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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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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인핸스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 2개 부문 후보 지명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에서 2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인핸스드'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6에서 '올해의 PC 게임'과 '최고의 사운드트랙' 후보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1983년부터 이어져 온 글로벌 게임 시상식이다. 게임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후보작을 선정하며, 전 세계 이용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올해의 PC 게임은 최적화 등 PC 환경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최고의 사운드트랙은 몰입감을 높인 배경음악을 선보인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대중 투표는 다음달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 기준 올해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 누적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업 알리네아 애널리틱스 집계 기준 신규 IP 중 스팀 매출 1위에도 올랐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소니(SIE)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OP)'를 통해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일을 다음달 16일로 확정하고 글로벌 예약 구매를 개시했다.

2026.09.28 13:46진성우 기자

문체부, 지방공항 중심 5대 대표 관광권 확정…지역 관광 육성 시동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전국으로 분산하기 위해 5개 지방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인근 도시를 묶는 대규모 초광역 관광권이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관광 성장축을 구축하는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권역 선정은 방한 외래객의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민간 전문가 중심의 관광권 선정위원회가 제안 설명과 관광 수요 데이터, 교통 접근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확정된 권역은 김해·대구·청주·양양·무안공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해공항(부산·울산·거제·통영)과 대구공항(대구·안동)은 두 권역을 잇는 '경주'를 매개로 통합 육성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관광 거점으로 키운다. 백제 문화권을 잇는 청주공항(청주·공주·부여·익산·전주), 설악산과 해양 자원을 묶은 양양공항(양양·강릉·속초), 하늘·바다·철도를 연계한 무안공항 삼각 벨트(무안·목포·광주·여수) 등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핵심 거점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2027년 정부 예산안 기준 국비 659억원과 지방비 276억원 등 총 935억원을 투입해 '골드(GOLD)' 육성 전략을 추진한다. 해외 마케팅(Global Branding), 지방공항 직항 노선 및 상품 개발(One-Stop & Pass), 대중교통망 확충 및 한국관광 통합패스 도입(Linkage),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Diversity)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입국부터 이동, 결제까지 막힘없는 '골든 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지역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는 것부터, 교통, 쇼핑, 숙박 등 수용 태세 개선, 관광 매력 발굴·육성 등에 힘을 쏟겠다"며 "관광권 육성으로 2029년 입국 3000만명, 지방 입국객 500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0 17:47진성우 기자

