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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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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 28일 개최…K기업 도약, APEC 넘어 세계로

산업통상부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대한상공회의소·KOTRA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APEC CEO 서밋과 부대행사, 수출·투자 연계행사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개최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CEO 서밋은 정상회의와 함께 APEC 양대 협력 플랫폼이자 정책-시장 간 가교이다. APEC 정상과 글로벌 CEO 등 세계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기후변화 등 시대의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는 'Bridge, Business, Beyond'를 주제로 AI·디지털,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금융·투자, 바이오·헬스 등 총 20개 세션이 진행된다. 1천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APEC의 미래를 고민하는 여정에 참여한다. CEO 서밋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계획된 가운데 APEC 주요 회원 경제체 정상 참석과 특별연설도 진행된다. 또 엔비디아·씨티그룹·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 CEO, OECD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APEC은 자발적 합의 의사결정 구조, 협력성과의 개방성 등을 토대로 그간 혁신적인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왔으며, 1996년 시작된 APEC CEO 서밋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CEO 서밋 부대행사로 경주에서 진행되는 '퓨처-테크 포럼(총 6개 포럼, 27~28일·3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엑스포 공원 등)'은 올해 한국이 개최하는 APEC CEO 서밋에 마련된 부대행사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K-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K-기업의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AI·조선·방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 리더, 테크기업, 세계 석학이 심도 있은 인사이트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포럼(AWS·오픈AI·메타 등), 조선 포럼(헌팅턴 잉걸스·안두릴·지멘스 등) 등에도 글로벌 유수 기업이 참여해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삼성전자·LG전자·SK·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K-테크 쇼케이스(28~31일, 엑스포 공원)'는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또 APEC 정상회의 주간에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수출·투자·혁신 분야의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수출 붐업 코리아(21~11월 7일, 서울·일산·부산·대구 등 전국)'에는 1천7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28개 산업 전시회와 연계한 대규모 수출 상담(바이어-국내기업)이 개최돼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30~31일, 서울)'에서는 투자신고식, 컨퍼런스·포럼·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첨단산업·공급망 분야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28~29일, 서울)'는 딥테크 스타트업 신기술 전략 확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다양한 경제인 행사 간 시너지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협업 체계와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관 부처와 기관들과 함께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소통의 장 마련 ▲협력 프로젝트 발굴 ▲투자 촉진 ▲수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준비해 왔다. 산업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다양한 경제인 행사는 K-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AI 전환·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K-산업 대응 역량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10.27 11:26주문정

K-철도,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강화…맞춤형 자문서비스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2025/26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 용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토털 컨설팅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K-철도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철도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2023년에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정책자문을 통해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한국의 법제·시스템 노하우 등을 현지에 전수해 타지키스탄의 메트로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였고, 지난해에는 철도공단 자체 제도인 'K-철도 해외개발사업(K-IRD)'으로 선정해 두샨베 도시철도의 핵심 노선을 선정하고 기술적 기초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자문사업은 선행 사업들의 연장선에서 도시철도 건설의 실질적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실행 중심의 맞춤 자문'을 제공한다. 특히 현지 정책입안자가 스스로 교통정책을 입안·결정·공식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형 정책역량 강화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문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통 인프라 개발을 한국형 정책 모델로 지원하고, 해당국의 정책 실행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8:29주문정

무신사, 서울경제진흥원과 중소 뷰티 브랜드 판로 확대 나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경제진흥원(SBA) 과 함께 서울 소재 중소 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무신사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B the B(비더비) 에서 '무신사 뷰티 X B the B' 캠페인 팝업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펜 ▲노더럽 ▲메이크프렘 ▲에센허브 ▲오드타입 ▲테 ▲투에이엔 등 총 22개 서울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함께 룰렛 돌리기, 리뷰 인증, 뽑기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무신사 스토어 내 진행 중인 '무신사 뷰티 in 서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무신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서울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서울의 우수한 중소 뷰티 브랜드를 신규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뷰티 브랜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대표하는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글로벌 스토어 입점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7:27류승현

