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떨어뜨려도 괜찮을까...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탑재 확인
코닝이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차세대 강화유리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가 처음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벨라스케즈 고릴라 글래스 부사장은 "코닝은 삼성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의 최신 혁신 제품이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닝 측은 해당 스마트폰이 갤럭시S23이라고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닝 고릴라 글래스의 최신 혁신 제품이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혀 사실상 갤럭시S23에 탑재될 것이란 점을 시사했다. 갤럭시S23에 코닝의 최신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가 탑재되면 전반적으로 화면 내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 11월 코닝은 이전 제품보다 스크래치 내구성과 균열 방지 기능이 뛰어난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를 출시했다. 당시 코닝은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는 1m 높이에서 콘크리트 재현 표면에 떨어졌지만 충격을 견뎠지만, 타 경쟁 제품인 알루미노실리케이트 강화 유리를 0.5m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대체로 파손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