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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로우-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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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AI 시대 인프라 핵심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에는 여전히 스토리지가 있습니다. 앞으로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가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씨게이트 김정균 이사는 10~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엑스포 2025'에서 AI 시대의 스토리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씨게이트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대용량 스토리지를 설계·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클라우드와 엣지, 개인용 디바이스까지 포괄하는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이사는 최근 AI 확산으로 초고용량 스토리지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씨게이트는 HDD에 열보조 자기기록(HAMR) 기술을 적용해 대용량 데이터 저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HAMR 기술은 디스크 표면을 레이저 열로 가열해 데이터를 고밀도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드라이브 한 대당 최대 30테라바이트(TB)를 저장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낮은 전력으로 동일한 용량을 기록할 수 있다. 씨게이트는 저장 용량 확대를 위해 수평 기록 방식을 수직 기록으로 전환하고, 공기 대신 헬륨을 사용하는 드라이브 기술을 도입했다. 김 이사는 "헬륨은 공기보다 밀도가 낮아 진동과 마찰을 줄인다”며 “더 많은 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어 데이터 저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수년 내 30테라바이트(TB)를 넘어서는 초고용량 하드 드라이브가 AI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SD는 속도 면에서는 앞서지만, 하드 드라이브는 저장 용량·안정성·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여전히 강점을 가진다”며 "우리는 두 저장 매체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통해 AI 학습과 추론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씨게이트는 AMD와 인텔 중앙처리장치(CPU)와의 호환성을 높여 GPU 연산 성능과 스토리지 처리 속도를 극대화하는 설계를 진행 중이다. 김 이사는 “원격 직접 메모리 접근(RDMA) 기반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NFS) 프로토콜을 도입해 서버와 스토리지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초고속 저장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씨게이트는 자이라텍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진동·온도 제어 기술을 고밀도 스토리지 설계에 적용했다. 김 이사는 “이 기술은 수천 개의 드라이브가 탑재된 장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AI 인프라의 중심에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스토리지가 있을 것”이라며 “씨게이트는 AI 데이터 시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0 16:44김미정

