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고령부장관, 본지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3' 온다
메테 키르케고르(Mette Kierkgaard) 덴마크 고령부 장관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3(이하 DHF2023)'에 공식 방문한다. 메테 키르케고르 장관은 25일 오전 지디넷코리아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어 DHF2023 내 마련된 '디지털헬스케어특별관'을 방문해 우리 병원 및 기업들과 만난다. 특별관에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전시 부스도 마련되며, 덴마크 헬스테크 기업 6개사가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도 전시부스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헬스 혁신 사례를 알릴 계획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심화하는 고령화 해결을 위해 덴마크 정부는 고령부를 두고 보건의료 및 복지 서비스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메테 키르케고르 장관은 이번 DHF2023에서 고령층의 돌봄 및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 기술과 서비스를 둘러보고 양국의 병원 및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예정이다. 또한 메테 키르케고르 장관을 비롯해 덴마크 정부·병원·기업 사절단도 대거 DHF2023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인사는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덴마크대사 ▲트롤스 율러 토프데일(Troels Yde Toftdahl) 고령부 장관 특별보좌관 ▲매즈 비야인 라 쿠어(Mads Bering La Cour) 덴마크 보건청 국장 ▲랜디 멍크 야콥슨(Randi Munk) 주한덴마크대사관 참사관 ▲야콥 스카룹(Jakob Skaarup) 헬스케어 덴마크 대표 등이다. 이밖에도 덴마크 고령부에서는 ▲Sisse Marie Høgsvig Jessen ▲Benjamin Kristian Haslund-Krog ▲Maren Kristina Sørensen ▲Iben Østergaard 등이 방한한다. 또 덴마크 병원 사절단으로는, 오르후스 대학병원(AUH)에서 ▲Diana Riknagel ▲Gitte Friis Kjeldsen ▲Dorte Dalhoff ▲Lars Ganzhorn Knudsen ▲Christian Fynbo Christiansen 등이, 올보그 대학병원에서는 ▲Egon Toft ▲Jacob Ravn 등이 방문한다. 아울러 오덴세 대학 의료로봇센터(CCR)의 Henrik Gaunsbæk와 남부덴마크대학의 SDU Robotics 에서는 Thiusius Rajeeth Savarimuthu 교수가 행사장을 찾는다. 메테 키르케고르 장관이 방한 후 국내 언론과의 첫 공식 일정으로 DHF2023을 선택한 것은 그간 본지와 덴마크 정부와의 공고한 협력에 기인한다. 실제 지난해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2' 당시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며 본지와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5월 출범한 '한국-덴마크 병원 네트워크'에 참여, 덴마크 현지 병원들을 방문한 바 있던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도 이번 DHF2023에 참여, 병원 혁신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메테 키르케고르 장관 등 덴마크 사절단은 이들 병원들을 직접 방문해 병원 혁신 사례를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DHF2023은 25일~27일 동 장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 2023'과 연계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세미나 및 '디지털헬스잡 2023'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혁신을 선도하는 병원과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