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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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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현금영수증 누락에 공식 사과…"현재 정상 발급 조치"

전자결제대행(PG) 사업을 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일부 결제 건에서 발생한 현금영수증 누락과 관련해 "특정 결제수단을 이용한 일부 고객에 한해 발생한 사안으로, 현재는 모두 정상 발급 조치가 완료됐다"며 공식 사과했다. 회사 측은 고객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모든 결제나 장기간 대규모 누락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특정 커피 브랜드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한 이용자 가운데, 앱을 통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한 일부 고객의 현금영수증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을 이달 내부 점검 과정에서 확인했다. 회사는 오류를 인지한 이후 누락된 현금영수증을 모두 정상 발급 처리했으며 해당 고객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사안은 다양한 결제 수단 가운데 카카오페이머니를 이용한 경우에만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도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한 일부 고객에 한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한 거래나 일반적인 현금영수증 발행에는 문제가 없었고 모든 거래가 장기간 누락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누락 사실이 연말정산 기간과 맞물리면서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게 된 점에 대해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연말정산을 마친 고객의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추가 신고가 필요할 수 있지만, 아직 정산을 마치지 않은 이용자들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정상 반영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책임 소재와 관련해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이 자사가 운영하는 PG 시스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가맹점이나 결제수단 제공사인 카카오페이의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류로 인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PG결제 대행사로서 가맹점주분들과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일정 기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후 현금영수증을 신청한 일부 고객의 현금영수증이 정상 발급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모두 정상 발급되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2026.01.27 18:01한정호 기자

LG CNS, 한국은행과 국내 첫 '에이전틱 AI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실증

LG CNS가 한국은행과 인공지능(AI)이 상품 탐색, 구매 결정, 결제를 모두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실증했다. LG CNS는 한국은행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프로젝트 한강'의 일환으로 이번 실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예금 토큰이 유통되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활용해 AI가 상거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AI 자동결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함으로써 향후 디지털화폐의 활용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LG CNS와 한국은행은 이번 실증에서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가상 페르소나로 설정하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여러 플랫폼에서 콘텐츠 소스를 구매하는 실제 상거래 환경을 가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비교, 구매 결정까지 수행하는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현하고 기술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이미지·음원·AI 서비스 등을 구매할 때 여러 플랫폼에서 로그인과 결제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가격이나 품질을 충분히 비교하지 못한 채 콘텐츠 소스를 구매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구매자·판매자 에이전트는 크리에이터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 소스를 자동으로 탐색·비교해 구매를 결정하고 사전에 설정된 조건 내에서 사용자에게 권한을 위임받아 디지털화폐로 결제까지 완료한다. 크리에이터는 복잡한 구매 절차 없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구매자와 판매자 에이전트가 위임된 권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통신하도록 설계됐다. 에이전트 간 자동결제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에서 구매자와 판매자의 전자지갑 간 예금 토큰이 이체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처럼 상거래 전 과정이 에이전틱 AI를 통해 자동화되면 사용자는 결제 과정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거래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향후 예금 토큰과 유사한 디지털화폐인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AI가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 검색부터 구매,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전트 간 거래 빈도가 증가하면서 예금 토큰이나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가 기존 카드나 계좌 중심 결제 방식보다 초소액·고빈도 결제에 적합한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LG CNS는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의 주사업자로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앞서 LG CNS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7개 참가 은행 고객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했다. 현재 프로젝트 한강 후속 실거래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화폐 플랫폼 기반 국고보조금집행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토큰증권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은 "에이전틱 AI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구조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이 미래 결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0:01한정호 기자

메이크샵, 지난해 자사몰 창업 수 전년比 60%↑

메이크샵은 브랜드를 키우고 판매 채널 확장에 유리한 D2C(소비자 직접 판매) 자사몰 창업 수가 전년 대비 지난해 6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2C 자사몰은 특정 플랫폼의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셀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자사몰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준다. 특히 자체 브랜드를 키울 수 있고,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여러 플랫폼에 손쉽게 입점할 수 있어 쇼핑몰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회사 측은 자사몰의 강점이 시장에 확산되고, 타 솔루션 대비 우수한 안정성과 셀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결과 신규 창업 고객과 기존 솔루션에서 이전한 고객이 함께 늘며 창업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메이크샵은 트래픽이 몰려도 안정적인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적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무료 버전인 '메이크샵 프리'를 비롯해 결제 수단, 운영 대행 서비스, 마케팅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샵 프리는 쇼핑몰 운영에 필수적인 전자지급결제대행(PG) 가입비 22만원을 전액 면제하고, 결제 수수료도 최대 3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메이크샵 월 이용료 ▲간편 결제 가입비 ▲400여 종의 디자인 스킨 ▲휴대전화 소액 결제 가입비 ▲부가 서비스(게시판·파워리뷰·이미지 호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1대1 전문 컨설턴트 배정 및 쇼핑몰 기본 세팅 지원을 통해 셀러들이 복잡한 구축 과정의 부담을 덜고 운영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5년간 신뢰를 쌓아온 메이크샵 셀러커머스 사업부는 연간 거래액 1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오픈마켓 셀러가 빠르고 쉽게 자사몰을 구축할 수 있는 '원클릭 구축'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상품 등록 및 초기 세팅 자동화는 물론 PG 도입 절차 간소화, 가입 당일 카드 결제 및 매출 발생까지 가능하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자사몰이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셀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4:22백봉삼 기자

