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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상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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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질문, AI가 먼저 이해한다"…LGU+, AICC 매출 350억 도전

LG유플러스가 AI 상담 기술을 통해 고객 응대 효율을 높이고, 지능형 컨택센터(AICC) 사업으로 수익화에 나섰다. 지난해 9월 도입한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도입 8개월 만에 월 117만분의 상담 시간을 줄였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올해 AICC 사업 매출 3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외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고객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내부 지식을 기반으로 상담사에게 답변을 추천해주는 AI 에이전트다. 고객 응대 시작부터 종료 후 분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상담사는 핵심 대응에 집중할 수 있다. 도입 이후 고객 연결 대기 시간은 평균 17초, 통화 시간은 30초 줄었고, 후처리 업무까지 포함해 통화당 평균 47초가 절감됐다. 하루 7만5천건 이상의 상담 기준으로, 월 117만분에 달하는 상담 시간을 절약한 셈이다. AI 상담으로 현장 속도·정확도↑…“기술보다 운영 완성도” LG유플러스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기술 보유가 아닌, 실제 상담 환경에 맞게 빠르게 고도화한 운영 역량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한다. AI 상담 어드바이저에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3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우선, 고객의 질문을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필요한 문서를 찾아 자율적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Agentic RAG' 기술이 핵심이다. 기존 검색형 AI가 단순히 정보를 찾아주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Agentic RAG는 질문의 맥락과 상황을 이해해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예컨대 단순한 "eSIM이 뭔가요?"라는 질문에도 고객 유형에 따른 가입 절차나 주의사항까지 안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기술의 응답 정확도는 90%에 달한다. 상담 종료 이후에는 'AI In The Loop' 기술이 상담 내용을 자동 분류하고 정확도를 자체 검증한다. 이전에는 상담사가 통화 내용을 수작업으로 요약하고 코드를 분류했지만, 현재는 수천 건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결과를 낸다. 실제로 사람이 2천건을 분류하는 데 5760분이 소요됐던 작업을, AI는 3천건을 40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단일 문의 기준 분류 정확도는 99%, 복수 문의도 95% 수준이다. 상담 품질 관리는 'AI Auto QA'가 맡는다. AI가 상담 내용을 공감, 예의, 불만 응대 등 30개 항목으로 자동 평가해 전수 품질 검사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기존에는 월 4건 수준의 샘플링 평가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객관적 기준에 따라 상담 품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진희 LG유플러스 신규서비스개발LAB담당은 “기술을 가진다고 바로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산업마다 요구가 다르고, 현장에서 바로 작동할 수 있게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게 진짜 경쟁력”이라며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그런 면에서 실제 상담센터에서 성능을 빠르게 안정화한 점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다. 상담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진희 담당은 “초기 200석만 도입했을 때부터 상담사들이 '왜 우리 자리는 빠졌느냐'고 문의할 정도였다”며 “후처리 부담이 줄고, STT(음성 인식) 기술이 고객 말을 빠짐없이 텍스트화해줘 상담사들이 특히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AI 도입 이후 상담센터 인력은 1년 새 약 15% 줄었다. 다만 이는 단순한 인력 감축이 아니라 상담 품질 관리나 교육 등 고부가가치 업무로의 재배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AICC, 외부 확장 본격화…“올해 매출 350억 목표” LG유플러스는 AI 상담 어드바이저 기술을 자사 고객센터에 이어 외부 고객사 대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현재 콜봇·챗봇 등 AICC 전체 제품군은 70여개 고객사에 공급 중이며, 상담 어드바이저도 LG전자 등 계열사와의 적용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AICC 사업 매출은 약 200억원정도다. 회사 측은 AICC를 B2B 전환 전략의 핵심축으로 삼고, 올해 목표로 350억원을 제시했다. 향후 SaaS형 제공 방식 등의 다양한 수익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상담사의 감정노동을 줄이기 위한 기술도 고도화 중이다. 오는 7~8월에는 고객의 발화 속도와 단어를 AI가 분석해 스트레스 지수를 실시간 평가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팀장 화면에 경고 알람이 뜨는 '리스크콜 감지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예전에는 상담사가 손을 들어야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AI가 실시간으로 리스크를 감지하고, 팀장이 직전 대화 상황까지 요약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AI는 상담사 보호 기능으로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권 LG유플러스 IT/플랫폼빌드그룹장은 “AI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상담사는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고, 전체 센터의 품질은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AI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리딩 케어 센터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3:14최이담

