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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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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페이스페이, 마트 5000곳에서…포스 기업과 제휴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얼굴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토스는 유통 포스(POS) 솔루션 기업 투게더스와 전국 중소형 마트 5000곳에 페이스페이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사용자가 토스 앱에서 안면인식 등록과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토스 결제 단말기를 보유한 가맹점에서 얼굴인식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토스와 투게더스는 전국 5000 여 개 중소형 마트에 페이스페이 결제를 위한 토스 프론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공동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검토하고 있다.

2026.07.27 09:26홍하나 기자

NHN KCP, 신한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

결제기업 NHN KCP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페(CBDC) 실증사업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 NHN KCP는 신한은행과 해당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분산원장기술을 기반으로 한 2계층 통화 시스템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차 실거래 파일럿에서 신한은행은 예금토큰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사용처 확대와 사용자경헙(UX) 개선이 골자다. NHN KCP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생활 환경에서 예금토큰 결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은 기존 NHN KCP 인프라로 예금토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주요 가맹점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결제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09:06홍하나 기자

과기정통부, 예금토큰 결제 인프라 확대…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낮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결제 인프라 확산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2일 KISA 서울청사에서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 관계기관 합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도 블록체인 혁신선도 프로젝트 일환이다. 민생경제 지원, 신시장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 블록체인 기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지원하는 대형 실증 프로젝트다. 올해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목표로 예금토큰 기반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이 선정됐다. 재정경제부, 한국은행과 협력한다. 금융결제원이 주관기관을 맡으며, 민간 컨소시엄에 시중은행 9곳과 결제대행사 8곳, 대형 수요처 2곳이 참여한다. 기존 결제 인프라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한강' 시스템을 연계해 가맹점이 단말기 교체 없이 예금토큰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용자는 은행 전자지갑 앱으로 예금토큰을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도입 여부도 검토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 정산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국고금 관리 분야에 예금토큰 결제 인프라를 적용해 투명한 예산 집행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총 사업비용은 96억원이다. 그 중 약 30억원은 중소기업·스타트업·IT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발·운영·홍보 과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시중은행 등 참여기관도 이번 사업과 연계해 45억원 규모 추가 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공공 산업 전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형 실증·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7:00홍하나 기자

"모바일 결제, 어렵지 않아요"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에서 '2026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대학생 홍보단 2기는 대학생의 시선으로 휴대폰결제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선발한 전국 대학(원) 재·휴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2기 단원들은 약 한 달간 휴대폰결제를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활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 SNS와 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휴대폰결제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발대식은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휴대폰결제 산업 소개와 활동 가이드 안내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단원들은 여름방학을 주제로 한 조별 콘텐츠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휴대폰결제 사용처를 찾아보고, 앞으로 제작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란 사무국장은 “대학생 홍보단은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서 휴대폰결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2기 단원들이 보여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가 휴대폰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3:36백봉삼 기자

금융결제원, 국가간 QR결제 편의성 확대

금융결제원이 주요 사업으로 삼은 국가 간 QR결제 편의성을 확대하고 나섰다. 20일 금융결제원은 비씨카드 가맹점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QR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30만개 비씨카드 페이북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제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결제원은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방식 중 CPM 방식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CPM 방식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앱에서 생성한 QR코드를 국내 가맹점이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 통용됐다. 금융결제원은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외에도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 여행을 갔을 때도 환전이나 이중 환전 수수료 대비 저렴한 국가 간 QR결제 이용국을 늘려나가고 있다. 오는 9월 국내에 들어오는 베트남 관광객, 12월에는 베트남으로 떠나는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국가 간 QR결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인도에도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등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하고 QR결제가 보편화한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대상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7.20 14:47손희연 기자

