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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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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 격차 해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디지털 포용을 위한 AI 촉진자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가 자체적으로 AI 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와 안산, 양주, 의정부, 성남, 수원, 용인, 평택 등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0개 기관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참여한다. 희망스튜디오는 AI 교육 콘텐츠 등 창작 자원을 제공하고 교육 커리큘럼 설계를 자문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참여 기관과 대학생 멘토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각 기관에 맞는 AI 교육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대학생 멘토와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AI 촉진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프로그래밍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달 1~2주차에는 대학생 2명과 지역아동센터 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각 기관에 맞는 AI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이후 3주차부터 6주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창작교육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모델을 정립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과 기관 교사가 AI 촉진자로 성장해 지역의 AI 학습 환경을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증된 모델을 기반으로 경기도 전역의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AI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공공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 지속가능한 창의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과 협력해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10.01 14:42이선민 기자

이마트, 경기도와 식재료 무상 제공 사업…3년간 6억원 지원

이마트가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 친환경 농가 상생을 위한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22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은 이마트가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경기도 그냥드림 이용자들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냥드림은 복잡한 소득증빙이나 신청 절차 없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활용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하여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도내 17개 시·군 21개 그냥드림 사업장을 통해 필요한 도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기존 즉석밥, 국, 반찬 등 가공식품 중심의 지원 품목에 더해 신선 농산물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신선한 식탁 사업을 이어 발전시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지난 2023년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해당 사업을 시작해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태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23 09:16김민아 기자

AI가 전세계약 위험 찾는다…경기도, '안심 부동산' 10월 가동

전세계약을 맺기 전 AI가 등기부등본과 시세를 분석해 위험요인을 찾아주고, 계약이 끝난 뒤에는 근저당권 설정 등 권리관계 변화를 24시간 확인해 임차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는 15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경기 안심 부동산(GRTS)'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10월부터 공식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경기 안심 부동산'은 AI의 데이터 분석과 공인중개사의 현장 확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계약 과정, 계약을 마친 이후까지 단계별로 위험 요소를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계약 전에는 등기부등본과 시세 등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AI가 분석한다. 해당 매물의 권리관계를 살펴 위험 가능성을 진단한 뒤 권리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서류와 데이터 분석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은 공인중개사가 현장에서 확인해 AI 분석 결과와 교차 검증한다. 계약 단계에서는 음성인식 기술도 활용한다. 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가 설명하는 내용을 분석해 반드시 알려야 할 주요 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한다. 작성된 계약서도 분석해 빠진 내용이나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한다. 계약이 끝났다고 위험 확인이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시스템이 등기부 변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근저당권 설정을 비롯해 주요 권리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임차인에게 이상 징후를 알린다. 권리분석 결과가 발급된 이후 발생하는 변동도 계속 반영한다. 임차인은 공인중개사의 확인을 거친 권리분석 결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AI 챗봇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질의할 수 있다. 서비스는 경기도 내 부동산 거래 당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경기도와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공인중개사 약 1만 5000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09.15 13:30박수형 기자

국토부 장관에 30년 철도·도로·건설 현장형 관료…홍지선 국토부 2차관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홍지선 장관 호보자는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 12월부터 국토부 제2차관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수행해 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홍 후보자는 경기도에서 주택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치고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현장형 관료”라며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당시 주택 공급 정책 설계부터 현장 집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주거 안정을 실제 성과로 연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자는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토목공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는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홍 후보자는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건설국장·철도항만물류국장·도시주택실장·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경기도에서는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의 대표 SOC 사업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을 이끌기도 했다. 국토부 2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홍 후보자는 경기도에서 쌓은 교통·건설 분야 경험을 중앙정부 정책으로 확장하며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 모빌리티 관련 업무 등을 맡아왔다. 최근까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현장을 직접 찾아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 동해 ▲서울 성남고 ▲한양대 토목공항 학사·석사 ▲영국 버밍엄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지방고시 2회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남양주시 부시장 ▲국토부 제2차관

2026.08.30 12:23주문정 기자

경기도 산모·소아 의료인프라 위기…"전원 체계 개선으론 해결 안 돼"

