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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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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0곳 중 6곳, 내년 투자 망설인다

내년을 앞두고도 투자 버튼을 누르지 못한 기업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과 각종 대내외 리스크, 불투명한 경기 전망이 겹치면서 500대 기업 10곳 중 6곳은 여전히 내년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아예 계획이 없는 상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응답 기업 59.1%는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거나(43.6%) 투자계획이 없다(15.5%)고 답했다. 계획을 수립했다는 응답은 40.9%였다. 투자 계획이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들(43.6%)은 그 이유로 ▲조직 개편·인사 이동 등 내부 변수(37.5%)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이 우선(25.0%) ▲내년 국내외 경제 전망 불투명(18.8%) 등을 꼽았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40.9%) 가운데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53.4%였다. 올해보다 줄이겠다는 기업은 33.3%, 늘리겠다는 기업은 13.3%에 그쳤다. 투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들은 ▲내년 국내외 경제 전망이 부정적(26.9%) ▲고환율·원자재 가격 상승 리스크(19.4%) ▲내수 시장 위축(17.2%) 등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반면 투자 확대를 계획한 기업들은 ▲미래 산업 기회 선점과 경쟁력 확보(38.9%) ▲노후 설비 교체·개선(22.2%) 등을 꼽으며 선택과 집중에 나선 모습이다. 인공지능(AI) 투자를 두고는 응답 기업 10곳 중 약 4곳(36.4%)이 이미 투자 계획을 세웠거나(12.7%)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23.7%). AI 투자 목적은 ▲생산·운영 효율화(공정 자동화, 물류 최적화, AI 에이전트 등, 55.1%) ▲경영 의사결정 고도화(데이터 분석, 수요 예측, 리스크 관리 등, 15.3%) ▲제품·서비스 혁신(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12.7%)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투자와 관련해 기업들이 가장 큰 리스크로 꼽은 것은 ▲관세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불안 심화(23.7%) ▲미·중 등 주요국 경기 둔화(22.5%) ▲고환율(15.2%)이었다. 국내 투자 시 애로 요인으로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21.7%) ▲노동시장 규제·경직성(17.1%) ▲입지·인허가 등 투자 관련 규제(14.4%) 등이 지목됐다.

2025.12.07 13:50류은주

CJ온스타일, 소비자중심경영 국무총리상 수상

CJ ENM 커머스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은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와 남우종 전략지원담당(상무)이 참석했다. CJ온스타일은 2007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8년간 소비자 중심 가치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이사의 강한 실천 의지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련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소비자 관련 활동을 3년 주기로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 CCM 신규 인증 지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CCM 제도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송출 ▲CCM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제도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독자적 상생 프로그램 'YESGO(You ESG ONSTYLE)'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CJ온스타일의 지원을 받아 CCM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는 현재까지 총 5개 기업으로 업계 최다 실적이다. 2023년 '뉴트리원', 2024년 '에스더포뮬러'와 '렛츠밀란커머스'가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스바이옴', 안경 전문 기업 '태석광학'과 인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 빠른 배송 서비스 브랜드 '바로도착'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로도착은 ▲오늘도착 ▲새벽도착 ▲내일도착 ▲주말도착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통합한 CJ온스타일의 고유 배송 브랜드다. 더불어 친환경 배송 포장재 도입을 통해 ESG 경영 실천도 강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CM은 고객 만족을 얼마나 최우선 가치로 두는지를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 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경영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협력사와 적극 공유해 동반성장 윈-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8:26안희정

3세 경영 닻 올린 HD현대 "5년 뒤 매출 100조 목표"