쿠팡 가입자들, 보상 쿠폰만 쓰고 나갔나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구매이용권 지급을 시작한 지난 15일 이후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증가했지만, 결제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으로 이용자를 플랫폼에 복귀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이를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시키는 데는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보상격인 구매이용권 지급이 시작된 지난 15일 쿠팡의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1천599만1천625명으로, 전날(1천560만8천81명) 대비 약 40만명 증가했다. 직전 주인 8일(1천541만9천157명)과 지난해 12월 15일(1천562만4천763명)과 비교하면 각각 약 60만명, 35만명 늘어난 수치다. 다음날인 지난 16일(1천638만5천758명)에도 역시 40만명이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7일 이후 처음으로 DAU가 1천600만명대를 넘어섰으나, 17일(1천601만2천345명)부터는 다시 37만명가량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매이용권 지급 후 DAU 2일간 40만명씩↑…결제액은 '뚝' 구매이용권 지급이 효과를 보이면서 쿠팡 DAU는 잠시 늘었으나, 결제금액은 되려 줄어들었다. 15일 쿠팡의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은 1천405억3천295만7천916원으로, 전날(1천425억6천412만562원) 대비 20억원 감소했다. 지난 8일(1천413억9천152만1천46원)과 비교해도 약 10억원 하락했으며, 한 달 전(1천549억3천664만6천298원)과는 150억원 가까이 차이난다. 결제액의 경우 16일(1천335억1천371만5천256원)과 17일(1천205억9천473만8천893원)에 각각 전날 대비 70억원, 130억원 줄어들며 감소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이용권을 받은 회원이 당초 구매할 상품에 쿠폰을 적용만 했을 뿐 추가 구매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이용자는 늘었지만, 결제액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쿠팡은 구매이용권으로 쿠팡 전 상품·쿠팡이츠 각각 5천원, 알럭스 뷰티&패션·쿠팡 트래블 각각 2만원씩 총 5만원을 지급한 상황이다. 해당 구매이용권은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난 3천370만명의 고객이 대상이며, 총 보상액은 1조6천850억원이다. 돌아온 회원 쿠폰만 썼다…타 이커머스 간 이용자 복귀는? '글쎄' 구매이용권 지급 첫날 늘어난 40만명이 쿠팡 전 상품 대상 5천원 쿠폰을 모두 사용했다고 단순 계산하면 총 20억원으로, 같은 날 줄어든 결제액과 맞아떨어진다. 제공된 구매이용권을 모두 사용하면 쿠팡의 결제액은 최대 400억원(16일까지 늘어난 80만명 기준)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구매보상안 마련으로, '탈팡'한 이용자가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왔으나, 회원 이동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 지난 15일 DAU는 지마켓 155만5천270명, 11번가 160만8천753명, 컬리 85만9천749명, SSG닷컴 58만4천8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과 비교 시 11번가(약 17만명), SSG닷컴(약 11만명), 컬리(7천명)는 오히려 이용자가 늘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구매이용권 지급으로 추가 구매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필수 구매하던 상품에 그냥 쿠폰만 적용시킨 탓"이라며 "보상을 마케팅 형식으로 접근해 소비자의 실망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 이로 인한 탈팡 현상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21 11:43박서린 기자