경기남부 '심혈관질환' 골든타임 잡는다

지역·필수의료가 제대로 작동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례로 심근경색과 심정지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해 찾아갈 만큼의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 대표적 응급질환이다. 진료지침에 따르면 심근경색은 응급실 도착 후 90분 이내 막힌 혈관을 열어주는 것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치료가 지연될수록 환자의 생존과 회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2명의 초등학생 자녀와 배우자가 있는 42세 남성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정지로 병원에 실려 왔다. 환자는 응급 관상 동맥 개통 시술 후 인공호흡기 의존하며 3일간 중환자실 치료받았고, 의식 명료하게 깨어나고 다른 장기 이상 없어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이틀 후 퇴원했다. 심근경색은 병원 고를 시간이 없다… '골든타임' 지키는 지역거점 의료기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을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로 보고 24시간 심혈관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완결형 심혈관 진료체계를 구축해 경기남부지역 심혈관 환자의 응급치료부터 고난도 치료, 장기적인 관리까지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2024년 이후 의료공백으로 여러 의료기관이 응급진료 범위를 축소하거나 외부 중증환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간에도 응급실 운영을 지속하며 심근경색과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했다고 한다. 최재혁 순환기내과 교수는 “응급조치부터 최종 치료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365일 24시간 조건 없이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의정사태 속에서도 심장 응급진료를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더 많은 환자를 치료했다. 지역에서 반드시 필요한 진료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학제 진료체계는 기본…협력으로 지역의 심혈관 진료 공백 메워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중환자진료 인력이 연계해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를 수용하고, 심근경색 환자에서는 응급실 도착 후 신속한 진단과 관상동맥중재술이 이어지도록 24시간 온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심혈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실 평가 후 순환기내과와 즉시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심혈관조영실, 중환자실, 수술실로 치료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심장혈관센터의 중요한 강점 중 하나는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로, 정기적인 Heart Team 회의를 통해 고난도 관상동맥질환과 판막질환, 중증 심부전 환자의 치료방침을 논의한다.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진뿐 아니라 전공의, 전담간호사, 심장초음파 담당자, 체외순환사 등 약 20명의 관련 의료진이 참여한다. 순환기내과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심혈관질환 진료 공백을 줄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안성병원 등과 협력해 대학병원 순환기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진료를 지원하고, 고난도 검사나 시술이 필요한 환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연계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급성 심근경색 등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상급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하고, 치료 후에는 다시 지역 의료기관에서 추적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가 불필요하게 장거리 진료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원격협진도 진행 중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지역 의료기관의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 등을 대학병원 전문의와 공유해 치료 방향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필요 시 환자의 전원이나 추가 검사를 신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진 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또 병원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협진 의뢰·회송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 연속성을 높이는 데 활용해 왔다. 원격협진은 대학병원이 지역병원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의료진이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환자를 연결하는 협력모델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성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은 “심근경색과 심정지 같은 중증 심혈관질환은 환자에게 어느 병원으로 갈지 고민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는다”며 “지역 안에서 신속한 응급치료가 가능하고, 이후 환자 상태에 따라 중재시술과 수술, 중환자 치료, 기계적 순환보조와 심장이식까지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응급치료에서 최종 치료까지…TAVI·LVAD·심장이식까지 치료 완결적 제공 심장혈관센터는 2025년 약 700건의 관상동맥중재술(PCI)을 시행했다. 관상동맥중재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환자의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를 넓혀주는 시술이다. 특히 중증 판막질환과 말기 심부전 환자를 위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TAVI), 좌심실보조장치(이하 LVAD), 심장이식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중증으로 진행된 뒤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절반이 2년 이내에 사망하고 5년 생존율이 20% 안팎에 그칠 정도로 예후가 나쁜 질환이다. 이 경우 수술적 대동맥판막치환술(SAVR)과 TAVI 가운데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Heart Team에서 결정한다. TAVI는 가슴을 열지 않고 혈관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로, 고령이나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 등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심장수술이 가능한 시설과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등 장비, 일정 경력 이상의 순환기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연간 대동맥판막치환술과 관상동맥중재술 실적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관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3년 TAVI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50례 이상을 시행하며 치료를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경기남부 최초로 심장이식에 성공한 데 이어, 2018년에는 경기도 최초로 LVAD 수술에 성공했다. 박명수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혈관센터에서는 중증 심부전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점은 개별 시술이나 수술의 시행 여부가 아니라, 응급 상황에서 시작한 치료가 중환자 치료와 기계적 순환보조를 거쳐 필요시 LVAD 또는 심장이식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혈관센터는 중증 심혈관질환의 응급치료뿐 아니라 질환이 발생하기 전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일차예방과 조기진단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심장혈관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과 조기진단에 관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지역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와 심장초음파 협진 등을 통해 지역 의료진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최재혁 교수는 “골든타임은 예방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뿐 아니라, 지역개원의와 최신 치료와 의뢰 기준을 공유하는 연수강좌와 협진 등 진료 네트워크도 구축돼 있다”며 “지역 의사와 연결될수록 진료는 유기적으로 발전한다. 한 병원의 역량이 지역 전체의 역량이 되도록 연결하고, 경기 남부에서 심장 치료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우 병원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를 비롯한 여러 전문분야가 긴밀하게 협력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동시에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예방활동을 통해 경기남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심혈관질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4 08:00조민규 기자

