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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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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가공식품 반값"...SSG닷컴, '이마트 고래잇페스타' 주말 강화

SSG닷컴은 이마트 창립 기념 행사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행사를 강화하며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 최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수도권에서 지역에 따라 '쓱 새벽배송' 또는 '쓱 주간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정다운 훈제오리(400g) ▲통영 생굴(250g) ▲ASC 인증 국산 활 전복 3미(210g 내외) 등을 최대 50% 할인된 6천~7천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농심 신라면김치볶음면(137g*4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되며 ▲하겐다즈 메가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딸기·바닐라·초콜릿)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고래잇페스타'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서울·경기 서부권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장보기 상품 구매 시 계란 10구를 증정하는 고객 사은행사는 14일까지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식품을 쓱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며 “고객에게 믿고 사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5 11:34박서린

CJ프레시웨이, CJ ENM과 '식단 읽어드립니다' 공동 제작

CJ프레시웨이가 CJ ENM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신규 코너 '식단 읽어드립니다'를 공동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식단 읽어드립니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모델 등 셀러브리티의 실제 식단을 분석하고 영양 노하우와 레시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식 공감형 콘텐츠로, 식단을 주제로 재미와 정보를 결합한 형식이 특징이다. 첫 번째 편은 지난 11일 공개됐다. 진행은 CJ프레시웨이 소속 이민정 영양사와 의학 상식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의 우창윤 교수가 맡는다. 콘텐츠는 총 8편으로 매주 한 편씩 공개된다. ▲김계란(헬스 크리에이터) ▲김진경(모델) ▲김풍(작가) ▲삼대장(먹방 크리에이터) ▲샘 해밍턴(방송인) ▲예린(아이돌 그룹 여자친구 소속) ▲제이제이 살롱드핏(헬스 크리에이터) ▲침착맨(인터넷 방송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인물들이 출연한다. CJ프레시웨이는 회차별로 소개되는 건강식 메뉴를 급식 채널에 적용할 계획이다. 방송에서 제시된 영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급식용 메뉴를 개발해, 화면 속 식단을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메뉴는 셀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양 솔루션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김계란의 '닭고기 가지덮밥', 제이제이 살롱드핏의 '병아리콩 쉬라즈 샐러드', 삼대장의 '낫토 포케' 등이다. 연내 6가지 메뉴가 전국 30여 곳 단체급식장과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기반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급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급식 서비스 영역과 이용객 경험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를 먼저 제공하고, 이후 급식장에서 콘텐츠 속 맛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다층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정보와 흥미, 식사 경험이 어우러지는 차별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독보적인 서비스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4 10:41김민아

SSG닷컴, '22위크' 진행…신선·일상용품 특판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2위크' 행사를 통해 쓱배송 장보기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미국산 우삼겹 ▲계란 ▲활 전복 ▲딸기 ▲시금치 ▲재래김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가공식품은 ▲CJ 햇반 잡곡밥(130gX6개) ▲CJ 더건강한 닭가슴살 통살구이 페퍼 100g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415g 등을 각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일상용품으로 ▲깨끗한나라 아이리스 프리미엄(30mX30롤) ▲해피바스 퍼퓸 바디워시 페어앤프리지아향 900g을 특가에, ▲테크 실내건조 세탁세제 3L는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최대 2만2천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매일 1장씩 지급하는 랜덤 뽑기 행사도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뜰 쇼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마트와 함께 쓱배송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1.21 11:20박서린

