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고진영 선수와 '쿨샷' 전속모델 계약 연장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일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와 골프 거리측정기 '쿨샷'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고진영 선수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 진출 이후 2019년 4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올해 시즌에는 9위를 차지했다. 올해 8월 진행된 파리 하계 올림픽 골프 종목에 출전해 김효주 선수와 공동 25위 성적을 거뒀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7년 11월 고진영 선수와 쿨샷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후 매년 기록을 연장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진영 선수는 2017년 계약 이후 LPGA 투어로 활동 무대를 넓히면서 쿨샷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고진영 선수는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오는 2025년 10월 말까지 '쿨샷 프로투 스태빌라이즈드' 등 다양한 니콘 골프 거리측정기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니콘 쿨샷은 지난 4월 LPGA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거리측정기로 채택되기도 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고진영 선수와 함께 오랜 기간 쿨샷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었고 올해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소비자가 쿨샷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