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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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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유출 3천건 보다 많아…로저스 대표 1차 출석요구 불응"

경찰이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쿠팡이 주장해온 '약 3천건 유출'보다 훨씬 많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헤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쿠팡 측은 유출 규모를 3천건 수준으로 설명했지만, 현재까지 분석된 자료만 놓고 봐도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압수물 분석과 관계기관 확인이 마무리돼야 정확한 유출 규모를 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쿠팡 본사에 대한 수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서버 자료와 내부 기록을 분석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유출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 전반과 함께 쿠팡에 제기된 각종 의혹을 병행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근 로저스 임시 대표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로저스 대표에게 1차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율 과정에서 출석이 이뤄지지 않았다. 박 청장은 “특별한 사유서 제출은 없었고 소통은 있었지만 출석하지 않았다”며 “2차 조사에는 출석하겠다는 취지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 등도 검토 중이다. 이번 소환은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제기된 '로그 기록 삭제' 의혹과도 맞물려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한 지난해 11월 19일 자료 보존 명령을 내렸지만, 쿠팡이 같은 달 27일 홈페이지 접속 로그 일부를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삭제된 로그는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 6일 해당 사안을 담당한 과기부 공무원을 불러 위법 여부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쿠팡 법인과 함께 현 대표인 로저스 대표를 수사 대상으로 특정하고, 개인정보 유출 당시 내부 보안 시스템에 구조적인 허점이 있었는지, 자체 조사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경찰은 또 쿠팡이 국정원과 접촉해 이른바 '셀프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박 청장은 “로저스 대표가 국회에서 증언한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고발은 의결됐지만 아직 수사기관에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과방위는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과 로저스 대표 등이 청문회에 불출석하거나 위증한 혐의가 있다며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른 고발을 의결한 바 있다. 해외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출 피의자에 대해서는 인터폴과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통해 공조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경찰은 현재 피의자의 정확한 소재지가 중국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 청장은 “국내 수사기관의 직접 소환 요구는 외교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경찰청을 통한 공식 채널로 진행하고 있다”며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통해 중국 측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쿠팡의 산재 은폐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공소시효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박 청장은 “형법상 증거인멸로 보면 공소시효가 적용될 수 있어 특별법 검토가 필요하다”며 “접수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안으로, 제기된 의혹 전반을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4:16안희정

경찰, 쿠팡 로저스 대표 소환 통보…조사 일정 조율 중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쿠팡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8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에 꾸려진 쿠팡 종합 TF는 최근 로저스 대표 측에 피고발인 신분 소환 계획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로저스 대표, 김범석 쿠팡Inc 의장, 박대준 전 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직원들은 최근 산업재해 은폐 의혹,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과 관련해 연이어 고발 및 수사 의뢰 대상이 된 상황이다. 지난달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회사 측의 과실로 홈페이지에서 5개월 분량 접속 로그 데이터가 삭제됐음을 확인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 의사를 알렸다. 같은 날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로저스 대표 등 전·현직 임원 7명에 대한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또 국회에서 정부의 지시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를 만났다는 취지로 답변한 로저스 대표에 대해 관련 기관으로 지목된 국정원은 이를 부인하면서 위증 혐의로 고발을 요청했다. TF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이어 산업재해 은폐 의혹도 함께 수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식사 의혹을 받는 박대준 전 쿠팡 대표는 경찰에 소환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의원과의 식사 자리에서 어떤 요청과 답변이 오갔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2026.01.08 23:30박서린

경찰 "쿠팡 관련 수사 18건 진행 중…개인정보 유출만 8건"

쿠팡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현재 경찰 수사가 총 18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쿠팡 관련 수사 총 18건 중 쿠팡이 직접 고소한 사건은 1건이며, 나머지 17건은 쿠팡이 피고소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사안별로 보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수사가 가장 많다. 전체 18건 가운데 8건이 개인정보 유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수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련 고소·고발이 잇따른 영향이다.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사건은 2건이다. 해당 사건에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 대표가 포함돼 있으며,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와 관련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사건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 쿠팡 물류 현장과 관련한 과로사 의혹 수사가 3건, 블랙리스트 의혹 등 기타 사안이 5건으로 분류됐다. 다만 수사 건수에 대한 해석은 경찰 조직 내에서도 다소 엇갈린다. 서울경찰청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2차 피해가 의심되는 사건 2건을 추가로 포함해 총 20건으로 보고 있는 반면, 경찰청 본청 차원에서는 이를 별도 사건으로 보지 않고 공식 집계를 18건으로 유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본청 기준으로는 현재 18건이 수사 대상”이라며 “사안별로 수사 주체와 진행 단계가 다른 만큼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1.05 15:25안희정

