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지스타2025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경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박수상 대표 "자소설닷컴, 구직자의 든든한 '닻' 될래요"

기업들의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이 줄고 경력직 수시 채용이 늘었다는 보도가 수년 간 나오고 있다.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점점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안타깝게도 이런 흐름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2025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 같은 경직된 취업 시장에서 표류하는 구직자가 직장인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닻(anchor)이 되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다. 재작년 7월 리멤버에 인수된 앵커리어다. 이 회사는 '구직자를 도와 취업·채용 과정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취업 문화를 혁신한다'는 미션 하에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자소설닷컴은 ▲인터넷 구직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채용달력'부터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을 돕는 'AI 마스터 자소서'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채팅방' ▲희망기업에 빠르게 지원 가능한 '바로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잇따른 창업 실패, 신입 특화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으로 꽃 피우다 앵커리어를 이끌고있는 박수상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현재의 '당근'과 유사한 중고거래 서비스를 내놨다 실패한 뒤, 개발자 6명이 모여 코딩 교육 사이트를 만들었지만 이 역시 잘 되지 않았다. 그러다 취준생들이 자기소개서(자소서)를 작성하면서 글자수 제한을 맞추기 위해 별도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발견, 효율적인 채용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신입 특화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다. 앞선 몇 차례의 창업과 길을 잃은 경험이 자소설닷컴을 발견한 나침반이 됐다.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와 같이 채용 플랫폼의 맏형들이 높은 성처럼 버티고 있는 동종 시장에서 자소설닷컴이 신입 채용 시장에 있어서만큼 나름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키우게 된 비결은 뭘까. 그러자 박 대표는 “이용자들에 대한 분석을 깊게 하고, 불편하게 생각하는 걸 잘 찾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마디로 '높은 사용성' 덕분이었다. 일례로 일반 채용 플랫폼은 홈 화면에 타일형으로 채용 광고가 나오지만, 자소설닷컴은 상단에 일부 브랜딩 광고가 있을 뿐 아래로는 개인에 맞는 추천 세션이 이어진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구직자들이 편하게 채용 공고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화면(UI)과 사용자 경험(UX)을 더 세심히 챙긴다는 뜻이었다. 박 대표가 여러 번의 창업과 실패 경험을 통해 자소설닷컴이란 보물섬을 발견했듯, 구직자들이 어려워하고 불편해하는 지점들을 풀어내는 길잡이 역할을 잘 한 덕분이란 설명으로 들렸다. 2018년 흑자전환...최근 3년 간 매년 80% 매출 성장 현재까지 자소설닷컴에서 작성된 자기소개서 수는 2천500만개에 달하며, 많게는 월 60만개 이상의 자기소개서가 등록되고 있다. 2015년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회사는 2018년 흑자로 전환됐고 최근 3년 동안 평균 8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어려움을 겪은 올해에도 앵커리어는 약 30%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이런 큰 폭의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에는 올해 출시된 AI 마스터 자소서와, 기업의 채용 브랜딩을 돕는 '단독기업관'과 '프리미엄관'의 도움이 컸다. AI 마스터는 취준생들의 이력·경험과 직무별 강점을 AI가 자소서 초안을 스마트하게 작성해준다. 취준생들은 문항의 의도와 자신의 역량을 연결짓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AI가 이 같은 노력과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AI 마스터 자소서와 기업 채용 브랜딩관 외에도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교 1~2학년 대상의 '인턴채용관'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금 1초 조회'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취업 시장에서 취준생뿐 아니라,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리어는 내년 신입을 넘어 3~8년차 경력직을 위한 다수의 신규 서비스를 검토, 준비 중이다. 첫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이고, 자소설닷컴이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면밀히 검토중이라고. 구직자, 희망 직무 관련 다양한 경험 쌓아야...기업은 채용 브랜딩 활동 중요 자소설닷컴이 본 채용·취업 트렌드 현황과 전망은 어떻게 될까. 박 대표는 신입 채용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기업들이 소위 '중고신입'이라고 말하는 경력을 보유한 신입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취준생들은 채용 트렌드에 맞춰 희망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직무에 맞는 경험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 이를 구체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기업의 채용 브랜딩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는 신입사원을 교육하면서 기업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고 맞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면, 지금은 필요한 시기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경향이 강해졌어요. 이로 인해 경험이 부족한 청년 구직자의 취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구직자들의 수요가 높은 대기업에서 체감하는 구인 난이도는 제한적이겠지만,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업군과 지방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신입 구직자 감소와 구직자의 특정 기업 기피 현상으로 상황이 역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채용 브랜딩'이 전보다 더 중요해질 거예요.” 내년 채용 시장도 '흐림'...앵커리어 "주니어 경력직 문제 해결로 돌파" 앞서 언급했듯 내년 채용 시장은 올해만큼 혹은 그 이상의 혹한기가 예상된다.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기업들은 인재가 없어서 더 큰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앵커리어는 중고신입·주니어 경력직 수요 증가에 맞는 맞춤형 기능을 강화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 만큼 저희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거라 생각해요. 기존 취준생 중심으로 이뤄진 플랫폼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초기 취준생과 주니어 경력직까지 확대해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주니어 경력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공채 중심 서비스에서 수시 채용 공고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더욱 개선할 계획입니다.”

2024.12.17 11:08백봉삼

일잘러 직장인 위한 연봉협상 '흑팀' 꿀팁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 멘티가 멘토에게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한두 달 뒤면 연봉협상 시즌입니다. 지난 수년 간 연봉협상을 하면서 회사가 정한 상승폭에 따라 연봉통보(?)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하거나, 혹은 저희 회사로 들어오는 경우를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현 직장에서 저의 성과와 경력에 맞는 연봉인상을 요구하고 싶지만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되거나, 속물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됩니다. 연봉협상이 '통보'가 아닌 '진짜 협상'이 되는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 흑팀(원티드랩) 멘토가 멘티에게 ☞안녕하세요. 연봉협상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의 성과와 경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누구나 속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티드랩이 지난해 12월 직장인 1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리포트 일: 연봉 편'에 따르면, 응답자 중 82.4%가 연봉협상이 아닌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실제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정기 인상과 인사 평가를 바탕으로 정해진 인상률을 일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성과와 커리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결정된 연봉을 수긍하기보다 HR팀에 연봉 관련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놓거나, 자신의 성과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봉협상은 단순히 보상을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회사와 구성원이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몇 가지 팁을 잘 활용하면, 협상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로 이끌 수 있습니다. 1. 먼저 제안하세요! 연봉협상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금액이나 기준점이 협상의 흐름을 크게 좌우합니다. 이를 '앵커링 효과'라고 하는데, 내가 먼저 원하는 금액을 제시하면 회사가 그 기준을 중심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예) “올해 제 성과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XX만 원 정도의 연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회사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먼저 제안하면 단순히 회사의 결정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협상의 시작점을 내가 주도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총 보상을 함께 고려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기본 급여만이 아닌 총 보상 패키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급 외에도 복리후생, 보너스, 스톡옵션, 원격 근무 옵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연봉 인상이 어려운 경우, 이런 추가 혜택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 "만약 연봉 부분에서 여력이 없다면, 교육비 지원이나 유급 휴가 추가를 검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 요청은 단순히 급여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회사와의 대화 폭을 넓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성과와 기여를 구체적으로 어필하세요! 연봉협상에서는 자신이 회사에 어떤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 재무지표/사업에 어떻게 더 기여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성과 지표, 프로젝트 성공 사례, 리더십 역할 등을 활용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요청이 단순한 주장이 아닌 실제 성과와 기여도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요구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예) "지난해 제가 주도했던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을 XX% 성장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XXX 전략을 활용해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회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숫자나 사례를 제시하면, 요청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4.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세요! 연봉협상에서 긴장하거나 방어적으로 나가면 오히려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입장을 먼저 들어보고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회사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제 성과와 기여를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논의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이런 접근은 협상을 더 부드럽게 만들고, 회사와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연봉협상은 오직 더 많은 돈만을 요청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내 가치를 회사에 전달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대화의 기회입니다. 그렇기에 괜히 불편한 관계가 될까봐, 속물로 보일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진솔하고 준비된 자세로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면서도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믿으시기 바라며,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인크루트)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2.14 08:00정보미