디지털 기술로 폭염·침수 등 기후위기 복합 재난 예방한다

# 지난 2일 경상남도 양산시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오르며 관측 사장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한 2022년. 서울 시내 반지하 거주자들과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빼기 위해 내려간 주민들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폭우에 따른 침수 예보를 30분 전에만 알았어도, 폭염 특보에 대비했다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침수·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예상 정보를 골든타임 안에 의사 결정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환경공학회 전문가그룹 학술대회'에서 '디지털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개발 사업 연구성과를 공개 시연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침수·한파 등 복합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기후위험을 미리 보고(예측)·실제로 줄이며(저감)·신뢰할 수 있게 검증(검증)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묶은 '도시형 기후적응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일감·저감·민감·체감·공감(5GAM) 기후기술 연구그룹이 과제를 수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부산대학교·KCL이 각각 예측·저감·검증을 분담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은 ▲예측–도시를 '미리 보는' 디지털트윈 과제(주관1)에서 실증도시를 대상으로 현실모사 정밀도 95% 이상(공공측량성과심사·GNSS 기반 검증)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반영한 미래예측 성능 80% 이상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물리·가상 센싱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플랫폼은 공인시험을 통해 데이터 생성 성능 1500 TPS(초당처리능력) 이상을 인증받아 도시 규모 실시간 기후위험 감시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대는 ▲저감–위험을 '실제로 줄이는' 기후적응 소재 과제((주관2)를 맡아 폭염·침수·한파 등 도시 피해 경로를 직접 겨냥한 소재·시스템을 개발했다. 도로 환경에서 표면온도 최대 약 15도 저감, 물 환경 미세플라스틱·오염물질 제거율 80~90% 이상, 대기 분야 특정 오염물질(VOC) 저감율100%·여과효율 99%, 결빙 방지 성능 100%에 가까운 정량 성과를 확보했. 블록·모듈·시스템 형태로 구성해 기존 도시 인프라와의 결합 가능성을 높였다. KCL은 ▲검증–'주장'이 아닌 '시험'으로 말하는 U-에코트론 과제(주관3)를 맡아 폭염·한파·강우 등 도시 기후환경을 통제해 기후 불확실성과 현장 변동성을 줄이는 시험 인프라 'U-에코트론(Ecotron)'을 구축했다. 동일 조건에서 반복·재현 가능한 시험으로 기후적응 소재·제품의 성능을 공정하게 분석하고, 디지털트윈 예측 결과와 실험 데이터를 비교해 예측–실험 간 정합성을 평가한다. 5GAM 기후기술 연구그룹은 실제 도시에서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24년 2월 과천시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폭염·홍수·한파를 주요 재난 요소로 설정해 디지털트윈 기반 기후위험 예측 기술을 현장 실증해 왔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서로 다른 도시 여건에서의 기술 적용성도 검증하고 있다. 시연은 ▲부산대의 소재별 실험·에코트론 실험영상 ▲KCL의 에코트론 제작 및 충북 진천 현장 중계·디지털트윈 에코트론 실시간 시뮬레이션 ▲LH 토지주택연구원의 과천 폭염·한파·침수 영상과 디지털트윈, 개발소재 적용 전후 효과 비교가 차례로 이어졌다. 홍석원 한국연구재단 환경에너지연구단장은 “도시 기후위기를 예측–저감–검증으로 잇는 전 주기 체계는 향후 다른 도시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적용·확장될 수 있는 도시 기후적응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디지털트윈과 검증 인프라를 토대로 기후적응 기술이 '시범사업'을 넘어 도시 인프라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3 11:28주문정 기자

한화필리조선소, 美 '골든돔' 지원선 건조…방산 진출 속도

한화필리조선소가 미국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을 지원하는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 건조를 맡는다.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에 이어 미국 핵심 안보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면서 한화의 현지 조선·방산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한화에 따르면 미국 해사청은 17일(현지시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4호선 '론스타 스테이트' 명명식에서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건조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18일 한화에 따르면 미국 해사청은 17일(현지시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NSMV) 4호선 '론스타 스테이트' 명명식에서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 건조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골든 디펜더'로 명명된 MRIV는 2030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필리조선소가 선박 건조를 담당하고, 선박건조관리기업인 토트서비스는 일정과 비용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MRIV는 미사일 시험 과정에서 비행 궤적을 추적하고 원격 측정자료 수집과 통신, 시험 결과 분석을 지원하는 선박이다. 미국이 추진하는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의 시험·평가를 뒷받침하는 핵심 지원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토트서비스는 미국 해사청이 발주한 NSMV 5척 건조 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현재까지 NSMV 3척을 인도했으며 나머지 2척을 건조 중이다. 이번 MRIV 수주에는 NSMV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미국 정부 발주 선박 건조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 상선과 훈련선 중심이던 사업 영역도 미사일 시험·평가 지원선 등 국가안보 관련 선박으로 확대됐다. 한화는 필리조선소를 미국 조선업 투자와 방산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화필리조선소와 한화디펜스USA는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개념설계 사업에도 참여하며 미 해군 함정 건조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는 지난 15일 미국 국방혁신서밋에서 “한국 조선소가 보유한 선박 건조 역량을 한화필리조선소로 가져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한화필리조선소는 미국 정부의 상선·훈련선 건조를 넘어 미사일 방어체계와 연계된 국가안보 선박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향후 미 해군 군수지원함과 특수선 사업 수주를 위한 실적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19 15:39류은주 기자