경기도 산모·소아 의료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원 체계 개선뿐 아니라, 권역 내 수용 역량도 강화해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12명 국회의원 주최, 경기도·보건복지부·분당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산모·소아 생존체계 고도화 방안' 토론회에서는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경기도 산모·소아 의료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 산모·소아 의료공백을 해소하려면 단순 전원 체계 개선을 넘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24시간 수용할 수 있는 '최종 거점'을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른 지역에는 국립대병원 산하 어린이병원이 운영되고 있는 것과 달리, 현재 경기도에는 중증 소아 진료의 최종 안전망 역할을 할 독립된 어린이병원이 없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출생아는 7만7702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지만 독립 어린이병원은 한곳도 없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 분만기관 감소폭은 전국 최대 수준이고,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의 허가병상 대비 실제 운영률은 6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의료계와 전문가들은 경기도 내 전원·이송 지연 사례들이 단순한 전원 체계의 문제가 아니라 병상과 전문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진단이다. 발제를 맡은 오경준 경기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이송 네트워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고위험 산모부터 신생아·중증 소아환자까지 최종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주산기(임신·분만·신생아기까지의 시기)·어린이병원 구축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전원 체계를 아무리 촘촘히 구축해도 최종 치료기관에 수용 여력이 없다면 장거리 이송 문제를 해소하기 어려운 만큼, 고위험 산모·신생아부터 중증 소아환자까지 24시간 책임질 수 있는 최종 거점인 선진국형 '주산기·어린이병원'을 구축해 권역 내 자체 해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도 내 유일한 국립대병원이자 최대 규모의 주산기 인프라를 보유한 분당서울대병원에, ▲산전 관리부터 ▲고위험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 ▲중증 소아 청소년 진료까지 연결되는 '독립 어린이병원'을 구축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 산모와 소아 의료의 최종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오경준 센터장은 “주산기·어린이병원은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MFICU)과 분만실, 전용 수술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을 한 건물 혹은 같은 공간 내에 배치하고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유기적으로 협력 대응하는 선진국형 진료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패널토론에서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인구와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광역단체인 데다, 타 권역의 고위험 환자까지 유입되고 있어 산모·소아 의료 수요가 매우 크다”며 “주산기·어린이병원 구축은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의료안전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창원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 역시 “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중증 소아 진료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이어지는 전문화된 독립 병원으로 집중해야 인력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2026.08.12 16:46조민규 기자

경기도, AI책임관에 주형철 경제부지사…도정·산업 AX 총괄

경기도가 신임 인공지능(AI)책임관으로 경제부지사를 지정하고 도정과 지역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체계를 마련했다. 4일 IT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초대 AI책임관으로 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부지사는 경기도를 대표해 AI 정책 수립과 사업 조정을 총괄할 방침이다. 정부는 AI기본법에 따라 최근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부시장이나 부지사 중 AI책임관을 지정해 회신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각 광역지자체는 이번 주 안에 책임관 지정을 마치고 국가AI전략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AI기본법에 따르면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 부시장 또는 부지사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명한 사람을 AI책임관으로 두도록 규정한다. 별도 직책을 신설해 특정 개인을 임명하기보다 행정부시장이나 경제부지사 등 기존 부단체장 중 책임관 역할을 맡을 직위를 정하는 식이다. 주 부지사는 국가AI전략위원회 산하 AI책임관협의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국가 AI 전략과 경기도 정책을 연계하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사업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주 부지사는 도 내부에서 부서별로 추진 중인 AI 사업을 조정하고 중장기 전략과 시행계획을 수립·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공서비스 AI 도입과 데이터 연계, 예산 배분, 사업 우선순위 설정, 개인정보 보호와 AI 신뢰성 확보도 주요 업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부지사 취임 당시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기존 산업의 AI 전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주 부지사는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를 거쳐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와 국가 경제정책을 담당했다. 대통령실 경제보좌관으로 재직하며 AI와 5세대 이동통신 등 미래산업 정책을 다뤘고, 경기연구원장으로 경기도 정책 연구를 총괄했다. 앞서 서울시는 행정부시장 직위를 AI책임관으로 지정해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가 역할을 맡도록 했다. 충남도는 행정부지사 직위를 책임관으로 정해 홍종완 부지사가 공공서비스 혁신과 AI 기술 도입, 규제 개선과 산업 육성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 관계자는 "AI책임관은 특정 개인을 별도로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 부시장이나 부지사 가운데 어느 직위가 역할을 맡을지 정하는 제도"라며 "16개 광역지자체에 책임관을 맡을 직위를 지정해 공식 회신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6.08.04 16:15김미정 기자

