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경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통신비 할인 끝나자 물가 3.4% 상승…다시 3%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보상으로 SK텔레콤이 제공했던 통신비 할인이 끝나자 8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3%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은행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3.1%)·6월(3.2%)로 3%대 흐름을 보였던 소비자물가는 7월 2.8%로 잠시 3%대를 벗어났다가 한 달만에 3%대에 재진입한 것이다. 이날 한은에서 열린 물가 상황점검회의에서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5년 8월 통신 요금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료 물가상승률은 6월 전년 동월 대비 0.1%, 7월 0.1% 수준이었으나 8월에는 26.8%로 크게 올랐다.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4% 올라 7월 2.6% 대비 오름세가 컸다. 생활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 7월 2.5%와 대조했을 때 3%대를 다시 터치했다. 다만 석유류 가격과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은 줄었다.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4.2%로 7월(15.5%) 대비 소폭 낮아졌으며, 농축수산물 가격은 7월 0.9% 상승에서 8월 2.6% 하락으로 집계됐다. 한은 측은 "근원 물가는 내구재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저효과 영향을 크게 받아 상승률이 큰 폭 확대됐다"며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최고 가격 인하 효과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농축수산물은 정부 가격 할인 정책으로 하락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집계된 가운데, 한은은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월보다는 낮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지호 부총재보는 "8월 기저효과 소멸로 9월 소비자물가는 낮아지겠지만 근원 품목을 중심으로 기조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상된다"며 "중동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비용 충격 전이, 수요 측 압력 확대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물가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2026.09.02 10:58손희연 기자

산업 ODA 업무, 9월부터 KIAT에서 KOTRA로 이관

산업통상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KOTRA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산업 ODA) 업무 인계인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KOTRA가 산업 ODA 사업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산업 OD는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돕는 인도적 목적 외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는 상생형 ODA 사업이다. 올해 312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KIAT와 KOTRA의 업무 이관은 신흥국 경제 발전을 돕는 목적과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상생형 ODA'로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2012년 산업 ODA가 신설된 이후 14년간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온 KIAT의 관리 노하우에 더해 KOTRA 해외 무역관을 전초기지로 활용해 현장 중심 사업 관리와 기업 진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TRA는 기존에 참여해 오던 경제발전경험공유(KSP)·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등 재정경제부 ODA와 산업 ODA를 함께 관리함으로써 ODA 간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산업부는 ODA가 국내 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이끄는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고, 자원 부국과의 공급망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준형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KOTRA로 사업을 이관하는 것은 단순한 관리기관 변경이 아니라 정책 초점을 철저하게 국익과 기업 지원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KOTRA가 ODA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31 09:16주문정 기자

신현송 "연속 금리인상 선제대응"…경제성장률 전망치 3.3%로 상향 조정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월에 이어 8월에도 2개월 연속 인상했다. 이에 대해 신현송 한은 총재는 물가 인상이 더 확산되기 전 선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히며,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지난 5월 전망(2.6%) 때보다 0.7%p 상향 조정한 3.3%라고 관측했다. 27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올린 연 3.00%로 결정했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황건일 금통위원이 동결 소수의견을 제시했다.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현송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 오름세에 대한 판단"이라며 "물가 오름세가 더욱 광범위해지고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우려했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기대인플레이션을 제어하고 궁극적으로 경기에 미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있는데, 뒤늦게 대응하면 그만큼 비용이 커진다는 의미"라며 "호미로 이번 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6개월간 금통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 중간값은 연 3.25%로 나타났다. 현 기준금리 수준이 연 3.00%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신현송 총재는 "앞으로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네 번 있는데, 중간값이 3.25%라는 것은 지금보다 한 번 더 올리는 정도"라며 "완만한 인상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오는 10월 예정된 금통위 전까지 8·9월 물가 데이터가 나온다. 신현송 총재는 "물가 지표가 매우 중요하다"며 "9월 초 발표되는 2분기 경제성장률(GDP) 잠정치, 명목GDP도 살펴볼 것이며 심리지수 등 실시간 지표도 보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치 2.6%에서 3.3%로 0.7%p 상향 조정했다. 신 총재는 "소득 여건 개선과 강한 성장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본 것이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15.6% 증가했다"며 "유례없는 수치"라고 답변했다. 한은 조사국에 따르면 중동상황 불확실성 지속에도 반도체 경기 호황과 파급 효과 확산으로 국내 경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상향 조정된 0.7%p 항목을 살펴보면 ▲중동영향 예상 하회(0.10%p) ▲3대 메가프로젝트(0.10%p) ▲반도체 경기 예상상회(0.35%p) ▲2분기 경제성장률 실적치 상향 수정(0.20%p) 이 플러스 요인이었으며 ▲증시조정 및 시장금리 상승은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0.05%p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5월 전망과 동일한 2.7%로 관측했다. 이동렬 한은 조사국장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준인 4500억달러로 종전 최대치 2025년 123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향 조정된 0.7%p 중 반도체 경기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가격(인상) 차이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답했다.

