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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콜롬비아, ODA 파트너십 확대…도로·공간정보 분야 중남미 진출

국토부가 공적개발원조(ODA)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다변화해 국내 기업의 페루·콜롬비아 등 중남미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국토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페루 리마와 콜롬비아 보고타를 차례로 방문, 국토교통 ODA 사업 준공식·착수식 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국토교통 ODA사업으로 수립한 '콜롬비아 ITS 기본계획(2019년)'을 지난 2022년도에 콜롬비아 정부계획으로 법제화하는 성과를 도출하는 등 그간 ITS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한 국가”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10일 페루 리마에서 해외건설협회·한국도로공사 등 사업수행기관과 함께 '국도 스마트 관리(재난·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준공보고회를 개최한다. 마스터플랜 사업은 페루 도로관리를 위한 추진전략과 중장기 계획수립을 지원하는 총 8억3천만원 규모 ODA사업으로 지난해 7월 착수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페루는 극심한 교통혼잡과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리마시 교통혼잡지수는 세계 19위(2021년 기준)로 도로관리 체계가 미흡해 교통혼잡과 사고 대응 지연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단계별로 도입하는 전략과 중앙관제센터를 포함한 통합 도로관리 체계 및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는 등 페루의 교통 안전성과 재난 대응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이스마엘 수타 소토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과 만나 마스터플랜 후속 협력방안과 함께 국내 기업의 페루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방안도 논의한다. 12일에는 페루를 떠나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국토지리원을 방문한다. 해외건설협회·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사업수행기관과 함께 ODA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하고, 사업추진 분담 이행사항을 규정한 협의의사록(Record of Discussion)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착수와 협의의사록을 체결하는 '콜롬비아 다목적지적 구축을 위한 토지정보 디지털전환' 사업은 콜롬비아가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토지개혁을 지원하는 동시에 콜롬비아 평화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향후 3년간(33개월) 총 4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콜롬비아가 토지정보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목적지적 구축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시범지역에 대한 디지털 지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콜롬비아 토지정보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콜롬비아 정부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국내 공간정보 기술 이전을 통해 국제표준 기반 토지정보시스템의 해외 확산을 도모하고, 후속사업 기회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구스타보 아돌포 마룰란다 모랄레스 콜롬비아 국토지리원장(차관급)과 면담, '다목적지적 구축을 위한 토지정보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을 표명하고,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콜롬비아 정부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릴리아나 마리아 오스피나 아리아스 콜롬비아 교통부 차관과 교통 인프라 분야에 대한 양국 관심사항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콜롬비아 진출방안을 논의한다. 남영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중남미 국가들은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인프라분야 투자를 강화하고 있어 사업 수요가 높다”며 “국토교통 ODA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페루·콜롬비아 정부와 신뢰를 공고히 하고, 협력분야를 지속해서 다변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중남미 인프라시장 진출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6:46주문정 기자

국토부, '공간정보 안심구역' 학계·산업계와 손잡고 새 거점으로 재편

국토교통부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제1호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기존 서울 강남에서 영등포로 이전하고 20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일반인이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시설을 갖춘 데이터 개방 전용 구역이다. 2023년 서울 강남에 처음 설치된 이후,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입주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건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거점으로 재편한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 기술교육 기관인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으로 이전함에 따라 공간정보 기업 참여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구축·관리하는 고해상·고정밀·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로 보안상 일반에 제공되지 않던 데이터다. 국토부는 지난 2022년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등 기술개발을 위해 민간 업계 공개제한 공간정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물리적 보안시설을 갖춘 공간에서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한편, 20일에는 수도권에 위치한 공간정보 특성화고 3곳과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그동안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활용 전문교육을 지원해 왔다. 특성화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 밖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국토부와 공간정보 특성화고 3개교를 비롯해 공간정보 안심구역 운영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간정보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참여해 정부의 공개제한 공간정보 개방 정책과 개발 방향에 발맞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올해는 공개 제한 공간정보가 개방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다양한 신산업에서의 가치 실현과 확산이 기대된다”며 “공간정보 안심구역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9 17:47주문정 기자

국토부, 공간정보 새싹기업 '성장도약패키지'로 키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1기 공간정보 성장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국토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성장도약패키지'는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됐다. 7년 미만(신산업 분야의 경우 10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상생누리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수요연계형 5곳과 성장도약형 5곳 등 총 10곳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내에 조성 중인 창업보육센터에서 최대 3년 무상 입주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기술실증·투자유치·자금지원 등 기업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요연계형은 수요기관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오픈이노베이션 과제 부여 등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도약형은 혁신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판로 등 창업 사업화를 집중지원한다. 패키지에는 대기업과 투자사가 함께 참여해 창업기업에 밀착형 성장지원과 협업을 추진하고, 수요처 확보와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방현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공간정보산업이 국가 핵심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017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운영해 온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해 82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판교로 이전·개편함으로써 창업지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9 15:02주문정 기자

공간정보업체들, 구글 정밀지도 반출 요청 반대..."매출에 부정적 영향"