오케스트로 AGI, 경기도 AI 데이터 허브 구축한다

오케스트로 AGI가 데이터 통합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 고도화에 앞장선다. 오케스트로 AGI는 엑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AI 학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보유한 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학습데이터로 체계화하고 신뢰도 높은 AI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 내 여러 부서와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는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AI 전환(AX)을 위한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앞서 경기도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맡으며 경기도 AX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오케스트로 AGI는 경기도가 보유한 약 80종 정보시스템과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지식저장소에 축적된 비정형 학습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현황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 표준인 'DCAT 3.0' 기반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하고 부서·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 구조와 관계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탐색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 리니지' 체계를 구축한다. 데이터 출처와 변경 이력을 관리하고 AI 기본법상 고영향 AI 관련 데이터를 식별·카탈로그화해 관련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안전성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검색증강생성(RAG)에 데이터 카탈로그와 온톨로지를 연계한 검색 체계를 적용한다. 단순 유사도 기반 검색을 넘어 답변 근거 데이터를 사전에 선별·통제하고 데이터 간 관계를 반영해 검증 가능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Q&A 검증·튜닝 기술도 적용해 근거 없는 답변 생성을 줄이고 AI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오케스트로 AGI는 AI·데이터 플랫폼, 온톨로지 기반 지식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AI 서비스 관련 역량을 확보해왔다.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AI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AI 데이터 관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AGI 대표는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려면 데이터의 양뿐 아니라 품질·구조·출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AI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국가 데이터 스페이스 전략에 맞춰 신뢰도 높은 공공 AI 활용 대표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09한정호 기자

SK스토아, 경기도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 지원 확대

SK스토아가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경기도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라이브커머스 제작과 판매를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 브랜드의 전국 단위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SK스토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2026년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협력 프로젝트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을 주관하고 SK스토아는 플랫폼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제작·판매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국내 생산(OEM 포함) 역량을 갖춘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는 SK스토아 MD와 지원사업 담당자,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여했다. 선정 기업 상품은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SK스토아 모바일라이브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참여 상품은 식품·리빙·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딜픽의 '힘난당넛츠', 아방데코의 '더베딩샵 냉감침구', 주식회사 이프아이의 '시크나인 커플잠옷' 등이 대표적이다. 첫 방송은 딜픽의 '힘난당넛츠' 상품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SK스토아 모바일라이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개그우먼 김미려가 진행을 맡는다. 해당 방송에서는 30% 쇼핑지원금(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화진 SK스토아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이 전국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 제작 지원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사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K스토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온라인 쿠폰 및 모바일라이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소재 114개사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 수를 확대했고,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도 수상했다. SK스토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올 상반기 안양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모바일라이브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모바일라이브 제작 지원 등 공공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6.05.26 18:05안희정 기자

AI·SW 인재 양성 본격화…KOSA-경기도교육청, 취업 연계 협력 강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KOSA는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와 '직업계고 학생 AI, SW 산업 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KOSA 본원에서 열렸으며 서성일 상근부회장과 김혜리 취창업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AI, SW 산업 환경에 대응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취업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현장 경험과 채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 대상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가 보유한 산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 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KOSA AI, SW 교육센터에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테스트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반영해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참여 학생들에게는 산업체 현장실습뿐 아니라 빅테크 기업 오피스 투어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는 취업처 발굴과 채용 연계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가까운 환경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협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장은 "AI, SW 산업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KOSA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취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54남혁우 기자