2026.08.27 15:51손희연 기자

[현장] 이용석 스노우플레이크 신임 지사장 "AI 도입 성패, 비용 관리에 달렸다"

이용석 스노우플레이크 신임 한국지사장의 취임 후 첫 메시지는 '인공지능(AI) 비용'이었다. 이 지사장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에서 토큰 사용량이 통제 없이 치솟는 '토큰 맥싱'을 관리 도구로 잡아내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취임 후 처음으로 대규모 고객 행사 무대에 오른 자리다. 토큰 맥싱은 무분별한 AI 활용으로 토큰 소비와 비구조적 데이터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으로 치솟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기업 내에서 다수 직원과 에이전트가 제각각 거대언어모델(LLM)을 호출하며 비용이 통제 없이 불어나고 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누가 어떤 모델을 얼마나 사용하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 지사장은 해법으로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 게이트웨이'를 소개했다. 지난 7월 공개된 이 기능은 기업이 쓰는 AI 에이전트와 여러 LLM 사이에 놓여 요청을 중개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여러 에이전트가 어떤 모델에 접속할지 한곳에서 통제하고 요청을 성격에 맞는 모델로 배분해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어떤 팀이 어떤 모델에 얼마를 쓰는지 추적하고 팀·에이전트별로 사용 한도와 예산도 설정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 18일 '동적 모델 라우팅' 기능도 공개했다. 작업 성격에 맞춰 품질과 비용의 균형이 가장 좋은 모델을 자동으로 골라주는 기능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저렴하고 효율적인 모델로 깊은 추론이 필요한 작업은 최고 성능의 프런티어 모델로 보낸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체 테스트에서 이 방식으로 일부 작업의 토큰 비용을 최대 3분의 1 수준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장은 "얼마나 많은 LLM을 누가 사용하는지도, 어떤 데이터에 어떻게 접근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비용과 성능·성과를 적절히 조합하기 위해 코텍스 AI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AI 도입이 좌초하는 근본 원인으로는 데이터와 비용 문제를 지목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AI를 시도하지만 대부분 개념검증(PoC) 단계에서 멈춘다"며 "데이터를 밖으로 옮기고 별도 환경을 구축하고 보안을 다시 검증하는 사이에 처음의 동력을 잃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내 데이터를 밖으로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서 AI를 구축해 PoC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영으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장은 한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도 소개했다. 2021년 11월 한국 지사 출범 후 4년 만에 매출 18배 성장을 기록하고 실사용 고객 수도 1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10대 그룹 중 8개 엔터프라이즈 그룹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쓰고 있고 넥슨·카카오·토스 등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도 고객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영업·사업 전문가다. 스노우플레이크 합류 전 2020년부터 약 6년간 구글클라우드에서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DX)과 시장진입 전략을 담당했고 이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16년간 근무했다. 그는 "산업 전방위에 걸쳐 쌓아온 경험을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술력과 결합해 국내 기업 고객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와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8.27 15:08김동원 기자

제주도 초대 기후경제부지사에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민선9기 제주도정 초대 기후경제부지사로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부지사는 제주남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킬 대학교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과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정책기획통으로 꼽혔다.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는 “제주가 가진 청정에너지와 환경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 부지사 합류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전환을 신산업 육성과 도민 소득·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제주형 기후경제'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이 부지사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 의견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6.08.27 12:03주문정 기자

7월 주담대 금리 4.48%로 상승…2년 8개월만에 최고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4.64%로 전월 대비 0.14%p 올랐으며, 이는 2023년 11월 4.48%를 기록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앞서 한은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상향 조정한 2.75%로 결정했다. 주담대 금리 중 고정금리형 상품 금리가 제일 높았다. 고정형은 0.23%p 오른 4.76%, 변동형 상품은 0.08%p오른 4.35%이다. 보증대출금리는 전월(4.11%)보다 0.15%p 오른 4.26%다. 전세자금대출은 0.12%p 상승한 4.19%다. 신용대출 금리는 5.72%에서 5.97%로 0.25%p 올랐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13%포인트 상승한 3.21%,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는 0.14%p 높아진 3.16%로 나타났다.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3.48%로 0.12%포p 올랐다.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06%p로 전월 대비 0.17%p 하락했다.