카페24, KG이니시스와 K-브랜드 일본 진출 돕는다

일본 역직구 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사업자가 한층 더 쉽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와 협업해 '일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24와 KG이니시스는 일본 결제수단 도입의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국내 온라인 사업자의 빠른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 대상 역직구 판매(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일본 대상 온라인쇼핑 해외직접판매거래액은 약 3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81% 늘었다. 간편결제 수요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26%에 불과했던 일본 비현금결제액 비율은 꾸준히 성장해 2023년 39.3%로 늘었다. 카페24와 KG이니시스는 이러한 현지 수요에 발맞춰 일본 결제 서비스를 기획했다. 온라인 사업자는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원스톱으로 통합 도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JCB 등 신용카드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 결제 ▲라인페이, 에이유페이, 메르페이, 라쿠텐페이, 아마존페이 등 일본에서 주로 활용되는 간편결제까지 현지 트렌드에 맞는 주요 결제수단이 제공된다. 해외 법인이 없는 중소상공인도 국내 사업자 번호만으로 쉽게 도입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장점이다. 또한 복잡한 설치 절차 없이 카페24 스토어 내에서 해당 서비스를 찾아 클릭 몇 번만으로 자사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에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취소·차지백(소비자 항의로 인한 환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온라인 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3DS(3 Domain Secure) 인증을 통한 보안 체계도 강화해 해외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인터페이스(UI)도 현지 소비자에 최적화해 편안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카페24는 우수 K-브랜드가 복잡한 해외 결제 연동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플랫폼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G이니시스는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사업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 일본 결제 처리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사업자는 한류 열풍으로 K-브랜드 수요가 여느 때보다 더 높은 최근, 법인 설립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빠르게 일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 한 관계자는 "금번 카페24와 체결된 신규 제휴 사업은 일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가맹점이 쉽게 역직구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으로써 국내 사업자들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한국 온라인 사업자가 일본 시장에서 한층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한국 브랜드가 세계 시장이라는 무대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0:29안희정 기자

트래블월렛, '여행자금 불리기' 서비스 출시

외환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이 여행 전 충전한 외화를 RP 상품과 연계해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자금 불리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외화 선불충전금 활용 모델'을 기반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리 충전된 외화를 실제 결제 전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래블월렛은 고객들이 해외여행을 앞두고 여행 경비를 미리 외화로 충전하지만, 실제 결제 전까지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충전된 외화를 RP 상품과 연계해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여행자금 불리기'는 트래블월렛에 충전된 외화를 NH투자증권의 외화 RP 상품과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트래블월렛 앱에서 NH투자증권 계좌를 개설, 연동한 뒤 ▲달러(USD) ▲유로(EUR) ▲엔화(JPY)를 증권 계좌로 이체한 후 외화 RP 상품 매수해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화 RP 상품은 손실 없이 통화에 따라 달러화는 연 3.20~3.45%, 유로화는 연 1.75~1.90%, 엔화는 연 0.45~0.50% 수준의 연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운용이 종료된 외화는 다시 트래블월렛으로 이동해 원화 환전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트래블월렛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자 혜택도 제공한다. 트래블월렛을 통해 NH투자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1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서비스는 트래블월렛의 외환·결제 기술과 NH투자증권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연동해, 외화 충전부터 이자 혜택, 여행 중 결제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앱 경험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트래블월렛은 외화 충전, 해외 결제, 송금 등 외화 거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자체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외화 잔액의 보관과 이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외환·결제 관련 기능을 단일 서비스로 연결할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여행 전 충전한 외화를 증권 계좌와 연동해 관리하고, 다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서비스의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월렛 기술과 외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7:07백봉삼 기자

쿠팡 충성고객 이탈 조짐...'이것'마저 줄었다

단골 이용자 충성도 가늠자 역할인 '선불충전금' 규모가 줄어들면서 쿠팡 이용자 이탈 조짐이 가시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상책으로 내놓은 쿠폰 방식이 한국 소비자 정서에 반하면서, 향후 회사 대응에 따라 이용자 회복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선불충전금 100억원 이상 감소…이례적 변화 쿠팡페이 공지사항에 따르면 쿠팡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쿠팡페이의 지난해 4분기 선불충전금은 약 1천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표되기 전인 3분기(1천236억원) 대비 9.1% 줄어든 수치로, 전년 동기(약 1천176억원)와 비교해도 4.5% 감소했다. 분기 기준으로 쿠팡의 선불충전금이 1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2분기에는 선불충전금 규모가 1분기(1천201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5억원에 그쳤고, 2024년 3분기(1천183억원)에서 4분기(1천176억원)로의 감소 역시 7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이번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크다는 평가다. 선불충전금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미리 현금을 맡겨두는 구조로, 업계에서는 결제 습관과 플랫폼 신뢰도를 가늠할 수 있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 충전금을 유지할수록 해당 플랫폼을 반복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다. 경쟁사는 증가세인데…카드 결제액도 하락 반면 주요 경쟁 이커머스의 선불충전금은 증가세를 보이며 쿠팡과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페이의 선불충전금은 약 1천769억원으로, 3분기 말(약 1천689억원) 대비 4.7% 늘었다. 같은 기간 컬리는 약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발표 이후, 일간활성이용자수(DAU) 회복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SG닷컴 역시 선불충전금 규모는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SSG페이의 선불충전금은 약 602억원으로, 직전 분기(약 586억원) 대비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의 신용카드 결제금액 역시 감소 흐름을 보였다. 12월 첫째 주(1~7일) 1조385억원이던 결제액은 둘째 주 9천743억원, 셋째 주 9천783억원, 넷째 주 9천562억원으로 줄었고, 올해 1월 첫째 주에는 9천405억원까지 내려왔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탈팡 현상이 나타날 경우 그 결과는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선불충전금과 신용카드 결제액 하락은 그런 흐름 속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 정서와 맞지 않는 쿠폰 지급 방식이 이용자의 불만을 키운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상황에서 쿠팡의 향후 대응에 따라 국면은 달라질 수 있다”며 “만약 대응이 미흡할 경우 현재보다 10% 이상 추가로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1.14 14:32박서린 기자