LGU+ "DX혁신 통해 고객 문의시간 1300만 분 아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 및 홈 상품 이용 고객들이 콜센터로 전화를 건 수치가 약 1천800만여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70만건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이 고객센터와 상담하는 시간도 1인당 평균 약 21초 줄었고 고객 문의시간 또한 2023년에 비해 약 1천364만분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창출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난 2017년 고객가치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해 개선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2019~2020년에는 전사 통합 고객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2023~2024년에는 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분석 영역을 한층 더 발전시켜 고객들의 불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개별 고객들의 세분화된 경험이 담긴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집중해 고객 경험 여정별로 문의가 많은 질문들을 꼽았다. 이에 근거해 고객들이 고객센터에 전화해 장시간 대기하는 대신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디지털 채널로 안내를 강화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3월 선택약정할인제도의 '셀프 재약정' 기능을 추가하며 재약정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미리 알리고, 신규 고객이 가족결합 등 혜택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문자와 알림톡을 발송해 자체 앱으로 유도했는데, 이를 통해 고객센터로 들어오던 관련 문의가 1년 사이 약 100만건 감소했다. 또 가정에 방문하는 홈매니저(설치 기사)의 방문 일정을 알려주는 알림톡에 채팅상담을 적용해 고객이 홈매니저와 직접 소통하면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게 했고, 이전설치 페이지를 개편해 고객센터 연결 없이도 서비스 접수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가입자들이 자주 묻는 내용들을 '셀프 해결'하도록 개선하면서 일반적인 문의 전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5% 감소했고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 전화도 약 11.2% 줄어들었다. 박수 LG유플러스 CX혁신담당은 “올해 디지털 전환에 더 속도를 높여 고객 상담 품질을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CX통합포털에 AI 익시젠을 접목해 고객 경험 여정을 더 세분화하고 숨겨진 니즈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09:30최지연

LG전자, 세계 각국서 '2024 서비스 올림픽' 성료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약 세 달 간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4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에는 총 1천400여명이 예선에 도전해 약 2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모여 능력을 뽐내는 자리다. 2002년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 대상의 기술올림픽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글로벌 대회로 확대,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소형가전, 가전케어(세척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 및 케어 실력을 겨뤘다. 고객상담, 고객응대 등 부문에서도 롤플레잉을 통해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뽐냈다. 올해는 특히 서비스 올림픽 개최 20년의 기점을 맞아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서비스 매니저들도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를 꾀했다. 지난 6~7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한국 서비스 올림픽 본선에는 서비스 영역의 DX를 위해 신규 도입한 진단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를 마련했다. DX 솔루션 개선 및 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도 열어, 뛰어난 아이디어를 낸 서비스 매니저에게는 다양한 시상도 진행했다. 또 우수 서비스 매니저 육성을 위해 노력한 선배 서비스 매니저의 공로를 인정하는 베스트 코치상도 신설했다. 첫 수상자로는 여성 서비스 매니저로는 처음 TV 종목 본선에 진출한 김민정 기장을 교육한 김동훈 계장이 선정됐다. 신입사원, 직무 전환 서비스 매니저 등 비교적 경력이 적은 참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참가 자격을 수상 이력이 없는 서비스 매니저로 제한하면서 체계적인 초기 교육을 받은 저연차 서비스 매니저들에게도 수상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북미 지역 서비스 올림픽 결선은 최초로 미국 뉴저지 본사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본사 및 뉴저지 투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만찬 등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됐다. 지난 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아프리카 지역 서비스 올림픽 결선에서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서비스 매니저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인도에서도 지난 21~22일 노이다 생산법인을 무대로 기술 및 고객 응대·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자랑했다. 정연재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서비스 매니저의 역량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경험 혁신의 첫 관문인 서비스 전문성을 지속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0:00장경윤

최시원 채널코퍼 대표 ”채널톡, 진정한 AI 상담 서비스로 진화"