[기고] AI 고속도로, 기술보다 제도가 속도를 결정한다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이 바꾸지 않는 산업은 없다." 요즘 부쩍 실감하는 말이다. 실제 글로벌 기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 중 방한한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만남을 가졌다. 이른바 '깐부 미팅'이라 불린 그 만남에서 그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과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새정부의 AI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과 'AI 고속도로 구축'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AI 고속도로란, 단순히 GPU와 데이터센터를 더 짓겠다는 계획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산업화 시대의 고속도로가 물류를, 정보화 시대의 초고속망이 데이터를 움직였다면, 이제 AI 고속도로는 지식과 연산이 흐르는 인프라를 뜻한다.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네트워크가 모두 맞물려야만 가능한 구조다. AI 경쟁력은 누가 더 빠른 칩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이 모든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규모 연산을 구현하느냐, 즉 '스케일'을 확보하느냐에 달렸다. 젠슨 황 말처럼 "AI의 시대는 컴퓨팅의 시대"지만, 그 거대한 컴퓨팅 인프라가 실제로 돌아가게 만드는 힘은 기술만이 아니다. 투자와 전력, 인프라, 제도와 정책이 함께 맞물릴 때 비로소 AI 산업의 속도가 결정된다. AI 산업의 성패는 결국 스케일에 달려 있다. GPU와 메모리, 전력 인프라, 냉각시설, 데이터센터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현실은 단순한 투자 경쟁을 넘어선다. AI 연산 수요가 폭증하면서 국내 전력망이 이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가 새로운 변수가 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 신·증설이 송전 설비 부족으로 지연되고, 대규모 전력공급 승인 자체가 늦어지는 사례도 나타난다. 결국 기업은 기술력만이 아니라, 정책 환경과 인허가 절차, 에너지 공급 등 외부 여건의 제약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감각과 실무적 판단력을 갖춰야 한다. AI 고속도로의 또 하나의 축은 데이터다. AI는 결국 데이터를 먹고 자란다. 하지만 데이터가 많다고 해서 곧바로 경쟁력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모으고, 어떻게 결합해 학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데이터 이동과 보안, 프라이버시, 국경 간 데이터 이전 제한 등은 기술문제이면서 동시에 제도문제다. 특히 파운데이션 모델을 학습할 때는 웹데이터나 외부 콘텐츠 속에 포함된 저작권·개인정보 이슈를 세심히 검토해야 한다. 데이터 출처의 합법성과 이용 목적의 정당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모델이라도 상용화 단계에서 법적 리스크로 발목이 잡힐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법무·기술·보안 부서가 함께 '데이터 플로우 맵'을 설계하고, 학습 데이터의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의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해야 한다. 이처럼 기술의 속도가 빠른 만큼, 제도의 유연성도 필요하다. AI 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지만, 규제는 아직 과거형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기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할 때마다 "이게 합법인가, 위법인가"를 확인하느라 속도가 늦어진다면, 혁신의 기회는 결국 이 나라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 샌드박스, 실증특례, 테스트베드 제도는 이러한 현실을 보완하기 위한 시도다.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거나, 실제 환경에서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험과 실패가 가능한 제도적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제도 유연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보다 근본적인 법과 제도의 과제를 짚어야 한다. 첫째, AI가 내린 판단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수록 기업은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 "오류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법은 기업에게 투명성과 설명책임을 요구하되, 반대로 기업이 충분한 안전조치와 검증 절차를 갖췄다면 사고 발생 시 책임을 감경받을 수 있는 체계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규제는 처벌의 수단이 아니라 예측가능성을 보장하는 안전장치가 되어야 한다. 둘째, 규제의 층위와 차등화가 필요하다. 의료·금융·채용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큰 고영향 AI 분야는 엄격히 관리하되, 연구개발이나 제조공정처럼 위험이 낮은 영역은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 모든 AI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려 한다면 속도도, 신뢰도 모두 잃게 된다. 결국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술력과 함께 뒷받침되는 제도적 신뢰다.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규제환경, 그리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투명한 책임체계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젠슨 황이 말한 "가장 빠른 AI 국가"는 GPU 속도가 빠른 나라가 아니라, 혁신의 속도와 제도의 속도가 함께 달리는 나라일 것이다. 한국이 지금 그 고속도로 위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는다면, 우리는 기술뿐 아니라 신뢰의 품격에서도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25.11.10 11:05강정희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미래시' 등 AGF 2025 라인업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의 특설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 IP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AGF 2025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AGF 2025에서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시'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에픽세븐'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AGF에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 위치와 조감도, 이벤트, 판매 굿즈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6일까지 총 560명에게 '스마일게이트 스페셜 초대권'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초대권은 행사 당일 스마일게이트 전용 입구를 통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라인업 소개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인증한 이용자 중 280명을 추첨하며, '에픽세븐'과 '미래시'의 각 공식 채널 이벤트를 통해 타이틀별로 140명씩을 추가 추첨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노주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AGF 2025에서 이용자들을 만나게 될 IP가 확정된 만큼 특설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1.07 17:40정진성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英 '이코노미스트 임팩트' 소셜 이노베이터 선정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그룹 산하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발간한 보고서 '아시아 기업의 선행 비즈니스'에서 '소셜 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선정된 국내 기업 및 재단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유일하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는 아시아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조명하며,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는 전략과 방식을 다뤘다. 보고서에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비롯해 타타그룹(인도), 앤트그룹(중국),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미국, 아시아 지역) 등 12개 글로벌 기업 및 재단 사례가 6가지 사회공헌 모델로 소개됐다. 보고서는 스마일게이트를 기업 자원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결합해 영향력을 확장한 아시아 대표 사례로 꼽으며, '나눔의 게임화'라는 접근법을 통해 사회적 선행을 문화로 확장했다고 조명했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는 "스마일게이트는 상업적 플랫폼이 아닌 게임의 본질적 즐거움과 커뮤니티 에너지를 사회문제 해결로 연결한 소셜 이노베이터"라고 언급했다. 희망스튜디오는 기부 플랫폼에 레벨, 랭크, 온라인 뱃지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해 기부의 재미와 지속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희망스튜디오 플랫폼 누적 기부금은 450만 달러(약 65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약 1만9천건의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가 이뤄졌다. 주요 사례로 ▲'에픽세븐' 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60만 달러(약 8억7천만원)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유네스코(UNESCO)에 전달돼 부탄·스리랑카 문해센터 설립 지원 ▲스트리머 플랫폼 '숲(SOOP)' 스트리머 프로젝트를 통해 방송 수익 전액을 심리치료 사각지대 아동에게 기부한 점 등이 소개됐다. 또한 '스마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한 학대피해 아동 711명 지원, '팔레트 커뮤니티' 참여 아동 회복탄력성 83%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도 언급됐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 보고서는 "한국의 스마일게이트는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의 인게임 기부 캠페인을 통해 업계 파트너 및 유저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사회문제 대응 자원을 공동으로 조성했다"며 "'소셜 이노베이터'로서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향후 실천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다"라고 소개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이코노미스트 임팩트 보고서에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스마일게이트의 CSR이 그 가치를 인정 받은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와 희망스튜디오는 참여자들이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다양한 파트너들이 협력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Doing Good)을 확산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5.11.07 10:01정진성

포항-영덕 고속도로 30.9km 구간 개통…이동시간 23분 단축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대표 함진규)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을 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개통구간은 연장 30.9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1조6천115억원을 투입했다. 2016년 착공 후 9년 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는 37km에서 31km로 6km 가량 줄어들고 이동시간은 42분에서 19분으로 2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 도로인 국도 7호선 교통량의 상당 부분도 전환돼 출퇴근은 물론 해안 관광객 이동도 원활해져 교통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최초로 터널 내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시범 도입해 터널 내부에서도 끊김없이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운전자 편의를 개선했다. 동해 해안 도로 특성을 활용해 바다가 보이는 지점에 포항휴게소와 영덕휴게소를 조성하고 각각 영일만의 선박 모양과 지역 특산품인 영덕대게를 형상화하는 건축물로 지역 홍보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축(강원 고성-부산시) 완성을 위해 동해선 구간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6 11:30주문정

