설비 점검을 진행 중이며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향후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향후 유사한 사태를 방지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 원인과 피해 규모가 파악되는 대로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3:28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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