최수진 의원 "우주항공청에 왜 항공은 없나"

국내 항공 산업계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항공제조 인력에 대한 정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항공기 및 부품 제조 인력 충원을 위한 올해 비자(E-7-3)를 신청한 119건 중 총 46건(38.6%)이 법무부로부터 불허 받거나, 자진 취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국회 과방위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우주항공청(우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간 300명 이내 글로벌 항공 엔지니어를 확보해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 우주청은 펜데믹 이후 항공 수요 확대에 따라 오는 2035년까지 항공 산업은 생산직, 연구개발 등에서 약 4만 4천167명의 인력이 공급 절벽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했다. 우주청은 이에따라 전문 인력 수급을 위해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자 및 항공 분야 1년 이상 경력자 등 현장 엔지니어에 속하는 외국인 300여 명을 유치하는 '항공제조 분야 E-7-3비자 시범 사업'을 2024년~2025년 시범 운영한다. E-7-3 비자는 지난 5월 정부가 국내 항공제조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해 신설한 전문인력 체류 자격이다. 하지만 이 비자 신청에는 범죄경력증명서나 건강상태확인서 등 신원 검증에 필요한 핵심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보다 숙련도가 낮은 비전문분야 외국인 인력비자(E-9)에는 범죄경력증명서 증빙이 필수 조건이다. 실제 올해 총 119건의 비자(E-7-3)신청 중 승인을 받지 못한 경우가 46건 38.6%였다. 이 가운데 3건은 경력 관련 문제로 법무부에서 비자 신청을 불허했다. 나머지 43건도 같은 이유로 법무부 추가 반려가 예상되자 인력 공급 업체가 자진 취하했다. 최수진 의원은 "결국 범죄 경력 여부, 기술 유출 가능성 등 적절한 신원 검증을 거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를 정부가 앞장서 국가 전략기술 산업 현장에 대거 투입하려 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정부의 칸막이 행정이 외국인 인력을 관리 사각지대로 내몬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현행 E-7-3 비자는 우주항공청 유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이 예비 추천 명부를 구성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검증 및 최종 추천을 맡고 있다. 비자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는 법무부 담당하기 때문에 외국인 인력 관리가 이중, 삼중으로 이루어져 행정 낭비와 비효율성을 크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도 우주항공청은 당장 인력 수급 가능한 국내 지역 인재 활용 방안에 대해선 사실상 방치한다"고 질책했다. 2025년도 우주항공청 예산안을 살펴보면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반면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선 69억 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한편 경상남도와 사천시 등 지자체는 지역 인재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체 예산 총 125억 원을 편성했다. 경상남도는 항공 기업이 신규 인력 채용시 1명당 장려금 300만원, 근로자에겐 3·6·12개월마다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최수진 의원은 “우주 항공 산업은 국가 첨단 기술분야인만큼 검증된 고숙련도 현장 인력 확보와 이에 다른 기술 보안이 핵심인 산업체"라면서 "정부가 양적 인력 확보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외국인 근로자 유치 체제부터 제대로 갖춰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0 12:02박희범