웹젠, 신작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 트레일러 영상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2025' 출품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의 대표 이미지와 '지스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게임 개발사 '리트레일(LiTRAIL)'이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지스타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 신작이다. 지난달 30일 '웹젠 지스타2025 특별 홈페이지'에서 게임 정보 공개를 시작했으며, 영상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대표 이미지는 지스타 데모 시연 버전에서 스토리를 이끄는 캐릭터 4인 일러스트로 구성됐으며, 작품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총 3분 분량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설명하는 일러스트와 지스타 시연 데모 버전의 일부 게임 플레이 영상 및 캐릭터 스킬 애니메이션 연출 장면으로 구성됐다. 깊이 있는 전술 구현과 짧고 빠른 육성에 기반해 미소녀들과 전장을 누비는 게임 특징을 소개한 신규 영상은 웹젠 유튜브 채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출품 시연을 통해 게이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발사 리트레일은 개발 인력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

2025.11.06 11:20이도원

마스오토, 182억 규모 정부 대형트럭 자율주행 AI 프로젝트 수주

마스오토(대표 박일수)가 산업통상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가 추진하는 182억 원 규모의 전략과제인 '대형트럭 화물운송을 위한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마스오토는 이번 수주로 국내 미들마일 자율주행 상용화를 주도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마스오토는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로 2020년부터 개발해온 자사의 카메라 기반 End-to-End AI(이하 E2E AI)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2E AI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학습한 단일 통합 신경망이 인지·판단·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구조로 작동하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이는 라이다(LiDAR)와 정밀지도(HD Map)에 의존하는 종전 자율주행 방식 대비 부품 원가 및 유지보수 비용을 90% 이상 절감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 또한 도로상의 불규칙적인 주행 패턴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방식은 테슬라가 최신 FSD(Full Self-Driving) 시스템에 적용하기도 했다. 마스오토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트럭에 특화된 카메라 기반 E2E AI 상용화 ▲1억km급 대규모 실주행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한 고속도로 내 변칙적 상황 대응 ▲안전한 자율주행 화물운송을 위한 원격 관제 플랫폼 구현 등 고속도로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마스오토 컨소시엄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AIST(공승현 교수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등과 같은 연구기관과 UL Solutions,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마스로지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티맵모빌리티, 우체국물류지원단, 로지스퀘어 등 총 13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했다. 사업 기간은 지난 9월 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28개월이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중간물류 시장은 국내 33조 원, 글로벌 시장 기준 5천500조원 규모로 이번 과제는 국가 물류 인프라 혁신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적된 트럭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구간 무인 운송의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0:37백봉삼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5' 라인업 공개…총 287개 출품 확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 전시할 인디게임 287개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비버롹스에는 총 287팀이 참가한다. 오프라인 전시 82개, 온라인 독점 전시 205개다. 출품작은 핵심 재미와 몰입도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출품작은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역할수행게임(RPG),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출신으로 대한민국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팀 타파스'의 '마녀의 정원' ▲'Lifuel'의 횡스크롤 액션 '오비스루프' ▲'페퍼스톤즈'가 개발한 전략게임 'HIPS N NOSES' ▲1인 개발작 'Zniq'의 'Finger Dance' 등 게임이 포함됐다. 해외에서도 36개 작품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비버롹스를 찾는다. 지난해 3개 작품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일본의 'DOUKUTSU PENGUIN CLUB'이 개발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A Tiny Wander'와 엘프를 영웅으로 키우는 디지털 팻 육성 방치형 RPG 'Yolk Heroes'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287개 작품은 비버롹스 행사장과 게임플랫폼 스토브에 마련한 특별 전시관에 공개된다. 오프라인 출품작 82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비버롹스 2025'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토브에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87개 게임을 모두 전시한다. 이중 205개는 오직 스토브에서만 전시되는 게임으로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비버롹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2만8천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 잡았다. 비버롹스 2025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팀장은 "인디게임으로 세상을 뒤흔들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게임이 많이 출품됐다"며, "창작자 개개인의 고유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05 09:49정진성

스마일게이트, 한국회계정보학회 '투명경영대상' 수상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조광희)가 선정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회계정보학회가 회계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윤리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기업의 투명경영 정책, 이해관계자 경영, 규제준수 및 위험관리 활동 투명공시 등 기업의 6가지 부문을 엄정하게 평가한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CEO는 그룹의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시스템과 재무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이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회계 업무를 표준화·자동화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상장사 수준으로 고도화해 재무보고의 투명성과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회계기준과 공시 규정을 충실히 준수해 신뢰성 있는 재무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윤리강령 제정과 임직원 교육, 내부신고제도 운영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를 제도적으로 정착시켰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해 전세계인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03 11:49이도원