DAXA, 'STR 사례공유회' 개최...동남아발 범죄자금-가상자산 악용 모니터링 강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17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대상으로 동남아 범죄자금 거래 모니터링 및 STR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범죄의 여파가 국내로 확산되면서 범죄수익의 송금 및 환전 과정에 가상자산이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DAXA는 금융정보분석원(FIU)과 협력하여 동남아발 범죄자금의 의심거래를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심거래보고(STR)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사례공유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동남아발 범죄자금 의심거래 모니터링 사례와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업권 간 정보교류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업계 모니터링 체계를 한층 정교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DAXA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업권 전반의 범죄자금 대응 역량이 제고됨으로써, 동남아발 범죄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질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로 국민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공유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DAXA는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자금의 흐름을 면밀히 감시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5:37김한준

파리바게뜨,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 참여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오는 27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찬을 통해 APEC 회원국 정상단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 국내외 취재진 등 세계 각국 인사들에게 K-베이커리의 맛과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담장 내에서는 한국의 전통 요소와 맛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품을 제공한다. 주요 메뉴는 한국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을 모티브로 한 '파바 곶감 파운드', 구움과자 티그레 위에 전통 간식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 티그레', 조청 카라멜과 들깨, 마카다미아를 버터 쿠키 사이에 넣고 전통 문양을 입힌 '안녕샌드', 서리태와 쌀 누룩 발효 기술을 적용한 '파란라벨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 등이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국제미디어센터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 기자단에게 베이커리, 샌드위치, 음료 등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리바게뜨는 앞서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2018·2019년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미디어센터 카페테리아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행사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17 09:18류승현

한일 경제협력 2.0 가동…CPTPP·수소·AI로 실질 협력 확대

한일 양국 경제계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제조업을 넘어 문화·콘텐츠와 신산업으로, 양자를 넘어 다자로, 양적 교류에서 질적 교류로 협력을 확장하는 '한일 경제협력 2.0'으로의 도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경제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틀 마련에 뜻을 모았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는 17일 오전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제32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긴밀한 연계·협력의 길을 개척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회의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측 기업인 14명과 츠츠이 요시노부 경단련 회장 등 일본측 기업인 11명이 참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국이 60년간 탄탄히 다져온 신뢰 위에, 이제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인 '한일 경제협력 2.0 시대'를 개막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가 최우선 과제며, 글로벌 환경의 급변과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산업 구조가 유사한 한일 양국이 공급망 재편과 국제규범 논의에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수소·미래차 표준, 자원안보 등 분야에서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류 회장은 AI 등 첨단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로 협력이 확대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양국간 경제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츠츠이 요시노부 경단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보다 공정하고 다자적인 자유무역체제 실현을 위해 WTO 개혁을 추진하고, RCEP과 CPTPP 등 경제연계협정(EPA)의 심화·확대를 함께 도모해야 한다”며 "대립과 분단이 심화되는 세계 속에서, 한일 양국은 양자 관계를 넘어 미국을 포함한 3국 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의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기업들이 '초(超)불확실성' 속에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양국은 AI, 녹색전환, 통상 대응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추진 중이며, 양국의 정책 방향성이 유사한 만큼 협력의 여지가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 경제계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보호주의 흐름을 비롯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협력과 공급망 강화 등 실질적 협력 분야를 한층 심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일 비즈니스 대화를 포함한 3국 경제계 간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한·중·일 FTA와 관련해서는 무역·투자 자유화와 규범 측면에서 RCEP보다 높은 수준으로 협상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했다. 양국 참석자들은 그간 한일 간 수소 협력 필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협력의 큰 틀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장 중요한 과제로 수소의 안전성 확보가 꼽혔다. 참석자들은 충전소와 저장 설비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동 실증 프로젝트 추진과 더불어, 운영자 및 기술자 대상 공동 교육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양국이 수소 저장 시설과 운송망 등을 중복 투자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해 공동 인프라 지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또한 AI·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한국이 '포용적 AI'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혜택을 누리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초고령화, 재난 대응, 디지털 격차, 인재 확보, 에너지 및 공급망 등 공통 과제를 AI·디지털 기술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새로운 한일 협력'을 주제로 인적 교류 증대 방안,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등 새로운 차원의 한일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양국 관광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만큼, '자동출입국 시스템 상호 개방'을 통해 양국 국민이 출입국시 자국민에게 적용되는 자동출입국 시스템을 이용하는 편의를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양국간 활발해지고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 협력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OTT를 통한 한일 공동 제작 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음악 분야의 한일 합작 그룹의 제3국 진출, 그리고 하나의 원작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OSMU 전략을 통한 협력 필요성도 강조됐다. 한경협과 경단련은 이날 회의를 토대로 ▲규범 기반의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질서 유지 및 CPTPP 추진 ▲글로벌 통상환경 공동 대응 및 공급망 협력 ▲한·미·일 협력과 FOIP(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상 연계 강화 ▲APEC·OECD 등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확대 ▲수소 에너지 및 탄소저감 협력▲저출산·고령화·기후변화 등 공통 사회문제 공동 대응 ▲관광 질적 성장, 청년·스타트업 등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 방재 및 콘텐츠 산업 등 신산업 분야 연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2025.10.17 09:01류은주