쿠콘, 토스플레이스에 글로벌 페이 연동…외국인 결제시장 공략

쿠콘이 방한 외국인 결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50여 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신규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쿠콘은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에 글로벌 페이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이용 매장에선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 인도네시아 통합 QR 결제 시스템(QRIS) 등 50여 개 해외 결제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별도 시스템 구축이나 추가 단말기 설치 없이 기존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만으로 다양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쿠콘은 자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서울페이 및 글로벌 결제사와 연동해 외국인 결제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쿠콘은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페이 글로벌 결제·정산 운영 사업자다. 이번 연동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에서 자국의 모바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서울페이 QR코드를 스캔해 즉시 결제할 수 있다. 소상공인도 기존 단말기만으로 외국인 결제를 받을 수 있어 추가 인프라 투자 없이 해외 고객 유치와 신규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 쿠콘은 지난해 서울페이에 유니온페이와 위챗페이를 연동하며 글로벌 페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알리페이+, 인도네시아 QRIS, 싱가포르 리퀴드그룹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상반기 기준 50여 개 해외 결제사와 제휴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회사는 앞으로 토스플레이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결제 단말기와 POS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페이 서비스의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또 대만·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 등 QR 결제가 활성화된 아시아 주요 국가 결제사와의 제휴도 확대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글로벌 결제는 이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기능을 넘어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이번 토스플레이스 연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페이 서비스를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 환경으로 확대해 외국인과 가맹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4:54한정호 기자

"내가 쓴 돈 아닌데"…PG사, 부정결제 공동대응 나선다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부정결제 건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막거나 거르기 위해 결제대행(PG)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서울 여의도 원아이에프씨(OneIFC) 16층 세미나실에서 금융감독원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요 PG사(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비바리퍼블리카·당근페이·헥토파이낸셜·쿠콘) 등은 '온라인 부정결제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했다. 협의체는 PG사의 보안 강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거래탐지(FDS) 분과와 자금세탁방지(AML) 분과로 나눠 오는 11월 업계가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실무 지침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종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PG사 등이 이용자 편의성과 수익 확대에만 치중해 부정결제 사고를 방치한다면 결국 이용자 피해로 시장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며 "PG사가 이상거래를 차단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점이 있는 만큼 업권 차원의 통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회사별로 축적해 온 이상거래 탐지 경험과 대응 사례를 적극 공유하겠다"며 "협의체를 통해 마련될 표준 실무 지침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7.15 14:16손희연 기자

에어비앤비, 카카오페이·대한항공과 첫 할인...일본 숙소 최대 12%↓

에어비앤비가 카카오페이, 대한항공과 손잡고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연계한 첫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비앤비는 브랜드 캠페인 '완벽하지 않아 완벽한 여행'의 일환으로 카카오페이, 대한항공과 함께 '해외여행 올-패스: 일본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권 예약부터 숙소 예약, 결제까지 여행 준비 전 과정을 연계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일본 숙소는 최대 12%(최대 2만5천원), 일본 외 전 세계 숙소는 최대 10%(최대 2만원) 할인된다. 숙박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항공권과 숙소를 함께 예약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대한항공 항공권과 에어비앤비 숙소를 모두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2천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에어비앤비 숙박 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에어비앤비의 브랜드 캠페인 '완벽하지 않아 완벽한 여행'과 연계해 여행 준비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비앤비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한 데 이어 다양한 결제 혜택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첫 예약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 바 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여행 준비의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협업과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3 19:30안희정 기자