'뇌졸중' 치료법은 발전했지만…골든타임 도착은 10년째 제자리

뇌졸중 사망률, 2018년까지 감소하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상승하는 'U자형' 반등 뇌졸중 치료는 발전하고 있지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골든타임까지 병원 이송은 10년째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배희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년간 국내 뇌졸중 진료와 그 결과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예후를 좌우하기 때문에 환자가 신속히 병원에 도착하고, 도착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전 과정이 중요하다. 지난 10년간 국내에서도 최신 치료법 확산과 응급의료 체계 정비 등 뇌졸중 진료 전반에서 발전이 이어져 왔지만, 이러한 변화가 실제 병원 도착 시간 단축과 예후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자료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와 사망 자료를 연계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뇌졸중 환자 13만6191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구급차 이용은 늘었지만 골든타임 내 도착은 개선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됐다. 119구급차 이용률은 55.4%에서 61.8%로 높아졌고, 뇌졸중 전문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직접 이송되는 비율 또한 55.8%에서 78.2%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송 체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뇌졸중 증상 발생 후 병원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4.0시간에서 3.9시간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고, 뇌경색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도착한 비율 역시 36.6%로 10년 전의 35.4%와 차이가 없었다. 전체 병원 도착 시간이 개선되지 않은 데에는 119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군의 지연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차 이용 환자는 증상 발생 후 병원 도착까지 걸린 시간이 2013년 2.5시간에서 2023년 2.3시간으로 소폭 줄었지만, 자가용이나 택시 등 다른 수단을 이용한 환자는 7.9시간에서 9.8시간으로 오히려 늘어났다. 연구팀은 뇌졸중 의심 증상 발생 시 119 구급차 이용으로 신속히 이어질 수 있도록 환자 인식과 대응 체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도착 후 이뤄지는 치료에서는 뚜렷한 진전이 확인됐는데 대표적으로 뇌경색 환자에서 막힌 혈관의 혈전을 직접 빼내는 혈전제거술을 시행하는 비율은 5.3%에서 11.6%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증 환자에서는 18.3%에서 41.1%까지 상승했다. 또 출혈성 뇌졸중의 한 유형인 지주막하출혈에서는 파열된 뇌동맥류를 혈관 안에서 막아 재출혈을 예방하는 코일색전술 시행률이 36.0%에서 63.4%로 증가했다. 다만 치료의 변화가 곧바로 환자 예후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뇌졸중 사망률은 2018년까지 감소하다가 코로나19 시기 이후 다시 상승하는 'U자형' 양상을 보였는데, 이러한 반등은 나이, 성별, 뇌졸중 중증도 등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초고령 환자 증가와 만성질환 부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의료체계 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 교신저자 배희준 교수는 “지난 10년간 뇌졸중 진료는 뚜렷하게 발전했지만, 그 성과를 어떻게 지속시킬 것인가는 여전한 과제”라며 “병원 밖 응급 의료 시스템의 정체와 팬데믹 이후의 사망률 반등이라는 결과는 위기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지속 가능한 뇌졸중 진료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제1저자 김준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국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국가 단위 자료를 통해 뇌졸중 진료의 변화 양상을 정밀하게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증상 발생부터 병원 도착까지의 과정을 더 면밀히 분석해, 치료 가능한 병원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뇌졸중 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troke(IF 11.0)'에 게재됐다.

2026.07.08 09:53조민규 기자

넷플릭스 "케데헌, 52주 연속 글로벌 톱10 유지"

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공개 1주년을 맞아 52주 연속 글로벌 톱10 등극 그 동안의 기록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6월 20일 선보인 영화 케데헌이 개봉 이후 매주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넷플릭스 최초다. 케데헌은 또 누적 6억뷰를 돌파했으며, 5억 41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영화로 등극했다. OST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주제곡 '골든'은 아카데미와 그래미 최우수 주제가상을 받았다. 케데헌이 계속해서 신기록을 세우자 넷플릭스는 올해 초 케데헌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속편은 본편 감독이었던 매기강과 크리스 애플한스가 다시 메가폰을 잡으며, 소니 픽처스가 제작을 맡는다. 2029년 개봉될 예정이다.

