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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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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건강] 식욕 억제 다이어트, 오히려 살찌는 체질 만든다

최근 식욕을 억제해 빠르게 체중을 감량시키는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식욕을 통제한다'는 목표가 효과적인 다이어트의 핵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잘못된 접근은 결국 몸을 지치게 하고 대사 기능을 더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센터 이재동 교수에 도움으로 식욕억제 다이어트와 체중감량에 대해 알아봤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센터 이재동 교수는 “식욕 억제 다이어트는 단기 체중 감량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우리 몸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줄어들며, 지방을 더 많이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이후 약을 중단하면 식욕이 급격하게 증가해 오히려 평균 1년 안에 감량분의 대부분이 다시 늘어난다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 식욕을 조절하는 뇌의 호르몬 회로를 인위적으로 건드리면, 몸은 이를 반격하는 보상기전을 작동시킨다. 체중조절의 본질은 '얼마나 먹느냐'가 아니라, '왜 내 몸이 살을 붙이고 유지하려 하는가'를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놓치면,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과 피로, 기초체력 저하라는 후폭풍을 피하기 어렵다. 이재동 교수는 “다이어트의 본질은 '빼는 것'이 아니라 '돌려놓는 것', 즉 '몸의 에너지 흐름'을 정상화하는 데 있다”며 “한의학에서는 비만을 단순한 지방 축적이 아니라 몸 에너지 흐름의 장애로 보며, 몸 에너지 시스템이 정상궤도에 들어오면 적게 먹지 않아도 체중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몸의 에너지 기능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째 손발이 차고 식후 졸림이 심한 에너지 생성 기능(비위) 저하형은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둘째 물만 마셔도 붓고 몸이 무거운 에너지 순환 (심폐) 장애형은 땀을 살짝 내는 유산소 운동과 야식 금지가 핵심이다. 셋째 상체 열감과 야식욕구가 심한 에너지 균형(간·신) 장애형은 저녁에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하체 중심 근력 운동이 효과적이다. 이재동 교수는 “식욕은 단순한 욕망이 아니라 피로, 호르몬 변화, 정서 스트레스, 수면 부족을 반영하는 '지금 나를 돌보라'는 가장 진실한 신호”라며 “이 신호를 억지로 누르기보다는 자신의 에너지 흐름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2025.11.23 15:21조민규

[1분건강] 커피, 당긴다고 마시다간 신체 리듬 엉망된다

커피가 신체 리듬을 망가뜨릴 수 있어 건강한 섭취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00잔을 웃돈다. 커피는 기호식품을 넘어, 우리 몸의 생체 리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외부 에너지 자극제'로 작용한다.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위장 장애‧불면증‧불안장애‧심혈관 질환‧부신 피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본다. 우리 몸은 해의 움직임에 따라 에너지가 상승하고 하강하는 리듬을 따른다고 본다.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시간대별로 활성화되는 장부의 기능을 이해하면, 언제 커피를 마셔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커피는 '언제' 마시느냐가 건강을 좌우한다. 이재동 교수는 “아침 10시 이전의 커피는 상승하는 자연 에너지 흐름과 조화를 이뤄 집중력 향상과 신체 순환을 돕는다”라며 “공복 상태에서 커피는 오히려 고갈된 에너지를 인위적으로 끌어 쓰게 만들 수 있어 피로와 긴장을 유발할 수 있어 아침 식후 커피가 권장된다”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카페인은 일반적으로 체내 반감기가 6시간 정도로 경우에 따라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늦은 오후에 마신 커피 한 잔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이렇듯 무분별한 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생체 리듬을 고려한 섭취는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교수는 “커피를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신체 에너지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인식하고, 자연의 리듬에 맞춰 섭취 습관을 조절한다면, 개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5.06.23 16:31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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