KT 무단 소액결제 피의자 13명 검거...군부대서 유실된 펨토셀 활용

KT 휴대폰 불법 소액결제에 쓰인 펨토셀 인증서는 경기도 한 군부대에 설치된 것으로, 막사 이전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불법 인증서를 통해 무단 소액결제를 일으킨 피의자 13명을 검거했고, 검거하지 못한 피의자 2명은 수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KT 휴대폰 부정결제 다중 피해와 관련해 국내에서 장비를 운용한 전원을 검거했다”며 “해외에 거점을 두고 은신 중인 피의자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은 총 13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는데 이 가운데 5명은 구속, 8명은 불구속 송치가 이뤄졌다. 범행 대가를 송금한 20대 여성 한국인은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로 수배가 내려져 출입국 규제 대상이 됐고, 불법 기지국 운영 제안 등 범죄를 총괄한 상선 40대 한국계 중국인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렸다. 경찰이 발견한 KT 인증서는 경기 북부 소재 한 군부대가 막사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선 A씨는 유실된 소형 기지국을 확보해 저장된 인증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KT가 발표한 셀ID 20개를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7개 셀ID가 불법 펨토셀에 연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확보한 장비는 펨토셀 2점, 라우터 5점, 지향성 안테나, 부속품을 포함 31점 등이다. 이 가운데 범행에 이용된 장치는 옥외형 펨토셀 1점, 라우터 2점 등이다.

2025.12.29 15:55박수형

"쿠팡·카카오 폭파" 협박에…경찰 수사 나서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에 이어, 카카오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이 재차 들어오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대구경찰청에 “안성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문자 메시지에서는 “오늘 오후까지 5억원을 입금해달라”는 내용과 계좌번호가 포함돼 있었다. 안성경찰서는 대구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고 관내 원곡·죽산·일죽면 소재 쿠팡 물류센터 총 세 곳에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등을 투입해 수색한 결과,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판교 카카오 아지트와 관련해서도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9시 11분경 카카오 고객센터에 “과산화수소를 제작해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투척했다. 터진다”는 글이 올라오면서다. 해당 글을 작성자는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지칭하며 “무능한 경찰”이라는 조롱의 메시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글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저위험으로 판단해 건물 수색은 하지 않되 순찰 등을 강화한 상황이다.

2025.12.24 18:23박서린

SK쉴더스, 1인 점포 안전 지킨다…경찰청과 '맞손'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전국 1인 점포 5천여 곳에 안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경찰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SK쉴더스는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취약 시간대를 노린 위협 사례가 늘어나며, 여성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여성 소상공인이 보다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점포 내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2026년 전국 5천곳의 여성 1인 점포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보급한다. 지원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의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실내 CCTV,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CCTV는 고화질 영상으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SOS 비상버튼 또는 앱을 통해 인근 출동 대원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보안 서비스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되며, 신청은 경찰청 및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SK쉴더스는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일상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 기반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12.24 11:26김기찬

"해양 경찰 과학기술 고도화…2030까지 전략기술 투자 확대"