HD현대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미래 성장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다. HD현대는 3일과 4일 양일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등 계열사 사장단 및 주요 경영진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선 발주 사이클 둔화, 미국·유럽·중국 등 보호무역주의 및 현지화 정책 강화, 주력 사업에서의 중국 등 경쟁기업의 거센 추격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HD현대는 이번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조선·건설기계·에너지·신사업 등 그룹 전 사업 부문의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친환경·디지털·AI 전환 가속화 ▲핵심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신성장 분야 육성 등을 골자로 향후 5년 내 '그룹 매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HD현대는 조선 분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건설기계 분야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건설기계 사업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은 원가경쟁력 회복을 위한 혁신활동과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기기 사업은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저압 차단기 시장에서도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로보틱스, 자율운항, 전기추진, 연료전지, 소형 원자로(SMR) 등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그룹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D현대 정기선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지금이 우리 그룹의 변화와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주력 사업들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리더들부터 HD현대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해 그룹의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한 미래 성장 로드맵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전 사업 부문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해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25류은주

AI 시대 디지털 플랫폼 정책 대응 방향 세미나 열린다

한국경영과학회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 3층 에메랄드홀에서 '인공지능 환경의 디지털 플랫폼 정책 대응 방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AI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은 그 발전 속도가 전례 없이 빨라지고 있다. 불과 몇 개월 사이에도 대규모 AI 모델의 성능 고도화와 기능 업데이트가 반복되며, AI는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확산되는 범용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서비스 품질 향상, 업무 효율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산업 전반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유럽을 중심으로 DSA 등 글로벌 디지털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AI·플랫폼 산업을 둘러싼 국제적 환경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술 혁신의 방향과 서비스 제공 방식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정보 환경에서 서비스의 신뢰성·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 논의가 확대되면서 국가 간 정책 조율과 글로벌 표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에서도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데이터의 국경 간 이전이 불필요한 제약을 받지 않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며, 개방성과 국제적 연계성을 고려한 정책 설계의 중요성이 점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플랫폼 및 AI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글로벌 규범과 정책 방향을 충실히 파악하고, 데이터 AI 정책 분야에서 국제 협력과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기술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이용자 보호와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균형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세미나는 이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AI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기회와 잠재적 위험을 함께 살펴보고, 혁신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도 이용자 보호와 신뢰 확보를 위한 균형 잡힌 디지털 플랫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경영과학회 모정훈 회장과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노창희 소장의 개회사에 이어 두 개의 주요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KAIST 경영전문대학원 김민기 교수가 'AI 고도화와 디지털 플랫폼 경쟁 함의'를 주제로, 이어서 명지대 방정미 교수가 '인공지능 고도화와 글로벌 디지털 규제 시대: 한국형 디지털 플랫폼 법제의 공법적 방향'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이희정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박유리 순천향대 교수, 심우민 경인교육대 교수, 채정화 서강대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2025.12.03 16:22박수형

10대 제조업 대표기업, 올해 122조원 투자계획 차질 없다

반도체·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이 올초 발표한 122조원 투자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는 1일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과 3분기까지의 투자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국내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연초 조사된 119조원보다 3조원 늘어난 122조원으로 재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영향으로 미국 등 해외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애초 미정이었던 자동차·배터리 등의 투자 계획이 확정되면서 증가했다. 3분기까지 투자 이행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68%로 양호하고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등 투자가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전체 산업 설비투자의 약 50%를 차지하는 10대 제조업 투자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우상향 중이며, 투자 계획의 약 80%를 차지하는 반도체·자동차가 확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는 견고한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성장세에 발맞춰 HBM 등 첨단 메모리 중심 투자가, 자동차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투자 증가세 유지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신속 집행, 정책금융 공급 확대,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전기요금 인하 등을 요청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요즘처럼 각국이 기업을 유치하는 데 경쟁적인 시대에 국내 투자는 '내가 대한민국의 기업'임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자 바로미터”라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기업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규제 개선 등 국내 투자 촉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최대한 제안해달라”고 요청하며 “기업 경영 활동에 장애되는 요인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18:04주문정