계란가격, 유통대기업이 상승 주범…농협 대도시 유통 확대 필요

대형마트가 지난해 말부터 계란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그동안 산지 생산자들에 치우친 물가당국의 계란가격 담합 조사가 대형마트에 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소매유통 유형별 계란가격은 농협하나로마트 285원, 개인슈퍼 297원, 대형마트 309원, 체인슈퍼 337원, 편의점 339원 순서로 높았다. 유통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체인슈퍼, 편의점이 계란가격 상승에 앞장선 셈이다. 올 1월~8월간 소매유통 유형별 계란 시장점유율은 개인슈퍼 34.9%, 대형마트 31%, 체인슈퍼 15.1%, 편의점 2.1%로 조사됐다. 농협하나로마트의 계란가격이 가장 저렴했지만 시장점유율은 17%에 머물렀다. 시장점유율이 31%와 35%에 달하는 대형마트와 개인슈퍼를 견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설명이다. 농경연이 제출한 소매유통채널 판매자료(POS데이터) 조사 결과는 대형마트 계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 1분기 오프라인 전체 계란 매출액과 판매량은 3.9%와 2.2%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 계란 판매량은 오히려 6.3%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3.8% 늘어났다. 올 4월에도 전년보다 오프라인 계란 매출액과 판매량은 각각 9.9%와 0.8% 늘었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 계란 판매량은 9.7% 줄었지만, 매출액은 7.1% 증가했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대형마트가 계란가격 상승세를 이끈 셈이다. 이에 반해 계란 산지가격은 지난해 1분기 162원에서 부터 4분기까지 165원 오르는 데에 그쳤다, 올 1분기에는 오히려 157원으로 떨어졌다. 올 2분기 계란 산지가격은 184원으로 급등했는데, 이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할당관세 미적용으로 인해 계란가공품 수입량이 원란기준 41%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조류독감 확산에 따른 살처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80%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의 계란가격 오름세는 지난해 말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대형마트의 계란 가격은 지난해 1분기 260원에서 3분기에 265원으로 오르는 데에 그쳤는데, 같은 기간 개인슈퍼 계란가격은 276원~277원, 오프라인 계란 평균 가격은 274원~276원이었다. 하지만 대형마트 계란가격은 4분기에 개인슈퍼 계란가격과 동일한 279원으로 상승했고, 판매량도 전년보다 5.5% 증가한 2억8665만개를 판매하며 4분기 대형마트 계란 매출액은 전년보다 7.4% 증가한 8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계란 산지가격은 3분기 165원에서 157원으로 급락했다. 올해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데 1분기 대형마트 계란가격은 281원으로 인상되며 같은 기간 개인슈퍼 계란가격 275원과 오프라인 평균가격인 280원을 넘어섰다. 2분기에도 또 다시 305원으로 인상되며 대형마트 계란가격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산지 계란가격 담합조사에 착수한지 닷새만에 대형마트 3사에서 배포한'마진을 줄여서라도 계란가격 상승을 막겠다'는 보도자료를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의원실은 지적했다. 송옥주 의원은 “전수조사에 가까운 계란 소매유통채널 판매자료(POS데이터)는 독과점 유통대기업들이 계란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물가당국이 애꿎은 산란계협회를 희생양 삼은 것은 아닌 되돌아 보게한다”며 “성과없는 산지 생산자들을 쥐어짜기보다 대도시의 독과점 소매유통을 견제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계란가격 상승을 부추긴 대형마트가 공정위의 가격담함 조사가 시작되자 가격 상승을 막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대형마트가 정부의 가격할인 지원 혜택을 가로챘다는 감사원 보고서를 떠올리게 한다”며 “농협이 역마진을 감수하면서 계란 가격을 낮췄지만 독과점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었던 만큼 농협 유통사업의 대도시 시장지배력 확대가 급하다”고 지적했다.

2025.10.14 13:31조민규

CSL시퀴러스코리아,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 출시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Flucelvax Quad Prefilled Syringe, 이하 플루셀박스쿼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루셀박스쿼드는 202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생후 6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2025/26 절기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플루셀박스쿼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에서 의료 시스템과 사회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산 과정에서 계란 적응 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제한점이 존재하는데, 계란에서 배양된 바이러스가 실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다른 형태로 변이되는 현상으로 항원성 일치도가 떨어져 백신의 예방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플루셀박스쿼드는 처음부터 세포 유래 후보 백신 바이러스(Cell-CVV)를 사용해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 차단한 유일한 세포 배양 백신이다. 세포에서 분리한 균주를 씨드 균주로 활용하고 포유류 세포에서 증식시켜 유정란 배양 방식에서 발생하는 계란 적응 변이를 방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항원성 일치를 보다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어, 향상된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제조 과정에서 유정란이 사용되지 않아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으며, 계란 수급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아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임상 연구에서 플루셀박스쿼드는 생후 6개월 이상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증상성 인플루엔자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며, 우수한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미국에서 3절기 동안 매년 약 3만명의 4세 이상 소아부터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상대적 백신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대비 최소 10%(2.7%-16.7%)에서 최대 14.8%(7.0%-22.0%)까지 인플루엔자 발생을 감소시키며, 일관되게 우월한 상대적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배양 백신과 동등한 안전성을 보였으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플루셀박스쿼드는 임산부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유일한 세포 배양 백신으로 총 665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임신 및 신생아 건강 확인 결과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조산율과 저체중아 출생률 역시 일반 인구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유기승 CSL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세포 유래 후보 백신 바이러스(Cell-CVV)를 사용해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플루셀박스쿼드가 유정란 배양 백신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 나은 예방 효과를 보인 만큼, 국민 건강과 공중보건 안전을 지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강력한 국내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한 삼진제약과 전략적 판매 제휴 협약을 맺은 만큼, 보다 많은 국민이 이번 절기 플루셀박스쿼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4 18:00조민규

