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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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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서] 빗길도 눈길도 OK…미쉐린 타이어 실주행 해보니

[시베쓰시(일본)=김재성 기자] 시야를 가릴 만큼 눈이 쏟아지는 일본 홋카이도 설상 주행 테스트장. 미쉐린 올웨더 타이어 '크로스클라이밋3'(CC3)를 장착한 토요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브4와 해치백 코롤라가 눈길 위에 멈춰 섰다. 미쉐린코리아는 지난 9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쓰시에 위치한 설상 주행 테스트장에서 '미쉐린 윈터 라이드&드라이브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CC3 올웨더 타이어가 실제 설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웨더 타이어는 기존 올시즌(사계절) 타이어 대비 혹한기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겨울철, 특히 눈길과 저온 환경에서의 대응력에서 나타난다. 올시즌 타이어는 사계절 전반에서 무난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건조·젖은 노면과 가벼운 눈길 주행까지 대응할 수 있다. 사계절 타이어의 개념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는 여름용과 겨울용 타이어를 계절에 따라 교체하는 것이 법으로 규정돼 있을 만큼, 사계절 타이어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미쉐린은 여름용 타이어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겨울 주행 성능을 인증하는 겨울용 타이어 인증(3PMSF) 마크를 획득해 사계절 타이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그 출발점이 된 제품이 크로스클라이밋이다. 이후 2021년 2세대를 거쳐 2025년 크로스클라이밋3로 진화했다. 김현승 미쉐린코리아 승용타이어 제품담당 "기존 CC2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완벽에 가까운 타이어로 개발한 것이 CC3라고 할 수 있다"며 "3PMSF 인증을 받아 눈길에서 뛰어난 주행 제어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눈길 성능도 중요하지만 젖은 노면 제동거리도 기존 CC2 대비 4% 이상 향상됐고, 수명은 15% 이상 늘어났다"며 "회전 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전비를 최적화했고, 1회 충전 주행 거리 측면에서도 전기차에 적합한 더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타이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는 CC3 올웨더 타이어를 장착한 라브4와 CC3 스포츠 올웨더 타이어를 장착한 코롤라를 번갈아 타고, 실제 눈길에서 미끄러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행 코스를 체험했다. 완만한 언덕길에서 시속 20㎞로 감속·정지하는 테스트를 비롯해 시속 35㎞ 급제동, 시속 40㎞ 조향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경쟁 타이어 대비 확실한 제동력…핵심은 '안정적인 제어' 눈길에서의 주행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함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주행 도중 제동을 시작했을 때 눈길 위를 달리는 타이어는 접지력을 잃어버리면서 사고 위험이 커진다. 주행 테스트는 라브4의 경우 CC3와 국내 타이어 제조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225/65R17과 비교했다. 테스트는 동일한 사양과 인치를 기준으로 했다.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또한 3PMSF 인증받은 제품이다. 가장 먼저 진행한 테스트는 눈으로 만들어진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는 경사로 테스트였다. 두 차를 타고 시속 20㎞로 오른 뒤 급정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두 타이어 모두 급제동과 함께 접지력을 잃으며 내리막 방향으로 미끄러졌다. 설상에서 미끄러지는 구간이 끝날 때쯤 다시 가속 페달을 밟아 출발할 때 미쉐린의 타이어가 제어력을 빨리 찾았다. 다만 이 테스트에서는 두 타이어 모두 동일하게 미끄러졌다. 제동이 끝나고 난 뒤에 제어력의 차이가 있었을 부분이다. 이후 주행을 시작한 뒤 시속 35㎞까지 속도를 올렸다. 속도를 올린 뒤 급제동 구간이 나타나면 브레이크 페달을 최대한 밟아 급정거를 시도한다. 라브4를 이용한 제동거리 테스트는 오른쪽에 배치된 초록색 꼬깔콘 6개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타이어가 장착된 라브4는 보닛이 꼬깔콘 6개 중 3개를 지나쳤다. 저속인 상태지만 급격한 제동에도 생각보다 많이 밀리진 않았다. 미쉐린 CC3를 장착한 라브4는 단 2개만 지나쳤다. 상대적으로 제동거리가 더 짧은 것이다. 이는 각각 두 번의 주행에도 거리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개수로 나타났다. 코롤라 주행에서는 더욱 큰 차이로 나타났다. 급제동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 키너지 4S2 225/40 R18을 탑재한 코롤라는 초록색 꼬깔콘에 거의 근접했다. 하지만 미쉐린 CC3 스포츠 225/40 R18을 탑재한 코롤라는 한참 멀리 제동을 끝냈다. 시속 50㎞ 눈길 원선회…'예측불가 VS 예측가능' 이번 주행 테스트에서 미쉐린 CC3 타이어의 성능을 가장 많이 체감한 것은 원형 코스를 시속 50㎞로 달렸을 때였다. 이 테스트에서는 원을 달리면서 급격한 방향을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사용된 차량은 코롤라로 CC3 스포츠와 키너지 4S2를 비교했다. 주행하면서 느낀 것은 미쉐린 CC3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이 예측 가능해 조작 부담이 크지 않았다. 반면 한국타이어 키너지 4S2는 상대적으로 제동력을 잃는 경우가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김현승 매니저는 "눈길에서 한계 상황에 도달하더라도 차량의 거동이 급격하지 않고, 운전자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반응하는 것이 크로스클라이밋3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현재 CC3를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27개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CC3 스포츠는 18인치부터 21인치까지 총 27개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CC3뿐만 아니라 CC3 스포츠의 고인치 사양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MW X5·X6, 포르쉐 카이엔·타이칸·파나메라 등 차량도 미쉐린 올웨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줄평: 매년 여름용·겨울용 바꾸기 힘들다면…이제 올웨더 타이어로도 'OK'