"안 뽑아"·"안 나가"...'인력 정체' 악순환↑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규 채용 인원이 줄고 기존 직원의 퇴직률은 감소하면서 인력 정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이 추진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의 성장이 주춤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28개사 분석 결과, 2년 새 신규채용 2만1천712명 줄어 최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43개사 가운데 신규채용 인원과 퇴직 인원을 공개한 128개사를 분석했다.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이들 기업의 신규채용은 총 2만1천712명 줄었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16만5천961명으로 전년도(21만717명)에 비해 21.2% 감소했고, 2021년과 비교해서도 11.6% 줄어들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인 곳은 조사대상 기업의 63%인 81개사였고, 신규채용을 늘린 데는 37%(43개)에 불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기존 직원 퇴직율은 감소했다. 조사대상 기업 중 퇴직 인원을 공개한 88개사의 지난해 퇴직 인원은 총 7만1530명으로 전년도(8만8천423명)에 비해 19.1% 줄었다. 퇴직율로 보면 2022년 7.8%에서 지난해 6.3%로 1.5%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2021년(6.8%)과 비교해도 0.5%p 낮은 수치다. 신규 채용 인원을 나이대별로 보면 인력 경직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사회초년생인 20대의 신규 채용 인원은 2021년 8만394명에서 지난해 7만2천476명으로 약 8천명(–9.8%) 감소했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채용 인원은 6천114명에서 9천457명으로 3천343명이 늘어 54.7%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에서 경력직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신규 채용 인원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 'IT전기전자' 신규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IT전기전자로, 2021년 7만645명을 신규 채용했으나, 2년 새 2만5천205명이 줄어든 4만5천440명을 새로 뽑아 35.7%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에 비해 퇴직 인원은 2만3천712명에서 2만6천873명으로 소폭 증가하며 퇴직률도 4.6%에서 5.3%로 0.7%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유통은 지난해 신규 채용이 8천977명으로 2년 전(1만3201명) 대비 4천224명이 줄어들며 32.0%의 감소율을 보였다. 인원수로 보면 이마트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는 2021년 1만1천313명을 신규 채용했지만, 지난해 3천992명(-35.3%) 줄어든 7천321명을 뽑았다. 롯데쇼핑도 신규 채용 인원을 대폭 줄였다. 같은 기간 422명에서 169명으로 253명 줄어 60.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신규 채용 감소에도 유통·IT 업종 퇴직률 낮아져 이같은 신규 채용 감소에도 전체 유통업종의 퇴직률은 낮아졌다. 2021년 유통업종 퇴직인원은 1만3천136명(퇴직률 21.4%)이었는데, 지난해엔 9천223명(퇴직률 16.3%)만 회사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카카오·NHN·게임사 등 IT서비스 업종에서도 신규 채용은 줄어든 반면 퇴직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IT서비스 업종의 신규 채용 인원은 지난해 4천759명으로 2년 전(6442명)에 비해 26.1%(1683명) 감소했다. 네이버가 838명에서 231명으로 신규 채용 인원을 72.4%나 줄이며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이어 카카오 –542명(-54.5%), NHN –132명(-36.9%), 넷마블 –88명(-40.6%) 순이었다. 반면 이들 기업의 퇴직율은 같은 기간 9.3%에서 6.0%로 3.3%p 줄어들며 신입 직원은 덜 뽑고 기존 직원들은 덜 나가는 인력 정체 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신규 채용 인원에서 여성은 지난해 5만3천538명으로 전년도(6만5천709명)에 비해 18.5% 감소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p(31.2%→32.3%) 상승했다. 이 기간 여성 신규 채용 비중이 30%를 넘어선 기업은 조사 대상 기업의 43.7%인 56개사였다. 대부분이 식음료, 패션, 유통업종이었으나 카카오(69.2%), SK텔레콤(59.0%) 등 일부 IT기업은 여성 신규 채용 비중이 50% 이상이었다. 취업·이직 고민하는 취준생·직장인 위한 '띵' 강연...멘토링 부스도 운영 이달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는 '제2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강연·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취준생부터, 더 나은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다. .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무신사 ▲이노션 ▲CJ올리브영 ▲SK텔레콤 ▲AWS코리아 ▲넷플릭스 ▲스플랩 등 현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각 기업들의 채용 원칙과 일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성장법, 기술 진보가 가져온 변화된 업무 환경, 개발자 성장 비법 등을 공유한다. 또 직장인의 길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살려 숏폼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으며 37만 팔로워를 확보한 틱톡맨의 강연도 준비된다. 특히 코엑스 플라츠홀에서는 강연 행사와 더불어 취준생·직장인을 위한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플라츠홀 내에 위치한 'JOB 캠프'를 찾으면, 각 기업 HR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참여 기관·기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서울경제진흥원(SBA) ▲네이버 ▲라인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틱톡코리아 ▲쿼타랩 ▲와들 등이다. 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네이버·라인·배민·오늘의집 등은 상담 부스에서 12일 하루 동안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법과 채용 원칙 등을 공유한다. 틱톡코리아 역시 12일 하루 동안 틱톡만의 일하는 방식·인재상 소개 등과 함께 IT·미디어·콘텐츠 플랫폼 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신입/경력/인턴 등의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심리검사, 타로점, 프로필 사진 촬영, 무료 커피 제공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디지털혁신페스타 웹사이트 내에 있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컨퍼런스 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와 현장 방문객은 코엑스 3층 C홀 등록 데스크에서 출입증을 받거나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한 층 아래에 있는 플라츠홀로 무료 입장하면 된다.

2024.10.01 16:36안희정

개인 경력도 브랜딩 하는 시대..."이직 때 필요하니까"

직장인 대다수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브랜딩이란 경력과 관련된 경험과 기술, 성과 등을 알림으로써 자신의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행위를 뜻한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자사 디지털 명함 서비스 '눜(nooc)'과 함께 남녀 직장인 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95.3%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치 않다'고 답한 이들은 4.7%로 소수에 불과했다. 커리어 브랜딩에 대한 니즈는 연령이 낮을수록 더 높았다. 20대 직장인들 중에는 97.7%, 30대 직장인 96.3%, 40대 이상 직장인 90.0%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커리어 브랜딩을 필요로 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확인 결과 연령에 따라 커리어 브랜딩 목적이 달랐다. 20대 직장인들은 '이직 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목적(71.9%)'으로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30대와 40대 이상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스스로의 성장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30대 57.8%, 40대 이상 55.6%)'이 가장 컸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잘 어필하기 위해(27.6%) ▲1인 브랜드를 만들어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18.9%) ▲N잡, 투잡에 이용하기 위해(15.9%) 커리어 브랜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커리어 브랜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직장인들 중 68.8%가 '이미 커리어 브랜딩을 하고 있는 중(19.2%)'이거나 '곧 할 예정(4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커리어 브랜딩을 하는 방법으로는 20대 직장인들은 ▲노션이나 블로그 등을 이용해 정리하고 있다(34.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30대(38.0%)와 40대 이상(32.4%) 직장인들은 커리어 브랜딩 방법으로 ▲잡코리아와 같은 취업관련 사이트에 포트폴리오와 커리어를 기록해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25.0%) ▲개인 명함 제작(4.4%) 등을 통해 커리어를 기록하고 외부에 이를 노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브랜딩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어필해야 할 내용(복수응답)을 꼽아보게 한 결과 ▲지금까지 작업했던 경력 사항(68.2%)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이어 ▲자격증 보유 여부(35.9%) ▲현재 직장 정보(33.2%) ▲이전 재직했던 회사명과 직무 정보(28.2%) ▲직무 관련 대외 교육 및 학사 등 학력 취득 내용(22.6%) ▲토익/중국어 등 외국어 실력 및 시험 점수(19.4%) ▲수상 경력(17.6%)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홍정아 팀장은 "이직과 N잡이 보편화되면서 자신이 가진 커리어 경험과 능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일반 직장인뿐만 아니라 커리어를 시작하는 취준생,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하는 다양한 N잡러들도 눜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전문성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아 새로운 커리어 기회와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커리어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in 디지털 혁신 페스타) 행사를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들이 모여 소통하고, 해답을 찾는 자리다. 10일에는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투자유치·인재채용·조직문화 등에 관한 강연 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기업 HR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이 준비된다. 특히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12일에는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현직자들의 꿀팁이 공유된다. SK텔레콤·넷플릭스·CJ올리브영·무신사·이노션·네이버웹툰·AWS코리아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나아가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오늘의집·틱톡코리아 등 인기 기업들이 멘토링 부스를 운영, 커리어를 고민하는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취준생·직장인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4.09.30 08:59백봉삼

"국방 산업에서 고경력 과기인 활용할 방안 없을까"

(협)세종과학기술연구원(이사장 박희동)과 (사)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은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국방분야에서의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과 토론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2024 세종과학기술연구원 P-MC포럼'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ETRI 출신 정교일 박사 사회로 진행한다. 먼저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 원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활용 방안'을 공개한다. 이어 최근 이슈로 부상한 무인기와 보안 분야에서 ㈜대영엠엔에스 이희우 대표가 '무인기 대량 생산을 위한 신소재 적용 방안', 충남대학교 류재철 교수가 '우주 사이버보안 동향'에 대한 발표한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국방산업 육성과 관련한 정보 교류 및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박희동 이사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으로서 국방 산업에 기여할 부분 도출과 함께 대전·충남 국방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시너지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0:32박희범

하반기 채용시장 '꽁꽁'...그나마 채용 이유도 "퇴사자 충원"