"커머스도 AI 에이전트로"…구글, 검색·결제 통합한 개방형 표준 공개

구글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차세대 전자상거래 환경을 겨냥해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공개했다. 검색과 결제, 고객 응대 전반에 AI를 본격적으로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1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연맹(NRF)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쇼핑을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인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쇼피파이·월마트·엣시·웨이페어·타깃 등 주요 커머스 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발됐다. UCP는 상품 탐색부터 구매 이후 고객 지원까지 구매 여정 전반에서 AI 에이전트가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서비스나 플랫폼마다 별도 에이전트를 연동할 필요 없이 단일 표준을 통해 다양한 상거래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글은 이 프로토콜이 기존의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P2), 에이전트 간 통신 표준(A2A),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과도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향후 미국 내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AI 검색 모드와 제미나이 앱에서 UCP를 적용해 사용자가 상품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바로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결제는 구글 페이를 통해 이뤄지며 구글 월렛에 저장된 배송 정보도 함께 활용된다. 향후 페이팔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AI 모드를 통해 상품 추천을 받는 사용자에게 브랜드가 실시간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한다. 특정 조건의 제품을 찾는 질의 상황에서 브랜드가 즉시 할인 캠페인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구글 머천트 센터에 새로운 데이터 속성을 추가해 판매자가 AI 검색 환경에서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구글은 검색 결과에 브랜드 전용 AI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통합해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리복·로우스·마이클스·포시마크 등 고객이 해당 기능을 활용 중이다. 리테일과 외식 업계를 겨냥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포 커스터머 익스피리언스(CX)'도 함께 공개했다. 토비 루트케 쇼피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 기술은 특정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찾아내고 그 사람에게 꼭 맞는 제품을 발견하는 데 매우 뛰어나다"며 "직접 검색하지 않았을 제품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만드는 우연성이야말로 커머스의 가장 큰 가치가 만들어지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구글 측은 "UCP는 AI 에이전트가 상거래 전반에서 보다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표준"이라며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1.12 14:16한정호 기자

코나아이,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 출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카드가 나온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일본 대표 여행 커뮤니티 '오사카홀릭' 카페(회원 약 70만 명)와 손잡고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일본 여행객에게 여행 정보 제공은 물론, 현지 결제와 제휴 혜택, 그리고 귀국 후 일상 소비까지 아우르는 '토탈 여행 패키지 카드'를 지향한다. 단순히 여행 중에만 쓰는 일회성 카드가 아닌, 여행 준비부터 귀국 후 일상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 결제 플랫폼이다.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카드의 생명이 계속된다는 점이다. 기존 여행카드들이 출국 전 발급받아 현지에서만 사용하고 귀국하면 서랍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달리, 이 카드는 국내 복귀 후에도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국내 여행 상품 예약, 골프 부킹, 맛집·관광지 입장·공연 관람 할인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며, 바코드 결제 이용 시 최대 5% 무제한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여행 중 사용한 카드에 남은 외화 잔액도 별도의 재환전이나 환불 과정 없이 국내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환전 과정도 생략된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함께 여행 결제 카드로서의 기본기도 충실하다. 해외 결제 시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환전 수수료, 해외 결제 수수료, ATM 이용 수수료를 모두 없앤 '제로 구조'가 핵심이다.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 부담도 없어 여행 빈도와 관계없이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공식 카드 출시는 1월 하순이며, 오사카홀릭 커뮤니티 및 코나카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오사카홀릭 트래블제로카드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여행 준비부터 현지 결제·혜택, 그리고 귀국 후 일상 소비까지 아우르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여행카드의 한계를 넘어 장기 고객 확보와 이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08 16:52백봉삼 기자

페이코 "2025년 소비 트렌드, 쿠폰으로 아끼고 건강에 썼다"