2026.01.13 11:09김재성 기자

국립공원공단, 전국 해맞이 명소 57곳 안전관리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새해 해맞이를 맞아 겨울 산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 주요 일출 명소 57곳을 대상으로 탐방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새해 해맞이를 맞아 전국 22개 국립공원, 주요 해맞이 명소 57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탐방로 입구와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새해 당일 별도 탐방로 조기개방을 실시하지 않고, 평상시 동절기 입산 가능 시간 기준을 유지해 탐방객 밀집을 예방하는 한편, 고지대·저지대별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해맞이 시간대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 정상부와 주요 탐방로에는 총 59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우측통행 안내, 출입금지구역 통제, 미끄럼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새해 첫날은 국립공원 정상부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산행에 나서는 탐방객이 많은 편”이라며 “겨울철 새벽 산행은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운 탐방로와 강한 바람 등에 의해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새해 해맞이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겨울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해가 뜨기 전 어두운 시간대에 산행을 시작하는 만큼 충분한 방한 장비(방한 외투, 보온 장갑, 모자 등)와 개인 조명 장비(헤드랜턴 등)를 준비하고 아이젠 등 미끄럼 방지 장비를 착용하고, 등산 스틱 활용을 권고했다. 대설·강풍·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탐방로가 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산행 전 기상 상황과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등에서 탐방로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체력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무리한 산행이나 샛길·출입금지구역 이용은 조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야영(캠핑) 할 때 밀폐된 텐트 내부에서 유류·가스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난방기구를 사용하면 질식이나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난방기구는 환기가 원활한 장소나 실외에서 사용해야 한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해맞이 명소를 찾는 탐방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2026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겨울철 산행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으로 안전한 새해를 시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30 13:00주문정 기자

우정사업본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가 무주우체국을 찾아 겨울철 안전사고 및 한랭질환 예방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곽병진 직무대리는 "집배원 및 현장 직원들이 한랭질환 예방 수칙를 준수하고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스스로 업무정지를 결정하는 '집배 업무 정지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엇보다 직원들은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 촉진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제3차 우정사업 안전보건 강조 주간을 설정해 운영 중이다. 이 기간 CEO 안전보건 메시지 및 우수사례 전파, 한랭질환 등 겨울철 주요 질환 예방 강화, 업무 정지권 활용 및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업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5.12.11 21:01진성우 기자