네카오토 맞선 쿠팡…'로켓페이'로 오프라인 결제 공략

쿠팡이 간편결제 서비스 '쿠팡페이'를 '로켓페이'로 개편하고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쿠팡 안에서만 쓰이던 결제를 외부 가맹점까지 확대해 이용자 기반과 결제 데이터를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 사업까지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3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하반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결제 서비스 '로켓페이'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존 쿠팡·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에 제공되던 쿠팡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및 쿠팡 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로켓페이는 은행계좌 및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등 고객이 선호하는 결제 수단에 대한 연동을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결제처 확대는 쿠팡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본격적인 시도로 읽힌다. 현재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페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용자·결제액 회복…외연 확장 기반 마련 쿠팡이 간편결제 서비스 영역을 넓힌 데에는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이용자 수와 늘어난 선불충전금 규모가 주효했다. 이용자의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두 수치가 증가하면서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이 마련된 것이다. 쿠팡페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회사 선불충전금 규모는 약 1150억원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직후인 지난해 12월 말 약 1123억원에서 올해 3월 말 약 1148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쿠팡의 이용자 수와 카드 결제액도 사고 당시를 넘어섰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 처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한 지난해 11월 19일이 포함된 주(11월 17~23일)의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2764만5600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둘째 주부터 올해 1월 둘째 주(12월 15일~1월 11일)까지 쿠팡의 WAU는 2600만명대를 기록하다, 1월 셋째 주부터 2700만명대를 회복한 뒤 5월 둘째 주부터 2800만명대로 올라섰다. 가장 최근인 6월 마지막 주부터 이달 첫째 주(6월 29일~7월 5일)에는 2905만8787명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발생한 주 1조456억원 수준이었던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은 쿠팡 이용자가 줄기 시작한 시점 9000억원대로 떨어졌다가 올해 2월 넷째 주(2월 23일~)부터 1조원대를 완전히 회복했다. 이후 결제액은 점차 늘면서 6월 마지막 주부터 이달 첫째 주 기준 1조2115억원까지 확대됐다. 데이터·수수료 확보 기대…가맹 확대가 관건 업계 내에서는 쿠팡 움직임을 주목하면서도 플랫폼 외 다양한 사용처에서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와 결제 수수료 확대 등을 서비스 영역 확장의 주된 이유로 본다.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는 어느 정도 규모만 확보해도 흑자를 내기 쉽다”고 설명했다. 간편결제업계 관계자는 “데이터는 여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 이를 다양하게 확보하려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며 “가맹점을 외부로 확대하면서 얻을 수 있는 수수료 수익 측면도 존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쿠팡이 또 다른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다. 간편결제업계 관계자는 “확보한 데이터를 기존 자사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고, 데이터를 활용해 쿠팡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서비스 등 아예 새로운 핀테크 사업을 준비하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간편결제업계 관계자는 “이용자 기반이 큰 사업자인만큼 간편결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범용 결제로 안착하려면 실제 가맹 확장 속도, 오프라인 수용성, 혜택 지속 여부 등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13 18:21박서린 기자

NHN KCP, AI 에이전트 표준화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참여

NHN KCP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글로벌 기술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NHN KCP는 AAIF(에이전틱 AI 파운데이션) 멤버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AAIF는 에이전틱 AI가 실제 서비스 환경으로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표준화 논의를 하는 재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스트라이프 등 200여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NHN KCP는 이번 가입으로 AAIF 주요 워킹그룹에 참여, AI 에이전트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회사는 최근 블록체인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와 손잡고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에 나섰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AAIF 합류로 검증된 혁신 기술을 발빠르게 적용해 AI 시대 결제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13 13:58홍하나 기자

KT, 챗GPT 등 '생성AI 6종' 구독료 최대 반값 할인...휴대폰 결제 시

KT가 7월 휴대폰 결제로 생성형 AI 서비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카카오톡 톡서랍플러스 등 서비스를 가입하면 최대 반값 할인한다. KT는 휴대폰결제 프로모션 서비스 'KT 콘텐츠페이'를 통해 7월 한 달간 구글플레이 스토어 구독 상품 결제 가입자에게 구독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결제 수단에 'KT 결제'를 등록하고 구독 상품 결제 시 해당 수단을 선택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대상 상품은 챗GPT·구글 AI 프로·그록·젠스파크·클로드·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 서비스 6종과 유튜브 프리미엄, 구글원, 카카오톡 톡서랍플러스 등이다. KT 콘텐츠페이 홈페이지에서 '모든 구독 50% 할인' 이벤트에 응모하면 결제 금액의 50%, 최대 5000원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AI 6종 결제 가입자에겐 50%할인에 더해 5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최근 3개월간 KT 휴대폰결제를 이용하지 않은 가입자에겐 최대 3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휴대폰결제 신규·재이용 가입자 모두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이환 KT 커스터머 서비스본부장은 "생성형 AI를 포함한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KT 휴대폰결제로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편리하고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0:09홍지후 기자