해양경찰 과학기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투자 비율이 국정과제 및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해 현 53%에서 70%로 상향 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7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해양경찰 분야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해상교통량 증가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재난 위험 복합화, 해양치안 수요 고도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요구하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경찰 임무 체계 고도화를 위해 핵심추진전략 4개를 마련했다. 우선 해양 임무수행 첨단화를 위한 혁신기술 투자를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국정과제 및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해 오는 2030년까지 연차 증액, 투자비율을 70%까지 늘릴 방침이다. 투자비율 확대와 관련 경비, 구조·안전, 해양환경 등 주요 임무 분야별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정과제 및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중장기 R&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AI(인공지능) 기반 해양 상황판단 자동화, 해양범죄 패턴 분석 기술 개발 등으로 경비·치안 업무방식을 혁신하고, 수중로봇 등 다양한 무인 이동체 이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으로 구조·방제 분야의 효율적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맞춤형 R&D 전주기 전략성 강화도 추진한다. 민간 기술 수요조사를 정례화하고 사업기획부터 성과 창출까지 전 단계를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또 과제 수행 단계에서 현장 실무자 참여(리빙랩) 및 파일럿 실증을 의무화하고, 연구개발부터 혁신제품 지정, 시범구매, 도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상용화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이와관련 R&D 성과물 현업 적용률도 50%로 늘려 나간다는 복안이다.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거버넌스 정립을 위해선 조직 내부에 R&D 전문 관리 조직을 신설하고 현장 문제와 민간 기술을 연결하는 양방향 소통형 '기술혁신 오픈플랫폼'을 구축·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과학기술 거버넌스 전문화를 위한 관련 제도도 3건 이상 개편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첨단장비 운용·관리를 위한 전담 직무체계를 신설하고, AI, 데이터 분석 등 미래기술 분야 전문 교육과정 운영 및 업무지원 생성형 AI 전면 도입을 추진한다. 현장 전문인력 양성 목표는 향후 5년내 200명 이상으로 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속에서 국민 안전을 과학 기술로 지켜내기 위한 향후 5년의 중요한 청사진”이라며, “AI 등 첨단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이를 통해 해양경찰이 국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23 16:00박희범

경찰 "쿠팡 2차 피해 확인 어려워…압수수색 60% 진행"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을 수사하는 경찰이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6일째 계속되는 쿠팡 본사 압수수색은 15일이나 16일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로서는 2차 피해가 있다 없다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차 피해는 현재 상황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며 “유출된 자료도 원본 그대로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을 것이고 가공돼서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앞서 쿠팡이 말한 “2차 피해 의심 사례가 없다”는 주장과는 입장이 일치하지 않는다. 쿠팡은 지난 7일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경찰에서 전수조사한 결과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현재 쿠팡 회원들 사이에서는 쿠팡에서만 사용하는 카드의 해외 부정 사용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쿠팡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날을 포함해 6일 동안 계속되고 있으며 경찰은 압수수색이 60% 가량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압수수색 종료 시점은 15일에서 16일 사이다. 박 청장은 “워낙 원본데이터가 방대하다보니 쿠팡 측 시스템 엔지니어한테 물어보면서 하면서도 선별압수 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검색하고 추출하는 과정이 간단하지 않다보니 시간이 요소됐다. 오늘이나 내일 중 압수수색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압수물을 분석해봐야 유출 경로나 침입자 등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쿠팡 측에도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2025.12.15 14:21박서린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사실관계 종합 규명"

경찰이 3천370만명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강제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사실관계 종합 규명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 등 17명이 투입됐다. 그간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28일에는 쿠팡을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 때 쿠팡이 임의제출한 자료를 분석해왔으며,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건을 분석해 쿠팡이 고객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법성이나 과실이 있었는지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로, 확보된 디지털 증거 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 유출 경로 및 원인 등 사건의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종합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18일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사고를 인지하고 조사를 진행해온 결과, 당초 2천500개 수준으로 파악됐던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지난달 말 3천370만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로 제한됐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정부 현안질의에서 일부 공동현관 비밀번호 유출 사실은 뒤늦게 인정했다.

2025.12.09 11:55박서린

[속보]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경찰이 9일 지난달 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그간 경찰은 임의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왔으며,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추가 자료를 확보할 전망이다.