됐다. NHN페이코가 2025년 한 해 동안 페이코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알뜰 소비가 일상화되는 한편, 건강 관리와 취미·여가 영역에는 꾸준히 투자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쿠폰 활용 소비가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기본 할인과 추가 적립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페이코 '모여서 쿠폰 쓰기'는 2025년 기준 누적 모임 수 14만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적립 혜택을 받은 이용자 수도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났다. 카페 이용 패턴에서도 알뜰 소비 성향이 확인됐다. 약 20개 주요 카페 브랜드 페이코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머드커피,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등 5개 주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결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합리적인 가격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건강 관리와 자기관리 영역에 대한 소비는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영양제·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 페이코 쿠폰 '헬스' 카테고리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연령대별 쿠폰 사용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4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대(32%), 50대 이상(12%), 20대(11%) 순으로 집계됐다. 취미·여가 영역 역시 성장 흐름을 보였다. 티켓링크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티켓링크 전체 결제 건수와 금액은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페이코 회원의 티켓링크 결제 데이터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 예매 성향을 살펴보면 콘텐츠 유형별로 시즌성과 주 이용층 차이가 나타났다. 야구는 시즌 개막과 맞물린 4월에 예매가 가장 집중됐고, 공연은 여름 휴가철인 7월, 전시는 문화 소비가 늘어나는 9월에 예약 수요가 두드러졌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제 짠테크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어디에 쓰고 어디를 줄일지 선택하는 소비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페이코의 이번 데이터는 합리적 소비와 건강·여가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6.01.07 14:08홍하나 기자

SSG닷컴, '쓱세븐클럽' 출시…결제 금액 7% 고정 적립

SSG닷컴은 월 구독료 2천900원에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쓱세븐클럽'을 오는 7일 오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심플하게 돈 버는 장보기 멤버십'을 콘셉트로 설계된 쓱세븐클럽은 원하는 일시에 배송되는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장 볼 때마다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쓱배송은 이마트 점포에서 상품을 검수·출고하는 구조로, 대형마트 품질과 전국 당일 배송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100여 개 점포 등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쓱배송 무료배송 기준 4만원만 채워 장을 봐도 월 이용료와 같은 금액인 2천800원을 돌려받는다. 쓱배송으로 7만원어치를 구매하면 4천900원을 받게 된다. 월 적립 한도는 5만원이다. 적립된 SSG머니는 ▲SSG닷컴은 뿐만 아니라 ▲이마트 ▲이마트24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쇼핑처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쓱세븐클럽 회원은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 쿠폰 2장, 5% 쿠폰 2장을 매달 받게 된다. ▲명품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은 '무료 반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오는 3월엔 국내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티빙' 옵션형 모델이 도입된다. 고객은 매달 기본형과 옵션형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SSG닷컴은 이달 말까지 쓱세븐클럽 출시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2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하고, 종료 이후에는 3개월간 3천원을 캐시백 해준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과 5천원의 장보기 지원금도 지급한다. 골드바(7.5g), 실버바(70g) 증정 럭키드로우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는 일주일간 '쓱 장보기 페스타'를 전개한다. 멤버십 전용 특가 상품 77가지를 선보이고, 해당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쿠폰을 지급한다. 모든 고객 대상 ▲신선 ▲가공 ▲일상 100대 인기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행사도 열어 최대 7천원의 장보기 지원금 또는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준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새 멤버십은 그로서리 성장과 고객 유입을 가속화하고, 협력사 판로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랫폼 신뢰도에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더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09:23박서린 기자

박상원 천일에너지 "폐기물 산업, 데이터로 증명"