수도권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반입 제한적 허용…23일부터 반입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시·인천광역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공공소각시설 정비기간에 적용되는 예외적 직매립 연간 허용량 16.3만톤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돼 23일부터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올해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으나 재난 발생·폐기물처리시설 가동 중지 등의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할 수 있는 경우에 관한 고시'에 따라 직매립이 허용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소각시설 가동중지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에 예외적 직매립을 제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민간위탁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도록 수도권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함이다. 예외적 직매립 허용량 16.3만 톤은 최근 3년(2023~2025년) 평균 수도권매립지 직매립량(52.4만톤)의 31% 수준으로, 수도권 3개 시·도는 정비기간 직매립량을 최근 3개년 평균(18.1만톤) 보다 10% 감축해야 하며 감축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도별 허용량은 서울 8만2335톤, 인천 3만5566톤, 경기 4만5415톤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공공소각시설 정비기간에도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2 22:45주문정 기자

넥슨재단, 경기도교육청과 '맞손'…'MSW 크리에이터 스쿨' 추진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전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신민석 넥슨코리아 메이플W그룹 총괄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넥슨재단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월드(MSW) 크리에이터 스쿨' 사업의 저변 확대를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자사 창작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텍스트 코딩 및 게임 개발 진로 교육을 통해 미래의 게임 창작자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넥슨재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전문 강사진을 파견해 학생 연령과 수준에 맞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리큘럼은 기초 단계인 '스타터 과정', 심화 단계인 '메이커 과정', 전문 단계인 '크리에이터 과정' 등 맞춤형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지역교육 플랫폼 경기공유학교와 손잡고 공교육 현장으로 교육 영역을 넓힌다. 스타터 과정의 경우 오는 4월부터 경기도 내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참여 학교를 모집하며, 메이커 과정은 향후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오픈해 학생들이 직접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MSW 크리에이터 스쿨은 넥슨재단이 지금껏 진행해 오던 코딩 교육 사업과 게임 창작 진로 교육을 새롭게 결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여러 지역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많은 학생이 미래 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2026.03.19 10:50정진성 기자

삼성 "지금 반도체 산업은 전쟁 상황...더 늦출 수 없어"

경기도가 K-반도체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가동, 인허가 단축 목표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에 적극 공감하고 나섰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지금 반도체 산업은 전쟁 상황이고,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오전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반도체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대학생,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도 함꼐 자리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단은 전기나 물, 교통 문제, 일하는 분들의 정주 여건 등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하이닉스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도 318호 지하로 전력망을 깔 계획으로, 국가산단 안에 있는 국지도 82호선에 대한 확충 계획도 중앙정부와 도가 입주할 삼성과 협의해서 좋은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경쟁에서 우리가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뜻에서 '반도체 올케어'라는 말을 썼다"며 "반도체메가클러스터는 조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 관계자들도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반시설 조기 구축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DS부문 김용관 사장은 "지금 반도체는 여러 국가들이 정부에서부터 기업까지 전면에 나서고 있는 전쟁 상황으로, 저희도 전쟁을 하고 있다"며 "반도체 올케어를 위해 시간이 중요하다는 데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둔 지난해 11월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을 가동해 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해 왔다. 이후 지난달 29일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으로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담조직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기반조성·인력기술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전문 자문기관과 연계해 현안을 전담 처리한다.