2026.06.20 09:00홍지후 기자

맥OS 27 골든 게이트에 숨겨진 '맥북 울트라' 3가지 힌트

애플이 이번 주 공개한 차세대 맥 운영체제(OS) 골든 게이트에서 그 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맥북 울트라'를 암시하는 힌트가 숨겨져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북 울트라는 맥북 프로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기능 ▲다이내믹 아일랜드 ▲더욱 얇아진 디자인 ▲M6 프로·M6 맥스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맥OS 27에는 터치스크린 및 다이내믹 아일랜드 도입을 암시하는 세 가지 변화가 포함됐다. 첫 번째는 아이패드를 맥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사이드카(Sidecar)' 기능의 변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이드카에 터치 입력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용자는 아이패드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맥OS 인터페이스를 직접 탭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애플이 향후 맥OS의 터치스크린 지원 확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두 번째는 '당겨서 새로고침(Pull-to-Refresh)' 기능의 추가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익숙한 이 기능이 맥OS에도 트랙패드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동작만으로 사파리, 메일, 뉴스, 팟캐스트, 캘린더 등 다양한 앱에서 페이지와 콘텐츠를 새로고침 할 수 있게 됐다. 매체는 애플이 모바일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맥으로 확장한 배경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울트라 출시 계획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변화다. 새롭게 개선된 시리 기반 '검색 또는 질문' 기능이 스포트라이트에 통합되면서 알약 형태의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해당 매체는 맥북 울트라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경우 해당 인터페이스가 이를 감싸는 형태로 화면 상단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맥OS 27은 현재 개발자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일반 공개 베타는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은 9월 배포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내년 초 맥북 울트라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06.11 09: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케데헌 골든,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올해의 노래상' 수상

케이팝데몬헌터스 OST '골든'이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2026 본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 아네라에서 열린 AMA 2026에서 '올해의 노래상'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데헌 OST 가운데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이 선정됐다. 골든을 가창한 이재와 레이 아미는 수상 소감으로 “혼문을 제대로 닫은 것 같다”며 “케데헌 팀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AMA는 스트리밍과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후보를 선정하는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AMA에는 방탄소년단이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으며, 캣츠아이가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 됐다. 케데헌은 '베스트 사운드트랙' 후보에도 올랐다. 수록곡 '골든'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송' 후보에 올랐다.

2026.05.26 10:57박수형 기자

놀유니버스, 제19회 'NOL 골든티켓어워즈' 투표 시작

2025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과 배우에게 주어지는 'NOL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NOL은 6일, 제19회 NOL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관객 투표를 오늘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골든티켓어워즈는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 골든티켓어워즈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NOL과 NOL 티켓에서 판매된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부문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 콘서트, 내한공연, 뮤직페스티벌 등 각 장르별로 베스트 작품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21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은 각각 12개 작품이 후보로 선정됐다. 인물 부문에서는 베스트 뮤지컬 남녀 배우상, 베스트 연극 남녀 배우상의 최종 수상자를 뽑는 투표가 진행된다. 베스트 콘서트 뮤지션상, 베스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상, 씬스틸러상, 신인상 부문에서도 12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관객 투표는 대상과 베스트 인물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부문별 작품상은 티켓파워를 통해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과 아티스트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NOL은 골든티켓어워즈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투표 기간 동안 매일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30만 NOL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투표 참여자 중 NOL에서 엔터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00명을 추첨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다 투표를 받은 아티스트에게 팬들을 대신해 커피 트럭을 지원한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 총괄은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한 골든티켓어워즈는 어느덧 국내 공연계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객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한 해 동안 우리 공연계를 빛낸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6 16:02안희정 기자

신세계백화점, 日 시부야서 'K-뷰티·골프' 팝업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다음 달 뷰티와 골프 팝업을 열고 현지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을 겨냥해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K-뷰티 팝업을 전개한다. 골든위크는 일본의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공휴일이 집중되는 대형 연휴 기간으로, 추석이나 연말과 함께 일본 최고의 소비·관광 시즌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6층 팝업존에서 한국 색조 뷰티 브랜드 '코랄헤이즈'의 팝업을 개최한다. 코랄헤이즈는 한국 메이크업 브랜드로 한국과 일본에서 MZ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 기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를 진행하며 K-팝 인기 아티스트의 인생네컷 사진을 제공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 8일부터 31일까지는 시부야 히카리에 4층 팝업존에서 한국 골프 패션 브랜드 '욜프'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욜프 소속 아티스트가 직접 그래피티 그림을 시연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욜프는 그래피티 그림을 골프웨어에 담아 젊은 층을 공략하는 브랜드로, 기존 골프 의류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 디자인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두 장르의 팝업이 열리는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와 히카리에는 도큐 그룹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업시설로 시부야의 랜드마크이자 20~40대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 쇼핑몰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도큐 그룹의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사와 MOU를 맺고, 콘텐츠 및 상업시설 협력에 합의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패션·뷰티를 넘어 F&B 팝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 담당은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이 있는 5월, 시부야에서 K-뷰티와 K-골프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며 “신세계백화점은 패션은 물론 뷰티, 하반기에는 F&B까지 앞세워 '도쿄의 관문' 시부야에 다양한 K-브랜드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06:00김민아 기자