그동안 '믿어야만 굴러가는 구조'였던 폐기물 산업을 '데이터로 증명'하도록 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IT 플랫폼이 있다. 폐기물의 집하 장소부터 운반 차량의 위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천일에너지의 '지구하다'이다. 지난해 1천100억원을 기록한 천일에너지 전체 매출 가운데 100억원 가량을 차지한데다, 이익을 재투자해 매년 5~10명의 인력 충원할 정도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지구하다의 가파른 성장세는 그간 전화, 사진, 종이서류로 밖에 파악할 수 없었던 폐기물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알고 싶다는 니즈와 '증명을 통한 신뢰'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이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천일에너지 본사에서 박상원 대표를 만나 지구하다 개발 배경과 의의, 앞으로의 청사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깜깜이' 폐기물 산업 구조, 플랫폼 개발 원동력…“정보 대칭성 구현할 것” 박 대표가 천일에너지 설립 초기부터 IT 플랫폼 개발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 박 대표는 “폐기물 산업이 너무 오랜 시간 '믿어야만 굴러가는 구조'로 운영되면서 누구도 정확한 흐름을 알 수 없었다”며 “2023년부터 이 산업이 바뀌려면 신뢰 구조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이르렀고, 그때부터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폐기물 산업 구조 변화를 꿈꾸며 처음 발을 디디게 된 지구하다는 대형생활폐기물 접수부터 결제, 수거, 민원 응대까지 한 번에 통합 관리해주는 IT 플랫폼이다. 지구하다는 플랫폼 안에서 폐기물 처리 확인서 및 증명서를 발급해주면서 기존에는 종이에 도장을 받아 구청에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정보의 대칭성'을 구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구하다의 특장점은 수수료 경쟁력이다. 폐기물 처리 회사가 직접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낮은 마진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단순히 '플랫폼'만 가지고 있는 업체의 한계는 폐기물 배출량이 늘지 않으면 앱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다는 점”이라며 “반대로 지구하다는 천일에너지라는 또 다른 수익처가 있어 플랫폼 회원 수가 없어도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지구하다의 수수료율은 거의 없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거센 업계 배척에도…'투명함'으로 난관 뚫었다 '투명함'을 강점으로 내세운 지구하다는 출시 초기 재활용 폐기물 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며 운영에 부침을 겪었다. 천일에너지가 폐목재 재활용 전국 1위 사업자임에도 협회 가입을 거절당하는 등 업계에서 배척을 당한 것이다. 박 대표는 “폐기물업을 성장시키려면 시장을 양성화시기고, 기관 대응도 직접 해보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폐기물 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구하다 플랫폼을 사용해 본 배출처에서 먼저 플랫폼을 찾으면서 난관을 극복했다. 그 결과, 정부 기관에는 투명한 입찰을 유도하고, 업계 전반에서는 '보면서 일하는 방식'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알스퀘어와 인테리어 폐기물 약 620톤을 모두 재활용하면서 전 과정을 데이터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업계 최초로 시도한 바 있다. 아울러, 과거 보고서나 사진만으로 폐기물 처리 여부를 판단해야 했던 것들이 실제 배출 위치·무게·처리 시점이 그대로 보이면서 관리 기준이 한층 명확해지기도 했다. 재활용업계 양성화가 최종 목표…비용↓·재활용률↑ 현재 박 대표는 지구하다를 통해 폐기물 직거래를 유도해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에 한국 폐기물 시장의 정보 대칭성을 높여 폐기물 처리가 사회 기반 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재활용업계의 양성화'를 청사진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앞으로는 그간 쌓아뒀던 데이터를 활용해 폐기물량을 예측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기능에 더 집중한다. 이어 지자체별 배출량을 예측하거나 현장 사진만으로 성상과 톤수를 미리 판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기업들에게는 탄소 배출과 감축량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기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기능도 담는다. 사진만 보고 폐기물의 종류와 양을 예측하는 기능, 커피박이나 폐목재를 연료로 만들 때 최적 혼합비율을 자동 산정하는 기능, 특성 공사 현장에서 어떤 유형의 폐기물이 어느 정도 나올지 예측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박 대표는 “AI 기능이 생각보다 거창한 것은 아니더라”며 “AI를 활용한 폐기물 관련 정부 편의 개선 등 할 것이 많다. 여기에 데이터를 제공해 보다 투명하고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6.01.04 08:47박서린 기자