올 하반기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력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와 고용 인원이 작년 대비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최근 기업 인사 및 채용담당자 28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 그 결과를 6일 공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회원들에게 '올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가' 물었다. 그 결과 42.1%가 '인력 채용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45.6%는 '미정'을 선택했고 나머지 12.3%는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69.5%였다. '미정'이라고 답한 곳은 26.2%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곳은 4.3%에 불과했다. 잡코리아는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이 고용하게 될 인원도 파악했다. 그 결과, 기업 1곳당 평균 10.9명을 고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기업 1곳당 평균 고용 인원인 12.7명과 비교해 축소된 수준이다. 불확실한 경기 여건으로 인해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신규 일자리 창출 보다는 퇴사 인력에 대한 충원 목적이 더 컸다. 채용 목적을 확인한 결과 ▲기존 직원 퇴사로 인한 인력 보충(45.0%)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채용(34.2%) ▲상반기 미채용 인력을 하반기에 채용(10.8%)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채용(8.3%)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할 직원의 유형은 '경력과 신입 모두 채용'이 56.7%로 가장 많았다. '경력직만 채용 예정'이라고 답한 곳은 27.5%였고, '신입만 채용'은 15.8%였다.

2024.08.06 10:17백봉삼

"젊은 인재 모여"...하반기 신입·인턴 채용 기업 '여기'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신입·인턴사원 채용이 활발하다고 1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곳은 효성그룹, 현대모비스, SK바이오텍, 유한양행, 현대엔지비, 크라운제과 등이다. 효성그룹에서 7일까지 '2024년 3/4분기 경력/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효성, HS효성, 효성굿스프링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진흥기업이다.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무별 필수, 우대요건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신입사원 입사일은 10월 1일이다. 현대모비스에서 이달 7일까지 '24년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SW테스팅, 인버터 시작 개발, 안드로이드 플랫폼 SW개발, 제품품질관리 등으로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SK바이오텍에서 오는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생산 엔지니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의약품 생산관리, 공장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학사 이상, 관련 전공자, 1년 미만의 유관 경력 보유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관련 석사 이상 학위 또는 자격증 소유자, 영어 회화에 능통한 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 ▲SKCT ▲면접(1차/2차) ▲검진 ▲처우협의 ▲입사 순이다. 유한양행에서 내달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사업(본)부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투자관리, IT운영, CS, 생활건강영업, 바이오신약, 약리독성, 생산 등으로 직무별 한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전형의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입사 순이다. 현대엔지비에서 이달 11일까지 '2024년 3분기 체험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콘텐츠 개발과 교육 운영으로 학사 이상 휴학생 또는 기졸업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이며 근무지는 서울시 관악구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순이다. 크라운제과에서 11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일반관리, 연구개발, 마케팅(BM), 홍보, 해외영업, e-커머스로 4년제 대졸 학사 이상, 9~12월 인턴근무 가능한 자, 채용 시 즉시 근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적성검사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1, 2차 평가를 통해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2024.08.01 08:59백봉삼

리멤버-NHR, 채용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경력 채용 1위 플랫폼과 국내 1위 HR 마케팅 기업이 채용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다. 프로페셔널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가 HR 마케팅 전문 기업 NHR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력(리멤버)부터 신입(자소설닷컴)까지 채용 플랫폼을 성장시켜 온 리멤버와 700여 대기업들의 HR 마케팅·솔루션 파트너로서 최고의 입지를 가진 NHR이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회사 측은 “NHR이 주요10대 그룹사 및 대기업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마케팅을 수 년간 운영하면서 축적한 HR브랜딩 노하우와 역량이 독보적인 인재 DB 및 채용공고·인재검색·헤드헌팅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보유한 리멤버 채용 플랫폼과 결합된다면 고객사에게 최적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입체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HR 솔루션 연동부터 신규 상품 공동 개발까지 나설 예정이며, 공동 홍보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멤버는 기업이 조건에 맞는 인재를 직접 찾아 제안을 보내는 '인재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채용 방식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250명 이상의 전문 헤드헌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헤드헌팅' 분야의 디지털 전환 또한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위 30% 경력직 핵심인재를 공략한 '프리미엄 채용공고'를 출시하기도 했으며, 지난 1월에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경력 채용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경력직 채용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NHR은 대학내일ES 구성법인으로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성장세다. 채용 홍보나 행사 등 HR마케팅은 물론, 채용 후 온보딩 프로그램 기획, 채용제도 컨설팅, HR플랫폼, 조직문화 솔루션까지 HR채용 전 과정에 걸친 마케팅·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그룹사 및 유수의 대기업 700여 곳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해당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인재 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 지원자 추적 시스템) 등 최적화된 HR플랫폼을 선보이며 새로운 채용 과정과 HR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주요 기업의 해외 채용 파트너로 역할과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김종원 NHR 대표는 "HR테크와 마케팅 역량의 결합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입부터 경력을 망라한 핵심 인재 확보에 최적화된 통합 HR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그동안 리멤버는 경력직에 맞는 혁신적인 채용 플랫폼과 솔루션을 내놓으며 채용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면서 "이번 NH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채용 시장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0 08:37백봉삼

팀스파르타, 신사업·글로벌 비즈니스 이끌 핵심 인재 채용

팀스파르타가 IT 연합체로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 인력 영입에 속도를 낸다.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신사업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두 자릿수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팀스파르타가 추진하는 IT연합체로의 확대를 가속화 하기 위해 게임 개발 등 신사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방점을 두고, 이와 함께 할 인재를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318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1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 인재 선발로 비즈니스 성장에 힘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분야는 신입 및 경력직을 대상으로 ▲게임 기획 ▲PM ▲디자인 ▲대외협력 ▲마케팅 ▲글로벌 ▲HR까지 7개 직군, 11여개 직무다. 서류 접수 이후 직무에 따라 화상 인터뷰, 실무 인터뷰, 컬쳐핏 인터뷰 등의 절차로 진행되며 채용 완료시 마감된다. 특히 '모바일 게임 기획자'는 게임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제 게임 기획부터 출시 경험을 보유한 1년 이상의 경력직을 채용한다. 해당 직무의 합격자는 팀스파르타의 사내 게임 스튜디오인 '로켓단게임즈'에 합류해 다수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 외 각 직무별 세부 전형 및 일정은 팀스파르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팀스파르타는 '빠르게', '와우하게', '진정성있게' 등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이런 기업의 핵심 가치는 팀스파르타만의 조직 문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 구매 무제한 지원, 자기 계발비 및 자사 교육 수강 지원, 사내 심리상담 제도 운영 등의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또 구성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무제한 유급 휴가, 근무시간 자율 선택제, 일주일 간의 여름 및 겨울 방학 등 자율적인 환경 아래 근무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기업이 직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직원의 커리어에 빛나는 한 줄로 남을 수 있도록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딩 교육 사업에서 출발해 이제는 IT 유관 비즈니스를 모두 아우르는 IT연합체로 커가는 팀스파르타에 합류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2024.06.18 08:49백봉삼