"4말 5초 관광객 모셔라"…롯데마트, 외국인 프로모션 전개

롯데마트는 글로벌 황금연휴 시즌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쇼핑 행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는 국내 가정의 달 황금연휴와 함께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 중국·대만 노동절 연휴(5월 1~5일)가 맞물리는 대형 성수기로, 한·중·일 쇼핑 수요가 동시에 집중되는 대목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4월 29일~5월 6일 롯데마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여행 준비부터 국내 체류,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에 맞춰 단계별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코네스트'와 협업해 롯데마트 전용 할인 쿠폰을 선보여 입국 이전 여행 계획 단계부터 쇼핑 수요를 조기 선점한다. 국내 체류 단계에서는 일본 투숙객 비중이 높은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과 연계해 투숙객 전용 할인 바우처를 지급한다. 매장 현장에서는 간편 결제 기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만 라인페이와 협업해 다음 달 15일까지 특별 쿠폰을 증정하고, 5월 10일까지 '위챗페이' 롯데마트 랜덤 할인 이벤트로 최대 88위안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거점 점포에서는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28일부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러기지택을 선착순 증정한다. 서울역점 단독으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여행용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K-푸드 라인업도 강화한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던 롯데마트 단독 상품 '청우 쫀득초코칩 딸기'를 연휴에 맞춰 재생산해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을 연휴 내내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30일 대형마트 단독으로 '비비고 오마이갓 잡채'를 선출시해 내달 6일까지 2+1 행사를 운영하며, 같은 기간 서울역점·광복점은 '농심 신라면 툼바',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윤여령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연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통해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맞춤형 혜택, 압도적인 쇼핑 편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다시 찾는 매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6 09:01김민아 기자

삼성전자,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고도화 나서

삼성전자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손잡고 시니어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18일 삼성전자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김효동 KB라이프 전무, 조용범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KB라이프는 생명보험업을 운영하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로 위례·서초·은평·광교·강동 등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해 은평·강동 빌리지에 '스마트싱스 프로'와 AI 가전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에 특화된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주거 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은 향후 새롭게 문을 열 요양시설 및 시니어타운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요양시설 입주자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하고, 시니어에 특화 개발된 '삼성 헬스'로 측정된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림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AI 기반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중심으로 시니어 거주 환경 관리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니어 거주 공간에 있는 AI 가전을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해 실내 온∙습도 및 공기질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고, 가전 통합 제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 관리 기능도 강화된다. 예를 들어 입주자가 개인 화장실에 일정 시간 이상 체류할 경우, 설치된 재실 센서가 이를 감지해 '스마트싱스 프로'로 연동된 스피커와 조명을 통해 이상 상황을 알리고 담당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식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와 '삼성 헬스'가 시니어 케어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0 09:55전화평 기자

케데헌 OST '골든', 그래미 수상도 꿰찼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 '골든'이 세계적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1일(현지시간) 골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8회 그래미상'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해 영상 콘텐츠에 들어간 노래 중 최고의 곡을 만든 작곡가에게 주어진다.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 테디, 24(서정훈),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K팝의 개척자'인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은 그래미상에서 본상인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장르 상인 '베스트 팝 듀오',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등에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2026.02.02 15:32홍지후 기자

'케데헌' 골든, 미국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주제가,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부분 후보로 올랐다. 주제가 부문에서 케데헌 'Golden'은 '아바타: 불과 재'의 'Dream As One', '씨너스: 죄인들'의 'I Lied to You'와 경쟁해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 Motion Picture)을 거머쥐었다. 한편, 골든글러브 어워즈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2026.01.12 11:26홍지후 기자