세 번의 뼈아픈 실패를 딛고, 네 번째 사업 아이템 '채널톡'으로 성장가도에 올라탄 채널코퍼레이션이 고객만을 향한(Customer Driven) 서비스로 '퀀텀 점프'에 나선다. 회사는 자연어로 문의해도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답을 주는 AI 도우미 'ALF'(이하 알프) 기능을 출시하고, 자체 앱스토어까지 구축해 쇼핑몰뿐 아니라 렌터카·병원·항공 등에 특화된 맞춤형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채널코퍼레이션은 브랜드들이 새 고객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X' 앱도 출시했다. 채널X에서 브랜드와 팬이 연결되는 커뮤니티 커머스로, 콘텐츠 소셜미디어를 지향한다. 대화하듯 질문하고, 꼭 맞는 답 얻는 AI 상담 담도우미 'ALF' 채널코퍼레이션 3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채널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채널톡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약 1천여 명의 참관객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최시원·김재홍 공동대표가 키노트 강연자로 나서, 회사의 지난 성공기와 실패기를 공유한 뒤 AI 등 최신 기술로 더욱 진화될 채널톡의 청사진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최시원 대표는 고객서비스(CS)가 과거에는 중요하지 않은, 많은 업무의 단순반복-낮은 임금-구인난이 악순환되는 영역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5년 정도 지나면 산업 현장에서 본격적인 인구절벽의 문제가 드러날 것이라면서, CS 영역에서 반복되는 상담을 줄여,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표는 상담 업무를 줄이기 위해서는 GPT와 같은 기술만으로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도입해도 실제 현장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던 중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의 슬래시 커맨드 기능이 영감을 줬고, 이렇게 탄생한 것이 커맨드(명령어) 기능이다.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다른 서비스로 넘어갈 필요 없이 슬래시(/)하고 명령어를 치면 문제가 해결되는 식인데, 채널톡은 이를 알프에 녹여냈고 사용자는 그냥 대화하듯이 질문하고 여기에 맞는 답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는 상담원 연결을 받을 수 있다. 최 대표는 “처음에는 이 기능이 제대로 돌아갈까 걱정했는데, 고객사 반응을 들어본 결과 전체 상담 문의가 30% 줄었고, 고객만족도는 80% 증가했다”면서 “반복되는 상담 유형이 많은 이커머스에 알프를 도입하면 최소 50%에서 많게는 70% 정도 상담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채널톡은 현재 커맨드 기능을 8가지 상담 유형(발송예정일·주문목록·주문취소·주문반품·주문교환·입고예정일·배송지변경·마일리지&쿠폰) 중 우선적으로 3개(발송예정일·주문목록·주문취소) 영역에만 적용했다. 나마저 영역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앱마켓 구축해 쇼핑몰뿐 아니라 렌터카·항공·병원 등도 지원 이어 채널톡은 자체 앱스토어(앱마켓)를 만들어 쇼핑몰뿐 아니라 렌터카, 항공 티켓, 성형외과 상담 일정, 음식점, 호텔 등에도 특화된 커맨드 기능을 선보여 자유롭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이 같은 시스템 연동을 위해 개발 리소스가 필요하면 채널톡 비즈니스팀이 올해에 한해 비용까지 지불한다는 계획이다. 최시원 대표는 “상담을 줄이려면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컨트롤 해야 한다”면서 “VIP 고객에게는 바로 상담사를 붙이는 게 나을 수도 있는데, 이처럼 어떤 조건에 맞게 컨트롤 해야 진정한 AI 상담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노코드 상담 관리 툴 워크플로우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며 “워크플로우를 통해 회사는 복잡한 고객 응대 시나리오를 레고처럼 모듈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 고객 정보 등 다양한 조건 별로 대응하고, 메시지 발송이나 태그 설정 등 다양한 액션이 가능해 업체별로 다양한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채널톡은 이 같은 스마트한 상담 경험을 텍스트뿐 아니라, 전화 상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브랜드 연결해주는 소비 취향 발견 커뮤니티커머스 '채널X'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좋은 제품과 브랜드를 추천받고 싶은 이용자, 그리고 새로운 고객을 만들고 싶은 브랜드를 연결시켜주는 소비 취향 발견 커뮤니티커머스 앱 '채널X'를 소개했다. 채널톡은 채널X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소셜미디어' 요소를 결합했다. 이용자가 자신을 표현하고 비슷한 취향의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 것.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브랜드 사용 경험을 올리면 취향에 맞는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구매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또 이용자는 브랜드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불편이 있으면 바로 채널톡 상담이 가능하며, 이렇게 쌓인 상담 내역은 채널X 내 한 곳에서 브랜드별로 모아 볼 수도 있다. 김재홍 대표는 “그 동안 채널코퍼레이션은 정말 많이 실패했고 고생했다. 그러나 잘 될 것 같고 자신있다”면서 “이런 자신의 근거는 고객과 가까이 할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고객과 계속 얘기하고 진짜 고객의 마음을 파악해서 국내를 넘어 일본·미국에서 정말 큰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우리 방식의 B2B SaaS 서비스로 글로벌 빅테크라는 꿈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2024.04.03 18:53백봉삼

채널톡, 채팅 상담용 화상 서비스 '미트' 출시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김재홍)이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에 음성 및 영상 통화 서비스 '미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채널톡은 기존의 채팅, 이메일, AI 인터넷 전화에 이어 화상 통화 기능까지 갖춘 고객관계관리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이게 됐다. 미트는 상담 채팅창 내 버튼 클릭 시 음성 및 영상 통화 상담으로 전환시켜 상담사와 고객에게 끊김 없는 상담 환경을 구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 통화에는 화면 공유 기능도 탑재돼 제품 불량, 파손 등과 같은 문제 파악과 함께 대처 방안도 즉각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 대면 상담에 준하는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팀원 간 그룹 통화, 화상 회의 등 내부 의사소통에도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채널톡 기존 유료 이용 고객은 비즈니스 인증 및 전화번호 발급 등의 절차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널톡의 고객사들이 채팅 상담 과정에서 채팅창 이탈 또는 종료 없이 음성 및 영상 통화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싶어 하는 점을 착안, 총 3개월간의 개발 및 시범 기간을 거쳐 한국,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 미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미트 기능으로 CX에서는 고객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해결하고, 세일즈에서는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어 매출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CX에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0:5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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