내년 경영계획 확대보다 긴축…기업들 '몸 사리기' 돌입

내년 국내 기업들의 경영 키워드는 '현상유지'와 '긴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인 이상 기업 229개사(응답 기업 기준)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2026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6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10곳 중 4곳(39.5%)은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현상유지'로 응답했다. '긴축경영'은 31.4%, '확대경영'은 29.1%로 집계됐다. 300인 이상 기업은 '긴축경영' 응답(41.0%)이, 300인 이하 기업은 '현상유지' 응답(45.0%)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내년 기조를 '긴축경영'으로 응답한 기업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인력운용 합리화'(61.1%)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전사적 원가 절감'(53.7%), '신규투자 축소'(37.0%) 순이었다. '긴축경영' 기업의 시행 계획 가운데 '인력운용 합리화'가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한 것은 2017년 전망 조사(2016년 12월) 이후 9년 만이다. 경영계획 수립 기업은 투자와 채용계획 모두 '금년(2025년) 수준'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금년 대비 '투자 확대'는 28.5%, '투자 축소'는 23.3%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축소'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36.1%)이 300인 미만 기업(16.2%)보다 19.9%p 높게 분석됐다. 내년 채용계획으로 '금년 수준' 응답이 52.3%로 가장 높았고, 금년 대비 '채용 축소'는 25.6%, '채용 확대'는 22.1% 순으로 집계됐다. '채용 축소'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41.0%)이 300인 미만 기업(17.1%)보다 23.9%p 높게 나타났다. 응답 기업 절반(48.9%)은 회사 차원에서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차원에서 'AI를 도입했다'는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69.1%)이 300인 미만 기업(40.4%)보다 28.7%p 높게 나타났다. AI 도입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AI로 일자리 대체가 발생하겠지만, 업무 영역 확대 등으로 신규 일자리가 늘면서 '전체 일자리는 큰 변화 없을 전망'이라는 응답이 59.0%로 가장 많았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내년 대기업들의 투자 및 채용 축소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긴축경영 시행 계획으로 인력운용 합리화를 선택한 기업들이 많았다”며 “우리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국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업 규제는 최소화하고 노동시장 유연화 같은 보다 과감한 방안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30 12:00류은주

배민스타트업스퀘어-삼일PwC, 스타트업 육성 힘 모은다

우아한형제들이 삼일PwC와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 삼일PwC 본사에서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아한형제들의 사회적 투자 프로그램 '커밋먼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배민스타트업스퀘어'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초기·청년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대상으로 한 10년 장기 육성 사업으로, 현재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며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 우아한형제들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신사옥에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무상 공간을 지원한다. 창업가 교육, 경영지원 프로그램, 기술·경영 역량 강화 교육 등 인큐베이션을 제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삼일PwC는 협약에 따라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입주 스타트업에 자사 통합경영지원서비스를 제휴 혜택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법인 설립, 주주 관리, 재무, 인사 등 주요 경영관리 기능을 온라인에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관리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삼일PwC는 연 2회 이상 재무·회계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한다. 삼일PwC 이창훈 파트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창업가가 재무·경영 관리 부담을 줄이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8 11:42류승현

[프로필] 김재문 LG경영연구원장 전무

LG경영개발원은 27일 김재문 사업3부문장 겸 사업2부문장(전무)을 LG경영개발원장으로 선임했다. 다음은 김재문 전무의 주요 약력이다. - 생년: 1967년생 - 학력: 서울 동국대사범부속고, 서울대 경영학(학사/석사), (美)미시간대 MBA(석사) - 주요 경력 LG경제연구소 입사('93년) LG경제연구원, 경영컨설팅센터1실 연구원 LG경제연구원, 서비스/신사업전략 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경영연구부문 수석연구위원 LG경영연구원, 사업3부문장 겸)사업2부문장 수석연구위원

2025.11.27 19:08류은주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지수 음료부문 4년 연속 1위

