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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세포막 상호작용 첫 규명..."고감도 생체센서 개발 가능"

국내 연구진이 나노단위의 세포막 간 상호작용을 처음 규명했다. 이를 이용하면 고감도 생체 센서 개발이 가능하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최명철 교수팀이 KAIST 산하기관인 고등과학원 현창봉 교수팀, 포항가속기연구소 이현휘 박사와 공동으로 세포막 간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지질 뗏목(Lipid Raft) 정렬 원인과 조절 메커니즘을 처음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지질 뗏목' 원리를 파악하면 세포 융합, 바이러스 침투, 세포 간 신호 전달 등 다양한 세포막 간 상호작용을 조절할 수 있다. '지질 뗏목'은 세포막에 존재하는 나노미터 크기 영역이다. 주변에 비해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고, 지질 분자들이 보다 밀집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최명철 교수는 "세포막을 바다에, 막단백질을 사람에 비유해보자. 그럼 망망대해에서 멀리 떨어져 헤엄치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의사소통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들을 한 뗏목 위에 모두 태워 놓으면 서로 쉽게 대화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또 "'지질 뗏목'위 단백질이 바이러스 초기 접촉 및 침입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두 세포막의 상호작용을 모사하기 위해 실리콘 웨이퍼 위에 상 분리 지질 다중막 형태로 '지질 뗏목'을 재현했다. 막 간 거리조절은 정전기력과 삼투압을 이용했다. 또 막 간 거리 측정에는 형광 현미경과 엑스선 반사율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두 세포막 간 거리가 '지질 뗏목'의 정렬과 크기를 조절하는 핵심 스위치라는 것을 규명했다. 최 교수는 "'지질 뗏목'이 어떤 원리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지 처음 규명한 것"이라며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 분자의 수소결합이 '지질 뗏목'의 정렬을 매개하는 핵심 요소라는 것도 밝혀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세포막 사이의 거리라는 스위치 조절을 통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생체 센서를 개발할 수 있는 공학적 토대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는 KAIST 이수호 박사와 고등과학원 박지현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5월 22일자)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2024.06.05 08:55박희범

KAIST 이사회, 제9대 고등과학원장에 노태원 서울대 명예교수 선임

KAIST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제9대 고등과학원장에 노태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66)를 선임했다. 노 신임 원장 임기는 지난 달 29일부터 3년이다. 취임식은 오는 14일 고등과학원에서 개최한다. 노 신임 원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부 국가과학자, IBS 강상관계물질연구단장, 서울대 석좌교수, 한국물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37년 간 전이금속산화물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강유전체 박막 전문가다. 2004년 한국과학상, 2011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그리고 2022년에는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노태원 신임 원장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창의적인 연구들이 많이 수행돼 새로운 학문 분야를 창출하는 업적들이 지속 만들어지는 연구 환경을 조성, 국제학계를 선도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10:13박희범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 고등학생 고객도 회원가입 받는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제공된 학생 할인 등의 혜택을 고등학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는 더 많은 Z세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고등학생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에브리유니즈는 미래를 이끌어 갈 내일의 주인공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생 할인과 맞춤 트렌드 콘텐츠, 인기 브랜드와 함께하는 대외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에브리유니즈는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에브리유니즈에서 제공하는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06년생에서 2008년생인 고등학생은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연령은 학생증과 생활기록부 등의 인증자료를 제출하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면서 에브리유니즈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매출 상승 또한 기대된다. 에브리유니즈는 Z세대가 원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해 거래액 기준 연평균성장률이 82%(2019~2023년)에 이르는 등 대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삼성과 LG 등 8개 브랜드만 입점했으나 현재는(23년 5월말 기준) 1천289개사가 입점을 완료했다. 분야도 노트북과 테블릿 등 IT기기부터 뷰티와 푸드, 패션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에브리유니즈 김지예 마케팅팀장은 "고등학생까지 포함해 Z세대 전체와 브랜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 콘텐츠와 함께 대외활동의 기회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14:20백봉삼

