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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로우-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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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주관 컨퍼런스 성료

스마일게이트는 29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퓨처랩 컨퍼런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교육계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이날 컨퍼런스는 발제와 대담으로 구성된 2개의 세션과, 퓨처랩 교육자 커뮤니티 밋업으로 꾸며진 특별 세션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에서는 '평생유치원'의 저자이자 '스크래치'의 창시자인 MIT 미첼 레스닉 교수, 빅데이터와 마인드 마이닝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 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 첨단기술 교육 부문을 이끌고 있는 에리엄 모고스 리드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컨퍼런스 오프닝 '우리는 왜 배울까'에서 “지금처럼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자신만의 관심을 갖고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능력, 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퓨처랩과 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호기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창의 환경 조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세션1이 종료된 후에는 강의를 진행한 3명의 연사와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사장이 함께한 패널 토크와 관객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패널 토크에서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의 시대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인간 고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아이들의 창의성이 자연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교육자들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개개인의 호기심을 존중하며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 패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세션 2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에서는 엄기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공부가 진짜 배움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황성진 카셀게임즈 대표, 루팔 제인 MIT 미디어랩 연구원의 강연이 이어졌다. 컨퍼런스 종료 후 부대행사로 국내외 교육자들의 교류를 지원하고 창의 교육의 실제적 방법을 제안하기 위한 '퓨처 러닝 콜렉티브'(Future Learning Collective, 이하 'FLC') 교육자 밋업'도 진행됐다. 이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팅커링 스튜디오 캐런 웰킨슨, 마이크 패트릭 디렉터와 국내 교육자들이 참석해 블록 코딩 앱 '옥토스튜디오(OctoStudio)를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FLC는 퓨처랩과 MIT 미디어랩이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창의 환경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족한 글로벌 협의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백민정 센터장은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아이들이 창의성을 발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고 유익한 강연과 대담이 이뤄졌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를 찾아주신 400여 명의 교육자, 부모,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퓨처랩은 창의적 배움의 문화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진정성있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1.29 11:34강한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CCB 2024' 결승전 예고

스마일게이트는 26일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다양한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이벤트 대전 '콘텐츠 크리에이터 배틀 2024(CCB 2024)'의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CB 2024는 에픽세븐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세계 크리에이터 32명이 4명씩 팀을 이뤄 실시간 아레나 최강팀을 가리는 이벤트 대전이다. 우승팀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하늘석' 8만개가 지급되는 등 총 30만개(원화 약 천만원)의 하늘석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대회 방식은 기본적인 라운드 모드뿐만 아니라, 영웅이나 장비가 부족한 초보 유저들도 실시간 아레나 최상위 유저들과 공정한 조건에서 대결할 수 있는 드래프트 모드를 혼합하여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28일 정오부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총4개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날인 27일에는 4강전도 진행된다. 국내 중계는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인 '쾅준'이 맡는다. 더불어, 글로벌에서도 에픽세븐 콘텐츠를 제작하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언어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작년 E7WC 진출 선수진을 비롯해 E7WC의 중계진이자 글로벌에서 수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Jenazad', 지난해 CCB 대회 준우승팀을 이끌었던 유명 크리에이터 'Canna' 등 화려한 이력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방송 시청 보상 이벤트',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 중에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실시간 아레나 최상위에 랭크된 실력자들도 여러명 존재하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1.26 16:06강한결

포블게이트, 해외 불법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근절 캠페인 확대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 포블)는 기존에 시행 중인 해외 불법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근절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월에 시작되어, 국내외 신고되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를 식별하고 투자자 보호 및 시장의 투명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블은 이미 가상자산 거래소의 규제 준수와 투명성 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에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엄격한 준수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해외 미신고 거래소들이 불법적으로 활발하게 영업하며 국내 사용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포블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제보 수집과 함께 내부적으로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거래소들을 감시하고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환경에서 성장한 한국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불법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들의 활동을 차단하는 데 앞장서며 시장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5 16:30김한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교통격차 해소에 134조 투입