롯데칠성음료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음료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지속가능성지수는 국제표준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2009년부터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평가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2025년 10월 재생 플라스틱(MR-PET)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으며, 2020년부터는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를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용기 중량 10g 미만의 초경량 생수를 개발했고, 2021년에는 맥주 페트병을 투명 소재로 전환하는 등 자원재활용 중심의 제품 개선을 이어왔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별도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5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회사는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 The W.A.V.E 4 Re:Green EARTH'를 운영하며 실종아동 찾기 활동, 장애인 아동 신발 제작 지원,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 생물 다양성 보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7:55류승현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삼성전기는 자사 부산사업장이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 녹색기업 부문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녹색기업'은 정부와 기업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기업과 사업장을 지칭한다. 삼성전기는 2011년 최초 선정 이후 네 번째로 '우수 녹색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자원 및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투명한 환경정보공개 등 차별화된 녹색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삼성전기는 용수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신규 처리시설 구축을 통해 부산사업장의 폐수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용수 재이용 확대, MLCC 생산에 사용된 PET 필름을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해 제작한 방진복 도입 등 자원 순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MLCC PET 필름 방진복'은 단순 폐기물 처리를 넘어 버려지는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상무는 “삼성전기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은 물론, 유통 및 물류 단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DJBIC 월드지수' 16년 연속 편입,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탄소 발자국' 인증, FTSE4Good 지수 15년 연속 편입,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수상, 국내외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1.27 14:40장경윤

"렛서는 기업의 'AX 파트너'...컨설팅·시스템 구축·교육 한 번에"