집밥족 증가에...다나와, 쌀·전기밥솥 거래액↑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8월 온라인을 통해 거래된 쌀과 계란류의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7%, 26.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외식 물가 상승률(3.1%)이 전체 물가 상승률(1.7%)의 두 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쌀과 전기밥솥 등 '집밥' 관련 품목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 판매 가격 상승에 따라 평균 구매가도 올랐다. 쌀의 평균 구매가는 4만1천807원으로 전년(3만7천206원) 대비 4천601원 올랐으며 계란류는 1만2천566원으로 전년(1만1천113원) 대비 1천453원 상승했다. 특히 쌀, 계란류와 함께 전기밥솥 거래액도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하며 모처럼 반등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즉석밥/즉석국 거래액은 18% 감소해 즉석식품 대신 직접 밥을 지어 먹는 수요가 늘었음을 시사했다. 집밥 수요 증가는 주방 가전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음식물처리기의 8월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4%, 식기세척기는 20.6% 늘어나는 등 '집밥족'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주방 가전 거래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이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며 다시 집밥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집밥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주방가전 시장 역시 동반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5.09.04 08:58안희정

SSG닷컴, 7일간 '소문난 신선세일' 진행

SSG닷컴은 이달 31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 새벽배송 권역을 중심으로 '소문난 신선세일'을 진행한다. 신선식품 등 SSG닷컴 매출 상위 장보기 상품 10가지를 기존 대비 최대 62% 할인해 최저가에 도전한다. '한우 등심 1등급(300g)'을 1만9천원대에 '한돈 삼겹살(500g)'을 9천원대에 선보인다. '한돈 고추장 제육볶음(1kg)'은 7천원대, '훈제오리 슬라이스(450g)'은 5천원대에 판매한다. 재래 식탁김(30봉)은 6천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과일 카테고리에서는 감귤(1.2kg)을 8천원대에, 햇사과(1.3kg)를 9천원대에 준비했다. 뉴질랜드산 점보 골드키위(1.8kg)와 샤인머스캣(1.5kg)는 1만2천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SSG닷컴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시 특란 30구를 5천원대에 한정수량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이 특히 많이 찾는 신선식품에 가격 투자를 집중했다”며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09:32박서린

계란 한판 5천원대에…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주말행사 진행

이마트가 8월 고래잇 페스타 주말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주말에 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주말 행사 물량을 평일보다 최대 2배 가량 늘렸다. 오는 2~3일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국산 삼겹살의 경우 지난달 29~30일에 실시한 수입 삼겹살 행사 대비 30% 많은 물량을 마련했다. 오는 3일까지 40% 할인하는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는 평일 물량보다 주말 물량을 2배 이상 준비했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맥주·라면·삼겹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수입맥주 100여종에 대해 5캔 구매 시 9천800원, 10캔 구매 시 1만8천원에 판매한다. 단품 가격이 3천300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약 45%가량 할인한다. 오는 3일까지 ▲봉지라면 전품목 ▲컵라면 단품 전품목 ▲스낵 행사상품 ▲비스킷 전품목 ▲껌 전품목 등 '바캉스 먹거리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1일에는 계란 1판(대·30구)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천980원에 판매하며 오는 2~3일 이틀간은 국산 삼겹살·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g당 1천377원에 판매한다. 가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3일까지 삼성·LG전자 에어컨·냉장고·세탁기·TV 등 대형가전 상품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최대 30만원 할인한다. 이외에도 오는 3일까지 로봇·레고·인형 등 인기 장난감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80% 할인, 물놀이 용품 40여종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최대 80% 할인하는 '헬로 써머 방학 특가'를 선보인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8월 고래잇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주말행사'가 시작, 많은 고객들께서 더 큰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가격 투자를 지속,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06:00김민아