"시간이 경쟁력”…상의, 반도체·AI 법안 묶인 국회에 속도전 요구

경제계가 올해 정기국회의 본격적인 법안 심사를 앞두고 국회가 주목해야 할 30개 입법과제를 건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의 관세 압박 등 대외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작년 5월 22대 국회 개원 직후 여야가 모두 발의한 반도체산업 지원법과 벤처투자법 등 14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 강화 ▲인공지능 산업 및 인재 육성 ▲벤처투자 활성화 ▲불합리한 경제형벌 개선 등 신속 입법이 필요한 과제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9개 법안이 계류 중이다. 핵심 내은▲대통령 직속 반도체특별위원회 설치 ▲인프라 신속구축 ▲보조금·기금 조성 ▲R&D 세액공제 확대 ▲R&D 전문인력 52시간 근로시간 적용 제외 등이다. 상의는 여야 모두 발의한 법안들에 내용상 이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신속 입법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속도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주요국 대비 투자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상의는 ▲AI 데이터센터 세제지원 확대 및 전력·용수 지원 ▲AI 인력 육성시책 마련 등을 담은 인공지능 지원법안 통과를 요청했다. 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안을 마련할 것도 덧붙였다. 정부가 발표한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가 실효를 거두려면 금산분리 규제를 유연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산업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자산운용사를 소유해 전략산업 펀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주문했다. 현재는 지주회사에는 자산운용사 소유가 포괄 금지되고, 비지주회사에도 대기업집단 PEF 계열 지분 투자 제한 등 제약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벤처 생태계 측면에선 민간 자금 유입을 위한 세제 확대와 함께, 정책 모태펀드의 '존속기간 30년' 제한을 삭제해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뒷받침할 것을 요구했다.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을 종합과세(최대 45%)에서 제외해 분리과세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경제형벌은 500여 법률에 약 6천 개 조항이 산재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여당이 발표한 1차 합리화 방안의 추가 보완과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특히 추상적 구성요건으로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배임죄에 대해 '경영판단의 원칙'을 상법·형법에 명문화하고, 업무상·특별배임의 가중처벌 체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정비하자고 했다. 상속세는 최고세율 인하 논란을 감안해 세율 유지 대신 납부 방식 개선안을 제시했다. ▲대기업에도 최대 10년 납부유예 허용 ▲상장주식 상속재산 평가에 단기 주가 대신 장기 평균시세 적용 ▲상속 시 1차 상속세 30%, 처분 시 2차 자본이득세 20%를 부과하는 방안 등이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중국의 첨단산업 부상과 미국의 통상 압박으로 수출 환경이 악화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회는 글로벌 시장을 헤쳐 나가야 하는 기업 현실을 고려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막는 규제를 풀어내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6 09:07류은주

사람인-한국경제인협회,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연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주요 대기업 그룹의 우수 협력사 일자리들을 한 데 모은 채용박람회를 연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한국경제인협회와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민관 합동합동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13개 그룹 50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 유수 대기업 그룹의 협력사로서 각자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중견, 강소기업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채용상담 및 직무상담과 일부 기업은 현장면접 등 실질적인 채용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 컨설팅이나 이미지 컨설팅, 자소서 첨삭 등 취업 성공을 돕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보다 원활하게 참가하고 싶은 구직자는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다만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다. 사람인은 박람회의 접근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및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에도 박람회 전용 채용관을 개설했다. 12월까지 사람인 플랫폼 메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그룹 및 AI 강소기업, 핀테크 강소기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따른 협력사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AI 자소서 코칭과 AI 면접 코칭 등 사람인 취업준비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 채용관에서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 일정을 예약하는 등 후속 절차도 진행 가능하다. 사람인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는 우리나라 산업을 떠받치는 우수 강소, 중견기업들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나 온라인 채용관, 한국경제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6 08:54백봉삼