“레거시의 속도에 머무를 것인가, AI 네이티브로 도약할 것인가. 이 선택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심규현 대표는 렛서를 '기업의 AI 전환(AX) 파트너'라고 정의한다. 이 회사는 기업들이 어떤 AI 서비스를 언제·어디에·어떻게 도입할지 막막해할 때 든든한 파트너이자 해결사 역할을 한다. 기자와 만난 심 대표는 ERP(전사적자원관리)가 기업의 비즈니스 파이프라인을 바꿨던 1990~2000년대처럼, 지금은 AI가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렛서는 이 같은 변화와 기회를 포착, ▲맞춤형 AI 컨설팅 ▲스테이엑스(Staix) 플랫폼을 활용한 AI 운영·관리 ▲AI 교육 서비스 '에이블 캠퍼스'로 기업의 AX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심규현 대표는 “AI 네이티브로 가는 전체 여정을 우리는 AX라고 부른다”며 “단순히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어떻게 일하고 의사결정하는지의 구조 자체가 바뀌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렛서, FDE 파견→AX 설계·구축→AI 교육 렛서가 AX 파트너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 컨설팅이나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핵심은 'FDE(Forward Deployed Engineer)'로 불리는 실무형 전문가다. FDE는 고객사에 직접 파견돼 문제를 빠르게 진단하고, AI 기반 해결책을 정확하게 설계·구축한다. 심 대표는 “FDE 파견을 통한 시스템 구축은 옛날 SI(시스템 통합)의 진화된 형태지만, 속도와 해결 범위는 차원이 다르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렛서의 파견형 방식 AX 실행 모델 'AX 파트너즈'는 출시 두 달 만에 2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대부분 연매출 1천억~3천억 규모의 패션·뷰티 기업들이다. 이 같은 성과에 “투자수익률(ROI)이 즉각적으로 증명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규현 대표는 “회사 대표는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사람이다. ROI가 명확하지 않으면 결코 지출하지 않는다”며 “그런데 AX는 너무 급진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굳이 안 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렛서는 AI 운영관리 플랫폼 스테이엑스로 AI 활용의 안전성과 통제를 제공하고, 에이블 캠퍼스로 구성원의 AI 리터러시를 교육한다. 기업의 AX는 '인프라·실행력·교육' 세 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심 대표의 철학이다. "속도의 차이가 곧 경쟁력"...AI는 업무 효율화 넘어 조직 구조에도 영향 심규현 대표는 패션·K뷰티 등 실제 매출이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들과 AX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속도의 차이'가 곧 경쟁력이라는 점을 체감했다. 심 대표에 따르면, AI 덕분에 과거 5시간 걸리던 블로그 콘텐츠 제작이 1시간으로, 이제는 3분으로 단축되고 있다. 기획·제작·검수·배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AI가 사람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구조가 바뀌고 있어서다. AI 도입은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조직 구조에도 영향을 준다. 기존엔 영업 매니저가 구성원에게 가장 전문성 있는 어카운트를 배정하고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를 수행토록 했지만, 이제는 AI가 정책 기반으로 자동 할당하고 구성원들은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심 대표는 “영업직의 사무 업무가 사라지면서 구성원들은 본질인 고객 소통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AI가 모든 관리자 역할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조율을 AI가 대신함으로써 사람이 본질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AI 네이티브 조직에서는 C레벨의 권위보다 '빠른 학습과 적용'이 더 중요한 역량이 된다”고 강조했다. 뷰티 기업의 경우 제품 상세페이지 한 개를 만들기 위해 기획자·디자이너·번역가·팀장의 검수까지 과거엔 최소 3~4일이 걸렸다. 그러나 AX 전환 후에는 AI가 디스크립션(글이나 자료의 핵심 내용을 간략히 서술한 문장) 작성부터 디자인 구성, 번역,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대부분 수행해 '사람 개입 없이' 결과물이 완성된다. 심 대표는 이를 두고 “기존 6시간이 1분처럼 흐르는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AI 네이티브 시대' 생존 조건은 학습 속도와 호기심 그렇다면 AI 시대를 준비하는 조직과 개인은 무엇을 갖춰야 할까. 심 대표는 “AI는 단순 기술이 아니라 철학의 문제”라고 봤다. 그가 말한 AI 네이티브 시대 첫 번째 생존 조건은 사고의 전환이다. 심 대표는 “ERP 시대의 사고방식으로는 AI 시대를 해석할 수 없다. AX가 무엇인지, AI 네이티브 조직이 어떤 구조인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는 속도다. AI 도구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빠르게 실험하느냐가 개인의 역량 격차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불편함을 넘어서는 실행력과 호기심을 AI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으로 봤다. 심 대표는 “AI를 조금 써본 사람과 깊이 써본 사람의 격차는 상상 이상”이라면서 “배움은 정적(Static)이 아니라 동적(Dynamic)이어야 한다. 빨리 부딪히고, 빨리 배우고, 빨리 적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심규현 대표는 “AI는 결국 모든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AX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도입은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문제가 아니다. 사람을 더 '사람답게' 일하게 하는 변화”라면서 “레거시의 속도에 머무를 것인가, AI 네이티브로 도약할 것인가. 이 선택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25 10:28백봉삼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산학연협의회 출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지역 주력산업의 AI+X 전환 지원하는 융합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산학연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산학연협의회는 내년 3월 개원하는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지역 산업계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산학연 공동 R&D ▲기술경영·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 ▲전장·모빌리티 기업 대상 문제 해결형 PBL(Problem-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 실무형·현장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GIST 임기철 총장은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AI+X 기술경영'을 핵심 비전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확인된 산업계와 연구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는 광주의 기술혁신 역량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임 총장은 또 "출범한 산학연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 기반의 연구, 기업 맞춤형 교육, 산업지능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광주가 남부권 기술혁신의 중심 허브로 확고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IST는 또 산학연협의회 출범과 함께 광주 본원에서 '2025 한국미래모빌리티인지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GIST와 한국미래모빌리티인지센서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틀간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현대자동차,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HL만도, 에스오에스랩(SOSLAB) 등 국내 주요 모빌리티·센서 기업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AI를 활용한 센서 통합 기술, 자율주행차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기술, 차량 부품 고장 예측 기술(PHM), 이미지 센서와 라이다(LiDAR) 센서 오염 대응 기술, 항공 모빌리티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상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는 AI·미래차·센서 산업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산학연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 혁신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출범한 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은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AI 중심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1.24 09:01박희범