"기후 위기 속 식탁 지켜라"…'애그테크' 주목↑

고물가와 기후 재앙이 세계 식량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에선 계란값이 300% 넘게 오르고, 일본은 쌀값이 두 배 이상 뛰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농업 자동화 기술인 '애그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 AI 기반 작물 진단, 식물공장 솔루션까지 국내 스타트업들이 식량 안보를 지키는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그플레이션'과 '고메쇼크'는 전세계에 식량 위기 공포를 불러 일으켰다. 올해 3월 미국 계란값은 무려 326% 치솟았다. 12개당 6.23달러, 한화로 약 9천원이다. 일본 또한 작년 시작한 쌀값 폭등을 막지 못하는 형세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5월 기준 5kg 포대가 4천285엔(약 4만원)으로, 예년 가격을 두 배 이상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식량 안보 강화가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장 먼저 발의된 법안이 양곡관리법이다. 쌀값 안정화와 농민 소득 보호를 목표로 정부의 의무적인 시장 개입이 핵심이다. 초과 생산분에 대한 매입 의무화가 대표적인 조항이다. 정책적 대응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비해 농업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미국에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유행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산란계가 1천300만 마리 넘게 폐사하거나 살처분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HPAI 확산 양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일본 쌀값 폭등 또한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한 흉작이 시작이었다. '애그테크'(Agriculture+Technology)가 주목받는 배경이다. 농업의 의사 결정과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 전반을 애그테크라고 부른다. 기후 데이터에 기반해 농장을 자동 관리하거나 현장에 자율주행 농기계와 로봇을 도입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국내 산업은 스타트업에서 주도하는 상황이다. 2015년 설립한 긴트는 농기계 자율 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로 농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트랙터에 별도 모듈을 탑재해 조향 자동화를 할 수 있는 특징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1천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인도네시아, 2024년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긴트는 농정 전반을 스마트화, 자동화할 수 있는 제품을 기능별로 개발 중이다. 플루바 오토에서 자율 주행 기능을 강화하고 퇴비 살포기, 씨앗 파종기 등 작업기 원격 조작 기능을 추가한 '플루바 오토 PRO', 과수원 자율 방제 로봇 '플루바 SS기', 작물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 농업 가이드를 제공하는 정밀 농업 서비스 '플루바 팜 AI' 등이다. 새팜은 설립한 지 3년 만에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 주요 권역별 진출에 성공했다. 별도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만으로 정확하게 농지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농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경쟁력이다. 특히 대부분 스마트 농업 시스템이 실내 시설 원예에 쏠린 현재, 전체 농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지 농업을 혁신한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높은 미래 가치를 예상한다. 새팜 솔루션은 ▲작물 생육 상태 ▲토양 특성 ▲생산량 예측 ▲병해충 방지 ▲최적 작물 추천 등 과학적인 작물 관리를 위한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외 농림 위성 220여기로부터 제공받은 영상을 AI로 분석해 데이터화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 농산물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며 품종 개발부터 재배, 유통까지 혁신에 나선 기업도 있다. 퍼밋은 스마트 온실 기술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에 영향받지 않는 '식물 공장' 구축을 목표한다. 수냉식 LED, 저전력 공조 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한 식물 공장 솔루션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다. 더불어 자사 식물 공장 환경에 맞춰 개발한 신품종 딸기 재배에 열중하고 있다. 프리미엄 딸기 '신데렐라'와 '팅커벨', 그리고 저광량 환경에 특화된 '1943'이 대표적이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농업 노동력 감소, 기후 위기 등 식량 안보를 향한 위협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비가 미비한 국가는 외산 솔루션에 의지해 기술 농업 시대를 준비하는 상황”이라며 “긴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애그테크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7:12백봉삼