평균 2시간~2시간30분 소요되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오는 3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C 노선 착공과 기존 노선 연장, GTX-D·E·F 신규 노선이 가시화한다. 또 철도 지하화와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속도·주거환경·공간)전략'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GTX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GTX-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면서 민간 제안을 받아 민간투자 사업으로 빠르게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A선부터 F선까지 전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대로 다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교통 투자 재원 다각화를 통해 향후 3대 교통 혁신패키지(속도+주거환경+공간)에 약 134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날 민생토론회 부대행사로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착공식도 개최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한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4조6천84억원을 투입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도 혁신 : 전국 GTX 시대…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 국토부는 GTX 사업 최초로 A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을 연내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 개통을 완료한다. 또 B·C노선도 연초부터 착공에 들어가 B노선은 2030년, C노선은 2028년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기 GTX 성과를 가시화해 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2기 GTX 시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A·B·C 노선 연장은 선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진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되,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합의되는 경우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한다.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가칭)으로 선정·추진하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도 지자체와 협의해 급행철도로 추진이 가능한 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 주거환경 혁신 : 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삶의 질 제고 국토부는 신도시 교통 불편 지역에는 권역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편 등 단기 혼잡 완화 대책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민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권역별로 광역버스 차량을 늘리고 기·종점을 다양화한다. 또 올림픽대로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퇴근 교통 대책을 마련한다. 2층 전기버스와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확대, 급행버스 도입, 좌석 예약제 수도권 전역 확대 등 광역버스 이용 편의도 지속해서 높여 나간다. 수도권 4대 권역에 광역교통을 집중 투자해 주요 광역교통시설 완공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약 11조원을 활용해 집중 투자하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또 투자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LH 회계 내 광역교통계정도 신설한다. 관계기관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고 있는 경우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직접 갈등을 조정·중재해 사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 공간 혁신 : 철도·도로 지하화…도시 공간 재구조화 국토부는 2025년 1월 '철도지하화특별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지하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 지하화 추진 기반을 완비한다. 특히, 철도 지하화 사업의 성공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가운데 계획 완결성이 높은 구간은 오는 12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종합계획 수립 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상부 공간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주거·산업·문화가 융합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공간 구조의 근본적 재설계도 검토한다. 고속도로 정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하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한다. 수도권제1순환(서창-김포, 민자), 경부(용인-서울), 경인(인천-서울)은 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을 추진한다.

2024.01.25 14:19주문정

스마일게이트, 첫 투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캐스팅 확정

스마일게이트는 첫 투자, 제작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이민호는 죽어도 무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빼어난 외모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한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그와 함께 멸망한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신승호는 군인 출신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이현성 역을, 나나는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지수(블랙핑크)는 유중혁과 함께 위기를 넘기며 활약하는 동료 이지혜 역할을 맡았다. '전독시'는 글로벌 IP 명가 스마일게이트와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가 선보이는 첫 영화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함께' 등의 시리즈로 3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새 지평을 연 제작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웹소설 판권 확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등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IP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전독시의 영화화는 그 결실 중의 하나로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독시를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가 높은(메가벨류) 한국형 프랜차이즈 컨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화 '전독시'는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지난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4.01.24 10:59이도원

스마일게이트,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지원·창작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스마일게이트는 23일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와 우수 인디게임을 지원하고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되는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차별화된 작가 우대 시스템으로 3만여 5천여종의 독점 웹소설 IP와 3만 여명의 활동 작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노벨피아'는 론칭 3년여만에 누적회원 260만명, 유료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웹소설 뿐만 아니라 웹툰, 쇼츠 콘텐츠형 웹만화 및 게임 등 원천 IP를 활용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메타크래프트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원천 IP의 원활한 수급과 이를 기반으로 우수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및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될 수 되는 창작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메타크래프트는 노벨피아 내 다양한 콘텐츠 IP가 게임 등의 새로운 창작물의 원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해당 IP를 검토하여 게임 콘텐츠화를 통한 실질적 이익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메타크래프트 유정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벨피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OSMU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보다 양질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여승환 이사는 "독창적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에 진심인 스마일게이트가 만남이 인디 게임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조성해 나갈 창작 생태계와 흥미로운 창작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3 16:09강한결