2026.08.26 16:13손희연 기자

주가 하락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하락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25일 한국은행은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4.5로 전월 대비 2.3포인트(p)하락했으며, 이는 4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요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박용민 한은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국내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 등으로 체감 경기가 저하되며 4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물가 상황에 관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은 없었다. 물가수준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149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지난 4월 153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 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3.0%로 전월과 동일했고, 향후 1년 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7%로 전월과 같았다. 박용민 팀장은 "생활 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누적되면서 체감 경기 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체감 물가 수준이 높다, 지출할 때 비싸다 등의 대답을 토대로 분석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증시 조정으로 인해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는 한은 자체 분석에 대해 박 팀장은 "경기 상황이 안좋아서 (주가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 미래 반도체 경기 흐름이 호조를 보일 것이냐는 우려에서 (증시 하락이) 촉발됐다"며 "향후 증시 조정으로 가계소득을 제약할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다"고 대답했다.

2026.08.25 09:23손희연 기자

대한상의, 경제연구 사령탑에 이시욱 전 KIEP 원장 영입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산업 조사와 정책 제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경제연구총괄에 이시욱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내정했다. 대한상의는 이시욱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을 경제연구총괄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했다.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제연구총괄은 대한상의가 올해 초 조직 운영체계를 개편하면서 새로 만든 직책이다. 경제·산업 분야의 조사와 연구를 종합적으로 이끌고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 제언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9대학교에서 응용경제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등을 거쳤으며 2023년부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맡았다. 거시경제와 국제통상 정책 분야에서 연구 경험을 쌓아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학계와 국책연구기관을 거친 이 내정자 합류로 경제 연구와 정책 건의 기능이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국내 산업 현안에 대해 경제계를 대표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4 16:54류은주 기자

서울시·SBA,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씽 2026' 연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시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6'이 '현장 중심형' 플랫폼으로 거듭난다고 24일 밝혔다. 9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AI 산업의 최전선에서 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다수 참여한다. AI 석학 에릭 브리뇰프슨 교수를 포함해 전문가들은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밀도 높은 세션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매칭 인프라를 보강한다. 현재 해외 4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기업·기관의 참여가 확정된 가운데, 현장 1:1 밋업을 진행하는 전용 부스를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30개 부스로 2배 확대 운영한다. SBA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우수 투자사들과 더욱 밀도 높은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계약과 협력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AI 및 디지털 기술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릭 브리뇰프슨(Erik Brynjolfsson) 스탠퍼드대학교 교수가 개막식 연사로 나선다. 그는 AI가 노동시장과 조직 성과, 그리고 기업의 생산성에 미치는 구조적 변화를 분석해 미래 산업의 나침반이 될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에이전트 유니콘 '젠스파크'의 공동창업자 레이 종(Ray Zhong)도 참여한다. 그는 '일의 미래'를 주제로, 조직 곳곳에 흩어져 있는 맥락을 공유된 지능으로 전환해 AI 에이전트와 사람의 협업을 한층 수월하게 만드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창업 1년 만에 연간반복매출 2억 5천만 달러를 달성한 젠스파크의 성장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F4GE 등 글로벌 AI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뜻을 모아 참여하는 가운데, 이엽(Yeop Lee) 앤트로픽 APAC 스타트업 파트너십 총괄이 연사로 나서 프런티어 AI 기반의 아시아·태평양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아울러 세계적인 디지털 도시로 평가받는 에스토니아 탈린시의 크리스티얀 야르반(Kristjan Järvan) 부시장이 참여해 혁신적인 디지털 정책과 도시 생태계 구축 경험을 공유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연사들과 파트너들이 트라이 에브리씽 2026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다시없는 성장 기회”라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협력과 기술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로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4 08:31백봉삼 기자