"핵심인재 확보는 이렇게"....리멤버 'HR 리더스 인사이트' 성료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주최한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 아모리스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의 HR조직 임원 및 팀장 등 리더급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HR컨퍼런스의 주제는 '핵심인재를 위한 채용 전략과 직원 경험 관리'였다. 갈수록 기업들은 현업에서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력직 핵심인재의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수준 높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이들의 눈높이에 걸맞게 채용 과정 및 직원 관리 방법도 변화돼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리멤버는 HR 전문가들을 초청,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와 케이스를 나누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세션별 발표에는 리멤버 HR전문가들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LG이노텍 등 기업 현직자,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등 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연사들이 다양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아젠다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아젠다는 '핵심인재 채용 전략과 사례'로 ▲핵심인재 채용의 트렌드 및 핵심 성공요인(네모파트너즈 주용석 부사장) ▲AWS의 혁신을 실현하는 고용 전략(AWS 박정현 시니어 리쿠르터 매니저)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성공 전략(리멤버 최재호 대표) ▲LG이노텍 사례 발표: 직원 경험 여정의 시작, 채용(LG이노텍 인재확보팀 정준호 팀장)가 이어졌다. 특히 첫 번째 아젠다에서는 경력직 핵심인재 채용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제시됐다. 한 가지 채용 방법만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채용 솔루션 선택이 필요하며, 채용 과정 자체를 인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험으로 설계하라는 등의 전략들이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됐다. 두 번째 아젠다는 '직원 경험 진단과 설계를 통한 인재 유지 전략'이었다. 이와 관련해 ▲왜 직원 경험에 주목해야 하는가(서강대 경영학과 장영균 교수) ▲왜 직원 경험을 진단해야 하는가(네모파트너즈 김석집 대표) ▲100대 기업의 MBTI 진단 사례와 채용브랜딩을 위한 리서치 방안(리멤버 주대웅 리더)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조직 성과 극대화 및 핵심 인재 유지를 위해서는 '직원 경험(EX:Employee Experience) 관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직원 경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론 '기업 EX-MBTI' 또한 제시됐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리멤버가 채용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생각을 대한민국 HR 리더들과 나누게 된 첫 번째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면서 새로운 화두와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3 15:01백봉삼

포스코·SBS·DL케미칼 등 신입사원 공채 뽑는다

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신입, 경력 채용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포스코이앤씨, DL케미칼, SBS, 미래에셋생명보험, 서연이화, 네오팜 등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분야는 크게 플랜트, 인프라, 건축, 안전으로 총 10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라면 지원 가능하고,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검사 ▲1차면접 ▲2-weeks Challenge ▲2차면접 ▲입사 순이다. DL케미칼은 이달 23일까지 '2024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크게 일반직, 연구직, 생산전문직으로 나뉘며 총 14개 직무에서 채용한다. 9월 입사 가능 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병역필 또는 군 면제자라면 지원 가능하고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치면접 ▲채용검진/평판조회 ▲채용확정 순이다. SBS는 이달 26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취재기자, 시사교양 PD, AI기술개발, 편성, 방송경영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다. 근무지는 서울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군필 또는 면제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역량면접 ▲심층평가 ▲임원면접 ▲인턴십 순으로 최종 입사는 9월이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이달 16일까지 '상반기 신입 채용'에 돌입한다. 채용 직무는 상품개발, 계리, 리스크관리, 자산운용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다.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검사 ▲1차 크루 인터뷰 ▲2차 직무적합도 인터뷰 ▲3차 조직적합도 인터뷰 ▲최종합격 순으로 입사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연이화는 이달 17일까지 '2024년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전산, 개발, 신차품질, 설계, 미래기술연구, 선행검증으로 직무별 한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영어 또는 중국어 우수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신체검사 ▲2차면접 ▲합격통보 ▲입사 순이다. 네오팜은 17일까지 '2024 상반기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구매발주, 자재관리, 품질보증, 생산기획, 공무, 생산으로 각 한 자릿수 규모다. 근무지는 충북 음성군으로, 직무별 지원자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희망자는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AI역량검사) ▲면접전형(1, 2차) ▲건강검진 및 서류심사 ▲최종합격 순이다.

2024.06.07 08:32백봉삼

[신간] 이직 타이밍부터 면접 기술까지...'레벨업 강한 커리어' 출간

“흔들림 없이 단단한 커리어 근육을 키워라.” 공자는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서른 살에 일생의 목표와 기반을 확고히 세웠다[而立]고 말했다. 요즘의 직장인으로 보자면 커리어 목표와 동력을 확고하게 다졌다는 얘기다. 그러나 지금 3040 직장인들에게 커리어 목표와 준비 정도를 물으면 어떤 답이 나올까. 열에 아홉은 당혹감을 표시할 것이다. 많은 직장인들은 여전히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다. “아직도 적성에 맞는 일을 못 찾은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13년째인데도 제 주특기를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경력으로 전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흔에 하는 커리어 고민, 너무 늦은 게 아닐까요?” '레벨 업 강한 커리어'(세이코리아, 2만2천원)는 흔들리는 직장인들이 확고한 커리어 목표를 세우고 이에 다가가는 효과적인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인 신현만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여 년간 이끌어온, 인재 전문가다. 그는 2005년 '입사 후 3년'을 출간한 이래 기업과 직장인의 진일보를 위한 통찰과 메시지를 담은 책을 꾸준히 출간해왔다. 특히 2009년 출간돼 40만부가 팔린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출간 이후 주로 경영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그런 저자가 다시 경영자에서 직장인으로 대화 상대를 바꾼 것은 예사롭지 않은 시대의 변화에 갈피를 못잡는 직장인들에게 실제적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란 판단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 그는 지금까지 20여 년간 누적된 헤드헌팅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장인이 흔들림 없이 단단한 커리어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45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정리했다. 출판사 측은 “진로와 경력에 관해 고민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9 17:26백봉삼

HR테크 어벤져스 한자리..."사람·일 관한 속깊은 고민 푼다"