[1분건강] 겨울 낙상주의보…작은 낙상도 치료받으세요

겨울철 낙상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겨울철 골절상의 경우 대부분 미끄러운 빙판길이 중요 위협 요인이 된다. 두꺼운 외투나 여러 겹으로 껴입은 옷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민첩성이 떨어지고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돼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넘어지면서 손목이나 발목을 다치게 되는데, 심하면 고관절이나 척추에도 손상을 입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부위가 바로 엉덩이뼈, '고관절'이다. 고관절 골절은 흔히 허벅지와 골반을 잇는 부위가 부러지는 것이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체중을 견딜 수 없어져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때문에 수개월 동안 침상 생활을 해야 해 폐렴‧욕창‧혈전 등 2차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실제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14.7%, 2년 내 사망률은 24.3% 가량이다. 고관절 골절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년 이내에 25%, 2년 내 사망률은 70%에 달한다. 최근 첫눈 이후 빙판길이 생기며 엉덩방아로 인한 낙상 사례가 늘고 있다. 넘어지며 꼬리뼈 주변 근육에 충격이 가해지면 주변 조직이 긴장되고, 앉거나 자세를 유지하는 데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대둔근·이상근·다열근 등 꼬리뼈 주변 근육을 이완하고 근막 긴장을 완화해 회복을 돕는 관리가 필요하다. 초기 통증이 크지 않더라도 긴장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질 뻔해 중심을 잡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도 흔하다.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릎을 굽혀 다리 아래에 베개를 두고 눕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 초기 통증은 냉찜질과 소염제 복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단순 통증으로 여기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빙판길에서 낙상이 있었다면 통증의 정도와 관계없이 병원 방문을 권장하며,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추가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낙상을 예방하려면 보행 습관부터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걷는 속도를 줄이고 보폭을 좁히면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행동은 넘어졌을 때 몸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게 해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여기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고무창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지나치게 긴 바지나 헐렁한 옷처럼 발에 걸려 보행을 방해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옷차림이 부피감 있어 민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출 전 복장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한파·폭설·빙판 등 기상 악화로 낙상 위험이 급격히 커지는 날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자. 이동해야 한다면 이동 경로를 미리 살피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난간이나 지지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행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는 “겨울철 낙상은 단순 타박상으로 끝나지 않고 고관절 골절과 같은 중증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보행 습관과 외출 환경을 평소보다 더 엄격히 점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12.07 10:00김양균 기자

올겨울 예년보다 덜 춥다…강수량은 평년과 비슷·2월엔 많을 듯

올겨울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내년 2월에는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같은 내용의 겨울철 '3개월 전망(2025년 12월~2026년 2월)'을 발표했다. 기온은 12월 0.5~1.7도, 내년 1월 –1.5~-0.3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0.6~1.8도로 평년 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월내에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스칸디나비아 주변 해수면 온도가 가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티베트의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12월과 1월은 약한 라니냐, 가을철 동부 유라시아의 많은 눈덮임·북국해의 적은 해빙 영향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때가 있어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강수량은 12월(19.8~28.6mm)에 평년보다 대체로 적고, 1월(17.4~26.8mm)엔 평년과 비슷, 2월(27.5~44.9mm)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고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초겨울인 12월과 1월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겠으나 해수면 온도와 대기온도차와 지형적 효과로 서쪽 지역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반면에 2월은 적도 성층권 동품 영향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으로부터 전파되는 대기 파동에 의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위치하면 강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12~2월까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점차 하강해 라니냐 발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우리나라의 올겨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되나, 큰 해기차로 인한 지역적인 대설과 강한 기온 변동성에 따른 한파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이상저온·대설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관계부처·지자체와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3:56주문정 기자