11개월 만에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전년 대비로 7%대 상승

11개월 만에 생산자물가 지수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년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은행은 2026년 7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4% 하락, 11개월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년 7월과 비교해 7.7% 상승, 5월 증가폭 8.6%나 6월 8.5%에 비해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가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낮아졌기 때문이다. 석탄 및 석유 제품, 휘발유 가격과 화학 제품 등도 내려가면서 전월 대비 0.5% 내렸다. 여름철 주택용 전력 누진 구간이 완화되면서 전월 대비 0.6% 하락한 영향도 미쳤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금융 및 보험 서비스 위탁 매매 수수료도 전월 대비 0.4% 떨어졌다. 2026년 7월 총 산출 물가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6% 올랐다. 총 산출 물가는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2026.08.21 09:15손희연 기자

한경협, 현대차·SK·LG·HD현대와 B20 정책권고 논의

한국경제인협회가 오는 11월 기업인 협의체(B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기업 관계자들과 정책권고 방향을 점검하며 2028년 한국의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수임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한경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외교부 김희상 G20 셰르파와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B20 한국 기업 조찬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셰르파는 G20 정상회의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고 협상을 이끄는 정부 대표를 뜻한다. B20은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경제단체·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경제계 협의체다. 기업 현장의 의견을 모아 정책권고문을 작성하고 이를 G20 정상들에게 전달한다. 한경협은 B20이 출범한 2010년부터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공식 채널로 참여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와 SK, LG, HD현대 등 올해 B20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셰르파로부터 G20 주요 의제와 정상회의까지의 추진 방향을 들은 뒤, 각 TF가 마련 중인 정책권고안과 한국 경제계의 관심 사항을 논의했다. 한경협은 현재 진행 중인 분과별 논의에 국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B20 서밋의 최종 정책권고문에 한국 경제계의 입장이 담길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번 논의는 2년 뒤 우리나라가 의장국 역할을 맡게 될 2028년 G20·B20 논의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6.08.20 08:45류은주 기자

인터넷보다 빠른 AI 확산 속도…청년 고용에 '타격'

인공지능(AI) 확산 속도가 인터넷보다 빠른 가운테 청년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은행이 낸 '청년 고용 위축, AI 탓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률이 높은 직업군부터 젊은 층 고용이 감소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AI 활용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다. 2025년 기준 AI를 업무 목적으로 활용하는 비율은 51.8% 이며, 미국의 26.5% 보다 약 2배 많다. AI 확산 속도도 빠르다. 인터넷이 개발되고 10년 이후 활용률은 60%를 상회했지만 생성형 AI의 경우 5년도 채 되지 않아 활용률이 60% 이상을 육발하는 상태다. 청년 고용은 AI 노출이 가장 큰 직종부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보고서는 기술적 노출 가능성을 전제해 상위 1·2분위 업종을 'AI 고노출 업종'으로 하위 1·2분위 업종을 'AI 저노출 업종'으로 규정했는데, AI 고노출 업종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2022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청년층 일자리는 28만5000개가 감소했는데, 이중 AI 고노출 업종의 청년층 일자리는 전체 감소분의 94% 수준인 26만8000개에 달했다. ▲정보서비스업(31.4% 감소) ▲출판업(27.4% 감소) ▲컴퓨터 프로그래밍(16.6%) 감소 ▲전문서비스업(11.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30~59세 취업자 수는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서비스업·출판업·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같은 업종서 50대 일자리는 23만개 증가했으며, 이중 17만3000개가 AI고노출 업종서 늘어났다는 점서 청년 고용과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AI에 업무를 위임하는 '자동화'방식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청년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다만 보고서에서 최근 청년 고용 부진을 곧바로 AI의 영향으로 해석하는 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경력 중심의 채용이나 재택근무 확산 등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오삼일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 팀장은 "AI 고노출 업종과 팬데믹 기간 중 채용이 빠르게 증가했던 업종이 상당 부분 중첩된다는 점에서 최근의 청년고용 감소를 모두 AI의 영향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년 고용 부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AI에 대한 교육과 기술투자와 인재 양성 간 정책 지원이 균형점을 갖춰져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삼일 팀장은 "청년에게 다음 단계의 직무로 이동할 수 있는 경력 기반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신규 채용 시 보조금을 지급하기보다는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경력 형성 지원금'으로 정책 설계를 하는 방향이 있다"며 "기업은 정책적 관점서 AI를 단순히 인력 절감 수단보다 근로자 역량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을 유인하는 설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6.08.18 12:00손희연 기자