2026.02.27 17:23장경윤 기자

[현장] 급변하는 AI 시대, 공공 행정도 '애자일'이 생존 열쇠…"전방위 민첩성 확보해야"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애자일(Agile) 정부'로의 전환이 대한민국 공공 행정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AI서비스학회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애자일 AI 정부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경영정보학회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관하고 더존비즈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공 AI 전환의 방향성을 짚었다. 임채원 원장 "AI 전환 핵심은 기술 아닌 '탁월한 인재'"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애자일 AI 정부의 공공 혁신과 탁월성 교육'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임 원장은 AI 전환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국가 운영 방식 전반을 혁신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정의하며, 그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에 있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에든버러 퓨처스 인스티튜트(EFI)' 사례를 소개하며, 인문학·예술·사회과학 전공자들이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융합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흐름에 주목했다. 그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데이터 기술이 결합할 때 비로소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그는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을 '탁월한 인재, 브릴리언트 마인드(Brilliant Mind)'로 정의했다. 단순히 기술을 잘 다루는 기능인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고와 창조성을 바탕으로 AI를 도구로 활용할 줄 아는 인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AI는 시스템이 아니라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성과가 확연히 달라지는 도구라는 진단이다. 임 원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이러한 전환의 거점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30년까지 AI 활용 역량을 갖춘 공직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애자일 AI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육 혁신과 조직 문화 개선을 병행해 공공 부문에서도 민첩하고 실험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지자체는 '실천', 중앙정부는 '전략'… 민·관 아우르는 AI 로드맵 이어 지자체 현장 실증 사례와 중앙정부의 국가 전략이 제시되며 공공 AI 전환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이 공유됐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도 AI정부 선도사례'를 발표했다. 김 국장은 인간 중심 AI를 지향하는 'AI 휴머노믹스' 비전을 소개하며, 단순한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실제 문제 해결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국내 최초의 'AI 등록제' 시행과 'AI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민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 국장은 "AI 도입 후 업무 생산성이 75%까지 향상되는 등 조직 내부에서도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실패하더라도 빠르게 수정·보완해 나가는 '애자일 전략'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배일권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기반국장은 'AI 민주정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배 국장은 모든 국민이 AI 혜택을 골고루 체감하는 'AI 민주정부'를 목표로 ▲국민 체감형 서비스 혁신 ▲행정 효율화 ▲AI 산업 생태계 지원 등 3대 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세 상담, 민원 서비스, 정부24 등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공무원 업무에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을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처 간 데이터 칸막이 해소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느린 결정이 가장 위험… AI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재편해야"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이경전 한국AI서비스학회장을 좌장으로 지속 가능한 AI 행정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이형용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 배일권 국장, 김기병 국장, 윤우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은 공공 AI 전환의 최대 변수로 '속도'를 지목했다. 지 사장은 "지금 시대의 가장 큰 악당은 기술이 아니라 시간"이라며 기술 발전 속도를 제도와 조직이 따라가지 못하는 간극을 지적했다. 그는 "국민과 기업이 이미 생성형 AI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기존 행정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보일 수밖에 없다"며 "AI 시대에는 틀린 결정보다 '느린 결정'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완벽한 준비보다는 지금 당장 AI를 활용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애자일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공공 AI 전환이 비교적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확산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대표는 "중앙부처 중심의 혁신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까지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이 빠르게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I 기술이 2주 단위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AI를 단순 도입 대상으로 보는 관점을 넘어 행정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며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에 맞춰 바꾸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경전 한국AI서비스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공공 AI 도입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애자일'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현장의 생생한 실패와 성공 경험, 그리고 중앙부처의 정책 비전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AI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2026.02.25 17:42남혁우 기자