채용 공고부터 평판조회, 면접, 그리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나아가 공정한 보상을 위한 체계적인 성과측정까지. HR 담당자들의 속 깊은 고민을 한자리에서 풀어낼 세미나가 열린다. 이곳에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이 총출동해 머리를 맞댄다. 글로벌 IT 미디어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5월2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자 중 100여명을 정식 초청할 예정이며, 아쉽게 현장 참여 기회를 놓친 등록자들은 무료 생중계를 통해 현장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 ▲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 ▲스펙터 ▲블라인드 ▲클랩(디웨일) ▲무하유(프리즘·몬스터) ▲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 ▲데이원컴퍼니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오프닝 강연은 카카오 인사 총괄 부사장과 구글 본사 기술 부문 HR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냈던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가 맡는다. 또 배달의민족과 쿠팡에서 HR교육을 담당했던 남기영 전 이사가 조직원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법무법인 율촌의 송연창 변호사는 채용부터 퇴직까지 기업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노동법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HR테크 전문가·HR 현직자 강연 외에도 참가사와 참관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와, 최신 HR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관객들은 기존의 일반적인 HR 행사와 달리, 우리 조직에 가장 적합한 분야별 HR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 또 보다 밀도감 있는 소통을 나누고, 실용적인 정보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각 기업 HR 담당 및 임원들은 사전 등록(무료)을 한 뒤, 추후 정식 신청 안내를 받게됐을 때 본 접수와 결제(3만원)를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생중계 참여는 무료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일에 대한 방식과 인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구성원 채용과 관리, 성장에 기업들의 고민이 더 커지고 깊어지고 있다”면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를 통해 국내 대표 플랫폼·솔루션 기업들이 다양한 사례와 해법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관객들은 HR 관련한 인사이트를 A부터 Z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경영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위 링크 페이지에서 강연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4.09 09:05백봉삼

가비아, 50세 이상 중장년층 경력사원 정규직 채용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며, 서류 마감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가비아측은 조직 외부로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활력을 지원하고, 내부로는 전문 인력 채용으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안정화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보안 및 시스템 관제다. 지원 자격은 ▲만 50세 이상 ▲IT 유관 경력 10년 이상 보유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유관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가비아는 최종 합격자에게 직무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시니어 사원이 현업에 배치되어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직무평가 및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덕한 가비아 경영지원팀 이사는 “가비아는 중장년층 인력 채용으로 조직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한다”며 “여러 시니어 채용 기관과 협력해 적합한 지원자를 찾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비아는 그룹웨어, 클라우드, DaaS, 보안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통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복지포인트 제공, 사내 콘도 및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04.02 15:21김우용

개인정보위, CPO 전문성 강화...경력 인정 고시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전문CPO 경력 인정 자격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인정보위는 '자격요건을 갖춘 CPO'(이하 '전문CPO') 지정 제도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경력 인정에 관한 고시'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후 전문CPO 지정 제도가 시행됐다. 대규모 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처리자는 일정자격을 갖춘 CPO를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고시에서는 전문CPO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는 자격범위를 구체화했다. 시행령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정보기술 분야별 학위의 종류에 따라 6개월~2년의 경력 인정기간을 명시했다. 고시에서는 자격현황과 검정수준 등을 고려해 경력으로 인정이 가능한 자격과 인정기간을 정했다. 또한, 개인정보위가 실시하는 CPO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최대 3개월의 범위에서 개인정보보호 경력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CPO가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 개인정보처리자가 사업기획 단계부터 프라이버시를 고려하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공공 민간 부문의 개인정보 거버넌스 체계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1 12:00이한얼

토스의 '유난한 원칙'..."채용에 타협하지 않는다"

"위험천만한 여행에 참가할 사람 모집. 적은 임금. 혹독하게 춥고 장시간 암흑이 지속됨. 끊임없는 위험. 무사 귀환 보장 못함. 대신 성공하면 영광과 명예." 1914년. 두 번째 남극행을 끝내고 영웅이 된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그는 세 번째 남극 탐험을 위해 이같은 구인 공고문을 냈고 당시 5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서두에 온갖 고난과 역경을 언급했지만, 성공 시 맛볼 수 있는 영광과 명예는 부연 설명이 필요 없었다. 지금 봐도 참 매력적인 공고문이다. 토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유난한 도전'에 따르면 이승건 대표는 회사 규모가 50명도 되지 않았을 때 구인 공고를 내며 섀클턴 경의 글을 인용했다. 매출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팀원들에게 급여를 넉넉하게 주지 못했고 안정적인 삶을 보장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남극행을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동료를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 이제 토스는 직원 2천명 규모로 커졌다.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탄생시켰고, 계좌와 대출, 투자 등 금융의 모든 분야를 쉽고 편하게 만들었다. 쉬운 여정은 당연히 아니었다. 채용도 마찬가지.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조직문화는 명확했다. 그 굳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채용 과정이 궁금했다. 채용에 관한 토스만의 '유난한 원칙'을 알고 싶었다.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꾸는 채용 담당자 최혜정 비즈니스 파트너(BP)와 차지현 매니저를 토스 사옥에서 만났다. "완전히 다른 접근"…토스 채용 공고 이렇게 열린다 최혜정 BP의 업무는 일반 인사팀이나 채용 담당자 업무와는 다르다. 인사팀이라고 하면 채용, 평가, 보상, 복리후생 등을 담당하고 있고 기능별로 담당자를 둔다. 토스는 애자일한 조직(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수행을 하는)을 추구하다보니, 이러한 여정을 이끌고 도울 수 있는 전문가 BP가 인사 업무를 진행하고 돕는다. 예를 들면 인력 계획부터 시작해서 채용, 온보딩, 성과 관리, 적절한 보상 고민, 리더십 코칭까지 HR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차지현 매니저는 채용 브랜딩을 담당한다. 채용을 원하는 팀은 다르지만, 채용할 때 외부에 일관적인 메시지가 나갈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차 매니저는 "토스가 뾰족한 이미지라는 얘기를 듣는데, 이러한 이미지가 강점이 될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며 "날카롭고 완벽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스커뮤니티 내부에서 새로운 인력을 원한다고 하면, 먼저 내부에서 찾을지 외부에서 찾을지 논의한다. 만약 외부에서 찾아야 한다면 최혜영 BP가 채용 담당자에게 요청을 하면서 채용 킥오프를 하게 되는 절차다. 토스의 채용 접근 방식은 다른 플랫폼 기업들과는 다르다. 정해진 예산을 쪼개 채용을 하지 않는다. 특정 팀의 구성원을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직군 채용으로 진행된다. 역량이 뛰어나고 회사에 필요한 동료라고 생각이 들면 채용한다. 그 후에 어떤 팀에 넣을지 고민한다. 최 BP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다. 다른 기업들처럼 연간 인건비 예산을 정해두고 그 인건비 기준으로 맞춰 채용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해당 포지션에 연봉 얼마인 사람은 못 뽑는 제안이 걸려버리기 때문이다. 정말 필요한 동료고 회사에 있어야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뽑아야 한다는 기조"라고 설명했다. 차 매니저 또한 "어떠한 직군에 마음에 드는 지원자를 만난다면 이 지원자가 어떤 팀에 들어갔을 때 역량을 잘 발휘하고 잘 적응할 수 있으며 이전의 좋은 경험들을 잘 살릴 수 있을지 HR 분들과 판단 해 배치를 결정한다"며 "회사 제품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분들을 모시는 과정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면접이 4번인 이유 토스는 직군마다 채용 과정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면접이 4번 진행된다. 면접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 직무 면접과 조직문화 관련 문화 면접이다. 직무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면접 2회, 문화 면접 2회다. 처음부터 면접이 4회 진행됐던 것은 아니다. 채용을 다듬어가는 과정에서 면접이 늘어났다. 직무 역량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단순히 직무적으로만 탁월한 동료를 뽑는 것을 넘어, 같은 문화적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 BP는 "토스 팀이 추구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는지 판단하는 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로 문화 면접도 직무 면접과 동일한 수준으로 2회를 보는 것이고, 지원자들과 최소 4회의 면접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 매니저는 "마지막 단계 면접이 임원 면접인 경우가 있지만, 토스는 수평문화이기 때문에 문화 면접에서 함께 일할 팀 리더를 만나게 된다"며 "임원 면접 관점 보다는 일하는 방식을 서로 얘기하는 자리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무 면접에서는 이전 회사의 경험과 업계가 토스와 유사했는지 보다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했던 경험들을 위주로 면접을 하게 되고, 문화 면접에서는 리더와 HR BP들과 일하는 방식이나 어떤 경우 몰입을 잘 하고 퍼포먼스를 내는지, 어떤 팀원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부연했다. 채용에 있어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면접이 4번 진행되면 지원자가 회사 조직문화와 맞을지 맞지 않을지 드러난다. 물론 문화 적합성 면접에서 지원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명확하다. 코어벨류라고 불리는 토스의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있어서다. 최 BP는 "코어벨류를 기준으로 지원자를 뽑고 직원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해서 이러한 문화를 공유하고 강화하고 싶다는 목적이 있다"면서 "이 8가지에 대해서 판단하는 면접을 진행하면 지원자가 회사에 적합한지 잘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에서는 타협 없이, 아니 무타협 원칙을 갖고 있다"며 "아무리 직무면에서 뛰어나도 일하는 방식이 맞지 않을것 같다는 의견이 한 명이라도 나오면 절대 채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의 성과나 단순히 팀의 성과가 중요한 사람보다는, 행동이나 일에서 오는 임팩트가 토스팀 전체 미션 달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업무 동기가 어디서부터 오는지, 뭘 추구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면접을 진행하면서다. 4번의 면접을 통과한 한 토스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소개팅하는 느낌"이라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면접이라기 보단, 면접자가 회사에 대해 소개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도 많이 하면서 회사와 지원자가 소개팅하는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것이다. 최 BP는 "문화 면접 전에도 상호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토스만 지원자를 판단하기보다는, 지원자 역시 토스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다. 많은 지원자들이 이런 문화에서 일했을 때 본인의 역량을 정말 잘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차 매니저는 "면접 때 최대한 긴장하지 않게, 따뜻한 환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 달 넘게도 이어질 수 있는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지치지 않고 추후 입사했을 때 이러한 팀원들과 같이 일할 수 있겠구나 기대할 수 있게 한다. 면접 과정이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설령 채용이 진행되지 않더라도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게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타협 없이 채용을 진행한 결과, 새로운 직원이 회사에 합류했을 때 융합이 안 되는 경우가 크게 줄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토스는 온보딩 과정에 신경을 많이 쓴다. 무리하게 입사 첫 주부터 진행하는것 보다는, 입사 후에 어떤 과정이 적절한지 기존 직원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3달 정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차 매니저는 "해당 기간 동안 몇 주차에 어떤 내용을 습득하면 좋을지 커리큘럼을 짜뒀다"며 "온보딩 프로그램은 직원들 평가도 좋다. 직원들이 각자의 일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와서 보니 다들 도움을 주려고 하는 분위기라서 적응이 빨랐다는 입사자의 피드백도 있다"고 말했다. 토스의 전 채용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최 BP는 "정말 함께하고 싶은 동료를 모시는 일이고 간절하게 기다린 일이니 지치는 것보다는 이 동료가 일을 잘 해주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스스로에게도 좋다"고 자신했다. HR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는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잡코리아(나인하이어)·무하유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2024.03.21 08:57안희정