ST, 설계 간소화·무소음 동작 지원하는 GaN 플라이백 컨버터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USB-PD 충전기, 고속 배터리 충전기, 보조 전원공급장치의 설계와 구현을 간소화하는 GaN 플라이백 컨버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컨버터는 ST의 독보적 기술이 탑재돼 부하가 줄어든 상태에서도 전원공급장치와 충전기가 항상 무소음으로 동작하도록 지원해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700V GaN 전력 트랜지스터를 내장한 VIPerGaN50W를 시작으로, 새로운 컨버터 시리즈는 플라이백 컨트롤러와 최적화된 게이트 드라이버를 소형 전력 패키지에 통합했다. 통합된 게이트 드라이버는 게이트 저항과 인덕턴스에 대한 미세 조정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전력 밀도를 높이고 부품원가(BOM)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한다. 50W 플라이백 컨트롤러는 최대 부하까지 제로 전압 스위칭 기반 준공진 모드로 동작한다. 경부하에서는 주파수 폴드백을, 중부하에서 고부하까지는 밸리 스키핑을 통해 스위칭 주파수를 제한함으로써 최적의 효율을 달성한다. 밸리 스키핑 동작 시, ST의 독보적 밸리 잠금 기능을 통해 스킵된 밸리 수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오디오 주파수 변동을 방지하고 부하 범위 전체에서 무소음 동작을 보장한다. 무부하 상태에서는 컨버터가 버스트 모드로 동작해 전력 소모를 30mW 미만으로 줄여 엄격한 친환경 설계 규정을 준수하도록 한다. 첨단 전력관리 기능을 통해서는 공급 전압이 변동되더라도 출력 전력 성능과 스위칭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보장한다. 과도한 출력 전력을 방지하는 라인 전압 피드포워드 기능이 포함돼 설계자는 과도한 사양의 전원공급장치 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동적 블랭킹 시간으로 주파수를 제한해 스위칭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된 EVLVIPGAN50WF 평가 보드로는 2차측 동기식 정류 기능을 갖춘 15V/50W 절연 플라이백 컨버터를 구현하면서 VIPerGaN50W 기반 컨버터 개발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이 컨버터는 90VAC에서 265VAC 범위에서 동작하는 범용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돼 내장된 센스FET(senseFET) 및 고전압 시동 회로 등과 같은 VIPerGaN50W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VIPerGaN50W는 5mm x 6mm Power QFN(PQFN) 패키지로 생산 중이며, eSTore와 ST 공식 유통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5.11.03 09:08장경윤

김해~밀양 고속道 신설·서대전~회덕 고속道 확장사업 '예타 통과'

국토교통부는 3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서대전~회덕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하고 무주~대구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타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경남 김해시 진례면~밀양시 상남면 구간(19.8km)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6천139억원이다.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네트워크 효율과 광역 접근성을 높여 경남 내륙 산업벨트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부산신항·가덕도신공항 등 국가 핵심 인프라와 연계성이 강화돼 항만·공항 연계 물류수송의 신속성과 신뢰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신설노선을 활용하면 김해(정밀·의료기기)·밀양(의료·바이오·재활) 간 산업구조가 고속도로 연결로 융합·집적돼 클러스터 시너지와 일자리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25·58·79호선 등 주변 국도 교통량 분담으로 혼잡 완화와 안전성 제고 효과도 동반될 전망이다. 서대전~회덕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호남지선 고속도로 서대전JCT에서 회덕JCT까지 구간(18.6km)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예타 결과기준 총사업비는 3천522억원이다. 이 구간은 경부·호남·통영대전·서산영덕선 등 주요 간선망이 합류·분기되는 국가적 교통 요충지지만 서비스수준(LOS) E 구간이 다수에 이르는 상습 혼잡구간이다.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지정체 해소(LOS E→C~D)와 함께 세종 행정수도,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계획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대전·세종 통근·경제·문화 활동의 상호 의존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조성을 위한 광역 생활경제권 교통망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무주~김천~성주~칠곡~대구를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84.1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조3천997억원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무주~대구 간 이동시간이 고속도로 기준 약 50분, 국도 대비 최대 63분 단축되고 이동거리도 감소해 교통·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새만금~대구~포항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바이오·첨단의료 등 지역 특화산업 연계성이 강화되고 덕유산·팔공산 등 관광자원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서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평택제천 고속도로 서평택JCT에서 평택JCT(7.6km)까지의 구간을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천441억원이다. 고속도로가 확장되면 서비스수준(LOS)이 E에서 D로 개선되고 노후 포장 전면 보수를 병행함으로써 포장 파손·사고 위험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다. 또 경기도·충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순환축과 연계돼 항만·산단·배후도시 간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입지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며 인근 항만의 물동량 증가 추세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수도권 남서부 간선기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번 예타 통과와 선정 사업을 통해 영호남 간 간선 교통축을 보완해 동서간 광역 생활·경제권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11.01 06:14주문정

'미래시' 김형섭 AD "'육덕' 캐릭터, 섹시함과 귀여움 공존 비결은 '얼굴과 채색'"