게임 속 '다크패턴'이 당신을 속이는 법

게임에서 이용자의 행동을 교묘하게 유도하거나 과도한 결제·접속을 부추기는 이른바 '다크 패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게임 개발자 크리스 윌슨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다크 패턴이 단기적인 수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용자 신뢰와 게임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내용은 일본 IT 전문 미디어인 기가진을 통해 지난 1일 자세히 기사화 됐다. 사용자 속이는 설계 다크 패턴이란? 다크 패턴이란 사용자의 선택을 왜곡하거나 심리를 자극해, 원래 의도보다 더 많은 시간이나 돈을 쓰도록 만드는 디자인 기법을 말한다. 윌슨은 “희소성을 강조하는 문구, 해지는 어렵고 가입은 쉬운 구조, 구매를 유도하는 죄책감 버튼, 자동으로 추가되는 옵션”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이런 방식은 게임뿐 아니라 호텔 예약 사이트나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게임에서는 다크 패턴이 더욱 정교하게 작동한다. 예를 들어 별점 평가 화면에서 최고 점수를 선택한 이용자만 앱스토어 리뷰로 이동시키고, 낮은 점수를 선택한 이용자는 내부 피드백 창으로 보내는 방식은 외부 평점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 일부 게임은 화면에 보이는 슬롯 수를 실제보다 적게 표시해, 이용자가 '최대 효율'을 얻기 위해 결제하도록 유도한다. 겉으로 보이는 슬롯을 모두 채우면 숨겨진 슬롯이 나타나 추가 결제가 필요해지는 구조다. 이 때 이용자는 이미 지출한 비용이 아까워 계속 결제를 이어가게 된다. 로그인 보상·사회적 압박…플레이를 '의무'처럼 느끼게 해 매일 로그인하지 않으면 보상이 초기화되는 시스템 역시 대표적인 다크 패턴이다. 보상을 유지하기 위해 이용자는 게임 접속을 일상적인 의무처럼 여기게 된다. 윌슨은 “캠핑 중에도 노트북과 통신 장비를 들고 접속하러 가는 친구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길드나 클랜 시스템도 사회적 압박을 활용한다. 정해진 퀘스트나 기부를 수행하지 않으면 동료에게 피해를 준다는 죄책감 때문에 이용자는 매일 접속하게 된다. 친구 초대 보너스나 선물 시스템 역시 이런 심리를 강화한다. 수확 시간을 놓치면 작물이 사라지는 농장형 게임, 기간 한정 아이템이나 이벤트, 일부러 애매하게 설계된 프리미엄 화폐 패키지도 이용자 불안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지금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감정이 반복적인 접속과 추가 결제로 이어진다. 배틀패스처럼 시작부터 일부 보상을 미리 제공하는 방식도 활용된다. 이미 '진척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면 끝까지 완주하려는 동기가 강해지는, 이른바 '엔도우드 프로그레스 효과'(Endowed Progress Effect)를 노린 설계다. "무언가 추가하는 이유가 '수익' 아닌 '재미'인지 스스로 점검해야" 윌슨은 “이용자의 시간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게임의 점유율과 수익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다크 패턴이 선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는 데일리 보너스나 이벤트를 긍정적으로 즐기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콘텐츠 없이 반복되는 이벤트다. 그는 과거 경험담을 소개하며 “주말 한정 경험치 이벤트가 성공하자, 이용자들이 평일 플레이를 가치 없게 여기게 됐고 결국 게임 전체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단기 지표를 끌어올린 대가로 장기 이용자 충성도를 잃은 사례다. 윌슨은 인간 심리를 이해하는 것 자체는 게임 디자인의 일부라고 인정했다. 다만 접속률이나 수익화를 위해 이용자를 조종하는 선을 넘는 순간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너스를 놓칠까 봐 억지로 접속하고, 의무처럼 플레이하고, 보상을 위해 친구에게 스팸을 보내는 게임은 건강하지 않다”며 “과거의 게임은 사용자를 조작하지 않고 순수한 재미를 목표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에 윌슨은 개발자들에게 ▲확률·드롭률의 투명한 공개 ▲충분한 기간의 이벤트 제공 ▲보상의 독점성 여부에 대한 신중한 판단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무언가를 추가하는 이유가 수익이 아니라 재미인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02 10:22백봉삼 기자

웹보드 결제한도 100만원 목전…NHN·네오위즈 '미소'

웹보드 게임(고스톱·포커류) 규제 완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월 결제 한도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는 이번 조치는 2022년 이후 약 3년 만으로,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의견 수렴 절차가 지난해 12월 30일 마무리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용자 1명이 웹보드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월 결제 한도를 현행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약 43%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문체부는 새해 1월로 예정된 규제 일몰 시한과 그간 물가 상승 등 경제 여건 변화를 고려했다. 특히 과거 사행성 장르로만 치부되던 웹보드 게임이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접근성 높은 '모바일 여가 문화'로 안착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사회 공감대가 형성된 점도 한몫했다. 문체부는 수렴된 의견을 정리하고 법제처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규제 완화로 인한 주목받는 곳은 국내 웹보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NHN과 네오위즈다. 앞서 2022년 7월 결제 한도가 상향된 당시, NHN 3분기 게임 매출은 104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상승한 바 있다. 네오위즈 또한 688억원으로 13.2% 올랐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웹보드 게임 사업을 통해 개선된 현금 흐름은 신작 개발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아직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침체된 국내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긍정 신호로 보고 있다"며 "입법예고에서 밝힌 웹보드게임 산업 활성화 취지에 맞춰, 업계 역시 게임산업 진흥과 함께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건전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게임 생태계 조성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1 09:12진성우 기자

페이민트 '결제선생', 가맹점 10만개·누적 결제액 9조원 돌파

핀테크 기업 페이민트 비대면결제 서비스 '결제선생'이 누적 가입 사업장 10만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페이민트는 누적 결제액 9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가맹점 6만개를 넘어선 지 약 1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학원가, 병의원 등 비대면 수납 수요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결제선생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를 거치지 않고 카드사와 가맹점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가맹점은 PG 수수료 부담 없이 카드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별도 가입비나 월정액, 약정 계약 없이 청구서 발송 비용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성장 요인이다.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는 “누적 가맹점 10만개와 결제액 9조원 달성은 결제선생을 믿고 이용해 주신 전국 사업장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장에는 운영 편리함을, 결제 고객에게는 최상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31 10:57홍하나 기자