쿠콘-경복비즈니스고, 학생 취업 역량 키운다

쿠콘(대표 김종현)이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쿠콘은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엽약을 제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쿠콘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김종현 쿠콘 대표, 김성일 경복비즈니스고 김성일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취업 능력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실무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비롯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현장 강의 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 전반에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쿠콘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경복비즈니스고 재학생 대상 산업 트렌드 강연, 모의 면접 프로그램 지원 등 취업 특강을 지원하고 있다. 경복비즈니스고는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 알려졌다. 디지털 전환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직업교육 선도 모델인 마이스터고의 장점과 강점을 특성화고에 도입해 양질의 직업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쿠콘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로 설계, 직업교육 훈련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육성·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09:17김미정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IT우수기업과 구직생 채용연계 지원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이 IT우수기업과 구직생을 채용연계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취업매칭행사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와이즈스톤티를 포함한 6개 IT 우수기업과 구직 청년 4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였다.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는 2018년도부터 매년2회씩 7년간 취업매칭의 취지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과 협업해 IT 우수업체를 초청하여 수료생 온/오프라인 채용 면접 실시기업의 양질의 우수 인력을 제공하여, IT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교육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SW전문 국비지원 교육원이다. 고용노동부 통계 산정(2022년) 취업률 90.9%을 달성하였고,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IT기초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본 수업 개강 전 선행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 신청 전 담당자와 교육 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충분한 상담이 이뤄진 후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관계자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의 수료생들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뢰를 갖고 지속적인 채용연계를 해왔다'며 “이번 취업행사를 통해 실무스킬 역량과 더불어 사명감 있는 인재들이 채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04.17 08:55남혁우

뉴타닉스 "IT 현대화 주요 동력 AI·보안·지속가능성'”

뉴타닉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진행 현황을 조사하는 '제6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설문 및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은 향후 1~3년 동안 사용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T 의사결정권자들이 AI, 보안, 지속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IT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기업 조직이 여러 환경 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에 따르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혁신이었다. AI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응답자들은 AI 전략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IT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차순위로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올해 보고서는 다섯 가지 주요 결과를 도출했다. 첫번째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은 인프라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CI 응답자의 90%는 인프라 전략에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 방식을 채택해 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와 같은 환경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은 사실상 인프라 표준이 됐다. 기업 조직의 80% 이상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 능력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하이브리드 IT 환경은 경영진의 우선순위로 자리잡아,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하이브리드 IT 구현이 CIO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두번째로 랜섬웨어 방어는 최고 경영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가장 먼저 고려되는 사안이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이미 진행된 공격의 여파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에도 랜섬웨어와 멀웨어 공격이 계속되어 기업에 실존적인 위협으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랜섬웨어 공격을 경험한 ECI 응답자의 71%가 전체 운영체계를 복구하는 데 수일 또는 여러 주가 걸렸다고 답하며 데이터 보호 및 복구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조직의 78%는 올해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세번째는 조직이 보안과 혁신의 균형을 모색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이 여전히 복잡한 과제로 남아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소규모 엣지 위치, 또는 이 세 가지가 혼합된 환경 등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IT 환경에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배치는 ECI 응답자의 95%가 작년에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전환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보안과 혁신을 꼽았다.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예상하고 유연성과 가시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인프라를 선택해야 한다. 오늘날 조직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실행할 때 상당한 장벽에 직면해 있으며, ECI 응답자의 35%는 현재의 IT 인프라에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네번째는 IT 팀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계획 선에서 그치지 않고 IT 현대화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88%는 지속가능성이 조직의 우선순위라고 동의했다. 실행이 제한적이었던 이전 보고서와 달리, 많은 조직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해 IT 인프라 현대화와 같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공통적으로 답했다. 이는 IT 인프라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인다. 다섯째는 AI,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증가에 힘입어 인프라 현대화가 당연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37%는 현재 IT 인프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이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데이터 처리 및 접근 속도를 높일 수 있는 IT 현대화 및 엣지 인프라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능을 개선하고, 방대한 에코시스템에서 데이터의 위치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리 캐스웰 뉴타닉스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수석은 "IT 조직은 AI, 지속가능성 또는 보안의 중요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속한 IT 인프라 현대화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ECI 응답자의 80%가 IT 현대화에 투자할 계획이며, 85%는 AI 지원을 특정해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들은 오늘의 IT 인프라를 미래에 대비시켜 내일의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는 기존의 가상머신과 최신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간 이동을 지원하는 유연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선호되는 인프라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6년 연속으로 기술 조사업체 밴슨 본은 뉴타닉스의 의뢰로 작년 12월 전 세계 1천500명의 IT 및 데브옵스 및 플랫폼 엔지니어링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는 북미 및 남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 비즈니스 규모 및 지역을 포괄했다.