서울창업허브 창동,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이달 31일까지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미만(신산업 분야는 10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미디어·창조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XR스튜디오 등 첨단 인프라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지역·산업·학계 등 12개 기관과 협력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또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미디어 분야 창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투자지원과 네트워킹 사업을 확대 추진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상승을 돕고 창조산업(미디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저변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 벤처펀드 운용사와 연계해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에 힘쓴다. 또 지역상생협의체를 확대해 투자사·소셜벤처 기관 등 전문가와의 세미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 사용 외에도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화 지원과 투자유치 연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관은 AI/챗GPT활용, SNS 콘텐츠제작과 고객관리 교육, 개정세법 등을 진행 계획이다. 아울러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매칭을 통해 사업부서와의 협업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스타트업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기업은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까지 연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은 1년간 입주하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최종 입주기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시장성·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개별 이메일로 통보되며, 신규 입주기업은 12월 1일부터 독립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약 한달간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창조산업분야 창업 거점으로서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입주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3 08:36백봉삼

이창용 한은 총재 IMF·WBC 연차총회 등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해 18일에 귀국한다. IMF 연차총회 등서 이창용 총재는 세계경제 전망, 세계 금융안정 관련 현황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및 IMF 고위급 인사를 만나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을 만나고 IMF 간부 등과 통화정책 및 스테이블코인·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등에 대해 논의한다. 5대 금융지주 회장도 이번 연차총회에 모두 나선다. 양종희 KB금융·진옥동 신한금융·함영주 하나금융·임종룡 우리금융·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모두 참석할 계획이다. 5대 금융지주 회장이 모두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건 2년 만이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해외 투자자와 주주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2 12:34손희연

유상대 "추석 연휴 글로벌 시장 안정적…리스크는 증대"

한국은행은 10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인 지난 3~9일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자리서 유상대 부총재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 주요국 재정 이슈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다소 증대됐다"며 "대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한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휴 기간 동안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주가는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와 프랑스 정치 혼란 등으로 주요 가격 변수에 영향을 주는 흐름세였다.

2025.10.10 09:06손희연

한은 올해 8월까지 17번 사이버 공격…유효 건은 5건

올해 8월까지 한국은행은 17번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이중 5건이 실제 침해로 연결된 건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천하람 국회의원이 한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한은이 탐지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총 2천927건이었으며, 실제 침해가 이루어진 유효 공격은 2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1천12건 ▲2021년 1천557건 ▲2022년 192건 ▲2023년 97건 ▲2024년 52건 ▲2025년 8월 말까지는 17건이다. 유효 공격 수는 ▲2020년 1건 ▲2021년 2건 ▲2022년 5건 ▲2023년 9건 ▲2024년 2건으로 조사됐다. 총 유효공격 24건 중 23건은 임직원이 받은 피싱 메일에 의한 것이었다. 나머지 한 건은 2023년말 발생한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대한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천하람 의원은 “아직은 한국은행 사이버 공격이 피싱 메일 등 널리 알려진 수법에 머물러 있지만, 공격 방법이 다양화되고 그 수준이 강화될 것이 충분히 예견되는 만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총체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2025.10.09 14:21손희연

기후부, 세계자연보전총회서 배출권거래제 등 K-환경정책 알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부터 15일까지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가해 배출권거래제·자연보전정책 등 K-환경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자원과 자연의 보호를 위해 유엔 지원으로 1948년에 창설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국제기구다. 170여 개국 1천400여 개 기관이 회원으로 소속돼 1만8천 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하는 등 전 세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로, 우리나라도 2012년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크게 회원총회와 사전 토론회(포럼), 전시행사로 구성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회원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모든 회원기관이 모여 연맹의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의 업무 계획 등 운영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자연보전에 대해 회원들이 제출한 발의안 등을 투표한다. 기후부는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회원 자격으로 연맹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크레딧, 합성생물학에 대한 발의문 등 자연보전과 관련한 주요 결정사항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회원총회에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토론회(포럼)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강연 등을 통해 경제·사회·과학기술 등 폭넓은 분야의 자연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기후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은 11일 토론회(포럼)에서 포스코와 함께 자연자본공시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민관협력 활동을 소개한다. 기후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현지에 홍보관을 운영,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ETS)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을 비롯해 멸종위기종 복원과 같은 자연보전 정책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정책 등을 소개한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력해 진행 중인 자연자본공시 대응 역량 제고 사업 성과 등을 소개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은해 기후부 국제협력관은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알리고 연맹의 주요 협력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제고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연맹을 통해 자연보전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국제 환경에 대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8 12:00주문정