잡코리아 "AI 매칭 '원픽' 추천 인재 채용 합격률 4배 높아"

잡코리아는 '원픽' 서비스가 기업에게 '적합' 인재로 추천한 인재의 채용 합격률이 비추천 인재 대비 4배 높다고 20일 밝혔다. 원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고 내용과 기업,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채용에 적합한 인재를 기업에게 추천하고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원픽 출시 이후 '생성형 AI'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률을 높여 채용 검토 과정을 대폭 단축시킨 결과, 원픽을 통한 합격자는 매월 140%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구직자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어 누적 공고 조회수는 1천900만회를 돌파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원픽을 이용하는 기업은 AI가 선별한 '추천 인재 리스트' 외에도, 생성형 AI(chat GPT)를 통해 추출된 지원자의 핵심 경력정보가 담긴 '이력서 한 줄', '인재 추천사유 요약'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채용에 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특히 채용 확정 전까지는 공고 등록 등 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채용이 성사된 경우 일정 수수료를 받는 후불 시스템을 적용해 기업들의 초기 부담을 줄였다. 구직자는 합격률이 높은 원픽 매칭 공고를 통해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력서 등록 후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기만 하면, 적합한 조건에 부합하는 원픽 추천 공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원픽의 AI엔진이 적합 인재로 구분한 구직자는 기업에게 매칭되어 비추천 인재대비 합격률을 4배가량 높일 수 있어 성공적인 취업과 이직을 기대하는 구직자에게 효과적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원픽을 이용하면 기업은 빠르고 간편하게 뛰어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 역시 커리어 성장을 돕는 성공적인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속 강화해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0 18:53안희정

취준생 선호 기업 1위 네이버 구성원이 되는 방법 '이것'