KT·농협경제지주·한국MS, 유통 AX 혁신 맞손

KT가 농협경제지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클라우드 기반 유통 AX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T가 수행한 농산물 전문 온라인몰 'NH싱씽몰(농협몰)'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계기로 추진된 협력이다. KT는 NH싱씽몰의 온프레미스 기반 시스템과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환경 등을 MS 애저 기반으로 전환했다. 리뉴얼된 NH싱씽몰은 지난 7월 대고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시했으며, 현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내 e커머스 분야의 대규모 애저 전환 프로젝트로,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IT 환경을 구축해 서비스 확장성과 운영 효율, 고객 대응 역량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사는 클라우드 전환 성과를 넘어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유통 e커머스 분야 신규 AX 사업기회 공동 발굴 ▲AI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현업 중심 AI 활용 역량 내재화 및 성공사례 확산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의 유통, 식품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고객·상품·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와 마케팅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상담 문의, 주문 확인, 배송 안내 등의 업무를 AI가 스스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에이전틲AI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KT는 AX 과제를 발굴 설계하고, AICC 구축과 운영을 맡는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사업 현황과 현업 데이터를 토대로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MS는 애저를 포함한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품 추천부터 주문·배송 안내, 상담 서비스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운영 조직은 상담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농협경제지주의 e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국산 농산물 거래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싱싱한 농산물을 씽씽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은 NH싱씽몰의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디지털 기술로 우리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인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확장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지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NH싱씽몰의 성공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은 AI 기반 유통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KT는 AX 설계와 구축, 운영에서 축적한 경험과 에이전틱AI 역량을 활용해 농협경제지주, 한국MS와 함께 유통 분야의 새로운 AX 사업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09:20박수형 기자

유상대 "환율 안정·주가 변동성 확대…한은 금리인상서 중요 요소 아냐"

오는 20일 퇴임을 앞둔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하면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취약 차주 등과 격차 완화를 위해 재정 및 금융정책을 통한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11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상대 부총재는 "(부총재 취임) 태영건설 전담반 등 금융시장이 굉장히 변동성이 있었고 2024년 8월초에는 추가로 앤 캐리 트레이드, 얼마 지나지 않아 계엄이 있었다"며 "2025년에도 개미투자, 환율 상승 등 정신없는 임기를 보냈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한은은 5월 통화정책 긴축 기조 전환을 시사하면서, 7월 0.25%p 금리를 인상했다. 이미 지난 5월 초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 아시아개발은행(ADB) 출장길에서도 유상대 부총재는 중동 전쟁 여파 등을 거론하며 금리 인상이 필요함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이 같은 통화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유 부총재는 "물가는 중동사태로 인해 비용 측면서도 상방 압력이 있고 경기 개선으로 인한 수요 측면서도 상방 압력이 있다"며 "2분기 경제성장률(GDP)와 7월 물가를 봤을 때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강화되고 물가가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부총재는 "이번 인상기는 교역 조건 개선으로 전례없는 명목 국내총생산(GDP)확대와 경상수지 증가가 동반했다"면서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을 오래 상회하면 기대와 임금 상승을 통한 파급경로가 강화된다"고 부연했다. 올해 1~6월 경상수지 1910억달러로 작년 연간 1231억달러 금액 1.6배 수준이다. 8월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지만 유상대 부총재는 신용카드 사용액, 한은 조사국이 보는 전망 자료 등이 현재 수치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보고 금리 정책 방향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도 답했다. 유상대 부총재는 금리 인상이 시작된 가운데, 인상 종료 시점은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된 범위에 왔고 하향 추세일 때"라고 관측하면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시기처럼 물가가 빨리 높이 올라가진 않곘지만 수요 압력 때문에 목표 수준을 벗어나 상당 기간 (높은 물가가) 오래 갈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취약 차주 고통이 예견된 만큼 재정 및 금융 정책을 통한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부동산 시장은 금리 정책 외에 거시건전성 정책, 부동산, 수도권 집중 완화 등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재는 1500원대였던 환율이 140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금리 인상에 중요한 요인은 아니라고 봤다. 그는 "환율과 주가 변동성은 한은 입장에서 (금리 인상 속도에서) 여유를 주지만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라며 "가장 중요한 요인은 향후 근원 물가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인지,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가중치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율에 대해서 유상대 부총재는 최근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환율이 낮은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점점 커지고 내외금리차도 줄어들고,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도 형성되어 있다"며 "환율당국 의지도 있기 때문에 빠르진 않더라도 밑으로(하락)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봤다.