"육덕짐을 표현할 때 특정 신체 부위의 실루엣을 크게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정확한 양감 표현이 받쳐주면 적절한 표현으로도 확실한 전달력이 생긴다." 개발사 컨트롤나인의 '혈라' 김형석 아트디렉터(AD)는 3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게임커넥트 2025'에 참석해 이같은 철학을 밝혔다. 김 AD는 이날 '육덕론의 A to Z, 까다로운 육덕미를 다루기 위한 혈라의 고민과 방법론 제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AD가 속한 컨트롤나인은 현재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개발 중이며, 게임의 퍼블리싱은 스마일게이트가 맡았다. 김 AD는 먼저 '육덕'을 몸에 살이 많아 덕스러운 모양이라는 사전적 정의와 현대에 통용되는 '몸매의 볼륨감이 크고 살집이 적당히 있어 매력이 있는 몸'이라는 의미로 나눠 설명했다. 그는 "육덕이라는 것은 이미 대중적 기호 중 하나"라며 "유서 깊은 미의 한 갈래"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육덕함이 다루기 '까다로운 소재'라고 지적했다. 볼륨의 변화가 커서 들어갈 곳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몸집 자체가 커 보이기 쉬워 필연적으로 몸매가 부각되는 옷이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가 제한된다는 것이다. 그는 "체형 자체의 성적 매력이 강해 캐릭터성이 묻히기 쉽고, 여성미가 발달한 성숙한 이미지를 줘 청소년 이하 연령대 콘텐츠에는 쓰기 어렵다는 약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AD는 이 까다로운 소재를 잘 표현하기 위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먼저 정하고 '서브컬처 게임의 아트'를 파악하는 두 가지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성형 수술 순위를 근거로 1위가 지방 흡입술이며 그 뒤를 유방 확대술, 엉덩이 확대술 등이 잇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그는 "많은 사람들이 가슴과 둔부가 발달하고 허리는 잘록한 이런 타입의 신체를 좋아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좌우대칭, 깨끗한 피부, 길고 곧게 뻗은 다리, 가는 허리와 큰 골반, 탄탄한 엉덩이, 길고 늘씬한 손과 발 등 요소가 호불호나 지역·인종과 관련없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몸매 요소"라고 정리했다. 서브컬처 아트의 핵심으로는 '얼굴'과 '채색법'으로 꼽았다. 김 AD는 "얼굴을 특유의 표현법에 따라서 어려 보일 수 있게 표현을 하고, 채색법은 너무 리얼하지 않게 맑고 명랑하게 느껴질 수 있게끔 한다"며 "그러한 화풍 안에서 육덕한 체형은 섹시미와 귀여운 미를 공존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체형 디자인에 있어서는 '실루엣(골격)'과 '체조직(근육, 체지방)'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깨와 골반 비율에 따라 남성미와 여성미가 결정되며, 캐릭터성에 맞춰 실루엣을 주의 깊게 결정해야 한다"며 "캐릭터를 그릴 때는 옷을 입히기 때문에 의상까지 고려해서 어떤 실루엣을 선택할 건지를 고려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조직에 대해서는 체지방은 부드러운 느낌을, 근육은 강하고 탄탄한 느낌을 준다"며 "체지방 근육의 비중을 적절히 섞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AD는 육덕짐을 표현하는 핵심은 '정확한 양감 표현'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정 신체 부위의 실루엣을 크게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정확한 양감 표현이 받쳐주면 적절한 크기만으로도 확실하게 전달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는 ▲가슴을 허리 굴곡 위까지만 키워 허리 라인을 확보하고 ▲허리 굴곡을 골반에 가깝게 위치시켜 슬림한 인상을 강조하며 ▲흉곽을 작게 만들어 상체의 가녀린 느낌과 하체의 비율을 동시에 잡는 방식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메인 파츠가 아닌 팔뚝살, 복부 등 '주변부' 묘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가슴, 엉덩이를 지나치게 키우지 않고도 육감을 잘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AD는 "소녀 같으면서도 독특해 보이는 타입, 위쪽(상체)은 가녀리면서 아래쪽(하체)도 충실한 타입, 위아래가 다 충실하고 늘씬한 장신의 캐릭터 등 게임에서는 이러한 감성을 충분히 하나의 코드 안에서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러한 요소를 통해 육덕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망라한 아트를 저희 게임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며 강연을 마쳤다.