2025.12.09 11:29박서린

[영상] 中에 로봇 교통경찰 등장…"신호 주고 교통위반 잡는다"

인공지능(AI)를 탑재한 로봇 교통경찰이 중국 기술의 중심지 항저우에서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항싱 1호(Hangxing No.1)'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현재 항저우 빈장구의 교차로에 서서 교통 흐름을 통제하고 법규 위반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음성 경고를 하고 있다. 약 1천20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항저우는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빠르게 운행하며 교통이 아주 복잡하다고 알려진 곳이다. 항저우는 이번 AI 기반 교통 로봇의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빈장구의 복잡한 거리에 로봇 기술을 도입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항저우 교통경찰 전술부대가 개발한 항싱 1호는 이번 달 초부터 빈성로 교차로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키 1.8m에 카메라, 센서, 제스처 기반 신호 시스템을 탑재한 이 로봇은 자동차와 스쿠터, 보행자가 가장 많이 움직이는 시간대에 인간 교통 경찰을 보조하도록 설계됐다. 정지·직진·대기 신호 등 로봇 교통 지시 동작은 실제 경찰관의 동작을 모델로 해 개발됐다. 또, 호루라기를 울리고 기존 신호등 네트워크와 동기화하여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항싱 1호는 운전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 외에도 ▲헬멧 미착용 ▲정지선 위반 ▲무단횡단 등 실시간으로 교통 규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로봇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행동을 교정할 것을 요청한다. 이 로봇은 교체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당 약 6~8시간 작동해 출퇴근 시간대 운영에 충분하다. 임무를 마치면 스스로 충전 도크로 돌아가 충전할 수 있다.

2025.12.08 15:34이정현

"인터넷 연결된 CCTV 비밀번호 다 바꿔야"...정부 권고

정부가 IP카메라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다. 단순한 공격에 해킹 피해에 쉽게 노출됐다는 이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IP카메라 보안강화 방안' 후속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혓다. 무엇보다 해킹에 취약한 IP카메라 보안조치 이행을 권고했다. 최근 경찰청에 의해 검거된 IP카메라 해킹 피의자들이 침입한 12만여 대의 IP카메라가 단순한 형태 또는 공격자들에게 알려진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어 추가 해킹 피해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따라 통신사와 협력해 IP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이용자를 식별하고 아이디와 패스워드 변경 등의 보안조치 이행을 권고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IP카메라 해킹에 따른 불법 촬영물 범죄 수사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 이용환경에 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IP카메라 설치를 대행하는 업체들이 보안조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것을 파악하면서 설치와 유지보수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IP카메라 설치·운영 보안 가이드'를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 가능성이 큰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상의 '안전성 확보 조치 의무'를 고지하고 IP카메라 보안수칙도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 생활밀접시설 병원, 수영장, 산후조리원과 같은 생활밀접시설의 IP카메라는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법률안 제정을 추진한다. 또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 기능 등을 의무화하는 법령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내에서 취약한 상태로 운영 중인 IP카메라에 대한 보안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IP카메라를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는 꼭 아이디와 패스워드 변경 등의 보안조치를 이행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12.07 12:00박수형

KT, 경찰청과 청소년 범죄 예방 나선다

KT는 경찰청과 함께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 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3일부터 사이버 도박과 전동킥보드·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 정보를 연내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RCS 메시징 기술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형식을 지원해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이다. KT는 12월 동계 방학 기간 중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사이버 도박 관련 메시지를 3일 발송한다.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도박 징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착안사항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체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RCS 메시징 기술을 활용해 이번 캠페인에서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연령대·가구 형태 등 다양한 조건으로 세분화해 전국 20만명에게 신종 범죄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청소년 픽시 자전거의 불법 사용이나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인한 사고 사례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교통 범죄 예방 안전 정보도 연내에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는 일상 속 부주의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청소년 교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메시징 서비스를 진행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KT와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청소년 불법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12.02 13:09진성우

LGU+, KB국민은행과 '그놈 목소리' 찾는다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앱 '익시오'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탐지하고 국민 금융피해를 예방하고자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사와 금융사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익시오 서비스를 통해 탐지된 피싱 의심 패턴과 금융권 이상거래 데이터를 연계해 피싱 시도 실시간 탐지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대응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후 실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싱 의심 데이터를 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 악성앱 설치여부 분석 ▲위험 인터넷 주소(URL) 접속 여부 분석 등을 통해 확보한 보이스피싱 의심 데이터를 KB국민은행과 공유한다. 또 추가로 탐지되는 이상 활동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고객이 실제 금융 피해를 입기 전 먼저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로부터 피해의심 고객 정보를 공유받아 이를 자체 금융 보호 시스템과 연동해 즉시 모니터링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될 시 계좌 지급 정지 등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 가입자도 AI 통화앱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신종 피싱 수법 및 피해 사례 정보 공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시간 대응 프로세스 구축 ▲대국민 금융보안 캠페인 추진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KB국민은행과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금융 피해 예방까지 대응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협력해 통신에서 금융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범죄인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익시오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고도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3:21진성우