2026.08.11 15:49손희연 기자

기후부·산업부,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한뜻'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는 7일 서울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사용후 배터리 정책분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부와 산업부는 협약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력관리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개별 시스템을 연계한 '배터리 거래·이력 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기후부는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LCA)와 재활용 분야를, 산업부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 가운데 유통·재사용 분야를 소관업무로 해 개별적인 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두 부처는 이날 협약으로 정보를 일원화한 단일 시스템을 구축해 통합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후부 소관 재생원료 생산인증제도와 산업부 소관 재생원료 사용 및 함유율 인증제도를 직접적으로 연계해 인증 대상을 일치화하고 생산인증 서류를 사용인증에 직접 활용하는 등 제도 간 연계성과 정합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사용후 배터리 관련 법령도 정비한다. 두 부처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통사업자의 안전한 사용후 배터리 운반·보관 규정을 제정하고,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사업자의 관리 기준 규정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재생원료 등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함으로써 산업의 질적 고도화와 안전한 관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 사용후 배터리 회수·유통기관인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의 공백을 방지한다.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까지 등록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회수·매각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거점수거센터는 '사용후 배터리의 관리 및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에도 기존의 사용후 배터리 회수·매각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후부와 산업부는 사용후 배터리 관련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 정책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기후부 자원순환국장과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이 공동 주관해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과제를 추가로 발굴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의 핵심과제”라며 “두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경성과 산업경쟁력을 모두 갖춘 순환이용체계를 차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배터리 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사용후 배터리의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두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7 12:06주문정 기자

알뜰폰도 '데이터 안심옵션' 쓴다…5G 도매대가 일부 인하

다음 달부터 알뜰폰 이용자도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 일정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일부 5G 요금제의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특별관리 관계장관TF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알뜰폰 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이동통신 3사의 LTE·5G 요금제에 적용되는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알뜰폰에도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알뜰폰 이용자 역시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이통 3사는 오는 8월부터 수익 배분(RS) 방식으로 알뜰폰 사업자에 단계적으로 도매 제공을 시작한다. 기존 RS 방식으로 공급 중인 약 90개 요금제에도 별도 비용 부담 없이 QoS를 적용한다. 아울러 약 15개 5G 요금제는 이통사가 가져가는 도매대가를 1~3% 포인트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 경쟁력을 높인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전파사용료 감면율도 기존 50%에서 90%로 확대한다. 정부는 도매대가 인하와 전파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알뜰폰 업계 전체에서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뜰폰 온라인 즉시 개통이 가능한 eSIM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요금제 비교 추천 서비스를 주요 알뜰폰 사업자까지 확대한다.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 활성화와 중저가 자급제 단말 확산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계기로 가격 경쟁 중심의 '알뜰폰 1.0'에서 벗어나 서비스 경쟁을 확대하는 질적 경쟁 중심의 '알뜰폰 2.0'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설비를 보유한 MVNO와 독자적인 요금 설계를 포함해 트래픽 관리까지 가능한 풀MVNO 사업자 육성 노력을 이어간다. 설비 기능 요건과 법적 정의를 마련하고, 망 연동 의무사업자를 이통 3사로 확대하고 알뜰폰 인프라를 다른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MVNE도 허용한다. 설비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도입 실패로 논의가 시작된 풀MVNO 육성은 정책방향 제시를 넘어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도매제공 고시, 상호접속 고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용자 보호도 강화한다. 정부는 고객센터 상담 인력 기준을 높이고 정기 평가를 실시한다.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갖추지 못한 부실 사업자에 대한 관리 퇴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에 자율협상 체계로 전환된 도매대가 제도의 경쟁 상황을 종합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제체계도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7.31 09:15박수형 기자

신현송 "앞으로도 금리 인상 지속 필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신현송 한은 총재는 "성장이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개선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금융 안정 측면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는 물가 상승 압력의 정도, 경기 개선 흐름,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은은 지난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연 2.50%에서 0.25%p 인상한 연 2.75%로 결정했다. 신 총재는 당시 금통위에서 향후 나오는 국내총소득(GDI)과 7월 물가가 기준금리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데이터라고 밝혔다. 이후 나온 2분기 GDI 속보치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전기 대비로는 3.6% 올랐다. 한은은 2026년 경제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 2.6%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를 기록했다. 신 총재는 또 "지난 5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한 것은 중동전쟁으로 물가 압력이 높아졌지만 향후 불확실성이 큰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의 경우 지난 6월 3.2%로 높아진데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간접적 상방 압력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더 웃돌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026.07.29 13:54손희연 기자