'골든타임' 구급차 속 AI로 지킨다

구급차 안에서부터 응급실로 이어지기까지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기 위한 AI가 개발됐다. 응급실로 가기 전 구급차 안에서는 응급조치 외에도 각종 바이탈 사인을 체크하며, 수용 가능 병원을 확인해야 하고, 또 각종 기록을 응급실 의사에게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 무엇보다 구급대원의 기억에 의존해 기록을 작성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방청 R&D 과제로 추진된 '지능형 구급활동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1단계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통합 시제품을 구현했다. 이번 1단계 연구에서는 구급대원의 현장 기록, 병원 전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합하며 구급차와 응급실 간 빠른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총 10종의 인공지능을 통합해 만들어낸 4가지 카테고리에는 응급 대화에 특화한 음성인식 모델을 이용한 '응급정보 변환 인공지능', 구급현장에서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모델 등을 통합한 '응급상황 예측 인공지능'이 있다. 또 응급실에서 공식적으로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기에 앞서 구급차 내 CCTV에 담긴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사전 KTAS(pre-KTAS) 모델 등을 통합한 '응급환자 평가 인공지능', 환자적정 처치 가이드 모델과 이송병원 선정 모델 등을 통합한 '구급현장 지원 인공지능' 서비스로 이뤄진다. 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통합 모델은 구급활동일지 자동 작성, 최적 이송 의사결정 지원, 현장 사진과 평가 소견 전송까지 응급이송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구현했다. 1단계 연구개발 과정에서 모델을 실제 사용한 구급대원들은 전체적인 사용 편의성, 업무 효율과 대응 속도 향상, 신뢰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는 1단계 연구개발 평가 기준 점수인 80점을 훨씬 웃도는 86점을 받았다. 특히 최적 이송병원 추천 기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참고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을 했다. 연구팀은 향후 2단계에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응답 속도, 기록 부담 감소 효과, 현장-병원 간 소통 정확성,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 고도화도 추진한다. 장혁재 교수는 “1단계에서는 현장과 병원 간 협업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하고, 10종의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통해 현장 기록·판단·전달을 지원하는 개발 완료 수준의 기반을 확보했다”며 “무엇보다 구급차 안 구급활동 효율을 높이고 환자 상태에 대한 기록이 적절한 응급실의 의사에게 빠르게 전달돼 환자 생존율을 제고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과제는 장혁재 교수가 주관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2026.01.06 18:03조민규 기자

디토닉, 경남 응급의료 행정에 AI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 활용

응급실 뺑뺑이로 위급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를 막기 위한 지자체와 민간 IT 기업, 중앙정부 간 협력 체계가 성과를 냈다. 디토닉(대표 전용주)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을 받은 경상남도(이하 경남)의 응급의료 행정에 자사 AI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D.Hub)가 활용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은 '골든타임을 밝히는 불빛,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 구축을 위해 관내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 연계되는 '경광등 알림 시스템'을 설치했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시스템은 경남 정보통신담당관실의 주도로 구체화됐다. 경남 정보통신담당관실의 기획을 기반으로 디토닉은 D.Hub를 활용해 구급 출동정보와 이송 데이터를 실시간 확보해 이상 상황 및 이송 지연 위험을 즉시 파악했다. 또한 이기종 데이터를 통합·관리해 확장성 있는 응급 대응 데이터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119 구급대의 응급환자 수용 요청이 접수되는 순간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병원 상황실의 경광등이 자동 점등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본 시스템은 병원별 USB 기반 에이전트와 연동되어 응급환자 수용요청 발생 여부를 즉시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LED 경광 신호를 제공한다. D.Hub는 공공은 물론 민간 기업의 AX(AI 전환)를 위해 이종 데이터 수집부터 온톨로지 기반의 분류, 관리 및 처리까지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데이터 플랫폼이다. 응급의료 대응 솔루션 개발기업인 시큐웨어 역시 사상자(다수 사상자 포함) 발생 시 환자의 중증도를 신속·정확하게 분류하고 적정 병원 선정부터 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장을 지원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경광등 알림시스템'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곧바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스템 도입 이전인 4~5월 33.5%에 그쳤던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응답률은 7~8월 66.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구급대원이 병원에 일일이 연락해 환자 상태를 고지하고,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반복하면서 시간이 지연돼,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자체의 행정 서비스, 또 이를 뒷받침하는 IT 민간 기업들의 사업 참여와 중앙정부의 지원까지 완벽히 조화를 이뤄 성과를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경남은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경남 정보통신담당관실 박태호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지키려는 경남의 행정 의지와 이를 현실화하는 민간의 IT 기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라며 “IT 역량을 활용해 경남도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토닉 김민지 영업대표 역시 “축적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경험과 역량이 경남과의 협업에 도움이 됐다”며 “D.Hub를 발판으로 다수의 더 좋은 서비스가 탄생하도록 AI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9:02백봉삼 기자