국정자원 화재, 전원 미차단·불법 하도급 '인재'로 결론…이재용 원장 등 19명 입건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가 작업자들의 전원 미차단과 불법 하도급이 겹쳐 발생한 총체적 인재로 규명됐다. 배터리 이설 작업 과정에서 필수 안전조치가 이행되지 않은 채 무리한 작업이 진행됐고 관리·감독 체계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은 국정자원 화재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을 포함한 국정자원 관계자와 시공·하도급 업체 관계자 등 총 19명을 업무상 실화 및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본체와 연결된 리튬이온 배터리 랙(BPU) 대부분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채 작업을 강행하면서 발생했다. 매뉴얼대로라면 UPS 전원을 차단한 뒤 1~8번 랙 상단 컨트롤박스(BPU)의 전원을 모두 내리고 절연 조치를 해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1번 랙 전원만 끈 채 나머지는 활선 상태로 작업이 이뤄졌다. 필수 절연 조치도 준수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발화 가능성은 없다고 결론냈다. CCTV 영상과 재연 실험 비교 결과, 배터리 4번 랙 작업을 마친 뒤 5번 랙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전원이 살아 있는 전선을 건드리며 스파크가 발생하며 불꽃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지휘·안전 관리 체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원 차단 안내를 맡은 관리자가 설명하는 동안 일부 작업자들이 자리를 비워 설명을 듣지 못했고 이를 재확인해야 할 현장소장 역시 이를 방치한 채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불법 하도급 구조 역시 사고 원인을 키운 핵심 배경으로 지적됐다. 조달청에서 공사를 낙찰받은 2개 업체는 실제 시공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다른 업체에 일감을 넘긴 뒤 해당 업체가 다시 2개 회사에 재하도급을 주는 다단계 불법 하도급 구조가 확인됐다. 일부 작업자는 파견 형식으로 투입됐고 현장소장은 퇴사 후 다른 업체 소속으로 재입사한 것처럼 문서를 작성한 정황도 드러났다. 작업자들 대부분은 원청의 안전지침 전달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정자원 원장과 관계자 4명에게는 안전조치 관리·감독 소홀 책임을, 시공·감리·재하도급 업체 관계자 10명에게는 산업안전보건기준상 전원 차단·절연 작업 미이행 책임을 적용했다. 불법 하도급에 관여한 업체 대표 및 관계자 10명도 전기공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실화 혐의까지 중복 적용됐다. 경찰은 배터리 이설 작업과 관련한 공식 매뉴얼 보완과 전기공사업법 행정처분 기준 개선 필요성도 관계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찰 측은 "작업자들이 전원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고 절연 작업도 하지 않은 채 작업해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의자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25 17:55한정호

AI 순찰로봇 도심 돌본다…성남시 '스마트 치안' 가속

성남시는 이달부터 서현역 광장, 판교역 광장, 야탑동 상희공원, 율동공원 등 4개 지점에 각각 1대씩 순찰로봇 '뉴비'를 배치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연말까지 기술적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단계다. 그동안 공원처럼 비교적 여유 있는 공간에서 실증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복잡한 도심 상권에서의 실증은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특히 해당 로봇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스로 속도와 경로를 조정하는 '자동 회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의 보행 진로를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주변을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는 지난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 공모사업'에서 분당경찰서, 뉴빌리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각각 1억2천만원씩 투입해 순찰로봇 도입과 순찰 구역 설계를 준비했다. 기관 간 역할도 분업화됐다. 성남시는 실증사업 총괄과 현장형 순찰 시나리오 개발을, 뉴빌리티는 로봇 제작·기술지원·운행을, 분당경찰서는 범죄 예방 효과 분석과 긴급 상황 대응을 맡았다. 기술-치안-행정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시는 로봇의 자율주행 안정성, 객체 인식 정확도, 순찰 시나리오의 현장 적합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복잡한 보행 흐름·야간 조도·다양한 장애물 등 실제 도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찰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진행될 정식 운영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고도화된 방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AI 자율주행 스마트 순찰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는 모습만으로도 잠재적 범죄 의지를 억제하는 강력한 시각적 방범 효과가 있다"며 "CCTV 사각지대 치안 공백을 메우고 셉테드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 안전을 첨단 기술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7:49신영빈