환경공단, 유엔환경계획(UNEP)과 K-EPR 세계화 논의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유엔환경계획(UNEP)과 글로벌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이뤄진 회담에서 쉴라 아가르왈 칸 UNEP 산업경제국장은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의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확산을 강조했다. UNEP은 현재 지구환경기금(GEF) 지원을 받아 신흥경제국과 개도국의 전자제품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기전자제품에서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수행해 온 환경공단을 찾아 운영 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쉴라 UNEP 국장은 “전 세계 많은 신흥경제국이 한국의 순환경제 모델과 기술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며 “환경공단이 'EPR 글로벌 액션 파트너십(GAP for EPR)'과 같은 국제적 순환경제 논의에 참여해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임상준 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공단이 글로벌 환경 어젠다를 선도하는 UNEP과 협력 물꼬를 트게 된 뜻깊은 만남”이라며 “환경공단은 앞으로도 K-EPR 제도와 기술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8 00:10주문정

코나아이-카카오페이,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 행사 연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카카오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카카오페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첫 결제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용자가 해당 지역사랑상품권을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천원 이상 첫 결제를 완료하면, 보유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천 포인트를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 시 선착순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혜택 포인트는 행사 종료 후 2주 이내에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지급되며, 1인당 1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코나아이와 카카오페이간 전략적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공동 마케팅 활동이다. 특히 카카오페이가 기존 자사 포인트 대신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를 직접 지급하는 새로운 혜택 구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기존 카카오페이 행사는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해 온라인을 포함한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로 혜택을 제공해 경기도와 김포시 지역 소상공인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행사는 양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만들어낸 혁신적 협력 모델"이라며 "카카오페이가 기존 방식을 과감히 바꿔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로 혜택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은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이 더욱 편리한 결제 수단이 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5.10.01 21:51백봉삼

"형벌은 최후수단"…경제계, 배임죄 폐지 '환영'

경제계가 정부의 경제형벌 합리화 움직임에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당정협의회를 열고 배임죄 폐지를 포함한 110개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과도한 형벌이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까지 범죄로 몰아, 기업 운영과 투자에 부담을 줬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조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와 여당이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이번 방안은 기업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계가 지속 요청해온 배임죄 가중처벌 폐지, 행정조치 우선·형벌 최후수단 원칙, 형벌에서 경제적 패널티 중심으로의 전환 등이 TF 출범 이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공정거래법상 양벌조항(개인과 법인 동시 처벌)이나 동일인 지정자료 제출의무 위반 등에 대한 형벌 부과도 개선하는 등 경제형벌 합리화를 지속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인협회도 “정부와 여당이 경제계와의 소통을 거쳐 마련한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과도한 형벌로 위축된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경영 불확실성을 키웠던 배임죄 폐지를 기본 방향으로 삼고, 선의의 사업주 보호를 위해 최저임금 관련 양벌규정을 개선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단순 행정의무 위반의 범죄화, 중복 처벌 등 과도한 규정이 산재해 있어 전향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조치가 향후 규제 개선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경총은 “1년 내 경제형벌 규정 30% 정비라는 정량 목표 달성도 의미 있지만, 규제 개선의 실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제계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업주 처벌 수준이 강화되는 노동관계 법률의 형벌 적정성을 재검토해, 고용을 창출하는 현장의 사업주들이 과도한 처벌로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도 환영 입장을 냈다.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은 “상법·노조법 등 잇따른 입법으로 기업활동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형사처벌 리스크 완화로 선의의 사업주를 보호하고 개별 법률별 과도한 형벌을 완화한 이번 조치는 투자·고용 등 정상적 경영활동에 숨통을 틔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당정이 경제형벌 합리화 TF 출범 두 달 만에 1차 과제를 도출한 것은 경제계의 어려움에 속도감 있게 답한 것”이라며 “이번 발표를 출발점으로 30% 축소 목표의 조기 달성, 후속 입법과 추가 과제 발굴 과정에서 업계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 합리적·균형 잡힌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도 “과도하게 적용돼 온 배임죄 폐지를 포함한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은 형사처벌 완화와 행정조치 우선을 통해 기업의 경영 위축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국회 입법으로 1년 내 30% 정비 계획을 일관되게 추진하되, 노동·환경 등 경영 부담을 키우는 기존 규제 전반 합리성 재점검을 통해 현장이 체감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9.30 15:28류은주