씨게이트, 30TB 이상 HDD 위한 모자이크3+ 플랫폼 발표

씨게이트는 18일 30TB 이상 고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구현을 위한 모자이크3+ 플랫폼을 공개했다. 모자이크3+ 플랫폼은 데이터를 읽고 쓰는 HDD 내 부품인 헤드에 기록면 가열을 위한 레이저를 부착해 기존 기록방식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기록면을 구성하는 플래터는 철과 백금 소재 합금으로 외부 전자기파 영향 없이 자기 정보를 안전하게 기록할 수 있다. 헤드에는 기록된 정보를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7세대 스핀트로닉 읽기장치도 포함된다. 헤드의 자기장·레이저는 12나노미터(nm) 공정에서 생산된 통합 시스템 반도체(SoC)로 제어된다. 씨게이트는 "모자이크3+ 플랫폼을 활용해 플래터당 3TB 이상 기록이 가능하며 향후 기록 용량을 5TB까지 향상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자이크3+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용 HDD 제품군인 엑소스(Exos)에 도입된다. 첫 제품인 엑소스 30TB+는 1분기 중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고객사에 대량 출하 예정이다.

2024.01.18 10:52권봉석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미래 교육 주제 컨퍼런스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15일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열리는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 매사추세츠 공대(이하 'MIT') 미첼 레스닉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 학습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과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Mitchel Resnick)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해, 송길영 작가와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d.school) 애리엄 모고스(Ariam Mogos) 첨단 기술 교육 리드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연사들은 각각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대학의 혁신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엄기호 교수,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 MIT 미디어랩 루팔 제인(Rupal Jain) 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연사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성장과 배움의 의미, 창의적인 역량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 교육자로서 창의 환경을 설계하는 법 등을 주제로 미래 교육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을 제언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창의 워크숍과 교육자 밋업 행사도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MIT 미디어랩의 모바일 코딩 창작 앱 '옥토스튜디오'를 활용한 교육 워크샵이 진행된다. MIT 미디어랩과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연구원이 진행을 맡아 코딩 지식 없이도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27일 오후 5시부터는 '퓨처 러닝 콜렉티브(FLC)' 교육자 밋업이 열린다. 퓨처랩과 MIT 미디어랩이 공동조직한 협의체인 FLC는 창의 학습에 관심 있는 교육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밋업은 기존의 FLC 교육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옥토스튜디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부대 프로그램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퓨처랩 컨퍼런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은 2016년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배움에 대해 고민해 왔다”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미래세대에게 유효한 배움이 무엇인지 퓨처랩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1.15 14:13강한결

