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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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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보트, 바다 질주하다…왜 'E1 챔피언십'에 열광하나

세계 유일의 전기 보트 경주 대회인 'UIM E1 월드 챔피언십'은 '바다의 포뮬러 원(F1)'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배우 윌 스미스를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 톰 브래디, 라파엘 나달, 세르히오 페레스, 비라트 콜리 등 유명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대회다. 하지만 'E1 월드 챔피언십'은 이런 명성에 비해선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편은 아니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UIM E1 월드 챔피언십과 대회에 사용되는 경주 전기보트 '레이스버드'에 대한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포뮬라e 창립자, 전기보트 경주대회 E1 설립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e'를 창설한 스페인 사업가 알레한드로 아가그는 2020년 세계 최초 전기 보트 경주 대회 'E1' 설립을 발표한 후 경주용 전기보트 '레이스버드'를 개발했다. 이 1인승 전기 모토보트는 6천 볼트(V)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 시속 93km를 낼 수 있다. 이 보트가 물 위를 미끄러지며 나아가는 모습은 보트라기 보다는 낮게 나는 UFO처럼 보인다. 올해 열리는 2025년 E1 챔피언십은 두 번째 대회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카타르 도하,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이탈리아 라고 마조레, 모나코, 나이지리아 라고스, 마이애미 등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9개 팀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이 대회는 전기 모터가 바다로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E1의 공동 설립자인 로디 바소 최고 경영자(CEO)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전직 과학자 겸 F1 엔지니어로 유명한 인물이다. 바소는 "수상 모빌리티가 환경 오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은 이제 까다로운 단어가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러한 불안감을 계속 키울 수 없다. 해결책이 필요하다. 보트가 바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경주용 전기보트 '레이스버드' 개발 새들이 수면을 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7.3m 길이의 레이스버드는 시버드(Seabird) 설립자 소피 혼이 당초 시속 31km의 속도로 선체를 수면 위로 1m 이상 떠서 운행하도록 설계했다. 그는 "비행기 조종간을 뒤로 당기는 것과 비슷하다. 착륙할 때 비행기가 급강하하기 때문에 그걸 막기위해 조종간을 뒤로 당기는 거다" 2024년 첫 E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팀 브래디 소속 파일럿 샘 콜먼은 전기보트 조종에 대해 "배를 운전하는 것보다는 비행에 훨씬 더 가깝다”고 밝혔다. 이 전기 보트는 세 개의 날개 모양 부력판 위에 차체가 균형을 이루었을 때 파도가 적게 일어나도록 설계됐고 물과의 마찰을 줄어들수록 보트의 속도는 올라간다. 이런 설계 요소와 배터리 출력 등이 강화되면 전기보트는 최대 시속 92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높아진 속도에서는 급격한 회전이 어렵고 물속에 기포가 형성되는 캐비테이션(cavitation)으로 차량이 불안정해진다. 샘 콜먼은 "시속 92km 정도면 불안정해진다"며, "부력판 주변의 물이 거품을 내기 시작하면 배를 위로 밀어 올리는 압력과 힘이 약해지고, 배가 무너질 수 있다. 그 과정은 예고 없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래서 지금 조종사들은 전기보트에 대한 이해력을 키우고 있으며, 그 순간이 어디인지 찾아내고 그 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종사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해안에 있는 엔지니어 팀은 무전으로 조종사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분석한다. 레이스를 위해 레이스버드의 엔진과 프로펠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설계 변경은 성능과 핸들링 개선 뿐 아니라, 배기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E1의 수석 과학자 카를로스 두아르테는 그 결과 기존 내연 기관 보트보다 약 50배 더 조용한 전기 선박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E1의 2025년 시즌은 지난 1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0월 5일 라고스, 11월 8일 마이애미에서 경주가 예정되어 있다.

2025.08.12 15:26이정현

[포토] 슈퍼카 대명사 페라리, 레이싱 요트 공개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가 요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내년에 바다에 나갈 레이싱 요트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 30미터 길이의 새 경주용 요트는 '하이퍼세일(Hypersail)'으로 명명됐다. 세계 최초 완전 에너지 자립형 요트로 모든 선체 시스템은 내연 기관 없이 돛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로만 운항한다. 이 보트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제작 중이다. 세계적인 프랑스 세일링 보트 디자인 전문가 기욤 베드디예(Guillaume Verdier)가 설계한 이 경주용 요트는 내년에 실전 배치돼 바다에서 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요트는 베테랑 요트 항해사 지오바니 솔디니(Giovanni Soldini)가 지휘할 예정이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하이퍼세일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고 기술적 지평을 넓히도록 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르망 24시 경주에서 세 번이나 우승한 페라리의 하이퍼카에서 영감을 얻은 페라리의 전통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해상 레이싱용 요트를 설계하는 것은 아마도 인내심의 궁극적인 표현일 것"이라고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카 제조사 중 하나인 페라리는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며 요트 등의 새로운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다. 페라리는 올해 말 첫 번째 순수 전기 슈퍼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26 15:38이정현

中 샤오미 이번엔 경주용 전기차 'SU7 울트라' 공개

중국 샤오미가 경주용 전기차 시제품을 내놓고 올 가을 공식 성능 테스트에 나선다. 21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샤오미가 전기차 SU7 시리즈의 최고 사양 버전 'SU7 울트라'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SU7 울트라 시제품이 오는 10월 비생산 차량으로서 랩타임(코스 한 바퀴 도는데 소요 시간) 리스트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성능 테스트로 유명한 서킷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기록에 도전한다.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SU7 울트라는 2만7천200rpm의 'V8s' 엔진을 장착했으며, 제로백(0-100km) 가속 1.97초, 제로이백(0-200km) 가속 5.96초, 제로삼백(0-300km) 가속 15.07초로 최고 속도는 350km/h를 넘는다. V8S 모터 2개, V6S 모터 1개 등 슈퍼 모터 3개가 탑재돼 최대 1천548 마력을 낸다고 소개됐다. V8S 단일 모터로 578마력을 낸다. 배터리는 중국 CATL의 '치린 2세대'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장착했으며, 1천330kW의 출력 효율을 갖췄으며, 20% 전력양에도 800kW의 출력을 낸다. 피크 전압은 897V다. 여기에 'AP 레이싱'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해 전면 및 후면 6 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 6개, 제동 거리 100km당 25m를 보유했다. 이 차량은 풀 카본 디자인을 채택했다. 차체 커버가 100% 탄소섬유 소재로 제조됐으며, 총 15m² 공간의 24개 부품이 모두 탐소 섬유 소재로 대체됐다. 이를 통해 차량 중량을 1천900km 줄이고 같은 크기의 양산형 가솔린 차량보다 훨씬 가볍다. 또 지면에 밀착되는 주행을 위해 공기 역학적 설계를 하고, 고정식 레이싱 대형 리어 윙 및 특대형 리어 디퓨저 등을 갖추고 최대 다운포스(차체가 지면 방향으로 향하는 힘)가 2145km에 달한다. 샤오미는 이 제품의 부품과 차체 아키텍처, 열 관리 시스템과 모터 구동 컨트롤러 및 배터리 제어 시스템 등을 모두 자체 설계 및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22 09:34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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