국내 공간정보 업체 10곳 중 9곳이 구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는 지난달 23일 회원사 대상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과 관련해 반대 입장이 90%(매우 반대 67%, 반대 23%)이며, 찬성은 3%(매우 찬성 1%, 찬성 2%)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중립 입장 회원사는 7%였다. 이 설문조사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응답 회원사는 239곳이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의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중심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며 만들어진 협회로 크고 작은 회원사 2천600여개, 회원 2만 7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공간정보산업단체이다. 최근 산업 저변의 확대로 측량 및 공간정보 뿐만아니라 디지털트윈, 스마트도시, UAM 등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인프라 산업의 대표 협회로 활동 중이다. 회원사 88%(매우 악영향 53%, 다소 악영향 35%)는 '지도 반출'이 이뤄질 경우 회원사의 장기적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관련해서도 93%(매우 악영향 54%, 다소 악영향 39%) 회원사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고정밀 지도 반출'에 대한 우려점(중복 응답 가능)으로는 '국가 안 보 위협'(34%)을 꼽은 회원사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ICT 산업 붕괴'(24%), '중국 등 다른 빅테크 요청 시 부정적 선례'(18%)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요소(중복 응답 가능)와 관련해서는, '구글의 독점 형성 및 국내 시장 잠식'(30%)을 꼽은 회원사가 가장 많았다. 이어 '무상 유출로 인한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저하 및 국내 경제적 가치 저하'(27%), '규제 및 관련 법 적용에 있어 국내 사업자와 해외 사업자의 역차별 심화'(2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글의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산업계가 얻을 수 있는 이익' 관련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대해선 '기대하는 이익 없음'(69%)이라고 응답한 회원사가 가장 많았다. '해외 빅테크 협력 하 미래 먹거리 창 출'(13%), '기술개발 투자 확대'(7%)가 2~3순위 응답으로 나타났다. 회원사 과반은 '정밀지도 반출' 결정 시점에 대해서도 “늦춰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회원사 50%는 “대통령 공백 시기임을 고려, 차기 정부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답했고, 28% 회원사는 "결정시기는 무관 하다"라고 응답했다. 22%는 "가급적 빨리 결정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은 "구글에게 고정밀 지도 데이 터를 내줄 경우 산업계에 미칠 파장에 대한 회원사 우려가 크다는 사 실이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라며 "정부는 성급한 '지도 반출' 의사결정이 관련 산업을 황폐화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경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7:53안희정 기자

국립공원 점자안내지도에서 3D 점자지구본까지…시각장애인 공간정보 접근성 개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해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점자지도를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7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17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점자지도 배포 대상 7개 국립공원은 경주·북한산·설악산·소백산·치악산·태백산·팔공산이다.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이 국립공원의 공간정보를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저시력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대폭 키웠다. 지도에는 공원의 위치와 편의시설, 탐방로 안내 및 난이도, 대표 생물자원 정보 등이 그림·글자와 함께 점자로 새겨져 있다. 특히, 국립공원 대표 생물자원과 명소에 얽힌 이야기나 설화도 함께 수록해 단순한 공간 정보 제공을 넘어 탐방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7개 국립공원 점자지도 배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3개 국립공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점자지도는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전국 110개 복지관과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3D 점자지구본,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 지도집,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점자안내지도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3D 점자지구본은 국내 최초로 3D 모델링을 통해 세계 대륙과 해안 경계, 날짜변경선, 경도·위도, 북극점·남극점 등 세계 지리 교육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시각장애 학생이 촉각을 통해 직관적으로 지구의 형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목적의 기본형(지름 30㎝)과 전시 목적의 대형(지름 100㎝) 등 두 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지도집은 2016년~2017년에 제작한 기존 지도에 최신 정보를 반영해 갱신했다. 시각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적인 지도집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지난해 제작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점자안내도에 노선(부산역 1호선~3호선) 간 환승역 지도를 추가해 새로 제작해 부산지역 시각장애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산광역시 주요 도시철도 역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3D 점자지구본과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지도집,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점자안내도, 7개 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에서 17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공간정보는 모두를 위한 공공 자산이며,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학습을 돕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7 03:22주문정 기자

국토부,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 16일 개시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개시한다. 브이월드 3단계 서비스는 맞춤형 지도 제작, 3D 분석 및 시뮬레이션 기능 확대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이월드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공공·민간 등이 공간정보 기반 활용앱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토부는 2023년부터 브이월드 고도화 사업을 수행, 1단계(2023년)와 2단계(2024년)를 거쳐 올해 3단계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3단계 고도화 사업은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용자가 자신만의 특색 있는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나만의 지도 서비스'를 신설했다. 사용자는 맛집·관광명소·여행경로 등 원하는 정보를 브이월드 지도에 가시화해 사용자 맞춤형 지도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일조권 분석·드론 모의주행 등 실생활에 유용한 3D 분석(5종)·시뮬레이션(1종)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건물 높이와 위치가 일조권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검토(일조권 사선제한)하고 문화재 인근 건축물을 신축 또는 개조할 때 문화재와의 조화로운 경관 유지를 사전 검토(문화재 현상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분석기능 5종과 드론·차량 모의주행 시뮬레이션 1종이다.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 사용자는 관심 있는 동네 주거환경을 미리 파악해 볼 수 있고, 모의 주행을 통해 드론 비행환경도 사전에 점검해 볼 수 있다. 3D분석·시뮬레이션 기능을 오픈API 형태로 제공해 창업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glb·gltf 등의 파일형식 뿐만 아니라 collada·obj·dae·3ds 등 4종을 추가해 다양한 3D 건물 파일형식을 지원할 수 있게 해 별도 파일변환 없이 3D 건물을 편집하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D 건물을 확대·축소·회전할 수 있는 편집기능도 추가해 3D분석·시뮬레이션을 도시설계·건축기획 등의 기본설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브이월드 3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더 쉽고 빠르게, 공간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국토를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5 17:55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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