남부발전, '2035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18일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35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했다. 이번 전략은 급격히 변하는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기존의 포트폴리오만으로는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에너지정책 방향성이 기후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미래 경영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초부터 실무부서·협력사·국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분석과 탄소중립 이행·재생에너지 확대·ESG 경영 등의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성장과 공공성 균형을 반영한 전략 체계를 재정립했다. 2035 경영전략은 ▲지속 성장 지향의 미래에너지 실현 ▲에너지전환 기반 탄소중립 선도 ▲공공성 중심의 EGS 경영 실현 ▲성과효율 중심의 경영혁신 강화 등 4대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남부발전은 10대 경영목표 가운데 ▲무탄소발전량 ▲신성장매출액 ▲온실가스 감축률을 고도화했는데, 이는 에너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정부정책 기조를 반영한 결과다. 경영목표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AX생태계 달성도'다. 이는 AI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모두의 AI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AI 기술과 성과를 조직 내부뿐 아니라 외부까지 확산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 외에도 남부발전은 ▲에너지 전환용량 3천MW ▲중대재해사고 ZERO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청렴도 1등급 ▲부채비율 180% 미만 ▲EBITDA 마진율 22% 등의 경영 목표를 통해 ESG 경영과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 방안으로 12개의 전략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남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략을 통해 미래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져 '친환경 에너지로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2:07주문정

더 젊어지는 CJ…88·89년생 여성리더 전진배치

CJ그룹이 18일 실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30대 여성 리더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해 신임 경영리더 40명 중 여성은 11명으로 전체의 27.5%를 차지한다. 특히 36~37세의 1980년대생 후반 여성 리더들이 핵심 사업부문 경영 전면에 배치되며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졌다. 이번 인사로 CJ그룹 전체 여성 임원 비율은 기존 16%에서 19%로 상승했으며, 여성 소비 비중이 높은 올리브영·CJ온스타일은 여성 임원이 과반 수준까지 확대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CJ올리브영에서 나타났다. 올리브영에서는 김도영 뷰티MD 사업부장(37), 김수주 헬시라이프MD 사업부장(36)이 나란히 경영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88년생 김도영 경영리더는 올리브영의 핵심 경쟁력인 기초 스킨케어와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총괄하며 '슬로에이징' 전략을 고도화해 왔다. 또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럭스에딧'의 경쟁력을 키우며 올리브영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89년생 김수주 경영리더는 매장 혁신과 신규 카테고리 개척을 주도한 인물이다. 올리브영 최초 PB 매장인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남성 특화 매장인 '홍대놀이터점'을 열며 새로운 유통 포맷을 적용했다. 또한 취미용품과 K-POP 등 신규 카테고리를 육성해 올리브영의 고객 접점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CJ제일제당에서도 89년생 여성 리더가 새롭게 발탁됐다. 식품 프로틴 사업을 담당한 장나윤 경영리더는 냉동 치킨 시장에서 외식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며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주축으로 꼽힌다. 장 경영리더는 K-스트리트 푸드 등 냉동 식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인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능력주의 인사를 단행하고자 하는 CJ그룹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승진자 중 30대는 총 5명, 1980년대 이후 출생자는 전체의 45%에 달한다. 지난 10월 대표 인사에 이어 이번 임원 인사는 차세대 리더십 중심의 조직 재편 흐름을 한층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 대표 주도로 사업별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역량 있는 신임 경영리더들을 발탁했다“며 “성장 의지를 보유한 젊은 인재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중기전략을 반드시 달성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9:26안희정