33원정대, 골든조이스틱 어워드 7관왕...P의거짓: 오버추어는 DLC 부문 수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골든조이스틱어워드 2025에서 클레르 옵스퀴르 익스페디션 33(33원정대)이 주요 부문을 휩쓸며 일곱 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네오위즈가 출시한 P의 거짓: 오버추어도 최우수 DLC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증명했다. 골든조이스틱어워드는 1983년 시작된 게임 시상식으로 전 세계 게이머 투표를 기반으로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대중적 영향력이 크다.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제작한 33원정대는 발레와 회화적 미학을 결합한 예술적 연출이 돋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작품이다. 절망이 반복되는 세계에서 원정대가 종말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구조가 강한 몰입감을 만들었고 여기에 음악 연출과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작품 전체의 감정선을 견고하게 확장했다. 이런 게임성을 인정받아 33원정대는 올해의 게임을 비롯해 최우수 사운드트랙, 최우수 스토리텔링, 최우수 비주얼 디자인을 수상했다. 또한 게임을 개발한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최우수 스튜디오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게임 내 캐릭터를 연기한 제니퍼 잉글리시와 벤 스타는 최우수 리드 퍼포머와 최우수 서포팅 퍼포머 부문을 수상했다. 네오위즈가 출시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 P의 거짓: 오버추어는 올해 최우수 DLC 부문을 수상했다. 오버추어는 본편의 고딕풍 세계관과 정서를 유지한 채 새로운 지역 보스 장비를 확장해 콘텐츠 깊이를 더했다. 그 밖에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올해의 콘솔 게임을 수상했고 GTA6는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됐다. 인디 게임 부문에서는 블루 프린스가 호명됐고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AMD 라이젠 9 9950X3D가 베스트 게이밍 하드웨어 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예술성과 기술력 서사 구성 등이 고르게 결합된 작품이 대중적 선택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2025년 게임 시장의 방향성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국 게임 확장팩의 수상 역시 국내 개발사의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사례로 기록됐다. ·최우수 오디오 디자인:고스트오브요테이 ·최우수 얼리 액세스 게임: 레포 ·최우수 게임 원작 각색: 아케인 시즌 2 ·최우수 DLC: P의 거짓 오버추어 ·최우수 게임 트레일러: GTA6 6 두 번째 트레일러 ·최우수 게이밍 하드웨어: AMD 라이젠9 9950X3D ·최우수 인디 게임: 블루 프린스 ·최우수 인디 게임 셀프 퍼블리싱: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최우수 리드 퍼포머: 제니퍼 잉글리시 ·최우수 서포팅 퍼포머: 벤 스타 ·최우수 멀티플레이 게임: 피크 ·최우수 리메이크 리마스터: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드 ·최우수 사운드트랙: 클레르 옵스퀴르 익스페디션 33 ·최우수 스토리텔링: 클레르 옵스퀴르 익스페디션 33 ·최우수 비주얼 디자인: 클레르 옵스퀴르 익스페디션 33 ·브레이크스루 어워드: 스케줄 1 ·콘솔 게임 오브 더 이어: 고스트오브요테이 ·비평가상: 동키콩 바난자 ·가장 기대되는 게임: 그랜드테프트오토 6(GTA6) ·올해의 PC 게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스틸 플레이 모바일: 포켓몬 고 ·스틸 플레이 PC 콘솔: 마인크래프트 ·스트리머스 초이스: 피크 ·올해의 스튜디오: 샌드폴 인터랙티브 ·올해의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익스페디션 33

2025.11.21 09:10김한준 기자

해상풍력 인허가 속도…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TF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과제로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를 위해 10일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해상풍력은 삼면이 바다인 국내 입지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으로서 탄소중립·AI 시대를 견인할 주력전원이자 조선·철강 등 연관 산업 파급효과가 큰 미래 핵심산업이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은 총 0.35GW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정부는 2022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제 도입 후 총 4.1GW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지난 3월 해상풍력특별법을 공포하는 등 등 국내 해상풍력의 본격적인 보급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초기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복잡한 인허가, 인프라 부족, 금융 조달 등 애로를 해소하고 국내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호현 산업부 제2차관은 “모든 전문가가 지금이 국내 해상풍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면서 “낙찰된 4.1GW 규모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이 앞으로 해상풍력 보급 가속화의 전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어 “이 시기를 실기하지 않기 위해 관계 부처 모두가 원팀이 돼 인허가 가속화, 인프라 확보, 금융지원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09:24주문정 기자

위메이드, 신작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정식 출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이하 골든 에이지)'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 에이지는 전세계 170여개국(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제외)에서 서비스된다. 이번 신작은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MMORPG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에서 앱 또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출시 전부터 '친구 초대 이벤트', 'AMA(Ask Me Anything)', '크리스탈 토큰 얼리억세스 이벤트 등을 진행해 사전예약 수 500만을 돌파했다. 골든 에이지는 위믹스 플레이의 기존 흥행작들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크롬(CROM) 토큰', '크리스탈(CRYSTAL) 토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독창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또한, 크롬 토큰을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교환해주는 '스왑풀(Swap Pool)'과 크롬 토큰을 예치하면 크리스탈 토큰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스테이킹(Staking)'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14일 골든 에이지 출시 후 첫 방송을 진행한다. 서원일 위믹스플레이 센터장,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 등이 출연해, 게임의 출시 초기 성과, 토큰 현황, 출시 이벤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8.12 17:28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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