'금란(金卵)'된 달걀에…빵·과자 가격 오를까

달걀 가격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는 8월까지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제과·제빵·빙과업계가 가격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특란 한 판(30구) 소매 가격은 7천34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8% 오른 수치로 달걀 한 판 가격이 7천원을 넘은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달걀 가격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올해 3월 특란 30구 가격은 6천393원을 기록했고 이후 4월 6천844원, 5월 7천26원, 6월 7천29원 등으로 매달 상승세를 이어갔다. 평년과 비교하면 각각 ▲3월 1.2% ▲4월 4.7% ▲5월 4.2% ▲6월 5.6% 오른 셈이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 3월 중순 충청권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API)가 지목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를 통해 “충청권에서 HPAI가 집중 발생해 지역 간 물량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전국 평균 산지가격이 상승했다”며 “또 저병원성 AI·닭전염성기관지염(IB)·티푸스 등 소모성 질병 발생으로 인해 생산성도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농경연은 7월부터 8월까지 소비 감소로 산지 특란 10개 가격이 1천750~1천850원으로 이달보다는 낮지만, 전년 7월 대비 7.6~13.8%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8.2~14.4% 비싼 수준이다. 이에 달걀을 원료로 사용하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달걀 가격이 치솟았던 지난 2021년 제과·제빵업계의 가격 줄인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제과·제빵·빙과업계는 가격 변동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당장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제과·제빵 업계 관계자는 “달걀이 올랐다고 해서 전체 제품 가격을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다만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빙과업계 관계자도 “원재료에서 달걀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달걀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이 없진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현재 수급 문제는 없으나, 공급사가 여러 곳인 만큼 개별적으로 달걀 단가 인상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10 16:17김민아

美 계란값 폭등에…'직접 닭 키우기' 열풍

조류 인플루엔자(조류독감)로 계란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이 이어지면서 닭을 직접 키우기 시작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원 생활용품 체인점인 트랙터 서플라이는 올해 병아리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고객들의 사육 확장과 함께, 처음 닭을 키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올해 미국 내 계란 가격은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조류독감 확산으로 미국 내 1억2천만마리 이상의 닭이 살처분된 상황에서 부활절로 계란 수요가 늘어나고 관세전쟁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미국 반려동물제품협회에 따르면 미국 가정 중 약 1천100만 가구가 뒷마당에서 닭을 키우고 있다. 이는 2023년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병아리 판매 시즌 중 가장 활기찬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즈호 증권의 데이비드 벨린저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트랙터 서플라이의 매장 100곳 이상을 조사했으며 대부분의 매장에서 병아리가 입고되자마자 품절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고객들은 병아리를 확보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5 09:30김민아

풀무원, 동물복지란 신규 공급처 확보…디와이에프와 맞손

풀무원식품은 지난 18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디와이에프(이하 디와이에프)와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 구축 및 동물복지 계란 공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물복지란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산란계의 고통 등 동물복지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동물복지 계란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디와이에프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기존 농장을 동물복지 산란계 농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동물복지 산란계 설비를 도입하고 법적 기준에 맞춰 시설을 건축한다. 이 과정에서 풀무원은 동물복지 농장 구축 관련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디와이에프에 전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와이에프는 올해 말까지 동물복지 농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초 동물복지 인증 획득 후, 3분기부터 본격적인 동물복지란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디와이에프의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중 풀무원의 품질 기준을 충족한 동물복지란만을 풀무원 브랜드 제품으로 판매하게 된다. 풀무원식품 함영훈 계란CM(Category Manager)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복지 농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계속해서 공급처를 추가해 동물복지 계란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며 “풀무원은 동물복지 식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동물복지란으로 공급 전환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동물복지란 소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20 10:40김민아

한우·대게가 반값…신세계그룹, 1조4천억 규모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최

신세계그룹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2025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지난해 행사 대비 2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천억 원의 물량으로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 쇼핑페스타에 반드시 사야 할 '랜쇼페 스타템 TOP100'을 선정했다. 이마트는 TOP100에 포함된 한우, 계란, 다이슨 청소기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이마트는 4~6일까지 3일간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과 호주산 냉장 찜갈비를 최대 50% 할인한다. 수입 포도 전 품목 역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캐치티니핑 인기 상품과 레고 제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계란(30구, 대란)은 행사 카드 결제 시 3천980원에 판매한다. 랜더스 쇼핑페스타 중 단 하루만 파격가에 만날 수 있는 행사 상품도 있다. 4일에는 하우스 봄 수박 6Kg 미만을 9천900원에, 5일에는 러시아산 대게(700g 내외, 마리)를 행사카드와 함께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봄철 이사 및 웨딩 시즌을 맞아 다이슨 가전 기획전을 연다. V12s 오리진 서브마린 청소기를 59만9천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빗썸과 함께 진행한다. 4일부터 열흘간 이마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코드를 받은 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트레이더스는 4~6일까지 횟감용 연어필렛(팩), 캐나다/칠레 냉장삼겹살/목심,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1.3kg, 팩)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천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4~10일까지 7일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 찰랑고구마, 오렌지, 훈제오리 등 주요 생필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4일 단 하루 봉지라면 전 품목, 5일 단 하루 컵라면 전 품목, 5~6일 2일간 스낵 전 품목을 3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열리는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에서는 야구 관련된 이색 상품을 만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을 통해 야구 찐팬을 위한 '굿즈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행사 페이지에서 경품 응모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선수 사인 유니폼, 모자, 로고볼, 랜더스 스카이박스 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5일부터 13일까지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올해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저녁 시간대에도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나이트 세일'을 도입했다. 이마트는 4~6일까지 오후 7시 이후 15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이마트앱 행사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모든 고객에게 e머니 1만점을 지급한다. 스타벅스는 7~13일까지 오후 2시~8시 사이에 디카페인 커피 주문 시, 동일 음료를 한 잔 더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봄을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2 09:22김민아