2025.10.30 16:09정진성

"땡큐 APEC”...클룩, 외국인 부산·경주 고속버스 예약 185%↑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경주 지역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룩의 외국인 고속버스 예약 데이터(10월1일~23일)에 따르면, 부산 및 경주행 노선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당 노선을 많이 예약한 국가 및 지역은 유럽, 미국, 호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순으로 집계됐다. 클룩은 이달 1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래 관광객 대상 부산·경주 고속버스 운임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APEC 개최지인 경주와 인근 부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들의 부산·경주행 고속버스 예약이 증가하면서 두 지역의 여행 상품 예약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인기 상품은 ▲비짓부산패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티켓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2종 ▲경주월드 입장권 등이며, 예약 비중은 대만, 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순으로 높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부산·경주 등 지방 여행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부산과 경주를 비롯해 국내 다양한 지역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5:16백봉삼

[컨콜] 삼성SDS, 오픈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데이터센터 사업 확장

삼성SDS가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역량을 확장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이호준 부사장 30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의 AI 전환 정책과 공공 재해복구(DR) 사업 확대 기조,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등의 영향으로 공공 클라우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센터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와 상암 데이터센터의 공공 전용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관계사의 AI 비즈니스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성능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델을 포함한 서비스용 GPU(GPUaaS) 투자도 적기에 실행하면서 AI 사업에 대응할 것"이라며 "GPU 클러스터링 및 AI 가속기와 같은 GPU 효율화 기술 적용을 통해 GPUaaS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픈AI와 국내 최초로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LOI를 체결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AI 데이터센터의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협력하고 국내외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30 15:12한정호

"K-공포 등장"…스마일게이트, '골목길: 귀혼'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한국형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골목길: 귀흔'은 스마일게이트가 K-공포 게임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다. 에이아이엑스랩은 VR·AR·XR 기반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PC 패키지 공포 게임에 도전하고 있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년 게임컨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공포 VR 타이틀 '흉가 VR', '금지된 예술 VR'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스마일게이트와 글로벌 퍼블리싱을 계약했다. '골목길: 귀흔'은 늦은 밤 집으로 향하던 주인공 '소연'이 끝없는 골목길에 갇히며 벌어지는 생존을 다룬 공포 어드벤처다. 이용자는 골목 곳곳에 스며든 초자연적 현상 '귀흔'과 현실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괴현상 '허깨비'를 구분해 탈출을 시도해야 한다. 휴대폰 카메라와 팔찌를 활용한 탐색과 판단 속에서 익숙한 장소가 공포의 공간으로 변하는 한국형 오컬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데모 빌드 공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5 시연 등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 등에서 관련 플레이 영상 누적 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비공개 FGT(Focus Group Test)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와 에이아이엑스랩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연출·최적화·버그 대응 등 완성도를 대폭 강화했다. '골목길:귀흔'은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내달 18일까지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25.10.29 16:00정진성

"AI 성과, 데이터 품질에 달렸다"…AWS·메타·네이버, 인프라 투자 한 목소리

[경주=장유미 기자]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업계 리더들이 나란히 AI 인프라를 화두로 꺼냈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등 기반 시설을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지목하며 국가 경제 및 안보를 위해 탄탄한 인프라를 토대로 선도적인 AI 개발에도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먼 AWS CEO는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에서 'AI 주도 경제' 세션의 연사로 나서 "AI의 성과는 결국 데이터 품질에 달려 있다"며 "온프레미스(사내 시스템)에 갇힌 데이터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현대 아키텍처로 이전해야 AI가 비즈니스 특화형 결과를 낼 수 있다"며 AI 혁신의 전제 조건으로 '데이터의 현대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AWS는 미국 외 14개 아-태 지역에 AI 에이전트 확산을 위해 400억 달러(약 57조원) 이상을 투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해당하는 450억 달러(약 64조5천억원) 이상의 추가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먼 CEO는 "이미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고, 뉴질랜드·태국·말레이시아에도 신규 리전을 개설했다"며 "한국에서는 SK그룹과 협력해 울산에 전용 AI 리전(AI Region)을 구축하고 기존 서울 리전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WS는 지난 6월 SK그룹과 손잡고 울산에 신규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SK와 AWS는 공동으로 7조원을 투자하고, 2027년 첫 가동을 시작으로 6만장의 AI 반도체를 가동한다. 또 AWS는 이날 한국에 7조원 규모 추가 투자를 진행키로 결정해 주목 받았다.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자로, AWS가 국내에 투자하는 누적액은 12조6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AWS는 이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AI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가먼 CEO는 "한국 기업들이 자국 내에서 안전하게 AI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AI 혁신의 기반은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에 있다고 보는 만큼, 앞으로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이 아닌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메타를 대표해 이날 연사로 참석한 사이먼 밀러 부사장은 AI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을 대체할 핵심 하드웨어로 '스마트 글래스'를 언급하며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막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밀러 부사장은 "AI는 더 이상 단순한 도구가 아닌 '개인화된 지능'을 통해 각 개인의 목표와 필요에 맞게 실용적이고 맞춤형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점차 '초지능 AI' 시대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컴퓨팅 자원에 대한 투자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메타는 현재 미국에서 '프로메테우스', '하이페리온' 등의 이름을 붙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며 쌓은 사업 기반을 토대로 오는 2028년까지 미국 내에 6천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다. 밀러 부사장은 "전 세계의 AI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저 케이블, 네트워크 캐시, 접속 거점 등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 투자할 예정"이라며 "AI가는 단순히 경제 성장의 엔진이 아니라 더 지능적이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미래를 만드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경제 전반을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개방적·협력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야 향후 10년간 수조 달러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APEC 지역은 AI 혁신을 주도할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만큼, 개방형 AI를 포용적 성장, 사회적 회복력, 기술 리더십의 원동력으로 삼아 많은 곳에 AI 기술이 확산될 수 있게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자체 데이터센터와 풀스택 AI 역량을 강조하며 모두를 위한 AI 기술 구현의 기반이 되는 AI 데이터센터의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약 10분간 약 10분간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중요성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 최 대표는 "네이버가 만드는 AI는 디지털 생태계를 더 섬세하게 연결하는 도구"라며 "일찍부터 AI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했고, 인프라부터 모델·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AI 기술 구현의 토대이자 핵심 인프라는 AI 데이터센터"라며 "이와 관련한 세제 혜택 확대와 행정절차 간소화, 입지 규제 완화 등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데이터센터 지원을 위해 국회가 추진하는 특별법과 정부가 추진하는 'AI 고속도로' 구상과 관련해선 국가 산업 체질의 AI 전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포용적 AI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 대표는 "AI는 디지털 생태계를 끊김없이 연결하는 도구"라며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인프라로 삼아 신뢰·포용·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10.29 15:27장유미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025년 하반기 14팀 선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서상봉)은 2025년 하반기 정기모집에서 최종 14개 팀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8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이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초기 지원이 필요한 창업 팀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정기모집에 여행, 광고, 콘텐츠, 생산성, 뷰티, 데이터,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개 팀 이상이 지원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평가, 인터뷰, 발표 등을 거쳐 실행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선발과정에 참여해 초기 투자를 검토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선발팀에게 팀별 진척도와 사업 단계를 기반으로 교육코〮칭과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배 창업가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을 비롯한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오렌지팜 선발 팀은 12개월 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최대 10억 원의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된 투자 기회도 얻는다. 오렌지가든 선발팀은 6개월 간 사무공간과 함께 고객 발굴, 마케팅 전략,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투자 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스타트업 400개사 이상을 지원해 왔으며 동문기업 누적 기업가치는 3조8천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기회 창출을 위해 미선발 팀 중 희망하는 팀에게 5주간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스타트업이 성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제공해 선순환의 고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8 13:00이도원