서울-양주 고속도로 우선협상대상자 포스코이앤씨컨소 선정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양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서울양주고속도로·가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 공모에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신청했다. 국토부 측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단이 9일과 10일 이틀간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선정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돼 포스코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와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말부터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등의 교통정체가 완화하고 동두천에서 서울 동부간선도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40~60분에서 20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경기북부권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으로 국가가 계획하는 수도권 방사형 순환망의 한 축이 구축돼 해당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1 11:24주문정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 출시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10일 비주얼 노벨의 고전 '사야의 노래'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야의 노래는 일본 게임 개발사 니트로플러스가 지난 2003년 선보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주얼 노벨계에 신선함을 던진 작품이다. 게임은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은 주인공 '사키사카 후미노리'가 수수께끼의 소녀 '사야'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대비되는 충격적인 스토리, 중독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스토브 공식 한글화'를 통해 '사야의 노래'를 번역판으로 선보인다. '스토브 공식 한글화'는 해외 인디 게임의 한글화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토브만의 번역 서비스다. 이번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에는 총 15만 자의 번역을 진행해 원작의 깊이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했다.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이 기대되는 또다른 이유는 개발사 니트로플러스의 히트작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때문이다. 스토브는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지난해 6월 출시한 바 있다. 해당 게임은 독특하고 참신한 형식의 비주얼 노벨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심한 한글화로 팬들의 찬사를 받으며 '2023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한글화 벗'상을 수상했다. 스토브는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 출시를 기념해 '빅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게임을 50%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후 12일부터 25일까지에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24.01.10 18:00강한결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캐릭터 시드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캐릭터 시드와 신규 맵 라피스톤 딜리버리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오시아스 왕국의 왕자인 시드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시드는 데저트 킹덤 이벤트 채널의 주인공으로, 속도와 가속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가 데저트 킹덤 채널에서 시드 캐릭터로 레이스에 참여할 경우 시드 전용 버프인 '방랑왕자의 가호'가 같은 방의 모든 이용자에게 적용된다. 또한, 시드 캐릭터가 같은 방에 다수 참여할 경우 인원 수에 따라 최대 보너스 경험치 200%와 기여 포인트 20%의 혜택이 추가로 적립된다. 신규 맵 '라피스톤 딜리버리'는 12인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맵으로 이용자들은 본인이 보유한 보석 아이템 색깔과 같은 색깔의 발판을 밟으며 맵을 통과해야 한다. 이용자는 장애물에 부딪힐 때마다 보석 색깔이 변경됨에 따라 수시로 본인의 색깔을 확인하며 레이스를 운용해야 한다. 라운드 마다 본인의 발판을 밟지 못하면 레이스에서 탈락한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통과를 하는 이용자가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내달 7일 정기점검 전까지 새해를 맞아 '위대한 청룡의 길'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용자는 공원에 등장한 아직 어린 청룡인 '파래용'의 수행을 도와줘야 하며, 동화나라 곳곳에 흩어진 보주를 찾아 전달하면 된다.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는 '파래용의 보주함'을 비롯해 '청룡의 눈물'을 통해 '플로라이트 윙', '파래용', '위대한 파래용' 등의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024.01.10 15:48김한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군주전' 채널링 서비스 사전예약 실시

스마일게이트는 무협 액션 MMORPG 신작 '대군주전'의 스토브 채널링 정식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군주전'은 봄날소프트에서 개발한 신작으로 강한 자만이 살아 남는 무협 세계를 그리는 MMORPG다. 이용자들은 총 8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무협의 세계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해야 한다. 특히 이 게임은 빠르고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무한 경쟁과 무한 전투는 물론, 특별한 여가 시스템 등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대군주전'의 채널링 입점에 앞서 '스토브 대군주전' 이용자 전원에게 혜택을 지급하기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사전예약을 신청한 대상자에게 스토어 할인 쿠폰 1천원을 지급하고, 사전예약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천 스토브 캐시를 지급한다. 또한 사전예약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추가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정식 론칭 전까지 지속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1.09 16:15이도원

애플, 美서 '배터리게이트' 배상금 지불…한국은?