카카오페이, 송금·결제 서비스에 중국·베트남어 등 지원

카카오페이가 송금·결제 서비스에 영어·중국어·베트남어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다국어 환경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안내 화면부터 실제 서비스 실행 단계까지 다국어 지원을 연동했다. 송금 서비스는 첫 화면을 포함해 ▲오픈채팅송금 ▲계좌송금 ▲친구송금 ▲QR송금 등 주요 기능을 다국어로 지원한다. 결제 서비스는 결제창 내 카드 등록 화면에 다국어 지원을 적용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외국인 사용자 요구를 세심하게 살펴 금융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필수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9 16:38홍하나 기자

KT 무단 소액결제 피의자 13명 검거...군부대서 유실된 펨토셀 활용

KT 휴대폰 불법 소액결제에 쓰인 펨토셀 인증서는 경기도 한 군부대에 설치된 것으로, 막사 이전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불법 인증서를 통해 무단 소액결제를 일으킨 피의자 13명을 검거했고, 검거하지 못한 피의자 2명은 수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KT 휴대폰 부정결제 다중 피해와 관련해 국내에서 장비를 운용한 전원을 검거했다”며 “해외에 거점을 두고 은신 중인 피의자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은 총 13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는데 이 가운데 5명은 구속, 8명은 불구속 송치가 이뤄졌다. 범행 대가를 송금한 20대 여성 한국인은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로 수배가 내려져 출입국 규제 대상이 됐고, 불법 기지국 운영 제안 등 범죄를 총괄한 상선 40대 한국계 중국인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렸다. 경찰이 발견한 KT 인증서는 경기 북부 소재 한 군부대가 막사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선 A씨는 유실된 소형 기지국을 확보해 저장된 인증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KT가 발표한 셀ID 20개를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7개 셀ID가 불법 펨토셀에 연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확보한 장비는 펨토셀 2점, 라우터 5점, 지향성 안테나, 부속품을 포함 31점 등이다. 이 가운데 범행에 이용된 장치는 옥외형 펨토셀 1점, 라우터 2점 등이다.

2025.12.29 15:55박수형 기자

KT알파 기프티쇼, 계정 도용 사고..."외부서 수집된 정보로 결제 진행"

KT알파가 운영하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에서 계정 도용을 통해 상품권이 무단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내부 시스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고객 피해 금액 전액을 취소하는 선제적 보상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5일 KT알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프티쇼에서 시스템 해킹이 아닌, 외부에서 불법 수집된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로그인을 시도한 뒤 결제를 진행하는 계정 도용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해당 결제 건을 전액 취소 처리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또한 부정 로그인 차단과 보안 모니터링 강화 등 긴급 보안 조치도 병행했다. KT알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결제 인증 절차 강화 ▲이상 거래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대상 보안 안내 확대 등이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판단해 선제적 환불 조치를 시행했다”며 “현재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규명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겨냥한 계정 도용 등 사이버 공격이 빈번해지는 만큼,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안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알파는 고객들에게도 보안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외부 사이트에서 유출된 정보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이트별로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등 개인 보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권고했다.

2025.12.25 12:27안희정 기자

네이버페이, 연말맞아 최대 7만포인트 추가 적립

네이버페이가 연말을 맞아 편의점·가전 등 다양한 가맹점 할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약 40여개 브랜드의 할인·적립 혜택과 장보기·편의점·패션·면세점·항공권 부문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7만원 추가 적립 혜택을 지급하는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각 부문 별 누적 결제금액을 달성하면, 장보기와 편의점(와인)은 각 5천원, 그 외 카테고리는 각 2만원이 추가 적립된다. 또 네이버페이는 오는 25일까지 주요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한스·파리크라상·뚜레주르에서 케이크를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하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30%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프로모션에 참여한 1천명을 추첨해 포인트 1만원을 증정한다. 한편, 이색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1월 31일까지, 기상청 발표 기준으로 네이버페이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눈이 내리면, 해당 시점부터 당일 자정까지 프로모션 페이지에 내리는 눈송이를 누르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쌓은 포인트는 페이지 내 '받기'를 눌러 바로 적립할 수 있다.

2025.12.22 16:03홍하나 기자

쿠팡 사태로 커지는 불안감에…배경훈 부총리 "안심주소 검토해 볼 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택배 운송장 등에 실제 주소 대신 가상 주소를 표기하는 '안심주소' 도입을 검토하자는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배경훈 부총리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안심주소를 연구해 볼 의향이 있냐"고 묻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질문에 "검토해 볼만한 문제"라고 말했다. '안심주소'는 실제 전화번호 대신 임시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안심번호'와 유사한 서비스로 추정된다. 이번에 언급된 '안심주소'는 지난달 29일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국민 불안이 커지면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당시 쿠팡은 조사 결과, 3천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히며 유출된 자료는 이름, 이메일 주소, 입력한 이름과 전화번호 및 주소를 포함한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 정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어떠한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으나 이달 초 현안 질의에서 일부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점을 시인했다.

2025.12.17 15:59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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