장정수 한은 금융안정·결제 신임 부총재보 임명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안정·결제 담당 부총재보에 장정수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정수 신임 부총재보 임기는 올해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다. 장정수 부총재보는 1997년 입행 이후 통화정책국·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24년 금융안정국장 당시 가계부채 등 거시건전성 이슈에 대해 유관 부처와 공조한 바 있다. 장 부총재보가 정책부서 얻은 식견과 정무감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석유화학업종의 구조조정 과정서 정부와의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한국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그는 프로젝트 한강 등 금융 디지털 전환 과제도 이끌 예정이다.

2025.09.30 15:04손희연

과기부총리 승격·기재부 분리...정부조직법 국회 통과

과학기술부총리 승격, 검찰청 폐지, 기획재정부 분리와 이에 따른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신설, 기후에너지부 재편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4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반대하며 필리버스터에 나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학기술부총리로 승격된다. 교육부 장관이 겸임하더 사회부총리는 폐지되고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재경부 장관과 과기정통부 장관이 각각 부총리를 겸임하게 된다. 인공지능(AI) 육성과 R&D에 힘을 실으며 과기부총리가 17년 만에 부활하게 된 점이 주목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의 핵심으로 꼽히는 검찰청 폐지로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수사와 기소의 기능이 분리된다. 중수청과 공소청은 1년의 유예기간이 지나면 각각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산하에 놓이게 된다. 기재부는 재경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면서 예산기능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신설되는 기획예산처로 이관된다. 이는 내년 1월2일부터 시행된다. 당초 금융위원회 개편은 이날 국회를 통과한 수정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을 바꾸고 원자력 발전 수출을 제외한 에너지 업무는 환경부로 이관되며, 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된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이름을 바꾼다. 통계청과 특허청은 국무총리 소속 국가데이터처, 지식재산처로 각각 격상된다. 여당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국회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이 법안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에 나설 방침이다.

2025.09.26 19:44박수형

코나아이, 형지 브랜드 매장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액 ↑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패션그룹형지·형지글로벌·형지엘리트와 지난 8월 한 달간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간에 맞춰 진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경품이벤트 성과를 25일 발표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형지 브랜드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액이 전년 동기(2024년 8월) 대비 평균 285% 증가했다. 이용 고객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소비 활성화 효과가 입증된 사례다. 코나아이와 형지는 지난 7월 3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형지글로벌 패션복합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 내 우수 기업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 코나아이가 보유한 60여곳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과 형지의 전국 2천여개 브랜드 매장을 연결해 사용자와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었다. 이에 따라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맞춰 지난 8월 한 달간 인천∙경기 지역의 형지 브랜드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경기지역화폐)으로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형지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인천, 경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약 4천400명에게 3천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고, 인천의 경우 인천e음 플랫폼의 배달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배달e음 1만원 할인쿠폰도 300매 포함돼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우수 기업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한 선진 사례"라며 "향후 추가 제휴를 통해 대형 브랜드와 소상공인이 함께 포용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하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가 1인당 10만원을 받게 됐다.