경찰, '해킹 조사방해' KT 사옥 일부 압수수색

경찰이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대한 정부 조사 방해 의혹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성남 판교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KT 사옥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 관련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KT 사이버 침해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조사 방해를 위해 허위 자료 제출, 증거 은닉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25.11.19 10:30박수형

17일부터 한 달간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

국토교통부는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7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경찰청·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단속에서는 총 22만9천여 건이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1천여 건)보다 33.7% 증가했다. 특히 안전기준 위반이 10만여 건으로 전년보다 77.7% 급증했고 무등록 자동차(62.3%), 불법튜닝(23.6%)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 적발 건수도 크게 늘었다. 최근 5년간 2020년 25만건에서 2021년 26만8천건, 2022년 28만4천건, 2023년 33만7천건, 지난해 35만1천건으로 증가추세다. 국토부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활 속 제보가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부는 상반기 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이륜차와 안전기준 위반 및 무단방치 등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륜차는 국민 불편 민원이 많은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 튜닝을 비롯해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불법 운행 행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상반기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한 후부 반사지 미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차량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무단방치 자동차도 집중단속한다. 상반기 번호판 영치 건수 대부분을 차지한 검사미필·의무보험 미가입·지방세 체납 차량 등의 적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관계기관 정보시스템 연계 현황을 점검해 단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배소명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상반기 단속으로 안전기준 위반 등 불법행위가 다수 확인된 만큼,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성숙한 자동차 운영 환경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8:24주문정

인텔리안테크, 경찰청과 6G 기반 치안위성 협력

인텔리안테크는 송도에서 열린 '2025 미래치안혁신기술 컨퍼런스'에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인텔리안테크와 경찰청은 6G 기반 치안위성 협력 기술 구축을 위해 ▲6G치안위성 관련 자문 및 지원 ▲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 등 치안 기술의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텔리안테크는 '미래컨퍼런스 혁신컨퍼런스' 전시에 참가해 원웹의 저궤도 위성서비스(LEO)용 다양한 평판안테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치안 강화를 위한 경찰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소개했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인텔리안테크의 저궤도 위성 통신 기술은 재난, 통신 두절 지역 등 극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치안 업무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혁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6:51박수형

스타벅스, '경찰의 날' 맞아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을 응원하고자 커피, 푸드 지원과 더불어 순직 및 공상 경찰관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타벅스가 지난 2월 18일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스타벅스의 'Hero 프로그램'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협약을 통해 ▲경찰청 선정 우수 경찰서 대상 음료 및 푸드 전달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 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순직 경찰관 유자녀 및 공상 경찰관 자녀 총 45명에게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주 흥덕 경찰서(9월 30일), 인천 미추홀 경찰서(10월 16일), 서울 강남 경찰서(10월 21일)에 직접 방문해 경찰관 1천여 명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부산 수영 경찰서에도 방문해 응원을 이어가고, 추후에도 연간 활동에 따라 경찰서 방문 응원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지난 3월 한 달간 경찰청이 선정한 전국 우수 경찰서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방문해 커피와 푸드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시 2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서울, 인천, 영월, 대전, 옥천, 천안, 안동, 하동, 완도 등에서 근무 중인 7천500여 명의 경찰관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스타벅스는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Hero 프로그램'을 가동했다”라며, “스타벅스는 경찰관분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으로서 존경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Hero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민우 나눔사업추진단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관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스타벅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경찰관 자녀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이용욱 복지정책담당관은 “경찰은 각종 위험 속에서 묵묵히 국민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지원은 국민들이 직접 그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가진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0.22 10:2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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