구윤철 "가상자산 과세, 예정대로 내년 시행"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27년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구윤철 부총리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올해 말까지로 되어 있다"며 "내년 예정대로 시행해보면서 제도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주요 선진국과는 다른 가상자산 과세 체계를 지적하면서, 국내 투자자가 세금 부과를 회피하기 위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1000만원 투자해서 다 잃었다가 내년 500만원 수익을 내면 사실상 500만원을 손해본 것"이라며 "자본이득 결손금 이월 공제를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본이득 결손금 이월 손실은, 자산을 팔아 손해를 봤을 때 그 손실을 고려해 세금을 깎아주는 내용이 주 골자다. 이에 관해 구윤철 부총리는 "미국이나 일본·영국 경우 자본이득세로 (가상자산 과세가)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자본이득세 과세체계가 아니라 기타소득하고 있다. 자본 이득 체계로 가려면 가상자산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전반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2026.07.29 11:56손희연 기자

[ZD브리핑] 삼전·SK하닉 반기 실적 발표…'새 신화' 쓸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역대 최대 예고 이번 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발표가 이어집니다. 이번 분기에도 AI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만큼, 양사도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9일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82조원, 영업이익 63조~65조원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업계는 이들 기업의 실적 외에도, 하반기 메모리 시장에 대해 어떠한 전망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외에, 스마트폰과 TV 등을 판매하는 완제품 부문 내 MX사업부와 VD사업부 실적도 관심사입니다.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삼성전자 MX사업부에 2분기는 비수기입니다.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조 35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00% 높습니다.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좋을 것이고, 하반기 실적은 더 좋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MLCC 등 부품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조5788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중후장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27일 한화오션, SKC ▲28일 한화시스템, HD현대일렉트릭 ▲29일 한화솔루션, HD건설기계, HD한국조선해양 ▲30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31일 에코프로비엠, LG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기업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사업 전망을 밝힐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번 주 진행됩니다. 기업별 실적 전망은 다소 엇갈립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잠정 실적을 발표한 반면, 증권가에선 삼성SDI와 SK온의 적자 폭은 전년 대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 29일부터 부분 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3차 부분파업을 실시합니다. 노사가 지난 8일 15차 교섭 이후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름휴가 전 임단협 타결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파업은 올해 세 번째입니다. 노조는 앞서 13~15일 하루 2시간, 20~22일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도 주·야간조가 각각 하루 4시간씩 파업할 예정입니다. 협상이 멈춘 배경은 비임금성 요구안입니다. 노조는 해고자 복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는 해당 쟁점이 정리돼야 추가 제시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회사의 마지막 제시안은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와 1000만원, 자사주 15주 지급입니다. 1·2차 부분파업으로 이미 1만5000대 이상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며, 3차 파업까지 이어질 경우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기아도 파업 수순에 들어갔고 포스코 역시 교섭 결렬로 중노위 조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임단협이 여름휴가 이후까지 이어지면서 자동차와 부품, 철강업계 전반으로 하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8일 자정부터 '갤폴드8' 사전 예약 시작 이동통신 3사가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발표된 갤럭시 폴더블 8세대 스마트폰 3종에 대한 예약판매를 28일 자정부터 시작합니다. 사전예약 물량 개통과 공식 출시는 8월입니다. 갤럭시Z폴드7 등 전작 인기가 시장에서 높았던 만큼 통신 3사의 예약판매 기대치가 높은 편입니다. 또 폴드와 플립 두가지 폼팩터에서 폴드의 분화로 동영상 시청이 늘어난 시대의 새로운 휴대폰 구매 패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LG CNS 등 국내 IT서비스 기업 실적 발표 앞둬 오케스트로는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테크 컨퍼런스 'OPUS 2026'을 열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오케스트로 그룹 차원의 AI 인프라 풀스택 솔루션 체계를 전면 재정립한 '오케스트로 4.0'과 핵심 기술 로드맵, 향후 사업 전략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에이아이빅스랩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취선관에서 '에아이이빅스(AIBIX) 지수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AIBIX 개발 배경과 측정 방법론,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시장 전망과 사업 계획을 설명합니다. 이날 한국빅데이터학회·플립비와 3자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포스코DX는 오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AI 네이티브 컴퍼니'를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포스코DX가 AX 역량을 결집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나아가는 추진 전략과 그간 성과를 발표합니다. 특히 제조현장 특화 피지컬 AI, 로봇 전환(RX) 등 핵심 기술과 레퍼런스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2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도 이어집니다. 현대오토에버는 29일, 삼성SDS 30일, LG CNS 31일 진행합니다. 증권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462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증가, 13.7%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SDS는 매출 3조 6560억원, 영업이익 2368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4.1%,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LG CNS 역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7.1% 증가한 1조 5640억원, 영업이익은 0.1% 늘어난 140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개선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엔씨·펄어비스 등 2분기 성과 주목 주요 게임사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됩니다. 