2025.09.25 14:19백봉삼

AI 시대 더 커진 '일'·'사람' 고민, 한자리서 푼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이전과 확 달라진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한자리에서 푸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대표 인적자원(HR) 테크 기업들은 9월30일~10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페스타 2025'에 참가해 AI 기반 인사관리 혁신 모델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HR테크 기업들은 채용-교육-복지-자산-워크 모델을 아우르는 인사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또 HR 전문가와 현직자, 전문 기업 담당자들이 현재를 바로 짚고, 미래를 내다 보는 리더급 대상의 컨퍼런스 행사도 열린다. 기업·기관 C레벨과 HR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렛서·팀스파르타·위버스브레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이 주최하는 AI페스타 행사는 국내외 약 178개 기업이 참여해 480개 부스를 꾸린다. 이 중 HR테크존에는 ▲마이다스인 ▲스트리밍하우스 ▲렛서 ▲팀스파르타 ▲위버스브레인 ▲현대벤디스 ▲헤세드릿지 ▲셀파스 ▲캐노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전시·상담 부스를 꾸리고 참관객들을 맞는다. 먼저 렛서는 기업의 AI 전환(AX) 파트너를 표방한 '에이블 캠퍼스'를 소개한다. 회사는 단계별 진단과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원의 AI 역량 내재화를 돕고, 기업의 AI 활용 체질 개선을 지원한다. 구성원들의 AX와 성장이 고민인 HR 담당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팀스파르타는 AI 페스타 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교육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설문과 경품 이벤트를 결합해 참여형 부스를 꾸리고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위버스브레인은 실사 기반 원어민 AI 영어 교육 서비스 '맥스AI'와, 맞춤형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맥스AI월드'를 공개한다. 이 서비스는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의 외국어 학습 지원에 고민인 기업·기관 HR 담당자들을 기다린다. 마이다스인·셀파스·캐노피· 마이다스인은 2천200여 개 기업이 활용 중인 채용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회사는 AI 역량검사와 실시간 선발·관리 기능을 갖춘 AI 에이전트 솔루션으로 채용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핵심인재 채용과 관리에 고민인 HR 담당자들에게 알맞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셀파스는 IT자산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_)관리 플랫폼 '심플리'를 시연한다. 심플리는 소프트웨어 구독 현황과 비용을 추적하고, 기기 교체·수리 주기를 자동화해 HR·재무 관리자의 부담을 줄인다. 캐노피는 직원이 원하는 시점에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온디맨드 페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근무한 시간만큼 급여를 실시간 수령할 수 있어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에는 급여 관리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급여 지급의 새로운 방법과 기준을 제시한 캐노피는 급여와 관련한 고민을 가진 기업·기관들을 맞이한다. 현대벤디스·헤세드릿지·스트리밍하우스·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벤디스는 기업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통해 식대·복지몰·단체선물·법인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에는 효율적인 복지 관리 환경을, 임직원에게는 외식·배달·복지포인트 등 폭넓은 선택지를 주는 만큼, 구성원들의 복지가 고민인 담당자들이 방문하면 좋다. 헤세드릿지는 임직원 복지를 통합 관리하는 웰니스 서비스 '달램'을 소개한다. 달램은 심리 상담, 생활 지원,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으로, 기업 복지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구성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챙기고픈 HR 담당자들을 기다린다. 스트리밍하우스는 국내 최대 워케이션 브랜드 '더휴일'을 기반으로, 기업·공공기관 맞춤형 원스톱 워케이션 솔루션을 선보인다. 일·휴식 균형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구성원들을 끌어오기 위해 고민인 기업 HR 담당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을 운영한다. 송도 바닷가 인근 숙소와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숙박·관광 지원금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AI페스타 참관객들에게 관련 내용과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 10월1~2일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 지디넷코리아와 기고만장은 기업·기관 리더급 대상의 HR 행사인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를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HR, 현재를 바로 아는 통찰(Insight)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Foresight)로'다. AI 시대에 꼭 맞는 채용 노하우부터,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 성장 전략, 나아가 안정적인 조직을 이끌기 위한 리더들의 역량과 덕목 등을 하나하나 짚어낸다. 또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구성원들의 스킬과 업무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행사는 'Insight Day'(10월1일)와 'Foresight Day'(10월2일)로 이틀 간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링글 이성파 공동창업자 ▲더파운더즈 피플실 김선 리더 ▲아모레퍼시픽 손소희 시니어 매니저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 ▲LG전자 최수린 책임 ▲더인터널브랜딩랩 최지훈 대표 ▲CJ ENM 이현주 팀장 ▲서강대 백서현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둘째날에는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MERCER Korea 김지수 상무 ▲코너스톤 박동준 대표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렛서 최혜린 총괄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에스앤에이 김호동 부장 ▲루트컨설팅 김태균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2025.09.24 16:14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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