넥써쓰, 체인저·페이더플라이와 韓-UAE 디지털 결제 협력 나서

넥써쓰가 글로벌 게임사의 아랍에미리트(UAE) 진출 지원에 나선 가운데, 가상자산 결제 기술 기업 등과 게임 결제 모델 구축에 나선다.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금융서비스규제청(FSRA) 인가 디지털 자산 수탁·정산 기업 체인저 및 가상자산 결제 기술 플랫폼 페이더플라이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체인저는 ADGM FSRA로부터 디지털 자산 수탁과 대리 중개 라이선스를 획득한 가상자산 수탁·정산 기업이다. 페이더플라이는 디스크립트랩스(Descript Labs)가 운영하는 두바이 소재 결제 기술 기업으로, 가맹점이 가상자산으로 결제를 받고 이를 법정화폐로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인프라를 맡는다. 특히 3사는 UAE 제도권 안에서 글로벌 게임 결제·정산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넥써쓰는 검증된 결제·정산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글로벌 이용자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규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3사는 이번 협약을 한국-UAE 디지털 자산 결제 협력의 거점으로 삼는다. UAE 기관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넓히고, 현지 제도권 결제 인프라 진입을 준비하는 한국 게임사를 위한 협력 창구로 기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게임 결제 인프라를 UAE 제도권 안에서 갖추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ADGM·FSRA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정산 모델을 확립해, 게임사의 글로벌 디지털 결제 규제 준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6.07.09 12:49이도원 기자

쿠콘,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 검증…은행·블록체인 연결

쿠콘이 은행과 블록체인 결제 기업을 연결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술 검증을 완료하며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존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단일 흐름으로 연동해 결제부터 정산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콘은 iM뱅크, 비토즈와 공동 추진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 생태계 구축'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PoC는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결제 인프라 기업과 은행, 블록체인 기업이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쿠콘은 자사 결제 데이터 API와 인프라 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iM뱅크의 전통 금융 인프라와 비토즈의 블록체인 및 크립토 결제 게이트웨이(CPG) 기술을 하나의 결제 체계로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결제 요청부터 가맹점 정보 조회, 블록체인 기반 결제 처리, 결과 통지까지 전 과정을 연동했다. 서로 다른 시스템 간 결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처리되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블록체인 특성을 활용해 모든 결제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가맹점에는 즉시 정산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결제 수수료 절감과 자금 회전 속도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자금 순환 촉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쿠콘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지속 검토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PoC를 통해 기존 금융 인프라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이 하나의 결제 흐름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금융 API 플랫폼 역량과 대규모 결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4:30한정호 기자

환불·수수료 꽁꽁 숨긴 '아고다'...방미통위, 과징금 24억 제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환불 조건, 취소·변경 수수료 등을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4억원 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미통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아고다에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행위로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2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고다는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숙소, 항공권, 체험 활동, 차량 대여 등 여행 상품의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사업자이다. 방미통위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사실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고다가 항공권, 숙소 예약 과정에서 환불 조건, 취소·변경 수수료, 후지불 시 추가 수수료 등 사항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했다. 이를 전기통신사업법 금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아고다는 항공권 환불 가능 여부와 취소·변경 수수료 등을 기본 예약 화면에서 명확히 고지하지 않고 '수화물 허용량 및 정책'이라는 직접 관련성이 낮은 문구의 링크를 통해 안내해 이용자가 항공권의 환불 조건과 수수료 부담 여부를 알기 어렵게 했다. 또 숙소 예약 과정에서 '나중에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향후 최대 5% 추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음에도 사전 결제 화면에선 추가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은 현재 요금을 표시했다. 이에 방미통위는 아고다에 대해 이용자 예약 과정에서 환불 조건, 수수료 부과 여부, 최종 결제금액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 처리 절차를 개선하라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 2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또 예약 단계에서 환불 여부·이용 요금·추가 수수료를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웹·앱 화면 설계 과정에서 중요 사항이 명확히 고지되도록 절차를 마련하는 등 시정 조치도 의결했다. 최수영 위원은 “아고다는 숙박 예약 업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업자로 위반 사항은 매우 중대하다”며 “최종 과징금은 위반 행위에 대한 결과로 타당하다”고 말했다. 윤성옥 위원도 “위반 사항의 심각성과 소비자 불만 처리를 고려했을 때 과징금과 시정 조치에 동의한다”고 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여행 예약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사업자는 이용자의 계약 체결과 비용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합리적 선택을 방해한 행위, 이익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지속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6 17:34홍지후 기자