[ZD e게임]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더해진 '덱빌딩'의 재미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서브컬처 게임 '에픽세븐'을 개발한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를 지난 22일 출시했다. '카제나'는 서브컬처 수집형 게임에서는 드문 멸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덱빌딩을 통한 전략적 전투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카제나'의 가장 큰 특징은 덱빌딩을 통한 카드 전략을 꼽을 수 있다. 단순히 높은 성능의 캐릭터를 뽑아 방치하거나 스킬의 쿨타임을 돌리는 것이 아닌, 각기 다른 개성과 카드를 가진 캐릭터들을 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했다. 예컨대 5성 '오를레아'의 경우 카드를 소지한 채 턴을 넘겨 효과를 증폭하는 '보존' 카드가 핵심이다. 특정 카드를 통해 '보존'을 턴을 넘기지 않고도 발동하는게 가능한데, 여기에 '보존'이 중심인 딜러 '베릴'을 조합해 시너지를 내는 식이다. '베릴'은 4성 딜러로써 '충전탄', '빈틈발견' 등 보존 효과를 발동할 시 대미지를 높이거나 공격 횟수를 늘릴 수 있다. 이 특성이 '오를레아'의 '성장촉진' 등 카드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이 외에도 픽업 5성 캐릭터인 '하루'는 행동력 회복에 특화된 4성 캐릭터 '미카'와 조합하는 등 자신만의 캐릭터 조합을 통해 다양한 효과의 카드 덱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 '열정', '공허', '본능' 등 캐릭터의 카드와 더불어 속성도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특히 주간 3회 플레이가 가능한 '도전' 콘텐츠의 경우 보스 몬스터의 약점 속성 캐릭터를 하나 넣어주는 것만으로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정신적 트라우마를 게임플레이로 구현한 '붕괴' 역시 전략적 요소로 작용한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진 캐릭터는 '붕괴' 상태에 빠져 한동안 기존 카드가 아닌 '트라우마' 카드가 손에 들어온다. 빠르게 이를 처리해 붕괴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핵심인데, 종종 파티 내의 캐릭터를 공격하는 디버프를 주기도 하지만 빠르게 붕괴를 벗어나게 만들기도 한다. 붕괴에서 벗어날 경우 일종의 궁극기인 '에고 스킬'을 빠르게 사용가능해 붕괴 자체가 전략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대표 로그라이크 콘텐츠인 '카오스'에서는 효율적인 덱빌딩을 위한 카드를 '번뜩임' 등으로 수집하고, 이를 메모리해 메인 스토리와 여러 콘텐츠를 클리어하는 것이 '카제나'의 핵심 재미다. 다만 '카오스'의 경우 한번 진입할 시 꽤 오랜 시간의 플레이가 요구되는 편인데, 여기서 개발진은 '시뮬레이션' 등 일일 숙제에 대한 조건을 완화해 부담을 줄였다. 여러모로 게임의 핵심 재미는 느끼면서 피로도를 줄이려는 설계가 돋보였다. 일종의 도시 관리 콘텐츠이자 재화 수급처인 '방주도시' 또한 번거로움 없이 터치 몇번으로 끝낼 수 있었고, 이는 곧 이용자가 메인 콘텐츠를 온전히 즐길 수 있게끔 만들었다. 높은 퀄리티의 2D 그래픽과 연출은 이러한 콘텐츠의 몰입력을 더한다. SD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호흡이나 미세한 움직임까지 세심하게 구현했으며, 여기에 컷신과 전문 성우들의 더빙까지 더해졌다. 멸망한 세계라는 절망적인 배경 설정이 음성 연기와 시각적 연출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 세계관에 빠져들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연출부터 게임의 플레이적 재미까지 알찬 구성을 하고 있는 '카제나'이지만 스토리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브컬처를 표방하고, '함장'인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게임임에도 일부 대사와 연출이 다수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 다만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 또한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최근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특정 인물이 게임 세계에서 일부 대사와 연출들로 인해 더 주인공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개발팀 내부에서도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좀 더 세계관에 몰입하고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도록 확실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곧 게임의 시즌제 콘텐츠인 '은하계 재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은하계 재해'는 약 9주 단위로 운영되는 대규모 스토리 기반 콘텐츠로 시즌에만 오픈되는 특별한 카오스도 등장해 재미를 높인다. 해당 카오스에서 얻을 수 있는 카드와 장비, 효과는 시즌이 운영되는 동안만 얻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25.10.28 10:12정진성