2024.03.21 09:31김우용

CGV,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특별 상영

CGV가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특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린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배우 윤찬영과 봉재현이 주연이며, 이서진이 특별 출연한다. CGV는 이달 22일부터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1~2화 합본 영상을 특별 상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0여 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러닝타임은 101분이다. 개봉 주 주말에는 주연 배우인 윤찬영, 봉재현, 원태민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CGV는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이기 위해 OTT 드라마 특별 상영을 기획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1~4화 합본 영상을 개봉했고, 11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1~2화를 스페셜 개봉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공개 전이나 후에 극장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상반기 웨이브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CGV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도 OTT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콘텐츠 수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2.15 09:10백봉삼

한국지멘스DI, 아산마이스터고와 교원 역량강화 교육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는 충남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국내 첫 지멘스 메카트로닉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SMSCP) 레벨1 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MSCP은 독일 지멘스가 축적한 자동화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산업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독일 지멘스 본사 소속 강사가 한국으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를 포함해 공주마이스터 고등학교, 서산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 등 총 9명의 교사가 SMSCP 레벨 1 과정을 수료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22년 한국지멘스와 SMSCP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총 8명의 교사가 레벨1 교육을 수료했다. SMSCP 학생 인증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헌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 "지멘스 장비는 세계 PLC 자동화설비의 70%를 점유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고 안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지멘스와 함께 학교 구성원들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2.05 15:15신영빈

尹,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퇴임한지 한달여만이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박성재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2024.01.23 14:45김성현

쿠팡-공정위 행정소송 고법 판결, 또 연기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상대로 낸 행정소송 판결이 다음 달로 또 한 번 연기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18일 예정했던 행정소송 판결 기일을 다음달 1일로 조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쿠팡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결 선고일이 작년 8월에서 이달 18일로 연기된 데 이어, 또 한차례 밀리게 된 것이다. 이번 쿠팡의 공정위 상대 행정 소송 건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LG생활건강은 쿠팡을 대규모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쿠팡이 상품 반품 금지·경제적 이익 제공요구·배타적 거래 강요 금지 등으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어겼다는 이유였다. 그러자 공정위는 LG생활건강의 손을 들어주고, 2021년 쿠팡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2억9천700만원을 부과했다. 그러자 쿠팡은 판결에 불복, 이듬해 공정위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서울고등법원 판결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쿠팡과 LG생활건강 측이 화해하면서 양사의 오랜 갈등이 봉합됐기 때문이란 시각이 있다. 반면 공정위 처분에 대한 판결이라 두 회사의 화해와는 무관하다는 해석도 있다. LG생활건강과 쿠팡은 약 4년 9개월 간의 다툼을 끝내고, 이달 12일부터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쿠팡에서 엘라스틴·페리오·코카콜라·CNP 등 LG생활건강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 오휘·숨37·더후 등 LG생활건강 럭셔리 뷰티 브랜드도 로켓럭셔리로 배송받을 수 있다.

2024.01.17 19:05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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