美 계란 가격 급등에... 법무부, 반독점 조사 개시

미국 전역에서 계란 가격이 급등하자 법무부가 반독점 혐의에 대해 예비 조사를 시작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법무부의 민사 반독점 집행 부서가 캘메인 푸드스와 로즈 에이커 팜스 등 일부 기업이 가격 인상이나 공급 제한을 위해 공모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기준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의 계란 한 다스(12개) 도매 가격은 평균 8.41달러(약 1만2천184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상승한 사상 최고치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번 가격 급등은 소비자에게 큰 타격을 주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이슈로까지 부각돼 국회의원과 산업 감시 단체들이 조사를 요구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잭 리드 미국 상원의원은 USDA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계란 한 다스 가격이 거의 2배로 올랐고, 행정부가 조류 독감 대응에 투입된 몇몇 직원을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법무부 대변인과 미국 내 주요 계란 생산 업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5.03.10 09:00류승현

계란 파동에도...美 맥도날드는 맥머핀 행사 진행

미국 맥도날드가 계란 파동에도 불구하고 맥머핀 샌드위치를 1달러(약 1천43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회사의 아침 메뉴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며, 경쟁사와는 달리 계란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계란 메뉴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경쟁사와 대비되는 행보이며, 최근 미국은 조류독감 여파로 계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겪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미국 농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계란 12개의 평균 가격은 7.34달러(약 1만 497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마이클 곤다 맥도날드 북미 최고 임팩트 책임자(CIO)는 링크드인 게시글을 통해 최근 화제가 된 일부 업체들과 달리, 맥도날드 USA는 계란에 대한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최근 덴니스와 와플하우스 등 일부 레스토랑 체인이 계란을 포함한 메뉴에 추가 요금을 부과했으며, 회사의 이번 행사가 계란 부족 사태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5.02.26 10:13류승현

조류독감 때문에…"계란 메뉴 먹으면 추가 요금 내세요"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데니스(Denny's)'가 계란이 포함된 메뉴에 일시적으로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조류독감으로 계란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니스는 일부 매장에서 계란 메뉴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매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데니스는 계란 메뉴 가격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사전에 논의했지만, 공급 부족에 직면하면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데니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고객들이 가격을 중시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메뉴에 옵션을 제공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와플하우스(Waffle House)도 지난 3일부터 계란값이 폭등하면서 계란이 포함된 요리에 1개당 50센트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2025.02.25 09:08김민아

미국 달걀 가격 폭등에 비건 대체품 수요 급증

미국에서 달걀 가격이 폭등하자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 달걀이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비건 달걀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유통망을 확장하며, 가격 인하를 추진하는 등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회사 잇저스트는 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급증했다고 밝혔으며, 이 회사는 월마트와 홀푸드 등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저스트 에그(Just Egg)'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녹두와 카놀라유를 활용해 달걀 대체품을 만들며, 제품은 액상 형태와 토스트처럼 구워 먹을 수 있는 접힌 형태로 출시됐다. 한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저스트 에그의 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조쉬 테트릭 CEO는 현재가 식물성 식품 시장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미국에서 수백만 마리의 산란계가 폐사하면서 달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도매 달걀 가격은 한 다스당 7.34달러(약 1만580원)으로, 전주 대비 10% 상승했다. 여기에 미국 전역에서 달걀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대기 줄이 형성됐고, 레스토랑 체인 와플하우스는 달걀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테트릭 CEO는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은 달걀 부족과 높은 가격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며 조류독감의 특성상 이런 상황이 식품 시스템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비건 달걀 업체인 요에그의 에란 그로너 CEO는 달걀 공급 부족으로 인해 레스토랑들이 '달걀 없는 달걀'을 보험처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회사의 비건 반숙 달걀 제품은 개당 약 1.8달러(약 2천594원)에 판매되는데, 회사는 제품 가격을 약 10% 인하하고 유통망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피치북에 따르면, 미국 비건 달걀 시장의 연간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 8천822억원)미만으로 전체 달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하나, 콜레스테롤 감소와 환경 보호를 내세운 마케팅을 통해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25.02.18 10:39류승현