수도권 공공소각시설 확충 사업 최대 3년 6개월 단축

수도권 27개 공공소각시설 확충 사업 기간이 최대 3년 6개월 단축된다. 또 전처리 시설 보급으로 소각 물량도 35% 이상 원천 감축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일 서울특별시·경기도·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3개 시도와 '직매립금지 제도의 안정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공공소각시설 설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전처리 보급 확대로 소각량을 감축해 생활폐기물 발생 지역 공공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또록 행정·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기후부와 3개 시도는 공공소각시설 확충사업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입지 선정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통상 11년8개월 가량 소요되는 사업기간을 단계별로 단축해 최대 3년6개월 단축한다. 입지선정 단계에서는 현행 규정상 동일부지 내 증설사업의 경우에도 입지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해야 하지만 실제 영향권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 의결로도 입지 선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함과 동시에 위원회 재구성에 소요되던 시간을 기존 30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단계에서는 소각시설 용량 산정방식을 표준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계획수립 단계의 혼선을 방지한다. 그간 지방정부별로 각기 다른 용량 산정방식을 적용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기본계획 변경 등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앞으로는 표준 가이드라인 적용을 통해 소요 기간을 38개월에서 27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시설 설계와 인허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해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24개월에서 17개월까지 줄일 계획이다. 특히, 순차적으로 진행되던 환경영향평가와 통합환경인허가는 병행한다. 환경영향평가는 사전검토단을 운영해 사업 계획단계에서부터 환경영향을 미리 검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밀한 관리와 소요기간 단축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기간도 설비 동시·사전 제작 등을 통해 48개월에서 36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사업 추진 단계별 병목이나 장애 요인의 신속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유역(지방)환경청·한국환경공단·지방정부 및 전문가(갈등관리·인허가·주민지원 등)로 구성한 공공소각시설 확충 지원단을 운영해 권역별 확충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사업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설계·시공일괄입찰사업(턴키)·정액지원사업 등 행정절차 소요기간이 짧은 사업방식을 우선 적용하고, 사업 단계별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공공소각시설 조기확충을 유도한다. 한편, 행정안전부·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행정·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경제관계장관회의 논의 등을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설계적정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정액지원사업을 우대해 지방정부가 행정절차 소요기간이 짧은 사업방식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공공소각시설 설치 시 국고보조 항목 확대를 검토한다. 공공 전처리시설 보급을 확대해 소각은 줄이고, 재활용은 높인다. 종량제봉투 전처리를 통해 선별한 폐비닐 등 재활용가능자원은 열분해 등에 활용한다. 기존 단순 국고보조방식에 더해 민간자본으로 설치하고 일정기간 민간에 운영권을 보장하는 민간설치·운영방식을 도입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한다. 기후부는 강원도 고성군 공공전처리시설 시범운영 결과,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율이 35% 이상으로 확인돼 소각량 감소·재활용 제고 등 정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입법과정을 거쳐 공공소각시설을 신·증설 할 경우에는 공공전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원천감량 정책도 추진한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 발생량 8% 이상 감축을 목표로 정책 이행수단을 구체화한다. 수도권 3개 시도는 다음 달까지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기후부는 이행상황을 파악해 감량 우수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처리 역량 강화”라면서 “중앙정부와 각 지방정부가 공공소각시설 조기 확충을 위해 협력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의 폐기물 감량과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6.02.12 11:12주문정 기자

원티드랩-경기도일자리재단, '글로벌 채용 활성화' 맞손

원티드랩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글로벌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고,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내국인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 증가와 내국인 구인난 심화에 따라 외국인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경기도 외국인일자리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하며 외국인 구직자와 외국인 고용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 측은 원티드랩의 AI 기반 채용 플랫폼, 기업 네트워크 및 매칭 노하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외국인 고용지원 서비스 운영 체계가 결합됨으로써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티드랩은 '원티드 글로벌 멤버십'을 통해 축적한 바이링구얼 인재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매칭 정확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원티드랩이 주최하는 글로벌 취업 컨퍼런스 '커리어 익스체인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채용 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와 우수 글로벌 인재 확보를 희망하는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외국인 인재의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내국인의 해외 진출 지원으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 중인 해외취업 지원 사업인 '경기청년 해외진출(일본)'과 연계해 원티드랩이 보유한 일본 현지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취업박람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권역으로의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채용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링구얼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력으로 탄탄한 글로벌 인재풀을 가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 최적의 파트너이자 구직자들의 커리어 여정을 돕는 글로벌 커리어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0:17박서린 기자

카카오게임즈,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공로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인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를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카카오게임즈 조정연 실장과 강인학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카카오게임즈가 2023년 3월부터 국내 최초로 운영해온 장애인 게임 접근성 지원 사업의 성과와 사회적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원자 선정부터 맞춤형 기기 설치, 사용법 훈련 및 효과성 측정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 개선 성과도 두드러진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년간 누적 기준 총 96명의 장애인에게 608대의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와 실제 변화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과 정책의 협력 구조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전반에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정책, 현장이 함께 협력해온 노력이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플레이버디'를 중심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인 게임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게임 및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20 10:45정진성 기자