LG, 국내 최대 '상생결제 낙수율 10%' 선언… 협력사 '돈맥경화' 해소

LG가 1차 협력사에만 집중됐던 대기업 상생금융 혜택을 2차 이하 하위 공급망 전체로 확산하는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대기업 신용대금이 하위 협력사까지 흘러가도록 보장하는 '상생결제 낙수율 10%' 가이드라인을 선언했다. 납품대금 지연 지급과 미지급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영세 중소기업은 '돈맥경화'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LG는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한 'LG-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의 핵심 공급망에 묶인 약 1300개(1·2차 기준) 협력사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LG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1차 협력사 대상 현금성 결제 비율 100%를 유지한다. 아울러 대기업이 지급한 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전달되는 비율인 '상생결제 낙수율'을 국내 기업집단 중 최대 수준인 1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LG 7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로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대금은 약 13조 5000억원이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규모가 집행될 경우 약 1조 3000억원이 2차 협력사에 지급될 수 있다. 그간 2차 이하 협력사는 대금 지급에 최대 100일 이상 소요되거나 미지급 피해를 입는 등 거래 안정성 격차가 있었다. LG는 금융 및 복지 지원책도 재편했다. 총 90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인 동반성장펀드 금액의 10% 이상을 2차 이하 협력사에 최우선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복리후생이 취약한 하위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 LG 계열사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협력사 전용 복지몰'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3년간 납품대금 342억원 전액을 어음 없이 상생결제로 2차 협력사 15곳에 전달한 미래코리아(LG전자 1차 협력사) 사례와 사내 전자계약 시스템에 연동 약정 절차를 내재화해 협력사가 자연스럽게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만든 LG생활건강 납품대금 연동제가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김동춘 LG화학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등 7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협력사 대표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위에서 완성된다"며 "LG에서 시작한 따뜻한 상생 문화가 1·2·3차 협력사로 고르게 퍼져나가 뿌리내리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하범종 ㈜LG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결제 확산, 2차 이하 협력사 지원 확대, 공정거래 기반 강화 등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단순한 거래관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층까지 상생협력 범위를 지속해서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6 15:25전화평 기자

NHN KCP, 日 진출 기업에 현지 간편결제 제공

결제 기업 NHN KCP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 KCP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와 지난 2일 일본 시장 진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 5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페이페이와 SB 페이먼트 서비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NHN KCP는 K뷰티·패션·콘텐츠 기업 일본향 역직구 매출 견인을 도울 결제 솔루션을 안내했다. 코트라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 한편, NHN KCP는 결제대행사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페이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결제 장벽을 허문 크로스보더 인프라를 통해 국내 가맹점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K-수출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3 13:46홍하나 기자

오프라인서 단말기 가맹점 수로 격돌하는 토스vs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단말기 가맹점 수 늘리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2일 결제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오프라인(대면 시장) 일평균 결제 규모가 온라인 시장을 크게 뛰어넘는 만큼, 토스·네이버페이가 차별화한 단말기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카드를 직접 제시하거나 삼성페이 등처럼 직접 제시하지 않고 대면 결제하는 일평균 결제액은 1조7860억원, 카드를 통한 비대면 일평균 결제액은 1조2870억원으로 5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특히 실물카드를 제시하는 대면 결제하는 일평균 금액은 2024년에 비해 0.4% 가량 줄었지만 실물카드 없이 대면 결제하는 금액은 10.4% 증가했다. 비대면 결제 일평균 금액이 2024년 대비 2025년 6.3% 것과 다르게 오프라인서 카드를 직접 내지 않고 결제하는 시장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토스·네이버페이도 이 같은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때문에 토스와 네이버페이는 기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와 차별화된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 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스는 '토스 프론트2'를 2024년 말 출시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37만개 이상 가맹점에 설치했다. 토스는 토스 프론트를 내놓으면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작고 컴팩트한 단말기에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단말기에서 메뉴를 볼 수 있도록 키오스크 기능도 겸했다는 점도 차별점이었다. 올초부터는 토스는 '페이스 페이(얼굴 결제)' 지원으로 가맹점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가맹점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페이 특화 '토스원 신한카드'를 이날 출시하면서, 페이스 페이에 익숙한 타깃이 있는 가맹점들에게 토스 단말기 설치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네이버페이의 단말기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 전국 가맹점 수는 6월 기준으로 10만개를 돌파했다. 2025년 11월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다. 지난 3월부터 네이버페이 커넥트 신규 설치 가맹점이 5만2000개로 늘어났다. 가맹점 대상 프로모션 등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페이 측은 기존 단말기의 교체 수요와 동시에 결제 수단 다양화, 기능성 강화를 무기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페이 커넥트의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온라인) 생태계와 연계해 네이버 리뷰·주문·쿠폰 등의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다. 영수증 없이도 간편한 리뷰를 작성, 결제 시 쿠폰 적용 등이 재방문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이밖에 네이버페이도 '페이스 사인(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 관심이 높아져, 커넥트 설치 및 제휴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6.07.02 10:47손희연 기자