채용 정보 제공 업체 캐치가 최근 취업 준비생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희망 기업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 직장인 행복도 지수도 네이버가 1위다. 블라인드가 지난해 약 5개월 동안 국내 직장인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웹툰과 라인플러스 등 계열사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마다 느끼는 만족도는 서로 다르겠지만, 네이버가 이렇게 평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뭘까. 네이버는 어떤 인재상을 갖고 있고, 어떻게 채용을 진행하는지 궁금해졌다. 네이버가 신입 공개채용을 시작한 얼마 후인 지난주에 네이버 사옥 1784에서 송석호 HR 리더를 만나봤다. 네이버는 신입 직원을 어떻게 뽑을까 네이버는 회사나 동료와 '코드'가 잘 맞는 인재를 선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인다. 단순히 직무 역량만 뛰어난 지원자를 뽑는 것이 아닌, 팀네이버 안에서 동료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선별하겠다는 의지다. 네이버는 이달 18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네이버페이 4개 법인의 모든 직군을 뽑는다. 개발 영역인 테크 직군에서는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기술, 종합 역량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코퍼레이트 직군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와 '챌린지 전형'을 거쳐야 한다. 서류 전형부터 알아보자. 네이버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다 읽어보는 기업이다. 그래야 면접에서 지원자를 만났을 때 지원자의 스토리를 알고 깊이있는 질문을 할 수 있어서다. 송 리더는 "성공과 실패 사례를 언급할 때 결과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 과정에서 어떤 노력이 있었고, 왜 성공했고 실패했는지를 더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챗GPT의 발전으로 자소서 작성 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지만, (네이버는) 지원자가 직접 경험하고,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이를 통한 성장 스토리를 알고 싶어 한다. 그동안 지원자가 경험한 것이 앞으로 네이버에서 일 하면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서류전형에는 기업문화 적합도 검사도 진행된다. 이 검사는 타 기업의 인적성 검사와는 조금 다르다. 개인의 역량이 동료들과 시너지를 만드는데 유효한지를 보기 때문이다. 송 리더는 "빠른 시간 내 문항에 답해야 하기 때문 지원자가 느끼는 그대로를 답으로 선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개발 전형에는 코딩테스트가 준비돼 있지만, 그 밖의 전형에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와 챌린지 전형이 있다.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는 모집 부문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하나의 프로덕트로 풀어내며, 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인터뷰 전형이다. 여기서 지원자가 얼마나 회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챌린지 전형은 지원자가 13일 간 팀네이버 직군 멘토와 함께 실전 프로젝트처럼 프로덕트를 디벨롭해 나가는 전형으로, 프로덕트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뿐 아니라 팀네이버의 기업문화와 업무 수행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선배와 함께 하는 전형을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송 리더는 "동료로서 함께 일하는 모습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싶었고, 회사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와 판을 바꿔볼 만한 꿈을 가졌는지 검증하고 싶었다"며 "면접도 중요하지만, 지원자가 관심 있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자세를 갖고 있는지, 서비스를 정말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원자 입장에서는 '내가 생각했던 네이버가 어떤 기업인가'를 알 수 있고, 선발 과정이긴 하지만 이를 통해 성장했다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피드백도 받았다"고 말했다. "변화에 대한 유연성·열린 마인드 중요" 통상 취업 준비생은 지원하고 싶은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인재상부터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그 인재상에 맞는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고정된 인재상이 없다. 인재상조차도 변화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다. 이는 어쩌면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 업계 특성일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이용자를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과 시대 환경에 따른 변화에 유연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까. 고정된 인재상보다는 산업 흐름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또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송 리더는 "산업군이 계속 변화하고 바뀌다 보니 경직된 생각이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습 보다는 열린 마인드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열린 마인드와 함께 중요한 것은 사용자 중심 사고. 서비스를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 어떠한 불편을 느끼는지, 또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 송 리더는 "네이버 안에서의 일하는 과정이나 인사제도, 문화들을 보면 그 배경에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서 "커넥티드 워크(근무 장소와 형태를 선택하는 제도)를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네이버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도인데, 직원 개개인이 책임을 갖고 성실히 업무에 임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채용 과정에서 직무 역량만 갖춘 지원자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동료와의 시너지와 신뢰 등이 종합적으로 합쳐져야 한다. 회사 리더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웃음)"고 말했다. '최복동' 네이버가 될 수 있는 이유..."쉬운 채용 지양" 최고의 복지는 동료(최복동)이라는 말이 있다. 네이버에는 내로라하는 복지들이 있지만, 네이버 직원들 입에서는 '최복동'이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는 이유가 뭘까. 네이버는 쉬운 채용을 지양한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평가하거나 검증하는 채용 시스템은 멀리한다. 지원자들도 취업 시장에 나오면서 커리어를 쌓아나갈 때 네이버 지원이 성장의 기회가 되길 원한다. 네이버 또한 발전할 수 있는 차원에서 전형들을 설계했다. 합격 이후 온보딩 과정도 짧지 않다. 직군별로 직무 교육이 다르게 들어간다. 기초 과정 교육부터 준비돼 있다. 버디제도가 있어 신입 사원들이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돕는다. 커넥티드 워크 제도가 있지만, 회사 동료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회사로 출근을 권장하기도 한다. 코드데이도 진행한다. 코드데이는 네이버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코드를 맞추는 날'이다. 팀네이버의 모든 법인이 모여 회사의 철학과 전략,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코드데이에서는 주어진 아젠다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회사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 채용을 한 번 진행하면 전 직원이 분주해진다. 3월 중순 이후부터 7월까지 채용 과정이 진행되고, 직원들의 참여 또한 필요하기 때문이다. 송 리더는 "신입사원들의 경우 입사 전 회사로 초대해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며 "일하기 전이지만 회사에 와서 조직장을 만나보고 동기 상견례도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가 꾸준히 신입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뭘까. 송 리더는 "경력과 신입 모두 중요하다"며 "회사가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폭넓은 사고와 유연함을 신입사원들에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HR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는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2024.03.12 15:35안희정

올해 채용 동향 살펴보니...'서비스업·영업직' 가장 많아

올해 초 취업문이 가장 넓은 업종은 '서비스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호텔·여행·항공'과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등 서비스업 분야 기업들의 공고가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는 올해 1~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 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먼저, 공고수가 많았던 상위 업종(복수 등록)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서비스업' 분야 공고 비중이 25.2%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업에는 ▲호텔·여행·항공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스포츠·여가·레저 ▲뷰티·미용 ▲콜센터·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서비스업 다음으로 등록된 공고수가 많았던 분야는 '제조·생산·화학업'이었다. 해당 업종에는 ▲전기·전자·제어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 ▲기계·기계설비 ▲자동차·조선·철강·항공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기업들이 낸 공고 비중은 전체 공고 중 18.8%를 차지했다. 공고 수가 많은 업종 3위는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 ▲포털·컨텐츠·커뮤니티 ▲정보보안 ▲게임·애니메이션 분야 기업이 속한 'IT·정보통신업(15.2%)' 분야로 전체 공고 중 15.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판매·유통업(8.9%) ▲의료·제약업(6.8%) ▲건설업(6.1%) ▲금융·은행업(5.7%) ▲교육업(5.6%) ▲미디어·광고업(4.5%) 순으로 공고 수가 많았다.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 공고들을 직무(복수 등록)로 구분해 보면, 기업들은 '영업직(23.8%)' 직원을 뽑기 위한 공고를 가장 많이 올렸다. 다음으로 ▲고객상담·TM(20.3%) ▲법무·사무·총무(19.2%) ▲식·음료(16.5%)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들도 타 직종에 비해 많았다. 이 외에도 ▲고객서비스·리테일(14.9%) ▲제조·생산(14.8%) ▲개발·데이터(13.0%) ▲마케팅·광고·MD(13.0%) ▲건축·시설(12.3%) ▲물류·무역(10.0%) 직무를 담당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들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디어·문화·스포츠(4.7%) ▲금융·보험(4.6%) ▲인사·HR(3.3%) 직종의 공고는 전체 공고수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에 속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08 09:28백봉삼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한미 관세 팩트시트 확정…기업들 "불확실성 걷혔다"

웹툰엔터vs픽코마, 3분기 성적·확장 전략 비교해보니

벤츠, 韓에 직판제·亞구매 허브 구축…"세계 최고 고객 경험 선사"

해킹 인질된 핀테크社 "몸값 줄 돈, 보안 연구 기부하겠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