범부처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 총력대응…석탄발전 가동정지 28기로 확대

환경부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양한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은 “정부는 2019년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라며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건설공사(비산먼지) 확대, 영농 준비(불법소각)로 인한 대기오염 증가하고 있어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좀 더 강화된 추가 대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염도가 높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청소차 운영을 하루 최대 4회까지 확대하고,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저감조치와 대기관리권역 내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이행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민감·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학교·노인요양시설 관리실태를 현장점검하고 초미세먼지 노출에 취약한 옥외근로자 근무 사업장은 맞춤형 관리방법(컨설팅)을 지원한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경우 임산부·호흡기 질환자 등의 탄력근무 시행을 권고한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역사·철도·공항터미널은 환기·공기정화 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자체적으로는 습식 청소 횟수 확대 등 평상시보다 강화된 실내공기질 관리 조치를 한다. 운행차량은 배출가스 측정 장비와 단속카메라를 이용해 배출가스 현장점검과 함께 터미널·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공회전을 집중 단속한다.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에는 민관합동으로 무인기(드론)·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특별 단속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선박연료유(황 함유량) 기준 점검을 월 300척으로 확대하고, 항만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은 합동점검을 주 1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공공부문(사업장·공사장·관용차량)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1단계(관심)부터 2단계(주의) 수준으로 격상해 추가로 배출량 감축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2019년부터 '인천형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3월에는 대전광역시(전체)와 경기도 19개 시군도 동참한다. 겨울철 보다 난방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공공 석탄발전(53기) 가동정지 기수를 겨울철(2024년 12월~2025년 2월) 15기에서 봄철 28기로 확대(잠정)한다. 유역(지방)환경청에서는 초미세먼지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간부 공무원이 전담해 매주 배출량과 감축목표 이행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을 사전 예측한 봄철 미세먼지 계절전망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양 과장은 “그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됐음에도 국민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인 만큼 봄철 총력대응을 통해 국민이 대기오염물질 걱정 없이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6 12:41주문정 기자

"사는 게 뭘까 왜 이렇게 외롭니”...女가 男보다 겨울에 더 힘들다

겨울철, 여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외롭고 피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나이가 적을 수록 부정적인 감정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가 겨울철 시즌 겪기 쉬운 외로움, 피로감 및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비율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자르는 18세부터 27세 사이의 프랑스 응답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서치 기업 입소스와 협력해 진행한 조사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겨울철 외로움을 더 강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61%가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에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는 48%로 절반을 넘지 않았다. 또 여성 응답자의 41%는 해당 시즌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27%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비해 남성 응답자 중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8%에 그쳤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다고 답한 비율은 14%로 여성보다 약 절반 수준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겨울철 부정적인 감정에 더 취약한 경향을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이들 중 19세 이하의 학생 60%는 겨울철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40%는 겨울이 다가올 수록 피로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희망적인 점은 Z세대가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새로운 연결 방식을 찾는 데 적극적이라는 점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30%는 영상 채팅 플랫폼이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52%는 이런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이 젊은 세대의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영상 채팅 플랫폼이 이들에게 문화 교류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필수적인 채널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1.23 22:43백봉삼 기자

환경부 장관, 겨울철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점검 나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6일 충남 공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 겨울철 탐방객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김완섭 장관은 2022년도 해빙기 정부합동 점검결과 낙석·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탐방로 대신 조성하는 우회 탐방로 재난 취약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중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또 계룡산국립공원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비롯해 주요 시설물을 재점검하고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탐방객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도록 국립공원공단에 주문했다. 또 인근 동학사 야영장 현장도 방문, 난로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사전예방, 대응 현황을 살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겨울철에는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겨울철 위협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예방 활동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겨울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 동절기(12월~2월)에는 연평균(최근 5년간) 23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원인은 빙판길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골절 부상과 추운 날씨에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 등이 꼽힌다.

2025.01.06 17:28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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