애플이 미국에서 '배터리게이트' 피해자들에게 최대 5억 달러(약 6천580억 원) 규모의 배상금 지불에 나섰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배터리게이트 관련 피해 청구서를 제출한 아이폰 사용자들이 지난 주부터 배상금을 받기 시작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독자 중 몇몇은 애플로부터 사용자당 92.71달러(약 12만원)를 입금 받았다고 밝혔다. 배터리게이트의 영향을 받은 제품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SE 등이다. 지난 2017년 애플은 이용자에 고지 없이 배터리 사용기간에 따라 CPU 성능을 낮추도록 조작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배터리 게이트'라 불린 이 논란이 커지자 애플은 고지 없이 의도적으로 성능을 낮췄다는 것을 시인했고, 일시적으로 아이폰 배터리 교체 가격을 29달러로 낮춘 바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이 이어졌고, 국내 이용자들도 2018년부터 소송에 나섰다. 미국에선 애플을 상대로 9999억 달러(약 1천316조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그러자 애플은 2020년 3월 최대 5억 달러 규모 배상금 지급에 합의했다. 애플은 배터리게이트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법정에서는 관련 혐의나 법적 책임을 꾸준히 부인해왔다. 애플은 미국에서 지불하는 배상금도 집단 소송 비용보다 합의를 통한 배상이 더 비용이 적게 든다는 판단 하에 지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면서 배터리게이트가 마무리 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심에서는 애플이 아이폰의 성능조절을 한 이유가 결함 은폐나 신형 아이폰 구매 유도가 아닌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후 이용자 중 7명만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하지만 작년 말 열린 항소심에선 애플이 소비자에게 업데이트 설치 여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을 고지할 의무가 있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고지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다. 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애플이 아이폰 이용자 7명에게 위자료 각 7만원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하지만, 항소심 판결 이후 애플 측은 상고장을 제출해 국내 사용자들이 위자료를 받기 위해선 다시 대법원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2024.01.08 14:19이정현

갤S24 시리즈 'AI' 성패에 부품업계도 촉각

삼성전자가 이달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는 가운데 시장 반응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S24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 스마트폰 관련 부품업체들도 이번 시리즈의 AI 기능이 시장에 어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품업체들은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에 첫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의 성패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17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4의 출하량을 총 3천520만대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모델 1천350만대, 플러스 모델 580만대, 울트라 모델 1천590만대다. 이번 갤럭시S24 시리즈의 최대 화두는 온디바이스 AI다. 온디바이스는 서버와 클라우드를 통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을 뜻한다. 기기 내부에서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에 처음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원하고, 삼성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인 '가우스(Gauss)'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통역 통화를 가능케 하는 'AI 라이브 통역 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도 AI 성능을 한층 높였다. 갤럭시S24 시리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삼성전자 '엑시노스 2400'이 병행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8 3세대의 경우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이 전작 대비 98% 향상됐다. 엑시노스2400는 전작 대비 AI 연산 속도가 14.7배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이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과 협력 중인 국내 부품업체들도 갤럭시S24의 온디바이스 AI 성능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파트론, 엠씨넥스, 파워로직스 등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각종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코아시아씨엠, 동운아나텍도 각각 렌즈 및 카메라모듈, 드라이버IC 등 관련 부품을 공급 중이다. 부품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갤럭시S24 시리즈가 온디바이스 AI 기능으로 흥행을 이뤄내면 부품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온디바이스 AI와 이머징마켓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4.1% 성장한 11억 9천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갤럭시 S24가 기기의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흥행 여부는 하반기에도 부품업체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 및 갤럭시S의 저사양 모델인 FE 모델을 출시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갤럭시S23 FE(팬에디션)이 3년 만에 국내에 다시 출시된 것처럼, 본작이 어느 정도 흥행해야 삼성전자도 국내 FE 모델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다만 아직까지 갤럭시S24 FE 모델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논의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2024.01.04 14:56장경윤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024 상반기 정기모집 실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024 상반기 정기모집 실시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서상봉)은 2024 상반기 정기모집을 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렌지플래닛 측은 이번 모집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팀과 '오렌지팜' 프로그램에 참여할 5개팀 등 최대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하고,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가든에 선발되면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 받는다. 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오렌지팜의 경우, 사무공간 12개월 지원,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투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VC(Venture Capital) 멘토링,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와 연계 된 투자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지난해 정기모집에서는 상·하반기 총 32개 팀이 선정돼 그 중 14개팀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중 8개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했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 지원하려 한다”라며 “오렌지플래닛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1.02 14:35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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