미국 강타한 달걀 부족 사태...식당에도 피해 확산

미국 전역에 달걀 부족 사태가 확산되면서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지역의 식료품점과 식당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4일 달걀 가격이 12개들이 한 팩당 최대 7달러(약 1만167원)까지 올랐으며, 지난해 대비 가격이 두 배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업체들은 대안을 내놓고 있다. 미국 남부 6개 주에 14개 매장을 운영하는 조식 프랜차이즈 비스킷 벨리는 기존보다 저렴한 달걀로 제품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회사가 대형 갈색 달걀을 한 상자(15다스)당 55달러(약 7만9천860원)에 구입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중형 흰색 달걀 대비 약 21% 저렴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가격 부담이 큰 상황으로, 회사는 대안으로 ▲오믈렛 ▲스크램블 ▲반죽 등에 액상 달걀을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계란 프라이 같은 메뉴에는 여전히 갈색 달걀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달걀 공급난의 가장 큰 이유는 조류 독감으로,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에서 대형 달걀 한 다스의 도매가가 이는 2년 전보다 약 7배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2년부터 조류 독감으로 약 1억400만 마리의 산란계가 폐사했으며, 그중 2천9백만 마리는 작년 10월 이후 폐사했다. 이에 따라 식료품점들은 수요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달걀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여기에 당뇨병 치료제이지만 체중 감량 용도로도 널리 사용되는 오젬픽과 같은 약물 덕분에 달걀이 단백질 공급원으로 더욱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SDA는 여파가 식료품점에서 식당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며, 달걀 한 팩 가격이 식당들이 선호하는 액상 달걀보다 비싸지면서 일부 생산업체가 더 수익성 있는 포장 달걀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외신에 전했다.

2025.02.05 09:43류승현

美 FDA, 코스트코 계란 리콜 경고 최고 단계로 상향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되는 계란에 대한 리콜 경고를 최고 단계로 상향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FDA는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Kirkland Signature)'로 판매된 유기농 목초 사육 계란 24개팩 소매용 1만800개의 리콜 단계를 1등급으로 재분류했다. 이는 FDA가 해당 제품을 사용하거나 노출되면 심각한 건강 문제나 사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로 판단했다는 의미라고 외신은 전했다. 앞서 FDA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계란 공급업체인 핸섬브룩팜스는 살모넬라 오염 위험이 제기돼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했다. 대상 제품은 11월 22일부터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및 테네시 주에 있는 25개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됐다. 해당 계란의 유통기한은 2025년 1월 5일까지다. FDA는 “해당 계란을 구매한 고객은 전액 환불을 위해 코스트코로 반품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26 09:54김민아

美서 조류독감 영향 계란 가격 급상승

미국 현지 계란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역대 최고치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NBC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수백만 마리의 닭이 폐사하며 계란 공급이 감소했고,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비자 수요가 급등해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계란 소매가격은 작년 11월 이후 38%가 올랐다. 계란 12개가 포함된 한 판의 가격도 1년 만에 2달러 14센트(약 3천70원)에서 3달러 65센트(약 5천236원)로 인상됐다. 주요 원인은 조류독감과 연말 계란 수요 증가 때문이다. 계란 공급업체 에그스 언리미티드의 브라이언 모스코지우리 부사장은 매체에 계란 가격이 다시 역대 최고치와 가까워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올 한 해 약 3천300만 마리의 상업용 산란계가 조류독감으로 폐사했고, 이 중 절반인 1천500만 마리는 지난 10월 15일 이후 폐사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빵의 증가로 소비자 수요도 커지고 있으며, 높은 수요와 줄어든 공급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앤드류 노바코비치 코넬대학교 농업경제학 교수는 연휴 효과가 끝나면 가격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에 설명했다.

2024.12.14 09:51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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