CJ그룹 2026년 임원인사 명단

◇ CJ제일제당 ▲김성호 신승훈 임건호 장나윤 정준영 정효진 최윤석 한지호 ◇ CJ대한통운 ▲강용준 고영호 김수현 김정태 박진영 이기상 정인지 ◇ CJ올리브영 ▲김도영 김수주 설동민 염지혜 유아영 이은애 박성건 ◇ CJ ENM (엔터부문) ▲김지영 여상곤 이양기 ◇ CJ ENM(커머스부문) ▲박희정 서진욱 한지은 ◇ 4DPLEX ▲오윤동 ◇ CJ푸드빌 ▲오창호 ◇ CJ프레시웨이 ▲김유준 김의환 박성민 배병현 ◇ CJ올리브네트웍스 ▲전인희 ◇ CJ주식회사 ▲김석규 김윤기 최준우 하성종 김현아

2025.11.18 16:34박수형

CJ그룹, 신임 임원 40명 발탁...젊은 인재·여성 중용

CJ그룹이 신임 경영리더 승진 중심의 정기 임원인사를 18일 단행했다. CJ그룹 신임 경영리더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룹의 미래와 글로벌 성장 본격 추진을 통한 중기전략 달성을 위해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한 결과다. 임원인사에 따라 지난 10월 이뤄진 선제적 CEO 인사에 이어 각 계열사별로 성장을 이끌 신임 경영리더 승진을 포함, 경영진 진용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인사는 단연 젊은 인재 중심의 발탁이 두드러진다. 36세 여성 리더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30대가 신임 경영리더로 승진했으며, 전체 인원 중 80년대 이후 출생자 비중도 45%에 달한다. 사업별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영 리더를 적극 발탁함으로써 미래와 글로벌 성장 본격화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여성 인재 발탁 기조도 확연했다. 이번 신임 경영리더 승진자중 여성은 총 11명(27.5%)으로 크게 확대됐으며, 그룹 전체의 여성 임원 비율도 기존 16%에서 19%로 높아졌다. 특히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사업군(올리브영 54%, 커머스부문 46%)의 경우 여성 임원이 과반 수준까지 올랐다. 연령과 직급에 관계없이 AI, 데이터 등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 인력들과 글로벌 도약을 이끌 인재들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부여됐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 CEO 주도로 사업별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역량 있는 신임 경영리더들을 발탁했다“며 “성장 의지를 보유한 젊은 인재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중기전략을 반드시 달성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시너지 강화 목적으로 유사, 인접한 기능을 통합 및 재편하는 내용의 지주사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주사 핵심 기능을 ▲그룹사업포트폴리오 견고화(포트폴리오전략그룹) ▲미래전략(미래기획그룹) ▲전략적 사업지원(전략지원그룹, 준법지원그룹) ▲인재문화혁신(HR그룹) 등으로 명확히 하고 유사 기능 조직을 '그룹' 단위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기능 간 협업 체계 구축 및 시너지를 제고하고, CJ그룹 차원의 중기 목표 달성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 구조 최적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핵심 기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2025.11.18 16:32박수형

AI와 금융기술, ESG 경영 변화 이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데이터·디지털 기술로 여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데이터 관리와 금융혁신 전략'을 주제로 19일 오후 3시 '제32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ESG 경영 공시·규제 강화와 더불어 산업·금융권의 관련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탄소·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ESG 경영 데이터를 측정·평가하는 데이터 활용 능력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문가 발제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ESG 경영 전략의 핵심으로 작동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ESG 경영 측정 관리를 금융 측면에서 다룬다. 특히 블록체인 등을 이용한 핀테크가 녹색자금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데 혁신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ESG 경영 규제에 대응하는 전략을 발표한다. 기업의 ESG 경영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검증·보고하는 AI 기술과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전 질문도 가능하다. 또 행사 당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을 통해 발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신뢰할 수 있는 ESG 경영 데이터 축적과 이를 활용한 의사결정 체계가 녹색금융 확산의 핵심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금융권과 기업이 데이터 중심의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규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12월 17일에 '탄소·순환경제 시대, 자동차와 의류 산업에서의 전과정평가(LCA)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5.11.18 16:22주문정