먼저 크래프톤은 오는 29일 2분기 성적표를 꺼낼 계획입니다. 하나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 2분기 매출 약 1조2927억원, 영업이익 4337억원을 기록했다고 추정됩니다. 이 기록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5.3%, 영업이익 76.2% 증가한 수치입니다. 배틀그라운드 PC 버전 접속자 수치 증가와 서브노티카2 등 신작 게임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어 다음달에는 넥슨, 넷마블, 엔씨, NHN, 펄어비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시프트업, 넥써쓰, 등의 성적도 공개됩니다. 엔씨는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서비스에 힘입어 2분기 매출 67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기록했다고 예상됩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700% 오른 수치입니다. 붉은사막 흥행으로 주목을 받은 펄어비스는 2분기 매출 2796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기록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성과입니다.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 반대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인요한 전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업심사 안건이 다뤄질 예정인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앞에서 '취업 제한' 의결을 촉구하며 인요한 회장 인준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노조는 인요한 전 의원이 민간의료보험 확대와 영리병원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을 뿐 아니라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은 돈을 내고 더 쉽게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의료민영화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과연 혈액사업과 적십자병원, 재난구호를 책임지는 대한적십자사 회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요한의 회장 인준에 반대하며 6월26일부터 한달여 동안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7월20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27일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는 인요한 전 의원 대상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제한' 의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 거부를 촉할 예정입니다. '여성 희귀 간질환 PBC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7월2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환자가 겪는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건강보험 보장성과 치료제 접근성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PBC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간 안의 작은 담관이 점차 손상되는 희귀·만성·진행성 자가면역 간질환입니다. 담즙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서 간 손상이 진행되고 손상이 누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단계로 악화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장년 여성은 경제활동과 가사·가족 돌봄을 함께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건강 악화가 개인의 치료 문제에 그치지 않고 노동 지속성 저하·소득 감소·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토론회의 주요 의제로,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중장년 여성의 건강 악화와 사회경제적 손실'을 주제로, 강원석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PBC의 질환 특성과 국내 치료 환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국회, 자율주행 상용화 정책토론회 개최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피지컬 AI 시대, 자율주행은 어떻게 일상이 되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이동민 대한교통학회 회장 직무대행이 좌장을 맡으며,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단장이 '대한민국 자율주행 정책의 새로운 도전'을,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AI부문 부사장이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경험과 상용화 과제'를 발표합니다. 토론에는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한지형 오토노머스A2Z 대표, 박정혁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이수진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장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6.07.26 14:34손희연 기자

[카드뉴스] 한국, 반도체에 다 걸었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은 한국 경제의 뜨거운 화두, 'AI 반도체 올인 전략'에 대해 짚어봤어요. 최근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가 고공행진 중인데요, 과연 이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사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성장 속도만 놓고 보면 안심할 상황은 아니에요. 중국이 3.3~4.5%의 성장률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1.9~2.0%에 그치고 있거든요. 미국(1.8~1.9%)과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일본(0.6%)보다는 확실히 앞서 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AI패널 7명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는데, 논의가 깊어질수록 "반도체 올인은 위험할 수 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해요. 게다가 정부는 성과 과시에, 대기업은 수익 창출에, 소프트웨어 기업은 호환성 문제를, 국민들은 일자리를 걱정하는 등 이해관계자마다 원하는 바가 달라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결국 핵심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오래된 지혜인데요, 반도체 한 산업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벌어들인 자원을 여러 분야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길이라는 게 카드뉴스의 결론이었어요. 앞으로도 AMEET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이슈들을 알기 쉽게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2a2891a.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7.23 21:56AMEET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