스마일게이트 퓨처랩-네이버웹툰, 사흘간 게임잼 진행...10개 우수작품 선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한 네이버웹툰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잼,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작품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은 네이버웹툰 인기 IP를 활용해 창작자들이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게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게임잼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네이버웹툰의 특별 파트너십으로 성사됐다. 이번 게임잼에는 기획자·프로그래머·디자이너 등 총 75명의 인디게임 창작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음의소리' '좀비딸' '소심한 호랭이 코코' 등 유명 웹툰IP를 기반으로 재해석하고 확장해 데모 게임을 제작했다. 비버잼 참가자들은 첫날 팀빌딩을 통해 각자의 해석을 담은 기획을 공유하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게임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게임잼에는 비버롹스 페스티벌 후원사인 유니티 코리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개발 노하우와 기술 컨설팅을 제공, 창작자들과 함께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시연했으며,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0개를 선정했다. 마음의 소리 IP를 활용한 '철왕의 치킨', '이세계 조석'을 비롯해 좀비딸 IP를 재해석한 '좀비런', '좀비 너, 납치된거야', '좀비? 아니 인간메이커!'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소심한 호랭이 코코 IP를 활용한 게임은 5개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우수게임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인디게임&컬쳐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네이버웹툰 특별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황주훈 팀장은 “네이버웹툰 대표 IP를 가지고 창작자들이 상상력의 한계를 확장하고 변주하고 재해석한 열정넘치고 의미있는 현장을 보았다”며 “비버잼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게임들이 오는 12월 '비버롹스 2025'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25.10.27 11:29이도원

오픈AI 짝꿍 오라클, '스타게이트' 위해 역대급 자금 조달…5.4조 투입

오픈AI와 함께 '스타게이트'를 통해 5천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나선 오라클이 대규모 자금 수혈에 나섰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JP모건 체이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 등과 이르면 오는 27일 380억 달러(약 5조4천522억원) 규모의 부채 발행에 나선다. 이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금조달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웰스파고, BNP파리바, 골드만삭스, 스미토모미쓰이은행, 소시에테제네랄 등도 1차 주관사 선정 이후 이번 자금 조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텍사스 데이터센터(232억5천만 달러)와 위스콘신 프로젝트(147억5천만 달러)에 각각 분배돼 사용된다. 두 데이터센터는 밴티지 데이터센터가 개발 중으로, 오라클은 이를 활용해 오픈AI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스타게이트'의 일환이다. UBS 글로벌 리서치 관계자는 "오라클의 이번 자금 조달은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간 자본의 흡수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준다"며 "오라클과 오픈AI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 이상으로, AI 클라우드 시장의 새로운 자금 조달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투자 열풍이 가열되면서 투자자들의 참여도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대형 은행, 사모펀드 등은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대규모 채권 발행을 두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메타는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핌코(PIMCO)와 블루아울캐피털을 주관사로 선정해 2천9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및 지분 거래를 체결한 바 있다. 지분은 메타가 20%, 블루아울캐피털이 80%를 차지한다. 이를 위해 블루아울캐피털은 약 70억 달러 현금을 초기 투입했고 다양한 펀드에 채권을 팔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핌코는 약 180억 달러어치 채권을 사들여 일주일 만에 약 20억 달러의 평가 이익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AI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즉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업체들의 부채 부담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며 "계약 상대방 리스크와 투자 회수 기간의 불확실성이 단기 신용 안정성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10.24 11:45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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