한국서비스경영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21일 개최

한국서비스경영학회(KSMS, 회장 최정일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오는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비스 산업의 오딧세이와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경제가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서비스 중심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는 변곡점에서, 한국 서비스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진단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방향과 함께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서비스 생태계를 논의한다. 행사는 최정일 학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오기웅 상근부회장이 환영사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어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공 및 민간기업 CEO와 CSO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은 ▲공로 공직자 부문은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공공 CEO 부문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박상형 한전KDN 사장이 ▲민간 및 중소기업 CEO 부문은 백 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 이웅빈 푸에르코 대표가, 또 민간 CCO/CSO 부문은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업들의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서영주 대한항공 고객서비스실 실장이 'AI/ML 기반 항공 서비스 혁신'을, 이혜정 신세계백화점 고객서비스담당 상무가 'PSR 기반 초개인화 리테일 서비스 혁신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학회의 스페셜 세션으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축산물품품질평가원이 참여해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혁신, AI 기반 평가체계, 스마트 고속도로 유지관리 등의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 전략과 서비스 혁신 적용 사례와 축산유통 분야 디지털화에 따른 공공서비스 혁신 정책을 소개한다. 이후 진행하는 학술세션에는 ▲'AI와 디지털 전환 및 조직행동' ▲'사회적 가치와 서비스 경험 혁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발표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최정일 학회장은 "글로벌 경쟁 환경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전환 확대 속에 한국 서비스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면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이러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전략 수립과 서비스 경험가치 제고 및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7 23:35방은주

"韓·中·日 포함 6개국 경영진 한자리에"…하이브, '리더십 서밋' 개최

하이브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에서 글로벌 전역의 리더그룹이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십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한국 ▲일본 ▲미국 ▲남미 ▲중국 ▲인도 등 하이브의 6개 지역 법인을 이끌어가는 경영진과 실무리더들이 모여 기업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의 하이브'로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2023년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올해에는 ▲방시혁 의장과 이재상 대표이사 등 하이브 경영진과 ▲하이브 뮤직그룹에 속한 각 레이블 및 사업 조직의 리더그룹 ▲하이브 재팬의 김영민 회장과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 ▲하이브 X 게펜 레코드의 대표인 미트라 다랍 ▲빅 머신 레이블 그룹 최고경영자(CEO) 스캇 보체타 등 하이브의 글로벌 리더 8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들은 서밋이 열리는 사흘 동안 지난해 8월 하이브의 새로운 사업전략 '하이브 2.0' 발표 이후 음악·플랫폼·테크 기반 미래성장사업 등 각 영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더욱 정교화한 중단기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하이브의 본질인 음악 영역에 있어 지역별 사업계획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멀티 홈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 ▲미국 ▲라틴 아메리카 모두에서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활동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각 지역 법인 경영진이 현지에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실행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글로벌 리더그룹에 공유하고 다음 단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이번 서밋은 글로벌 멀티 홈에서 하이브 2.0 전략을 전개하며 축적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성장을 위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2:35박서린

LG전자,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 논의

LG전자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들과 한 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7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 행사에는 조주완 CEO, 류재철 HS사업본부장, 박형세 MS사업본부장 등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83명이 함께했다. 조 CEO는 환영사를 통해 “올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협력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력사는 LG전자의 가족이자 고객인 만큼, 여러 당면한 과제에 함께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협력회 역시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제조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R&D)도 지속 강화해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LG전자와 협력사는 미국 관세 부담과 시장 경쟁 심화 등 직면한 사업환경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낸 사례를 공유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동반성장을 이뤄내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B2B 확대, 볼륨존 라인업 강화 등에 발맞춰 협력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이나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에 대응해 신흥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글로벌 사우스 전략'에 맞춰 동반진출 등 현지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LG전자는 협력회와 경영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협력회 정기총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25.11.09 12:07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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