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오, 순이엔티와 크리에이터 공간 지원 등 협력
빌리오가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와 소속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 협찬과 활용, 장소 섭외 대행, 큐레이션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빌리오는 순이엔티 제작팀과 소속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 제작 시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 돼 빌리오 공간 예약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양사는 숏폼 크리에이터를 목표로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역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빌리오는 제휴 호스트들에게도 더 많은 공간 노출과 홍보 기회 역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준혁 빌리오 대표는 “숏폼 크리에이터를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들도 콘텐츠 기획에 따른 외부 공간과 장소 고민을 우리와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제작팀과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촬영하거나 외부 공간과 장소가 필요할 경우 좀 더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숏폼을 활용한 모든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인만큼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순이엔티는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촬영, 기획, 광고, 매니지먼트 모두 가능한 곳이다. 이달 기준 국내외 전속 170여명 크리에이터와 총합 팔로워와 구독자 약 10억명을 바탕으로 다중채널네트워크(MCN)사업, 커머스사업, 글로벌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틱톡과 처음 업무를 시작하였고, 2019년 틱톡 공식 미디어랩사와 MCN 파트사로 선정되었다. 미디어랩사로서 총 1만건의 광고집행을 진행했다. 빌리오는 국내외 위치한 ▲촬영스튜디오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호리존 등 공간 예약과 해당 공간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촬영 프로덕션, 엔터사, MCN 등 이미 누적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