KT, 간편 결제로 요금 납부하면 포인트 쏜다

KT가 간편 결제를 이용해 통신 요금을 결제한 가입자 중 7777명을 추첨해 포인트를 지급한다. KT는 이달 한달간 KT 간편결제 7주년 럭키7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간편 결제를 통해 KT 통신요금을 1만원 이상 즉시 납부한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7777명에게 결제에 이용한 간편결제사의 7000포인트를 지급하고, 7명에겐 순금 1돈을 증정한다. 포인트와 경품은 오는 8월 말 제공 예정이다. 이벤트는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 도입 7주년, 누적 결제액 3조 5000억원 돌파 기념으로 진행된다. 박수홍 KT 재무지원센터장은 “7주년 맞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납부 경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1:09홍지후 기자

시몬스, 무이자 '시몬스 페이' 최대 60개월로 확대…침대 구매 부담 낮춘다

시몬스가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의 할부 기간을 최대 60개월로 확대한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자 없이 장기간 분할 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프리미엄 침대 구매 문턱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시몬스는 자사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의 최대 할부 기간을 기존 36개월에서 60개월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도입된 시몬스 페이는 이자와 등록비, 해지수수료 등 별도 비용 없이 제품 가격을 할부 개월 수로 나눠 납부하는 완전 무이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혜택 확대는 현대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회사는 코로나19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소비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유지해왔으며, 이번에는 할부 기간을 늘려 소비자 부담을 더욱 낮췄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뷰티레스트 윌리엄(LK)'은 60개월 할부 이용 시 월 13만9000원, '뷰티레스트 에디슨(SS)'은 월 11만3000원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몬스 페이는 금융 이자뿐 아니라 등록비와 해지수수료도 없어 제품 가격만 분할 납부하면 된다. 이러한 혜택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몬스 페이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증가했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카드 외에도 삼성·신한·KB국민·롯데·하나·농협·BC카드 등 기존 신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 애플페이 결제도 지원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로 소비자의 목돈 지출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시몬스 페이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30 10:27안희정 기자

배민, '함께주문' 더치페이 도입…앱 안에서 주문부터 정산까지

배달의민족이 여러 명이 함께 주문한 음식값을 앱 안에서 손쉽게 나눠 낼 수 있는 더치페이 기능을 선보였다. 공동 주문부터 결제,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앱 내 '함께주문' 서비스에 더치페이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주문'은 한 음식점에서 여러 명이 링크를 공유해 각자 원하는 메뉴를 담은 뒤 하나의 주문으로 묶어 배달받는 공동주문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문자가 한 번에 결제한 뒤 참여자들이 각자 송금해야 해 메뉴별 금액이나 할인 적용 여부에 따라 정산이 복잡하다는 불편이 있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함께주문 전용 더치페이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방법은 주문자가 함께주문 건을 결제한 뒤 배달이 완료되면 참여자들에게 더치페이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전체 주문 금액을 기준으로 동일하게 나누는 N분의 1 정산과 메뉴별 금액 정산을 모두 지원하며, 자동 계산된 금액을 사용자가 직접 수정할 수도 있다. 함께주문은 모든 결제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며, 더치페이는 참여자들이 배민페이에 가입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배민페이머니를 통해 앱 안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어 주문부터 결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현재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전체 이용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함께주문 더치페이는 번거로웠던 정산 과정을 몇 번의 터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결제와 정산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더 나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12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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