컴투스위드, '특수교육활동 유공'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감사장 받아

컴투스 오케스트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대표 조성완)는 특수교육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으로부터 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경기도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교육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컴투스위드의 지속적인 문화 예술 기반 특수교육 지원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위드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윈드 오케스트라는 경기도 내 특수학교 학급을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 학생이 문화와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윈드 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공연 활동이 특수학교 학생에게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장애 예술가의 활발한 사회 활동 참여를 보여줌으로써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교육적,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컴투스위드는 경기도 내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실습 기관으로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교사,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행된 현장 평가에서는 ▲근무 환경 ▲근무지 위치 ▲직무 형태 ▲동료 관계 ▲장애인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직업 교육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컴투스위드는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컴투스(대표 남재관),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 등 3사가 함께 설립한 오케스트라 형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전문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및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6.01.16 16:39진성우 기자

오케스트로, 경기도 정보시스템 국산 클라우드 전환…'탈VM웨어' 앞장

오케스트로가 VM웨어 기반 경기도 정보시스템을 자사 솔루션으로 전환해 외산 가상화 인프라를 국산 클라우드로 윈백했다. 오케스트로는 경기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AI통합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존을 구축하고 노후 정보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체 시스템 구축은 엔디에스(NDS) 컨소시엄이 수행했다. 오케스트로는 대규모 시스템에 자사 풀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전환 대상 시스템은 단종된 VM웨어를 포함한 이기종 환경에서 운영돼 왔으며 시스템별 운영 환경과 구조가 제각각 달라 까다로운 마이그레이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특히 일부 시스템은 기존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탈VM웨어 환경으로 전환이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기술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오케스트로는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마이그레이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종된 시스템을 포함한 100여 개 이상 가상 서버를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했다. 기존 솔루션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이기종 환경까지 전환하며 고객이 직면했던 라이선스 문제와 기술 지원 공백 우려도 해소했다. 전환 과정에선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탈VM웨어 환경으로 윈백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와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를 적용해 전환 이후 운영 안정성과 관리 체계까지 함께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외산 가상화 환경에 의존하던 경기도 정보시스템을 국산 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국내 서버 가상화 분야에서 윈백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해 왔다. 이번 사례 역시 자사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복잡한 전환 요건을 지닌 공공 인프라도 국산 기술로 전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는 이번 전환을 통해 외산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 기반과 장기적인 비용 효율성까지 함께 확보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사업은 복잡한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도 국산 기술로 대규모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공공 행정 시스템에 특화된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9 16:04한정호 기자

수퍼빈, 경기도·노인인력개발원과 자원순환 캠페인

수퍼빈은 경기도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해 13주간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총 15.1톤을 수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경기지역 3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발생한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세척·분리해 각 기관을 통해 수퍼빈에 제출했다. 수퍼빈은 캠페인 기간 동안 순환자원에 대해 보상을 지급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대상은 군포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은 여주시니어클럽과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수상했다. 참여한 모든 기관에 온누리상품권 또는 현물 보상이 지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만5천115kg의 순환자원이 수거됐다. 약 45톤의 탄소가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나무 약 6천824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이태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장은 "내년에는 총 19개 기관, 약 1천800명 규모로 자원순환 관련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노인이 환경 보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퍼빈 관계자는 "앞으로는 시니어뿐 아니라 베이비부머 은퇴인력, 자활 인력 등 다양한 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8 21:57신영빈 기자

매드포갈릭 운영사 엠에프지코리아, 경기도교육청 선도기업 선정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MFG코리아, 대표 윤다예)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식음료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엠에프지코리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현장 중심 교육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외식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익히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업무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향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엠에프지코리아는 창의경영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현장 실습 운영·채용 연계 프로그램 구축 등 실무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해왔다. 윤다예 대표는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진로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 역할을 다하겠다”며 “교육과 고용이 연계되는 산업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드포갈릭은 K-컬처 요소를 접목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콘셉트로 신메뉴 흥행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부천대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며 외식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2025.12.04 09:2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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